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gar*Style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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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5일 SMEE에서 발매한 에로게. SMEE의 전작들이 고등학생 및 사회인의 연애에 초점을 맞췄다면, 본작은 같은 기숙사를 쓰는 처음 보는 대학생 신입생들의 연애에 초점을 맞췄다.

게임 진행은 SMEE게임 답게 일직선 진행으로, 대신 남자의 역할 셀렉트를 통해 루트 중간중간 주인공이 기숙사에서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이벤트가 나오거나, 선택한 히로인의 방을 살펴볼 수 있는 미니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2.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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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메인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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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베 카즈키 (織辺 一季)

본작의 주인공. 크리에이터과에 재학 중.
SMEE 주인공 답게 엄청난 마이페이스로, 본래는 여성 기숙사인 히다마리 기숙사를 친척이 관리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도 모른새 여성에 둘러싸인 형태의 하숙을 시작하게 되었으나, 하필이면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본가에서 가져온 AV들을 들킴과 동시에, 에리카의 장난[1] 때문에 히로인들의 경계를 받으면서 학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숙사의 사람들과 친해지게 되고, 이후 시내 기숙사의 좋은 방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나, 히다마리 기숙사에 정이 들어 옮기지 않을 정도.
진로에 대한 확실한 비전이 있는 히로인들과는 달리 카즈키 본인은 제대로 된 진로를 결정하지도 못한 채 시라이 아네스트 아카데미의 크리에이터과에 입학하였으며, 이 때문에 이따금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한다. 기타를 칠줄 알아 가끔씩 기숙사의 방이나 옥상에서 기타를 치곤 하는데, 나름 실력은 괜찮은지 이따금 다른 사람들이 옆에서 들어주곤 한다.
여담으로, 카즈키가 소속되어있는 크리에이터 과에는 하루에 한시간씩 소속 학과 이외의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선택수업 제도가 있어, 마음이 있는 히로인의 수업을 같이 듣곤한다.

• 모리스미 이치카 (森角 初楓)

CV: まのめるか
카즈키와 같은 나이의 신입생. 제빵사를 목표로 조리과의 블랑제리 코스를 다니고 있다. 조리과의 강사인 히후미와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인연이 트여 자매만큼이나 친한 사이. 히후미가 부부 빵집을 하는것을 보고 빵에 빠져버렸다고.
정성이 필요한 요리가 취미로, 기숙사에서는 요리를 도맡아서 담당하고 있다. 상냥하고 배려깊은데다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나이값 못하는 사감인 카오루를 대신해 여러모로 히다마리 기숙사의 어머니 같은 존재. 동시에 자기 감정에 솔직한 면도 있어, 마이페이스인 카즈키의 바보짓에 직구로 맞받아칠 정도. 거기에 야한일에 은근히 관심이 많고 성욕도 강한 편이라, 덕분에 대낮에 자기 방에서 방문을 살짝 열어둔채 자위를 해버리는 바람에 그 광경을 카즈키에게 들켜버리는 대참사가 발생하며, 이후 카즈키가 이치카를 의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허나 카즈키 쪽에서 먼저 데이트를 권유하고 서로 데이트를 즐겼으면서도, 이치카 쪽에서 의식은 하면서도 계속해서 거리를 두며, 이에 카즈키 또한 질세라 계속해서 강경하게 대쉬한다. 결국 이치카도 자신의 마음에 카즈키가 있음을 자각하고는 고백을 받아들여 사귀게 되며, 평소의 성격과는 달리 연애에는 열정적으로 나서기도 한다. 이치카 루트에서는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모습이 주로 나오며, 특히 카즈키가 이치카 그 자체는 물론, 이치카의 빵에 대한 열정에 까지 물들어가는 모습이 백미. 이후 졸업 후 결혼해서 서로 힘을 합쳐 빵집을 여는것으로 엔딩.

• 미나미 마오 (皆見 真央)

CV: 花澤さくら
카즈키와 같은 신입생이지만 1년 월반해 한 살 아래로, 주인공을 선배라 부르고 있다. 아이를 좋아해 교육학과를 다니며 보육사를 꿈꾸고 있다.
감정표현이 풍부하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성격으로, 작은 몸집에 기분이 안좋으면 골판지 박스 안에 들어가곤 하는 등, 아이같은 면이 있다. 거기에 기숙사 입주민들 중에도 중학생인 에리카를 제외하곤 가장 나이가 어리며, 때문인지 에리카와 자주 친하게 지내곤 한다. 여동생 포지션이나, 동생들 앞에서는 듬직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주곤 하는 의외의 면이 있다. 은근히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어 쉬는날에는 나가지 않고 취미인 영화를 보는게 일상이며, 낯가림도 강한 덕분에 대학에 들어와서도 기숙사 사람들을 제외하곤 친한 사람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또한 대식가 기질이 있어 간혹 주인공의 음식을 한 입만 먹는다고 해놓고 왕창 뜯어갈 정도.
카즈키 앞에서는 중증의 츤데레로, 에리카가 본인의 속옷으로 장난을 친 이후 카즈키를 대놓고 변태라 부르며 경계+적대하고 있다. 사실 본인도 카즈키가 잘못한게 아닌걸 알고 있어 진지하게 미워하지는 않고 있지만, 하필이면 카즈키가 마이페이스가 무척이나 강한데다, 자주 마오를 상대로 장난치면서 은근히 기름을 붇는 바람에 변태 이미지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덕분에 둘이서만 있으면 카즈키가 마오를 놀리고, 마오는 카즈키를 변태취급하며 으르렁대는게 일상.
하지만 같이 지내는 시간이 쌓이면서, 카즈키가 그저 입만 좀 거칠 뿐, 마오 자신에게도 의지가 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무엇보다 마오가 자주 카즈키를 변태취급 함에도 카즈키가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하고 있다는걸 자각하게 되면서 마오는 카즈키에게 완전히 반하게 된다. 이후 마오 쪽에서 다른 기숙사 사람들의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고백하면서[2] 사귀게 된다. 이후 사귀게 되기 이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본인 루트에서는 역으로 메가데레와 응석부림이 폭발하며, 덕분에 기숙사 사람들에게는 바보커플 취급 받을정도.
이후 사회인이 되어 서로의 일에 힘쓰고 있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날 오랜만에 만난 카즈키에게 결혼반지 함에 끼워진 집 열쇠를 받으며 실망하는듯 하면서도 기쁜듯 동거를 결정하게 되며, 동시에 카즈키는 숨겨둔 진짜 결혼반지로 프로포즈 할 타이밍을 재면서 엔딩.

• 쿠스노키 하레 (楠木 晴)

CV: 南波みみ
카즈키와 같은 나이의 신입생. 운동과의 스포츠 강사 코스를 다니고 있다.
기숙사 멤버 중에는 가장 정상인에 가까운 포지션으로, 카즈키가 기숙사 입소 이후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며 이치카와 마오에게는 변태취급 받으며 경계 받고, 카나메는 자기만의 세계에 빠질 때 유일하게 카즈키를 두둔해줄 정도[3]. 프로 테니스 선수인 부모 아래에서 어렸을 때 부터 테니스를 해온 체육소녀로, 학교에서도 아침부터 테니스 연습을 하거나, 주말에는 기숙사 근처에서 조깅을 하는 등, 운동 전반을 좋아한다. 평소엔 활발한 성격에 천진난만한 면모가 돋보이지만, 사실 그 속은 섬세한데다가 멘탈이 약한 부분이 있다. 이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불안감을 품고있어 칭찬을 받아도 솔직하게 기뻐하지 못하고 부끄러워 하거나, 여자아이가 운동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하는 등 남들의 시선을 상당히 신경쓰곤 한다.
카즈키와는 럭키스케베의 최대 희생양이 되거나 테니스를 치거나 같이 밥을 먹는 등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도 친구라고 부르는 것 정도에서 매우 기뻐할 정도이며, 괴로운 일에는 웃어넘기거나 무의식적으로 도망치는일이 잦다. 이 때문에 하레의 본모습을 아는 카즈키에게는 위태롭다(あぶなっかしい)는 인상을 주며, 옆에서 그 모습을 보다못한 카즈키가 화를 낼 정도. 심지어 본인이 먼저 카즈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음에도, 연애에 대한 공포 때문에[4] 그 이상의 관계가 되는것을 넌지시 거절할 정도. 하지만 카즈키도 자신의 상처를 고백하고 하레의 모든걸 정면으로 마주하고 받아주면서 서로 사귀게 된다.
본인 루트에서는 지금까지 감정을 억눌러온 반동인지 엄청난 응석쟁이가 되며, 스킨십도 매우 적극적으로 해온다. 거기에 평범한 연애에 강한 동경이 있어, 카즈키의 일거일투족에 매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후 테니스 인스트럭터로서의 꿈을 이루고, 카즈키 또한 같은 곳에서 일하며, 둘 째를 임신한 모습으로 엔딩.

• 후유츠키 카나메 (冬月 かなめ)

CV: 叶芽枢
음악과의 피아니스트 코스를 수료중인, 카즈키보다 2 살 많은 신입생.
큰 키에 깔끔한 외모, 쿨한 분위기, 품위있는 용모 등으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멋대로 아가씨라고 떠받들여짐과 동시에[스포일러] 무한한 동경을 받는 학교의 인기인. 다만 이런 떠받들여짐과 더불어 여러모로 가까워지기 어려워보이는 오라를 내뿜고 있어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은 딱히 없는데다, 실제로 본인이 프라이드가 강한데다 성격이 담백한 면이 있어서 주위에 융화되는걸 어려워 해 사람 관계에 약한면이 있다. 덕분에 기숙사에 입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다른 입주민들과 빠르게 친해지지 못하고 겉돌곤 했으며, 친해진 이후에도 자기 방에 틀이박혀 혼자있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겉모습과는 달리 장난기가 심한데다 은근히 4차원 끼가 있으며,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 특히 봉제인형을 사모으는게 취미인, 오타쿠 그 자체. 본인은 ‘오타쿠는 아니고 팬일뿐’ 이라 주장하고 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으며, 심지어는 에로만화를 팔아서 학비를 마련할 정도. 카즈키가 가장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산책밀크선생’ 이 바로 그 정체.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친근하게 접근하는 카즈키를 처음에는 편하게 친해질 수 있는 재미있고 귀여운 연하 동생같은 느낌으로 대했으나, 서로 바보짓을 하는 사이 서로 마음이 끌리게 되어 사귀게 된다. 심지어 카나메 쪽에서 고백을 할 때 마저 4차원 끼가 발동해 버릴 정도. 이후 사귀게 되면서 카즈키를 이리저리 가지고 노는 등 연애 주도권을 통째로 가져가며, 카나메의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에 부끄러움을 넘어 소름돋아하는 기숙사 사람들의 모습은 덤.

2.2. 서브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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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바키 카오루 (椿 薫)

CV: 花宮ひかり
카즈키의 사촌누나. 카즈키가 하숙하는 히다마리 기숙사의 사감이자, 카즈키가 소속된 크리에이터과의 강사도 맡고있다.
평소에는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기숙사의 관리를 하숙생들에게 분담시키곤 하는 장난기 있는 쾌활한 사람이지만, 어쩐지 연애관계는 절망적인듯 하며, 이따금 과거의 연애 트라우마가 재발해 폭주하곤 한다.

• 미야마에 에리카 (宮前 エリカ)

CV: 真宮ゆず
카오루와 함께 살고있는 중학교 2학년 꼬맹이. 건방진데다 까불까불한 성격에, 어쩐지 카즈키를 변태취급 하면서 여러모로 괘씸한 장난을 자주 치는지라 현실 남매의 기분을 느껴주게 한다. 그래도 연상밖에 없는 여자 투성이의 기숙사에서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띄우는데 열심이며, 나름 상냥한 면도 있어서 미워할 수 없는 면모가 있다.

• 이슈인 아키라 (伊集院 晃)

CV: 草凪奏太
주인공 친구A
카즈키와는 중학생 때 부터 알게되어 대학교 까지 같은 크리에이터과를 들어가게된 질긴 인연의 친구. 주인공 본인은 그다지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지만 아키라 본인은 서로 절친이라 생각하는듯.
입만 닫고 있으면 괜찮은 미남이지만, 주인공과 엮일때는 그냥 바보. 여담으로 원거리 연애중이다.

• 아베 피로시 (阿部 ぴろし)

CV: 大河大
주인공 친구B
아키라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같은 크리에이터과의 동기. 주인공 이상으로 바보에 열혈인 진짜 바보. ‘피로시’는 [DQN|본명]으로, 여기에 딴지가 걸려오면 낙담하곤 한다.

* 스메라기 히후미 (皇 ひふみ)
CV: 鈴木クルタ
조리과의 제빵 강사. 과거에는 이치카와 같은 동네에 살며 부부끼리 베이커리를 했었다.
이치카가 부모에 압박에 못이겨 공부만 하던 시절, 빵에 대해 눈을 뜨게 해준 사람으로, 이치카가 제빵사를 꿈꾸게된 계기가 된 스승이자 동경의 인물.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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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는 별사탕을 형상화 한것.

여담으로, 발매 당시 잡지의 부록으로 짧은 이치카 시나리오가 담긴 어펜드[5]를 배포하였다. 이름은 ‘BugBug Append Scenario’.

19년 6월 28일, 엔딩 이전의 애프터 스토리가 담긴 팬디스크 ‘Sugar*Style Music and Happiness 연인 이상 부부 미만’이 발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