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c.e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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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주제로 만든 크리피파스타 도시전설 괴담의 주인공이자 메인 빌런 및 진 최종 보스. 그리고 EXE 크리피파스타의 시초 격 캐릭터이다.I AM GOD.
2. 크리피파스타[편집]
2011년 JC the Hyena라는 유저가 크리피파스타 위키에 업로드한 4149자 정도의 단편 괴담이다. 후술한 팬게임과 여러 4차 창작의 제작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최초의 exe류 괴담이라는 상징성을 제외하면, 괴담 자체는 유치하고 뻔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괴담 내내 나오는 묘사도 하나같이 진부한 고어나 반복되는 서술이 눈에 띄며, 서술자 '톰'의 행동도 전체적으로 작위적이라 답답함만 불러일으킨다.[5]
실제로 sonic.exe의 인기 덕을 상당히 본 크리피파스타 위키에서도 원본 스토리는 좋게 취급하지 않으며, 오히려 위키의 관리자들이 원 문서를 삭제하고는 개그성 괴담들을 다루는 트롤 파스타 위키에 박제된지 오래다. 이러한 박제에 원작자가 그 때문에 열폭하는 모습 역시 고스란히 박제되어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기도 했다.
3. 줄거리 및 행적[편집]
어느날 소닉 더 헤지혹의 팬이였던 톰은 소닉 언리쉬드를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우편함에 뭔가 도착했다. 우편함에 들어 있는 것은 컴퓨터용 CD 케이스와 노트뿐이었다. 톰은 그것을 안으로 가져갔다.
톰은 그 쪽지 보는데 그 쪽지는 2주 동안 소식이 없었던 절친 카일에게서 온 것임을 깨닫게 된다. 이 편지에 써진 내용은 이렇다.
어쨌든, 톰은 그 디스크를 보았고 그것은 평범한 컴퓨터 CD-ROM 디스크처럼 보였다. 소닉.exe라고 써진 검은 마커를 제외하고...톰, 더 이상 안될 것 같아 이렇게 보낸다.
너무 늦기 전에 어떻게든 끝냈어야 했어, 그러니 네가 나 대신 해결해줘.
난 이제 가망이 없어, 난 이미 그에게 당했거든.
빨리 이 디스크를 없애지 않으면 너도 그에게 잡혀갈거야. 그는 매우 빨라....
제발 톰, 이미 늦어버린 나를 대신해 너도 그에게 잡히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이 빌어먹을 디스크를 없애버려.
디스크를 파괴하면 너는 살지만, 그렇지 않으면 너도 그에게 잡힐 거야.
내가 정말 장담하는 거야. 게임도 켜지 마.
무조건 부숴버려. 제발...
-카일-
톰은 카일의 편지를 보고 당황하기는 커녕 소닉 게임의 팬으로서 오히려 친구가 장난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흥분한 채로 방으로 올라가 컴퓨터를 켜고 디스크를 넣고 게임을 설치했다. 친구가 보낸 경고 편지의 내용대로 이 일이 정말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3.1. 오프닝[편집]
게임을 시작하면 소닉 더 헤지혹 1의 타이틀이 나오며 평소처럼 클래식 소닉이 손을 흔들고 있지만, 타이틀 음악이 끝날 때쯤에 변조된 타이틀이 약 1초간 스쳐 지나가게 되는데, 여기서는 그린 힐 존의 배경이 피바다로 바뀌고 소닉이 피눈물을 흘리는 역안과 썩소를 지은 표정으로 변하고 우측 하단의 SEGA 1991이 SEGA 666[6] 으로 바뀐다.
이후 소닉 더 헤지혹 3의 데이터 선택 화면이 피구름으로 물들여진 하늘과 함께 3개의 세이브 파일이 나오는데, 게임 시작 시에는 테일즈만 선택할 수 있고 너클즈와 에그맨은 자물쇠 아이콘으로 잠겨있다. 캐릭터를 선택할 때 파이널 판타지 6의 케프카 팔라초의 웃음소리가 나오는데 이 게임의 분위기 때문인지 괜히 섬뜩해진다.
3.2. VS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편집]
테일즈를 선택하면 그린 힐 존을 닮은 Hill이라는 이름의 스테이지가 나오고 섬뜩한 배경음이 재생되는데 사실 밑의 닥터 에그맨 스테이지의 백마스킹 버전 배경음[7] 이다.
게임 시작 후 쭉 전진하다 보면 중간에 피투성이가 된 징그러운 동물 사체들이 즐비한 풍경과 함께 끝에서 눈을 감고 있는 멀쩡한 모습의 소닉 더 헤지혹을 만날 수 있다.[8][9] 이때부터 갑자기 BGM이 멈추면서 테일즈가 소닉을 향해 살금살금 걸어가는데, 가까이 갈수록 화면에 노이즈가 끼며 백색 소음이 나오고, 그렇게 소닉이 있는 곳에 도착하면 소닉의 눈이 역안으로 변하고, 테일즈가 소닉을 건드리려 할 때[10] 화면이 암전되어, 아래와 같은 문구와 함께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이후 불바다가 된 소닉 3의 엔젤 아일랜드 존 Hide and seek 스테이지로 이동하고,[11] 여기서 테일즈가 플레이어를 보고 울먹이는 표정을 지으며 빨리 가자고 재촉하는 듯이 오른쪽을 향해 손가락질을 한다. 여기서 뭘 하건 상관없이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파일 선택 시의 익숙한 웃음 소리와 함께 Sonic.exe가 왼쪽에서 나타나 서서히 쫓아오는데, 도망쳐도 결국 잡히게 된다. 쫓아올 때 BGM은 익사 카운트다운 BGM의 톤을 낮춘 음악이라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건 덤.Hello. Do you want to play with me?
안녕, 나랑 같이 놀지 않을래?
테일즈의 사망 장면 (고어 주의) Eat your heart
네 심장을 먹어주마
잡히면 Sonic.exe는 사라져 버리고 테일즈가 갑자기 위를 향해 주저앉아 대성통곡을 한다. 울다 지친 잠시 Sonic.exe가 테일즈 바로 옆에 갑툭튀하여 테일즈의 몸을 반으로 두동강내어 살해한다. 이후 테일즈의 끔찍한 비명 소리와 함께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데이터 선택 화면이 다시 나타나고, 테일즈의 파일은 털이 검게 변하고 피눈물을 흘리는 테일즈의 포트레잇과 함께 다시 잠겨 버리고 너클즈의 파일이 해금된다.You're too slow, want to try again?
넌 너무 느려.[12]
한 번 더 할래?
3.3. VS 너클즈 디 에키드나[편집]
너클즈를 선택하면 마찬가지로 Sonic.exe의 웃음 소리가 나오고 You Cant Run[13][14] 이라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이 스테이지의 경우 지형은 소닉 1의 스크랩 브레인, 하늘은 소닉 CD의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를 본떠서 제작되었다.
마찬가지로 전진하다 보면[15] 3번의 반복되는 노이즈와 멀쩡하던 땅과 벽에 튀겨진 혈흔이 점점 늘어 가며, 어느 순간 테일즈 때처럼 화면에 노이즈가 낀다.
너클즈의 사망 장면 (고어 주의) You will Die my hand
넌 내 손아귀에 죽을것이다
그 이후 스테이지로 다시 돌아오고, Sonic.exe가 너클즈 앞에 갑툭튀한다. 여기서는 Sonic.exe를 향해 다가가는 것 밖에 할 수 없는데, Sonic.exe 앞으로 가면 순식간에 너클즈 뒤로 순간이동하며 점차 거리를 좁힌다. 결국 마지막엔 너클즈도 테일즈와 똑같이 대성통곡. 그리고 Sonic.exe가 뒤에서 갑툭튀해 테일즈와 같은 방법으로 살해한다. 이후 너클즈의 비명 소리[17] 가 나오고 화면이 암전된다.
이후 다시 데이터 선택 화면으로 돌아오면 너클즈도 테일즈처럼 몸이 검게 변한채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에그맨의 파일만이 남아있다.[18]So many souls to play-so little time. Would you agree it?
괴롭힐 영혼들은 많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하군. 그렇지 않나?
3.4. 악몽[편집]
너클즈의 최후를 본 톰은 게임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했다. 그리고는 낮잠을 잤다, 그러지 않았더라면 하고. 그때 가장 충격적인 악몽을 꾸기 시작했기 때문에, 비록 머리 위에 높이 걸려 있는 램프에 의해 꺼진 불빛 아래였지만, 칠흑같이 어두웠다. 근처에서 너클즈와 테일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때 소닉의 웃음소릴 들으면서 그들의 외침은 사라졌다..."우리를 도와줬어야지..."
"왜 우리를 그에게 넘겨준 거야?"
"도망쳐, 그가 너를 데리러가기 전에..."
소닉.exe가 톰 쪽으로 걸어오고, 여러 방향으로 왔다갔다한다."너도 참 괴롭힐 맛이 나는군, 네 친구 카일처럼 비록 오래 못 버텨줘서 유감이지만...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너도 그와 나의 다른 모든 친구들과 같은 운명을 맞이하게 될 거야..."
"넌 도망칠 수 없어, 꼬마야. 넌 지금 내 손아귀에 있어. 다른 친구들처럼 말이지..."
이후 소닉.exe는 톰을 붙들고 피투성이가 된 검붉은 눈을 부릅뜨고 깜짝 놀란 톰은 기겁을 하며 잠에서 깨어났고,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내기 위해 컴퓨터를 다시 켜고, 게임을 켠 다음 닥터 에그맨을 선택했다.
3.5. VS 닥터 에그맨[편집]
에그맨을 선택하면 마찬가지로 웃음 소리가 나온 뒤 ...이라는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이 스테이지는 소닉 1의 마블 존의 배경을 사용했으며, 당연하다는 듯이 벽이 온통 핏자국 투성이다.
에그맨을 조작해 오른쪽으로 가다 보면 계단이 나오는데, 내려가는 동안 배경이 점점 어두워지며 그렇게 끝까지 내려가면 갑툭튀한 Sonic.exe를 만난다.[19]
[열람 주의]
이후 긴 시간 동안 붉은 노이즈가 끼고 Sonic.exe가 피칠갑 투성이인 혐오스러운 얼굴로 썩소를 지으며 노려보는 섬뜩한 그림이 나온다.
이 혐오스러운 그림을 계속 바라보고 있으면 화면에 또다시 노이즈가 짧게 끼며, 세 번째 짧은 노이즈 이후 처음 이 그림이 등장했을 때처럼 노이즈가 아주 길게 이어진다.
3.6. 최후[편집]
게임 오버 장면 (고어 주의)
노이즈가 끝날 쯤 비명 소리가 들리며 Ready For Round 2, (컴퓨터 이름)? (2차전은 준비 됐겠지?)라는 메세지가 뜨고, 곧이어 게임 오버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는 테일즈와 너클즈, 에그맨의 머리가 참수당한 상태로 꼬챙이에 꿰어져 있고, 목없는 시체는 그대로 널부러져 있으며, Sonic.exe가 썩소를 지으며 이를 바라본다.[20]
게임 오버 BGM은 소닉 CD 북미판의 게임 오버 음악의 역재생이다.
3.7. 현실세계에서[편집]
그리고 현실세계 시점의 톰.
갑자기 소닉.exe가 다시 부자연스러운 길이로 입을 벌리고 크게 비명을 지르는 스크린을 향해 이번에는 훨씬 더 크고 일그러져 귀를 아프게 할 정도로 크게 소리치고 귀를 움켜 쥐었다.
그리고는 멈춰서서 검은 화면만 보여주더니 갑자기 마지막 문자 하나가 올라왔다.
깜짝 놀란 톰은 컴퓨터를 메인메뉴로 다시 부팅했으나 이번에는 세 번째 세이브 파일에서 에그맨의 이미지가 테일즈와 너클즈와 같은 고통스러운 상태에 있었다. 에그맨의 피부는 칙칙한 회색으로 변했고, 콧수염이 축 늘어져 검게 그을렸고, 그의 안경은 깨지고 피가 흐르고 있었고, 그는 얼굴에서 그저 죽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2차전은 준비 됐겠지, 톰?
톰은 테일즈, 너클즈, 에그맨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애처롭게 생각한다. 그리고는 컴퓨터가 저절로 꺼지고, 무슨 짓을 해도 다시 켤 수가 없었다. 톰은 25초 정도 앉아있다가 바로 뒤에서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는데....
깜짝 놀란 톰은 목소리의 근원을 확인하기 위해 톰은 돌아섰는데, 눈밑에 핏자국이 나 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소닉 인형이 침대에서 쳐다보고 있던 것이였다.날 좀 즐겁게 해봐, 톰.
4. 호러 게임[편집]
[ 모든 버전 영상 목록 ]
상술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크리피파스타에서 카일이 플레이했다는 게임을 호러 게임으로 재현되었다. 게임 전반은 Game Editor로 개발되었으며, 스테이지는 클래식 소닉 시리즈의 일부 존을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캐릭터 도트는 대체로 소닉 더 헤지혹 3의 스프라이트를 사용했다.
너클즈 BGM은 마더 2의 최종 보스전 2페이즈 인트로 음악을 사용하고, 에그맨 BGM은 역재생된 테일즈 BGM의 원본을 사용하는 등, 원본 괴담에 대한 고증이 충실하게 되어있다.
참고로 캐릭터들 모두 스핀 대시 등은 할 수 없고[21] 방향키와 스페이스 바로만 움직일 수 있는데, 계속 움직여도 가속도는 붙지 않으며, 생존이 불가능하고 무조건 셋 다 끔찍하게 죽게 된다.
버전 7부턴 모든 스테이지에서 어느 정도 진행하다가 원래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 즉 왼쪽으로 갈 경우 히든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물론 끝까지 진행하면 다시 원래 스테이지로 돌아온다.
I AM GOD 화면 이후에 나오는 게임 오버 화면에서 Esc 키와 Alt+F4 등 단축키가 먹히지 않아 게임 종료가 불가능한데, 이는 제작자가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가능하게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작업 관리자에서 실행 중인 Sonic.exe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하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 Esc나 다른 키를 누르면 Sonic.exe가 상어 이빨이 돋보이는 썩소를 지으며 노려보는 공포 일러스트가 튀어나온다.
후속 버전인 버전 5, 버전 666에서는 원본과는 다르게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Shibe doge라든가 트롤페이스[22] 라든가... 원래 진행 방향이 아닌 곳으로 가면 히든 스테이지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23]
버전 666에서 엔딩 화면이 본래 엔딩 일러스트인 둠의 엔딩 화면 기반 화면에서 변경되었다.
버전 7(플레이 영상, 시청시 주의)에서는 소닉.exe의 음성이 추가되었고, 점프 스케어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그리고 이스터 에그가 추가되었다.
4.1. 뒷 이야기[편집]
버전 5부터 소닉의 뒷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게임 오버 화면에서 어느 정도 기다리다 보면 장문의 일본어 멘트가 등장한다.
[ 버전 4 내용 ] 그리고, 내 병든 영혼의 외침
당신은 내 그림자 대신 걸어줬고.
어떤 죄악도 나를 사랑하게 해줬지
도취된 우리들의 장례
악마의 검은 마음을 부순다.
이 화면에서 잠시 후 검은 배경에 노이즈가 낀 화면이 나온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캐릭터는 소닉 더 헤지혹 3의 오리지널 소닉으로, 이 스테이지에 널린 사람 시체 같은 기괴한 형상, 그리고 끝없이 울려퍼지는 여자의 비명소리와 백색 소음을 무시하고 오른쪽으로 이동할 경우 기그의 형상이 화면을 가득 메우다가 어느 순간 또 다른 Sonic.exe 혐짤과 또 다른 장문의 일본어가 나타난다.
버전 666 ~ 7 기준에서 나오는 일본어는 다음과 같다.
[ 버전 5 내용 ] 간수, 그는 떨고 있습니다. 또한 창백 해집니다, 그는 회복하려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제는 구할 수 없습니다.
쇠로 형성된 치아에 끼였습니다.
지워지는 광택 입니다, 종이 강력한 소리를 외치는 경우, 달 경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골격이 원자로 분해됩니다.
5. Sally.exe[편집]
Sonic.exe의 게임판 제작자가 직접 만든 공식 후속작. 점프와 스핀 대시가 구현되었으며, 스토리는 희생양이 에이미 로즈, 크림 더 래빗, 고슴도치 소닉 캐릭터 샐리 에이콘으로 변한 것 말고는 딱히 달라진 게 없다. 시작 시 가짜 블루스크린을 띄우는 훌륭한 훼이크를 시전한다. 게임이 시작되기 전 세가라고 외치는 부분이 상당히 무섭게 왜곡되었으며 이후 게임 시작 전 소닉.exe의 독백으로 추정되는 대사가 나오고 시작된다.소닉, 내 사랑.[24]
<math>Sonic</math>, <math>my</math> <math>love</math>.
이 버전에서는 캐릭터를 직접 선택하는 화면 없이 자동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각 희생양들은 이런 식으로 끔찍하게 죽는다.카일은 나와 놀고 싶어하지 않았어...유감이군.
...Kyle didn't want to play with me...What a shame.
하지만 난 너랑 놀아줄 수 있을거야. 그렇지, (플레이어의 컴퓨터 내 계정 이름)?
...But I can play with you... Right, (컴퓨터 계정 이름)?[25]
- 에이미 로즈: 스테이지 명은 NOT PERFECT(불완벽한).멀쩡한 모습의 오리지널 소닉과 그 뒤의 거대한 회색 링이 보이고, 에이미는 소닉과 사랑에 빠져 하트를 띄우고 있다. 소닉에게 가면 소닉이 회색 링으로 뛰어들며, 소닉을 따라 회색 링에 들어가면 에이미는 스패셜 스테이지와 비슷하지만 배경이 핑크빛에 하트무늬가 그려져있는 아기자기한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여기서 에이미를 조작해 Goal로 들어가게 되면 에이미는 Sonic.exe의 함정에 빠져 살해당한다.
- 크림 더 래빗: 스테이지 명은 KINDANDFAIR.[26][27] 소닉 어드밴스의 카지노 파라다이스를 기반으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 스테이지를 시작하면 파워 스니커즈 아이템과 스핀 대시로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틈이 있다. 파워 스니커즈를 먹고 틈을 통과하면 그 후 가는 길에 엄청 많이 널린 파워 스니커즈를 자동으로 획득하며 폭주하다가 가시 벽에 충돌해 피떡이 된다.[28][29]
- 샐리 에이콘: 스테이지 명은
[30] 스테이지가 시작하자마자 Sonic.exe와 그가 지금까지 살해한 5명의 캐릭터[31] 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스테이지의 네 모서리에서 검은 공간이 나타나 스테이지를 좁히며, 스테이지가 완전히 검은 공간에 뒤덮이면 검은 공간에 끼어 압사당한다. 샐리가 죽은 뒤에는 ', (소닉, 내 사랑)'라는 피흘리는 코멘트가 나온 직후 오프닝 때 진행되었던 키스신이 다시 나오다 갑자기 샐리의 기괴한 점프 스케어가 튀어나온다.[32]-------------
여담으로 Sally.exe 내에서 사용되는 스테이지 중 KINDANDFAIR은 소닉 1 그린힐 ACT 1 브금의 0.5배속이고,
6. 파생작[편집]
자세한 내용은 Sonic.exe/4차 창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 어린이들이 자주 접하는 유쾌한 작품으로 호러 게임을 만들었기 때문에 멋 모르는 어린이들이 접하면 동심이 파괴될 수 있다. 그 밖에도 구글에서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를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어랍시고 꽤 나오는 편. 이런 계통의 호러물이나 팬덤의 지속적인 우려먹기 및 뇌절, 그에 기반한 캐릭터 밈화를 싫어하는 소닉 팬들이 맘 놓고 소닉 시리즈를 검색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 하지만 순수하고 선량한 소닉[33] 의 모습과 반대로 어둡고 사악한 미소, 끝을 알 수 없는 비정하고 잔인한 모습과 행적을 보여준 덕분인지 상당히 유명세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젠 악의 소닉이라고 하면 소닉.exe를 떠오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 [34] 소닉 시리즈 공식 SNS에서 이러한 밈을 인지하고 있는지 2번이나 업로드했다.##
This Sonic was a monster, a pure evil, sadistic, all-powerful, nightmarish, demented monster...
이 소닉은 말 그대로 괴물이었다. 절대악이면서도 가학적이고, 전능하고, 무서운, 그야말로 정신나간 괴물...
- 원본 괴담의 설정상, 소닉.exe는 가학적이고, 전능한 궁극의 생명체라고 한다.
-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는 위험도 4에 등재되었었지만, 지금은 위험도 2~3으로 하향되었다.
- 아치 코믹스에 같이 콜라보로 등장했던 록맨 시리즈 중 하나인 록맨 에그제 시리즈의 에그제의 영문 철자와 어원 유래가 똑같이 확장자 exe이다. 덕분에 진정한 풍평피해자는 록맨 시리즈라는 개드립이 소수지만 있으며 소닉 exe의 호러 요소에 반발한 팬들이 진정한 소닉 exe의 모습이라면서 록맨 에그제 풍의 디자인이나, 록맨 에그제의 코스튬을 입은 소닉의 팬아트를 그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수퍼 소닉의 첫 트레일러의 충격적인 수정 전의 소닉 디자인에 반발해서 이 역시 빠르게 exe화가 되었다. 안 그래도 불쾌한 골짜기에 피눈물, 마족 눈, 뾰족한 이빨까지 더해져서 원작보다 더할 정도로 무섭게 바뀌었다. 해당 유튜버는 이후 디자인이 수정된 소닉의 exe화를 제작했다.
- 아예 Sonic.exe 디자인이나 설정을 재해석해 새로운 exe 캐릭터를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악마나 바이러스부터 시작해 아예 고전 롬 핵이나 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와 만드는 등 팬들의 상상력이 경의로워 보일 정도며, 개중에는 Sonic.exe보다 더 무서운 외형의 exe들도 있다.때문에 이런 4차 창작물들을 먼저 접하고 원본을 접하면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 소닉.exe 원작에서 소닉.exe가 처음으로 소닉의 절친인 테일즈를 살해하는 모습이 인상깊어서 그런지, 소닉.exe를 중심으로 하는 2차 창작은 십중팔구 테일즈가 거의 무조건 나와서 살해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오죽하면 소닉.exe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팬게임의 부제가 테일즈를 쫓은지 10년(10 Years of Chasing Tails)일 정도, 하지만 소닉.exe에게 살해당하는 것만이 아닌, 테일즈가 용기를 내어 소닉.exe와 싸운다는 내용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