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E THE MONEY 6/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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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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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차 예선 (1~2회) (4월말 ~ 5월초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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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면도, Sway D, 트루디, 이그니토, 올티, 마이크로닷, 타래, 비즈니즈, 진돗개, 뉴챔프, KK, 자이언트핑크, 피타입, 키비, 제이켠 등도 방송에서 참가 사실이 드러났지만 1차 예선 장면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특히 마이크로닷은 인터뷰 장면이 여러 번 나왔지만 본인의 랩은 통편집되었고, 옆에 앉아 있던 조우찬의 랩만 방송에 나왔다.

새로 등장한 프로듀서들의 심사 스타일을 보자면 Bizzy는 매너 있게 심사를 했으나 평가 기준이 높았고, 딘은 매우 냉정하게 심사했으며, 다이나믹 듀오는 편하게 했다.

지난 두 시즌에서 본선 진출이라는[5] 좋은 성적을 거둔 리듬파워의 보이비와 지구인이 출연했는데, 보이비는 무난히 합격했지만 지구인은 타이거JK의 심사를 받다가 가사를 연속해서 틀리고 절면서 결국 목걸이를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타이거 JK는 보통만 해도 될 사람이 괜히 긴장해서 가사를 틀렸다며 안타까워했다.

SHOW ME THE MONEY 5에서 실력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해쉬스완과 주노플로, 심바자와디도 합격했다.

VMC 소속 래퍼 빅원은 두 번의 랩 끝에 힘겹게 목걸이를 받아 냈으나 그를 합격시킨 비지는 '간절함'(...) 때문에 붙였다고 한다. 실제로 빅원 이전까지 비지에게 합격을 받은 참가자는 한명도 없었고, 빅원도 비지가 상당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고민하며 괴로워하는 비지를 보며 빅원이 '정말 잘할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기도.

고등래퍼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Young B와 NO:EL이 출연했는데, 영비는 최자에게 심사받아 무난히 합격했고,[6][7] 노엘을 합격시킨 박재범은 그냥 그 조에서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나마 제일 잘한 노엘을 뽑았다고 박한 평가를 내렸다.

1세대 래퍼로는 MC 한새, 원썬, 디기리, 피타입, 비즈니즈, 제이켠이 출연하였는데 모두 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디기리와 피타입, 제이켠만 간신히 합격했다.

이중에서도 원썬은 희대의 유행어 Let me do it again~을 남기고 탈락했다. 이후 행주가 랩 할때 뒤에서 신중히 지켜보는 모습도 나왔다.

뉴욕과 LA에서도 예선이 진행되었는데, 싸이커델릭 레코즈 소속의 로스, 나상욱, 앱신트, 씩보이, 킬라그램 등이 합격했다. 탈락자는 원종민[8]만 유일하게 공개되었다. 미국 예선에는 스위즈 비츠[9]와 개코, 비지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는데, 스위즈 비츠는 합격자 중 하나인 앱신트의 1차 예선 랩을 듣고 그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으며, 더불어 "앱신트의 랩은 전 세계에서 통할 것이다", "내가 뽑은 LA의 래퍼는 바로 앱신트다" 등의 극찬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앱신트가 우승하는 일은 없었다

일반인 래퍼들은 대부분 탈락했으며, 이용진, 이진규, 최환혁, 우희원, 하선호 등이 합격했다. 그 중에서도 우원재가 큰 화제가 되었다.

페노메코가 심사를 볼 때 지코가 그걸 들으려고 심사를 받던 슬리피를 멈추게 하였고 도끼가 넉살의 랩을 빨리 듣기 위해 그 조 참가자들의 랩을 3초 듣고 끊어 버린 뒤 탈락시키는 일이 논란이 되었다.[10]

한편 창조, 김하온, 타래, 조승연, 캔들 등의 수많은 래퍼들이 대거 통편집되었고[11] 1차에서 전부 탈락하였다.

유튜버인 스팅클랍, 릴마블, 김윤태, 차진혁, 턱형, 진렬이, 꽈뚜룹 등도 전부 탈락했으며, 스팅클랍을 제외하고 모두 통편집되었다.

2화에서는 행주와 슬리피, Double K가 합격하는 장면이 나왔다.

결과는 12,000명 중 130명 합격.

만 이천여 명이 지원한 만큼 특이한 사람들도 많이 지원했는데, 셔츠와 바지를 벗은 상태에서[12] 랩을 하거나, 악수만 하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었고,[13] 탈주래퍼 도중에 더콰이엇과 싱크로율 99%인 지원자가 나와서 큰 웃음을 주고 갔다. 해당 지원자는 쇼미8에 또 나온다!도끼는 진짜인줄 알았다고

1.2. 2차 예선 (2~3회) (5월 23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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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과 달리 미국 예선을 거친 합격자들도 한국에 와서 2차 예선에 참여한다.


페노메코, 주노플로, 블랙나인이 연속으로 합격했다.[15]

나상욱은 굉장히 잘 했으나 안타깝게도 거의 마지막에 가사를 절어서 0.5초를 남기고 정말 아쉽게 탈락했다. 1화에서 가장 화제를 몰고 온 참가자 중 한 명이었기 때문에 관련 기사에 아쉬워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다. 대기실에서 지켜보던 참가자들조차도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여러차례 잡혔다. 참고로, 왓업쇼미에서 전화 연결로 쇼미더머니 7에 나올 거냐는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40초 남기고 가사를 계속 절었던 NO:EL은 계속 지켜봤고, 디기리는 합격하기까지 했지만 나상욱은 탈락한 것에 대해 인맥 힙합 논란이 있었다. 이때부터 SHOW ME THE MONEY 6의 몰락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하더라.[16]

피타입은 쇼미더머니 4의 2차 예선에서 사용했던 Nas의 'Nas is Like' 비트를 재탕했다. 쇼미더머니 4에서 이 비트를 썼다가 탈락했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라고. 가사는 네안데르탈의 본인 파트를 썼다. 원곡에 비하면 호흡 조절 면에서 부족했고, 너무 올드한 것 같다며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17] 다행히 이번엔 가사 실수 없이 무사히 벌스를 해내면서 2 PASS로 합격했다.

우원재는 특유의 개성이 있다는 평과 함께 ALL PASS로 합격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특유의 패션 덕에 '메이플스토리 도적', '스폰지밥' 등의 별명이 생겼다.(...)

트루디는 3 PASS로 합격했는데, 지코가 '언프리티 랩스타 2' 이후 발전이 없다는 평과 함께 FAIL을 눌렀기 때문. 개코에게는 이대로 가면 단지 누군가와 비슷한 래퍼로 남을 수도 있다는 평도 받았다.

조우찬은 유년 시절의 도끼가 떠오른다는 평과 함께 무난히 합격했으나, 지코&딘이 '어린 참가자'가 아닌 래퍼로 평가하여 수준을 높게 잡아 FAIL을 줬다.

키비와 이그니토는 참가자들이 천사와 악마 같다는 평을 했다. 그러나 키비는 가사를 절어 아쉽게 탈락했고, 이그니토는 ALL PASS. 그런데, 이그니토의 랩이 끝난 뒤 프로듀서들이 무대에 불을 붙였다!(!!!) 쇼미 역사상 최초로 합격자의 무대에 불이 붙은 사례. 그리고 이는 예고편에서 낚시용 편집으로 사용되었다.(...) 이는 심사위원들이 랩을 시작하기 전에 불이 어울린다는 식으로 이야기해서 올패스로 합격한 후 프로듀서들이 직접 요청해서 나온 것이다. 키비의 영상을 보면 가사를 까먹고 버벅이다가 3 FAIL을 받았을 때 바로 포기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솔컴으로 시작해 10년 넘게 공연한 베테랑인데 하다 못해 프리스타일이라도 하거나 "정 안되면 추임새라도 넣었어야 되지 않았냐"는 의견이 있었고, 네임밸류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떨어졌다며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SHOW ME THE MONEY 5 때 LA 2차 예선에서 탈락했던 래퍼 씩보이는 랩이 너무 평범하다는 평과 함께 결국 탈락했다.

스위즈 비츠가 직접 발탁하고 극찬하여 주목받은 신인 래퍼 앱신트는 '스위즈 비츠가 찾던 래퍼였을지는 몰라도 우리가 찾던 래퍼는 아니다' 라는 지코의 혹평과 함께 허무하게 탈락했다.

매니악은 수준급의 랩을 선보이며 합격. 근데 최자가 매니악에게 '옛날보다는 조금 실력이 떨어지는 것 같고, 올드하다' 말했는데 매니악은 이후 인터뷰에서 '네가 할 말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응수했다. 안 그래도 지금껏 올드하다고 까이는 최자인데, 프로듀서 사이퍼에서마저 올드한 스타일을 보여줬음에도 피타입, 매니악한테 자꾸 올드하다고 지적하니까 어이없어 하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본인이 할 말은 아니다' 라는 분위기가 대다수. 아무리 매니악이 과거에 비해 실력이 떨어졌어도 최자보다는 잘한다는 평가가 주로 이루어지고있다. 물론 최자는 프로듀서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랩에 대한 평가와는 상관없이 참가자들을 평가해야 하는 입장이다.

디기리는 상당히 꼰대적인 모습과 좋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도 합격했는데, 자신을 '괄약근의 마법사'라고 자칭하는 모습에서는 이미 프로듀서들이 어이없어 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저게 무슨 드립인지는 해당 문서의 논란 항목 참조. 사실 디기리에게 PASS를 준 필굿뮤직도 '도저히 FAIL을 누를 수가 없었다' 라고 말했다. 그래서 타이거JK도 "떨어진 것이었는데 생존했다" "다음에 10배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위험하다"고 충고했다. 특히 누가 봐도 분위기가 안 좋은데 섀도우 복싱을 하거나, FAIL을 준 프로듀서에게 '다 봤다'라는 식으로 장난치듯 사인을 보내Signal 보내거나, 합격했다고 신이 나서 들썩대는 장면에서 눈치가 없냐, 분위기 파악도 못 하냐는 평이 많았다. 그런데 이게 악마의 편집이었다.

이진규라는 일반인 참가자가 넉살이 있는 앞에서 패기롭게 '작두' 비트를 준비했지만 탈락했는데, 결국 넉살과 크게 비교받으며 심사위원들이 랩을 시작한 지 얼마 안 가 FAIL을 눌렀다. 이후 넉살이 진짜 작두를 준비해 여유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ALL PASS 합격. 다만 1, 2차 예선 모두 자기 노래의 가사를 그대로 써서 아쉽다는 평가를 들었다. 예전 시즌부터 기존의 본인 벌스를 했던 사람들은 상당히 많았지만 워낙 유명세가 있는 곡이고 넉살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보니 유독 이런 반응이 나온 듯.[18]

Young B는 '본인이 10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아느냐'는 지코의 질문에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는데, 타이거 JK가 자기가 한 행동에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는 충고와 함께 FAIL을 주었다. 다만 디기리를 살려 준 것과 비교하며 까는 사람도 있다.[19]

NO:EL은 40초쯤 남았을 때부터 가사를 절어 탈락했고, 무대를 나오며 울음을 터뜨렸다.[20]

슬리피는 기본기 탄탄한 랩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이상한 톤을 보여줘 옹알거리듯 랩을 했다. 그러자 박재범&도끼 팀이 의문을 가지며 FAIL을 주었는데, 이에 슬리피는 "숨이 찰 때 이러면 랩을 좀 이어갈 수 있다"라고 이유를 말했고, 이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꽤 네임드가 있는 래퍼들 중에서도 보이비, 올티, 한해, 마이크로닷, 자메즈, 진돗개, 뉴챔프, 면도, JJK, 제이문, 심바자와디, 콸라 등이 통편집되었다.[21]

7월 17일에 더블케이, 면도, 해쉬스완, 한해, 펀치넬로, 올티의 미방영분이 나왔다. 반응은 모두 좋은데, 이 중 3 PASS인 3명의 FAIL이 모두 박재범&도끼 팀에서 나왔다.[22]

결과는 130명 중 70명 합격.

1.2.1. 래퍼 자체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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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예선에 들어가기 위해 하는 평가이다.



제작진이나 참가자들이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 이상 시청자들은 알 방법이 없다. 등급이나 순위가 공개되지 않은 래퍼들의 등급과 순위도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열심히 고생해서 찾아낸 거고...

1.3. 3차 예선 (3~4회) (5월 29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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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닷 VS 매니악

첫 번째 대결에서 마이크로닷은 매니악을 지목했는데, 본토 래퍼와 대결해 보고 싶었다고 한다. 둘 다 실수 없이 깔끔한 무대를 보였으나 결과는 더 소울 넘치는 랩을 보여줬던 매니악의 승리.

• 피타입 VS 디기리

두 번째 대결은 피타입이 디기리를 지목하여 대결이 성사되었다. 참고로 70명 중에 피타입은 45위, 디기리는 69위.(...) 그러나 둘 다 예상을 뛰어넘는 출중한 실력을 보여준 덕에 재대결까지 벌인 끝에 피타입이 승리하였다.

둘 다 2차 예선 때 혹평을 받았던 래퍼들이었으나 '올드하지 않은 클래식한 무대', '한국 힙합을 제대로 보여준 무대',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후 시청자들도 올드하다는 게 나쁜 것이 아니라는 평을 내리면서 피타입을 까던 래퍼들이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이 와중에 지난 주에 나왔어야 했던 디기리의 사과 영상이 탈락 후에 등장하면서 엠넷이 디기리를 엿 먹이고 이제서야 감싸 주는 것이냐고 큰 비난을 받았다. 2차 예선 당시 디기리의 모습이 악마의 편집이라는 것을 시청자들이 알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이 나온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타이거 JK가 붙여 주지 않았으면 이 사과 영상까지 방송에 안 나오고 이미지만 망가진 채로 묻힐 뻔했던 셈.

• 킬라그램 VS 케이준

킬라그램과 케이준은 피타입과 함께 바비큐 삼형제 결의(...)를 맺으며 모두 올라가자는 약속을 했었는데, 킬라그램이 '이러면 안 되는데 즐겁게 준비하고 싶다'며 케이준을 지목했고 이에 케이준은 상당히 아쉬워했다. 하지만 둘 다 화기애애하게 무대를 준비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과는 킬라그램의 승리.

• 우원재 VS 이그니토

3차 예선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배틀.
의외로 우원재가 이그니토를 지목했다. 처음에는 쉽게 올라가려고 했지만 지목 30분 전에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이그니토는 어둠을 전파하는 사람들이 많이 올라가야 하는데(...) 둘이 붙게 되었다며 아쉬워했다. 다크한 랩을 구사하는 래퍼들의 대결인 만큼 프로듀서들의 기대가 높았다. 우원재는 가사를 약간 절었지만 특유의 직설적인 가사와 어두운 분위기로 신선한 캐릭터라는 평을, 이그니토는 완성된 노련함을 보여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첫 대결에서 동점이 나왔고, 결국 재대결 끝에 우원재의 승리.

오랜 경력으로 음악적인 숙련도가 높은 이그니토가 기본적인 랩 스킬조차 부족해서 호흡이 엇나가고 가사도 절었던 우원재에게 패배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이그니토의 분위기나 몰입력이 우원재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더욱.[24]

• 타이노 vs 네스

원래는 타이노도 디기리를 원했으나 피타입이 먼저 지목하는 바람에 네스를 골랐다. 비주얼 대결로 주목을 받았는데 둘 다 외모에 비례하는 준수한 실력을 선보여 프로듀서들의 호평을 받았다. 네스가 근소한 차이로 승리.
여담으로, 대기실에서 둘의 비주얼을 부각시키는 장면 바로 뒤에서 상당히 부자연스럽게 면도가 같이 잡혔다. 면도가 가장 잘생겼기 때문이다.

• 주노플로 VS 심바자와디

주노플로가 심바자와디를 지목했다. 2차 예선 때 심바가 프로듀서들 앞에서 주노플로에게 앨범도 내지 않고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기를 홍보하는 게 래퍼로써 떳떳하냐는 투로 디스를 했고, 주노플로가 이에 응해서 대결이 성사된다. 대결 전에 번갈아 가며 인터뷰가 나왔는데 둘 다 한 마디 안 지고 받아치는 게 일품이다.(...) 결과는 주노플로의 승리. 심바도 잘 했지만 주노플로가 너무 압도적으로 잘 했다는 평.

• 페노메코 VS 에이솔

가장 파격적이였던 대결이자, 논란이 많았던 대결.
페노메코가 에이솔을 지목했다. 뽑을 수 있는 사람들 중 실력자가 많았기 때문에 그 중 가장 인지도가 적은 래퍼를 뽑았다고 한다. 페노메코의 낙승이 예상되었으나 후공으로 나선 에이솔이 반전의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 프로듀서들은 '이기기 위한 랩을 했다' '그 반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에이솔이 이긴 것 같다'고 변명했으나 시청자들은 대부분 페노메코가 이겨야 되는 거 아니냐는 반응.
이후 에이솔은 악플 때문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이다. 이에 대한 반감인지 에이솔이 이길 만 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쇼미더머니 출연 전까지 인지도가 전혀 없던 페노메코가 이번 쇼미 출연으로 지나치게 신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심사위원들의 생각은 지난 시즌의 주노플로 vs 해쉬스완처럼 페노메코가 딱 자신의 실력만큼만 무난히 랩을 한 반면 에이솔은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실력을 보였던 것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노플로를 이긴 해쉬스완의 실력에는 프로듀서와 시청자들 모두 이견이 없었던 반면, 에이솔이 페노메코를 이길 만한 실력을 보였다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중론. 게다가 에이솔은 음원 미션에서 가사를 통으로 절고도 합격하였으며 디스 배틀에서는 성희롱 논란까지 일으키는 등 계속 혹평만 받다가 결국 허무하게 탈락한 반면 페노메코는 마지막 화의 스페셜 무대에 등장하여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더욱 비교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의견도 있는데 무대를 잘 보면 중간중간 편집된 부분 앞뒤로 페노메코가 자막과 다른 가사를 웅얼거린다. 훅에서도 페노메코가 다소 가사를 절었다. 즉 페노메코가 절은 부분을 잘라내서 일종의 천사의 편집을 해준것으로 추측된다.

• 보이비 VS 블랙나인

보이비가 쉽게 가겠다며 2차 예선 때 가장 기억이 안 났다는 사람을 뽑겠다면서 난데없이 블랙나인을 지목했다. 그런데 블랙나인은 2차 예선에서 엄청난 임팩트와 더불어 ALL PASS를 받아낸 참가자였던지라 당연히 다른 래퍼들은 크게 술렁였다. 사실 보이비가 블랙나인의 무대를 못 본 것이었고, 연습 때 블랙나인의 실력과 더불어 이를 알자 크게 후회했다(...).[25] 보이비가 먼저 벌스를 뱉으며 탄탄한 발성과 적절한 엇박까지 섞어가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블랙나인의 스피커를 뚫는 발성이[26] 프로듀서들을 압도시키며 결국 우승후보라는 평까지 받았던 보이비를 압살해버리며 승리하였다.

• 면도 VS 펀치넬로

둘 다 마지막까지 선택되지 못했기 때문에 대결이 확정되었다. 동점으로 인해 재대결을 하게 되었는데 펀치넬로가 랩을 아예 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기권을 선언하였다. 따로 프로듀서들의 투표 없이 바로 면도의 승리가 결정되었으나, 프로듀서 인터뷰에서 그들이 느낀 아쉬움이 매우 컸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펀치넬로는 홀가분하다는 소감을 남겼고, 탈락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들어서 빨리 끝내고 가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하필 또 흐름이 이렇게 되다 보니 첫 대결에서 무승부가 나온 게 논란이 되었다. 이번에는 1차전에서 면도가 보통 벌스보다 랩을 4마디나 길게 하는 이례적인 케이스가 발생해서 펀치넬로가 동의했다고 해도 형평성 문제를 감수할 수밖에 없어서인 듯.[27]

• 해쉬스완 vs 진돗개

방송에서는 해쉬스완이 만만해서 진돗개를 고른 것처럼 나왔으나, 이내 해쉬스완이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면서 악마의 편집이었다는 게 밝혀졌다. 별걸 다 악마의 편집 한다 엠넷은 진짜 악마가 아닐까 대결에서는 둘 다 조금씩 실수를 하였는데, 진돗개는 가사를 절고도(인사 힙합법) 웃음을 터뜨려 대처가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다. 결과는 해쉬스완의 승리.[28]

• 한해 vs 로스

한해가 모든 래퍼를 이길 수 있다고 평가하여 모든 래퍼들의 지목 목록에서 주황색 글씨로 표기되었다. 한해가 엄청난 준비로 타이트한 랩을 선보였고 '쌀알 한 톨까지 철저히 따지는 초밥왕' 같다는 평을 받으며 승리.

• 슬리피 vs 제스티

슬리피가 원하는 래퍼들 중에서 골랐는데, 그 와중에도 주노플로와 매니악에게는 기겁하며(...) 거절했다. 배틀 중에는 슬리피가 가사를 까먹었으나 프리스타일로 훌륭하게 커버했다. 결과는 슬리피의 승리. 가사를 까먹었음에도 슬리피의 노련한 대처가 돋보였다.

• 넉살 vs 아토

여성 래퍼 대결
아토는 웬만한 상위권 남성 래퍼들과도 대등한 실력자라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은 참가자였다. 넉살이 신경 쓰이는 참가자로 꼽았으며, 마이크로닷은 아토에게 유일하게 10점을 주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넉살이 아토를 지목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매치가 될 수 있었지만... 아토가 가사를 2번이나 절어 버렸다. 프로듀서들은 아토가 실수를 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고 매우 아쉬워했다. 결국 넉살의 승리.
시청자들의 아쉬움 역시 컸는데,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쇼미더머니에서 좋게 평가받은 여성 래퍼가 거의 없었던 와중에 남성 래퍼들 사이에서도 상위권이라는 평가를 받은 건 아토가 최초나 다름없었다.[29]

• 소현성 vs 우디고차일드

도끼를 춤추게 한 배틀
소현성의 독특한 스타일 때문인지 많은 래퍼들이 그에게 호감을 가졌고, 우디고차일드는 이상형(...)이라고 하며 그와 대결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소현성이 자신을 지목하자 매우 기뻐했다. 결과는 우디고차일드의 승리.

• JJK vs 포이

JJK가 처음 한 마디를 뱉자마자 가사를 모조리 까먹었는데, 프리스타일 황제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게 그 이후의 가사를 전부 프리스타일로 노련하게 커버하여 가볍게 승리하였다. 지코의 평에 의하면 모조리 까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당황한 기색 없이 프리스타일로 진행한 JJK보다 포이가 나은 부분이 단 한 군데도 없었다고.

• 올티 vs 대이

올티는 3회까지 랩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가상의 래퍼다', '사실 사이버 래퍼다'[30], '사실 올티가 아닌 올티로 변장한 다른 래퍼다', '제작진이 심어놓은 로봇이다', '우승까지 했는데 그조차도 편집됐다', 'PD 아내랑 바람를 펴서 그런 것이다' 등 각종 드립의 희생양이 되었으나 4화에 드디어 랩이 등장했고, 승리했다. 다만 이 출연 분량도 매우 짧아서 시청자들과 팬들이 크게 아쉬워했다.

4회 방영 후 며칠이 지나고 아래 5개의 배틀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게스블랙 vs 더블케이

게스블랙은 더블케이가 운영하는 함박스테이크 가게 알바를 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블케이가 PPL을 하자고 권유했다고 한다.(...) 더블케이는 오랜 대기 시간 탓에 심각한 컨디션 난조에 빠졌고 가사를 약간 절었지만 승리했다.

• 행주 vs Heesun Lee

행주가 고를 수 있었던 래퍼가 JJK, 면도, Heesun Lee뿐이었다. 둘 다 상대가 굉장한 실력자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하기 위해 Heesun Lee를 지목. 연습은 둘 다 실력자였던지라 긴장감 속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그런데 무대에서 최자가 보이비의 탈락 사실을 밝히자 행주는 상당히 자극받은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피 튀기는 대결이 이어졌지만, 중간에 Heesun Lee가 가사를 절어버린 탓이었던 건지 행주가 승리했다. 지구인, 보이비, 최자로 이어지는 큰 그림 비트가 전체적으로 리듬파워 스타일에 가까웠고, Heesun Lee와는 어울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재범의 렛츠읶읶은 덤
여담으로, 공개되었던 영상 후반부 내용으로 보아 Heesun Lee는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방송을 통해 자신의 친모를 찾으려는 목적도 있었던 듯. 그런데 이게 편집되었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 최환혁 vs 영비

최환혁이 방송 분량을 얻을 것 같다며 영비를 지목했지만 통편집되었다.(...) 여러분 이게 엠넷의 인성입니다 본 대결은 둘 다 무난한 랩을 선보였고, 영비가 승리했다. 대결 이후 2차 예선에 이어 다시 한번 타이거JK가 학교폭력과 관련돼서 언급을 했고, 다이나믹 듀오가 옆에서 거들어주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편집이 된것이 아니냐는 추측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이 있었다.

• 뉴챔프 vs 오션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뉴챔프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본인 왈 넉살도 이길 수 있는 어마무시한 벌스를 준비했으나 경연 당일 급하게 준비하느라 제대로 가사를 숙지하지 못하여 16마디 중 무려 8마디를 통으로 절어 탈락했다고 한다.

• 조우찬 vs 하선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3차 예선 종료 후, 둘이 대결을 한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네티즌들의 추측으로는, "조우찬이 소속사와 인맥 때문에 합격한것 같다" 라는 말도 있지만, "쇼미더머니6 참가자들이 실력이 엄청 늘었다" 라는 말을 하는것을 보면 쇼미더머니6 때에는 실력이 안 좋아서였기 때문이였을 수도 있다.

• 캐스퍼 vs 그리드

사실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결 장면이 잠시 나왔는데, 캐스퍼가 가사를 절어버렸다. 하지만 그리드가 가사를 더 많이 절어서 캐스퍼가 간발의 차로 합격하였다.

그 밖에 트루디, 빅원, 자메즈, 제이문, 최서현, 라코, 라이노, 원카인, 최낙준, 김성필, 모재, 아이스 등이 합격했다.

70명 중 35명 합격.

2. 팀 선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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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들이 참가자들의 이름이 적혀 있는 종이를 랜덤으로 추첨하고, 그 들이 하나의 그룹이 되어서 싸이퍼를 진행한다. 여기서 최하위를 기록한 래퍼는 탈락한다.

2.1. 프로듀서 공연 (4회) (6월 5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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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미션에 앞서 프로듀서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팀 네임의 이니셜인 알파벳 D가 지직거리는 연출로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18년 동안 협업을 해 온 둘의 시너지가 잘 나왔으며, 마지막 곡에 감동 코드를 넣는 등 구성이 탄탄했던 무대였다는 평. 특히 개코의 솔로 곡인 '될 대로 되라고 해'가 나오면서 개코의 미친 딜리버리가 돋보였다. 하지만 결과는 4위나믹 듀오

타이거JK&비지 팀은 다른 팀들과 달리 몇 개의 곡들을 이어 붙이는 메들리가 아니라 3곡을 완곡하는 방식으로 무대를 채웠다. 미국에서 현역 DJ로 활동 중인 DJ Zo를 데려오기도 했다. 공연 곡들이 모두 발표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호응은 상당히 좋았다. 특히 마지막 곡인 'Monster'에서 관객들이 유명한 훅인 '발라버려'를 떼창함과 동시에 불기둥 연출을 사용함으로서 묵직하고 파급 효과가 큰 무대를 완성했다.

박재범&도끼 팀은 설명이 불필요한 도끼의 라이브와 속사포 랩, 박재범의 댄스 퍼포먼스와 리얼 힙합, 그리고 신곡까지 나오면서 흠잡을 곳 없는 무대였다는 평. 또한 타 팀에 비하여 벌스의 양과 19금이 많았다. 정말 압도적이었다.

지코&딘 팀은 딘의 보컬로 시작했다. 밴드 색채가 많이 묻어나는 방향으로 편곡을 했는데, 원곡의 분위기와 차이가 많이 나는 바람에 방송 직후에는 혹평이 많았다. 무삭제판이 나온 이후로는 좋은 쪽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다른 팀들보다는 별로라는 평도 있는 등 꽤 호불호가 갈리는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기대치가 높았던 영향도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FANXY CHILD'를 공연할 때 딘의 'Diffrent R&B' 파트를 프로듀서들이 대기실에서 단체로 가성까지 넣어서 떼창했다.

박재범&도끼 팀이 35표 중 19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지코&딘. 3위를 발표함과 동시에 4위도 밝혀지는 상황에 놓이자 남은 두 팀의 프로듀서들은 매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자의 표정이 매우 심각해서 MC 김진표에게 "나 그런 눈으로 보지 마 최자야."(...)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필굿뮤직이 3위로 발표된 후 다이나믹 듀오는 개인 인터뷰에서 4위먼도미닉에 이어 스스로 '4위나믹 듀오'라고 셀프 디스를 했다.

2.2. 랜덤 싸이퍼 (5회) (6월 6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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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들의 추첨에 의해 무작위로 뽑힌 7명의 래퍼들이 한 조가 되어 사이퍼를 진행, 조 1위에게는 팀 선택권이 주어지고 최하위는 탈락한다.

• 사이퍼 순서

• 조별 순위

첫 번째 조는 다이나믹 듀오의 추첨으로 시작. 많은 래퍼들이 자체 평가에서 3.6점을 받아 디기리를 제치고 70명 중 70위를 차지한 캐스퍼가 탈락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아이스가 가사를 절어 탈락을 면했다. 그러나 아이스의 랩은 통편집되었고 더블케이가 2위 영비와 4점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캐스퍼는 여기서 다시 한 번 턱걸이로 생존하며 영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두 번째 조는 팬시 차일드가 뽑았는데, 죽음의 조가 탄생해 버렸다. 2차 예선에서 자메즈 2 PASS, 슬리피 3 PASS였고 나머지는 전부 ALL PASS였다.[34] 선공개 버전에서도 이미 공개된 바 있었고, 슬리피는 이 조 구성에 걱정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모두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으며, 프로듀서들도 탈락시키기 미안하다고 평할 정도. 결국 상대적으로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슬리피가 탈락. 한편 행주는 보이비를 탈락시킨 블랙나인에 대해 복수심을 불태워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고, 그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여 복수에 성공했다. 행주는 시즌 4에는 지구인, 시즌 5에는 보이비, 그리고 시즌 6에는 자신의 차례가 왔고 이것이 리듬파워 스타일(...)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 엄청난 말빨도 리듬파워 스타일인가? JJK는 가사 실수도 없었고 굉장히 어려운 플로우를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5위에 그쳤는데, 순위에 의문을 품은 시청자들도 많았지만 그를 제친 4명의 래퍼들도 상당한 실력자인지라 큰 논란으로까지 번지지는 않았다.그리고 자메즈는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행주와 JJK가 마이크를 자꾸 넘겨주지 않으면서 당황스러워하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마이크를 넘겨받자마자 비트가 바뀌는 바람에 당황스러워했지만 바뀐 비트에도 자연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본 방송에서는 JJK의 랩이 대부분 편집 당했다.

세 번째 조는 필굿뮤직이 호명했는데, 처음부터 넉살이 나와 버렸다. 넉살은 자신에게 익숙한 비트가 아니라며 당황했다고 립서비스 했으나,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볍게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이번에도 엠넷의 편집이 논란이 되었는데, 아무리 넉살의 네임밸류가 좋다지만 다른 래퍼가 랩을 할 때조차도 그 래퍼 대신 계속 넉살만 비춰 주는 편집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넉살 외의 래퍼들은 볼 필요도 없다는 듯이 휙휙 지나가고 조 2위를 한 모재마저 통편집됐다. 그나마 우디고차일드, 제이문, 최서현은 조금이라도 랩을 하는 모습이 나왔다. 그러나 조 5위를 한 라코와 탈락한 원카인은 통편집당했다.

네 번째 조는 도박 팀의 호명. 시작하자마자 올티가 바로 나서서 벌스 쓰기 귀찮아서 참가자들의 이름까지 사용해서 프리스타일을 했다.[35] 다른 래퍼들이 다 기존 벌스 재탕하면서 안전하게 올라가는 것에 신물을 내던 힙합 커뮤니티도 올티의 프리스타일에 열광했다. 올티의 차례가 끝나고 마이크를 잡은 주노플로도 NICE하다고 올티를 칭찬했다. 프리스타일 중에 지코&딘을 언급하면서 해당 프로듀서들에 대한 어필은 덤.[36] 다만 조 1위는 주노플로가 차지했다.[37] 이 조는 탈락자가 2명이나 나왔는데, 김성필과 트루디가 가사를 절어 탈락했다. 그러나 김성필은 랩 하는 모습이 나오지도 않았고 통편집 당했다.

다섯 번째 조는 호명되지 않은 나머지 래퍼들로 구성되었다. 예상치 못하게 라이노가 치고 나오면서 킬라그램에 이어 조 2위를 차지. 조우찬은 나이에 반비례하는 놀라운 실력으로 3위에 안착했고,[38] 우원재는 높았던 기대치와는 달리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위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일반인이다 보니 사이퍼 경험도 거의 없었고, 비트도 우원재의 스타일에 어울리지 않았던 데다, 가사가 다른 참가자들과 상당히 동떨어졌던 3박자가 문제였다. Mr. 송대관~우! 우! 우! 우! 마이너스 원 박 또 피타입과 네스는 가사를 절고 오션은 가사를 절지 않았지만 피타입과 네스는 공동 5위로 합격을 하고 오션은 탈락했다. 그러나 본 방송에서는 피타입과 네스가 절은 부분이 편집이 되어서 나왔고 오션의 랩은 통편집 당했다.

쇼미4 싸이퍼 미션때보단 나았다는 평가였지만 어느정도 논란이 있었던 미션이다.

35명 중 29명 합격. (정확히는 5명 합격에 24명 대기)

2.3. 팀 선택 결과 (5~6회) (6월 6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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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팀이 5명으로 구성된다.


싸이퍼 미션에서 조 1위를 차지한 래퍼가 직접 팀을 선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프로듀서들의 애정 공세와 참가자들의 장난이 오갔다.

더블케이는 자신과 오랫동안 일해 왔던 박재범&도끼 팀이 편하다고 생각했고, 이를 선택했다.

행주는 다이나믹 듀오를 선택하는 척하다가, 인사만 하고 다시 내려와서 지코&딘 팀으로 이동.

넉살은 처음에 지코&딘 팀에 가는 척하다 문워크로 후퇴하고, 다이나믹 듀오를 선택했다. 마지막 장난으로 행주처럼 다른 팀으로 가는 척하고 갈려다가 개코가 잡아 끌고 왔다(...)

주노플로는 자신의 소속사 사장이자 소속 크루 '굿 라이프'의 리더인 타이거 JK에게 예의 상의 인사를 하고 박재범&도끼 팀을 선택했다. 두 팀 중 고민했다고 하는데, 그 나머지 한 팀이 타이거JK&비지 팀이 아니라 지코&딘 팀이었다고 하자 타이거 JK와 비지는 좌절했다.둘이 동시에 쓰러졌다[39]

킬라그램은 시작부터 프로듀서들이 먹는 걸로 꼬시면서 시작.(...) 그러나 킬라그램은 자신의 색과 맞는 팀에 가고 싶다며 지코&딘 팀을 택했다.

추가 팀원을 고르는 과정은 6회에서 공개되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불편한 눈치 싸움 없이 프로듀서들이 바로 지목을 해서 뽑았지만, 이번에도 JJK, 이용진 등 실력에 비해 아쉽게 탈락한 참가자들이 생겼다. 나머지 8명이 분량을 거의 못 받았던 것을 보면 JJK과 이용진도 시청자들의 잦은 요청 덕에 편집을 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프로듀서가 래퍼를 지목하면 래퍼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룰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거부권을 행사한 래퍼가 없었다. 다른 시즌과 다르게 한 번 거부했다가 다른 팀이 지목을 안 하면 그대로 탈락할 위험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정말 모두가 원하는 정도가 아닌 이상 거부권 행사는 자신의 복을 발로 차는 것과 같은 행위이다.

29명 중 20명 합격.

2.4. 음원 미션 (6회) (6월 19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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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나믹 듀오 팀은 최자의 집에서 만남을 가졌는데,개코: 18년차 부부ㅋㅋ/최자: 아이고 아이고 끔찍하다프로듀서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팀원들에게 대접했다. 소울이 담긴 음식을 먹여 주고 싶다고 했는데 그 대사와 함께 깨알같이 닭가슴살 PPL이 등장했다.(...) 박자감과 순발력을 테스트한답시고 2005년생 우찬이는 절대 모르는 프라이팬 놀이를 하기도 했다. 이후 다시 만나 음원 미션 구상을 했는데, 테마는 N분의 1. 조우찬을 센터에 세우는 파격적인 구성이 돋보였다. 공연 전에는 조우찬과 라이노가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실전에서는 5명 모두 실수하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 주어 다이나믹 듀오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최자의 말에 따르면 다 99점인데 한 명을 떨어뜨려야 하는 상황. 같은 조건이라면 라이노와 조우찬 같은 루키에게 기회를 주자는 의견으로 탈락 후보에서 제외되었고, 에이스인 넉살까지 제외한 상태에서 남은 한해와 면도가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고, 결국 면도가 탈락했다. 면도는 상당한 실력을 보여 주었지만 팀원들 중 가장 높은 단계인 1차 본선 진출 경험도 있고, 최다 출연자이 때문에 탈락시킨 것으로 보인다.[40]
  함께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던 한해의 경우에는 시즌 4에서의 번복으로 인한 뼈아픈 탈락 기억이 있었기에 제외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또한 'N분의 1'은 음원 출시 다음 날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쇼미더머니 6이 종영될 때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사수하는 등 올 시즌 곡들 중 'Red sun' 못지 않은[41]
  오히려 멜론 좋아요 숫자는 N분의 1이 더 많으며 Red sun도 못들어간 연간차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탈락자를 발표할때 다이나믹 듀오가 면도를 만두라고 해서 면도가 상당히 빡쳤다고 한다. 이 사실은 블랙나인과 라이노의 디스전에서도 언급되었다. 괴릴라 데이트에 다이나믹 듀오가 나왔을 때도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 저 부분만 나중에 다시 찍었다고 한다.

• 타이거 JK&비지 팀은 복싱 도장에서 만남을 가지고 운동과 스파링을 했다. 동글동글한 몸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체조를 하는 피타입의 모습이 압권이다 전반적으로 피타입이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중간 점검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곡 제목은 '젓가락'인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X까라'의 유사발음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매니악은 대체로 무난했고, 블랙나인은 특유의 강렬한 래핑으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며, 본 무대에서는 피타입과 에이솔이 가사를 절었다. 우원재 또한 혼자서만 본인 스타일에 어울리는 파트를 분배받았음에도 정작 무대에서도 특출나게 뛰어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해서 따로 파트를 떼 줘야 할 만큼 따로 논다는 혹평을 받았다. 탈락자는 피타입으로 결정되었는데, 실수한 가사 양이나 무대의 퀄리티만 보면 에이솔이나 우원재가 탈락해야 했지만, 다듀와 마찬가지로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자는 판단을 했다. 다만 에이솔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확실하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고 이번 미션에서 실력자들이 많이 떨어진 터라 에이솔의 합격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풀버전으로 보면 더욱 문제인 게, 에이솔은 가사를 절었던 시간이 꽤 길어서 누구나 실수를 알 수 있을 정도였으나 피타입은 방송에서 상당히 가사를 절었던 것처럼 보인 것과 다르게 실제로는 거의 티가 안 날 정도의 실수였고 그마저도 베테랑답게 금새 복구하며 매끄럽게 랩을 이어 나갔기 때문. 3차 예선 때는 무난하게 했던 페노메코에 비해 후공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어 승리할 수 있었다는 변명이라도 가능하지 이건 뭐...

• 도박 팀은 더블케이가 프로듀서들과 친하다 보니 다른 팀원들이 살짝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는 사파리에 같이 갔었는데 재밌는 장면들이 다 잘렸다고 박재범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만을 표했다. 이전까지는 가장 존재감이 떨어졌던 네스가 탈락 후보로 선정되었다. 도박 팀에서는 아예 곡의 주제를 도박으로 정했고, 소품까지 동원해 무대를 꾸몄다. 리허설 때 탈락 후보였던 네스와 더블케이의 가사 실수가 있었지만, 본 무대에서는 네스가 실수 없이 마무리 지었다. 자메즈와 우디고차일드 또한 모두 무난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주노플로는 특유의 공격적인 랩과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과시하였다. 더블케이는 첫 4마디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함께 폭풍 랩핑을 뽑아내며 레전드 무대 탄생 각이 나왔으나 결국 안타깝게 가사를 절고 말았다. 경연에서 가장 못한 사람을 탈락시킬지, 다음 경연까지를 고려하여 뽑을지에 대한 고민 끝에 결국 가장 못한 사람을 탈락시키자는 결론을 내리고 더블케이가 탈락했다.

• 지코&딘 팀은 팀원들과 함께 캠핑을 갔다. 곡 제목은 '요즘것들'로, 비트 스타일을 그라임으로 선택했다. 행주는 '비트 스타일이 맞지 않는 것 아니냐'는 평이 이어졌고, 결국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본 무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약간의 가사 실수가 있었던 올티와 박자가 조금 이상했던 영비가 탈락 후보로 거론되었고 결국 올티가 탈락했다. 올티는 어째 다른 팀원들을 지나치게 견제하는 듯한 모습이 많이 나왔고 올티가 한마디 하면 음소거 시키기, 표정 끼워 맞추기 등으로 리액션을 조작하는 전형적인 엠넷식 편집이 나왔고, 진짜 악마다 이것좀 이제 그만하면 안되니?평상시 분량도 실력에 비해 많이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자세한 사항은 밑의 악마의 편집 문단 참조. 탈락 인터뷰에서 디스 배틀을 못 간 게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투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맴도는 강아지가 된 것 같다고.

20명 중 16명 통과.

2.5. 팀 미션 디스 배틀 (7회) (7월 3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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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4명 중 2명은 1:1, 2명은 2:2 배틀을 하게 된다.

제비뽑기로 선택권을 얻은 지코&딘 팀이 박재범&도끼 팀을 지목하여 대진이 정해졌고, 가위바위보(...)로 이긴 팀이 대결 상대 선택권을 얻었다.

16명 중 14명이 통과하였다.

2.5.1. 다이나믹 듀오 VS 타이거JK&비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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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ound. 라이노 VS 블랙나인

• 2 Round. 넉살, 조우찬 VS 우원재, 에이솔

• 3 Round. 한해 VS 매니악

다이나믹 듀오 팀이 승리했는데, 우원재의 엄청났던 임팩트 때문인지 필굿뮤직 팀을 더 높게 평가한 사람들도 많았다. 아무래도 넉살, 조우찬이 가사를 전 것도 있고, 한해 정도 말고는 크게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준 디스도 없었기 때문.

2.5.2. 지코&딘 VS 박재범&도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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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도끼 팀은 '렛츠기릿'이 한글로 적힌 티셔츠를 맞춰 입고 나왔다.(...) 이후 도끼는 이 티셔츠를 실제 상품으로 판매 중이다.

• 1 Round. 영비 VS 네스

고등래퍼에서는 운 좋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쇼미더머니 본선에 진출하기에는
터무니 없는 실력이라 판단되어
이제 그만 집에 가라고
이 상장을 수여합니다.

홍원이를 Disrespect하는 Ness 형이 ||

• 2 Round. 킬라그램, 해쉬스완 VS 우디고차일드, 주노플로

• 3 Round. 행주 VS 자메즈

열일곱 살 17(seventeen)한테 집착하는 래퍼[52]

자메즈의 노래 <17>은 뮤직비디오 선정성에 논란이 되었다. 자메즈문서 참조.

아 그래서 17 고등래퍼 피쳐링 받아놓고 영비 그리고 노엘한테 쳐발렸니?[53]

자메즈가 논란이 된 <17>을 영비와 노엘과 리믹스한 것을 디스.

마이크랑 팝필터 기부해줘 이 꿈나무 한테[54]

자메즈의 벌스를 사용한 <거북선>의 가사를 카피.

티코타고 미용실 가서 머리 좀 어떻게 해[55]

자메즈의 차는 분홍색 티코로, 자메즈의 앨범 표지와 방송에도 많이 보여졌다.

자메즈가 행주를 이길 수 있는 확률 마치 한강이 바다가 될 확률[56]

자메즈의 노래 <한강이 바다라면>을 카피.

난 제 2의 BOBBY 제 2의 베이식 너랑 붙은 래퍼들은 다 꿈나무가 됐지

thank you 쇼미6 우승자는 행주 자메즈랑 나 이건 미리보는 결승[57]

자메즈가 지난 쇼미 두 우승자와 붙었다고 해서 이번 시즌은 자신의 우승이라는 것으로 디스함. 자메즈의 과학

그 뒤 행주가 상대 팀 래퍼 4명의 첫 글자를 따서 자주우네라고 디스했고 만약 더블케이까지 있었으면 더 자주우네..., 눈물 닦으라며 진짜 행주(...)를 줬다. 시즌 4 디스 배틀 당시 "떨어진 행주로 눈물이나 닦아"라는 인크레더블의 디스에 울컥한 지구인이 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면, 그 가사를 농담처럼 던진 행주의 배포가 드러나는 회차였다. 행주의 디스는 정말 재치있었고 최고였다는 평도 있다.

3. 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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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차 공연 (7~8회) (7월 23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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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은 마이크 선택 탈락자.

• 공연비 MAX - 약 5,000,000원
• 한 팀이 두 개의 무대를 준비하며, 한 무대는 마이크 선택으로 선택받지 못한 래퍼는 탈락, 선택받은 래퍼는 프로듀서와 합동 공연을 진행하게 된다.
• 라운드마다 두 팀이 맞붙어 패배한 팀의 래퍼는 탈락하며, 2:2 배틀의 경우 패배 팀에서 프로듀서의 지목으로 한 명이 탈락하게 된다.
• 팀 배틀에서 패배한 두 팀의 경우 팀 탈락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처음부터 말이 많았던 마이크 선택 룰은 이번 시즌에도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유력한 우승후보인 해쉬스완,매 미션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블랙나인의 탈락에 이어 독특한 캐릭터와 성대모사 디스로 호평받았고,곡의 분위기에도 더 어울린다고 평가받은 우디고차일드의 탈락과 더불어 한해와 라이노의 마이크 선택 무대에서 두 래퍼의 어머니가 모두 관객으로 참석했을 때, 한해가 무대에 올라오자 라이노의 어머니가 울먹이며 입을 가린 게 방송에 탄 것 때문에 비판 여론이 많이 커졌다.[58] 무대 리허설까지 다 준비하게 하고 부모님까지 모신 다음에 정작 본 무대는 못 하게 떨어뜨리는 건 이해도 되지 않고 방송으로서 재밌지도 않다는 비판이 많았다.

3.1.1. 지코&딘 VS 다이나믹 듀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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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딘 팀은 디스 배틀에서 크게 활약한 행주와 영비를 듀엣 무대에 올렸다. 하지만 영비가 워낙에 논란이 많다 보니 마이크 선택 없이 오게 된 것에 말이 많다. 사람들이 기대하던 디스전에서도 학교폭력 얘기가 나오지 않고 마이크 선택도 피한 데다가 해쉬스완이 탈락하자 논란이 폭발하며 지코와 딘까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다. 다이나믹 듀오는 넉살과 조우찬을 올렸는데, 실력 면에서는 아직 엄연히 부족한 조우찬이 마이크 선택도 없이 무대에 오른 것에는 논란이 있다.

• 프로듀서 합동 공연 : 킬라그램(Feat. ZICO, DEAN) VS 한해(Feat. 다이나믹 듀오, 뮤지, 청하)

해쉬스완과 킬라그램이 어디 (Feat. DEAN,ZICO) 무대로 마이크 선택 경쟁을 하게 되었는데, 해쉬스완은 정적으로 무대를 채우는 스타일인 데 반해 킬라그램은 역동적으로 무대를 휘젓는 스타일이어서 둘의 평가가 갈렸고, 결국 프로듀서들은 에너지 있게 무대를 채우는 킬라그램을 선택했다.


그러나 공연 이후에는 결과적으로 악수였다는 평이 많다. 딘의 감미로운 훅이나 지코의 강렬한 래핑은 좋은 평을 받았으나 분위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킬라그램의 하이톤 래핑이 분위기를 깨뜨리는 바람에 차라리 해쉬스완을 올렸어야 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것도 결과론적이라, 해쉬스완은 리허설 때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였고 그 리허설을 봤던 최자는 킬라그램이 100% 나올 것 같다는 평도 했었다. 그러나 결과를 보면 곡과 완전히 동떨어진 킬라그램과 지나치게 프로듀서 쪽으로 치우친 분량 때문에 심지어는 지코와 딘의 무대에 킬라그램이 피쳐링을 했다는 조롱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래도 관객들을 사로잡는데는 문제가 없었고 곡 자체는 매우 좋았다. 공연 순서가 후공이였다면 킬라그램이 이길 수도 있었다. 지난 시즌에서는 1차 투표가 중복 투표가 불가능해 선공이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면 1차 투표에서는 선공이 유리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1차 투표가 중복이 가능해지며 선공이 매우 불리해졌다. 후공에서 어느 정도만 해도 선공이 잊혀지고 관객들은 2차 투표에서는 대부분 후공을 찍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의 본선 1,2차에서는 선공 승자가 한 명도 없었다.

다듀 팀에서는 한해가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이 나왔다. 시즌 4의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것이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이번 시즌에서 자신의 가장 큰 트라우마였던 음원 미션을 통과한 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한다. 라이노는 한해를 이기려면 이 정도 준비는 해야 한다고 말하며 벌스를 4개나 써 오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결국 로비로모여 (Feat. 다이나믹 듀오,청하,뮤지)의 주인공으로 뽑힌 건 모두의 예상대로 한해. 라이노가 탈락하자 라이노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아는 래퍼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1차 투표에서 킬라그램이 약 17만원 리드했지만, 2차 투표에서 한해가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점으로 봐서, 킬라그램이 후공이였다면 한해를 충분히 이길 수도 있었다고 보여진다. 쇼미더머니의 특성상 아무래도 2차 투표는 후공에게 매우 유리하다. 쇼미더머니6에서는 본선1,2차동안 선공 승리자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 2인 합동 공연 : Young B & 행주 (Feat. 카더가든) VS 조우찬 & 넉살 (Feat. 던밀스,개코)

지코&딘 팀에서 팀원들과 프로듀서들이 영비의 논란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방송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았던 논란이 이번 화에서 어느 정도 나오게 되었는데, 영비는 '너무 자신에 대해서 모르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람들이 안 좋게 얘기하는데 나는 그런거 한 적이 없다' 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리허설에서 3번 연속으로 마지막 가사를 틀리면서 멘탈이 많이 흔들린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경연곡은 SEARCH (Feat. 카더가든). '나에 대해 알고 싶으면 그에 대해 검색해 봐라' 라는 가사가 주 내용으로, 무대는 레이싱 경기처럼 연출되었다.



모자 케미를 보여 주겠다며 조우찬과 넉살이 공연 전에 만나 홍대에서 무대 의상을 고르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얕은 물에도 빠져 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고 결의를 보이는 조우찬에게 넉살이 "접시 물에도 빠져 죽을 수 있지 뭐." 라고 덧붙였다. 경연곡은 부르는게 값이야 (Feat. 던밀스,개코)[62].



결과는 조우찬&넉살의 승리. 'Search'의 대중성과 완성도에 비해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컸기 때문에 의아해 하는 반응이 많다. 2인 합동공연이라는 미션을 행주와 영비는 빈틈없이 잘 소화해냈는데, 그것도 1차 공연중 가장 낮은 공연비를 기록했다. 영비에 한 대중의 반감 때문이라는 것이 주된 판단이다. 거기다 후공이 유리한 점까지 합세해 이런 결과가 나온듯 하다. 그와는 별개로 음원 미션 때부터 실력 논란이 있었던 조우찬이 Top 6까지 올라오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면도가 탈락 후 발표한 곡 'Hate Me' 에서 '그렇게 배알이 꼴려 루키를 찾을 거면 니네가 직접 dig em, 왜 굳이 신예 발굴 프로그램도 아닌데 엄한 사람한테 괜히' 라는 가사가 주목을 받으면서 안 그래도 논란이 커져 있던 상황이었는데, [64] 결국 조우찬이 Top 6까지 올라오면서 더욱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패배한 지코&딘 팀의 탈락자는 영비가 되었는데, 남은 경연들을 헤쳐 나가기에는 멘탈이 강한 행주가 더 적합하다고 판단한 모양이다.[65]

3.1.2. 박재범&도끼 VS 타이거JK&비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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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공연 : 매니악(Feat. 쿤타, Babylon) VS 주노플로(Feat. G Soul)

타이거 JK&비지는 매니악을, 박재범&도끼는 주노플로를 단독 무대에 세웠다.타이거 JK&비지 팀의 나머지 2명이 인기는 더 많을지 몰라도 매니악은 훨씬 무대 경험이 많고 음악적인 숙련도도 높고,박재범&도끼 팀의 경우 단독 공연 래퍼로 선택된 주노플로가 래퍼 자체 평점 공동 1등을 받은 강력한 우승후보였기 때문에 두 팀 모두 나름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


매니악의 경연곡은 Killin it (Feat. 쿤타,Babylon).수많은 무대 장치를 동원했고,이에 걸맞게 유려하고 숙련도 있는 래핑을 선보였으며,피쳐링으로 쿤타와 베이빌론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쿤타의 미친 라이브가 화제가 되었지만,신나는 비트 중간에 나와 뜬금없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베이빌론은 어울리지 않았다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이 곡의 매니악의 첫번째 벌스와 후렴구는 매니악이 2015년에 낸 'What You Want'이라는 곡의 벌스와 후렴구를 재탕한 것이다.

주노플로는 한국으로 와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언급했고, 할아버지를 만나 응원을 받는 모습이 방송에 나왔다. 주노플로가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랩을 시작할 때는 "회사 물려받을 수업이나 하지 왠 랩이냐"며 못마땅해 하셨던 할아버님께서도 요즘은 주노플로 덕에 힙합을 잘 알게 되셨다고. 넉살과 올티를 잘한다고 평가하셨다.


경연곡은 Eyes On Me (Feat. G.Soul,Dok2)[66]로, 무언가를 위해서 끊임없이 나아간다는 내용이다. 지소울의 감성적인 훅에 주노플로의 안정적인 랩이 가미되었다는 평.
두 무대 모두 좋은 평을 받았으나, 결과는 주노플로의 승리.

• 프로듀서 합동 공연 : 자메즈(Feat. 박재범, 도끼) VS 우원재(Feat. 타이거 JK, Bizzy, 마샬)

박재범&도끼 팀에서는 우디고차일드와 자메즈를 놓고 마이크 선택이 진행되었다. 주어진 비트의 신나고 트렌디한 분위기는 스타일 상 우디고차일드에게 좀 더 맞는 것처럼 보였지만, 우디고차일드가 무대 경험이 적은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결국에는 자메즈가 무대에 올라갔다. 경연곡은 Birthday (Feat. 박재범,Dok2).


여름에 맞는 밝은 분위기의 비트와 박재범의 감미로운 훅으로 곡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무대에서는 지코&딘과 킬라그램의 무대처럼 자메즈가 분위기와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주며 두 프로듀서의 무대에 피쳐링을 한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68]

타이거 JK&비지 팀에서는 우원재와 블랙나인을 놓고 마이크 선택이 진행되었는데, 프로듀서들이 정한 비트가 우원재에게 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였다. 블랙나인은 자신도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그동안 그런 이야기를 일부러 숨겨 왔으나, 우원재를 보고 생각이 바뀌어 이번에는 당당히 자신의 이야기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서들도 이건 실력의 문제가 아니고 취향의 차이라며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둘 다 올려 보내고 대신 저희가 떨어지면 안 돼요?"라는 JK의 자학은 덤. 그러나 무대에는 우원재가 올라가게 되었다.


경연곡은 또 (Feat. Tiger JK,Bizzy & MRSHLL)[69]. 희망적인 분위기의 랩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시적인 가사와 특유의 몰입력이 가미된 준수한 무대를 보여주며 랜덤 싸이퍼와 음원 미션 때 받았던 혹평들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 다만 1:1 대결 때부터 지적되어 온 기본적인 랩 스킬의 부족함 때문에 생기는 호흡 부족 및 부자연스러운 숨소리가 지적의 대상이 되었고, 랩이 아니라 연극을 하는 것 같았다는 평도 있는 등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곡 전체의 진지한 분위기와 중반 이후 프로듀서들의 피쳐링 부분이 어울리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다. 비지의 랩은 그나마 곡 분위기와 잘 어울렸지만, 타이거JK의 추임새나 관객 호응 유도 부분은 곡과 이질적이었다는 평이 많다. [70]

결과는 우원재의 승리. 우원재도 자메즈를 만나면서 우승후보가 되었다.

3.2. 2차 공연 (세미파이널) (9회) (8월 13일 촬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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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비 MAX - 10,000,000원
• 한 표는 ￦25,000 이다.
• 세미 파이널은 1 vs 1 형식으로 진행된다.
• 1차 경연의 공연비 순으로 상대를 결정한다.
• 반드시 팀 탈락이 존재한다.

공연비 1, 2위가 전부 다이나믹 듀오 팀에 있었으며, 넉살과 조우찬이 상대를 결정하게 되었다. 넉살이 주노플로를 고르고 조우찬이 우원재를 고르면서 한해는 자동적으로 행주와 붙게 되었다.

3.2.1. 조우찬 VS 우원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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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색깔로 주목받긴 했어도 한계가 있다고 평가되어 왔지만 그 판을 뒤집어 엎고 나온 우원재, 말이 많긴 해도 어린 나이에 TOP 6까지 올라온 조우찬이 맞붙게 되었다. 이 둘은 랜덤 싸이퍼, 팀 디스 배틀에서 만난 적이 있다. 랜덤 싸이퍼에서는 같은 조에 편성되어 조우찬이 3위, 우원재가 4위를 차지했고 팀 디스 배틀에서는 우원재가 조우찬에게 산타 라인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조우찬이 승리할 경우엔 쇼미 최연소 결승 진출자가 되고, 우원재가 승리하면 시즌 1의 로꼬와 진돗개 이후 5년 만에 일반인 결승 진출자가 탄생하게 된다.[71]




우원재의 곡은 진자(ZINZA) (Feat. 수란,YDG).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요동치며 충돌하는 것을 진자 운동과 연관 지어서 쓴 곡이다. 피처링으로는 SURAN, YDG가 출격했다. 가사, 프로듀싱, 영상, 무대 연출까지 우원재가 전부 맡았고, 비트도 타이거 JK&비지의 비트 대신 평소에 같이 음악을 하던 프로듀서 Te Rim이 짰다.[73] 프로듀서들이 한 일은 피처링 가수 섭외, 큰 무대에서의 음향적 조언 정도. 우원재가 하고 싶은 것을 전부 반영한 결과 굉장히 실험적인 무대가 탄생했다. 수란의 감미로운 보컬이 몰입력 있는 우원재의 랩과 잘 어울려 좋은 평을 받았으며, 우원재의 무대를 본 타 프로듀서들도 후한 평가를 주었다. 결과는 우원재 : 6,925,000 VS 조우찬 : 2,550,000으로 우원재가 승리했다. 이로써 로꼬와 진돗개 이후 5년 만에 일반인 결승 진출자가 탄생했다.

다만 우원재의 무대는 이번에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는데, 주 원인은 우원재가 원했던 YDG의 피처링 때문. 우원재와 수란이 잡아 놓은 분위기에서 갑자기 YDG 특유의 흐물거리는 플로우로 '예예~ 6.25 난민~ 일제강점기~(...)' 이러니 분위기가 확 깨졌다는 평이 많다. 우원재가 생각하던 이 곡 안에서 YDG의 이미지가 따로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YDG 역시 자기 세계와 표현이 확고한 아티스트이다 보니 각자 다른 얘기를 하는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한 곡 안에 장르가 3개는 되는 듯한 하이브리드한 구성이 실험적이어서 좋다는 호평도 있고 난잡하다는 혹평도 있다. 대중성은 조우찬 쪽이 더 좋지만, 쇼미더머니는 음원 성적이나 대중성 대결이 아닌 경연 대결이니만큼 우원재 특유의 무대 몰입력과 철학적인 가사가 관객들에게 잘 먹힌 것이 결과적으로는 승리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겠다. 지코&딘이 우원재의 음악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겠다고 평한 만큼, 우원재는 단순히 컨셉질로만 살아남은 래퍼가 아니며 충분한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라는 것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

3.2.2. 한해 VS 행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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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하게도 지코&딘과 가장 어울리지 않는 래퍼라고 평가받던 행주가 유일하게 지코&딘 팀에 남게 되었다. 한해는 한층 발전한 기량으로 호평받으며 무난히 TOP 6까지 생존했다. 공교롭게도 한해의 프로듀서인 다이나믹 듀오는 행주가 소속된 아메바컬쳐의 수장인 데에다, 행주의 프로듀서인 지코는 한해와 같은 블락비 원년 멤버에 같은 벅와일즈 크루 소속이라 졸지에 집안 싸움(...)이 되어 버렸다.


한해의 곡은 ONE SUN (Feat. 신용재,개코)[74]. 다이나믹 듀오가 매니악의 디스에 진짜로 영감을 받아 만든 듯 하다. '하나의 태양'이라는 테마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넉살 역시 "원썬을 연상시켜 웃길 줄 알았는데 굉장히 멋있다"며 호평했다. 한해가 붐뱁과 트랩에 모두 능하기 때문에 이 둘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비트 구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가사는 방황만 깊어졌던 블락비 연습생에서 빚만 쌓였던 팬텀 활동을 거쳐 솔로 래퍼로 독립 후 자신을 보는 시선 등 자신의 우여곡절 많은 음악 인생을 회상하며 태양이 하나이듯 자신답게 우뚝 서겠다는 내용. 피처링은 신용재. 평은 그냥저냥 보통인 편으로, 밴드 연주와 한해 특유의 타이트한 플로우가 어우러져 잘 짜여졌다는 호평도 있고 비트와 랩이 잘 맞지 않는다는 혹평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뒷 무대가 이번 시즌 최고의 핵폭탄이었다는 것. 한해도 좋은 무대를 보여줬으나 압도적이지는 않았다. 다듀의 에너지가 1/3로 분산된 탓에 올인한 지코&딘을 당해 낼 수 없었는지도. 리허설을 구경하던 다이나믹 듀오는 지코가 계속 왕좌를 연상시키는 의자를 비롯한 가지각색의 소품을 들고 나오자 혀를 내둘렀다.


행주의 곡은 Red Sun (Feat. ZICO,Swings).[75]

지코는 음원에만 참여했다.

'꺼질 듯 말 듯한 위태로운 촛불이지만 꺼지고 나면 그것이 최면의 신호가 되어 오히려 너의 정신을 잠식할 것' 이라는 스토리가 있는 곡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최면이라는 주제를 접목시킨 곡이다. 행주는 이를 위해 실제로 최면을 받아 보기도 했다. 항상 강하고 밝은 모습 뒤에 시력을 완전히 잃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눈이 보일 때 엄마, 강아지, 동생을 한 번 더 봤다는 장면에서 프로듀서들이 울컥하기도. 지코는 이런 얘기를 4분 동안 하면 되는 거라고 격려했다. 평가는 쇼미 6의 역대급 무대. "행주가 드디어 폭발했다"며 호평 일색이다. 정말 새로운 장르같았다. 심지어 지구인이 탈락한 것이 큰 그림이었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도입부는 촛불과 어두운 분위기로 무게를 잡고, 댄서들과 최면을 거는 듯한 몽환적인 영상이 나타나며 행주의 강력한 래핑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압도했다. 지코&딘의 프로듀싱 능력 또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행주의 절실함과 진정성이 담긴 가사가 유감없이 발휘된 무대였다. 이 무대를 통해 행주가 우승후보임을 증명하였다.

피처링으로 스윙스가 등장했는데 본 무대 이전에 이 사실이 기사로 나오자 스윙스는 과거 행적 때문에 또다시 리플 등지에서 욕을 먹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고등래퍼 때와는 달리 본인 파트와 훅을 부르고 무대에서 내려가는 등 행주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주었다. 스윙스는 살짝 박자를 잘못 타는 감도 있고 계속 tv로 가사를 보고 랩을 하는 등 대충 연습한 것이 아니냐는 평이 있는데, [76] 참고로 스윙스의 우렁찬 목소리가 현장 분위기를 살렸고 어쨌든 큰 도움이 되었다.

1차 투표 결과 행주가 200만 원 차이로 승리했다. 그리고 반전 없이 최종 결과에서 행주가 거의 700만 원을 찍으며 시즌 최초 트리플 스코어로 압승[77]했다. 이로써 리듬파워 멤버들 중 최고 성적. 보이비는 1차 본선에 참가한 후 탈락했고, 지구인은 하필 본선이 6강부터였던 시즌에 참여해서 본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한해는 쇼미더머니 재도전을 통해 본인이 장단점을 알았다며 다시 자신감을 찾아 후련하다고 말하며 떠났다.

행주의 곡은 음원 성과가 난조였던 이번 시즌에서 음원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다음 날 저녁까지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덤.

다만 역시 행주조차도 쇼미 5의 전성기 시절은 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확실히 화제성이 저하된 이번 시즌의 영향이 남아 있는 듯. 그럼에도 쇼미 6의 레전드 무대였다는 점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이다.

3.2.3. 주노플로 VS 넉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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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2차 예선에서 래퍼 자체 평가 9.5점으로 공동 1위였고, 넉살이 재미있을 것 같다며 주노플로를 지명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소개도 나올 정도로 강력한 매치.[78]

주노플로의 곡은 비틀어 (Twisted) (Feat. 김효은,CHANGMO). 엄지를 접고 약지와 중지를 비틀어서 W 모양을 만들고, 닭발 이것을 돌려서 E 모양을 만드는 손동작이 많이 나왔다. 이것은 West Side와 East Side를 형상화한 것.


AMBITION MUSIK의 창모와 김효은이 피처링하였다. 창모는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피아노를 치다가 중간에 나왔는데, 뜬금없이 엄청난 라이브로(...) 의도치 않게 팀킬을 했다.[79] 주노플로의 교포 특유의 굴리는 발음과 김효은의 낮은 톤, 창모의 타이트한 랩이 완벽한 3위일체를 이뤘다는 평도 있었다. 그러나 래퍼만 2명이나 섭외한 덕에 벌스를 나누다 보니 정작 주노플로의 벌스는 하나밖에 없어서, 주노플로의 랩을 듣고 싶었던 사람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다.


넉살의 곡은 필라멘트 (Feat. 김범수). 가족들과 식사를 하는 장면을 비춰주며 과거 얘기를 하였는데, 넉살이 무명일 때 열심히 작업해서 앨범을 만들었더니 아버지한테 "뭐하러 돈 주고 쓰레기를 만드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요즘은 어머니가 먼저 동네 사람들한테 쇼미더머니 보냐고,우리 준영이 나온다고 자랑하고 다니신다고. 그리고 리허설 당일 피처링으로 김범수를 데려와 모두를 경악시켰다. 상대 팀 프로듀서인 도끼와 박재범,그리고 맞대결 상대 주노플로도 두 손을 모으고 쫄아버렸다 김범수의 보컬을 칭찬했다. 곡은 김범수의 보컬로 시작해서 현재의 성공한 뮤지션 넉살이 찌질한 래퍼 지망생 이준영의 모습을 자조 섞인 뉘앙스로 회상하는 느낌으로, 김범수와 넉살의 미친 라이브로 호평을 받았다. 곡의 콘셉트와 가사 내용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넉살의 가사만 보면 단순히 자기 이야기를 풀어 놓은 것 같지만 김범수의 가사가 그에 비해 굉장히 암울하고, 실제로 후렴구를 작사한 개코가 처음 곡을 주며 밝힌 의도가 "태워지다가 갑자기 확 터지는, 언제 꺼질 지 모르는 필라멘트"이기도 하다.

1차 투표 때에는 단 47만 원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았으나, 2차 투표에서는 무려 402만 5천 원의 차이로 넉살이 압승하였다.극과 극 주노플로도 훌륭했으나 뚜렷한 기승전결 없이 힙합으로만 구성된 곡이라 아무래도 관객의 표를 많이 받기엔 부족한 감이 있었던 듯. 게다가 넉살이 범트키를 쓰는 바람에 예정된 결과였다는 반응이 많다. 결과 공개 전부터 도끼가 "어 저 팀 하이파이브 조금 어색했어! 우리가 이길 수도 있겠는데?"(...) 식으로 반쯤 포기한 듯한 드립을 치고 있었을 지경이니... 주노플로는 금액의 차이에 대해서 '넉살 형의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주는 수치'라며 깔끔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도끼가 마지막에 '쇼미더머니의 기준과는 다른 무대'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도끼는 힙합 그 자체보다는 대중의 마음을 자극해서 점수를 더 받는다는 것에 항상 약간 못마땅해 하는 것 같다.

승패 결과는 다들 예상했던 대로라 납득할 수밖에 없던 것이, 당시 넉살의 인기는 시즌 5 비와이와 비견될 만한 인기였다. 거기다 공연에서 잘 먹힐 만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피처링은 도끼가 자신의 곡의 범수형 피처링 쓰는 게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의 치트키 김범수를 불러왔기 때문에... 당시 창모와 효은을 부른 주노플로가 넉살의 피처링이 김범수라는 것을 둘에게 말하자 둘 다 쓴웃음을 짓고 해탈한 듯 자신 없이 "이길 거죠?"라고 할 정도였다. 다만 논란이 됐던 것은 이렇게까지 금액 차이가 날 무대였냐는 점이었다. 사실 넉살급은 아니지만 주노플로도 꾸준히 방송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인기도 나쁘지 않았었다. 아무래도 주노플로의 벌스가 더 적긴 해서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이 정도까지 금액 차이가 날 무대는 아니었다는 평.

주노플로의 탈락으로 인해 도박 팀은 팀 탈락을 하게 되었다. 도끼는 이에 대해 '이번 시즌의 목표는 다시 한 번 1등을 하던가, 안 그러면 아예 제일 먼저 깔끔하게 팀 탈락을 하는 것'이었다며 "우리는 이미 목표를 이뤘다"는 말을 남기고 박재범, 주노플로와 함께 끝까지 렛츠기릿을 외치고 퇴장했다. 진정한 승자는 가장 먼저 물러난다.

3.3. 결승전 (10회) (9월 1일 생방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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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비 MAX - 20,000,000원
•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 공연비의 50%는 생방송에 참가하는 현장 관객의 투표 결과, 나머지 50%는 문자투표 결과로 나온다.
• 1라운드에서 가장 적은 공연비를 받은 참가자는 탈락하여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없으며, 2라운드에서 우승자를 결정한다.

문자투표 설명 영상에 원썬(!!)과 조우찬이 나왔다.

결승전을 시작하기 전 오프닝에서 넉살은 'N분의 1', 행주는 'Red Sun', 우원재는 '진자'가 등장곡으로 삽입되었다.

전 시즌과 달라진 점은 다중 투표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탈락자 스페셜 무대에는 이전에 탈락했던 참가자 중 화제가 되었던 인물들이 모인다. 프로듀서는 도끼. 이 무대에는 슬리피, 해쉬스완, 올티, 이그니토, 펀치넬로, 페노메코, 블랙나인이 등장한다.

공연 순서를 정하기 위해 홍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고, 1위를 차지한 우원재가 결승전 1라운드 경연 순서를 정했다.

3.3.1. 1라운드 (프로듀서 합동 공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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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살

• 행주

원곡과 달리 펑키한 부분이 생겼고, 딘과 자이언티가 피처링을 했다. 무대의 독특한 분위기나 원곡과 다른 새로운 느낌에 대한 호평, 원곡과 달라진 분위기에 대한 혹평이 있다. 문자 투표에서는 우원재와 넉살에게 크게 밀렸지만 펑키한 분위기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장 투표 1위를 가져가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최종 공연비는 6,375,000원.

• 우원재

우원재는 우울한 분위기의 올드 스쿨 비트 위에서 꽤나 타이트한 랩을 소화했는데, 문제는 비지가 가사를 절어 버렸다. 문자 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나 결국 현장 투표에서 크게 밀리며 행주에게 20만 원 차이로 패배하여 아쉽게 탈락했다. 3명 중 가장 나중에 공연을 해 현장 투표에서 가장 유리했으나,[80] 넉살과 행주에게 크게 밀린 것에 대해 의아해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비지의 실수가 매우 컸고, 우원재의 딜리버리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비지는 결과가 나오자마자 고개를 떨궜고, 탈락 인터뷰에서 '원재에게 도움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잘해 보려고 했는데...'라며 우원재와 관객들에게 사과했다. 본인이 뼈 저리게 책임을 느끼고 있는 모양.[81][82] 최종 공연비는 6,175,000원.

3.3.2. 2라운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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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살

초반에 살짝 가사를 절었지만 동요하지 않고 특유의 안정적인 라이브로 타이트한 랩을 잘 풀어 나가며 무대를 여유롭게 장악했다. 희망적인 가사와 멜로디컬한 비트로 곡 자체도 좋다는 평. 다만 넉살의 가사가 기존 곡 'RHYD YO'의 벌스를 재탕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평도 있었다.[83]

• 행주

피처링으로 DJ DOC를 섭외해 완벽한 파티 분위기의 무대를 만들려 했는데 안타깝게도 최악의 무대가 나오고 말았다. 주로 무대에 DJ DOC가 끼면서 너무 난잡해졌다는 것이 혹평의 이유인데, DJ DOC는 마이크를 가까이 대지 않았는지 본인들 파트가 잘 들리지도 않았다. DJ DOC 대신 리듬파워가 피처링을 했었다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평도 있다. 설상가상으로 무대 막판에 어르신들이 갑자기 무대에 올라와 춤을 추며 무대를 방해하면서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기도. 성지글 이런 악조건이었지만 행주의 랩만큼은 호평을 받았다. 비하인드에서 밝혔듯이 원래는 이 곡을 1라운드에서 하고, 2라운드에서 'bestdriverz'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프로듀서와 함께 해야 하는 룰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생각해보면 '돌리고'를 DJ DOC 대신 지코와 함께 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이 곡이 우승곡(2라운드곡)이었기에 더 혹평을 받는 상황이라, 2라운드 곡을 마지막에 리듬파워 친구들을 향한 진심이 담겼던 'bestdriverz'로 했다면 훨씬 더 좋은 그림이었을 것 같다.[84]

이후 슬리피, 해쉬스완, 올티, 블랙나인, 펀치넬로, 페노메코, 이그니토 7명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졌다. 첫 순서였던 슬리피는 불안불안했고, 올티는 가사를 약간 절었지만 이후 등장한 이그니토, 펀치넬로, 블랙나인 3명이 무대를 완전히 찢어 버렸다. 그래서 '사실 이 3명이 TOP 3인가?', '그래서 이 3명 중에 우승자 투표하면 되는 거 맞죠?'라는 농담도 성행했다. 특히 등장부터 가장 돋보였던 이그니토는 랩부터 가사까지 호평 일색이었다.

최종 결과는 넉살 : 9,400,000 VS 행주 : 9,450,000. 단 5만 원(!) 차이로 행주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2에 이어 오랜만에 매우 근소한 차이로 결정된 우승자. 사실 방송과 현장은 큰 차이가 있다고는 하나, 적어도 방송으로 본 행주의 무대는 최악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현장 반응을 압도하여 우승한 셈이 됐다. 현장 반응을 압도했다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85] 그리고 스페셜 공연에 참여했던 래퍼들도 대부분 행주의 우승을 점쳤다. '돌리고'가 신나는 분위기로 현장에서는 그만큼 좋은 평을 받았다.

결과 발표 후 행주는 눈물이 터져버려 한동안 제대로 추스리지도 못했으며, 가장 아쉬웠을 넉살은 준우승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자신의 예명처럼 넉살 좋은 웃음을 띄며 "아, 막상 지니까 좀 짜증 나네요!"라며 농담을 던질 정도로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통곡하는 행주 때문에 김진표가 안절부절 못하며 프로듀서와 준우승자 인터뷰를 먼저 했다. 행주는 참가자들과 스태프들, 김진표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보이비와 지구인을 보자 눈물이 난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