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글꼴)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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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WWDC 2015를 통해 발표한 새로운 자사 운영체제의 산세리프 영문 시스템 글꼴.

풀 네임은 "San Fransico"이지만, 일반 시스템[1]용 글꼴은 "SF Pro", 소형 디스플레이 시스템[2]용 글꼴은 "SF Compact"으로 불리고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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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은 본래 자사 운영체제의 영문 시스템 글꼴을 Helvetica를 채택하고 있었다. 다만, 해당 글꼴은 취약점이 있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크기가 작아질수록 가독성이 떨어진다.

• 위에서 첫번째 글꼴이 Helvetica이다. 위 그림에서 볼 수 있듯, 글꼴 크기가 작아지면 작아질 수록, 가독성이 꽤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글꼴의 디자인이 오래됐으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용으로 개발된 것이 아니다.
  • 이에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이 필요한 글꼴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Apple은 본인들이 글꼴을 자체 개발, iOS 9가 나온 시점으로 부터 모든 자사의 운영체제 시스템 글꼴을 San Fransico로 바꾸었고, 모든 마케팅 요소[3]에 해당 글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3. 글꼴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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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Pro와 Compac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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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ct는 Apple Watch의 소형 디스플레이에서도 시인성이 높게 하기 위해, Pro에서 측면의 곡선을 직선형으로 바꾸었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라.

3.2. Display와 Text[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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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용인 Display와, 본문 용인 Text가 따로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전자의 경우 헤드라인에 적합하게 자간이 좁게 설정돼있고, 후자는 본문에 적합하게 자간이 넓게 설정돼있다.

운영체제 상에서 자동으로 19 pt 이하라면, Text가, 20 pt 이상이면, Display가 나오게 설정돼있다.



아래와 같이 Display와 Text는 그 용도에 맞게 같은 글리프라도 미세 조정된 것을 확인해볼 수 있다.

3.3. Rounde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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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기타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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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소 여러 가지 굵기가 포함돼있다.
  • 모든 스타일에 Ultralight, Thin, Light, Regular, Medium, Semibold, Bold, Heavy, Black의 9까지 굵기가 포함되어 있다.

• 동적 글꼴이다.
  • 이를테면, 알파벳 사이에 클론(:)을 쓰는 것과, 숫자 사이에 클론을 쓸 때, 위치가 다르게 지정되며, 이는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 숫자가 고정폭, 가변폭 모두 포함돼 있으며, 혼동이 쉬운 숫자는 별도의 글리프 셋을 지원한다.

• 가장 혼동하기 쉬운 글리프인 소문자 L과 대문자 I의 차이를 두어 시인성을 높였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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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개발자 페이지에서 해당 글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운로드하여 글꼴을 테스트 해볼 수 있다.
  • 다만, 테스트 환경이 macOS나 iOS 계열이 아닌 경우,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제공 파일이 macOS 전용 DMG파일이기 때문에 Windows PC로 다운로드 하여 글꼴 파일을 열려면, 약간의 수고를 거쳐야한다.

• Apple은 해당 글꼴을 타사 혹은 타인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제한을 둔 상태로써, Apple과 관련되지 않은 작업에 이 글꼴을 사용하다간, 일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디자인 관련 종사자는 주의할 것.

• Apple은 새로운 세리프 글꼴 또한 내었는데, 이름이 New York이다. 이 글꼴에 대한 정보는 위에 첨부한 개발자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