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orica/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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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Sdorica
1. 개요[편집]
이 문서는 Sdorica의 세계관을 정리한 문서이다. 1부 Sunset의 무대는 태양왕국, 2부 Mirage의 무대는 사막왕국, 3부 Eclipse의 무대는 동방연방, 4부 Aurora의 무대는 북방지대이다.
2. 상세[편집]
2.1. 태양왕국[편집]
1편 선셋의 메인 배경.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벤닥티 카를로스가 스도리카에 대항해서 세운 인간들의 국가. 카를로스 왕가와 12귀족이 통치하는 구조이다. 야인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빈민 신세를 면치 못하며[2] , 수인들은 토템타프 산맥이나 단풍호수, 휘파람 협곡과 같이 중앙 권력이 닿지 않는 변방에서 살아가고 있다.
2.1.1. 청공초원[편집]
스토리 상 가장 기본적인 지역으로, 처음 스도리카를 접하는 입문자들의 길이다. 고대 역사가 주요인 비석들이 많으며, 이 비석들은 선조들의 지혜와 지식이 새겨져 있으며, 태양왕국이 건립되기 200년 전에도 존재했다고 알려진다. 태양왕국의 보안관 나야가 지키고 있고, 도적단 멤버인 로저와 묘안이 이곳에 은거 중이며, 오스타 클로비스의 실험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기후와 지형이 상당히 양호한 덕에 온순한 동물과 식물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군단들이 군사훈련하기에도 알맞은 장소다.끝이 보이지 않는 광활한 초원. 푸른 하늘이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언제나 맑은 하늘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에는 크고 작은 여러 비석들이 세워져 있는데 비석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지식이 새겨져 있으며 생명학파 학자들의 연구 대상이기도 하다. 또한, 이곳에는 규모가 크지 않은 여러 마을이 자리잡고 있으며, 때때로 도적단들의 표적이 되기도 한다. 공격성이 강하지 않은 온순한 동물들도 많이 서식하고 있으므로, 식량 확보에도 매우 유리하며 검술을 수련하기에도 매우 적합한 장소이다.
2.1.2. 토템타프 산맥[편집]
산맥인만큼 바위, 광물로 쌓인 험난한 지형과 산들이 많기 때문에 처음 오는 인적들은 웅족들이나 구루들의 안내 없이는 미아가 되기 쉽다. 구루의 등에 박힌 광석들을 팔아 돈을 벌려는 도굴꾼들이 이따금씩 쳐들어와 골치를 썩는 중이다. 딜런 장군이 이끄는 염일군단의 소속지이기도 하면서 구루왈트를 비롯한 구루들이 이 산맥에 살고 있으며, 칼날이나 어금니 등 웅족들의 은신처이기도 하며, 이들은 덩치가 덩치다보니 대부분 거구들이 대다수다.[3] 자한에 의하면 기후는 폴리바 사막과 더불어 상당히 찜통을 자랑하는 듯 하다.태양왕국 국경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수많은 거대한 동굴들이 복잡하게 뒤얽혀 있다. 동굴에는 구루라 불리는 온순한 괴수가 살고 있고 웅족 원주민들과 공생해오고 있다. 구루의 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석이 자라는데, 이들이 수명을 다하고 남겨진 원석들이 암벽 사방에 펼쳐져 있다. 토템타프의 원석은 룬도구 사용에 가장 적합한 재료이기 때문에 도굴꾼들이 늘 끊이질 않는다.
2.1.3. 휘파람 협곡[편집]
각종 위험한 식물들과 몬스터가 잔뜩 출몰하는 정글. 파티마를 비롯한 표족의 한 분파[4] 가 동방연방을 떠나 이곳에 정착했으며 휘파람 협곡의 나무와 각종 자원을 가져가려는 인간들과 분쟁 중이다. 간혹 룬아카데미에서 탈출한 괴생명체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듯.보라색의 넝쿨과 줄기가 무성한 생명의 기운이 넘치는 곳. 식물들은 숨을 쉴 때마다 어떤 소리를 내는데, 이 소리는 가끔 아름다운 선율이 되어 협곡에 울려 퍼진다. 휘파람 협곡은 항상 안개가 자욱하며 꽃과 풀은 혼에너지로 충만하다. 예로부터 이곳에서 서식한 표족들은 옛날부터 전해져온 엄격한 기율과 의식을 따르면서 대자연과 함께 공존해왔다. 하지만 혼에너지 연구를 위해 룬 아카데미를 세우는 과정에서 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하는데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시작된 휘파람 협곡의 표족과 룬 아카데미의 충돌은 끊이질 않고 있다.
2.1.3.1. 룬아카데미[편집]
룬마법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사이먼 발자크에 의해 세워진 마법학교. 휘파람 협곡에 있으며, 바바라 발자크 원장[5] 이 운영하면서 현재 티카와 리, 엘리오가 재학 중이며 과거에는 갓홀드, 리화, 클락, 모리스, 오스타, 셜리, 랄프, 프렐리카, 페이즈가 이곳 동기였다. 태양왕국에 속해 있지만 어지간하면 서로 간섭하지 않는 관계이다.[6] 샤를 원장 이후로 휘파람 협곡의 표족들과는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중.
학파는 대개 실용학파와[7] 생명학파로[8]
모리스 서브 스토리에서 풀꽃들과 네펜데스는 생명학파의 실험이 실패해서 버려진 것들이라고 하거나, 실용학파 측에서도 이상한 기계를 시연하다가 대형사고가 날뻔한 등 룬아카데미 측에서도 예전엔 연구윤리 따위 엿바꿔먹은 비인도적인 실험들을 자주 했던 모양이다.
2.1.4. 태양왕도[편집]
왕국 중심부에 높이 솟아있는 거대한 성. 이곳은 태양왕국의 권력이자 상징이다. 왕궁과 도심부에는 드래곤 슬레이어, 벤닥티의 후예라 자처하는 귀족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귀족들은 자신의 존재를 매우 고귀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성 주위를 큰 벽으로 에워싸 성 외곽의 평민들과 구분하려 했다. 성의 꼭대기에는 무한에 가까운 혼에너지를 공급하는 거대한 용의 눈수정이 안치되어 있으며, 왕국 백성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룬 도구의 에너지 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태양왕국의 수도. 빈민촌이 이 근처에 있으며, 거리가 멀지 않다. 중심부에는 커다란 태양왕국 성이 자리잡고 있고, 성 꼭대기에는 무한에 가까운 혼에너지를 공급하는 거대한 용의 눈수정이 자리잡혀 있는데 이는 백성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룬 에너지의 원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곳 출신의 혈통이 높은 귀족들은 한 가닥의 찬란한 머리카락을 소유한 것이 특징이다.[11][12] 사막왕국과는 대대로 사이가 좋지 않으며, 용신교파와는 일종의 모종의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태양왕국의 역사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Sdorica -Before Sunset-에서 시어도어와 윌리엄의 선왕 대의 일이 자세히 나오는데 무거운 세금을 매기거나 무리하게 용의 눈수정을 건드려 아틀라스 대폭발을 일으키고 그에 따른 난민 사태까지 발생한 데다, 사람들이 토템타프에 광산을 파자 그것을 사들여 웅족과 갈등을 맺고, 용신교파와의 계약을 끊어 괜히 교파를 적대 관계로 만들기까지 했으며.[13] 심지어는 영토 확장을 꾀하다 하필 태양왕국보다 더 잘나가는 사막왕국에까지 마수를 뻗치는 바람에 전쟁이 일어나게 하는 등 온갖 막장스러운 삽질들을 저질렀던 것으로 보인다.[14] 왕이 죽었을 때는 아예 성내에서 축하 연회를 열기까지 했고, 게임상 내전에서 안젤 공주가 섭정왕을 내치고 승리하자 국민들도 다소 환호성을 지르기까지 했으니....이 정도면 안젤리아의 조부와 시어도어는 엄청난 폭군이었을 뿐더러 훗날 국민들에게 도리어 비호감을 사고 마는 등 말 그대로 자업자득인 셈이다.[15] 심지어 2환일과 조라는 "카를로스 가의 왕국은 항상 남의 것을 빼앗기만 하는 얌체들이다."라고 자업자득 식으로 모욕했다.[16][17]
2.1.4.1. 빈민촌[편집]
태양왕국 근처에 있으며, 이름대로 판자집들이 가득한 곳. 주민들은 주로 도자기 공작 및 염색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필을 비롯한 어린아이들도 예외없이 작업에 가담하며, 열악한 위생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노출되어 작업에 열중하다 혹사당하는 경우도 잦다. 게다가 업무 후 나눠주는 식료품에 비하면 물품들도 턱없이 부족해서 거의 태양왕국 시민들이 매각한 쓰레기를 재활용해서 사용한다. 아틀라스 출생이었던 나이젤, 료, 리를 비롯한 몇몇 다수 인물들이 피난처로 삼아 살고 있으며, 일례로 이 빈민촌에 시체 수집가가 깽판을 치고 있다는 소문이 떠들썩한데 아킨토스를 비롯한 몇몇 시민들이 농담으로 여겼다가 진짜로 나타난 이후에는 큰 충격을 받아 쓰레기장은 아예 금지 구역이라고 처리할 정도.
2.1.5. 폴리바 사막[편집]
태양왕국과 사막왕국의 경계선. 주로 모래먼지들과 뼈가 가득한 황량한 구역이지만 가다보면 중간에 거대한 사막시장이 있다. 이곳 주변에 작은 보따리상이 상당한 만큼 이들은 이곳 저곳을 이동하면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대부분 중앙시장에 진입이 어렵고, 상인들과 마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리사, 네드, 셜록, 카렌이 이곳 구역 소속이며, 메인 스토리 상 시어도어 측과 안젤리아 측이 최종대전을 치르는 지역이기도 하다.사막지대에는 기둥 모양의 사막나무가 밀집해 있는데, 나무 꼭대기의 수분을 담은 구체는 여행자들에게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한다. 중앙에는 사막에서 가장 번화한 시장이 위치해 있고, 대륙 각지의 진귀한 물건들이 모두 이곳으로 모인다. 시장을 벗어난 다른 지역에는 문명지구가 하나 존재하는데, 신비의 도마뱀 귀족들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어떤 상인이든 그들과 거래를 하게 된다면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2.1.6. 단풍호수[편집]
태양왕국에서도 변방 중의 변방에 속하는 조용한 지역.[19] 중간에 가면 큰 호수가 있어서 많은 해양동물들이 이곳에서 서식 중이다. 하지만 흉폭한 두꺼비악어들로 인해 방심하는 순간 이들의 먹잇감이 되어 호수가 핏물이 될 것을 우려해 생물들은 언제 살해될지 몰라서 전전긍긍하고 있지만 그다지 신경쓰는 경우는 없는 듯. 인적은 드물지만 팡, 푸찌, 카누라, 헤스티아, 얀보를 비롯한 동물 캐릭터들이 주를 이루며, 이들은 주로 동방연방 출신인 경우가 많다.[20] 작중 스토리에서는 팡이 수행을 위해 이곳에 머무르는 중이며, 인적들이 지나감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며,그윽한 아름다움을 한껏 뽐내는 단풍호수는 붉은 색의 갈대와 단풍잎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산들바람이라도 불면, 붉은 단풍잎이 호수 수면위를 붉게 물들인다. 호수 가운데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수많은 해양 동물들이 이곳에 모이기도 한다. 하지만 호수 깊은 곳에는 정체 모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방심하는 순간 흉악한 두꺼비악어의 먹잇감이 되어 호수가 더욱 붉게 물들 수도 있으니...
벤닥티 대륙 세계관 중에서는 도적들과 귀족들의 침입만 빼면 그나마 상황이 양호한 편에 속한다.[22] 또한 카누라를 제외하면 여기서 지냈던 인물들이 모종의 사건을 해결하러 동방연방으로 떠났다.
2.1.7. 아틀라스 폐허[편집]
인형사 노바, 나이젤, 야미츠키를 비롯한 다수의 야인들의 본고향이며, 혼에너지를 응축시키는 용의 눈수정이 자리잡았던 곳이었다. 본래 태양왕국과 대등할 정도로 그럭저럭 번성한 도시였으나 태양왕국이 용의 눈수정을 매입해[23] 아틀라스 사상 최악의 대폭발 사건이 일어난 이후로는 다수의 주민들이 마물에 감염되어 사망하거나 피난간 이후에는 인간의 발길이 거의 사라지고, 혹한의 환경을 자랑하는 유령도시가 되었음에도 을씨년스럽게 인형들이 많이 남아 있으며, 크리스탈이나 혼파편같은 자원이 풍부하여 가끔 룬아카데미 학생들이나 귀족 병사, 빈민촌에 혹사당하는 주민들이 이곳을 자주 탐방하다가 마물들에게 감염되어 사망하기도 한다.[24]본래 교역이 활발했던 항구도시 아틀라스. 초승달 모양의 육지는 용의눈 호수를 둘러쌌고 육지의 바깥 부분은 해역에 인접해 있다. 호수 밑바닥에는 룬도구를 가동할 수 있는 수많은 크리스탈이 묻혀 있어 잠수 채굴 작업이 꽤 성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용의눈수정을 채굴하면서 발생한 대폭발 사건은, 아틀라스를 몰락의 길로 인도하게 된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도로는 응고된 물로 뒤덮였고 공중에 퍼져 있는 대량의 먼지는, 흡사 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다. 게다가 대량의 마물이 이곳에 출몰하기 시작했고 곧바로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게 되었다.
신앙에 의하면 먼저 떠나보낸 그리운 사람을 인형으로 만들어 기린다는 풍습이 인형사 및 인형 관련 몹들과 친해지면 그 시체를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는 괴이한 소문으로 와전되어 몇몇 사람들이 아틀라스 출신 사람들을 보면 치를 떠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25] 이곳 출신이었던 야인들은 태양왕국 부근의 빈민굴로 이주하면서 사람들의 차별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26] 메인 스토리 상 9장에서 안젤리아 공주 일행들이 거대 마물보스 쏜을 상대하는 대표적인 무대이기도 하다. 현재는 시어도어 국왕이 패전하고, 마물들이 다 소탕된 이후에는 안젤리아 공주가 지도자가 되어 준 지원비로 재건에 들어가는 중이며, 용의 눈수정도 제자리에 돌아온 모양,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 나이젤, 야미츠키를 비롯한 빈민촌과 청공초원에 거주했던 다수의 야인들은 본고향으로 죄다 돌아오며 추락한 태양왕궁을 아지트로 삼고, 침입해오는 도적들을 제지하기 위해 순찰을 돌고 있는 중이지만 나이젤에 의하면 여전히 몇몇 도적들이 은밀하게 야인들을 몰래 죽이고 가는 바람에 골치가 썩는 모양이다.
이벤트에서는 무대배경으로 꽤 자주 등장한다. Cytus II 콜라보의 배경이기도 했고, 최근 여름 이벤트에서는 빠르게 회복한 시점에서 아틀라스의 기후도 따뜻해짐에 따라 작중에 프렐리카가 휴가 겸으로 부하인 제롬을 비롯한 료와 리를 데려가서 나이젤 일행과 마주하여 축제를 즐겼으며 이 덕에 나이젤 일행을 비롯해 야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이클립스 시점에서는 본모습으로 되찾았는지 나이젤이 연방에게 본국을 빼앗고 탄압받는 충족의 공주와 충족들에게 자신의 고향으로 이주를 제안하기도 했다. 오로라 편에서는 용신교파를 제지하기 위해 태양왕국+룬아카데미+사막왕국과 협력하고, 12장에서는 태양왕국과 용신교파 측이 최종대전을 치르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즈미의 말로는 폐허가 되기 이전에는 신분보다는 능력을 우선시하는 사회였다고 한다.
2.2. 사막왕국[편집]
2편 미라지의 메인 배경. 벤닥티 대륙 지도에서는 북서부 쪽에 위치되어 있으며, 중동 아랍풍 문화권의 나라들을 모티브로 했다. 태양왕국과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는 않은 편이라 도마뱀 종족들이 폴리바 사막에 위치한 사막 시장에서 물건을 거래하거나 태양왕국을 들락날락 하는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모두 뱀 및 도마뱀 수인 및 야인들이 다수지만 드물게 소피의 모친인 미나 여사같은 인간들도 드물게 있다. 태양왕국보다도 크나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주민들은 모두 뱀신을 섬기고 있으며,[스포일러] 오래된 역사와 전통, 무역, 경제, 정치도 빠르게 발전한 상태로 이 곳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들 모두가 그럭저럭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여왕 다이애나와 대신관 디비어스와의 권력 다툼이 마다하지 않았고, 태양왕국과의 사이도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디비어스의 음모로 사막왕국이 점차 위기에 빠지게 된 계기로 서로 협력하여 디비어스 사후에는 아수라장이 된 사막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태양왕국이 도와주는 등 이 두 국가의 관계는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용신교파의 침략으로 인해 수많은 재난피해가 났고, 이 과정에서 디비어스와 레이저가 사망하면서, 태양왕국에 원조를 받아야 할 정도로 국력이 하루아침에 쇠락했고, 설상가상으로 벤닥티 대륙 전체에 마물이 들어닥치면서 동방에 있는 외지 피난민들을 받아줘야 할 신세가 되지만 아틀라스의 지원 덕에 상황이 안정되는 중이다.
2.2.1. 왕도 구도시[편집]
다이애나 여왕과 레이저 장군이 소속된 성전이 이곳에 있으며, 거의 태양왕도의 성전이 우습게 보일 정도로 거대하면서도 푸른 바탕에 타지마할과 비슷한 구조에 크고 아름다운 초승달의 장식이 걸려 있다. 안에는 다이애나의 시녀장들이 관리하는 부화장이 있으며, 작중 룬과 산체스가 용신교도 때문에 누명을 쓰고 끌려가던 중 도주하려다가 그만 길을 잘못 들어 부화장까지 찾아와서 난동을 피운 전적이 있다. 성전 주변을 둘러보면 성혈투기장이 그 옆에 있으며 거리가 멀지 않다. 챕터 2화에서 보면 이 왕도 성전 주변은 경비가 우수해서 들어가려면 통행증은 필수다.
2.2.1.1. 성혈투기장[편집]
다이애나가 지내는 왕도 성전 근처에 있으며, 사막왕국의 전통깊은 의식이 진행되는 곳이자 상징같은 곳이기도 하며, 대개 검투사들은 죄를 저지른 깡패들이나 노예들같은 범죄자들이 해당되며, 사형을 면하고 싶을 경우 경기에 출전하면서 경기장에 있는 야수들과 경쟁자들을 모두 해치우면 자유가 된다는 규칙이 있다. 다이애나가 왕위를 계승한 이후에는 투기장과 이 규칙을 폐지하기 위해 백성들을 늘 상대중에 있지만 디비어스는 반대로 이 규칙을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오가고 있어서 이 때문에 왕권계와 신전계가 늘 대립중에 있다. 작중에서 레이저가 최초로 승리자인 것이 밝혀졌고, 그 이후에는 룬과 산체스가 승리자를 계승하고 노예 신분제에서 해방된다.
2.2.2. 왕도 신도시[편집]
대신관 디비어스와 그의 성녀 미사, 그리고 우스 사제가 소속된 연보랏빛이 바탕인 뱀신의 신전이 이곳에 있으며, 이곳에는 아틀라스에 있던 용의 눈수정과 비슷한 경우인 용의 이빨이 봉인되어 있다. 룬과 산체스같은 노예들도 이곳에서 지내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옆에 있는 구도시보다 등장 빈도가 약간 높으며, 소피 일행이 엘리오를 찾기 위한 단서를 제공해주는 열쇠로 작용하기도 했다.[27]
2.2.3. 오아시스 카지노[편집]
미라지편 6장에서 등장하는 장소로, 지도를 보면 사막왕도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다. 소피 일행이 엘리오와 푸찌를 구출하기 위해 출발한 곳이며, 디비어스가 이 도박장 전체를 장악중에 있다. 시어도어 편을 들었던 자한이 이곳에 취직하면서 손님들을 봐주고 있었고, 소피 일행을 돕기도 했지만 사실 그도 역시 디비어스를 몰아내고 카지노를 장악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마다하지 않는다. 가다보면 비밀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데 방에 들어가면 사방이 온통 지하 수도고, 쭉 가면 디비어스가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생체실험이 이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엘리오를 비롯한 몇몇 인명과 생물이 시험관에 갇혀있거나 돌연변이가 된 상황이며, 용의 이빨로 가동된 풍벽과 연결되어 있다.[28] 디비어스 사후에는 다이애나 여왕이 이곳에 봉쇄령을 내렸기에 극비구역이 되었다.[29]
2.2.4. 폴리바 항구[편집]
챕터 4에서 엘리오를 찾기 위해 소피 일행들이 도착한 장소로 여기서 도마뱀 선원들에게 시달렸고, 이후 클락과 마리아와 첫 대면한 곳이기도 한다. 바닷길을 통해 동방연방, 북방지대, 기계강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2.2.5. 사막 언덕[편집]
본편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고 탐색 레벨인 사랑은 운명이 아닌 선택에서 배경 중 한 곳으로 나온다. 밀수업자들의 점을 봐주거나 목마른 도마뱀에게 맥주를 건네주기, 구도시에서 뱀 야인 남성과의 점이 아주 최악으로 나왔을 때 이곳에서 사막 기병을 데려가서 양다리걸치게 할 수 있다.
2.2.6. 사막 고산지대[편집]
마찬가지로 탐색 레벨인 사랑은 운명이 아닌 선택에서 배경 중 한 곳으로 나온다. 도마뱀 수인 여성의 점을 쳐주기, 지나가는 사막 전갈을 3번 화나게 만들 수 있다.
2.3. 모건 서커스단[편집]
소피 일행이 주로 은거하는 곳이며, 주로 순회공연을 하기에 이곳저곳을 머무르는 유량생활을 하고 있다. 비록 조그마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소피의 아버지인 모건이 단장으로서 한베에같은 동물들을 정성껏 봐주면서 공연을 진행했으나 모건 사후에는 딸 소피가 서커스단을 이끄는 단장이 되어 대중들에게 늘 하늘을 찌르는 인기를 휩쓸어갈 정도로 즐거운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2.4. 동방연방[편집]
3편 이클립스의 메인 배경. 레이의 대화에 의하면 벤닥티 대륙에서는 먼 곳에 있다고 언급되지만 말이 먼 곳일 뿐 실제로 지도에서는 태양왕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동쪽에 위치되어 있다. 팡, 얀보, 로우, 자센, 리화가 이곳 출신이며, 이즈미는 과거 이곳에서 용신교파의 멤버로 일하면서 정보 수집 및 암살 등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대만과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을 모티브로 했다. 호족, 자라족, 해파리족, 늑대족, 산고양이족(석호족) 등 다양한 수인들과 인간들이 공존해서 살고 있으며, 수인 부족들은 바람, 물, 안개 3가지의 계파로 분류된다. 바람 계파는 중국에서, 물 계파는 한국에서, 안개 계파는 일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연방의 정치는 태양왕국이나 사막왕국처럼 하나로 통일된 왕권이 없이 맹회에서 각 부족의 대표 족장들이 회담을 나누는 식이다. 교룡족의 족장 매옥이 이들의 대표 수장(맹주)이며, 20년마다 무술대회가 개최되는데 우승자가 20년 동안 맹주가 되어 부족 간의 협력을 이끌고 분쟁을 중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무술대회에 참전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은 각 부족의 신목패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신목패가 없거나 위조된 경우가 드러나면 그 자리에서 박탈당한다.[30] 무술대회는 토너먼트 식으로 진행되며 각 경기마다 지면 탈락하며 주변의 변호가 아닌 이상 출전이 불가능하다.
지리적으로는 단풍호수 옆에 있지만, 태양왕국과 동방연방 사이의 경계선 와르크 산을 넘으면 동방연방과 적대적인 종족 '충족'[31] 이 자리잡고 있으며 산을 넘기도 굉장히 힘들어서 태양왕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사막왕국에 도착한 후 다시 태양왕국으로 이동해야 한다.[32] 오프닝에 나오듯이 과거에 동방연방에서는 바람, 물, 안개 세 계파가 연합해서 충족을 공격했고, 충족은 동방연방과 임시 휴전을 맺은 후 충족의 공주 티토리마를 볼모로 동방연방에 보낸다. 티토리마는 이후 9년간 바람 계파의 기린 부족의 영지에서 지내게 된다. 3부는 티토리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무술대회를 겪으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외에도 각 캐릭터들이 모종의 사연으로 연방으로 모험을 떠나며 사건을 해결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한다.[33] 팡의 언급에 따르면 반란[34] 및 숙청 등이 이루어지는 등 이곳도 내부가 꽤나 혼란스러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겉으로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이미지에 가려졌을 뿐 실상은 스도리카판 나뭇잎 마을, 브리튼 요정국, 헤라팰리스&청아그룹 급에 버금갈 정도로 벤닥티 대륙 세계관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차별, 치안, 정치 등등 모든 것들이 개판 5분전 상황으로 미쳐돌아가는 마경이다. 인간들이 수인과 야인을 차별하는 경향이 강한 태양왕국, 파충류 계통의 수인과 야인이 인간들을 차별하는 경향이 강한 사막왕국, 족장 및 부족들이 대부분 인간이면서도 외지인들을 경계하는 경향이 강한 북방지대와 마찬가지로 동방연방 역시 수인 외의 다른 종족에 대한 차별이 만연하다. 인간의 경우 수인들보다 힘이 부치다고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으며, 당연히 동방 내에서 인간의 지위는 충족 다음 수준으로 낮다.[35] 길을 가다 지나가는 인간이 보이면 주변 수인들이 가차없이 집단 린치를 서슴치 않을 정도. 동방연방에게 지배받고 있는 충족은 인간보다도 더 짐승 취급 받고 있는 상황이며, 같은 수인들끼리도 각 부족 간의 세력이나 권력다툼으로 인해 부족의 권력에 따라서 차별한다.[36] 야인들도 역시 인간보다는 아니지만 그리 좋은 대접을 받지 못한다.[37]
치안도 가지가지하게 막장이라 과거 용신교파 소속 암살자가 활개치고 다니는데도 나몰라라 할 정도며, 현재도 용신교파의 1환일을 비롯한 교파들이 이곳에 몰래 은둔하여 비밀업무를 수행하고 있고, 센노스케를 비롯한 각종 정치깡패들이 맹회의 권력을 등에 업고 주민들을 착취하고 있다. 맹회에서도 이를 알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대표들이 자기들 잇속만 챙긴다는 핑계로 방관하며 거기다 일부 대표들은 깡패들과 결탁하여 뇌물을 받아먹으면서 이들의 악행을 묵인하기도 한다. 또한 원인불명으로 요인이 된 몇몇 주민들은 동방에서 개 취급 당하여 보호받지 못하고 무방비로 방치한 탓에[38] 이따금씩 치명적인 전염병 요장이 발생하여 몇몇 주민들이 목숨을 잃는 일이 비일비재하고 있다.
그나마 대외 관계는 좋아 보이는 편이다. 교환학생 제도로 타 국가와 교류하고 있다. 태양왕국에서 미란다를 교환학생으로 동방으로 보냈고, 사막왕국에는 자센이 동방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보내져서 거주하는 중이며, 룬아카데미와 학술교류를 위해 해파리 일족의 왕족인 최리화를 파견하는 등 대외적으로 큰 갈등은 보이지 않는다. 다만 이것도 옛말일 뿐 이클립스 시점에서는 무술대회 초청장 폭파 사건 및 작중 행적으로 본격적인 마수를 뻗친지라 내전 직전의 위기에 봉착한 상태이고,[39] 충족의 공주를 비롯한 충족 다수와 과거의 황태자였던 인물도 동방에 전적으로 본격적으로 반기를 들어 복수의 이를 갈기 위해서 잔혹한 수단방법을 마다하지 않으려고 전적으로 행동 중이고, 조만간 공공의 적인 용신교파의 침공까지 우려해야 하니 그냥 모든 폭탄꼴을 안고 가는 총체적 난국이다. 결국 14장 이후 타칠란다가[40] 이끄는 충족들로부터 무고한 동방인들을 학살하면서 전쟁터가 되는 대가로 치닫고, 용신교파에게 장악당하여 이 여파로 태양왕국과 사막왕국, 더 넘어 북방지대 등 전 벤닥티 대륙에 무고한 피해를 주게 되는 도화선을 제공하게 된다. 개발자들에 의하면 본격적으로 개방되기 전 주제가 복수와 용서인만큼 오죽하면 1기 선셋과 2기 미라지가 평화로웠다고 할 정도로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하드코어한 분위기로 전개될 것이라는 예고를 내놓았다.
2.4.1. 용날개 분지[편집]
동방연방의 중심이 되는 지역. 연방을 다스리는 맹회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효를 지닌 우담바라 나무가 자라고 있다. 워낙 중요한 곳이라 이곳에 들어가는 조건도 까다로운데 각 계파에서 관리하고 있는 바람의 성벽, 물의 성벽, 안개의 성벽을 통과해야만 한다. 헌데 지명이 영 심상치 않다.[41]
2.4.2. 바람 계파 영지[편집]
기린족, 투우족, 늑대족이 소속된 바람 계파가 위치한 곳으로 용날개 분지 서쪽에 있다. 모티브는 중국. 바람에 의해 풍화되어 생성된 험준한 지형들이 특징이다.
2.4.2.1. 기린 일족 영지[편집]
바람 계파 신수인 기린족의 본거지로 작중 티토리마가 인질로 잡혀 유배살이를 하고 있는 곳이다. 맹회의 일로 바쁜 족장 청풍을 대신해 그의 아들이자 일족의 소주인 젠윈이 관리하고 있다. 연방 내에서도 입김이 거센 기린족의 땅이다 보니 가옥과 건물들이 하나같이 으리으리하다.
2.4.2.2. 환상의 폭포[편집]
기린족의 신목패가 숨겨진 곳. 상당히 강력한 환술이 걸려 있고 통행을 방해하는 장치들이 숨겨져 있으며, 이 시련들을 통과하고 신목패를 획득한 자에게는 무술대회 참가권이 주어진다. 작중 티토리마가 우연히 이곳의 시련을 극복해 무술대회에 참가한다.
2.4.3. 물 계파 영지[편집]
교룡족, 해마족, 거북족이 소속된 물 계파가 위치한 곳으로 용날개 분지 남쪽에 있다. 모티브는 한국. 이름 그대로 수많은 호수와 강이 있는 습한 지역이며, 해파리족과 같은 일부 부족들은 물속에 가옥(집)을 짓고 은거하기도 한다.
2.4.3.1. 진재 약재시장[편집]
말 그대로 다양한 약초들을 판매하는 시장. 작중 리화와 수현이가 요인 연구에 필요한 재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주 오간다. 규모가 크다 보니 사기꾼들도 종종 나타나는 모양.
2.4.3.2. 천색호수[편집]
거울과도 같은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큰 호수. 호수 너머에는 타칠란다를 비롯한 충족 생존자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쟈샤파와 팅코가 이곳을 건너 연방을 탈출했다. 호수 밑바닥에 있는 '진주궁'은 리화의 친구가 세운 저택으로, 현재는 리화가 요인 연구를 위한 연구소이자 은거지로 사용 중이다.
2.4.4. 안개 계파 영지[편집]
코마이누족, 표족, 오소리족이 소속된 안개 계파가 위치한 곳으로 용날개 분지 동쪽에 있다. 모티브는 일본. 동쪽으로 바다와 접해있다 보니 항상 안개가 자욱한 지역이며 동방연방에서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이곳을 거치게 된다.
2.4.4.1. 동쪽의 빛나는 항구[편집]
연방에서 외부와 교류할 수 있는 유일한 항구. 이곳에서 배를 타고 사막왕국으로 갈 수 있으며, 태양왕국은 거리상으로는 동방연방과 가깝지만 험준한 산맥으로 인해 사막왕국까지 가서 이곳으로 들어와야 한다.
2.4.4.2. 온천의 거리[편집]
온천에 세워진 휴양지로 유흥업소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즈미가 이곳의 지배인이며 연방 내의 많은 야인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무술대회 참가자들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곳의 온천은 남녀 혼탕이라고 한다.
2.4.5. 충족 영지[편집]
나비족, 투구벌레족, 반딧불이족, 꽃사마귀족과 같은 다양한 곤충들을 모티브로 한 충족들이 소속된 영지로 무대는 동남아 지대로 추정. 위치는 용날개 분지 서쪽에 있다. 울창한 숲이 가득한 열대우림과 같은 원시적인 환경이 특징. 오래 전 충족과 연방의 내전에서 충족이 패배한 이후에는 현재 호족들에 의해 식민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연방들에 의해 수많은 충족들과 이곳 영지의 지도자인 티토리마의 부모님이 목숨을 잃는다. 이 계기로 티토리마와 타칠란다 자매가 연방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현재 타칠란다가 충족의 지도자가 되었다.[42]
2.5. 북방지대[편집]
4편 오로라의 메인 배경이며, 룬&발드리르 쌍둥이 남매, 랄프 라벤더, 아이다티르, 그레타의 출신지. 시베리아, 북극 지방의 일대인 툰드라를 모티브로 했으며, 멸망했던 아틀라스의 때처럼 혹독한 추위를 자랑하는 지대이다.[43][44] 주로 여성이 족장을 맡고 있는 모계 사회라 현재 룬의 누이 발드리르가 사가 부족을 이끄는 수장이며, 극광의 성지는 대주술사 그레타가 다스리고 있다.
벤닥티와 스도리카의 전쟁이 종결된 이후 오로라의 여신이 나타나 아름다운 오로라로 일으켜 동토에 남은 일부 영령들을 승천시켜 영원한 평온을 주시고, 반면에 일부 영령은 쌍둥이로 태어난 일부 영령들을 제물로 바치기 위해 잠깐 동안 남겨져 용심의 화산이 열리면 최종으로 다시 승천시킨다고 하는 전설이 존재한다고 한다.[45]
물론 여타 세계관이 다 그렇듯이 외지인을 남방에서 온 놈들이라고 하면서 무척 경계한다. 그것 외에는 다른 지역에 비하면 여타 벤닥티 대륙처럼 사회 문제는 나오지 않아서 눈보라 지옥인 대설원을 재외하면 단풍호수처럼 침략이 없는 안전한(...) 지대이기도 하다.
2.5.1. 대설원[편집]
북방 지대에 첫 발걸음을 향하는 외지인들에게는 최고의 고비. 특히 눈보라가 극심해서 최악의 경우 길을 찾지 못해 동사하기에 충분한 지대이며, 이 때문에 오로라 7장 작중에서 소피 일행과 티토리마가 이 때문에 서로 떨어져 지내야 할 정도.
2.5.2. 오로라 성지[편집]
대주술사인 그레타가 다스리는 성지. 가운데에 의식을 치르는 해시계가 있다.
2.5.3. 용심의 화산[편집]
쌍둥이 룬과 발드리르가 그레타에 의해 의식을 치른 곳이자, 의식을 치른 이후 기계 강역으로 갈 수 있는 아크가 나타난 곳이다.
2.6. 기계강역[편집]
셜록, 마리아의 출신지이다. 주변인물들의 언급으로 볼 때 이름처럼 각종 기계나 로봇 등이 발달해 있는 것으로 봐서는 미래의 가상 도시 사이버펑크가 모티브 배경으로 추정되며, 시즌1 스토리에서 강력하게 묘사된 열일포 역시 이곳의 기술력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면 군사력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사막왕국 입장에서는 간혹 근처를 지나는 기계강역 출신의 선박이 쓰레기를 잔뜩 바다에 버리고 가는 바람에 골치가 아픈 모양. 벤닥티 대륙에는 없이 멀리 있어서, 북방지대의 용심의 화산에서 나온 배를 타야 갈 수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