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orica/스토리/메인 스토리 (r20200302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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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 NPC 캐릭터 | 아이템 |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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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세계의 시련 | 탐색 | 도전 퀘스트 | 결계 안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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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프롤로그
2.1. Chapter 0. 서막[142]
3. 1부. Sunset
3.1. Chapter 1. 3인조
3.2. Chapter 2. 진정한 왕이란[143]
3.3. Chapter 3. 재회
3.4. Chapter 4. 역광[144]
3.5. Chapter 5. 꽃의 종적[145]
3.6. Chapter 6. 죄와 벌[146]
3.7. Chapter 7. 궤도
3.8. Chapter 8. 술렁이는 하늘
3.9. Chapter 9. 모색(暮色)[147]
3.10. Chapter 10. 경칩
3.11. Chapter 11. 예측할 수 없는 전황
3.12. Chapter 12. 사랑스러운 아이
3.13. Chapter 13. 뒤바뀐 장미
3.14. Chapter 14. 먼 곳으로부터 온 벗
3.15. Chapter 15. 광속
3.16. Chapter 16. 최후의 결전
3.17. Chapter 17. 비밀[스포일러4]
4. 2부. Mirage
4.1. Chapter 1. 개막
4.2. Chapter 2. 약육강식
4.3. Chapter 3. 피의 길
4.4. Chapter 4. 탁수 위의 성녀
4.5. Chapter 5. 신기루의 성
4.7. Chapter 7. 금지 구역
4.8. Chapter 8. 양지[스포일러7]
4.9. Chapter 9. 우자(愚者)[148]들의 헌신
4.10. Chapter 10. 완전무결한 폭풍
4.11. Chapter 11. 기원
4.12. Chapter 12.
5. 3부.



1. 개요


Sdorica의 스토리 중 메인 스토리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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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롤로그



2.1. Chapter 0. 서막[1]


  • 주요 배경 : 청공초원, 태양왕도
  • 첫 등장 캐릭터 : 프렐리카 루시온, 샤를 세리스, 딜런 레온, 스포일러1, 스포일러2
태양왕국 외곽에서 마물들의 행태를 감시하는 프렐리카가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2] 마물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기에 프렐리카의 부대는 룬 아카데미에서 예측한 대로 마물들이 열극의 흡수기 덕분에 아틀라스로 돌아갔다고 생각해 별 다른 이상이 없다고 여기고 딜런의 명령을 대기하려 했는데, 순간 프렐리카는 룬 아카데미의 예측과 달리 엄청난 수의 마물들이 마을로 날아들기 시작하는 걸 목격한다. 룬 아카데미에게 책임은 나중에 묻기로 하고 프렐리카 부대는 즉각 마물 소탕을 시작하지만, 수적 열세에 몰려 주둔지로 돌아가 지원을 불러오기로 하고 후퇴한다.

한편 주둔지에서는 종군조사와 열극흡수 주기 기록을 조건으로 손을 잡은 태양왕국군 대장 딜런[3]과 룬 아카데미 원장 샤를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직후 둘은 급히 달려온 프렐리카로부터 마물 대공습이 닥쳤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예상치 못한 경보에 충격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마물들이 닥쳐들어오자 일단 셋은 힘을 합쳐 마물들을 소탕하고[4], 샤를은 열극 흡수기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예측과 달리 열극 분출기 때보다 더 많은 마물들이 출몰한 것에 당황한다. 일단 딜런과 샤를은 병사들과 룬 아카데미 교사들에게 마을 주민들을 피난시킬 것을 지시하고 셋은 마물 소탕에 열중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딜런은 상황이 예측과 다르게 돌아갔는데 어떻게 된 거냐는 뉘앙스의 질문을 하는데, 샤를이 '확답은 할 순 없으나 계산은 틀릴 리가 없는데 이 사태가 벌어졌다는 건 열극 주기에 변화가 생긴 것'이라는 가설을 내놓자 이에 동의하며 아카데미에서 새로운 주기를 계산할 때까지 기다려야 겠다며 한숨을 쉰다. 당연히 샤를도 정말로 새로운 주기가 생긴거라면 아카데미에서도 전력을 다해 정확한 시기를 연구해낼 것이라며 딜런을 안심시키만, 뭔가 걸리는 것이 있는 듯 말을 흐리는데, 이때 한 병사가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마을에서도 마물들이 나타났으며, 아직 마을 사람들이 피난을 가지 못해 최대한 막고는 있지만 오래 버틸 수는 없다는 긴급 소식을 들고오면서 급히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
급히 마을에 도착한 셋은 마물들의 출몰로 아비규환이 된 상황에서 병사들을 습격하던 마물들의 우두머리급 크리스탈 샤드를 쓰러뜨리고, 딜런은 병사들에게 마을 사람들의 대피를, 샤를은 프렐리카를 비롯한 룬 아카데미 교사들에게 태양왕국군의 엄호를 지시하며 전투에 열중한다. 이때 프렐리카는 대피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보라빛 머리의 한 소년을 발견하는데, 때마침 프렐리카의 근처로 온 샤를은 소년을 보고 열극병에 걸렸음을 눈치채지만, 더 상황을 살필 여유도 없이 마물들이 몰려오면서 소년을 보호하며 마물들을 소탕하기 시작한다. 한편 소년은 눈의 고통과 동시에 폐허가 된 전장에서 죽어가는 한 병사가 한 여자를 '공주'라고 부르면서 왜 그런 짓을 했던 거냐고 질책하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구버전 내용]
아틀라스 폐허에서 무와 그를 쫓아가는 안젤리아가 등장한다. 안젤리아는 아직도 자신들을 믿지 못하나며 호소하지만, 무는 이 방법밖에 없다며 마물을 소환하고 달아난다. 이때 나야, 그리고 팡이 나타나 안젤리아와 함께 소환된 마물들을 소탕하고(조작법 설명) 다시 무를 쫓아간다. 무를 따라잡은 셋은 함께 협력하자면서 희생을 치를 필요는 없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무는 "자신이 여기서 물러나면 또 다시 아픔들을 낳을 것이라며" 반문하고, 결국 그를 막기 위해 서로 전투를 벌인다.[149] 전투 도중 무는 어째서냐며 곧 스도리카가 부활할 것이라고 얘기하고, 그 찰나 갑작스럽게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


3. 1부. Sunset


스토리는 총 17장. 벤닥티 대륙 및 태양왕국을 무대로 하고, 초반은 캐릭터들과의 만남, 그 이후부터는 카를로스 가의 내전 및 시어도어의 비밀을 중점으로 전개된다.

3.1. Chapter 1. 3인조


파일:第一章.jpg
  • 주요 배경 : 청공초원
  • 첫 등장 캐릭터 : 티카 슈발리에, 나야 로세트, 팡, 야미츠키, 오스타 클로비스
  • 비고 : 티카소대의 첫 만남.
태양왕국군 병사들은 청공초원에서 안젤리아 공주의 행방에 대해 대화중에 있었을 때[5] 뒤에서 나타난 청공초원의 보안관 나야 로세트에게 제대로 걸린다. 나야는 하라는 보초는 안 서고 여기서 농땡이 부리고 있냐고 핀잔을 놓는다.[6][7] 헌데 갑작스레 한 병사가 보초를 서던 중에 초원에서 마물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보고를 한다. 나야는 열극 분출 시기보다 반년이나 이르다고 하지만 그 병사는 그 마물을 목격했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고 말하자 나야는 마침 여기 농땡이 제대로 친 두 병사들에게 보초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면서 즉시 안내해달라고 한다.[8]
마침 나야와 병사들이 마물이 나타난 곳까지 가게되고, 그곳에는 팡도 동조해있었던 상태. 헌데 티카는 마물이 아니라고 공격하지 말라고 하는 등 팡과 티카가 실랑이중이었다. 나야는 즉시 팡과 티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자 팡은 티카와 마물은 한패라면서 조심하라고 하지만 티카는 마물이 아니라면서 저 녀석이 다치면 오스타를 만나기가 곤란해진다고 한다. 그런데 갑작스레 초원에서 깡총버섯 무리들에게 습격을 받는다. 가까스로 겨우 진정시키고는 나야는 돌연 티카와 팡에게 심문을 하는데, 도리어 티카와 팡은 서로 자기소개를 한다. 티카는 자신은 오스타의 실험체가 길을 잃어서 즉시 집에 바래다주려고 하는데 갑자기 팡이 공격하기에 싸움에 흘려버렸다고 한다. 계속 그 실험체는 마물이라고 의심하는 팡에게 티카는 그 실험체는 끝까지 마물이 아니라며 특수한 룬마법을 사용해서 스스로 움직일 수 있게 한 것 뿐이라고 하는 등 실랑이가 끊이질 않는다. 나야는 그 실험체가 마물인지 아닌지 자신이 직접 판단하겠다고 팡의 생각에 동조한다면서, 그 실험체의 행방을 묻자 실험체는 이미 사라진 상태.
사실 티카와 팡은 서로 사정이 있었는데, 티카는 샤를의 심부름중에 있었지만 실험체가 없어졌기 때문에 없어진 것을 알면 오스타가 자신의 실험실에 못 들어가게 할 것을 걱정하면서도 팡 역시 자신은 잃어버린 친구를 찾으면서도 왜 당신들과 동행하지 않으면 안 되냐는 불평에 나야는 마물소탕 문제 해결 때까지는 너희들은 나와 함께 동행해야 한다고 한다. 그렇게 티카소대는 실험체를 찾으러 계속 발걸음을 재촉하려던 찰나 이번에는 적늑대 무리들까지 난동을 피운다. 겨우 제지함에도 끝까지 깡총버섯과 적늑대 무리들의 난동이 더욱더 격렬해지자 제지하려던 중. 갑자기 깡총버섯 한 마리가 어떤 기척에 놀라서 달아난다. 나야는 설마 초원의 야수들이 난동을 피웠던 이유가 아까 나타난 마물 때문이냐고 하면서도 서두르자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티카소대가 달려와 보니 실험체가 아닌 여러 마리의 마물들이 용신교파들과 서로 싸우고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고, 티카소대는 마물들을 소탕하려던 찰나 돌연 무가 나타나서 티카소대를 제지한다. 알고보니 무는 다름이 아닌 용신교파들을 노리고 있었던 것,[9] 간신히 교파들을 다 처치하나 무는 심한 부상을 당하여 쓰러진다. 티카소대는 무를 업고 오스타의 실험실로 출발한다.
마침내 오스타 실험실에 도착한 티카소대. 비록 실험체가 없어졌음에도 오스타는 티카에게 샤를이 의뢰한 재료를 건네면서 그만 돌아가라고 하나 티카와 팡은 마침 무의 상태가 심각하다며 치료해달라고 부탁하자 오스타는 간신히 그를 치료해준다.[10]
[구버전 내용]
창공초원의 보안관 나야 로제트는 최근 갑자기 흉포해진 늑대들을 쫓아내던 중, 초원을 헤매던 호랑이 수인 팡과 만난다. 나야는 수상쩍은 느낌에 다짜고짜 팡의 신원을 밝히려고 하고 팡은 필사적으로 무고를 주장하나, 이때 늑대들에게 쫓기던 한 소녀를 구해준다. 소녀는 자신이 룬 아카데미의 원장 샤를 세리스의 직속 제자 티카 슈발리에라고 소개하며 최근 일어난 동물들이 흉포해진 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창공초원에 거주하고 있는 '괴인'에게 가던 길이었는데, 괴인이 동물들을 실험재료로 써서 실험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자 자신의 잃어버린 동료가 이에 휘말렸을지도 모른다며 식겁한 팡은 동행을 요청하고 나야도 사정을 알아내기 위해 동행을 제안하며 이렇게 팀이 결성된다.
흉포해진 동물들을 처치한 끝에 일행은 '괴인'의 본거지에 도착하여 결계를 푸는데, 이때 암살자처럼 보이는 한 소녀에게 저지당한다. 그나마 그 암살자 '야미츠키'가 괴인이라 불리던 전 아카데미 생명학파 교수 '오스타 클로비스'의 부하라는게 밝혀지면서 오해를 푼다. 이후, 오스타가 만든 실험체를 구경하다가 티카는 샤를에게 받은 의뢰를 처리하며, 팡은 이곳에 동료가 없음을 확인하고, 나야는 동물의 흉포화가 용의눈수정이 아틀라스에서 파헤쳐지며 그에 대한 여파로 열극이 심화되었기 때문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는 답변을 듣는다. 하지만 이때 마물 반응이 나타나고 나야와 팡이 먼저 달려나가자, 티카도 그 뒤를 쫓는다. 마물을 물리친 끝에 일행은 한 정체불명의 남성 마법사 '무(蕪)'와 조우하게 되고,[150] 도망치던 무를 쫓은 끝에 그가 동물들을 흉포하게 만들었음을 눈치챈 셋은 무와 싸우려 하나 압도적인 힘에 고전하며, 무는 마물들만 남긴 채 사라진다. 이후 티카는 이 일에 대해 샤를에게, 나야는 왕국에 보고하겠다고 일단락 지으며 셋은 훗날의 인연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1] 2019년 10월 16일 자로 변경되었다.[2] 이 때 모습이 R 버전이고 샤를에게 학생으로 불리는 것으로 보아 튜토리얼의 시간대는 과거로 추정된다.[3] 이때 모습은 SSR 스킬북 흑의 방패 버전이다.[4] 여기서부터 게임 전투 내에서의 조작법을 설명한다.[5] 이 때 병사들이 공주가 상당히 아름답게 생겼다면서 한 번 보고 싶을 뿐더러 상냥한 성격의 공주 곁에서 일하고 싶다는 상상을 한 바 있다.[6] 이 때 병사들은 자신들은 그저 안젤리아 공주가 웅족을 방문한다시길래 자신들도 궁금하다면서 보러 왔을 뿐이라며 변명했다.[7] 이 때 나야도 병사들을 다 보내고는 자신도 안젤리아를 오랫동안 보지 못했다면서 시간을 내서라도 왕궁에 찾아가서 한 번 뵈러 갈까는 생각을 했다.[8] 이 때 나야가 잠시 열극 분출 시기가 이전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면서 룬아카데미의 예측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9] 구버전 내용에서 티카소대들에게 교파소속의 사람이 아니냐고 묻는 것이 이 때문이었다.[10] 이 때 오스타가 무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다.


3.2. Chapter 2. 진정한 왕이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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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토템타프 산맥
  • 첫 등장 캐릭터 : 시온 알드릭, 자한 아우구스티누스, 칼날, 어금니, 구루왈트
  • 비고 : 안젤과 칼날의 첫 만남, 안젤이 시어도어의 계획에 납치당함.[12]
웅족의 전사 칼날은 공주 호위 임무를 담당하게 되어 있던 도중 도굴꾼들이 돌아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서 도굴꾼들을 처리하고 어금니 족장에게 보고한다. 어금니 족장은 공주 호위 안하고 왜 도굴꾼이나 족치냐고 한소리 하지만 되려 칼날에게 일갈당하게 된다. 그런 족장은 칼날이 변화했다고 한다. 공주가 도착하게 되고, 칼날은 공주를 동굴을 지나 어금니 족장의 거처까지 안내하게 되지만, 신기한 것만 보면 앞뒤 신경 안 쓰고 다가가는 공주 때문에 칼날이 고생하게 된다.
마침내 어금니 족장과 안젤리아 공주의 회담이 이루어지지만, 도굴꾼들에 대한 해법을 내지 못하고 결국 협상은 결렬된다. 하지만 공주가 떠난 뒤 어금니 족장은 안젤리아 공주가 인도적이라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인다. 칼날은 공주를 일행이 있던 곳으로 데려가다가 한 사병을 만나게 되는데, 칼날은 웅족들의 안내가 없으면 길을 잃기 쉬운 동굴 속까지 어떻게 들어왔냐며 사병을 추궁하고, 사병은 위장임이 드러난다. 곧바로 매복해 있던 다른 일당들이 와서 안젤리아를 납치해가고, 칼날은 구루왈트와 함께 악당들을 처리하며 공주의 일행이 있던 곳까지 가지만 이미 그곳도 기습당한 상태.
칼날과 시온은 따로 공주를 찾아나서고, 공주는 납치되가는 와중에도 자기 목걸이의 수정을 떨어뜨려 자기 위치를 할 수 있게 하는 기지를 보인다. 마침 나야를 만난 시온은 공주가 있는 거처를 알아내어 공주를 구출한다. 악당들은 귀족들만 가지고 있다는 특제 옷감 돈주머니를 갖고 있었고 이를 통해 공주의 납치를 의뢰한 자가 고위 인사라는 단서를 제공했다.[13]

3.3. Chapter 3. 재회


파일:第三章.jpg
  • 주요 배경 : 휘파람 협곡, 룬 아카데미
  • 첫 등장 캐릭터 : 샤를 세리스, 리, 파티마 타카하, 푸찌
  • 비고 : 팡, 절친인 푸찌를 찾음, 리가 룬아카데미에 첫 입학함.
임무를 완수하고 일행과 헤어져 룬 아카데미로 돌아온 티카. 하지만 아카데미의 교장 '샤를 세리스'에게 오스타의 실험실에서 사고를 치고 멋대로 아틀라스로 여행을 갔다온 사실을 들키는 바람에 잔뜩 혼이나고 만다. 이 때문에 티카는 벌점을 무마하고자 샤를의 부탁으로 한 마법 씨앗을 찾아와 달라는 임무를 받고 휘파람 협곡으로 간다. 재료를 찾던 중 티카는 '리'라는 토끼 야인 소녀를 만나는데, 리는 자신이 씨앗이 있는 장소를 알려줄 테니 자신을 룬 아카데미에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해오고 티카는 어찌저찌 수락해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씨앗을 찾는 과정에서 표족이 관리하는 구역까지 들어오는 바람에 표족 전사 '파티마 타카하'와 충돌하게 되고, 이과정에 실수로 그녀를 다치게 하면서 치료제까지 찾다가 거대 네펜데스의 습격을 마주한다. 다행히 때마침 지나가던 팡과 재회하며 셋은 거대 네펜데스를 쓰러뜨린다. 덕분에 티카도 원하던 재료를 손에 넣었고, 팡도 네펜데스의 뱃속에서 여태껏 찾고 있었던 동료 '푸찌'를 구할 수 있었으며, 파티마도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겨우 상황을 종료한 후 팡과 파티마와 헤어진 티카는 리를 데리고 룬 아카데미로 귀환하며, 리는 룬 아카데미에 진입할 수 있는 시험에 통과해 정식으로 아카데미의 학생이 된다. 비록 야인을 하등하게 여기던 다른 학생들의 곱지않은 시선이 있긴 했지만, 리는 샤를의 직속 제자로 들어가 티카와 함께 룬 마법을 배우게 된다.

3.4. Chapter 4. 역광[14]


파일:第四章.jpg
  • 주요 배경 : 빈민촌
  • 첫 등장 캐릭터 : 료, 나이젤 모리아크
  • 비고 : 안젤과 나이젤의 첫 만남, 다량의 마물로 빈민촌 대위기.
납치를 사주한 범인을 찾아낼 때까지 안젤리아는 시온의 제안으로 나야와 한동안 빈민굴에서 지내기로 한다. 그곳에서 안젤리아는 빈민굴을 관리하는 대장격인 소녀 야킨토스 프레이의 배려로 정착해가며 토끼 야인 소년 료[15]와 친해지지만, 빈민굴의 실질적 관리자나 다름없는 청년 나이젤 모리아크의 신뢰를 좀처럼 얻지 못한다.
그러던 중 나이젤이 귀족들의 과도한 증세에 반발하는 사고가 벌어지는데, 이때 갑작스럽게 마물들이 침략해오면서 깽판을 치는 바람에 빈민굴은 아수라장이 된다. 하필 이는 안젤리아가 료를 위해 혼에너지를 넣어 가동시켜준 비행 장난감 하늘이가 원인으로[16] 료는 하늘이를 희생시키는 것에 망설였지만 빈민굴의 안전을 위해 결국 하늘이를 포기하고 날려보낸 뒤에야 마물들이 어느 정도 물러가고[17] 위기의 순간에 나이젤의 동료 야미츠키가 와준 덕에 마물 소탕이 가능했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빈민들과 야킨토스가 희생되고 말았다.
장례를 치른 후 그날 밤 나이젤은 안젤리아와 나야를 불러 안젤리아가 이미 숨어든 공주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다며 야미츠키와 함께 자신들이 부패한 귀족들을 척결하기 위한 비밀 조직이라고 밝힌다. 나이젤은 시어도어 국왕이 안젤리아의 납치를 사주하고 왕궁에 세계 지배를 가능케 할 무기를 구입했다는 정보를 설계도를 보여주면서 알리지만, 안젤리아는 이를 쉽사리 믿지 못하고 진실을 알아야겠다며 나이젤과 폴리바 사막으로 향한다.

3.5. Chapter 5. 꽃의 종적[18]


파일:第五章.jpg
  • 주요 배경 : 청공초원
  • 첫 등장 캐릭터 : 로저 아스란, 노바 카펜터, 묘안
  • 비고 : 칼날과 로저 도적단들의 첫 만남.
안젤리아의 납치 루트를 추적하던 칼날은 마침 안젤리아가 타고있던 마차를 발견하지만, 하필 그곳에 있었던 '로저 아스란'이라는 남자를 납치범으로 오인하고 그를 공격한다. 그런데 전투중 로저가 갑자기 마물의 힘으로 폭주하는데, 당황하는 칼날 앞에 로저의 의동생을 자처하는 고양이 야인 소녀 묘안과 인형사 노바 카펜터라는 소녀가 그를 진정시켜야 한다며 칼날을 설득하고, 겨우 로저를 기절시킨다. 로저를 공격한 것에 대해 따지는 묘안 때문에 칼날은 어쩔 수 없이 로저를 치료할 약을 구하는데 동행하게 되는데, 이때 칼날은 로저와 노바가 열극병에 걸렸으며 최근 심화된 아틀라스의 열극 주기 때문에 로저는 그 영향으로 잘린 오른팔이 마물화되면서 폭주한단 것과, 노바는 그 영향으로 자꾸 기면증에 빠지고 태어날 적부터 깃든 마물과 공생하며 지낸다는 걸 알게 된다.[19][20] 이후 어찌저찌 노바의 지인인 오스타에게 도착하고 약 재료로 쓸 붉은 늑대의 털을 모아 가서 로저를 치료한다. 어쨌든 로저도 정신을 차리고 칼날과도 오해는 풀지만 안젤리아를 추적할 단서가 끊긴 탓에 결국 칼날은 세 사람과 마을에 가서 쉬고 방법을 물색하기로 한다.

3.6. Chapter 6. 죄와 벌[21]


파일:第六章.jpg
  • 주요 배경 : 단풍호수
  • 첫 등장 캐릭터 : 얀보, 헤스티아, 카누라
  • 비고 : 팡, 과거의 트라우마 극복.
푸찌를 찾아 휘파람 협곡을 나온 후, 팡은 그간 만난 적들을 통해 자신의 약함을 딛고 더 강해져서 동료들을 지키기 위하여 무술의 고수라는 도인을 찾아 단풍나무 호수로 향한다. 하지만 도중 또 푸찌가 이탈하고, 푸찌를 찾던 중 위기에 처한 두꺼비 악어들과 악어들의 대장인 카누라를 도와주면서 그에게 환심을 사는데, 일단 푸찌를 찾는게 급선무였기에 대충 상처를 치료하고 다시 돌아와서 호의를 받겠다는 약속을 하고서 길을 재촉한다. 다시 푸찌를 찾다가 위기에 처한 인어소녀 헤스티아를 구해주고 그녀를 곤란하게 만든 푸찌도 찾아내면서, 헤스티아 덕분에 그토록 찾던 무술의 고수인 카피바라 도사 얀보를 만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정작 얀보를 만났을 때, 어딘가 치매끼가 있는 듯한 그의 모습에 실망하나, 그를 도발해 붙은 끝에 정말 그가 무술의 대사라는 걸 알게 되어 사과하고 제자로 받아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팡이 동방연맹에서 왔다는 이야기를 들은 얀보는 이미 팡은 충분히 강하고 무공을 갈고 닦으면 대사가 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라며 자신에게 무공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거절하고 자리를 떠버린다. 이에 팡은 얀보가 받아줄 때까지 버티고 서서 3일을 기다렸고, 결국 보다못한 얀보가 왜 무술을 배우고 싶은 건지 묻자, 팡은 더 강해져서 호족을 도와 더 많은 적을 쓰러뜨리고 왕의 일족들을 자객의 위험에서, 친구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도 자신의 힘으로 지키고 싶다고 밝히지만 과거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직후 헤스티아가 숲속 동물들을 지키려다가 카누라와 충돌하게 된 것을 보게 되고, 서로 친한 친구들인데 어느 한쪽의 편에 붙을 수도 없어 망설인다. 싸움은 얀보 덕분에 중지되었지만, 얀보는 과거에 얽매여 같은 실수를 저지를 뻔한 팡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팡을 데리고 같이 산책을 한다.
산책을 하면서 팡은 과거 자신이 동방연방에서 호족황실의 호위를 맡았으나, 친구이자 호족의 세자였던 야오가 반란군에 들어가 부패한 연방의 제도를 개혁하려다 팡이 어느 한쪽의 편을 들지 못하면서 결국 죽었고 호족들이 연방 내에서 약화되었다는 것, 야오에게 첩자라는 오해를 산채 연방에서 추방당해 사람과의 연을 두려워 하게 되었단 걸 알려준다. 이에 얀보는 팡이 과거를 잊기위해 강함에 몰두하려 한 것을 눈치채고서 덩치는 커서 마음은 유약하다고 지적하고, 팡은 발끈하나 얀보가 내민 과일을 먹고 진정한다. 하지만 얀보가 내민 건 조금 썩은 과일이었고, 얀보는 입을 헹구라고 팡에게 술을 먹이면서 팡이 갈림길에 선 것이 아닌 모두를 상처입히지 않고 구할 방법을 찾아내려다 이렇게 된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썩은 과일은 발견하면 바로 썩은 부위만 도려내서 먹으면 되지만 썩을때까지 결정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돌릴 수 없다는 충고를 한다. 그런데 이 직후 팡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사실 이것도 얀보의 생각이었고 얀보는 스스로 결심을 찾아내라고 충고하고서 팡을 재운다. 한편 팡은 자신이 지금 꿈을 꾸고 있음을 눈치채고서 야오와의 과거를 회상하고 자신의 선택에 대해 다시 고뇌하나, 이때 자신의 심연 속 악념들과 마주하고 책망해오는 악념들을 쓰러뜨리면서 이 비극을 막아야한다는 말을 끝으로 꿈에서 깨어난다.[22]
깨어났을 때 얀보는 팡이 해답을 찾았음을 눈치를 챈 듯했고, 이때 푸찌가 또다시 헤스티아가 카누라에게 당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는 걸 알려오자, 팡은 카누라를 막으면서 생존방식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해서 생명을 빼앗지 말라고, 헤스티아에게는 두꺼비 악어들의 생존 방식을 어느정도는 존중해줘야 한다고 설득한다. 이때문에 카누라와는 척을 지게 되고 헤스티아도 삐쳐 버리지만, 옳은 선택이었는지 고민하는 팡에게 얀보는 인생에 절대적인 것은 없고 어쨌든 둘이 서로를 죽이려 했다는 걸 막은 것이 중요하다며 그 어려운 일을 해낸 팡을 격려해준다. 그럼에도 팡이 과거는 되돌릴 수 없다며 자신 없어하자, 얀보는 이번에는 완전히 썩은 과일을 주면서 어찌할 것인지 묻고, 먹지않고 던져버리겠다는 팡의 대답에 그 열매는 땅으로 되돌아가지만 그 안의 씨앗이 나무가 되어 새 삶을 시작할 것이라며 조언을 돌려한다. 그제서야 팡도 단풍을 바라볼 여유를 조금 찾게 되고, 얀보는 때로는 멈춰서서 주위를 느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어째서 자신을 도와주는 거냐는 팡의 질문을 회피하며 스쳐지나갈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하는데, 팡이 얀보가 동방연맹 출신이고 연방의 내정을 잘 아는 것으로 보아 높은 사람이 아니냐고 물으려 하자, 다시 질문을 회피하며 단풍 구경이라 하라면서 자리를 뜬다.

3.7. Chapter 7.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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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
  • 첫 등장 캐릭터 : 셜록 오르티즈 아길라, 리사 오르티즈 아길라, 네드 가르시아 알즈나르
  • 비고 : 시어도어의 진짜 목적이 밝혀짐.
시어도어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안젤리아와 나야, 나이젤은 마차를 타고 플래바 사막의 시장으로 간다. 그곳에서 만난 상인 셜록을 무력으로 추궁하자 셜록은 시어도어가 사간 물건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대가로 셋에게 네드가 가져간 삼색장미를 되찾아와 줄 것을 요구한다. 네드의 행방을 찾던 세 사람은 중간에 만난 무희 리사에게 그의 거처인 도적단을 알아내지만, 정작 그곳은 전혀 정반대의 방향이었고 도적단도 평소 네드의 평판에 대해 좋은 거래처라고 평하고 있는 상황. 어찌어찌 네드를 찾아낸 끝에 삼색장미를 돌려달라며 전투를 벌이나, 의외로 설렁설렁 싸우다가 순순히 장미를 돌려주는 네드였다.[23]
어쨌든 약속은 약속이니 셜록은 시어도어가 자신을 통해 한 국가를(100만 대군을 일소시킨다.) 멸절시킬 정도의 위력을 지닌 거대한 대포 '열일'을 대량 구입해 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나이젤은 이를 토대로 시어도어가 최근 입수한 용의 눈수정의 힘을 이용해 건국 200주년에 시어도어가 왕국을 하늘로 띄워 세상을 정복하려 한다는 야망을 가졌음을 안젤리아에게 알린다. 나이젤의 말에 안젤리아는 경악하고 당황하지만, 시어도어의 악행을 막기 위해 나이젤과 손을 잡기로 한다.
한편 시온과 딜런은 자한과 세실을 추궁해 공주 납치 사건이 시어도어 명령하에 일어난 일인 것과 시어도어의 음모를 알게 되지만 이미 때는 늦어 왕궁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광경을 목격한다.

3.8. Chapter 8. 술렁이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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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태양왕국, 아틀라스 폐허
  • 첫 등장 캐릭터 : 시어도어 카를로스
  • 비고 : 태양왕도 아틀라스에 착지.
결국 왕궁에 잠입 성공한 안젤리아 일행은 협력을 약속받은 룬 아카데미의 원장 샤를 세리스의 도움으로 시어도어가 왕국을 하늘로 띄워 왕국의 번영을 선포하는 성인식 날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며 왕실의 정통성을 주장한다. 하지만 이때 왕국을 띄우는데 사용된 용의 눈 수정이 오작동을 일으키며 왕국이 추락하는데 뜻밖에도 그 범인은 나이젤. 그는 사람들 앞에서 나이젤은 상류층을 향한 분노를 표출하며 그간 두르고 있던 두건을 벗어 자신이 양족 야인었음을 밝힌다.[24]
사실 나이젤은 부패한 왕실을 척결하고 나라를 바로잡으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신을 비롯한 야인족을 핍박한 왕실과 상류층에게 복수심을 갖고 이들을 전부 몰살하려는 계획을 품고 있었으며, 샤를 역시 협박으로서 매수한 것이었다. 이후 나이젤은 복수를 완료했다며 왕궁을 탈출하고, 안젤리아와 나야도 어쩔 수 없이 왕궁 탈출을 시도한다. 왕궁이 이대로 떨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죽을 위기였지만, 때마침 샤를의 부탁으로 아틀라스 근교에서 대기하고 있던 오스타가 샤를로부터 전해받은 씨앗[25]으로 거대한 덩굴나무를 틔워내면서 왕궁은 무사히 나무에 안착한다.
겨우 탈출한 안젤리아와 나야는 귀족들에게 야인과 내통해 왕가와 귀족들을 말살하려 했다는 오해를 받고 반란을 조성하려 한 죄로 그대로 시어도어에게 척결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때마침 지원을 와준 염일군단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 딜런과 시온은 자한을 심문해 모든 정황을 알았다며 시어도어에게 진실을 촉구하지만, 하필 물증이 부족했던지라 시어도어는 용케도 말을 돌려 귀족들의 신뢰를 얻어내고서, 몰려오는 마물들을 피해 도망치고, 하는 수 없이 안젤리아 일행은 몰려오는 마물들부터 차례차례 소탕해간다.[26]

3.9. Chapter 9. 모색(暮色)[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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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아틀라스 폐허
  • 비고 : 오스타가 무와 모종의 계약을 맺음.
마물들을 소탕한 뒤 시어도어는 군대와 함께 사람들을 수습해 다시 태양왕국으로 귀환할 준비를 한다. 이 과정에서 시어도어에게 그토록 빌붙으려 했던 자한은 행방불명된 상황이었지만, 시어도어는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사이 안젤리아 일행도 염일군단과 합세하기 위해 토템타프 계곡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한편 야미츠키의 부축을 받아 일어난 나이젤은 왕실과 귀족들이 몰살 당했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사상자는 없었다는 사실에 격분한다. 하지만 직후 야미츠키가 나이젤의 복수심을 꺾기 위해 일부러 오스타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알자 망연자실 해한다. 이에 야미츠키는 나이젤에게 용의 눈수정은 자신들의 고향인 아틀라스로 돌아왔으며[28] 이로 인해 마물이 더이상 나오지 않으니 남은 마물만 처리하면 아틀라스를 재건할 수 있다 전한다.
또다른 한편 샤를은 오스타를 찾던 중, 그가 정체불명의 마법사 무(蕪)와 모종의 계약 관계를 맺었었단 걸 목도하는데...[스포일러1]

3.10. Chapter 10. 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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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청공초원
  • 첫 등장 캐릭터 : 하이드 아우스트
  • 비고 : 안젤 일행, 하이드와의 첫 대면, 하이드가 염일군단에 협력함.
왕궁 추락 사건과 안젤리아 서브 스토리 이후 시어도어 중심 세력과 안젤리아 중심 세력 간의 내전이 시작되었다. 시어도어는 전국에 징집령을 내려 많은 병사와 룬술사를 끌어모으고 있고, 안젤리아는 토템타프를 거점으로 삼아 승리할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녀는 압도적인 병력차이를 극복할 방편으로 왕국의 전 대신 니콜라를 책사로 영입하고자 한다.
그러나 니콜라의 은거지를 찾아간 안젤리아와 나야가 들은 소식은 그는 1년 전에 죽고,[29] 다만 그가 시골마을에 세운 학교를 그의 제자 하이드가 물려받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안젤리아는 니콜라의 학문을 전수받은 하이드를 다시 책사로 영입하려 하나, 하이드는 정쟁과는 거리를 두고 다만 자기가 맡은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을 뿐이라 하며 거절한다.
돌아가는 길에 마을이 산적떼에 의해 약탈을 당했고 하이드의 학생들이 납치됐다는 것을 발견한 안젤리아 일행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산적 소굴로 단신으로 쳐들어갈 채비를 하고, 그들의 강직함에 감명을 받은 하이드는 결국 마음을 고쳐먹고 안젤리아의 염일군단과 함께하기로 결정한다.
하이드의 전략으로 산적떼를 소탕하고 아이들을 구하는 한편 안젤리아 일행을 추격 중이던 시어도어 휘하의 룬술사 장군 프렐리카 루시온과 그녀의 부관 제롬 모우카의 부대를 따돌린 일행은 아직 할일이 남았다는 하이드와 잠시 헤어지고 토템타프로 복귀한다. 하이드가 오랫동안 나타나지 않자 그가 변심하여 적군측에 투항했을지도 모른다며 의심하는 나야. 그러기가 무섭게 하이드가 토템타프에 모습을 드러낸다. 하이드는 자신 없이 학교에 홀로 남겨질 아이들을 걱정하여 방학을 공지하고 왔을 뿐임이 밝혀진다.
염일군단에 합류한 뒤 안젤리아와의 첫 대면에서, 하이드는 시어도어를 이길 전략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그를 이루려면 공주께선 많은 인명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말로 안젤리아를 내적 갈등에 빠뜨린다.

3.11. Chapter 11. 예측할 수 없는 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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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토템타프 산맥
  • 비고 : 염일군단, 첫 내전에서 패배.
토템타프에서 안젤리아와 하이드가 시어도어에 맞서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나 칼날은 이를 미더워하지 못한다. 결국 하이드는 웅족을 칼날이, 염일군단을 자신이 지휘하는 형태로 모의전투를 치러 능력을 입증할 것을 제의하며, 결국 하이드가 지휘하는 염일군단이 승리한다. 안젤리아 일행의 계획대로 탐색전을 벌여가던 중 웅족 내부에서 인간이 웅족을 방패막이로 삼는다는 불만이 나오기 시작했고, 칼날은 안젤리아를 믿으면서도 내심 갈등을 하게 된다.이 시점에서 하이드에게 작전에 관한 설명을 듣는 안젤리아의 모습이 나오는데, 하이드는 이 대목에서 "오직 자신의 결정 말고는 모든것에 의심을 던져라''라는 조언을 한다. 한편 어금니는 시어도어에게 서신을 받게 되는데, 안젤리아를 넘기면 웅족에게 아무런 피해도 주지 않고 답례도 하겠다는 내용.
이를 알게 된 칼날은 안젤리아에게 경고하기 위해 불렀으나 어금니는 이 기회를 틈타 기습하여 안젤리아 일행들을 구속한다. 어금니는 결국 시어도어를 만나 포로들을 넘기려는 순간 일행들이 시어도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사실 투항이나 포로는 하이드가 어금니와 계획한 작전이었고, 시어도어가 직접 가까이 접근했을 때를 틈타 기습하려 했던 것.
하지만 시어도어는 이미 이 작전을 다 간파하고 있었고, 역으로 프렐리카 장군의 군대가 염일군단과 웅족들을 압박한다. 수적 열세에 밀린 가운데 시온과 어금니가 미끼가 되어 도망칠 기회를 주게 되었고, 나머지 주역들도 싸우면서 뿔뿔히 흩어진다. 결국 참패당한 안젤리아는 토템타프 거점에서 실의에 빠져있다가 중상을 입은 딜런과 칼날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지만 시온과 어금니는 결국 포로가 된 상황. 하지만 무턱대고 둘을 찾으러 가려는 안젤리아에게 하이드는 다음 작전계획을 짜야한다며 설교를 한다. 동시에 안젤리아의 미숙함을 다소 강하게 지적하면서 잠시 멘탈을 나가게 만든다. 다시 정신을 차린 안젤리아는 각오를 굳혔는지 하이드에게 물음을 던지고, 앞으로도 험난한 일을 겪을거라는 답변을 들으며 끝을 맺는다.

3.12. Chapter 12. 사랑스러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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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휘파람 협곡, 룬 아카데미
  • 첫 등장 캐릭터 : 엘리오 세리스
  • 비고 : 엘리오가 염일군단에 가입.
왕궁에서 염일군단을 격퇴하여 시온과 어금니를 포로로 잡은 일로 귀족들에게 칭송을 받던 시어도어는 일단 안젤리아의 추격을 접고 사막왕국의 도마뱀 일족이 반역을 꾀하는 걸 막은 후에 염일군단을 섬멸하겠다고 선언하고, 프렐리카에게 내전이 끝나는대로 단풍호수를 점령하겠다는 계획을 말한다. 이에 프렐리카는 여우같은 귀족들을 다루는 건 좋지만 업무를 더 늘리지 말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누군가'에게 전해들은 안젤리아의 동향을 보고한다. 이후 시어도어는 포로로 잡은 시온과 어금니 앞에 나타나 시온 덕분에 알드릭 가문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고 도발하고, 끝까지 안젤리아를 믿는 시온에게 어금니 족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말만 남긴 채 돌아간다. 이에 시온은 뭐가 어떻게 되가는 건지 모르겠다고 토로하는데, 어금니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안젤리아가 자신의 선량함이 남들을 다치게 한다고 느꼈을 때 다른 사람을 희생시킬 수도 있을 거라는 수도 염두에 둬야 할 거라고 시온에게 충고한다.
한편 룬 아카데미에서 수련을 하던 리는[30] 학점을 채우려고 샤를 원장의 아들 엘리오 세리스에게 잘 보이려고 하지만 쉽지가 않다. 그러던 중 휘파람 협곡에서 파티마를 공격하던 안젤리아와 하이드를 발견하고 파티마를 도와 싸우는데, 이내 두 사람이 샤를에게 볼 일이 있어 왔고, 안젤리아가 리의 동생 료와 아는 사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오해를 푼다. 다만 신분이 누출될 위험 때문에 룬 아카데미로 들어가기 꺼리는 두 사람 때문에 엘리오와 리가 샤를을 데려오게 된다.
정신없이 일을 처리하느라 바쁜 와중에 안 그래도 시어도어가 제시한 급여에 눈이 멀어 전부 군대로 간 학생들과 교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샤를은 스승 '모리스 디트리히'의 기일을 챙기자며 온 오스타에게 샤를은 일단 실험실을 내주면서도 일전 아틀라스에서의 일을 추궁하지만 오스타는 답하지 않는다. 이어 안젤리아와 만나자는 약속을 잊은 거냐는 엘리오의 재촉에 샤를은 엘리오와 안젤리아에게로 향한다.
한편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방도에 대해 하이드와 상의하던 안젤리아는 만약 시어도어의 사생아를 약점으로 잡으면 조금이나마 유리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도출해 내지만, 이 직후 갑자기 하이드가 쓰러지고[31] 그 상황에서 안젤리아는 포브 무리에게 둘러싸여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샤를과 엘리오가 제때 오면서 위기를 벗어나 자리를 이탈한다. 안젤리아는 지난 번 나이젤의 협박이었다고 해도 왕실 척결에 가담하려 했던 실책을 들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혹여 직접 나서는 게 힘들다면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들을 징병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나, 샤를은 이를 거절한다. 하지만 샤를과 달리 엘리오는 좀 더 넓은 세계를 체험하고 싶었기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이때문에 샤를과 언쟁을 벌이다가 서로 마법 실력으로 승부를 보기로 합의하고, 결국 엘리오가 승리하면서 엘리오는 안젤리아의 편에 가담하게 된다.[스포일러2]
그날 밤 모리스의 실험실에서 회상에 잠기던 오스타는 갑자기 실험실에 나타난 엘리오를 잡아서 샤를과의 승부 때 아버지와 전혀 다른 마법을 사용했던 이유, 결정적으로 어떻게 자신의 스승 모리스의 마법술식을 사용할 수 있는 거냐고 추궁한다. 이에 엘리오는 자신은 정확히 샤를의 양아들이고, 아버지와 달리 생명학파에 관심이 있었으며, 이 실험실에서 몰래 모리스의 연구 자료를 보고 마법을 익혀 왔다고 밝힌다. 오스타는 엘리오에게 더 수상한 짓을 하지 않았냐고 묻지만 엘리오는 별다른 건 없고 그저 마지막으로 실험실을 둘러 보러 온것이라고 밝히면서 오스타가 일단락한 덕에 이 일은 둘만의 비밀로 남게 된다.

3.13. Chapter 13. 뒤바뀐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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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
  • 첫 등장 캐릭터 : 카렌 아를랑 페르난데즈
  • 비고 : 안젤 일행, 열일 가동을 위해 셜록과 협력.
안젤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엘리오와 리는 함께할 학생들을 데리고 토템타프로 가지만, 갑작스럽게 병사들의 습격을 받는다. 하지만 그 이후 료가 뛰쳐나와 리는 동생과 재회하고, 이어 하이드가 병사들의 습격이 사실 엘리오 일행을 테스트해 본 것이라고 밝히면서 모두를 받아들인다. 새로 합류한 동료들을 맞이하는 연회가 열리고, 안젤리아는 하이드에게 딜런 대신 염일군단을 맡기고서 나야와 함께 플래바 사막으로 가려 하는데, 이때 엘리오는 안젤리아와 동행하고 싶다고 밝힌다.
상의 끝에 안젤리아와 하이드도 엘리오의 신분을 이용해 룬 아카데미의 전력을 끌어오자는 열쇠로 쓰자며 동의하나, 나야는 갑자기 변해버린 안젤리아의 모습에 거리감을 느끼며 점차 시어도어와 닮아가는 것을 걱정하지만, 안젤리아는 이에 당황하면서도 왕국을 돌려받기 위해서는 자신이 강경해질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취하며, 하이드는 공주님은 모두를 도구로 보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변명해주면서 일단락 된다.
플래바 사막으로 향하면서 엘리오는 선두로 나섰다가 몇 번씩이나 위기에 처할 뻔하고 이 때문에 되려 나야에게 꾸중을 당하나 안젤리아의 변호로 막힌다. 그날 밤 안젤리아는 다시 상냥한 성격으로 돌아와 엘리오를 걱정해주면서 시어도어를 이기기 위해서는 냉정하고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해준다. 그러면서 시어도어의 생각이나 자신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는 것은 아니라는 말을 남기면서 '네 생각대로 행동하라'는 조언을 해주며 엘리오에게 생각할 여지를 남긴다.
다음 날 아침, 안젤리아 일행은 다시 셜록을 찾아가는데, 최근 사막 상회 부회장 자리를 노리던 상인들로부터 지위를 지키려는 셜록은 오늘도 건달들에게 습격당하기 직전이었고, 안젤리아 일행을 이용해 건달들을 몰아낸다. 당연히 나야는 울컥하지만 이미 셜록은 안젤리아가 누군지 눈치챈 상태였고, 정체를 누설하지 않는 대신 나이젤이 가져갔던 열일 설계도 값의 대가를 요구한다. 하지만 안젤리아는 그건 방금 건달들을 몰아낸 것꺼지 합쳐서 퉁치자고 한 후, 곧 다가올 상회 위원 선거와 셜록의 위태로운 부회장 자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회장 자리를 지켜주겠다는 제안을 제시하며 부탁을 들어달라고 요청하고, 셜록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지위를 노리고 있는 한 여자를 제거해 달라고 요청한다.
그러나 사실 셜록이 노리고 있던 건 사막상회의 회장인 카렌 아를랑 페르난데즈였고, 셜록이 카렌을 없애고 회장 자리를 차지하려는 계획을 나야를 통해 조사한 안젤리아는 엘리오와 나야에게 그녀의 호위를 맡기고 돌아간다. 둘은 거대한 구루에게 공격당할 뻔한 카렌을 구해준 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셜록이 보낸 호위 무사들이라고 신분을 둘러대고서 카렌을 데려오며, 결국 카렌을 없애고 회장이 되려던 셜록의 계획은 제대로 틀어져 셜록은 부회장으로만 남는다. 당연히 분노한 셜록은 길길이 날뛰나, 안젤리아는 자신은 약속한 대로 부회장 자리를 지켜준 것 뿐이라며 응수하고, 부탁을 들어주지 않겠다면 셜록이 카렌을 공격하려 한 음모를 녹음해둔 녹음기를 카렌에게 건네 부회장 자리까지 박탈당하게 해주겠다고 협박한다. 당연히 셜록은 당황과 동시에 분노하나, 안젤리아가 카렌까지 불러왔기 때문에 결국 셜록은 카렌에게 변명하면서 어찌어찌 평소 자신이 카렌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었다는 걸 무마하게 된다. 다만 이때 카렌은 안젤리아를 보고 생각에 잠긴 후 돌아간다.
상황이 어영부영 정리된 후, 안젤리아는 하던 얘기를 마저 하자며, 셜록에게 용의 눈수정 발굴지인 아틀라스에 함께 가달라고 요청한다.

3.14. Chapter 14. 먼 곳으로부터 온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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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단풍호수
  • 첫 등장 캐릭터 : 샤리스 카터웰
  • 비고 : 샤리스와 팡 일행과의 첫 만남, 포로로 잡힌 시온과 어금니 탈출.
왕국 전선 주둔지에서 병사들이 훈련하고 있는 가운데, 샤리스가 나타나 훈련을 방해하고 다른 병사들한테 시비를 건다. 병사들이 화나서 7대 1 다구리를 시전하지만 샤리스에게 털린다.
그때 지휘관 제롬이 나타나 단풍호수를 태양왕국의 영토로 만드려는 시어도어의 계획에 의해 소대 전체가 프렐리카의 직속 소대가 되었으며, 단풍호수를 답사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단풍호수는 태양왕국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지 온갖 소문이 파다한데 그 중에는 무공을 쓰는 쥐 괴물이나 물고기의 몸을 한 여자 같은 괴물이 산다는 소문이 나돈다. 샤리스는 자기 혼자서 앞을 살펴보고 오겠다고 하고 샤리스를 없애버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한(...) 나머지 소대원들은 샤리스를 당연하다는 듯이 보낸다.
샤리스는 홀로 탐사하다가 두꺼비악어의 공격을 받을 위험에 처하고, 이를 눈치챈 팡이 나타나 구해준다.[32] 하지만 기껏 구해줬더니 샤리스는 역으로 네놈이 단풍호수의 괴물이냐며 공격하려 하지만 푸찌가 날아와서 샤리스에게 적중하는 바람에 목이 부러지고 만다.(...)[33]
한편, 얀보와 헤스티아는 형제 두꺼비악어를 공격한 인간을 찾는다는 카누라와 대면하고 있지만, 마침 얀보에게 치료를 받게 하려고 쓰러진 샤리스를 업고 온 팡과 마주치고 상황을 이해한 카누라와 그대로 닥돌한 다음 카누라를 쓰러뜨리고 보낸다. 그때 일어난 샤리스는 문제의 물고기 마녀와 쥐 괴물, 그리고 호랑이 수인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자 당연히 공격하려고 하지만 목을 다친 부상 때문에 다시 쓰러지고 팡은 샤리스가 다친 건 푸찌의 잘못이기 때문에 치료가 끝날 때까지 돌봐주겠다고 한다. 얼굴에 맞은 충격으로 목이 부러진 건가
얀보가 치료를 해주고, 팡과 얀보는 약초를 구하기 위해 자리를 뜬다. 그 틈에 샤리스는 소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그대로 푸찌한테 걸리고, 샤리스는 푸찌를 잡아다가 반은 구워먹고 반은 튀겨먹겠다며 나무통에 넣어서 끌고 가지만 그걸 또 헤스티아한테 걸려서 싸운다. 서로 싸우던 도중 얀보가 나타나 싸움을 말리고, 그동안 통에서 탈출한 푸찌는 샤리스보고 다 나았냐고 축하한다며 달려들지만 화면이 붉게 물들더니 샤리스가 쓰러진다(...) 자기 입으로 다 나았다면서 자기 잘못 아니라는 푸찌는 덤
한편, 왕국에서는 시온의 오빠가 용병을 보내 시온과 어금니를 탈옥시키는 일이 일어난다.
샤리스는 그 동안 단풍호수에서 치료를 계속 하고 있지만, 두꺼비악어 서식지를 어거지로 뜷고 온 소대와 합류하게 되는데, 이때 병사들이 자신이 죽길 바랐다는 속마음을 듣고 충격을 먹는다. 얕보이고 싶지 않아 군에 들어왔지만 아무도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샤리스는 슬퍼하나, 어떻게든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결국 팡과 푸찌와 싸우게 되지만, 마음속으로는 팡과 푸찌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 드러난다.[34] 그때 모든 부대를 이끌고 왕국으로 귀환하라는 시어도어의 명이 전해지고, 소대는 철수한다. 샤리스도 떠나려고 하나, 팡이 단풍호수에서 같이 지내자고 설득하면서 '좀더 자신에게 솔직해지라'고 조언하지만, 샤리스는 얼굴을 붉히며 이를 무시하고 떠난다.
시어도어가 상황 보고를 전해듣는 사이 랄프 라벤더가 나타나 인질들을 잡아 오겠다고 하지만, 시어도어는 알드릭 가문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단 그냥 놔두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랄프를 크게 혼낸다. 그리고 랄프가 자기가 분명 하나라도 해낼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는 독백[35]과 함께 14장이 끝난다.

3.15. Chapter 15. 광속


파일:第十五章.jpg
  • 주요 배경 : 아틀라스 폐허
  • 첫 등장 캐릭터 : 이즈미
  • 비고 : 곳곳에 나타난 마물 소탕, 무와 이즈미의 관계가 밝혀짐, 안젤이 열일의 핵 발동.
셜록을 아틀라스로 데려온 안젤리아 일행은 아틀라스의 기후가 이전보다 따뜻해졌음을 느낀다. 셜록이 밝히는 바로는 아틀라스의 기후는 원래 이랬으며, 사람들이 살기 좋았고 덕분에 최고의 무역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안젤리아의 조부가 용의눈수정을 가져간 바람에 대폭발이 일어나고 마물들이 열극에서 나오기 시작했으며, 설령 용의눈수정이 돌아와 마물이 나오지 않는다 해도 마물 역시 돌아갈 수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때문에 아직도 많은 마물이 이곳을 배회하고 있고, 셜록은 아틀라스는 이미 끝장이라며 안젤리아가 속한 카를로스 가문을 비난한다. 나야는 안젤리아를 변호하면서 셜록과 말다툼을 벌이게 되고, 엘리오는 목소리가 컸다며 싸움을 막지만 이미 마물들은 소리를 듣고 안젤리아 일행을 포위한다.
이때 나이젤[36]이 난입해 마물들을 퇴치하고 그 이외의 야인들도 나타나 안젤리아 일행을 구출한다. 이후 나이젤이 일행을 데려온 곳은 추락한 왕국이었으며 빈민굴에 있던 야인들은 이곳을 거주지로 삼고 있었고, 야미츠키, 이즈미와 함께하고 있는 나이젤은 안젤리아 일행에게 이곳에 왜 왔는지를 추궁한다. 나야는 나이젤의 배신에 불만을 가지는 와중에, 안젤리아는 이곳에 온 목적을 밝힌다. 바로 시어도어를 공격하기 위해 왕궁의 열일을 가동시키는 것. 시어도어와의 전쟁에서 열일을 사용하기 위해 왕국이 추락한 곳인 아틀라스로 온 것이고, 열일은 기계강역에서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셜록을 데려와 열일의 손상 상태를 확인하려는 것이었다. 열일은 왕궁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안젤리아는 나이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나이젤은 시어도어와의 전쟁 이후 웅족과 야인들에게도 열일을 사용할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너희들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서로 싸움을 벌이지만 도중에 이즈미가 싸움을 멈추고 안젤리아와 나이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왕국의 열일이 위치한 곳. 셜록은 열일의 상태를 확인하고, 나이젤은 이즈미가 제시한 3가지 조건[37]하에 안젤리아 일행이 왕궁에 잠시 머물면서 왕궁의 무기인 열일 재가동 및 탈환 진행에 협력하게 된다. 셜록이 열일의 상태를 확인하고 열일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을 옮기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얘기한다. 셜록은 할 일을 다 끝냈다며 자리를 떠나려 하지만 안젤리아는 열일을 옮기지 못하는 것은 이미 예상했다며 셜록을 다시 협박하고 붙잡아 다른 방안을 찾기로 한다. 셜록은 열일을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열일을 경량형으로 개조해야 하며, 개조를 하게되면 원래 나라 하나를 말소할 만한 위력에서 군대 한 두 부대 정도만 멸할 수 있는 위력밖에 내지 못할 것이고, 개조하는 데에는 하루가 걸린다고 얘기하지만, 안젤리아는 전쟁으로 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승낙한다.
야인들을 위해 왕국의 국고를 개방한 뒤에 안젤리아는 엘리오와 대화하면서 잠시동안 국고에 있었던 시어도어와의 추억에[38] 잠긴다. 도중에 야미츠키가 마물 퇴치의 도움을 요청하고 엘리오는 추억을 그리워하는 안젤리아를 배려하여 안젤리아 대신 마물 퇴치에 참여한다.
엘리오와 야미츠키가 떠나간 이후, 안젤리아는 수상한 인기척을 느낀다. 누가 있음을 알아차린 뒤, 곧바로 무(蕪)가 등장한다. 안젤리아는 시어도어가 보낸 자객이냐고 묻지만 무는 그저 안젤리아 일행이 용의 눈 수정에 무슨 영향을 끼칠지 확인하러 온 것일뿐, 왕가집안 싸움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부인한다. 안젤리아는 그의 정체를 묻지만 무는 알 필요 없다며 '나는 이 세계에 있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는 것만 밝히고, 그러면서도 스스로를 져버리는 각오를 한 안젤리아와 시어도어를 훌륭한 지도자라 평하며 자리를 떠난다.
마물퇴치를 위하여 엘리오, 이즈미, 야미츠키가 밖을 돌아다니면서 왕궁주변의 마물들을 처치하다가 지하 서고라 불리는 곳에 다다르게 된다. 서고의 벽에 깃털 일족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 것에 의문을 가진 엘리오에게 이즈미가 이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문양이 깃털 일족의 봉인이며 깃털 일족의 피를 통해서만 봉인을 풀 수 있다고 한다.[39] 그만 떠들라는 야미츠키의 말에도 불구하고 이즈미는 이전에도 깃털 일족인 야미츠키의 피로 그의 옛 고용인이 서고에 왔다는 사실까지 알려주게 되고, 야미츠키는 이즈미에게 그만 닥치라며 자신은 한 번도 너를 신뢰한 적 없다고 일갈하며 나이젤이 이즈미의 뜻대로 이용되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즈미와 야미츠키 모두 자리를 떠난 뒤 엘리오는 홀로 서고에 남게 되는데, 깃털일족의 피로 봉인을 풀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엘리오가 문으로 다가간 뒤에, 서고가 열리는 듯한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후 한밤 중에 이즈미는 홀로 마물 여러 마리를 소탕하고 있었다. 이때 또다시 무가 나타나서 방금의 술식이 교파의 것이며 아무나 사용할 수 없다고 하고, 이번엔 여우 야인의 모습으로 무슨 꿍꿍이냐면서 이즈미를 전에 안 적이 있는듯이 말하고는 서로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무는 마물을 소환하여 이즈미와 전투를 벌이지만 이즈미는 마물을 모두 처리한다. 이즈미는 무에게 오랜만이라며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여럿이서 한 사람 공격하는 못된 취향은 여전하다고 도발을 걸자 무가 이즈미에게 비록 아는 것이 많을지라도 육체적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살아있는 것이라면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생에 미련을 둔 대가를 치뤄야 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그러나 이즈미는 되려 무에게 생에 미련을 뒀던 죄인이야말로 누구였을까나?하고 거침없이 반문한 뒤 곧바로 사라진다. 무는 마물들을 끌고 오면서 망상 따위는 꿈깨라며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 해도 반드시 오늘 널 박멸해야만 한다며 그것이 바로 자신에게 맡겨진 진정한 사명임을 밝힌다.[스포일러3]
이즈미가 마물에게 쫒기면서 왕궁에 돌아와 일행 모두 대량의 마물들과 대치하게 되고, 마물을 퇴치하기 위해 열일을 사용하기로 한다. 열일 가동을 위해 나이젤과 야미츠키는 용의눈수정의 혼 에너지를 추출하는 장치를 설치하고, 엘리오와 나야, 이즈미는 열일의 핵을 설치 중인 셜록을 보호하면서 마물들과 전투를 벌인다. 이후 안젤리아가 열일을 발포하고 몰려든 대량의 마물들을 소탕하게 된다.
왕국 전선 주둔지, 시어도어는 밤에 아틀라스에서 나타난 커다란 광선이 밝은 빛을 내뿜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후 카렌이 나타나 폴리바 사막에서 안젤리아를 목격했으며 셜록과 아틀라스로 향했다는 사실을 전한다. 시어도어는 왕궁의 열일을 가동한 자가 안젤리아임을 알아채고, '누군가'가 자신에게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분노를 표한다.

3.16. Chapter 16. 최후의 결전


파일:第十六章.jpg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
  • 비고 : 하이드와 엘리오의 떡밥이 밝혀짐, 시어도어 패배.
한편 토템타프 협곡에 주둔해 있던 하이드는 병사들에게 안젤리아의 경황 보고를 듣던 중, 갑작스런 랄프의 반격을 받는다. 하지만 잠시 교전하던 하이드는 곧 자신을 호위하던 염일군 병사들을 전부 사살하는데 이 직후 랄프로부터 '시어도어에게 왜 보고를 하지 않았냐는 질책을 받자 공주가 진짜로 열일을 가동시킬 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보고를 하지 않았다고 변명한다. 즉 하이드가 시어도어와 내통하던 간첩이였던 것이다.
그동안 왕국에서는 안젤리아를 치는 문제로 시어도어가 12 귀족들과 의논을 하고 있었으나, 12 귀족들은 안젤리아가 열일을 발동하게 될 것을 우려해서 몸을 사리며 병력을 빌려주길 꺼리는 상황. 할 수 없이 시어도어는 프렐리카에게 왕국군을 준비시키라고 명하고, 마침 하이드에게 소식을 듣고 온 랄프에게 계속해서 하이드를 감시하라는 명을 내린다.
이때 안젤리아와 나야, 엘리오와 셜록은 열일을 끌고 야인들의 호위를 받으며 다시 토템타프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프렐리카와 제롬, 샤리스가 속한 왕국군이 일행을 덮치고, 안젤리아 일행은 포위되며 궁지에 몰린다.
그동안 하이드는 랄프의 감시 아래 전투를 바라보던 중, 랄프는 갑작스럽게 누군가에게 습격당하게 된다. 랄프를 습격한 자들의 정체는 스도리카의 부활을 목표로 하는 비밀리의 암흑 사이비 단체인 용신교파의 일원들이며, 하이드가 진정으로 소속된 곳은 용신교파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실상 시어도어의 간첩 노릇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이용해먹는것에 불과했을 뿐 자신이 열극병의 여파로 얻은 왼쪽 눈으로 본 예언대로 안젤리아와 시어도어가 이 결전에서 함께 전멸하여 카를로스 가의 혈통이 완전히 깨지면 용신교파는 혼란스러운 시국을 틈타 스도리카를 부활시켜 태양왕국을 무너뜨릴 계획을 짜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하이드가 생각하지 못한 변수가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사실 안젤리아는 시어도어에게 크게 패배한 일로 내부에 배신자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던 중 때마침 엘리오와 리가 합류하게 되자, 열일을 찾으러 떠나기 전 리와 료에게 배신자를 찾아내라는 지령을 몰래 내렸었고, 료가 하이드가 병사들을 죽이고 랄프와 내통하는 걸 목격했던 것. 이에 리의 부탁으로 공주를 도와주러 온 티카에게 모든 정황이 발각되자 하이드는 교파 일원들과 셋을 쓰러뜨리려고 하나 오히려 패배하고 만다.
그리고 그 사이 매복하고 있던 칼날과 웅족들이 왕국군의 포위를 뚫고 공주를 지원하러 왔고, 왕국군과 염일군단이 싸우는 사이 왕국에서는 시어도어에게 빌붙었으나 열일 가동이 무서워서 함부로 나서지 못하고 있던 12 귀족들을 어금니와 시온이 붙잡아 두고 있었고, 도망치려던 셜록도 반역군으로 몰릴 위기에 처하자 카렌 회장의 순찰부탁으로 걱정되어 온 딸 리사와 네드와 함께 공주의 편에 붙어 싸우기로 하고, 염일군단에 칼날의 부탁으로 로저와 묘안이 지원을 와주어 맞서면서 전황이 뒤집히고 있었다.노바는? 아마 인형장사 중이거나 열극병에 시달려서 또 자고 있는지도....[40] 즉슨 안젤리아가 그간의 실패를 겪고서 시어도어의 계략을 제대로 간파해내어 오히려 시어도어를 함정에 빠뜨렸던 것.
이 때문에 예언이 빗나가지만, 또다시 예지력을 발휘하고 쓰러진 하이드는 곧 광소를 터뜨리면서 이런 예언을 남기고 교파들과 퇴각한다.

하하하! 미래가 이렇게 바뀌다니! 정말 재미있군!

지금부터 하는 말은 하이드 아우스트의 예언.

축하한다. 이번 전쟁, 공주가 이길 것이다.

하지만 그 공주는 아주 무서운 일을 저지르게 될 것이다.

만약 목숨이 아깝다면, 하루빨리 그 공주 곁을 떠나는 것이 좋을 거야.[41]

[42]

이에 찜찜해 하면서도 티카와 료, 리는 하이드가 쓰러뜨린 랄프의 상태를 살피려 했으나, 정체불명으로 혼에너지의 흐름이 변해진 랄프가 돌연 폭주하면서 시어도어에게 향한다.
그사이 안젤리아 군은 프렐리카가 이끄는 왕국군에게 항복을 받아내고 시어도어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랄프가 타락한 룬마법을 사용하면서 쓰러진 병사들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을 목도하게 된다.[43] 안젤리아 일행은 끝내 폭주한 랄프를 제압하고, 랄프는 시어도어에게 끝까지 지켜주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그대로 쓰러지나 싶었지만... 시어도어가 랄프의 자격지심을 건드리면서 자극받은 랄프는 더욱 기괴한 모습으로 폭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안젤리아 일행은 갖은 분투 끝에 랄프를 완전히 쓰러뜨린다.
결국 시어도어는 최후의 발악으로 열일의 핵을 가져가려 했지만 숨어있던 야미츠키에게 급습당해 부상을 입는다. 사실 시어도어가 간과한 사실이 있었으니, 셜록 왈 애초부터 열일을 다시 개조하기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열일에 들어가는 핵도 더 이상 사용할 수도 없게 되었던 것.
자신이 제대로 속은 것에 망연자실하던 시어도어에게 안젤리아는 투항하면 죽이지는 않겠다는 마지막 선처를 베풀려고 했지만[44] 끝내 궁지에 몰린 시어도어는 룬폭탄을 발동해 스스로 자결하려고 하는데...
그 순간 엘리오가 자신이 시어도어의 사생아[45]임을 밝히며 깃털 일족으로 각성해 시어도어를 구한다. 엘리오는 일전 안젤리아가 했던 조언대로 행동하기로 결심했다며 이제 가망이 없는 시어도어를 놓아달라고 사정하나 안젤리아가 들어주지 않자 시어도어를 데리고 사라진다. 이로써 길고 긴 내전을 끝내고 안젤리아 군은 마침내 승리를 쟁취했지만 안젤리아는 조금도 기뻐하지 못하며 에피소드는 그렇게 막을 내린다.

3.17. Chapter 17. 비밀[스포일러4]


파일:第十七章.jpg
  • 주요 배경 : 태양왕국, 폴리바 사막, 아틀라스 폐허, 룬 아카데미
  • 비고 : 안젤이 태양왕국의 여왕이 됨, 엘리오가 시어도어에게 배신당함, 오스타가 실험체의 혼에너지를 뺌.
태양왕국. 안젤리아는 이제 왕국을 다스리는 새로운 통치자가 되었고, 료와 리 남매로부터 하이드가 용신교파였다는 진상을 듣고나서 이에 대한 조사를 계획하고 둘을 연회로 보낸다. 또한 시어도어 편에 있었던 프렐리카, 제롬, 샤리스 등의 신하들도 자신의 밑으로 거둔 상황이었으며, 일단 귀족들과의 협상을 진행하기로 한다. 하지만 모두가 자리에서 물러간 후, 나야에게 사실 엘리오가 시어도어를 데리고 떠났던 그때 '엘리오를 쏴 죽이라'고 명령할 생각도 품었지만, 이런 자신에게 경악하고서 생각을 접었었다고 밝히고, 정말 자신이 변해버렸다는 생각에 두려워하며 흐느낀다.
폴리바 사막. 엘리오는 시어도어를 안전한 곳에 숨기고서 자신이 시어도어와 셜리의 아들이었음을 밝힌다. 하지만 시어도어는 엘리오를 향해 셜리는 자신이 죽였으며, 너는 내게 있어 눈엣가시에 불과하다는 막말을 퍼붓고, 엘리오는 진실을 부정하다가 분노하여 시어도어를 죽이려 하지만 끝내 아버지를 죽이지 못한다. 이후 카렌이 시어도어를 데리러 오자 시어도어는 '다시는 눈에 띄지 말고 자신을 아버지로 생각하지도 말라'며 아들을 버리고서 카렌과 함께 떠나고, 홀로 남겨진 엘리오는 모든 의문이 해결됨에도 불구하고 이제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냐고 하며 절망에 빠진다.
룬 아카데미. 티카는 전쟁에 개입한 일로 샤를에게 꾸중을 듣게 되지만, 엘리오가 오래전에 자신이 깃털 일족이라는 진실과 시어도어의 사생아였다는 진실을 알고 있었다는 티카의 보고에 샤를은 충격을 받고 자신이 여태까지 엘리오를 잘 보살펴 주지 못한 것을 자책한다.
아틀라스. 열일 발동으로 아틀라스 내부를 배회하던 마물은 전부 처단된 상태이며, 나이젤은 약속대로 안젤리아가 보내준 재건 지원금을 받은 상황.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이즈미가 야미츠키 몰래 그에게 접근하고서는, 아틀라스는 오로지 능력으로 성공한 도시였는데 태양왕국의 용의눈수정 채굴로 인한 아틀라스 대폭발로 몰락하면서 태양왕국이 야인들을 빈민굴로 보내 재능을 썩히고 차별을 만들지 않았냐며, 그럴 바에 차라리 이 재건 지원금을 써서 야인들의 나라를 건국하자는 제안을 건넨다.
모리스의 연구실. 여전히 스승의 연구실에서 자료를 찾아내던 오스타는 모리스를 살릴 마법의 실마리가 엘리오에게 있음을 깨닫고서 실험체를 기동시키던 혼에너지를 빼낸 후, 반드시 모리스를 살려내서 샤를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다짐을 한다.[46]
이것으로 1부 Sunset은 종료, 2부 Mirage를 예고한다.

4. 2부. Mirage


스토리는 총 12장. 사막왕국이 주요 배경이며, 왕권계와 신전계의 대립에 놓인 사막왕국의 운명 및 엘리오 납치 사건에 관련하여 그를 구하기 위해 몇몇의 동지들과 협력하여 고군분투하는 소피와 룬을 바탕으로 전개된다.

4.1. Chapter 1.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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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 모건 서커스단
  • 첫 등장 캐릭터 : 소피 리, 룬
  • 비고 : 엘리오와 소피와 룬의 첫만남. 소피 일행, 사막왕국으로 출발.
옛 회상. 태양왕국이 윌리엄 카를로스에 의해 다스려지던 시절, 월리엄은 딜런과 함께[47] 사막왕국과의 전쟁에 참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포로로 붙잡혀 있다가 탈출한 걸로 보이는 태양왕국의 병사가 걸어오는 것을 본 윌리엄이 직접 그 병사를 부축해주려는 순간 그 병사에게 비수를 맞는다. 사실 그 병사는 변절자였던 것. 이때 입은 부상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무기에 독이 발라졌던 관계로 딜런에게 자신의 딸동생을 맡기고는 철군하는 중에 중독으로 사망하게 된다.
다시 현재 시점. 태양왕국의 여왕 안젤리아와 딜런은 서로 사막왕국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고 있었다. 조사에 의하면 사막왕국은 태양왕국이 용의 눈수정을 강탈한 계기로 멸망한 아틀라스로 인해 모든 항권과 대륙과 거래를 이미 장악했고, 본래 거대한 광산도 소유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국민이 태양왕국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잘 먹고 잘 사는 등 뛰어난 경제와 풍요로운 복지 속에서 살며 군력과 병역 역시 태양왕국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기나긴 역사를 자랑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정권을 누릴 수 있는 대상은 절대적으로 강한 자들만이 왕권을 장악한다는 사상이 있어 왕권을 장악하기 위해 왕실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서로 잔혹하게 피를 흘리는 경우가 빈번하며, 그렇게 해서 현재까지 왕권을 유지하는 우두머리는 도마뱀 야인인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여왕임을 알게 된다.[48]
폴리바 사막 국경. 엘리오는 아버지에게조차 버림받고 홀로 떠돌이 생활을 하던 도중에 누군가가 용신교도들에게 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몰래 훔쳐보다 들키게 된다. 이때 엘리오는 교파들에게 스도리카를 부활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셜리는 깃털일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이용한 장난감[49]에 불과했냐고 일갈하고는 교도들을 쓰러뜨리지만, 아직 완전히 쓰러지지 않았던 한 교도에게 불의의 역습을 당해 부상을 입고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후 교도들을 피해 도망치던 엘리오는 우연히 눈에 띈 모건 서커스단의 창고에 숨어들지만 서커스단의 사람으로 보이는 소피란 소녀에게 들켜버리고 만다. 그런데 웬 낮선 사람이 창고에 숨어들었으니 적대적으로 굴법도 하건만, 엘리오의 상황이 상황이라 그런지 그녀는 근처까지 쫓아왔던 교도들을 따돌려줬고 엘리오는 잠시 모건 서커스단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그 직후 건달들이 모건 서커스단에서 행패를 부리자 엘리오가 나서려고 했지만, 그전에 엘리오가 뻘줌해보일 정도로 소피와 동료들이 건달들을 순삭해버린다(...) 이때 엘리오는 우연히 건달이 내던진 간판을 보고 소피가 알고보니 모건 서커스단을 이끄는 단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후로 며칠 뒤, 어느 날 사막왕국의 노예 룬은 산체스[50]를 따라 장을 보다가 소피가 이끄는 모건 서커스단에 호기심이 솟아 딴길로 새서 공연을 보게된다. 이때 소피는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관람료로 웃음을 지불해달라고 요청한 참이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이 다들 즐거이 웃어주는 가운데, 오직 룬만이 인간 취급도 못 받고 개처럼 굴려져온 노예인 탓에 웃음을 몰라 혼자서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나 소피가 그런 사정을 알 리 없었고, 자신들의 공연에 웃지 않았다는 사실[51]에 오기가 솟아 룬에게 웃음을 전파하려한다. 그러다 룬이 없어진걸 깨닫고 쫓아온 산체스의 제지로 막히자 신경전을 벌이는데, 알고보니 룬은 사막왕국을 섬기는 신관의 노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의외의 곳에서 생각도 못한 거물이 언급되자 관중들은 경악을[52] 금치 못했고, 패기롭게 산체스와 신경전을 벌였던 소피조차 당황하고 만다. 다행히 엘리오가 개입해서 사막 왕국의 노예들이라면 자신들이 더 이상 간섭할 이유가 없다며 어찌저찌 중재해준 덕분에 산체스는 룬을 데리고 조용히 돌아간다. 이때 소피는 룬을 불러 다음에도 자신의 공연을 꼭 보러 와달라고 하고는 작별을 고한다.
그후 모건 서커스단 천막 주변을 거닐던 엘리오는 갑작스레 나타난 용신교도에게 습격을 받지만 어찌저찌 쫓아낸다. 이때 그 교도가 이전에 어느 교도가 자신에게 걸었던 미지의 룬마법을 쓰지 않고 그냥 도주하는 것을 의아해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제부터는 교파의 추격도 신경써야 될 입장이니 홀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결심한다. 그래서 소피에게 신세 많이 졌다면서 자신은 이제 사막왕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작별을 고하던 찰나, 소피도 자신 역시 사막왕국에 공연이 있으니 마침 잘 됬다며 같이 떠나자고 제안한다. 이에 엘리오는 망설이면서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소피와 함께 사막왕국으로 떠날 준비를 한다.[53]

4.2. Chapter 2. 약육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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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성전), 모건 서커스단
  • 첫 등장 캐릭터 :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 레이저 버나드,[54] 다이애나 후안 고메즈
  • 비고 : 소피와 룬의 재회, 룬이 억울한 누명을 씜.
사막시장에서 장을 다 본 뒤 본거지로 돌아가려는 룬과 산체스는 통행증을 보여달라는 도마뱀 병사들과 레이저의 명에 산체스는 갖고 있었던 통행증을 찾아봤지만 없어서 그냥 얼머부리고, 자신들이 디비어스의 부하라고 입방정을 놓으나 갑자기 대신관 뱀 수인 디비어스가 나타나서 무슨 일이냐고 묻지만 통행증을 가지고 있지 않는 룬과 산체스가 무임승차를 하려고 아뢰자 디비어스는 우연히 산체스가 시장보다가 떨군 통행증을 주워서 보여주고는 다음에는 잘 챙기라고 하고 이어서 레이저에게 통행증을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에게 과도하게 벌을 주는 것은 좀 너무하지 않냐고 제지하자 레이저는 디비어스의 호의를 생각하고는 룬과 산체스를 그냥 보내주면서 디비어스는 백성들에게 환호성을 받는 것으로 컷아웃.[55]
그 대가로 이들을 관리하는 우스 사제에게 제대로 분노를 사 그까짓 쉬운 일 하나 때문에 레이저 장군에게 민폐를 끼치면 어쩌냐면서 이 둘을 매우 구타하고 있었다. 산체스는 대신관이 있으면 우린 안전하지 않겠느냐고 농담삼지만 우스 사제는 분수를 알라면서 그걸로 대신관님을 이용할 수 있을 거냐면서 폭언을 날린다. 한참을 때리고 지친 우스는 룬에게 곤봉을 주면서 산체스를 죽기 직전까지 패라고 명령했고, 물론 룬은 자신보다 계급이 낮기에 때리는 것은 그냥 농담삼을 거라 생각한 산체스를 룬은 명령대로 정말로 생사 직전까지 패버리면서 결국 산체스는 반죽음 상태로 한동안 침대신세를 지게 된다.
어느 날 룬은 산체스 대신 다른 동지 노예 반장과 심부름을 하던 중 갑작스레 밖에서 대중들을 이끄는 환호성의 소리를 듣고 밖에 나오니 밖에서는 소피가 한창 사막왕국 대중들에게 즐거운 서커스 공연을 보여주는 중이었다. 그러나 모건 서커스단을 노예로 쓰려고 갑작스레 나타난 도마뱀 변절자들에 의해 소피와 그 동지들은 위기에 처하나 다행히 룬이 그 변절자들을 모두 때려눕혀서 위기를 면하고, 소피는 그 답례로 룬에게 관중들을 불러 모으는 마법으로 공타기나 각종 곡예를 알려주며 서커스의 임시 단원으로 삼아서 대중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한다. 여기서 소피는 전 1장에서도 말했듯 웃음이야말로 대중들을 이끌 수 있는 진짜 마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는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허친슨과 함께 줄타기를 보이고는 룬에게 껴안는 걸로 마무리. 그 결과 대중들은 모두 환호성 그 자체. 소피 역시 룬이 처음 지은 미소에 기뻐하며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든지 용기있게 해낼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던 잠시 룬을 찾고 있었던 노예 반장이 나타나 심부름 잊지 않았냐고 어거지로 데려가자 룬은 비록 소피와 대화를 더 나누고 싶지만 잠시 소피와 작별을 고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룬은 갑작스레 일어난 소리에 잠을 깨며 산체스에게 어떤 소리가 들리지 않았냐고 깨운다. 진짜로 그 '소리'가 들리자 산체스와 룬은 잠시 상황을 파악하러 나섰다. 그런데 나가보니 집안에 온통 노예들을 비롯한 우스 사제의 고용인들이 죽어있고, 우스 사제는 용신교도들에게 둘러싸여 쩔쩔매다가 맥없이 살해당하는 순간을 목격해버린다. 이후 그도 흔적을 남기지 않으려는 용신교파들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같이 데려온 룬이 나서서 교도들을 때려눕힌 덕분에 위기를 넘긴다.[56] 허나 그것도 잠시 들이닥친 도마뱀 경비병들로부터 우스 사제 살해범이라며 다짜고짜 잡혀갈 위기에 놓인다. 물론 산체스는 자신들이 죽인 것이 아닌 그 자주색 복장을 한 사람들이 죽였다고 항변했으나, 하필 장소가 일반인은 쉽게 못 들어오는 사제의 저택인데다 경비도 꽤 엄격하게 이루어졌기에 경비병들은 한 무리의 사람들이 침범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하고 있었다. 심지어 경비병들이 도착했을 땐 현장에 있는 현장 관계자가 룬과 산체스밖에 없었고 용신교도들은 그 전에 흔적하나 안 남기고 도주한 탓에 용의자도 이들뿐이었고, 하필 이들의 신분이 노예라는 하극상이기에 산체스의 항변은 씨알도 먹히지 않아 산체스와 룬은 그 자리에서 체포당한다.
성전에 도착하자마자 법대로 처형하자니 현장에서 죽인걸로 하자니 티격태격하던 도마뱀 병사들을 이 틈을 타 노예들은 이들을 따돌리고 도주하려고 했으나 그만 성전의 왕국군들에게 제대로 걸려 하필이면 도망치려다 길을 잘못 들어 부화장에까지 오고 말아 도마뱀 귀족들의 알 상태가 어떤지 보러 온 다이애나 여왕과 전에 본 레이저 장군에게 포위되어 어찌할 갈피를 못잡는다. 산체스는 이판사판으로 도마뱀 귀족들의 알을 들고 조금만이라도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쓴 자신들을 죽이려고 하면 알을 깨겠다며 협박하지만 마침 룬이 들고있는 알에서 아기 도마뱀이 깨어나자 룬은 그저 신기롭게 바라볼 뿐. 허나 산체스가 분위기 깨고 가지고 있는 알을 깨버리려고 한 순간 갑작스레 알이 공중에 날아가는 바람에 깨어질 위기에 처하나 다행이도 룬이 몸을 던져 알을 잡은 덕에 깨질 위기는 모면하고 잡은 알을 가로채고 튀자 다이애나는 레이저에게 룬과 산체스를 보내주는 대신 도둑맞은 알을 되찾으라고 명령한다.
겨우 도망치고 밤이 깊어지는 와중에 룬과 산체스는 우연히 모건 서커스단을 보고는 산체스는 마침 잘 됐다며 안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하게 하면 이들이 자신들을 받아줄거라는 제안을 걸고 들어가는 데 모건 서커스단 동료들은 즐거운 공연 이후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있었던 중 산체스가 나타나자 한베에가 무단침입 한 수상한 자라고 여기고 동지들과 함께 산체스를 두들겨 팬다. 이어서 한베에가 너 대체 누구냐고 묻자 산체스는 전에 서커스 공연 중에 깽판을 쳤던 그 노예라는 것을 잊어버렸냐며 하고는 마침 소피와 엘리오도 있었고 옆에 있던 룬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지만 룬은 산체스의 말을 무시하고 무작정 소피에게로 달려가자 소피가 여긴 어쩐 일이냐며 묻지만 룬은 자신을 섬기던 주인님이 돌아가시고 우리들은 쫓기는 신세에 있다고 하면서 산체스와 함께 있었던 일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소피 역시 그런 사정을 듣고는 신세를 지게 해준다고 하자 한베에는 도리어 저들을 받아들이는 건 자신은 인정 못한다고 투덜대지만 소피는 일단 이들을 하룻밤 묵게 하고 곧장 보낼거라고 말로 때우고는 이어서 엘리오가 잠시 룬과 산체스를 죽인 범인이 아마 용신교도들일것이라는 것을 독백하고는 룬에 몸에 피가 묻어있으니 자신이 룬아카데미 시절 생명학파에 배운 것을 토대로 치료해주려고 하지만 룬의 몸에는 상처 하나 없었고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엘리오는 룬의 몸에 새겨진 문신이 룬문자와 상당히 비슷하면서도 특별한 문자라고 여기고 룬에게 어떻게 이 문신을 새겼냐고 묻지만 룬은 모르는 게 당연지사.[57] 덤으로 산체스도 룬은 낮은 계급의 노예로 자라서 어릴 적에 주인에게 개조차도 못한 대접을 받아서 지금은 말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물어봐도 소용없다고 한다.
엘리오가 룬의 몸에 새겨진 룬문자를 해석한 결과 룬은 아마 북방인 출신 사람인것을 간파하고는 전에 자신이 직접 북방에 직접 가서 북방의 룬마법에 대해 배운 전적이 있는데 사람의 몸에다 문자를 새긴다는 것에 미심쩍어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마뱀 귀족의 알을 되찾으러 레이저가 집요하게 이곳까지 침입하자 룬이 제지해봤지만 호되게 당하고 동시에 산체스, 소피, 엘리오 모두 당하고 만다. 덤으로 모건 서커스단을 인질로 붙잡았는데 소피가 아무 죄도 없는 우리 동료들까지 잡아가는 건 너무하지 않냐고 따지고 인정없는 사람이라고 디스하나 레이저는 도리어 자신은 이미 오래전에 인간이길 포기했다며 다이애나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해 산체스와 룬만 잡아가고 소피와 엘리오는 무사히 보내준다고 하나 만에라도 오늘 있었던 일을 조금이라도 누설한다면 자신의 낫에 아마 너희들의 피가 묻어나 있을 거라고 으름장을 놓고 사라지는 걸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3. Chapter 3. 피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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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성혈투기장
  • 비고 : 룬과 산체스 노예 신분 해방, 엘리오가 행방불명됨.
성전 감옥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룬과 산체스는 이제 아무런 희망도 없다며 우리는 여기서 죽을 거라는 산체스의 절망에 갑작스레 죄수들의 핀잔에도 룬은 그 죄수를 관광보낸다. 결국 다 보게 된 레이저는 무슨 일이냐고 묻자 죄수 두 명이 이 노예들이 도주할 생각이라고 고하자 레이저는 그때의 가르침으로는 부족했다면서 말을 듣지 않는다면 아예 처음부터 중상을 입혀야 정신 차릴 것 같다면서 으름장을 놓자 산체스는 잘못했다며 빌지만 레이저로부터 자신의 주인을 죽인 노예 주제에 탈옥하는 건 꿈도 꾸지 말라고 한다. 산체스는 끝까지 애걸복걸하면서 우스 사제는 그저 자신들의 주인인데 우리가 어떻게 죽였겠냐며 룬에게도 잘못을 빌라며 재촉한다. 결국 레이저는 산체스의 간곡함에 살기를 멈추고 우선 지난 사건을 자세하게 고해보라고 한다.
노예 둘은 주인을 죽인 것은 갑작스레 나타난 자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고, 자신들은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레이저에게 털어놓는다. 이어서 우리를 해방시켜줄 수 있냐고 간곡하는 산체스에게 레이저는 본인은 디비어스 측근으로부터 너희들이 죽은 정황을 확인하려 했을 뿐 이곳에서 나갈 생각은 포기하라고 쏘아댄다. 그 때 갑자기 나타난 대신관 디비어스를 보고 레이저는 그를 맞이하며 이런 불경하기 짝없는 곳에서 대신관을 뵈는 것이 상당히 신기할 따름이라고 감탄을 하자 디비어스는 뱀신의 계시가 있는 곳이라면 불구덩이 속에 들어가는 나방신세라도 해야 할 것이 아니냐며 자신은 이곳을 성혈의 거룩함으로 깨끗하게 할 것이라고 선언하자 레이저가 설마!? 라면서 당황하자 디비어스는 그 설마라면서 뱀신은 너희 백성들에게 피와 육체를 살리고 보살펴 주었으니 너희들도 그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냐며 죄수들의 능력을 시험하면서도 이긴 자는 사형을 면하고 자유의 몸이 될 것이라는 제안을 내린 것인데 이는 즉슨 성혈투기장을 개최하는 제안이었던 것. 죄인들은 다이애나가 폐지시킨지 오래 되지 않았냐며 불평을 놓으면서도 레이저도 자신이 없을 때 그녀를 협박했냐고 묻는다. 디비어스는 다이애나가 관리하는 부화장의 알들이 다 박살나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방심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고 협박한다.[58]
결국 디비어스의 제안에 두손두발을 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레이저는 노예 둘을 풀어주고는 이 곳을 떠나고 싶으면 자신을 쓰러뜨리라는 제안을 걸고 우연히 룬의 몸에 새긴 문신을 보면서 사막에는 다양한 출신의 노예들이 존재한다며 감탄을 하고는 룬과 대전을 펼친다. 대전 끝에 레이저는 쓰러지지 않았고, 룬 역시 몸에 상처 하나 없이 지친 상태일 뿐으로 그쳤다. 이후 레이저는 이 둘을 옥에 다시 가둬놓지만 룬의 전투력을 눈여겨봤는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다이애나의 방에 찾아들어와서 성혈투기장을 다시 개최해볼것이 어떠냐고 제안을 놓지만 투기장에서 우승자는 네가 아니냐면서 자신은 성혈투기장을 개최할 생각은 없다며 그 때 디비어스가 자신을 협박하지 않았어도 이런 큰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염려하지만 레이저는 다이애나의 그런 최선의 결정을 내린것은 올바른 것이라고 하면서 그 때 자신이 잘못본 것이 아니라면 그 문신을 하고 있었던 룬이라는 청년이 당시 자신이 이뤄냈던 것을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면서 만에라도 대신관 디비어스와 그 부하들에게 망신을 줄 수만 있다면 비록 가능성이 없다 할 지라도 투기장을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결국 다이애나는 어쩔 수 없이 투기장을 승낙하기로 하고 투기장에는 수많은 관중들을 비롯해 소피와 엘리오도 와서 관람하고 있었던 상황. 옥에서 레이저는 룬과 산체스에게 투기장은 일종의 공연과 같다면서 조만간 마주치게 될 수많은 괴수들과 싸워서 이기느냐 지냐에 따라서 너희들의 생사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한다. 즉슨 성혈투기장의 규칙은 대쯤 이런데 이기면 노예 및 감옥생활에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될 것이고 진다면 여기서 사형 선고가 내려질 것이라는 것. 허나 자유가 필요없다고 말하는 룬에게 레이저는 계속 그 길을 갈 거냐며 우선 말보다는 몸으로 익히는 것이 더욱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라며 전투할 때 가장 집중하는 부위가 뭐냐며 묻는다. 룬은 적, 무기, 소리, 바람으로 집중할 뿐이라며 가끔은 신경쓰지 않을 때도 많다고 한다.[59]
레이저는 룬의 그 비범한 자세를 다시 한 번 눈여겨보면서 모의 대전을 한 번 더 제안하고 이번에는 무작정 몸으로 달려들라고 한다. 결과 룬의 전투력과 움직임이 전보다 더 강해지고 빨라졌고, 아직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지만 모든 것이 확실하게 느껴진다고 한 룬의 대답에 레이저는 그의 대전 방식은 그저 생존의 욕망을 위해 무작정으로 돌격하고 보는 타입임과 동시에, 미래라는 것은 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살아남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해내기 위해 일격을 다해 그 앞을 가로막는 것들을 부술것이라고 결론을 지었다. 룬은 미래는 아직 생각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자 레이저는 그건 잠시 일시적인 시작에 불과할 뿐 희망이 없으면 반격할 힘도 없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 지 생각해보라고 조언한다. 룬은 이건 명령이라고 묻자 레이저는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는 일이라면서 앞으로의 일은 네 손에 달려있다고 한다.
성혈투기장. 산체스는 우리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곧 야수들에게 잡아먹혀 죽고 말 거라는 절망에도 룬은 포기하지 않고 달려드는 자태를 보여주며 우리는 곧 살아남을 거라며 산체스를 격려해주면서 야수들을 쓰러뜨리고 있다. 산체스는 룬의 그런 자태를 보고 자신도 지지 않는다며 전투에 참가한다.
투사 끝에 룬과 산체스는 결국 전에 대전한 그 죄수들에게도 이겨 마침내 승리를 거뒀다. 이를 본 관중들 역시 감탄하며 엄청나게 강하다느니, 사기 아니냐,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등 대다수가 이 노예 둘의 비범한 자태에 감탄한 상황.[60] 역시 귀빈석에서 모든 걸 지켜본 디비어스도 최후의 수단으로 뱀신의 가호가 멈추지 않을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역대급 스케일의 적수인 대형 전갈을 데려와 쓰러뜨리라는 특별 시련을 내린다. 헌데 레이저의 조언 덕에 특별 시련도 이들에게는 대적이 불가능하지 않은 그저 식은 죽 먹기 식이었고 룬과 산체스는 마침내 승리를 거머쥔다. 이를 본 관중들과 다이애나, 레이저, 디비어스 모두 감탄하여 이 둘에게 자유를 부여했다.[61] 허나 그 찰나 갑작스레 무가 나타나서 마물 여러 마리를 소환해 투기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 소동에 휘말린 소피가 방금 저 마물을 소환한 것도 룬 마법이냐고 묻자 엘리오도 역시 저런 마물을 소환하는 룬술사는 처음 본다면서 우선 마물들로부터 룬과 산체스를 도와주러 갔고, 다이애나와 디비어스는 병사들을 보내면서 마물들을 모두 소탕한다.
모건 서커스단 장막. 이제 룬과 산체스는 노예 생활에서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되고 소피 일행에 본격적으로 합류&협력한다. 소피가 직접 룬을 단장해줬고[62] 이들이 자유가 된 것을 축하해주고, 각각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지 각자의 미래를 말한다.[63] 마지막으로 엘리오의 차례가 오자 엘리오는 망설이면서도 별로 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룬은 자신과 같다고 하고, 한베에는 나서서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라고 핀잔을 놓는다. 소피가 말리고 엘리오에게 괜찮냐고 묻지만 엘리오는 괜찮다며 고맙다면서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자리를 떠난다. 그에 소피가 뒤를 따라가서 힘든 일이 있으면 항상 자신이 도와주면서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싶다는 위로에도 불구하고 엘리오는 자신이 구원을 받아야 할 정도로 비참하게 생각하는 거냐고 반문한다. 허나 소피는 동정하는 것이 아니라며 되려 널 좋아해서 그런거라며 엘리오에게 고백한다. 그러나... "그런 씁슬한 표정을 지으면 자신은 슬퍼질 것이니 계속 우리 편에 남아달라"는 소피의 간곡어린 설득에도 엘리오는 끝내 미안하다며 거절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버린다. 떠나는 엘리오의 뒷모습을 보고 소피는 고개를 젖혀 눈물을 흘린다. 다음 날, 소피는 엘리오가 사라진 걸 눈치채고 룬과 서커스단 동지들과 함께 그가 어디로 갔는지 찾기 시작된다.[64]

4.4. Chapter 4. 탁수 위의 성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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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항구
  • 첫 등장 캐릭터 : 자센, 미사, 로우, 미란다 알론소, 클락 샷, 마리아
  • 비고 : 엘리오를 찾으러 소피 일행 항구에 도착
엘리오가 행방불명 된 이후 소피 일행은 정처없이 엘리오를 찾으러 폴리바 항구로 떠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도중에 생활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고충을 토로하고 있던 도마뱀 운송업자 선원들과 마주친 소피 일행은 이 항구에서 키가 약간 작으면서도 룬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소년 못 봤냐고 물어봤을 뿐인데 도마뱀 운송업자 선원 대장은 도리어 소피 일행들에게 시비를 걸어댄다. 할 수 없이 선원들을 쫓아낸 후 소피 일행은 동방연방 출생인 자라 수인 자센이 관중들에게 사막왕국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것을 우연스레 목격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센이 그만 실수하는 바람에[65] 이를 들은 미사가 나타나 분노하여 자신을 모욕하는 것은 참을 수 있어도 뱀신을 모욕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며 자센을 엄중히 처벌하려고 한다. 결국 소피 일행이 자센을 변호해주지만 미사는 이번에는 소피 일행에게 되려 이도교라는 엄포를 놓고 이들을 처벌하려고 하자 하필 돌연 기침을 심하게 하는 바람에 성직자로부터 받은 약을 마시고는 몸을 부축이러 신전으로 돌아간다. 하필 이 과정에서 자센은 아까 미사한테 말실수한 것 때문에 자신과 엉켜 지내고 있는 도마뱀 조부와 조모에게 호되게 질책받고 있었고 소피는 우연스레 자센이 있는 곳까지 찾아가자 자센은 그녀가 사람을 찾고 있는 걸 알고 있었는지 그 룬술사라면 부둣가에 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센의 말대로 항구 부둣가에 도착한 소피 일행. 여기서 룬과 소피가 서로 갈라져 엘리오를 찾기로 한다. 룬은 그 와중에 산체스를 만나서 산체스에게 뭘 하고 있냐고 묻지만 산체스는 부둣가에서 일을 하고 그 모은 수입으로 사막왕국을 떠날 생각이라고 하면서 룬에게 뭘 하냐고 묻지만 소피의 명령대로 엘리오를 찾고 있다고 하자 산체스는 도리어 룬이 소피를 벌써 좋아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며 깝죽대면서도 함께 엘리오를 찾아주기로 한다.
그런데 갑자기 동방연맹 출신 소녀 미란다 알론소가 나타나 룬과 산체스를 습격하며 자신의 짐을 뺏었냐고 심문을 한다. 산체스는 우리가 네 짐을 훔쳤을 리가 없다면서 무마하지만 미란다는 도리어 산체스만 패자 룬이 미란다에게 산체스를 괴롭히지 말라며 그녀를 진정시킴에도 산체스와 계속 입씨름을 벌이자 산체스도 지지 않고 다른 사람들도 다 불러서 누가 맞는지 확실히 결판내자고 하자 미란다도 받아들이며 룬과 산체스를 어거지로 끌고갔다(...).
한편 소피는 혼자 엘리오를 찾으면서까지 관중들에게 억지로라도 시선을 끌던 중 자신의 모건 서커스단으로부터 아침에 도마뱀 운송업자들에게 짐 운반을 맡겼는데 도리어 돈이 될만한 소품들은 전부 사라져 버렸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고는 일단 엘리오를 찾는 일을 중단하고 자신들의 짐을 찾으러 간다. 한편 다른 상황에서 동방연맹 출신인 늑대 수인 로우가 그 도마뱀 운송업자들에게 심문을 하고 있었는데, 바로 자신들의 짐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것 뿐이었다. 즉슨 소피와 미란다 일행의 짐을 훔친 범인은 바로 엘리오의 행방을 물으러 소피가 만났던 그 도마뱀 선원들이었던 것. 헌데도 도마뱀 선원들이 지속적인 도발을 걸자 결국 로우가 수를 세더니 갑작스레 폭발하여 도마뱀 선원 일당들을 모조리 몰아낸 덕에 짐이란 짐은 모두 되찾을 수 있었다. 로우는 이후 침착한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소피와 모건 서커스단은 방금 로우가 폭주한 모습에 지레 겁먹은 상태로 자기소개를 한다.[66]
한편 항구 노동자들과 도마뱀 상인들은 각각 생계문제로 폭동을 일삼고 있었다. 안 그래도 짐을 되찾은 소피 일행과 로우도 이들을 말리려고 했으나 도리어 같이 나가떨어졌고, 레이저도 병사들을 이끌고 와보니 항구는 말 그대로 개판 5분전 그 자체로 처참했다. 레이저가 제지하려고 하나 도리어 한 노동자로부터 가면이 벗겨져 맨얼굴이 그대로 드러나질 않나, 카멜레온이라는 욕을 듣지 않나, 자신들이 생계문제가 이 꼴이 된건 도리어 다이애나 여왕 때문이라고 비난을 서슴치 않나 하는 등 통제불능 상태였다. 간신히도 성녀 미사와 대신관 디비어스가 등장하자 노동자들과 상인들은 마치 구세주가 온 것 같이 섬기면서 폭동을 중지했다. 이는 그야말로 현재 백성들의 민심이 왕권계와 종교계중 어느 쪽으로 기울어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어쨌든 이렇게 일이 잘 풀린 이후에는 미란다와 로우는 동방연맹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태양왕국으로 향하는 중이었다면서 작별을 고하고는 소피 일행은 다시 엘리오를 찾으러 간다. 헌데 소피 일행이 찾은 것은 엘리오가 아닌 클락 샷과 마리아였고,[67] 소피 일행이 이들과 첫 대면을 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5. Chapter 5. 신기루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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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신도시, 뱀신의 신전)
  • 첫 등장 캐릭터 : 잔느 호크
  • 비고 : 푸찌와 엘리오가 디비어스에게 납치됨.
시점은 전편에서 소피 일행이 클락과 마리아를 대면하는 장면부터 시작된다. 클락은 소피 일행에게 무슨 볼일이냐고 물어보는데 룬이 뚫어져라 그의 시선에 다다르자 마리아가 갑작스레 폭주하여 소피 일행을 공격하려고 한다. 어찌저찌 제지한 후에 소피는 클락에게 엘리오를 보지 못했냐고 묻지만 클락은 그 룬아카데미에 재학하던 학생 엘리오를 찾는 것이 아니냐고 묻고는 마리아에게 홀로그램 영상을 작동시켜 엘리오와 비슷한 형상을 뜨게 했다. 소피는 엘리오를 어떻게 아냐고 감탄하고는 일단 엘리오의 얘기를 듣고 싶다고 클락에게 부탁하여 모건 서커스단으로 함께 돌아간다.
모건 서커스단 장막. 소피와 허친슨은 클락이 대동하고 다니는 마리아에게 표정이나 몸동작 하나하나가 인간과 똑같다며 감탄하면서 정말 인간이냐고 묻자 마리아는 무마하면서 클락에게 본인이 인간이냐고 묻는다. 클락은 일단 소피 일행에게 마리아를 소개해주는데 마리아는 본래 기계 강역 출신의 휴머노이드로, 발견하기 전까지 폐기된 상태로 폴리바 항구에 방치되어 있었지만 자신이 손봐준 덕분에 다시 작동할 수 있게 되었고 한다. 그러면서 본래 자신은 항구의 배를 타고 기계 강역에 갈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아까 발생한 주민들의 폭동으로 인해 출발하려던 배도 고장나게 되어서 못가게 되었다고 하며,[68] 또한 마리아가 태어난 기계 강역은 외부와의 접촉에 극도로 폐쇄적이라서 계속 베일에 쌓여 있다고 한다.[69]
그리고는 소피 일행에게 왜 엘리오를 찾으려고 묻자 순간 이유를 찾지못하고 모두 할 말을 잃어버리는데... 클락은 엘리오가 사실은 사를의 양아들로 자람에도 본래는 시어도어의 사생아이자 안젤리아 여왕의 사촌 격이 되는 동시에 깃털일족이라는 것과 본인이 바로 엘리오와 룬아카데미에서 함께한 동급생이었단 사실을 밝힌다. 소피 일행은 엘리오에게 그런 비밀이 있었을 줄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하지만 클락도 본인 역시 학생 시절에 엘리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면서 자신도 엘리오를 함께 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소피 일행과 협력하여 엘리오가 우연스레 남기고 간 단서를 알아보면서 뱀 신전으로 출발하게 된다.
뱀 신전에 도착한 소피 일행은 우연스레 도마뱀 귀족들에게 시달리는 산체스를 구해주게 됐는데, 이때 사정을 들은 산체스도 엘리오를 찾아주겠다고 하며 소피 일행은 계속해서 단서를 찾아보는데 클락은 뱀 신전의 건축물을 우연히 보고는 엘리오가 남기고 간 단서와 겹쳐보자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꽃 모양의 룬문자가 비춰졌는데 그 룬문자가 각각 신도시 지역의 건축물들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결론을 내린다. 소피는 사막왕국의 주민들은 대다수가 도마뱀 수인이니깐 룬마법을 사용할 수 없지 않냐며 의아해하지만, 클락은 보통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자신의 경험상 태양왕국에서 사용하는 룬문자와는 조금 다르다면서도 태양왕국처럼 똑같이 이런 룬마법을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70]
사실 클락은 룬도구학을 전공했고[71] 룬문자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아서 샤를에게 해독을 부탁할 수도 있지만, 알다시피 그러기엔 거리상의 문제로 시간이 촉박해서 이런저런 곤란해한다. 그러나 마침 산체스가 전에 본인이 룬과 함께 우스 사제의 방에서 이런 문자를 본 적이 있다고 힌트를 준 덕에 소피도 그 신도시의 도로가 디비어스가 직접 설계하고 만들었다는 것을 들었다고 하면서 아마 우스 사제의 방에 단서가 있을 거라고 추측한 소피 일행은 당장 우스 사제의 신전을 조사해보기로 한다.
우스 사제의 신전. 비록 우스 사제 사후 폐허가 된 그곳에 도착한 소피 일행은 단서를 알아보려 하는데, 갑작스레 나타난 괴도 그리밍스타 잔느 호크가 나타나 소피 일행을 습격하지만 소피일행은 간단히 제지한다. 그런데 그 직후 곧바로 용신교도들이 나타나서 그 룬문자 지도를 본 자들이 모여있다고 도발을 걸자 클락이 어떻게 그걸 알고 있냐고 묻지만, 교도들은 그 일은 비밀로 해야한다며 소피 일행을 죽이려고 든다. 물론 소피일행은 용신교도들을 역으로 격퇴한다. 결국 교도들은 역관광당한 상태로 물러가고 갑자기 룬의 말실수로 인해 산체스는 당황하면서 소피 일행들도 산체스를 의심하게 된다.[72]
산체스는 결국 모든 진실을 밝히며 디비어스가 밤중에 야간순찰을 도는 과정에서 교도, 죄수를 비롯한 관광객들을 생체실험의 실험체로 쓰기 위해 인신매매 활동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엘리오도 거기에 잡혀갔다고[73][스포일러5] 알려주면서 엘리오의 생사는 어떻게 됬는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은 힘이 없어 도망치면서 디비어스로부터 엘리오를 포기하는 대신 조건을 교환했는데 그 조건이 새 출발을 위해 사막왕국을 뜰 수 있는 노잣돈을 지불해준다고 한 것. 결국 그는 살아남기 위해서, 동시에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그 거래를 받아들인 것이다. 결국 엘리오가 납치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소피는 경악하면서 왜 친구를 내치고 지 혼자 도망쳤냐며 산체스를 비난했고, 룬도 극도로 분노하여 산체스를 거세게 패버리자 산체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내린거라며 울부짖는다.[74]
클락은 마리아에게 룬을 말리게 하고 산체스에게 단서를 더 알아낸 거 없냐며 묻자 산체스는 디비어스가 한번은 우스 사제를 데리고 오아시스 카지노에 갔는데 그 카지노 안에 디비어스가 지내는 전용 공간이 있었는데 한번은 우스가 술에 가득 쩐 상태로 그곳에 들어가서 잠들자 결국 신나게 매맞고 쫓겨난 일이 있었다고 하며, 평소에 디비어스가 우스를 시켜서 생체실험에 사용하는 몇몇 약품을 불법 밀매를 서슴없이 하는 광경을 목격했다고 한다. 잔느도 거들어서 자신을 가르친 스승도 디비어스 수하들에게 인질로 붙잡혔고, 자신도 스승을 구하기 위해 예전부터 그 카지노를 수상쩍게 여겨 계속 조사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일단 함께 카지노에 직접 가서 단서를 찾아보자고 한다.
소피는 엘리오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뭐든지 좋다고 하며 잔느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일행들은 곧장 오아시스 카지노로 출발할 채비를 준비하려던 찰나 룬이 눈물을 흘리며 소피에게 왜 갑자기 마음이 찢어지는 듯이 아파오는 것은 뭐냐고 묻는다. 소피는 룬이 흘리는 것은 눈물이라고 하면서 네가 눈물을 흘리는 것이 산체스에게 화가나는 것 외에도 슬퍼서 그러는 것이라고 하고는 산체스를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떠난다. 홀로 남겨진 산체스는 그래도 자신이 한 행동이 찔린 모양인지 '제길... 제길...' 하고 중얼거리는 식으로 막을 내린다.

4.6. Chapter 6. 별이 선택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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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오아시스 카지노
  • 비고 : 푸찌의 행방이 알려짐, 디비어스의 비밀방 입구를 발견, 자한의 재등장.
엘리오에 대한 단서와 잔느의 스승을 구하기 위해 오아시스 도박장으로 출발하는 소피 일행 뒤에 한 소녀가 나타난다. 루이는 우리가 미행당하고 있다며 겁에 질리고 한베에는 왜 우리를 미행하고 있냐며 핀잔을 놓지만 클락이 우선 일행들을 진정시키고, 소피는 소녀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라는데 알고 보니 소녀는 바로 그리밍스타 잔느의 평소 모습이었던 것. 마리아는 신기해하며 잔느가 취한 포즈를 따라하고, 허친슨은 잔느에게 찾고 있는 스승도 괴도냐고 묻자 잔느는 자신의 스승은 자신처럼 괴도가 아닌 연애의 신이라며 연애라면 스승님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이 때 루이는 혹시 사람 잘못 본거 아니냐며 지금이라도 진실을 알려 줘야 할 것 같다며 의심하지만 한베에의 제지로 막힌다.
잔느의 포즈를 따라하는 마리아를 말리는 클락, 룬은 소피에게 연애가 뭐냐고 물어보자 소피가 당황하여 얼굴이 홍당무가 되고,[75] 룬이 소피에게 저번처럼 얼굴이 홍당무가 되었다고 하지만 소피는 자신은 그저 이곳이 더울 뿐이라며 무마해한다. 잔느는 연애의 세계는 심오하다면서 나중에 자신의 스승을 구출하게 되면 스승에게 너희들에게 연애가 무엇인지 한 수 가르쳐달라고 부탁해본다고 한다.
분위기를 바꿔 클락은 잔느에게 우스 사제가 왜 스승을 납치했냐고 묻자 잔느는 자신의 스승이 도마뱀 일족들에게 있어서는 전설의 식재료로 알려져있다고 하고 도박장에서도 좋은 상품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스승을 납치하는 일을 자신에게 의뢰했다고 한다.[76] 자신 역시 스승을 납치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스승이 연애의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빨리 구출하지 않으면 곧 도마뱀 일족들에게 먹히고 말거라는 것을 우려하면서도 소피는 서두르자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오아시스 도박장에 도착한 소피 일행. 하지만 경비병들로 인해 출입구가 단단히 막혀 있어서 입구로 들어가기 쉽지 않았던 찰나 잔느는 이들에게 예고장을 미리 보내길 잘했다며 여유를 부리고 있는 상황. 이 때 괴도 그리팅스타의 포즈를 따라한 마리아를 괴도로 착각하자 잔느는 마리아가 아니라 자신이 진짜 괴도 그리밍스타라고 밝히고, 소피는 마리아와 잔느를 제지하면서 얘네들은 괴짜놀이를 하고 있다고 농담삼는다. 경비병들이 소피 일행을 제지하려고 하자 도리어 역관광당하고 호되게 당한 경비병들은 지원을 요청하지만 누군가가 경비병 한 명에게 뒤통수를 치는데 도박장에서 일하는 바니걸 소녀들이 소피 일행을 친절하게 맞이해주면서 도박장으로 안내해준다.[77][78]
오아시스 카지노 안. 디비어스가 관리하는 비밀의 방을 찾기 위해 어디서부터 헤메야 할지 난감해하는 소피 일행. 때마침 잔느는 그 방법을 알려주려고 하는 도중에 클락의 제지에 막히면서도[79] 그 방법이라는 것이 만만한 상대를 붙잡고 고문하는 것을 모색해보자고 한다. 이 때 잔느의 눈에 들어온 대상은 바로 태양왕국 내전에서 시어도어 편에 거들었던 자한 아우구스티누스.[80]
자한은 한 경비병에게 구박당하면서도 도박장에서 손님들을 접대하던 상태였는데, 눈물나게도 두 단서를 찾으려 하던 소피 일행에게 걸려 일단 좀 맞고심문당한다. 클락이 우선 소피와 잔느를 제지시키고 도박장의 1등 상품과 디비어스의 비밀의 방을 어떻게 분간할 수 있냐며 묻지만 자한은 다 같은 장소라면서 그 1등 상품 역시 디비어스의 방에 있다고 알려준다. 이 사실을 들은 소피 일행은 이 도박장이 디비어스의 손에 장악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어서 자한은 그 비밀의 방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못 들어갈 정도로 경비가 굉장히 삼엄하다고 하면서 행여라도 괜히 헛수고 따위는 하지 말라고 경고하더니 소피 일행에게 조건을 낸다.
비밀의 방. 자한은 연기삼아 경비병들에게 친절하게 음료수를 대접해주면서 소피 일행을 보내 경비병들을 관광태우자[81] 그러자 소피가 어째서 자신들을 도와주려 하냐고 묻는다. 이에 자한 왈, 그 역시 디비어스에게 시달린 고충을 털어놓으며 그를 내쫓을 약점을 찾아내고 자신은 이 도박장의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뭐 자한이 카지노 경영권을 쥐던 말던 소피 일행이 알 바 아니므로 즉석에서 협력관계가 채결된다. 이어서 소피 일행과 함께 비밀의 방에 대한 단서를 알아보려고 이곳저곳을 찾아보지만 단서는 물론 잔느의 스승도 보이지 않은 상태. 룬이 대뜸 자한의 멱살을 잡으며 우리를 속였냐며 심문하지만 자한도 자신도 잘 모르는 일이라며 디비어스의 약점을 찾고 싶었던 것이라고 애절한다.
그러던 차에 갑자기 경비병들이 나타나는데... 자한이 갑자기 저들이 도리어 자신을 위협하면서 비밀의 방으로 안내하라고 했다며 통수를 친다!(...) 이 빛보다 빠른 통수에 황당해진 소피는 네가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고 했잖냐면서 토로하나 자한은 사실 이것은 다 뻥이었다며 자신이 아무 생각 없이 너희들을 비밀의 방으로 안내했을 거란건 꿈도 꾸지 말라고 손절한다. 물론 경비병들은 자한의 말을 전부 믿진 않았고, 일단 자한을 옆으로 쳐내곤 우선 소피 일행을 손봐준 뒤 나중에 자한에게는 천천히 징계를 내리겠다는 경고를 하고 소피 일행과 맞붙는다.
이때 잔느는 우연스레 쓰러진 경비병의 뒷주머니에서 서류를 발견했는데, 알고보니 전설의 맛을 내는 카지노 대회가 지금 막 시작되었다는 소식지였다. 이러다가는 자신의 스승이 꼼짝없이 잡아먹힐 거라고 판단한 잔느는 허겁지겁 대회장으로 향하고, 소피도 동의하며 비밀의 방을 찾는 것은 나중에 미루고 우선은 사람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잔느 뒤를 따라갈 준비를 한다.[82]
드디어 잔느는 그토록 찾던 스승과 대면하고 곧 구해주겠다고 하던 찰나, 밖을 지키던 모건 서커스단원들이 일단 대회장으로 와 보라고 한다. 알고보니 도박꾼과 마리아가 포커대결을 하고 있었는데 마리아가 도박장을 밀쳐내고 한창 승리를 이끌고 있었던 상황. 마침 진행되던 결정전에서 마리아는 안드로이드답게 확률을 계산하여 대회에서 승리하고 상으로 사막왕국의 전설의 식재료를 얻는 데 성공한다. 소피 일행은 마리아의 승리를 축하해주려던 그때, 그 도박꾼이 난동을 피우기 사작했다. 마리아가 분명 사기를 쳤다며 승부에 불복한 것. 그러면서 전설의 식재료를 강탈하자 소피가 나서서 도박할 때 확실하지 않으면 승부를 걸지 말라는 거 안배웠냐고 참교육을 시전했고, 룬도 그 식재료를 내려놓으라고 하며 도박꾼을 혼내준다.[83]
이때 갑작스레 소피 일행과 같이 있던 잔느와 그녀의 스승이 갑자기 사라진 것을 눈치채자 마침내 평상시의 모습이었던 잔느가 화려한 괴도 그리밍스타로 변신하여 등장. 이곳에 있었던 사람들 모두 괴도인 그녀를 보고 경악하기가 무섭게 잔느는 자신의 스승 겸 전설의 식재료를 도로 가지고 떠난다.
잔느가 바람같이 사라진 후에는 소피는 상당히 어이상실하지만 마침 룬의 등에 잔느가 보낸 예고장 한 장이 있었는데 내용은 디비어스의 방에 비밀 통로가 있다는 것을 잔느가 알려준 것이다. 클락은 잔느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지 알 것 같으면서도 우리가 먼저 비밀 통로에 들어가게 된다면 잔느의 스승을 구출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 같으면 그렇게 했을 거라고 한다. 소피는 우리들은 그렇게 매정한 사람들이 아닌데 잔느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냐며 의아해하자 클락은 말을 바꿔서 사례로 비밀 통로에 엘리오에 대한 단서가 있다고 쳐도 상황은 굉장히 복잡한 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엘리오와 잔느의 스승 중 누구를 먼저 구할 거냐고 반문한다.
그러저 할 말을 잃어버리는 소피. 클락은 말을 바꿔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며 잔느는 일부러 소동을 일으켜서 우리를 도와줬으니 그녀가 한 행동을 헛되게 하면 안된다며 단서를 찾으러 자리를 뜰려고 할 때 소피 일행을 계속 추적하던 경비병이 갑자기 나타나자 마침 자한이 그의 뒤통수를 쳐준다.[84] 소피는 이제 와서 도와줘봤자 고맙다는 말 하지 않겠다고 하자 룬과 마리아는 그 반대로 고맙다고 한다. 자한은 자신에게 감사하다면서 물으면서도 그런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며 크게 폭소한다. 소피는 이런 녀석에게 감사해야 할 필요 없다고 하지만 룬은 소피가 가르쳐준대로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는 감사해야 한다고 한다. 소피는 그건 좋은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고 악인일 경우는 감사해야 할 필요 없다면서 다음에 자신이 자세하게 교육시켜준다면서 어서 비밀의 방으로 향하자고 재촉하고, 룬이 예의라는 것은 너무 어렵다는 룬의 말에 마리아 역시 어렵다는 말을 따라하면서 비밀의 방으로 향하고 홀로 남겨진 자한이 대소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7. Chapter 7. 금지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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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오아시스 카지노 (지하수로, 디비어스의 실험실)
  • 비고 : 디비어스의 악행이 본격적으로 드러남, 소피 일행 엘리오 발견, 룬이 북방의 술식을 각성.
잔느가 푸찌를 구출하고 모습을 감춘 이후 이제 엘리오를 찾는 일만 남은 소피 일행은 비밀의 방으로 출발하기 전에 잔느가 남겨둔 예고장의 힌트를 보니 엉뚱하게도 염꼬리 도마뱀의 붉은 꼬리 색깔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이 있어서 소피는 왜 처음부터 빨간색이라고 하지 않았냐며 화내지만 클락은 괴도도 직업병을 달고 살때가 있다면서 별거 아닌 것이 보이는 경우가 있는 것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면서 그냥 넘겨버려도 될 것 같다고 한다.[85] 루비가 박힌 비밀의 방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한 소피 일행은 문을 열고 들어가려는 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을 것을 느낀 몇몇 일행들을 룬은 자신이 반드시 지켜주겠다고 하고는 소피 일행은 그렇게 비밀의 방으로 향한다.
일행은 카지노 지하 수도 안쪽에 도착했으나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클락이 룬렌즈를 사용하여 불을 비춘다. 소피는 이곳이 지하 수도냐고 묻고, 한베에는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이 다 젖었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이어서 클락은 만일 이곳이 지하 수도가 맞다면 오아시스 수맥과 통하는 오래된 수도관인 것 같다며 손상된 상태를 보니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모양이라며 짐작한다. 룬은 소피에게 계속 이곳을 추적해야 되냐고 묻지만 엘리오가 이곳에 잡혀있으니 포기할 수 없다고 하면서 소피 일행은 발걸음을 재촉한다.
이때 허친슨이 발에 뭔가 끈적거리는 것이 있는 것 같다고 하고, 클락이 카메라 룬렌즈를 작동해봤더니 거미 소굴이 있는 것을 보고 일행들은 모두 경악한다. 한베에는 더 이상 앞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며 다시 돌아가는 것이 낫다고 주장하고, 루이는 거미가 분명 우리를 잡아먹을 거라고 하며, 우린 이제 다 죽었다며 어떡하냐고 계속 울기만 한다.
일행이 자세히 보니 거미줄에 어떤 여성이 붙잡혀 있었다. 한베에는 소피에게 너희 아버지 모건이 어떻게 죽었는지 잊어버렸냐고 묻자 소피는 망설이나, 룬은 한베에의 핀잔에도 불구하고 소피 대신 자신이 가겠다고 한다. 클락은 우선 일행들에게 거미줄 끝을 조준하면 전부 떨어뜨릴 수 있을 거라고 힌트를 주자 소피 일행은 거미집을 모두 제거한다.
룬이 거미집을 모두 제거한 후 여성을 구하려고 했으나 그 여성에게 의문의 공격을 받는데, 알고 보니 여성과 거대한 거미가 융합한 괴물이었던 것으로[86] 소피 일행을 압도하지만 룬의 도움으로 거미를 처단한다. 클락은 마리아에게 이 죽은 거미를 식별해달라고 부탁하고 마리아가 그 거미를 스캔해보니 거미 시체가 한순간에 용해되어 녹아버렸다. 그러자 소피는 산체스가 한 말[87]을 떠올리지만 엘리오를 구하기 위해 계속 앞으로 전진한다. 이때 소피 일행을 추적하던 누군가의 그림자가 비춰진다.
디비어스의 실험실. 소피 일행이 불을 비춰 보니 뼈와 창자가 널려있는 무시무시한 풍경이 펼쳐진다. 이에 소피는 디비어스가 실험을 위해 몰래 사람을 납치한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섬뜩해하고, 때마침 나타난 디비어스에게 이를 추궁하지만 디비어스는 그런 쓰레기들이 이런 영광스러운 일을 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며 웃어넘기고는 실험체들을 동원해서 소피 일행을 공격한다. 그 와중에 룬이 엘리오가 갇혀있는 시험관을 발견하고[88] 분노하여 실험체를 모조리 쓸어버리자 디비어스는 한 남성을 불러내는데...
그는 바로 레이저 버나드였다. 처음에 소피 일행은 그가 디비어스에게 세뇌된 줄 알고 클락의 도움을 받아 구해주려고 했으나, 레이저는 자신이 현재 멀쩡한 상태이며 자신은 다이애나 여왕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일행을 공격한다. 그의 압도적인 전투 실력과 끊임없이 몰려드는 실험체들의 공격에 소피 일행은 큰 부상을 입고 레이저에게 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갑자기 섬광탄이 날아들어 레이저를 저지하는데...
섬광탄을 던진 사람은 다름아닌 산체스였다. 사실 그는 사비를 들여서 섬광탄과 같은 무기를 사들였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소피 일행과 헤어진 직후부터 그림자로 가려진 상태로 계속 그들을 미행해 왔던 것이다. 섬광으로 실험체들이 무력화된 사이 산체스는 소피 일행을 데리고 실험실을 탈출한다.[89]
소피 일행은 실험체들과 용신교파의 추적을 따돌리며 도주하지만 안타깝게도 막다른 곳에 몰렸고, 추격해온 레이저에게 포위되고 만다. 그런데 이때 산체스가 비장의 무기인 룬폭탄을 꺼내들면서 소피 일행을 보내주지 않으면 같이 자폭하겠다고 레이저를 위협하고, 레이저는 의심하는 듯하면서도 소피 일행을 순순히 보내준다. 레이저와 산체스 단둘이 남게 되자 산체스는 사실 룬폭탄은 가짜이고 만약 진짜였어도 겁쟁이인 자신이 터뜨릴 수는 없었을 거라는 사실을 밝힌다. 레이저는 처음부터 그럴 줄 알았다며 산체스의 용기에 감복해 그를 그냥 보내주는가 싶었지만... 돌연 태도를 바꾸어 그를 베어버린다.
무사히 바깥으로 탈출한 소피 일행은 산체스가 탈출하기를 기다리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산체스가 아니라 소피 일행을 확인사살하기 위해 따라온 레이저였다. 그동안의 전투로 인해 싸울 힘이 완전히 빠진 일행은 레이저에게 맥없이 당하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룬의 몸에 새겨진 흉터에 녹색 빛이 들어오며 룬이 초월적으로 강해진다.[스포일러6] 완벽하게 쌩쌩해진 룬은 레이저와 대결해서 그를 쓰러뜨리기 직전까지 갔으나, 불빛이 꺼져버리자 힘이 빠진 룬은 레이저에게 무자비하게 도륙당한다. 그렇게 다들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지만... 레이저가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다시는 사막왕국에 얼씬거리지 말라는 말만 남긴 채 물러난다.[90]
실험실로 돌아온 레이저는 디비어스에게 소피 일행을 두번 다시 사막왕국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보고하고, 산체스를 죽이지는 않고 붙잡아 두기만 했다며 자신은 과거에 살육을 그만두었다고 밝힌다. 이에 디비어스는 기뻐하며 나중에라도 쓸모가 있을 거라고 산체스에게 마취약을 주입해 놓았다고 한다. 레이저는 이 상황에 대해 교파에 보고해야 하지 않겠냐고 묻지만 디비어스는 이를 무시하고, 현재 왕위에 앉아있는 다이애나가 가짜라는 사실을 자신이 알고 있다며[91][92] 조만간 다가올 화를 당하고 싶지 않으면 당분간 입다물고 있는 게 좋을 거라고 은연 중에 그를 협박한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소피 일행은 부상자들의 상태가 많이 심각해서[93] 그나마 몸이 성한 소피와 클락이 이들을 보살피고 있었다. 소피는 정작 자신이 그 누구보다도 도움이 안 된다면서 자책하지만, 클락이 룬아카데미의 원장님께 이에 대해 보고드릴 것을 부탁하자 금세 활기를 되찾고 다녀오겠다고 하는 것으로 챕터가 끝난다.

4.8. Chapter 8. 양지[스포일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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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휘파람 협곡, 태양 왕도
  • 비고 : 룬아카데미의 원장이 바바라 발자크로 교체됨, 선셋 편의 몇몇 캐릭터 재등장[94], 소피 일행이 샤를 원장과 접촉
소피 일행이 클락이 준 발광렌즈를 이정표 삼아 며칠을 꼬박 새워 휘파람 협곡에 도착하는 것으로 전개가 시작된다. 소피를 비롯한 모건 서커스단 일행은 과거에 휘파람 협곡을 여행하면서 표족들에게 습격당한 일과 소피의 아버지 모건이 살아있을 시점을 회상하면서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아침, 모건 서커스단 동료들이 갑작스레 덩쿨로 묶여져 있었다. 소피는 무슨 일인가 상황파악에 나섰는데, 알고보니 어린 표족들이 사냥시험이랍시고 저질렀던 짓이었다. 이때 다행히도 파티마가 나타나 이들을 말린 덕분에 소피 일행은 어린 표족들과 오해를 푼다.
이처럼 옛 회상과 사뭇 달라진 표족의 행동에 소피는 파티마에게 표족은 본래 외지인을 신뢰하지 않는 종족인데도 어떻게 우리들에게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냐고 묻자, 파티마는 샤를 덕분에 전과 달리 외지인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부드러워졌다고 알려준다. 그러면서 어린 표족들은 자신들의 미래이기에 자신은 저 아이들을 지켜야 할 권리가 있는 동시에 바깥세상을 마음껏 교류할 수 있게 기회를 줘야한다며 개방적으로 바뀐 모습을 보여준다. 그뒤 파티마가 소피 일행에게 무슨 용무로 휘파람 협곡까지 왔냐고 묻자 룬아카데미로 향한다는 소피 일행에게 아카데미로 쉽게 갈 수 있는 지름길과 최근에 아카데미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으니 주의하라고 알려준다. 소피 일행은 파티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룬아카데미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후 소피는 어렵사리 룬아카데미에 도착했지만... 룬아카데미의 원장은 샤를이 아니라 전 생명학파 소속이었던 바바라 발자크로 교체된 상태였고 이전의 순진무구하고 호기심이 많았던 학생시절과는 달리 여기서는 성격이 완전히 보수적이면서도 냉정한 성격으로 변해있었다. 어쨌건 소피는 바바라 원장에게라도 샤를의 양아들이었던 엘리오를 구하는걸 도와달라고 간곡히 부탁하지만, 바바라는 그 아이는 현재 룬아카데미 소속 학생이 아닐 뿐더러 도리어 국가를 속인 반역자라고 하고는 그 아이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냐면서 단칼에 거절한다. 그러자 소피는 분노하여 엘리오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말라며 원장인 바바라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나름 엎치락하긴 했으나 바바라가 여유롭게 막아낼 정도일 뿐이었고, 바바라의 마음이 움직일 리는 더더욱 없었다. 결국 보다못한 티카가 소피의 일을 대신 도와주겠다고 나서나, 차라리 다른 사람을 걱정하거나 몸으로 때울 여유가 있다면 학원 성적이나 더 올리라는 바바라의 엄포만 돌아올 뿐이었다.[95]
소피와 티카는 원장실을 나간 후 샤를 원장님이 원장직을 그만두셨을 줄은 몰랐다는 소피의 한탄에 티카가 룬아카데미의 근황을 알려준다. 태양왕국의 내전 이후로 학생들이 많이 떨어졌을 뿐 아니라 샤를의 자율적인 교육방식에 다른 교사들도 불만이 많았다고 하며, 양자인 엘리오가 떠난 이후에 그 때 많이 상심하셨던 것 같다면서 원장 일을 그만두고 엘리오를 찾으러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하면서 본인 역시 샤를 원장님의 행방을 잘 모른다는 답에 소피는 크게 상심한다. 티카는 너무 크게 낙심하지 말라며 자신이 이곳의 학생들과 지인들에게 물어보면 소식이 나올거라면서 소피를 안심시킨다.
룬아카데미를 뒤로 한 후 한창 재건중이었던 빈민촌에 도착한 소피 일행. 소피는 샤를 원장이 아니라면 안젤리아를 직접 뵈겠다고 하고는 마침 마주친 태양왕국 소속의 병사들에게 안젤리아를 뵐 수 있냐고 묻지만 도리어 자신들은 바빠 죽겠다면서 이곳을 떠나라고 하자 소피는 알려주지 않으면 자신도 여기서 물러나지 않겠다면서 병사들을 모조리 제지한다. 마침 제롬이 나타나 왜 안젤리아를 만나고 싶지 이유를 묻자 소피는 엘리오가 안젤리아의 사촌누이라면서 안젤리아 여왕이 엘리오를 구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헌데 돌아온 것은 제롬은 만일 그게 사실이라면 엘리오는 가짜 왕을 도왔던 이력이 있다는 반역자라면서 엘리오를 즉시 체포하여 고문하면서도 그의 거처를 알아내야 한다고 한 것 뿐이었다. 결국 아무 소득도 없이 소피 일행은 이곳을 떠날 뿐이었다.[96]
결국 빈민촌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소피 일행은 안젤리아가 빈민촌에 구제봉사를 하는 것을 보고는 소피는 혼자 한 구석에 틀어박혀 상심한 채로 있던 것을 우연스레 안젤리아가 보고는 소피에게 다가가서 국밥 한 그릇을 대접해준다. 안젤리아는 이곳에서 우연스레 만나면 나중에 또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면서 마음이 불편할 때는 이것저것 다 털어놓는 것도 마음을 달래기에 좋은 방법이라면서 만일 네가 신뢰한다면 네 경청자가 되어준다고 한다. 결국 소피는 안젤리아에게 엘리오의 행방과 자신이 그 아이를 좋아한다는 진실을 전부 고백하게 되고, 안젤리아도 소피의 말에 동참하며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내일이 되면 뭔가 진전이 생긴다면서 소피를 안심시킨다.[97]
빈민촌 구제봉사를 마친 안젤리아는 나야에게 오늘 사막왕국에 온 어떤 소녀를 만나서 그 소녀의 사정을 들어보고는 예전에 딜런 장군의 보고와 자신이 예전에 본 직감을 통해 사막왕국의 난동이 지금부터 시작됬다면서 왕국 군대들을 집결시켜 사막왕국에 향할 준비를 한다.[98]
빈민촌에서 하루를 보낸 소피 일행은 이제 사막왕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려던 찰나 마침 안젤리아와 리의 심부름으로 온 료가 소피를 보고는 바바라 몰래 룬아카데미 학생들과 지인들이 엘리오를 꼭 구할 수 있길 기원하면서 수많은 물품들을 지원해준 보따리와 샤를 원장님이 청년 시절 대동하고 다녔던 올빼미호의 알을 전달해주면서 이 알만 있으면 샤를 원장님의 행방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소피는 료와 룬아카데미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달라고 하고는 샤를 원장님의 행방을 찾으러 즉시 발걸음을 재촉한다.[99]
청공초원. 샤를 원장은 시민들에게 엘리오의 행방을 묻는 중이었다. 헌데 우연스레도 올빼미호의 알이 마침내 이곳까지 접촉하게 되었고, 소피는 그토록 찾은 샤를 원장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4.9. Chapter 9. 우자(愚者)[100]들의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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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신도시)
  • 비고 : 스포일러 재등장[101], 스포일러 사망, 디비어스의 본격적인 작전 시작
폴리바 사막시장. 전에 레이저에 의해 심한 중상을 받은 룬은 아직 상처가 아물지 않았다며 단독행동하지 말라는 클락과 마리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룬은 계속 소피를 찾아야 한다고 고집을 부린다. 그러던 중 소피네 일행이 깽판을 쳤던 카지노의 경비대장이 경비들을 끌고 나타나서 이들을 잡아들여 공을 세우려고 달려든다. 물론 경비들 따위가 룬의 상대가 될리 없었고 경비들은 모두 나가떨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경비대장은 물러나지않고 또다른 경비들을 불러내면서 인해전술을 펼친다. 바로 그때 용신교도 복장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가 나타나서 도와준 덕분에 룬 일행은 경비대장을 따돌린다.
간신히 피난처로 도착한 일행들. 헌데 그 과정에서 클락까지 부상을 당하여 주저앉는다. 룬은 클락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하지만 클락은 괜찮다며 다음에는 단독행동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자신에게 큰 도움이라고 말한다. 이어서 그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누구냐고 묻는데 그 남자는 자신을 니콜라라고 소개하는데, 카지노 비밀실험장에서부터 그들을 쫒아왔단 사실을 밝히면서[102] 자신도 디비어스의 음모를 막으려는 사람중 한명이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제안한다.
클락은 자신들은 이미 한 번 디비어스에게 패배를 맛봤다고 하지만 니콜라는 디비어스의 음모를 저지할 사람들은 너희들밖에 없다고 설득한다. 클락은 정중히 거절하겠다고 하지만 그의 음모를 막고 싶지 않냐고 묻는 니콜라. 그럼에도 클락은 음모를 저지하고 싶은 것과 저지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하고 자신들은 이곳에 전력을 남겨둘만한 여력이 없고, 그 때 당한 부상도 아직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우선 동료지원군을 데리고 오고 난 후에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한다.
상황을 들은 니콜라는 동의하며, 자신이 알기로는 산체스가 디비어스에게 잡혀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룬은 산체스의 상황은 어떻냐고 물어보지만 니콜라는 현재로서는 문제 없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자신도 장담을 못 한다고 말하자 룬은 일단 본인은 산체스를 구하기 위해 니콜라에게 따라가겠다고 하면서 발걸음을 재촉하려 하자 클락은 소피를 잊은 거냐며 그녀가 돌아왔을 때 네가 없어진 것을 보면 어쩔거냐고 만류하지만 룬은 일단 산체스를 구하겠다며 하고는 니콜라와 함께 즉시 자리를 뜬다.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룬을 계속 말리려고 하는 클락. 마리아는 가만히 있으라 하지만 클락은 소피를 볼 면목이 없다면서 룬을 말리러 가려고 한다. 헌데 그 때 마리아가 엉뚱하게도 소피를 찾으러 가겠다고 한다. 클락은 소피가 아닌 룬을 찾으러 가겠다지만 소피는 클락의 말을 듣지 않고 즉시 클락을 데리고 출발한다.
다이애나의 성전. 디비어스는 소피 일행이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어 레이저에게로 찾아와 어째서 저들이 아직까지 살아있는 거냐고 노발대발하지만 레이저는 태평하게 누구를 말하는 거냐고 묻고는 소피 일행이라면 확실히 아직까지 살아있다며 자신은 그 때 그 녀석들을 사막왕국에서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대신관이 그런 조무래기 들개 같은 녀석들의 생사 따위가 신경 쓰이시는 거냐면서 유들유들하게 넘어간다. 제대로 약이 오른 디비어스는 레이저를 향해 지금 자신한테 도전장을 내미는 거냐며 추궁하고는 일단 내일 아주 중요한 행사인 기도 의식이 있기에 다이애나가 무사하길 바란다면 그 계획에 어떠한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게 기도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으름장을 놓고 물러간다.[103]
그럼에도 레이저는 자신은 이미 신에게 버림받은 몸인데 이제와서 기도라면서 혼잣말을[104] 한 잠시 이번에는 다이애나가 레이저를 찾아와 어째서 자신이 내일 있을 기도 의식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일정을 바꿔놨고 산체스가 투기장에 승리했음에도 공포스러운 행사에 이용하려 드는 것에 대해 따진다. 그러나 레이저는 "자유민이 된 후에 잘못된 길에 빠졌겠지. 어쩌면 노예 생활이 더 행복했을 거라고 느끼고 있을지도 몰라. 넌 그저 여왕으로서의 일만 하면 된다"라고 받아치자 다이애나는 한때 노예 신분이었기에 자유의 가치를 잘 알고 있을 교부의 몰상식한 태도와 교부가 디비어스와 밀회를 가진다는 것을 안다면서 이젠 교부를 모르겠다며 교부가 이토록 변한 것에 실망감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레이저는 다이애나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상관없다. 난 네 안전을 위해서라면, 널 배반하고 널 아프게 하고 널 눈물 흘리게 하고 뭐든지 할 수 있단다. 내 딸아.

그러고서 "내일만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라고 되뇌이며, 다이애나의 외침을 외면한다. 그렇게 두 지도자들에게 호되게 질책받고도 정작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레이저가 자리를 뜨는 것으로 컷아웃.
다음 날 기도 의식. 사막왕국의 모두가 한창 분주하고 있을 때 뱀신의 신전에 몰래 침입한 룬과 니콜라는 그 때 신전에서 너희들이 발견한 그 불가사의한 부호는 사실상 대형 룬문자라며 사골(뱀의 뼈) 신전에 있는 사신(뱀신)의 늑골을 가동하는 데 사용된다며 만일 그걸 가동한다면 사막왕국 내에 있는 귀족들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싸그리 전멸하는 대신 그 대가로 곧 너희가 찾는 들을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하고는 그 대형 룬을 파괴할 수 있는 열쇠는 바로 신전 앞에 위치되어 있다고 알려준다. 니콜라의 말에 룬은 동의하며 둘은 신전으로 향한다.
대형 룬문자가 있는 신전 안에 들어온 두 사람. 허나 정작 맞이해준 건 레이저가 보낸 병사였다. 그 병사는 레이저 대신 '산체스는 자신이 인질로 잡아두고 있으며 만에하나 기도 의식에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산체스와 엘리오의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고 협박을 보낸다. 룬은 일단 친구들을 구하러 신도시 광장으로 향하려지만 니콜라는 룬을 가동하면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 것이라며 우선 룬을 가동하는 것이 먼저라고 말함에도 룬은 듣지 않고 즉시 친구들을 구하러 간다. 그리고 니콜라는 남겨진 그 병사를 16장에서 염일군단 병사 둘을 처형한 방식으로 똑같이 살해하면서 혼잣말을 한다.

힘들게 여기까지 왔는데, 역시 단세포 부류들은 쉽게 말을 듣지 않는구나...[105]

폴리바 사막. 그 사이 소피를 찾으려고 폭주하려는 마리아가 겨우 폭주를 멈추게 되고, 클락과 마리아는 샤를과 협력하여 돌아오는 중인 소피와 만난다. 이 때 레이저가 보낸 병사들이 소피 일행을 몰래 주시하게 되는데....
레이저는 미리 붙잡아두고 있던 산체스와 몇몇 복병을 데려다두는 함정을 파 놓고, 자신을 찾아온 룬에게 엘리오를 구할 거냐 아니면 산체스를 구할 거냐고 몇 차례 묻는다. 둘 다 구할 것이라는 룬의 완강한 답변을 듣고서, 디비어스에게 생체 실험을 당한 채 묶여 있는 산체스를 룬에게 넘기고, 그 즉시 복병을 내보내 "사실 둘 다 되찾아가게 둘 생각은 없었다"며 냉소하며 룬을 공격하게 한다. 산체스와 함께 돌아가기 위해 분투하는 룬을 보며 동질감을 느낀 레이저는 룬을 끝장내기 위해 비수를 날리지만, 산체스가 그 비수에 대신 맞고, 곧이어 니콜라가 이들을 빼내 주면서 상황은 일단락. 그러면서 레이저는 그 정체불명의 사나이에 대한 의문을 느끼면서도, 레이저는 막 찾아온 정찰병의 보고대로 돌아온 소피 일행을 추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다음 날 폴리바 항구. 날이 밝자 기도식이 이루어지는 광장에서 자센도 역시 기도 의식을 위해 열심히 분주하고 있었을 때 마침 산체스를 부축한 룬이 자센을 눈여겨보며 그에게 기를 이용해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으니 산체스를 구해달라고 한다. 자센은 처음에 만신창이꼴의 둘을 보고 뭔가 큰일에 엮일까봐 쫄아서 자신은 거북 수인이라며 자라 수인을 찾으시려면 어디어디로 가라~식으로 둘러대면서 발뺌하려다... 양심에 찔린 것인지 자신을 지나치려던 룬을 불러세우고 자신이 자라맞다며 산체스를 치료한다.
자센이 치료를 여러 차례 해봤지만 안타깝게도 더 이상 손쓸 방법이 없다며 지금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기적이기에 무사히 보내달라는 통보를 한다. 그럼에도 룬은 산체스를 어떻게든 살리려고 하지만 산체스는 자신은 이미 디비어스에게 실험을 당해서 이제 오래 못 버틴다고 하고는 사막왕국의 현실을 알려주고는 자신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면서 이런 유언을 남기며 본인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다.

바보야... 난 이 쓰레기 같은 인생을 희생해서 겨우... 네 빛나는 미래와 맞바꿨단 말이야... 내 죽음을... 헛되게 할거야?

목숨을 걸고서라도 꼭 살아남아... 넌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잖아?

...피곤하네. 좀 자야겠다. 깨우지 말라고......그럼... 잘 지내라... 싸구려...

산체스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는 룬의 앞에 다시 나타나는 레이저. 복수심의 불타는 룬을 보며 또다시 "우린 정말 많이 닮았어."하고 동질감을 드러내고는 곧이어 낫을 꺼내들고 룬과 일기토를 준비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북방 술식을 발동한 룬에게 레이저가 다소 밀리기 시작하면서[106] 끝내 쓰고 있었던 가면이 벗겨져 맨얼굴이 드러난다.[107] 그럼에도 잠시 주저앉은 상태에서도 여유만만하게 소피의 이름을 운운하며 그녀가 사막 왕국으로 돌아왔다는 것, 그리고 정예부대를 통해 그들을 추살하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빨리 가지 않으면 전부 죽을지도 모른다고 룬에게 압박을 준다. 추하다 못내 발걸음을 돌리는 룬을 보면서, 레이저는 허탈한 웃음을 터트리며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한다...

하하하하하....! 구한다고 해도 어차피 나중에 죽게 될 것을.

이 나라의 미래는 이미 빼앗겨 버렸다. 신기루에 갇힌 불쌍한 벌레여...

...그 아이의 미래와 맞바꿀 수만 있다면... 나의 신기루...[108]

다음날 사막왕국에 도착한 소피 일행. 분주하게 몸을 움직이고 있었을 때 클락은 샤를 원장님이 곁에 계셔서 마리아가 자꾸 자신을 업으면 쪽팔리다고 그만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마리아는 부상 때문에 안된다며 말 들으라고 한다. 허친슨과 루이 역시 가끔씩은 마리아가 활약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일단은 서둘러서 룬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거든다. 이 때 소피는 룬이 그런 무리한 몸을 두면 어쩌자는 거냐며 이따 만나면 아주 제대로 한 방 먹여줄 거라고 한다.[109]
그러나 그것도 잠시 레이저가 보낸 도마뱀 병사들의 포위에 인해 위기에 처한 소피 일행. 하지만 이 과정에서 병사들이 하나둘씩 역관광당하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룬이 북방 술식으로 그 병사들을 전부 패대기 친 것이었다. 덕분에 위기를 면한 소피 일행. 룬은 소피를 보며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나, 소피는 룬에게 스스로의 안전을 조금도 걱정 안하냐고 넌 왜 이리 제멋대로 행동하냐고 다그치면서 자신은 사람의 목숨을 희생하면서까지 도우려고 하는 사람은 정말 싫다는 말과 동시에 싸닥션을 날린다.[110] 다만 직후에 룬에게서 산체스가 죽었다는 말을 듣자, 룬의 심정을 공감하고 제대로 물어보지도 않고 욕한 것을 사과하면서 자신을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저 곳이 신도시 방향이냐고 묻는 샤를 원장. 이 때 하늘이 붉게 물들면서 신전에 있는 새들이 전부 날아다니고 있었든데, 알고보니 신전 안에 있는 그 사신의 늑골을 누군가가 가동시킨 것. 이 때 룬이 니콜라가 말한 그걸 건드리면 모두가 죽는다고[111] 알려주자 소피 일행은 신도시 방향을 보며 긴장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10. Chapter 10. 완전무결한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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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신도시)
  • 비고 : 디비어스, 본격적인 음모 실현, 사막왕국 대위기
시점은 뱀신의 신전에서 기도 의식이 전개되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기도 의식이 곧 시작되었고, 본무대에 나타난 디비어스와 미사를 보자마자 백성들의 환호성은 말할 필요도 없이 끊이질 않는다. 곧이어 디비어스는 성스러운 기도 의식에 쉽게 어렵게 찾아와준 백성들을 환영하면서 의식을 시행...하려다 돌연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고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내는데... 사실 뱀신교 신앙은 거짓이고 뱀신의 갈비뼈로 받들어지며 왕궁에 모셔졌던 뼈 조형물[112]은 스도리카의 이빨이었다! 여기에 더해 디비어스는 자신은 스도리카를 대신하여 신세계의 왕이 될 거라고 하고 이를 위해서 백성들은 그저 자신의 실험 재물이 되어줄 필요가 있다고 선언한다.[113]
이에 당연히 미사가 불경스런 이교도들이 떠받들고 있는 신의 이름을 이런 성스러운 의식에서 내뱉으면 뱀신께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며 질책하지만, 디비어스가 아랑곳않고 손가락을 튕기자 주변의 수호전사들이 순식간에 용신교파들로 바뀐다. 즉, 그 주변의 수호전사들은 용신교파가 변장했던 모습이었다. 덤으로 미사는 그 여파로 부상을 입는데, 뱀의 모신이 내린 자신의 치유 능력을 발휘해 자신의 상처를 고쳐보지만 치유할 수 없었다.
디비어스는 오늘 아침에 그녀에게 약을 먹었는데 맛이 조금 달랐던 것과 몸이 한층 좋아진 것 같지 않냐고 묻자 미사도 확실히 달랐다고 한다. 사실 미사 역시 디비어스에게 인체실험을 당한 피해자로서 그 진상이 알려지는데 디비어스가 그녀를 고아 때부터 입양하고 인체 실험을 하면서 모두 약물에 적용하지 못해 얼마 못 가 요절한 다른 고아들에 비해 미사만큼은 예외로 살아남았기에 그녀를 성녀로 삼으면서 늘 그녀에게 먹였던 치유 능력을 발휘하는 약의 효과로 인해 그녀가 꼭 환생한 뱀의 화신처럼 백성들의 이목을 끌어당길 수 있었던 것이다. 즉슨 종합적으로 현재 개최한 기도 의식의 계획을 비롯하여 이 모든 것은 디비어스가 스도리카 대신 사막왕국의 신도시의 제왕이 되기 위해 벌였던 것이다.
이후 디비어스는 늘 데리고 다니던 부하 미사를 쓸모없다고 판단하고 용신교파들을 시켜 우스에게 한 것처럼 배신때리고[114] 신전에 있는 스도리카의 이빨을 깨우자 사막왕국 전체가 붉게 물들며 풍벽으로 감싸지고, 풍벽 안에서 소피 일행이 카지노에서 처리했던 돌연변이 실험체들이 나오면서 사막왕국은 궁지에 몰린다.
한편 레이저는 그 아이를 이 위기로부터 멀리 떼어놓을 수 있겠다고 확신하던 중 다이애나가 신도시 상태를 보고 풍파를 제지하러 병사들을 이끌고 출동하려고 하는 중 우연스레 만난 레이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하지만 레이저는 도리어 그녀에게 왕궁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다이애나는 자신은 왕국의 지도자인데 이 일이 벌어질 걸을 예상하고 있었냐며 디비어스와 함께 무슨 음모를 꾸미고 있고 기도 의식이 이렇게 될 거라는 예상 하에 자신을 그 의식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냐고 따진다.
하지만 이것은 모두 신기루에 불과하다고 반문하는 레이저. 다이애나는 계속 자신을 돌봐줬던 교부를 믿고 있었는데 교부는 자신을 믿지 않았다며 레이저의 말을 무시한 채 병사들에게 이 풍벽을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레이저는 그녀의 환영을 부숴주겠다며 그녀를 제지하고는 그녀를 데리고 사막왕국을 떠나려고 하지만 다이애나는 그에게 이렇게 일침한다.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쪽은 바로 당신이야, 교부.

설령 내가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그때의 레이저 버나드는 다시 돌아오지 않아.[115]

그러고는 레이저에게 퇴장하라고 하고는 레이저는 퇴장 전에도 그녀를 향해 그 풍벽에 절대 못 들어간다면서 맞받아치고는 자신이 먼저 물러가는 것을 용서해달라고 하고는 퇴장하고, 다이애나는 병사들과 함께 풍벽을 어떻게 넘을 것인지 모색한다.
소피 일행도 역시 풍벽을 깨보기 위해 샤를 원장이 나섰지만 단순히 힘으로 뚫고 통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이 풍벽이 대형 고대 룬마법으로 만든 것이라면 신도시 전체가 이 풍벽에 봉쇄되었을 거라며 자신은 아직 이 고대룬을 해독할 수 있는 공식은 없지만 이 룬에서 혼에너지의 규칙적인 순서가 존재한 것이라는 것과 다른 공식이라도 혼에너지의 힘을 빌렸다면 본래로 전환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알려준다.
그러자 룬은 니콜라와 함께 간 뱀신의 신전 안에 있는 연못을 떠오르며 그 안에 있는 대형 고대문자를 파괴하면 디비어스의 음모를 저지할 수 있다고 한다. 비록 소피 일행은 니콜라를 신뢰하지 못하지만 일단 해보는게 좋다며 룬에게 맡기고 샤를 원장은 대동하고 다닌 올빼미호의 혼에너지를 사용하여 풍벽의 문을 열어주는데 문 안에서 실험체들이 나타나도 소피 일행은 이들을 처리한다.
샤를 원장은 비록 최대한 오래 풍벽을 연 틈을 유지한다 해도 해가 질 때까지 만일 돌아오지 않으면 풍벽 안에 있는 사람들은 무사히 빠져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소피는 명심하고는 최대한 빨리 돌아오겠다고 준비할 채비를 하려던 찰나 다이애나가 소피 일행을 불러 자신들도 긴급한 상황이니 함께 협력할 수 있냐고 제안한다.
어찌저찌해서 실험체들을 처리하고는 풍벽 틈 안에서 구출된 주민들을 다이애나는 병사들에게 일단 풍벽 바깥 틈새로 대피시키도록 유도하고는 소피 일행에게 자신의 왕국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자신도 신전 연못 안에 있는 룬문자를 파괴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돕겠다고 한다. 비록 인력이 부족하다면서 여왕이 이곳에 계실때 무슨 위험한 일이 벌어지면 어떡하냐고 하는 병사들의 걱정에도 여왕은 주저하지 않고 지금 이렇게라도 할 수 밖에 없다고 하고는 인상깊은 대사를 남긴다.

걱정 마라. 난 혈육까지 죽이면서 왕좌를 차지했던 몸. 나와 이 나라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116]

소피는 잠시 고민하다 모건 서커스단을 부르면서 일단 여왕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는 여왕에게 자신들은 모건 서커스단의 에이스이니 보잘것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달라며 위기에 처한 많은 백성들을 구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다이애나도 소피의 제안에 출발하려고 하던 중에 룬이 소피를 부르며 소피 곁을 따라가겠다고 하자 소피는 룬에게 그 룬문자의 위치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너밖에 없으니 일단 그 문자를 파괴하라고 하지만 계속 소피를 걱정하는 룬.
소피는 룬의 손을 잡으며 우리 서커스단은 전투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반드시 우리들의 능력으로 더 많은 백성들을 위기에서 구원할 수 있다고 하자 룬이 기꺼이 룬문자를 파괴하려는 일에 찬성한다. 이어서 소피는 각자의 특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곳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내자며 룬을 떠나보내려고 하자 소피가 갑자기 그를 부르며 꼭 살아남아서 다시 만나자는 인삿말과 함께 약속하고 룬도 역시 소피가 꼭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이 둘은 약속을 고한다. 그렇게 소피를 비롯한 모건 서커스단과 다이애나가 한 짝. 룬이 클락과 마리아와 한 짝이 되어 맡은 임무를 위해 잠시 헤어진다.
다이애나가 모건 서커스단과 협력하여 어찌저찌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도중에 그만 실험체들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나 모건 서커스단이 구해준다.[117] 다이애나는 비록 여왕이 된 몸인데도 불구하고 백성들에게 외면을 받아온 것과, 만에라도 백성들의 신뢰가 두터운 지도자가 곁에서 보좌했어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거라고 자책한다. 그러던 중 우연스레 지나가는 성녀 미사를 보자 소피는 미사가 분명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믿고는 미사에게 백성들을 구원해줄 수 있냐고 묻는다.
하지만 미사는 디비어스에게 배신당하고 나서 멘탈이 완전히 붕괴된 상태. 자신은 성녀 내지는 뱀신의 환생이 아니라며 대신관에 의해 일시적으로 힘을 얻는 것이라면서 자신의 인생은 그저 쓸모없는 모조품에 불과하다고 자책한다. 이성을 잃은 미사를 다이애나는 싸대기를 때려 정신차리게 하면서 비록 가짜같은 인생이더라도 진짜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하면서 미사의 얼굴을 맞대고 인상어린 대사를 남기며 미사를 위로한다.[118]

널 무가치한 사람로 만들어버린 것은 디비어스도, 나도, 그 어느 누구도 아니야.... 바로 너 자신이라고.

본분을 다하고자 한다면, 백성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어선 안돼, 성녀 미사.

소피도 거들어서 여왕 폐하 말씀이 옳다며 확실히 뱀신의 환생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 힘은 오직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며 그녀를 위로해준다. 이 때 소피는 미사를 처음으로 성녀님이 아닌 아가씨라고 부른다.
풍벽의 틈이 이제 한계에 다다른 시점에서 소피 일행은 무사히 풍벽 틈에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풍벽의 틈이 닫히기 시작하면서 다이애나가 그 여파로 풍벽 틈으로 빨려들어가고 마찬가지로 소피 일행도 빨려들어갈 뻔 하지만 마침내 우연스레 다이애나를 걱정하던 레이저가 소피 일행을 대신하여 장렬히 자신의 몸을 던져 풍벽 틈으로 들어간다.
백성들은 다이애나 여왕과 레이저 장군이 무사히 살아남지 못한다면 우린 다 죽는다고 절망하지만 미사가 물의 마법으로 비를 내려준 것을 보고는 백성들은 잠시 희망을 되찾으며, 사막왕국의 운명을 성녀 미사와 여왕 다이애나에게 맡긴다.[119]
시간이 흐른 후 몇몇 백성들은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하는 등 다시 절망에 빠지기 시작한다. 소피는 이 상황을 보고는 이럴 땐 모건 서커스단 공연으로 사람들이 웃음을 찾게 해줘야한다고 일행들을 부축이자 마침 루이가 소피에게 룬과 함께 첫 공연 때 사용했던 공을 소피에게 건내자 소피는 아직 감감무소식인 룬을 떠올린다.
한편 룬과 클락, 마리아는 다이애나가 보낸 병사들과 힘을 합쳐 실험체들을 처치하지만 수가 너무 많아서 병사들은 룬 일행들에게 자신들은 룬마법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어떻게든 실험체들을 유인해서 처리해볼테니 한시라도 빨리 뱀신의 신전 연못에 가보라는 유도와 사막왕국의 운명은 너희들의 손에 달려 있다면서 보낸다.
마침내 신전 연못에 도착한 룬 일행. 수많은 수등지 중에서 룬이 임의로 한 룬문자를 파괴하자[120] 풍벽이 해방되어서 돌아갈 준비를 하려던 찰나 갑작스레 디비어스에게 들킨 상황. 디비어스는 교파들을 동원하여 룬 일행을 포위한다.
클락이 이 풍벽을 무슨 목적을 위해 만들었냐고 수궁하지만 그 풍벽은 사실 디비어스의 실험체들이 혼에너지를 먹으면서 이 나라의 백성들을 원활하게 희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편. 즉 실험체들이 제한적으로 들어가고 나갈 수 있는 문 역할에 불과했던 것이었다. 그리고는 크게 웃으며 너희들이 풍벽을 없애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방금 네 친구들을 비롯한 도망친 백성들은 자신의 실험체들에 의해 생을 마감할 것이라고 당당히 말한다.[121]
룬은 갑자기 소피가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리를 뜨려고 하지만 용신교파들의 제지로 막히고 디비어스도 이미 늦었다고 함에도 룬은 듣지 않은 채 북방의 술식으로 교파들을 몰아넣는다.
왕도 신도시. 풍벽은 비록 파괴되었지만 이미 사막왕국의 운명은 한계에 다다른 상황. 모건 서커스단 멤버들도 이대로 가다가는 더 이상은 못 버틸 것 같다며 우리라도 도망치자고 한다. 소피도 일단 그러자고 하지만 우연스레 용신교파들에게 죽임당할 위기에 처하는 두 명의 도마뱀 어린이들을 보고 망설이며 이런 독백을 한다.

안 돼. 서두른다 해도 늦을 거야... 그 땐 목숨을 잃을 뿐만 아니라, 저 아이들도 구할 수 없게 되버릴거야...

...하지만...

하하... 그런 거였구나... 설령 기회가 희박하다고 해도

아무리 바보 같은 짓이라고 해도, 내 모든 전부를 걸어서라도 꼭 해내고 싶어.... 이것이... 희망이란 이름의 마법...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결국... 나도 아빠와 똑같은 일을 하게 되는구나.

역시, 이 세상은...

아직도 우리 같은 바보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어.

미안해, 룬... 약속, 못 지킬 것 같아.

그러고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아버지 모건이 행한대로 장렬하게 몸을 던져 그 어린이 둘을 감싸고 자신은 용신교파들의 공격에 대신 맞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122]

4.11. Chapter 11.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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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신도시)
  • 비고 : 태양왕국이 사막왕국을 지원,[123] 마리아,[124] 2부 메인 악역 사망[스포일러8]
시점은 전작 10장을 간추린 것처럼 소피가 아이 둘을 보호하려다 용신교파에게 공격을 대신 맞는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모건 서커스단 멤버들은 소피가 죽은 줄 알고 놀라지만 다행이도 딜런이 방패로 교파들의 공격을 막아줘서 무사한 소피. 딜런은 소피에게 괜찮냐고 묻고 모건 서커스단 멤버들은 태양왕국에서 높으신 분이 왔다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사막왕국의 주민들 몇몇도 태양왕국 군사들을 보며 저들은 자신들에게는 원수나 다름없는데도 어째서 도와주는 거냐고 의아해했다. 허나 그것도 잠시 용신교파들을 비롯한 돌연변이 실험체들의 습격이 계속되지만 프렐리카와 샤리스를 비롯해서 태양왕국 소속의 전 군사들이 지원을 와준 덕분에 실험체들을 처리할 수 있었다.
사실 안젤리아는 챕터 8장에서 사막왕국으로 향하기 전에 사막왕국의 상황을 보기 위해 미리 첩보원을 보냈지만 사막왕국과 충돌할 것을 우려한 나머지 다이애나에게 잠깐동안 밀회를 신청했고, 다이애나가 이에 동의한다. 안젤리아 측은 다이애나와 만나 마침 밀회장소에 도착했을 때 다이애나가 곧바로 왕도 신도시로 향하면서 태양왕국에 지원을 요청했고 안젤리아 측은 즉시 지원군을 불러 사막왕국으로 어렵잖게 지원을 와 준 것이었다.[125]
이해를 못한 소피 일행이 그 태양왕국의 여왕이 어디 있는지 묻자 모두 안젤리아 쪽을 돌아본다. 그러자 소피를 비롯한 사막왕국 주민들은 모두 놀라며, 안젤리아는 사막왕국에 정중히 자신이 현재 태양왕국의 지도자라고 하면서 소피에게 반갑다는 인사를 한다.
신전의 연못. 룬은 소피를 구하기 위해 빠져나가려보지만 교파들이 지나갈 수 없다며 가로막는다. 그 때 교파들 뒤에서 레이저가 돌연 나타나 디비어스에게 달려들어 다이애나는 지금 어딨냐고 심문한다. 하지만 디비어스는 유감스럽게 됐다며 그 여자가 개입하지 않도록 애를 먹었다면서 크게 비웃자 레이저는 닥치라며 자신은 다이애나를 찾기 전에 일단 실험체들을 부르고 보라며 디비어스에게 도전장을 건다. 디비어스는 도리어 네가 합류해준다면 그렇게 한답시고 수등의 물의 룬마법을 레이저를 향해 뿌리자 레이저가 갑자기 돌연변이 괴물로 변이해버리고 만다.[126]
디비어스에 의해 돌연변이 괴물이 된 레이저를 룬 일행이 진정시키지만 레이저는 그 과정에서 마리아를 반토막내어 살해한다.[127][128] 죽은 마리아를 보고 절규하는 클락. 그런 클락을 보고 디비어스는 지금까지 자신이 미사 다음으로 훨씬 더 훌륭한 실험소재가 탄생되었다며 크게 웃는다. 클락은 설마!?하고 놀라자 디비어스는 계속해서 수많은 전투를 거치면서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이런 카멜레온 같은 놈을 본 적이 있냐면서 이런 재밌는 소재를 자신이 어떻게 그냥 넘어갈 수 있겠냐면서 당당히 말한다.
이어서 그리고 이것은 현재 돌연변이가 된 이 녀석이 여왕의 비밀을 숨기기 위하면서까지 자신이 원하는 모든 요구에 레이저가 그것을 좋든 싫든 정말 엄청난 충성파같이 따랐다면서 좋아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뒤에서 몰래 다 듣고 있었던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레이저에게 이 모든 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행해온 거냐고 묻고는 전부 다 자신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라고 자책한다. 디비어스는 레이저의 제정신을 돌려놓을거면 해보라고 하면서 레이저에게 명령하여 다이애나를 죽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이애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레이저 곁에 다가와서 고통스러우면 그만해도 괜찮다면서 자신이 가진 모든 생명, 왕위, 다친 왼손 모두 교부에게 받은 거라면서 이제는 교부에게 돌려줄테니 자신을 희생하라고 한다.
레이저는 이 말을 듣고 다이애나를 죽이려고 하지만 다이애나의 말에 제정신을 차리고 곧바로 디비어스를 죽이려 달려들자[129] 디비어스는 네가 이 지경이 됬는데도 아직도 그 인간들의 감정을 흉내내고 싶냐고 도발하고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자신에게 룬마법을 걸어 돌연변이 괴물로 변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제 돌연변이가 된 디비어스는 이 정도로 놀라서는 곤란하다며 이건 그저 미완성일 뿐 완전체까지 가려면 멀었다고 하고는[130] 이어서 자신은 완벽한 최강의 육체를 얻어서 영생자가 되기 위해 사전 실험을 계속 시행했으며 세 종족의[131] 혼에너지를 추출해서 혼합한 이후 이 최강의 육체를 가질만한 이종들에게 주입할 방법을 계속 찾아다녔다고 한다. 덤으로 사막왕국을 습격한 돌연변이 실험체들은 혼에너지 융합 실험에 있어 최강의 육체를 얻는데에 있어 모두 실패한 실패작이었던 것.
어떻게 자연의 법칙을 어기면서까지 이런 짓을 하냐고 하는 클락의 추궁에 디비어스는 도리어 벤닥티가 눈속임으로 쓴 그 졸렬한 위조품을 「룬」이라고 치켜드는 무지한 애송이를 대놓고 까고는 자신의 이 존귀한 육체야말로 고대룡 스도리카를 대신할 새로운 창세룡이 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결정체라며 너희 같은 평범한 녀석들이 감히 함부로 모욕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면서 룬 일행을 향해 손찌검을 하며 참회하라고 한다.
그렇게 룬 일행은 디비어스에 위해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지만 갑자기 샤를 원장이 올빼미알과 올빼미호로 디비어스를 따돌린다. 샤를 원장은 곧 지원군이 도와줄테니 걱정말라며 룬 일행을 안심시키고는[132] 디비어스를 향해 아무리 난해한 룬이라도 혼에너지 추출 및 그것을 사용하는 것도, 본래로 되돌려놓는 것까지도 모두 기본 법칙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하고는 이어서 비록 외관상 멀쩡하게 보이는 룬일지라도 혼에너지의 본질을 비틀면서까지 강제적으로 융합해낼 경우 극도로 불안정한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고로 룬을 가동하려면 안정성을 포기할 밖에 없다는 것인데 이 말은 즉슨 디비어스의 룬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 디비어스는 자신이 설계한 룬에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찾아내기 불가능하다고 맞서나 샤를은 자신의 룬문자와 룬마법으로 디비어스를 관광태우며 본인은 자신은 룬아카데미의 원장이자 교수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룬연구에 바치다 그 과정에서 학생동료를 잃기도 한 아픈 과거가 있기까지 비록 생명학파 지식은 아카데미 내에 있는 몇 전공 교수들보다 뛰어나지는 못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생명학파 지식에 대해 무지하다고 생각하는 거냐고 하고는 이어서 디비어스에게

연구를 그저 여흥 정도로 여긴 이런 아마추어에게 져버린다면, 그건 저도 조금 곤란하답니다.

라고 큰 일침을 가한다. 단단히 빡친 디비어스는 샤를 원장을 비롯한 룬 일행을 죽이려 덤벼들지만 도리어 당한다. 디비어스는 끝까지 고집을 피우며 자신은 교파의 눈치를 피해가면서까지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계획을 준비해왔는데 고작 너희 같은 애송이들에게 완전히 패할 것 같냐면서 이후 용의 이빨이 있는 신전으로 향하고, 사태가 심상치 않다고 짐작한 룬 일행도 곧바로 디비어스를 추적한다.
용의 이빨 신전. 이빨을 용신교파들이 잠시 보고 있기 무섭게 열이 단단히 올라 이성을 잃은 디비어스가 용의 이빨을 뽑으려고 한다. 이러면 마물이 모두 밖으로 나오면 감당을 못할 거라며 극구 말리는 교도들의 만류에도[133] 디비어스는 계속해서 자신의 모든 계획을 너희들 때문에 전부 망쳤다며 모두 대가를 치르게 해 주겠다고 하며 결국 이빨을 뽑아버리자 대량의 마물들이 출몰하기 시작한다.[134]
샤를 원장은 수많은 마물들이 출몰하는 것을 보고 설마 뱀신의 늑골이라 불렸던 것이 용의 눈수정 때처럼 스도리카의...하면서 잠잠해하다가 아틀라스의 대폭발 때를 떠올리며 아틀라스가 열극으로 멸망한 것을 사막왕국에서도 또 다시 반복하게 할 순 없다며 어떻게 해서라든 막아야 한다고 외치고, 룬 일행은 수많은 마물들을 어찌저찌 하여 처리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마물들이 출몰한 자리에 마침내 폭발이 일어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정체불명의 거대한 마물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 여파로 룬 일행은 의식을 잃는다.
하지만 소피에 의해 의식을 되찾고, 소피의 미래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한다. 마침 태양왕국과 사막왕국 전원 모두 싸우러 모여있었고, 사막왕국의 운명을 걸고 용의 이빨이 변이된 거대한 마물과 최후의 대전을 펼친다. 태양왕국과 사막왕국 전원이 그 거대한 마물과 맞서보지만 소용이 없었고, 우선 튀고 보는게 낫지 않냐고 제안하는 한베에. 그렇게 사막왕국은 아틀라스처럼 멸망으로 치닫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이 때 가 나타나며 무는 이 마물은 평범한 마물이 아니라 바로 전설의 시대에 영생자들이 전력을 다해서 겨우 봉인시켰던 심판의 마물이라고 하고 현재 너희들의 전력만으로는 저 마물을 쓰러뜨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 마물을 쓰러뜨리는 방법은 다시 용의 이빨 안으로 봉인시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는 것이다. 모두가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하자 무는 그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안젤리아를 보고는 용의 눈수정은 태양왕국의 선왕이자 안젤리아의 조부가 조금이라도 손상시키지 않도록 늘 연구에 많은 제한을 뒀기에 안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용의 이빨의 상황은 디비어스가 풍벽을 만들기 위해 용의 이빨의 룬을 건드리는 바람에 이미 답이 없다고 한다.
절망에 빠진 사막왕국 시민들. 그래도 무가 다시 이 심판자를 봉인할 수 있지만 그 대신 누군가가 안으로부터 용의 이빨을 완전히 닫아버릴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 즉 이는 사막왕국을 열극으로부터 구원하려면 이 모든 시민들 중에서 누군가 한 명이 마물과 함께 동귀어진해야 한다는 소리였다. 서로 죽기 싫다며 안절부절하던 사이. 이 때 다이애나가 당당하게 자신은 사막왕국의 여왕으로서 왕국을 구원하기 위해 그 희생 또한 감수할 수 있다고 하고는 희생할 준비를 하려고 하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그럼 그 일은 내가 맡겠다, 나의 딸아.)

그 목소리의 정체는 다름아닌 레이저 버나드. 비록 돌연변이가 된 몸이지만 교부로서 다이애나에게 부성애를 보여줬던 레이저는 다이애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심판의 마물을 향해 당당히 뛰어든다. 레이저의 장렬한 희생에 마침내 봉인에 성공하여 사막왕국을 구원할 수 있었으나 교부를 떠나보낸 다이애나는 크게 흐느껴 오열한다.[135] 룬은 슬플 때일수록 크게 웃어야 한다며 지금 웃어도 되냐고 소피에게 묻지만 소피는 상황을 보고 일단 조금 기다리자고 한다.
디비어스의 실험실. 디비어스는 자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만신창이 된 몸을 이끌고 서두르려고 하자 이미 실험실에 있는 실험 샘플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절도당했다. 그 대신 깃일족의 소년만은 남겨두었다며, 그 녀석의 육체로 몸을 옮긴 후 다시 사막왕국에 복수하겠다고 이를 갈면서, 엘리오가 있는 시험관 자리로 기어가지만 엘리오도 역시 없어진 상태였다.
당황한 디비어스 앞에 누군가가 뱀이란 역시 땅 위로 기어가야 마땅하지 않냐고 도발을 걸기 시작한다. 바로 챕터 9장에서 본 룬을 도와준 그 니콜라라는 청년이었다. 니콜라는 룬 설계도를 보고 역시 영생자의 길은 확실히 다르다며 디비어스 곁에 다가가면서 원로님께서는 나 같은 조무래기들에 대해서 못 들어봤을 테죠? 하면서 입고 있던 로브를 벗고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바로 하이드 아우스트였다. 디비어스는 어딘가 낯익은 이름이라고 하더니 태양왕국 내전 때 입만 살다가 도리어 관광당했던 그 애송이 책사라는 것을 기억해내고 하이드는 자신들의 계획을 위해 그 노예를 이용해서 디비어스가 한창 사막왕국에 있을 동안 자신은 디비어스의 실험실에 몰래 잡입해서 데이터를 몰래 절도할 수 있었다고 비웃으며 지속적인 도발을 가한다.[136]
결국 모든 것을 잃은 디비어스는 마지막까지 하이드에게 그 깃일족의 소년을 돌려주기라도 한다면 그 소년을 희생시키고 계획을 돕도록 하겠다고 하지만[137] 하이드는 유감스럽게도 자신이 이곳에 몰래 침입했을 때 그 소년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상태라서 도움을 못 줄 것 같다고 한다.[138][139] 이어서 아무리 영생자라고 해도 제때 다른 몸으로 전생하지 못하면 죽는 거나 다름없지 않냐고 하고 그냥 평생 이 실험실에서 썩으라고 일갈한다.[140]
깃일족 소년의 몸이 아니어도 좋으니 제발 살려달라며 목숨을 구걸하는 디비어스를 무시한 채 하이드는 살기 위해 노력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신 답례로 불은 자기가 꺼준다면서[141] 이어서 좋은 밤 되세요, 영원하지 못할 영생자 님? 하고 디비어스를 혼자 놔두고 도주한다.
결국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실험실에 홀로 남겨진 디비어스는 자신은 여기서 죽고 싶지 않으니 제발 아무나 구해달라고 절규하며 콘크리트 자유영을 선보이며 천천히 죽어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12. Chapter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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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배경 : 폴리바 사막왕국 (왕도 신도시)
  • 비고 :

5. 3부.


팡과 얀보의 고향인 동방연맹이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11] 챕터 일러스트와 챕터명 대규모 변경때 바뀌었다. 변경전 챕터명은 매복[12] 다행이도 나야와 시온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13] 의뢰를 할 때면 항상 분장을 하고 나타났기 때문에 악당들도 그의 실체를 알지 못한다고 했다.[14] (구 챕터명)빛과 그림자[15] 아시겠지만 누나 리와는 쌍둥이다.[16] 애초에 이 마물들이 처음으로 생긴 근원지는 현재 폐허가 된 아틀라스이며, 마물들이 이외에도 청공초원이나 빈민촌 등지로 가서 깽판을 치는 것으로 보면 아마 장소 곳곳에도 혼에너지가 원인이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작중 료가 중간에 하늘이를 실수로 떨구는데 이때 하늘이의 몸에서 안젤리아가 넣어준 혼에너지가 쏟아지자 꼭 사자가 코끼리똥을 좋아하는 식으로 마물들이 열광했다.[17] SP모드 료를 얻게 되면 하늘이를 잃고 슬퍼하는 그를 위해 안젤리아가 언젠가 하늘이 MAX를 선물해준것을 통해 이 스토리 일부가 소개에서 반영된걸로 보인다.[18] (구 챕터명)유인[19] 마물 이름은 웨버리드. 공생 이후에는 노바를 돕는 동시에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유일한 아군이다.[20] 병자 둘과 지내는 묘안만 정상이면서도 고생이 많을 정도.[21] (구 챕터명)붉은 단풍[22] 이 악념이 현재 우리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흑팡(팡SP)이다. 악념이 원본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니...[23] 후술할 캐릭터 스토리 참고.[24] 일러스트를 잘 보면 오른쪽 뿔이 절반이나 잘려 나갔는데, 이는 야미츠키 캐릭터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바로, 과거 한 귀족에게 구걸을 하려다 되려 심기를 건드려 나이젤은 뿔이 잘려 나가고 야미츠키는 얼굴에 상처를 입어 흉터가 생겼다.[25] 정황상 샤를이 티카에게 의뢰했던 씨앗으로 보인다.[26] 그 전에 안젤리아와 나야가 우연히 시어도어 측 귀족들이 마물에 감염될 위기에 처한 걸 목격했을때 이들의 안전을 위해 소탕해줬음에도 귀족들이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자 나야 왈 "우리들 편에 서든지 아님 마물들의 간식이 되던지 알아서 해! 살고 싶으면 우리 편에 붙어 있어!"라고 말한게 압권. 이후 귀족들은 쫄아서 잠시 반강제적으로 이들에게 붙었지만...[27] 날이 저물어 가는 어스레한 빛[28] 돌아오고 자시고, 태양왕국 성이 쳐박힌 곳이 나이젤과 야미츠키를 포함한 야인족의 고향인 아틀라스다. 덤으로 지역탐색과 벤닥티 지도를 겹쳐보면 왕궁이 아틀라스에 착지되어 있다. 그럼에도 태양왕도에 왕궁이 있는지 의문[스포일러1] 오스타의 목적은 스승 모리스를 다시 부활시키려는 것이다.[29] 하이드 서브스토리 참고.[30] 이때 모습은 ssr등급이다.[31] 순간적인 예지력을 발휘할 수 있으나 그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한다. 사실 이는 후술할 열극병 때문.[스포일러2] 사실 엘리오의 목적은 좀 더 복잡다양하다. 항목 참조 스포일러 주의.[32] 6장에서 팡의 모습은 R이었는데, 이 시점에서는 SR로 나온다.[33] 이 때 이상하게 대사창만 뜨고 화면은 잠시 시꺼멓게 되어있다.대놓고 검열삭제를 한 건가?[34] 전투를 보면 푸찌의 도발에 샤리스가 공격을 해와도 팡이 그냥 맞아주는 듯한 느낌이 강하며, 푸찌는 샤리스를 치료해주기 까지 한다.[35] 오스타 캐릭터 스토리에서 비중이 있던 조연이기 때문에 야미츠키나 오스타에 대한 복선이 될 수 있다.[36] 리와 마찬가지로 쓰알등급의 모습으로 등장한다.[37] 열일의 약점을 공격할 수 있도록 열일의 설계도 지급, 마물 퇴치에 협력, 아틀라스 부흥을 위해 왕국 국고의 자금 지출.[38] 안젤리아가 어린 시절에 이 곳에서 시어도어와 숨바꼭질을 했었고, 언제나 시어도어가 숨은 안젤리아를 찾아내 꼭 안아주었다고 한다. 추가로 이벤트 한정으로 나오는 디모 콜라보 스토리를 참고하면 시어도어 역시 유년기 시절 안젤리아를 돌봐준 추억이 있어 디모를 찾으려는 앨리스를 그녀의 모습에 겹쳐보고는 잠시 앨리스를 왕궁에서 보호해주기도 한다.[39] 오스타 서브스토리에서 깃일족의 소문을 알려준 도적을 통해 오스타는 그 도적과 아틀라스로 가서 깃일족 문양이 그려진 그 문을 열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했지만 실패하다가 훗날 야미츠키를 고용하여 그녀의 피로 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스포일러3] 마물들에게 사용한 술식이 교파의 것인것과, 게임 내에서 용신교파와 전승일파라는 교단이 언급되었고, 하이드와 이즈미의 캐릭터 스토리를 통해 이즈미가 용신교파의 간부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덧붙여 여우 야인의 모습으로 무슨 꿍꿍이면서 아는 것이 많아도 육체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무가 언급한 것과 하이드 서브스토리를 참고하면 이즈미의 현재 몸은 진짜 몸이 아닐 수 있다는 떡밥이 높다.[40] 이때 로저는 전처럼 폭주상태가 아닌 정상인데 이는 열일의 핵 가동으로 인해 마물들이 완전히 전멸되어 열극 주기가 늦쳐진 것이거나 사라진 것일수도 있다.[41] 대체 무슨 일을 저지를 거냐고 추궁하기는 하는데, 그에 대한 하이드의 답변은 "비.밀.이.다."(...) 참고로 이 비밀이다는 이후 하이드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다.(ex:하비밀)[42] 새로 바뀐 프롤로그 끝자락에서 열극병의 눈으로 본 미래로써 당시의 모습은 SP 모습의 공주이고, 이 때 완전히 황무지 그 자체의 배경과 함께 죽어가는 한 병사가 공주를 향해 어째서 이런짓을 했냐고 묻자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는 것으로 끝나는데...''' 하이드가 저렇게 말하는 것을 본다면 이후 공주가 큰 사고를 일으킬것이라는 떡밥을 보여줄 가능성이 없잖다. 물론 눈깔만 믿은 빌런이 본 미래가 어긋난 사례가 있어서 언제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장담을 못하겠지만....[43] 프렐리카의 말로는 북방의 무언가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북방에서 사용되는 룬마법으로 추정되며, 이 능력은 훗날 미라지의 어떤 히어로가 계승한다.[44] 보통 지도자 같으면 처형하던지 할텐데 안젤리아만큼 본래 돌봐줬던 삼촌이었고 자비로웠는지 감금하겠다고 했다.[45] 최후의 순간에 셜리의 이름을 읊는 것으로 완전한 확신을 얻었다. 즉 작중 이미 고인인 셜리는 엘리오의 원래 친모였던 셈. 캐릭터 서브스토리인 '귀속'과 '베일에 가려진 아이' 편을 연관지어 보면 알 수 있다.[스포일러4] 챕터 시작 전, 하이드가 용신교파 소속일 줄 몰랐다는 레이에게 전승일파도 그쪽과 비슷한 일파가 아니냐는 플레이어의 질문을 레이가 무마하지만, 순간 화면이 지직거리면서 노이즈가 끼고, 한순간 붉은 배경을 뒤로한 채 스팀펑크 풍의 의상을 착용하고서 싸늘한 눈빛으로 화면 너머를 매섭게 노려보는 그녀의 모습이 한순간 보이고서 다시 화면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 때 대화 스크립트에 VEnDAcTIs'_DIALOG_NOT_TRUE라는 문장과 플레이어 닉네임이 일시적으로 Sdorica로 바뀌는 건 덤. 이 때문에 플레이어=스도리카 떡밥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스도리카가 살아있던 시절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었지만, 자유는 없었다."는 문구를 플레이어 덕분에 죽지 않지만, 플레이어에게 조종되어 자유의지가 없는 캐릭터들로 비유하면 딱 맞아떨어진다. 이외에도 레이의 대사가 오류나면서 나온 기록과 더불어 오류 뒤로 등장한 사진 때문에 "레이가 벤닥티과 동일인물이다" 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46] 이에 대한 진상은 샤를 서브 스토리 참조.[47] 이때의 딜런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SP 버전.[48] 헌데 다음 스토리를 보다보면 알겠지만 다이애나는 여왕으로 직위한 이후 이런 사상에 반대하여 성혈투기장을 허물기 위해 귀족들을 상대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며, 다이애나 서브 스토리에서 그녀가 어떻게 여왕으로 즉위했는지 그 진상을 알 수 있으니 참고.[49] 이때 패기롭게도 자신이 깃털일족이며 자신의 어머니는 셜리임을 당당하게 커밍아웃한다(...)[50] 주인은 아니고 중간 관리인으로 보인다.[51] =공연이 웃음을 뽑아낼 만한 정도가 아니었다는 것(...)[52] 누군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조만간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사막왕국의 통치자 뱀 수인인 디비어스 루이스 마르코일 확률이 높다. 설령 아니더라도 중세풍 세계관에서 메이저 종교의 사제가 가지는 지위를 생각해보면 딱히 호들갑도 아니다. 당장 그 유명한 십자군 전쟁만 생각해봐도...[53] 다만 진짜로 공연이 있다기보단 소피가 엘리오에게 호감을 보이고 엘리오를 따라 즉흥적으로 움직이는 걸로 보인다(...).[54] 1화에서 선행등장한 바 있다.[55] 물론 이 과정에서 레이저가 디비어스에게 다이애나 여왕의 법률을 어기실 생각이냐고 하자 디비어스가 잠시 당황했다. 디비어스 설명을 보면 아시겠지만 두 거물은 서로 모종의 이유로 대립중에 있다.[56] 참고로 이건 룬이 산체스를 지키려던게 아니라 노예로써 주인인 우스 사제를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미 늦은지 오래였지만...[57] 이 때 치료하려고 엘리오가 룬의 몸을 만지는 데 그걸 본 소피는 부녀자 기질과 동시에 BL을 기대했는지 얼굴이 빨개졌는데 모두 소피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자 자신은 그저 호기심을 보이면 이런 체질이라고 하자 산체스를 비롯한 모두가 그런 체질은 처음 본다는 평.[58] 이 때 레이저는 디비어스에게 늙은 뱀자식이라고 욕을 퍼부음에도 도리어 디비어스는 '자신은 인간이나 도마뱀보다는 그런 욕이 듣기 좋군.'하면서 태평하게 받아쳤다.[59] 산체스가 해석하길 때로는 시각, 청각, 혹은 바람을 느낀다며 때로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돌격하는 데 몰입한다고 한다.[60] 이를 본 엘리오와 소피도 둘이 너무 잘 맞는 거 아니냐고 농담삼기도 했다.[61] 특히 더 재밌는 것은 엘리오가 소피의 재촉으로 어쩔 수 없이 역사상 다시없을 우렁찬 목소리로 이들의 승리를 외쳤다.[62] 이 때의 룬은 SSR 모습이며, 이후 쭉 이 모습으로 고정된다.[63] 룬: 아직까지 없음, 한베에 : 소피가 나쁜 버릇을 배우게 되는 그 날까지 서커스단에 남아서 기다리겠다는 것, 허친슨: 전 세계 제일의 완벽한 신사가 되고 싶은 것. 루이: 물이 의지와 상관없이 멋대로 뿜어져나오지 않게 치료하고 아픔 없이 평범한 고래가 되고 싶은 것. 그러자 소피가 너희들은 모두 정상이면서도 그런 편견을 갖는 것은 상당히 나쁘다며 죽을 때까지 간지럽히겠다고 장난을 쳤다.[64] 훗날 엘리오의 소식은..... 챕터 5화 참조.[65] 미사가 행하는 모든 기적이 요술에 불과했던 것.[66] 이 때 평소 투덜대면서도 한 성깔 하는 한베에 역시 로우의 폭주한 모습에 지레 쫄았는지 같은 동료 루이한테 진짜 미친놈을 만났을 때 다치고 싶지 않다면 깝치지 말고 가만히 있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충고를 할 정도이니.....[67] 덤으로 같은 자사 선배 리듬게임의 캐릭터 샤오난과 동일한 외형의 새가 카메오로 출현했지만 이름은 츄츄라고 한다. 덤으로 마리아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츄츄는 클락이 만든 룬버드, 즉 기계새라고 한다.[68] 마리아 서브스토리 참조.[69] 이때 폴리바 사막에 기계 강역 출신의 한 로봇이 산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으며 루이 역시 그 로봇의 사위가 잘생겨서 알고 있다는 언급을 했다. 그리고 샤를 원장님과 그 로봇을 연구하려고 한 적이 있다고...[70] 태양왕국은 룬아카데미처럼 똑같은 현대식 룬을 사용하지만 클락이 태양왕국에서 사용하는 룬문자와 조금 다르다고 한 것을 보면 이 문자는 조만간 챕터 9장에 등장할 대형 고대룬일 가능성이 크다.[71] 알다시피 티카가 소속된 실용학파를 말한다.[72] 그 전에 용신교도들이 나타나자 산체스는 교도들에게 한 거래를 비밀로 하자는 약속을 잊었냐면서 해명한 것을 통해 디비어스와 용신교도들이 어떤 모종의 계약 관계를 맺었음이 추측된다.[73] 실험광경을 산체스가 목격한 적은 없지만 디비어스와 그의 수하들의 생체실험에 관한 단어를 들어봤을때 보면 안 될 광경일 정도로 끔찍했다고....[스포일러5] 사실 이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개방되기 전 게임을 하다 보면 로딩화면이 랜덤으로 나오는 데 그 중에서 부상을 당한 엘리오가 중앙 원에 쇠사슬에 묶여 봉인되어 있었고, 각각 좌우측에는 소피와 룬이 그를 구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의 일러가 등장하는데, 이게 복선인 셈. 덤으로 이 일러는 영웅내전3의 배경으로도 쓰였다.[74] 여담이지만 이 장면에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있다. 소년만화적 전개나 분위기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산체스가 일방적으로 나빴다고 보지만, 반대로 현실감을 더 원하는 유저들은 소피일행이 화내는 핀트가 빗나갔다며 싫어한다. 산체스야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일반인인데 룬아카데미 원장 샤를 세리스의 제자이자 양아들인 엘리오가 제압되어 납치당하는 현장에서 뭘 할 수 있겠는가? 그가 나서봤자 개죽음이나 당했을 것이다. 거기다 산체스는 이전부터 얍삽한 보신주의자적인 모습을 보여왔기에 엘리오를 버리고 도망친다는 행동의 당위성을 유저에게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겁에 질려 엘리오를 버리고 도망친 것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돈을 댓가로 소피일행을 팔아넘긴건 그의 잘못이 맞다는게 불호쪽의 중론이다. 즉 소피일행은 엘리오를 버리고 도망친 것보다 소피일행 전체를 팔아넘긴 것에 더 중점을 두고 화를 냈어야했다는 것.[75] 이 때 엘리오의 얼굴이 크게 클로즈업된다.[76] 바캉스 이벤트 스토리 맨 마지막에서 푸찌가 괴도 그리밍스타에게 납치당하는 컷이 등장하는데, 이로서 푸찌가 어떤 상황에 처해졌는지 답이 나온다.[77] 이 때 바니걸 소녀들의 미모에 한베에를 재외한 남자들이 이들에게 반한다. 특히 허친슨이 소녀들에게 쟁반을 돌려주자 소녀들이 고맙다며 그 보답으로 허친슨의 얼굴에 키스를 하자 허친슨은 제대로 넋이 나갔다.[78] 이 때 들어가기 전 소피는 모건 서커스단 멤버들과 마리아에게는 사람들 눈에 쉽게 띄니 남아 있으라고 한다. 이 때 클락이 마리아를 지켜봐야 할 사람이 필요하니 자신도 남겠다고 하지만 소피는 룬마법을 연구할 수 있는 동지는 너밖에 없다면서 비밀의 방을 찾기 위해서는 무조건 동행해야 한다며 어거지로 끌고가자 클락은 좀 쉬었다 가면 안되냐며 귀찮아하는 표정을 짓는다.[79] 이 때 클락이 잔느의 손을 잡았는데 잔느는 자신의 손을 잡았냐며 설마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면서도 안경 쓴 남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무척 쑥스러워한다.[80] 내전 이후에 시어도어의 행방은 알았어도 자한의 행방은 감감무소식이었던 상황이었지만 이 스토리가 개방되면서 자한의 행방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다.[81] 이 때 잔느가 마지막으로 몸을 던져 경비병들에게 한 방 먹이다가 넘어지려 하자 룬이 그녀를 안아준다. 이 때 잔느가 클락에게 보였던 것처럼 대하고 근육질 남자는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며 무척 쑥스러워한다.김칫국 오지네[82] 이 때 클락이 소피는 인성이 좋아도 너무 좋다고 칭찬했는데 자신은 아버지와 다르다면서 멋대로 말하지 말라고 핀잔을 놓자 클락은 자신이 뭔가 실수한 게 있냐면서도 요즘 같은 때에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는 것이 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을려나 한다. 다만 이것은 소피의 아버지와 관련된 나쁜 사건 때문에 소피가 트라우마 비스무리한 것에 걸려서 그런 걸수도 있다.[83] 이 때 도박꾼과의 대전이 일반대전의 탈을 쓴 러시안 룰렛이다. 도박꾼이 먼저 바닥에 카드를 깔고 그 다음 턴에 플레이어가 긁은 혼의 색깔이 카드의 색과 동일하면 일정확률로 플레이어 캐릭터중 한명을 즉사시키고, 아니면 일정확률로 자신을 즉사시키는 방식이다(...) 덤으로 이 도박꾼은 훗날 원더레벨인 응전! 카지노왕 고리에서도 보스로 재등장한다.[84] 이 때 한 말이 갑옷도 그렇고, 하얀 머리도 그렇고 자신이 혐오하는 두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면서 때리지 않으면 못배겨나는군.[85] 이때 마리아가 클락을 분석하고서는 클락은 직업이 없으니 직업병에 걸렸을 확률이 0퍼센트라고 한다(...)[86] 훗날 이 거미 괴물은 원더랜드에서 응전! 돌연변이 거미편에서 보스로 재등장한다.[87] 디비어스가 몇몇 시민들을 인질로 삼아 실험체로 사용하여 괴수들을 탄생시킨다는 것.[88] 소피가 꺼내주려고 했으나 강력한 보호마법이 걸려있어 결국 구해주지 못했다.[89] 이때 소피가 산체스를 좋은 사람이라고 칭찬하자 산체스는 화가 난 듯 씩씩거리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스포일러6] 작중 1부 16화 최종전에서 랄프가 북방의 술식을 사용하여 주변 사람들의 시체를 흡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룬도 랄프와 동일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장에서 엘리오가 룬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조사해본 결과 랄프의 몸에 새겨진 그 문신과 형태가 비슷했으며, 엘리오가 룬이 북방에서 왔다고 결론지은 것도 복선인 셈. 인게임고증[90] 만일 레이저가 저러지 않고 소피 일행을 가차없이 처단해버렸다면 미라지편은 여기서 끝났다.[91] 다이애나 서브스토리 참고.[92] 사실 레이저가 과거처럼 소피 일행을 비롯한 인명을 살상하지 않고 선처를 베풀고 끝난 이유가 아기였던 다이애나에게 구원받은 계기가 있고, 지금 여왕인 다이애나의 비밀이 누설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었을수도 있다.[93] 특히 룬은 레이저한테 죽기 직전까지 난도질당했고, 마리아도 혼에너지 누출로 인해 오작동을 일으키는 상태이다.[스포일러7] 7장 클리어 후 레이와 대화를 마치면 8장이 강제로 시작된다. 8장 클리어 후 레이와 대화하면 레이가 플레이어의 책갈피 능력을 이용해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라고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레이가 소피와 샤를이 만나는 시점에서 벌어진 다른 일을 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94] 등장한 캐릭터는 파티마, 나야, 료, 안젤리아, 제롬, 티카, 샤를[95] 이렇게 보면 바바라가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인간같지만 실상은 틀린말이 하나도 없다. 누군지도 모르는 소피의 요청에 따라 외국으로 나가서 국가역적을 도우라니... 생각해보면 전적으로 이런 취급을 받게된 원인은 엘리오의 경솔한 행동이 제일크다.[96] 덤으로 소피 일행이 떠난 이후 왕국 병사들은 저들을 그냥 보내도 되냐고 묻자 제롬은 '상금에 혹해 저런 거짓 정보를 알려주는 경우가 한둘이 아니며, 저들도 분명 그들 중 하나일 거다'하고 넘겨들은 다음 여왕 폐하를 찾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병사들을 물렸다.[97] 이 때 소피는 곁에 있었던 안젤리아가 태양왕국의 지도자라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98] 사막왕국을 힘으로 제압하기위해 군을 집결시켰고, 안젤리아의 흑화가 시작되었다는 시각이 있는데 안젤리아가 어떤 부분에서 사막왕국을 주시했는지에 대한 떡밥도 풀리지않았고, 태양왕국과 크고작은 싸움이 있었던 곳이기에 아직까지도 대립하는 쪽에 가까운 국가다. 그런 곳을 군부대가 집결하지 않고, 왕족과 몇명의 소수정예만 입국한다는 것은 사실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다. 이후 11장에서 이것이 어떻게 전개가 되었는지는 11장 참조.[99] 잔느 캐릭터 스토리에서 티카가 원장님의 명령으로 올빼미알을 찾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바바라가 티카를 시켜 샤를의 올빼미알을 찾아 소피 일행에게 전해주도록 한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본편과 캐릭터 스토리가 모순되기는 하지만, 바바라가 자기가 시켰다고 말하지 말라고 티카에게 명했다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긴 하다.[100] 어리석은 자들이라는 뜻[101] 용신교도의 복장을 하고 있어서 정황상 형태는 어렵지만 얼굴 복장에 머리카락과 두 눈이 약간 노출되어 있고, 자신이 스승 이름을 자칭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알다시피 그의 서브스토리를 보면 그를 가르친 스승이 니콜라였기 때문.[102] 이 때 클락은 뒤에서 몰래 미행했냐고 따졌고, 룬은 경계태세를 취했다.[103] 이 때 자신이 들고 있는 등잔에서 빛을 쏴서 위의 전등을 깨뜨리면서 만에라도 그 계획에 불이익이 가해지는 날에는 결국 피해가는 것은 자신이 부숴버린 고통을 못 느끼는 위의 전등이 아닐 거라고 단단히 으름장을 놓는다.[104] 이 대사는 레이저의 기본 대사에도 있다.[105] 그의 전용 서브스토리, 본편 16장에서도 보여줬듯이 이 하이드라는 작자가 얼마나 인성이 못돼먹은 인간말종인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다.[106] 룬이 북방 술식을 발동할 때 "이건 설마... 말라 버린 건가?" 하고 되뇌인다.[107] 위의 일러스트에서 가면이 벗겨지는 것은 이를 의미한다.[108] 결국 챕터 10장에서 그의 말이 곧 씨가 된 셈.[109] 이 때 클락이 룬의 피부는 상상 이상으로 두껍기에 때려봤자 네 손만 아플 거라고 하자 소피는 너한테 말한 거 아니라면서 무시한다.[110] 소피의 이런 태도에 이 때 샤를 원장을 비롯한 나머지 동료들도 다소 당황했다.[111] 이 때 신전 새들은 물론 도시까지 순식간에 가루가 되어 소멸된 연출이 나왔다.[112] 서버 접속전 메인 화면에 나오는 그 기둥같은 것.[113] 즉, 디비어스는 용신교파랑 완전히 협력하던게 아니라 그 자신 나름의 꿍꿍이를 갖고 이용하던 것이었다.[114] 불행 중 다행인 건 미사는 우스와는 달리 살해당하는 것을 면했다.[115] 이 때 그녀의 일침에 양심이 찔렸는지 레이저가 그녀에게 처음으로 당황했다.[116] 이 대사는 다이애나의 승리 대사에도 있다.[117] 정확히는 다이애나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한 주민이 다이애나를 밀친 것이다.[118] 엄밀히 보자면 다이애나 역시 여왕으로 직책하기 전에 레이저에게 수련을 받으면서 앤드류 삼촌의 죽음과 진짜 다이애나를 비롯한 후안 가문의 몰살까지 겹쳐 홀로 남겨진 채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어봤기 때문이다.[119] 이는 백성들이 그동안 자신들이 외면해온 다이애나 여왕을 진정한 지도자로 여긴다는 의미이다. 미사는 이미 백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서 말할 필요도 없고.[120] 챕터 10-5장이 유일하게 퍼즐을 가장한 스토리로 고대룬 7개중 1개를 파괴해야만 풍벽이 열리는데 그 정답은 고대룬 연못에 다다르기 전에 지나가면서 각 기둥의 붉게 비춰지는 문자 파편과 합쳐보자. 바로 이것이 힌트다.[121] 9장에서 니콜라가 그 룬문자를 부수라고 한 것이 결국 불난 집에 부채질한 셈이다. 물론 니콜라의 진짜 정체가 뭔지 생각해보면 그런 건 염두에 두지도 않았을 것이다.[122] 하필 중요한 순간에 10장이 끝나서 소피의 운명은 다음 스토리가 공개되면 알 수 있다. 그리고 클리어창에서 이어지는 소피의 폭풍감사를 들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아리가또~ 아리가또~ [123] 선셋 편에서 등장한 인물은 안젤리아, 나야, 시온, 딜런, 프렐리카, 샤리스, 샤를, 무. 8화 이후로 정말 오래간만에 선셋편 등장인물들이 모두 모인 셈이다. 단 제롬은 여기 없었는데 다수의 군들이 사막왕국에 지원가기 위해 원정을 떠났으니 아마 혼자서 남은 경비들과 함께 태양왕국을 지키고 있는 걸로 추정된다.[124] 여캐 중에는 셜리 다음으로 고인인 셈. 다만 마리아는 안드로이드라 수리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일부 유저들은 수리후 기동된다면 SSR 모습에서 보여주는 감정없는 살인기계가 되는 것이 아니냐면서 불안해하고 있다.[스포일러8] 디비어스, 레이저.[125] 만일 태양왕국이 지원을 오지 않았다면 소피를 비롯한 사막왕국의 운명은 진작 여기서 끝났다.[126] 변이된 상태를 보면 켄타우로스를 연상하는데 상반신은 인간의 몸이고 머리도 길게 풀린데다 하반신은 4개의 다리와 꼬리가 달려있고, 평소에 음산한 성격과는 달리 표정과 목소리도 상당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다.[127] 사실 그 전에 룬 일행이 레이저를 진정시키는 과정에서 마리아가 나서려자 클락이 극구 말렸다.[128] 그래도 기계이니 진짜로 죽지는 않았을 것이다.[129] 이 때 레이저가 다이애나에게 클로버라는 이름을 새로 만들어줬던 기억을 회상한다. 이 장면은 다이애나 서브스토리에도 있으니 참조.[130] 이 때 클락은 자신에게 실험을 시행한 그를 향해 단단히 미쳤다고 평했다.[131] 인간, 야인, 수인[132] 이 때 디비어스는 기껏보다 다른 놈들보다도 몇 살 더 많은 애송이 주제라면서 샤를을 깠지만 정작 샤를은 당당하게 올해 제 나이가 61세에요. 하고 맞받아쳤다. 외모가 젊어서 그렇지 프로필에서도 샤를은 역대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무려 환갑이라는 무서운 나이를 자랑한다.[133] 한 술 더 떠서 교도들에 의하면 열극을 방지하려고 미리 신도시의 마법진을 설치해놨다고 한다.[134] 사실 아까 디비어스가 인체실험을 자행하기까지 강한 육체를 얻으려고 하는 이유는 용의 이빨 안에 봉인된 거대한 마물과 대결하기 위해서라고 한다.[135] 슬프게도 레이저가 떠난 뒤에는 그가 생전에 썼던 낫만이 남아 있다.[136] 본의 아니게 그가 열극병에 걸린 눈으로 예지력을 발휘한 결과 신도시 신전 안에 있는 수등을 룬이 깨는 것을 인지했다고 한다. 그래서 챕터 9장에서 룬과 잠시 협동한 것.[137] 이 때 디비어스는 그 사막왕국 안에서 보여줬던 냉혈잔혹한 악역 맞나 싶을 정도로 찌질하다.[138] 이 때 하이드가 디비어스에게 주교님이라고 부른다.[139] 덤으로 하이드가 엘리오는 회수하는 데 실패했다고 했을때 이를 일부 유저들의 두 가지 추측을 맞물리자면 우선 안젤리아가 보낸 태양왕국의 군부대들에 의해 구출되었거나, 두번째로는 엘리오를 회수한 인물이 두 명으로 추측되는데 우선 셜리 서브스토리에 등장한 조라나 선셋 17화 끝자락에서 오스타가 스승인 모리스의 부활 목적을 위해 회수해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140] 안 그래도 좀전에 샤를이 디비어스의 룬은 불안정하기에 안정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는데, 결국 이 일침이 씨가 된 셈.[141] 이 때 하이드의 표정이 사악하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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