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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3. 성향
3.1. 정치적 올바름 관련
3.3. 한국 정치에 대한 평가
3.5. 전반적 문화
4. 비판
5. 여담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미국의 계몽주의 성향 위키이다. 비과학적/비이성적 아이디어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 권위주의, 근본주의에 대한 설명과 비판이 주 목적이다. 유사과학, 유사의학, 유사역사학, 오컬트, 보수주의 성향의 정치사상, 종교, 미스테리 등을 실증적으로 비판한다.

영어판과 러시아어판이 따로 존재한다. 러시아어판은 러시아의 반푸틴, 친서방 세력의 러시아인들과 러시아어를 잘 아는 서방인들이 많이 기여한다고 한다. 이 문서는 주로 영어판 위주로 서술한다.


2. 역사[편집]


미국의 극우 성향 위키인 컨서버피디아의 비과학적 서술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했으며, 현재는 주로 대안 우파나 인사들의 언행이나 행동[1] 등을 박제하고 그들의 문제점을 과학적 회의주의 관점에서 비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3. 성향[편집]


기본적으로 과학적 회의주의 성향을 띄며 정치적으로는 중도좌파 성향이 지배적이다.[2] 그래서 페미니즘이나 사회 정의 이슈, 정치적 올바름에 있어서 호의적이다. 전반적으로 비과학적 음모론 대부분을 싫어하지만 백신 음모론자, GMO 음모론자들은 거의 혐오하다시피 한다.

결국 RW의 문서들과 편집방침은 어디까지나 미국 정치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그들의 입장과 주장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당장 한국의 과학적 회의주의 진영은 절대다수가 우파인 점부터가 차이가 난다.[3] 따라서 반지성주의 등의 다른 용어들처럼 맥락 없이 한국의 실정에 그대로 적용하면 이해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3.1. 정치적 올바름 관련[편집]


정치적 올바름에 우호적이며 특히 페미니즘에 긍정적이다. 일부를 제외한 미국식 자유주의의 포지션과 사실상 일치한다.

Social Justice Warrior라는 단어는 매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SJW#s-7에도 나와있지만 영미권은 대한민국보다 기본적으로 사회 정의를 더 중시하기에 대놓고 강경 보수성향이거나 혹은 4chan, 레딧 등 디시같은 분위기의 커뮤니티가 아니라면 SJW라는 단어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애초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러한 의미로 자리잡게 된 데에도 게이머게이트 때 대안 우파측이 반대진영을 씹으려고 사용한게 시초인데다가, RationlWiki는 몇번 대안 우파들에게 반달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에 그런 단어를 사용하면 대안우파로 오해받을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이 단어 자체가 미국의 좌익들이 주장하는 사회 정의에 대한 조소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드물게 Social Justice Warrior라고 자칭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정말 문자 그다로 사회 정의를 지지한다는 의미이거나 혹은 대안 우파 진영을 조롱하기 위한 경우다.

굳이 좌파 커뮤니티에서 좌파들을 놀려먹고 싶다면비판적 의미의 단어를 쓰고 싶다면 Regressive Left(퇴행적 좌파)를 사용하면 된다. RationalWiki에서는 소위 여성우월주의, 친이슬람주의적 좌파, 반유대주의적 진보, 문화적 전유 운운하는 프로불편러 등을 SJW라고 칭하지 않고 퇴행적 좌파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기에 Regressive Left라는 단어는 사용해도 별 문제되지 않으며, RationalWiki 이용자들도 Regressive Left을 문뱃이라고 칭하며 비판적이다.

3.2. 서구식 자유주의, 진보주의[편집]


성적 자유주의에 호의적이다. 일반적인 포르노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서술이 많으며, 성노동에 대해서도 호의적이다. 다만 많은 성긍정 페미니스트들이 그러듯이, 성매매의 합법화나 3D 포르노의 합법화에 긍정적이라도 일본식 2D 망가나 2D 로리콘 컨텐츠는 성적대상화 내지 아동포르노 취급하며 인식이 좋지 않다.

미국식 자유지상주의에는 비판적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자유주의 운동 전반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듯하다. 가령 에마뉘엘 마크롱고전적 자유주의에 기반한 다소 우파적인 경제 정책을 매우 긍정적으로 언급하고 있고, 그 외에 레몽 아롱, 칼 포퍼 등의 문서를 봐도 본류는 진보적인 현대자유주의에 가깝긴 해도 좌우파 아우르는 포괄적 자유주의 성격도 있는 듯하다.

의외로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같은 미국의 주류 자유주의자들과 달리 일본의 재무장에 반대하는 논조를 보이며, 재무장에 찬성하는 일본 우파를 좋았던 옛날로 되돌아가려고 하는 반동주의라고 비난한다. 일본을 거의 미개국가 취급하긴 하지만 이는 주로 일본의 사회적,정치적으로 만연한 보수주의와 내셔널리즘을 까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급부로 평화헌법(제9조)을 지지하는 일본의 자유주의자들의 정치 견해를 편들어 주는 듯하다.[4]

한마디로 딱히 좌파라기보다는 미국식 자유주의 겸 세계적 자유주의 성향이 정치적 올바름 선 안에 자리잡고 있는 포지션이다.

3.3. 한국 정치에 대한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여러 국가들의 자유주의에 우호적인 것과 별개로 한국 주류 자유주의에 대해서는 그렇게까지 우호적이지는 않다. 실제로 래셔널위키의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문서에선 더불어민주당의 사회문화적 보수주의 성향을 매우 극딜하고 있고, 심지어 정의당조차 비슷한 논조로 보수적이고 소수자 차별적이라고 깐다.

한국 주류 자유주의자들은 사회문화적으로 별로 리버럴하지 않고, 사민주의자들이나 사회주의자들이 소수자 인권, 정치적 올바름 등등 에 더 적극적이지만, 미국에선 되려 정반대로 카일 쿨린스키같은 'social democrat'(또는 socialist) 좌파가 'liberal' 성향의 SJW을 비판하고 있다. 두 나라 모두 주류 범좌파 정치 세력은 social democrat/socialist가 아닌 liberal이라는것을 생각해보면, 래셔널위키 지적대로 한국사회에 만연하고 극심한 소수자 차별 등으로 인해 본래 liberal agenda들이 주류 자유주의자에게 외면받으면서 사회민주주의자, 사회주의자들이 더욱 대변하게 된 것이다.[5]

사실 래셔널위키 지적대로 정의당도 대한민국 내 현실정당이기 때문에 대중적 인식과 달리 사회문화적 이슈에서 유럽식 자유주의자나 사민주의자들 수준으로 문화적으로 엄청 진보적인 수준인 것은 아니다. 마이너리티 인권 이슈에서도 정의당은 겨우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달라는 매우 온건한 축인데[6] 미국 자유주의자들은 존 롤스의 차등의 원칙 혹은 기울어진 운동장론에 따라 여성할당제 뿐 아니라 성소수자 할당제나 다른 소수자 할당제도 적극 지지한다. 심지어 이를 반대하는 이들을 머조리티 정체성을 가진주제에 자신의 '특권'을 직시못하는 차별주의자로 맹비난하기도 한다.[7] 또한 정의당은 래셔널위키 해당 문서에서 지적했듯이 장애인 인권 문제에서도 서구권 '자유주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둔감하다고 볼 정도이며[8] 대마초 합법화, 일반 포르노 합법화, 성본변경 합법화 등에 대해서도 그다지 목소리를 내지는 않는다.

다만 이러한 한국 사회문화의 보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서구 중심주의적인 시각에 따른 비판이 아닌가 하는 느낌도 어느 정도는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9]

그래도 해당 위키 성향상 아무래도 한국의 자유주의 포함 범좌파진영 편에 가까운건 사실이라 브라이언 마이어스나 신기욱 같이 한국 정치를 보수적으로 분석하는 학자들[10] 대해서는 부정적 시각을 보이고 있다. ##

3.4. 유사과학 비판[편집]


GMO 음모론 자체를 문뱃적 개소리로 치부하며 일부 자유주의좌파 성향인사들과 미국 녹색당일본의 사회문화, 온갖 대체의학들도 미개하다는 식으로 신렬하게 까고 있다.[11] 물론 이 모두까기는 샘 해리스 등 '같은' 과학적 회의주의자들에게도 가차없다.

한의학, 중국 전통 의학을 포함해 거의 모든 형태의 대체의학유사과학으로 보고, 자유주의적이지 않은 비서구 전통문화에 대해서도 명백히 비우호적이다.

물론 노골적으로 반이슬람적인 극우파들은 이슬라모포비아라고 깐다. 하지만 이슬람교 뿐 아니라 애초에 과학적 회의주의 성향이라 모든 종교 자체에 비우호적이며, 이는 리처드 도킨스류의 무신론 극단주의자들의 문제를 답습한다. 물론 래셔널위키는 도킨스에 비판적인 편이지만 주로 종교적 이유보다는 트랜스포비아 관련 부분에서 부정적으로 보는 쪽에 가깝다.[12]

이 사이트를 비롯하여 리버럴이나 우파를 막론하고 미국의 과학적 회의주의 기반 정치논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분석하려면 미국식 정치의 맥락을 먼저 이해하고 그들의 진짜 의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환경단체들에 대해서는 대체로 비판적이다. PETA, 그린피스, 미국 녹색당 등 환경 관련 단체들 그 자체를 비과학적, 비이성적 문뱃이라고 칭하며 거의 대부분 주류 환경운동 진영에 대해 적대적인 반환경주의 입장을 취한다. 이건 그들 입장에서 거의 모든 환경운동을 비과학적이라고 보기 때문인 것인데, 환경운동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의 주장도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우파를 깔 때는 꺼내 쓴다.

반대로 우파에서도 조던 피터슨이나 우파 과학자나 정치인들같이 기후 변화에 대해 어정쩡하거나 회의적 입장을 취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극딜한다.[13]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서는 우호적 평가를 하고 있다.


3.5. 전반적 문화[편집]


래셔널위키에서는 "윙넛"(Wingnut)과 "문뱃"(Moonbat)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전자는 주로 마음에 안 드는 보수파, 후자는 리버럴이나 좌파에 사용하는 멸칭이다. 세부분류도 나뉜다. 세부용어의 사용빈도가 균등하지 않고, 편집자마다도 다르며, 시기마다도 달라진다. 따라서 오해를 막기 위해 구체적 세부용어나 인물별 예시는 쓰지 않으니 직접가서 확인할 것.

그 외에 "멍청한 중도파"(Centrist Stupidity)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된다. 이는 비이성적인 중도주의자나 중도주의자로 포장된 양비론자들을 가리킨다.

분위기나 서술 방식은 나무위키와 비슷하나 보다 자유롭다. 빡빡한 규정이 없으며, 사소한 욕설이나 은어도 허용된다. 다만 규정이 적은 대신 위키 주류의 눈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거나 대안 우파와 접점 있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차단 당할수도 있으니 최소한 분위기는 파악한 뒤에 활동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4. 비판[편집]


보수주의우파 자유지상주의 등을 비롯한 우익 이념들 대부분에 대하여 매우 편파적으로 작성되어 있으며, 주로 진보주의적 관점에서 이들을 일방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위에서는 비이성적인 좌파를 moonbat이라 비판한다고 서술하였으나, (서구식)자유주의 좌파계열 사상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과학적 회의주의에 어긋나더라도 거의 비판되지 않는다. 대신 사회주의 계열에 대해서는 별다른 과학적 논박 없이 그저 현실사회주의에 반대하는 정치세력[14]의 주장을 그대로 가져와서 깐다.

예시로 Rationalwiki의 카를 마르크스, 공산주의문서에서는 공산주의 사상을 비판하긴 하지만 주로 너무 이상적이라는 식으로 서술하고, 공산주의자들의 학살이나 인종차별 같은 이념 자체와는 상관없는 문제들만 비판적으로 서술한다.[15] Rationalwiki가 스스로 자칭하는 것처럼 과학적 회의주의 성향의 위키였다면 마르크스 이론이 어떻게 실증적 증거와 어긋나는지를 Rationalwiki의 오스트리아학파 문서 이상으로 비판해야 한다.

보수적인 사상에 대한 사실관계 왜곡도 심한데, 정치 사상문서에서는 학계에서 쓰이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로 공급주도 경제학을 사용하면서[16], 보수주의자들은 비주류 학파인 공급주도 경제학을 지지한다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다. 또한 종교 관련 문서들에서는 억지 비판을 하기 위해 왜곡된 정보를 싣기도 했다. 예시로 역사학계에서는 예수가 실존 인물이였다는 입장이 주류이지만 Rationalwiki의 해당 문서에서는 억지로 증거를 무시하면서 예수가 존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 쯤 되면 자신들이 말하는 '과학적' 회의주의와는 동떨어진, 미국 개신교 근본주의의 행태와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동일한 행위다.

이는 과학만능주의자나 과학적 회의주의자들 사이에서 흔한 모순이지만, 실질적으로 정치가 주 목적인 이 위키에서는 그 모순이 심하게 드러난다.

5. 여담[편집]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부정적이다. 미국의 대안 우파들이 일본의 서브컬쳐 문화와 넷우익에게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더 비판적 시각을 보인다고도 볼 수 있다. 논조가 일본을 전통주의내셔널리즘에 찌든 파시스트 국가 정도로 치부하는데, 일본 사회 내의 차별이나 역사수정주의 비판 등 정당한 지적도 물론 존재하지만,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항목에는 부정적 내용으로만 채워져 있으며[17] 신토 등 일본 특유의 전통문화들도 단순히 비이성적이라는 이유로 극딜을 하고 있다.

모두까기 기질은 있지만 유독 비서구 국가에 대한 분석에서는 국가를 가리지 않고 통계 왜곡이나 극단적 비판 혹은 멸시가 드러난다. 이슬람권 국가들 중에서는 그래도 세속적인 편인 터키조차 이슬람 근본주의로 간주할 정도이며, 마지드 나와즈, 말랄라 유사프자이, 일한 오마르같이 '서구화된' 이슬람 아니면 일반적인 극단주의/근본주의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다 비판부터 하고 본다고 봐도 무관하다.

한국에 대한 비판에서 귀담아 들을 만한 건 우리가 보통 차별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이념불문 거의 모든 사람이 비하어로 쓰는 아싸, 찐따 담론에 관련된 비판이다. 사회성이 낮은 사람을 차별하고 조롱하는 한국 사회의 후진성도 강하게 비난하고 있는데 그게 나쁜거라고도 생각하지 않는 한국 상황에선 배울 만한 점.

디시인사이드일베저장소를 설명하는 문서도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7. 외부 링크[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2 17:41:00에 나무위키 RationalWiki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특히 논객의 경우는 'Pundit' 카테고리로 박제했다.[2] 이를테면 Media Bias/Fact Check에서도 중도좌파로 분류하고 있다.[3] 사실 한국의 좌익은 북한이라는 특수한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일반적인 외국의 경우와 동일선상에 둘 수 없으며, 본질적으로 다르다. 아예 한국식 좌파(Left-wing Korealism)라고 해도 좋을정도. 자세한 것은 대한민국의 사회주의, NL등 국내 운동권의 부속 문서들, 대한민국의 진보주의 문서 참조.[4] 일본의 자유주의자들은 전통적으로 한국,인도같은 토착 자유주의자들과 달리 후쿠자와 유키치를 보아하듯 (문화적 의미에서) 서구화를 매우 강하게 지향해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서구권 자유주의자들과 비슷하게 문화적으로 자유주의적인 편이다. 전후 현대 일본 자유주의 학자의 대표격인 마루야마 마사오도 헤겔주의자였고 동양 문화, 일본 전통문화에 매우 부정적인 서구주의자였다.[5] 물론 보수주의자들이나 대안 우파들이 생각하는 반PC라는것과는 맥락이 전혀 다르다 구미 사회주의자들이 정치적 올바름을 비판하는 것은 주로 그들 기준에서 위선적인 부분, 즉 노동문제에 대해서 무관심하면서 소수자문제로 하류층 머조리티/남성들을 '계몽'하려는 엘리트주의적 태도에 비판적인 것이다. 당장 구미 주류 사회주의자들은 Black Lives Matter를 오히려 자유주의자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지지한다.[6] 이 조차도 더불어민주당 '일부' 정치인들은 한때 반대했을 정도다.[7] 당장 래셔널위키 논조도 어퍼머티브 액션을 적극 지지하는 입장에 가깝다.[8] 래셔널위키와 직접적으로 연관은 없지만 라파엘 라시드전장연 지하철 시위를 바라보는 시각, 서양인들이 병신춤을 바라보는 시각도 서구 자유주의자들의 입장을 가늠할 수 있다. 해당 문서에서 언급된 자폐 권리 운동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9] 미국 주류 리버럴들은 해당 국가의 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해 잘 모르는 주제에 자기들 기준에서만 판단하고 극딜을 퍼붓는 성향이 매우 강하다. 카밀라 해리스나 뉴욕 타임스에서 우리나라 남자들이 성차별적이고 안티페미니즘이 만연하다고 욕한것도 우리나라 사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의 기준에서 한 말이었듯이. [10] 이들은 한국 내 범좌파들의 민족주의(ethno-nationalism)에 매우 비판적이다.[11] 물론 기본적으로 미국은 (문화적 인종차별을 포함해)인종차별 문제에 굉장히 민감한 나라라서 대놓고 미개하다는 표현은 안 쓴다. 단지 늬양스가 그렇다는 식이다.[12] 래셔널위키가 페미니즘, 성소수자 운동, 장애인 운동에 있어서는 상당히 우호적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일관된 정치적 올바름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며 이 사안들에서 그나마 가장 전향적인 서구가 가장 낫고 나머지 지역 마치 미개하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서술이 많다.[13] 래셔널위키는 기후변화가 현존하는 위협이며, 이것이 인간의 환경파괴에 의한 결과물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한다.[14] 위키 성향상 우파 반공주의자보다 사회민주주의, 자유주의 같은 진보주의자들의 주장이 많다[15] 이런 식이라면 미국 민주당 집권기에 벌인 해외 공작이나 착취, 소위 미제국주의적 행태 등도 리버럴 비판에 들어가야 한다.[16] 오스트리아학파와 관계가 거의 없는 공급주도 경제학을 설명하는 문단의 처음에 오스트리아학파 경제학자인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어록이 인용되어 있다[17] 자살, 포경, 카스트 차별(부라쿠민 차별), 인종차별 등등은 상세 항목까지 나누어 소개하는데 지적 자체는 정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만화,애니,비디오게임이라던가 일상 같은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일반적인 문화 관련된 내용은 거의 작성되어 있지 않다. 물론 딱히 혐일이라서 이런건 아니고, 한국(South Korea) 문서에서도 한국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이런 서구 자유주의 좌파적 관점에서 똑같이 매우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