Plug In Ba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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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의 록 밴드 뮤즈의 대표곡이다. 2집 Origin of Symmetry에 수록되었으며 2집의 리드 싱글이다. 장르는 얼터너티브 록.
2. 상세[편집]
가사주제는 기술의 발전이 지닌 양날의 검으로, "기술 발전이 인류에게 우주기술이나 인공장기 등 대단한 성과를 쥐어줄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사람들의 정신을 서로 플러그와 케이블처럼 이어서 존엄성을 빼앗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지극히 매튜 벨라미스러운 내용.
재밌는 것이 발매 후 부터 8집 쯔음 때 입을 열기까지 오랜시간 동안 매튜가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나도 기억 안 난다." 고 해서 일렉트릭 기타에 플러그를 꽂고 연주하는 것이란 설과 연인과의 성관계를 은유한다는 설, 그리고 둘 다 맞는 중의적 의미란 설 등 의견이 분분했었다.[1]
퍼즈 팩토리 이펙터가 내장된 맨슨 기타가 마치 사이렌 같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를 내며 시작되는 강렬한 도입부가 매력적인 곡.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곡인데, 록이 침체되어 있는 한국에서 이 곡만은 인터넷 공간에서 정말 유별나게 인기를 끌고 있다. 뮤즈의 최고 인기곡인 "Time Is Running Out"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인트로 부분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 단조 BWV 565'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38초 참고. 0.5배속으로 들어보자.
3. 가사[편집]
3.1. 1997년 데모버전[편집]
지금의 Plug In Baby가 다듬어지기전 1997년에 카세트로 만들어져 남아있는 데모곡중 하나.
인트로의 부재나 곡의 구성이 많이 다르고, 가사는 전부 지금과 다르다.
노래의 주제가 기계인지, 사람인지 애매모호한 지금의 가사와는 달리 가상현실, 회로기판, 명령어 같은 기계적인 단어가 많이 나오는 가사.
2000년대 라이브에선 지금과 똑같은 노래지만, 가사 중간에 God was in me 한 구절은 남아있는걸 볼수있다.
4. 한국에서의 흥행[편집]
Drakedog의 캐릭터 삭제 동영상에 사용되면서 2000년대 후반 부터 디시인사이드 WOW 갤러리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이후 필수요소화되면서 각종 버전의 Plug In Baby가 만들어졌다. 사실상 와갤의 갤가(歌)로, '와국가'라고도 불리운다.
아래 수록된 다양한 버전에서 주로 쓰이는 부분은 인트로 부분. 아무래도 음짤로 쓰일 때는 길 필요도 없고, 전곡을 다 편곡하기도 어려우며, 곡 자체가 인트로만 써도 충분히 인상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2010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뮤즈가 내한 공연을 왔을 때, 가사는 물론이고 기타 반주까지 떼창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창/한국 문서 참조.
5. 패러디[편집]
- 8비트
- 8비트 2
- 재즈
- 오케스트라
- 가카(...)
- 호러
- 폭8전야
- 꼽등이(...)
아무리 들어도 꼽등이보단 여치나 메뚜기 쪽이지만 넘어가자 - 역전재판
- 힙합
- 쌈바!
- 국악
- HAPPILy 2015 버젼 초반에 성행위 연상 부분 주의.
- 총성과 토륨수류탄 총성과 다이아몬드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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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위 우리말 해석도 문장 하나하나, 구 하나하나를 그대로 옮겼을 뿐 이를 참고삼아 맥락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청자 각각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