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 WARS!(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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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
라이트 노벨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스에다 요시후미, 2014년 7월 방영, 주관방송사는 TBS 테레비. 방영 이전부터 후술할 사건을 비롯해 트위터 이런저런 소란으로 인해 우려가 많았는데 방영 이후의 평가도 우려 이상으로 최악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의 부제인 일본국유철도공안대가 빠졌다.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멀리 보면 방영을 앞두고 있었을 때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였다. 애니메이션 방영을 한달 가량 앞둔 6월 3일경 애니 스태프 중 한 명인 슈토 타케오(首藤武夫)[2] 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아래는 그 내용.
어떤 원작자에 대한 것인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해쉬태그를 #RAILWARS로 붙여놓고 말했기에 일차적으로는 해당 작품의 원작자를, 나아가서는 애니메이션화를 바라는 모든 원작자들을 저격한 트윗이라 할 수 있겠다. 문제의 해당 트윗은 결국 삭제되었고, 원작자도 더 이상 녹음 현장에 가지 않는다고 한다.[3]
웹에선 이와 관련된 루머가 하나 돌고 있다. 소문인즉슨 원작자가 갑자기 강짜를 부렸고, 감독을 교체하고 이미 제작된 1화의 대부분을 다시 제작했다는 것. 정리하면 원작가가 방영 3개월 전에 나온 PV를 보고 격분-> 감독 강판-> 3개월 남은 상황에서 콘티부터 전부 재작업-> 당연히 빠듯. 트위터 발언을 한 애니메이터가 원작자를 비난한 것도 사실은 원작자의 똘기 때문이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는 그냥 소문일 뿐으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원작자가 그 정도의 권리가 있긴 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거기다 해당 블로그의 개설 날짜도 트위터 사건으로부터 꼴랑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고, 그 외에 별다른 공식 기사도 없는지라 그냥 사건에 편승한 구라로 취급받는 분위기. 블로그도 저 루머를 투고한 이후 하루만에 글이 삭제됐다(…).
결국 원작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는데, 저 블로그에 적힌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애초에 트위터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슈토 타케오라는 인물 자체가 레일 워즈 제작과는 관계가 없는 인물이라는 모양.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레일 워즈와는 일말의 관계도 없다는 소리다. 게다가 원작자 본인 역시 과거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며 원작의 게임화 작업을 맡아본 적이 있는지라 현장에는 일절 터치를 하지 않는 주의라고. 다만 나름 이름있는 애니메이터가 레일 워즈의 태그까지 달고 트윗을 했다는 점에서 이 원작자의 해명 역시 신빙성이 낮다는 평도 많다. 일단 원작 각 권의 작가 후기에서도 애니에 대해 까는 내용없이 잘 부탁한다는 식의 말만 있는 걸 보면 적어도 표면적으로 애니를 비난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을 시작하자 완성도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이건 작가가 화내도 이해할 만 하다는 쪽으로 반응이 바뀌고 있다.(...) 물론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테러조직이 애니화되면서 지상파 특성 상 엄격한 심의의 철퇴를 맞고 전부 짤려버려 시나리오가 제대로 꼬여버린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니화에 맞춰서 게임화, 넨도로이드 발매까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엔드 카드나 서비스신[4] 을 빼면 별 볼일 없는 작품 수준까지 추락해버렸으니 그야말로 안될안의 정점 되시겠다.(...)[5]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애니메이션)/엔드 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원작과 동떨어져 다소 난잡한 전개와 괴리감이 있는 캐릭터 디자인, 5화부터 크게 증가한 작화의 불안정성 등으로 총체적 난국이다. 또한 해당 작품의 주요 타겟인 철도 오타쿠들로부터도 원작에는 없었던 오류가 지적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애니메이션에서 원작의 주요 소재였던 철도 테러를 전혀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방영사가 지상파이다 보니 민감한 소재인 테러에 대해 검열이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6] 이러다보니 원작의 주요 스토리라인은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경범죄 소탕이나 경4의 일상 같은 주변적인 소재를 다루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원작의 클라이막스 중 하나였던 특급 북두성은 폭탄 테러 사건은 애니메이션 10~11화에서는 디젤기관차 2량이 사고로 폭주하여 주인공 일행이 그것을 막는다는 스토리로 쓸데없이 각색되었다.
원작의 중요한 떡밥이었던 철도 테러조직 RJ는 TVA 마지막화까지도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중요 등장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RJ 캐릭터들의 성우 캐스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 방영 방송사측에서 엄청난 수준의 검열을 강요하여 스토리가 크게 개악된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결국 테러 관련 소재 검열로 인해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전혀 따라갈 수 없게 되자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안으로 서비스신에만 잔뜩 치중하고 있다. 그런데 아예 제작진도 자포자기한 것인지 그냥 눈요기로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 작품 자체를 서비스신으로 떡칠해놓고 있다. 의외로 작화와 그림체 자체는 우수한 편이라서 적절히만 넣었으면 최소한 뽕빨물로라도 괜찮은 수준이 될 수 있었겠지만 서비스신의 개연성도 너무나 억지스러워서[7] 스토리텔링의 무성의함만 잔뜩 보여주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그냥 가슴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그러나 서비스신마저도 규제 때문에 어중간한 수위로 방영되어 별 의미가 없었다. 지상파 방송이어서 그랬는지 화면에 음영, 구도, 수증기 등으로 많이 가려진 서비스신도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역부족이었다(…).
주제의식을 상실해버린 결과인지 BD 판매량은 1600장대로 처참한 결과가 나왔고 거기에다가 BD/DVD에서도 일부 삭제된 장면들이 복원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무삭제판을 고대하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다. 그나마 차량 디테일이라던지 구동음 같은 철도 관련 재현은 괜찮은 편이다. 사실 이것마저도 엉망이었다면 정말 건질 것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되었을 것이다.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스에다 요시후미, 2014년 7월 방영, 주관방송사는 TBS 테레비. 방영 이전부터 후술할 사건을 비롯해 트위터 이런저런 소란으로 인해 우려가 많았는데 방영 이후의 평가도 우려 이상으로 최악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원작의 부제인 일본국유철도공안대가 빠졌다.
2.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음악[편집]
3.1. 주제가[편집]
3.1.1. OP[편집]
자세한 내용은 맞바람을 맞으면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2. ED[편집]
자세한 내용은 OVERDRIVER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 삽입곡[편집]
4. 회차 목록[편집]
- 전화 총 작화감독: 우노 마코토, 코이소 사야카(小磯沙矢香)
5. 애니메이션 트위터 사건[편집]
멀리 보면 방영을 앞두고 있었을 때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였다. 애니메이션 방영을 한달 가량 앞둔 6월 3일경 애니 스태프 중 한 명인 슈토 타케오(首藤武夫)[2] 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발언이 문제가 되었다. 아래는 그 내용.
애니 제작에 있어서 무엇 하나, 돌맹이보다도 도움이 안되는게 '원작자'라는 존재. 도움이 안되는 것뿐이라면 모르지만 이짓 저짓으로 방해공작을 가해오는 놈들이 있음(-_-). 그런 수많은 방해에도 지지않고 열심히 제작중입니다! #RAILWARS
아(・_・), 오해가 없도록 말해두자면 좋은 '원작자 선생'도 있어요 이 세상에는. 일절 말을 안한다든가, 죽어있는게 아닐까 싶은 사람말이지.
원작자가 현장에 입을 털고 싶으면 자기가 프로덕션을 세워서 사람을 고용하고 생활보장까지 한 다음에…라고 하면 데즈카 오사무 선생의 코스프레가 된단 말이지. 업계내에서는 아직도 아니메계의 저임금이 데즈카 선생의 소행이라는 식으로 말이 나오고 까딱하다간 아마추어들한테까지 까이는 처지지만 그런거 아니거든.
어떤 원작자에 대한 것인지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해쉬태그를 #RAILWARS로 붙여놓고 말했기에 일차적으로는 해당 작품의 원작자를, 나아가서는 애니메이션화를 바라는 모든 원작자들을 저격한 트윗이라 할 수 있겠다. 문제의 해당 트윗은 결국 삭제되었고, 원작자도 더 이상 녹음 현장에 가지 않는다고 한다.[3]
웹에선 이와 관련된 루머가 하나 돌고 있다. 소문인즉슨 원작자가 갑자기 강짜를 부렸고, 감독을 교체하고 이미 제작된 1화의 대부분을 다시 제작했다는 것. 정리하면 원작가가 방영 3개월 전에 나온 PV를 보고 격분-> 감독 강판-> 3개월 남은 상황에서 콘티부터 전부 재작업-> 당연히 빠듯. 트위터 발언을 한 애니메이터가 원작자를 비난한 것도 사실은 원작자의 똘기 때문이었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이는 그냥 소문일 뿐으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원작자가 그 정도의 권리가 있긴 하냐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거기다 해당 블로그의 개설 날짜도 트위터 사건으로부터 꼴랑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고, 그 외에 별다른 공식 기사도 없는지라 그냥 사건에 편승한 구라로 취급받는 분위기. 블로그도 저 루머를 투고한 이후 하루만에 글이 삭제됐다(…).
결국 원작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는데, 저 블로그에 적힌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애초에 트위터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슈토 타케오라는 인물 자체가 레일 워즈 제작과는 관계가 없는 인물이라는 모양. 한마디로 처음부터 끝까지 레일 워즈와는 일말의 관계도 없다는 소리다. 게다가 원작자 본인 역시 과거 게임 회사에서 근무하며 원작의 게임화 작업을 맡아본 적이 있는지라 현장에는 일절 터치를 하지 않는 주의라고. 다만 나름 이름있는 애니메이터가 레일 워즈의 태그까지 달고 트윗을 했다는 점에서 이 원작자의 해명 역시 신빙성이 낮다는 평도 많다. 일단 원작 각 권의 작가 후기에서도 애니에 대해 까는 내용없이 잘 부탁한다는 식의 말만 있는 걸 보면 적어도 표면적으로 애니를 비난한 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방영을 시작하자 완성도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이건 작가가 화내도 이해할 만 하다는 쪽으로 반응이 바뀌고 있다.(...) 물론 소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테러조직이 애니화되면서 지상파 특성 상 엄격한 심의의 철퇴를 맞고 전부 짤려버려 시나리오가 제대로 꼬여버린 점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애니화에 맞춰서 게임화, 넨도로이드 발매까지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엔드 카드나 서비스신[4] 을 빼면 별 볼일 없는 작품 수준까지 추락해버렸으니 그야말로 안될안의 정점 되시겠다.(...)[5]
6. 엔드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RAIL WARS!(애니메이션)/엔드 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평가[편집]
원작과 동떨어져 다소 난잡한 전개와 괴리감이 있는 캐릭터 디자인, 5화부터 크게 증가한 작화의 불안정성 등으로 총체적 난국이다. 또한 해당 작품의 주요 타겟인 철도 오타쿠들로부터도 원작에는 없었던 오류가 지적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애니메이션에서 원작의 주요 소재였던 철도 테러를 전혀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방영사가 지상파이다 보니 민감한 소재인 테러에 대해 검열이 들어왔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6] 이러다보니 원작의 주요 스토리라인은 전혀 따라가지 못하고, 경범죄 소탕이나 경4의 일상 같은 주변적인 소재를 다루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원작의 클라이막스 중 하나였던 특급 북두성은 폭탄 테러 사건은 애니메이션 10~11화에서는 디젤기관차 2량이 사고로 폭주하여 주인공 일행이 그것을 막는다는 스토리로 쓸데없이 각색되었다.
원작의 중요한 떡밥이었던 철도 테러조직 RJ는 TVA 마지막화까지도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중요 등장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RJ 캐릭터들의 성우 캐스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주 방영 방송사측에서 엄청난 수준의 검열을 강요하여 스토리가 크게 개악된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결국 테러 관련 소재 검열로 인해 원작의 스토리라인을 전혀 따라갈 수 없게 되자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대안으로 서비스신에만 잔뜩 치중하고 있다. 그런데 아예 제작진도 자포자기한 것인지 그냥 눈요기로 적절한 수준을 넘어서 작품 자체를 서비스신으로 떡칠해놓고 있다. 의외로 작화와 그림체 자체는 우수한 편이라서 적절히만 넣었으면 최소한 뽕빨물로라도 괜찮은 수준이 될 수 있었겠지만 서비스신의 개연성도 너무나 억지스러워서[7] 스토리텔링의 무성의함만 잔뜩 보여주는 중이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그냥 가슴 애니메이션이라고 부르는 중이다.
그러나 서비스신마저도 규제 때문에 어중간한 수위로 방영되어 별 의미가 없었다. 지상파 방송이어서 그랬는지 화면에 음영, 구도, 수증기 등으로 많이 가려진 서비스신도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역부족이었다(…).
8. 흥행[편집]
주제의식을 상실해버린 결과인지 BD 판매량은 1600장대로 처참한 결과가 나왔고 거기에다가 BD/DVD에서도 일부 삭제된 장면들이 복원되지 않은 것이 확인되어 무삭제판을 고대하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다. 그나마 차량 디테일이라던지 구동음 같은 철도 관련 재현은 괜찮은 편이다. 사실 이것마저도 엉망이었다면 정말 건질 것이 없는(...) 애니메이션이 되었을 것이다.
[1] 한국 정식 공개가 이뤄지지 않은 작품이므로 한국어 번역 제목은 임의로 서술되었다.[노래파트] [2] 꼬마마녀 요요와 네네, 도쿄 레이븐스 원화 담당 등.[3] 원작자는 매화 원작료 5만엔을 받는게 전부이며 애니메이션 현장에는 어떠한 책임도 권리도 없다.[4] 이러한 서비스신도 당연히 심의규정에 의하여 철퇴를 맞은 덕분에 일본 오타쿠들이 자존심을 구기면서까지 중국에서 방영하는 것을 봐야만 했다.[5] 실제로 2013년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사건, 철도 민영화 떡밥으로 이 작품을 보게 된 사람들이나 철덕후들은 서비스신만이 범람하는 내용을 보면서 혹평을 금치 못했다.[6] 한국에서도 원작이 정발되고 있었음에도 해당 애니메이션이 방영되지 않았는데, 2013년 연말부터 2014년 초까지 이어진 철도 민영화 떡밥 등으로 정치성 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7] 4화에서 아이돌인 카시마 노아가 아무리 기절해있다지만 외간남자인 타카야마 앞에서 대놓고 옷을 갈아입으며 알몸을 내보이지 않나, 6화에서 하루카는 쫓아오는 고양이떼를 따돌리겠답시고 다 큰 처자가 야외에서 겉옷에 치마까지 옷을 마구 벗어던지고는 괴한에게 붙잡히니까 셔츠랑 브래지어를 벗어던지고 도망가지를 않나(...), 12화에서 마리는 열차 사고가 나기 직전인 급박한 상황에서 느닷없이 알몸으로 샤워를 즐기지 않나... 여성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정상인이 아니라 중증 노출증 환자처럼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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