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keforce 헤비급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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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출전 선수
3. 출전 선수별 상대 전적[1][2]
4. 우승자 예상
5. 토너먼트
6. 여담
7. 현재 출전 선수별 상대 전적[3]



1. 개요[편집]


2011년에 개최해 2012년에 마무리한 Strikeforce 헤비급 8강 토너먼트. 신인 선수보다는 기존에 인지도가 있었던 헤비급 선수 8인이 출전했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알리스타 오브레임 등 초유명 선수들이 다수 출전해서 그런지 UFC에 대항할 만한 대회라고 평가받았으나 가장 기대를 받았던 표도르 예멜리야넨코알리스타 오브레임의 조기 이탈로 대회가 상당히 김이 빠진 채 마무리 됐다. 다만 오브레임이 이탈한 4강전에서 무명에 가까운 다니엘 코미어가 리저브로 출전해서 우승까지하는 업셋을 일으키며 다니엘 코미어라는 거물을 배출한 대회기도 하다.


2. 출전 선수[편집]


원래 8강전에서 8인 출전이었으나 오브레임의 부상 이탈로 코미어가 들어가며 9인이 됐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알리스타 오브레임

안드레이 알롭스키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파브리시오 베우둠

브렛 로저스

조쉬 바넷

안토니오 실바

다니엘 코미어: 원래는 토너먼트 예정에 없던 선수였으나 오브레임의 부상 이탈로 4강 리저브로 출전했다.


3. 출전 선수별 상대 전적[4][5][편집]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2승 1패

알리스타 오브레임: 2승 2패

안드레이 알롭스키: 1승 3패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2승 1패

파브리시오 베우둠: 3승 2패

브렛 로저스: 1승 2패

조쉬 바넷: 상대 전적 없음[6]
  • 주요 승: 없음
  • 주요 패: 없음

안토니오 실바: 1승 1패


4. 우승자 예상[편집]


당시 도박사들이 예측한 우승자 배당률이다.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170
알리스타 오브레임 +180
조쉬 바넷 +350
안드레이 알롭스키 +950
파브리시오 베우둠 +1200
안토니오 실바 +1800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2000
브렛 로저스 +2200

1순위는 베우둠전 패배로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인 효도르이고, 2순위는 육체 개조후 UFC를 제외하고 각종 메이저 단체들을 휩쓸은 오브레임이고, 3순위는 뛰어난 그래플링으로 효도르의 유력한 대항마로 불렸던 조쉬 바넷, 4순위는 3연패로 하락세였지만 여전히 기대를 받았던 알롭스키였다.

가장 최약체 우승후보는 폭발적인 타격으로 알롭스키를 초살시키고 라이징스타로 떠올랐지만 그래플링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순식간에 한계를 드러낸 브렛 로저스였다. 배당률은 +2300까지 벌어졌을정도로 압도적인 언더독이었다.

하지만 결과는 리저브에도 없던 다니엘 코미어가 우승하며 예상이 완전히 틀리고 말았다. 사실 틀릴만했다.


5. 토너먼트[편집]



5.1. 8강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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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포스 헤비급 8강 토너먼트 일정은 이렇게 발표됐다.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vs 안토니오 실바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파브리시오 베우둠

조쉬 바넷 vs 브렛 로저스


5.1.1. Strikeforce: Fedor vs. Silva[편집]


2011년 2월 13일에 열린 Strikeforce: Fedor vs. Silva 대회에서 2개의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5.1.1.1. 표도르 예멜리아넨코 vs 안토니오 실바(승)[편집]

당시 효도르가 베우둠에게 10년 만에 패배해서 주춤했지만 실바도 전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에 배당률이 -400까지 벌어질정도로 효도르의 압도적인 우위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1라운드는 효도르가 그라운드에서 엎치락뒤치락하며 잘 싸웠지만 2라운드에 시작하자마자 테이크다운을 허용했고 이후 마운트에서 무시무시한 파운딩 연타를 허용하며 큰 위기에 빠졌다. 잘 버티고 막판에 효도르가 하체관절기를 시도하며 나름 반격을 했지만 실바가 괜찮다는 제스처로 손가락을 흔들며 굴욕적인 모습을 연출당하기까지 했다. 2라운드가 끝나고 효도르 피부가 심하게 망가지며 2라운드 닥터스톱으로 TKO 패 처리되며 효도르 대신 실바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효도르가 진 것도 진 것이지만 크게 깨진 것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곧바로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금세 번복하고 다시 돌아왔다.


5.1.1.2. 안드레이 알롭스키 vs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승) [편집]

왕년에 잘나갔지만 3연패로 하락세인 알롭스키와 실력은 있지만 미국 무대에서 보여준게 없는 하리토노프의 대결이라서 가장 고만고만한 대결이라고 평가받았다. 하리토노프가 미국 무대에서 보여준게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알롭스키가 워낙 하락세를 타서 하리토노프의 근소한 탑독으로 평가받았다.

알롭스키가 턱이 약하다는 고질적인 약점을 또다시 공략당하며 2분 49초 만에 펀치에 실신당했다. 알롭스키는 이걸로 4연패로 나락으로 떨어졌고,나중에 다시 부활했지만... 세르게이 하리토노프는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5.1.2. Strikeforce: Overeem vs. Werdum[편집]


2011년 6월 19일에 열린 Strikeforce: Overeem vs. Werdum 대회에서 나머지 2개의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5.1.2.1. 알리스타 오브레임(승) vs 파브리시오 베우둠[편집]

육체개조 후 엄청난 상승세를 타던 오브레임과 전 경기에서 효도르를 잡는 희대의 업셋을 일으킨 베우둠이 붙게 되었다. 사실 과거에 둘이 프라이드 FC에서 붙은 적이 있었는데 1차전은 베우둠의 기무라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오브레임의 상승세가 워낙 대단했기에 오브레임이 무난히 리벤지할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베우둠에게 타격에서 고전하는 졸전 끝에 힘겹게 판정승을 거뒀다. 오브레임이 유효타에서는 밀렸지만 베우둠은 K-1 챔피언인 오브레임의 타격을 경계했는지 지속해서 창녀권을 시전했고, 오브레임이 상위포지션을 잡고 누르고만 있었지만 승리했다. 이겼지만 상위포지션을 잡는다는 이유로 점수를 너무 후하게 주는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졸전을 펼쳤지만 이겼기에 4강전에서 안토니오 실바와 대결을 확정지었다.


5.1.2.2. 조쉬 바넷(승) vs 브렛 로저스[편집]

뛰어난 그래플링으로 과거 효도르의 대항마로 불리던 바넷과 그래플링에 약점이 있는 타격가 로저스와 붙게 되었다. 로저스가 한방은 있었지만 그래플링에서 약점이 있었기에 그래플링이 좋은 바넷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1라운드에 초반부터 바넷은 로저스를 테이크다운 시켜서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압살시켰다. 2라운드에 로저스가 역으로 자폭 테이크다운을 시도했고, 바넷은 되치기로 로저스를 넘어뜨려서 바로 마운트를 잡았다. 그리고 암 트라이 앵글 초크로 손쉽게 서브미션 승을 거뒀다. 상당히 만만한 상대를 만났기에 손쉽게 4강에 진출하며 세르게이 하리토노프와 붙게 되었다.


5.2. 4강전[편집]


원래 4강전은 이렇게 잡혔다.

조쉬 바넷 vs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안토니오 실바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5.2.1. Strikeforce: Barnett vs. Kharitonov[편집]


2011년 9월 11일 Strikeforce: Barnett vs. Kharitonov 대회에서 토너먼트 4강전이 진행됐다.


5.2.1.1. 조쉬 바넷(승) vs 세르게이 하리토노프[편집]

4강전에서 하리토노프도 뛰어난 복싱과 한방이 있지만 그래플링에서 약점이 있었기에 그래플링에 강점이 있는 바넷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다. 상당히 대진운이 따라줬는데 2번 연속 그래플링에 약점이 있지만 한방이 있는 타격가와 붙게 되었다.

초반에 바넷이 하리토노프와 타격전을 펼치나 싶었지만 곧바로 넘어뜨렸고, 넘어뜨리자마자 마운트를 잡은 바넷은 그라운드에서 하리토노프를 압도하다가 또다시 암 트라이 앵글 초크로 잡아냈다. 상당히 대진운이 따라준 바넷은 결승전에 진출했고, 대타로 출전해서 결승전에 진출한 다니엘 코미어와 우승을 걸고 붙게 되었다.


5.2.1.2. 안토니오 실바 vs 알리스타 오브레임 (불발) → 안토니오 실바 vs 다니엘 코미어(승)[편집]

원래 4강전에서 안토니오 실바 vs 알리스타 오브레임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브레임의 석연치 않은 부상 이탈로 자리가 비어버렸고, 리저브 매치에서 제프 몬슨을 꺾고 올라온 다니엘 코미어와 붙게 되었다. 전 경기에서 격투황제 효도르를 압도적으로 꺾고 올라온 실바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었던 경기였다. 코미어가 만만치 않아보였지만 당시에는 무명에 가까워 보였기에 코미어가 이길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으나...

코미어가 초반부터 실바를 타격으로 압도한 끝에 펀치로 완전히 떡실신시키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금 생각하면 놀랄것도 없지만 타격으로 실바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며 충격적인 업셋을 일으킨것이다. 코미어는 결승에서 조쉬 바넷과 붙게 되었다.


5.3. 결승전[편집]


대망의 결승전은 조쉬 바넷 vs 다니엘 코미어로 확정되었다.


5.3.1. Strikeforce: Barnett vs. Cormier[편집]


2012년 5월 20일 Strikeforce: Barnett vs. Cormier 대회에서 결승전이 진행됐다.


5.3.1.1. 조쉬 바넷 vs 다니엘 코미어(승)[편집]

대진운이 따라주며 결승전에 진출한 바넷과 4강전에 대타로 출전해서 희대의 업셋을 일으킨 코미어가 결승에서 붙게 되었다. 코미어가 업셋을 일으켰지만 당시 검증된 면이 적었기에 바넷이 우세해 보인다는 의견이 좀 더 많았었다.

그리고 코미어가 타격과 레슬링에서 무난히 우세를 이어가며 5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면서 토너먼트 우승을 확정지었다. 기대하던 결승전은 아니었지만 토너먼트에서 코미어라는 숨은 강자를 발굴하며 나름 수확을 얻은 대회였다.


6. 여담[편집]


2011년 헤비급 토너먼트가 발표됐을 때만 해도 UFC에 대항할만한 단체가 나오나싶었지만 가장 기대를 받던 효도르와 오브레임이 조기 이탈하며 토너먼트 흥행에 적신호가 꼈다. 그리고 오브레임의 이탈로 4강에서 리저브로 들어온 다니엘 코미어가 우승까지 하며 기대한 양상과 달라서 살짝 김이 빠지게 됐다. 우승자인 다니엘 코미어는 이후 UFC에 입성해서 헤비급/라이트헤비급 두 체급을 석권하며 이때 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


7. 현재 출전 선수별 상대 전적[7][편집]


시간이 지난 지금 토너먼트에 출전한 선수들끼리의 상대 전적이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 2승 2패

알리스타 오브레임: 5승 3패

안드레이 알롭스키: 2승 6패

세르게이 하리토노프: 3승 2패

파브리시오 베우둠: 3승 4패

브렛 로저스: 1승 3패

조쉬 바넷: 3승 1패

안토니오 실바: 3승 3패

다니엘 코미어: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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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너먼트가 발표됐을때의 기준이다.[2] 코미어는 이때 리저브 명단에도 없었으므로 예외[3] 2021년 기준이다.[4] 토너먼트가 발표됐을때의 기준이다.[5] 코미어는 이때 리저브 명단에도 없었으므로 예외[6] 당시 기준 유일하게 토너먼트 출전 선수들과 붙은 적이 없었다. 전적이 매우 많은 베테랑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특이한 셈.[7] 2021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