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T.S - interplanetary war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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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나무를 모두 말려죽이면 이기는 땅따먹기 부류의 게임이다.

메뉴, 나무의 생장 등 프랙탈적인 요소를 적극 차용했다.

총 50탄이 있는데, 깬 판 중에 숫자가 제일 큰 판에서 숫자가 3이 큰 판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니 막힌다 싶으면 건너뛰고 나중에 도전하자.

나무는 비눗방울 형상의 행성에 뿌리를 박고 자라며, 뿌리를 늘려 다른 행성에 닿기만 하면 거기서 나무가 자라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뿌리를 연결하여 성장하는 속도를 촉진할 수 있다. 다른 뿌리, 나무가 같은 행성에 뻗는다면 제로섬 경쟁이 시작되고, 진 쪽은 말라죽는다.

행성의 크기에 따라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크기가 다르며, 뿌리를 뻗을 수 있는 길이는 나무의 크기에 정비례하고, 길이만 된다면 여러 행성에 뿌리를 뻗을 수 있다.

나무가 자라고 말라 죽는 속도가 느려터졌고, 속도를 높이는 기능도 없기 때문에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리지만, 즐기다 보면 판이 큰 경우 생각보다 손이 빨라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기껏 연결한 뿌리를 먹어서 끊어버리는 거대한 벌레들도 있는데, 이 벌레는 뿌리를 먹을 때마다 자라나므로 마음만 내키면 장르를 벌레 키우기로 변경할 수도 있다(...)

행성이 있으면 항성도 있는 법. 항성 너머로는 뿌리를 뻗기 힘들며 중력의 힘이 작용하기도 한다.

웜홀도 있어 멀리 있는 상대에게 뿌리를 뻗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