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le Utopia(밴드)

2018년 남경목, 정원혁, 정원석 세 친구의 의기투합으로 밴드를 만들며, 우리의 음악으로 세계를 정복해보자는 큰 포부로 시작한 팀. 이름은 ‘Purple Utopia’로 지었는데, “어두운 새벽의 파랑, 뜨거운 대낮의 빨강이 합쳐져 잔잔한 감성과 화려함을 가진...”의 뜻으로 지었다기 보다 그냥 밴드 이름 짓기 어플을 돌려 나온 이름을 그대로 써보았다. 정원혁은 보컬리스트의 삶을 잠시 내려두고 기타리스트의 삶을 밴드로서 펼쳐 보이고 싶었고 남경목은 아직 끓어 넘치는 데다 제대로 터뜨려 보지 못한 음악의 혼을 불사질러보고 싶었다. 지금은 자신의 길을 위해 팀을 나서게 된 정원석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명예 멤버로 함께 하고 있다. 거기에 더 폭 넓은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여러 밴드와 세션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동일, 정원혁이 공연을 보며 ‘아 이 친구 기타를 너무 잘치는데! 꼭 밴드를 함께 하고 싶다!’ 며 군대의 전역날을 기다려 영입한 강찬양, 그리고 상처받고 무너져 퇴물이 되어갈 뻔 한 보컬 김종혜를 영입해 지금의 구성이 되었다. 퍼플 유토피아는 록발라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에 도전 중인 김해시의 Rock 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