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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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TCL Corporation
중국의 가전제품 회사. 주력 제품은 TV이고 스마트폰 등도 판매한다.
TCL(TCL科技)은 1981년에 세워진 중화인민공화국의 기업이다. 1980년, '후이양 전자 산업 회사'가 세워졌으나, 1981년과 1985년에 각각 'TTK 가전 기기 회사'와 'TCL 전자 장비 주식회사'를 병합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이 회사는 1981년 TDK 카세트 위조품을 제조하는 카세트 제조사로서 "TTK"라는 브랜드 명으로 설립되었다. 1985년 IP 위반으로 TDK에 의해 고소를 당하면서 Telephone Communication Limited의 앞자를 따서 TCL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Mr. Li Dongsheng은 그룹의 이사회 의장이며 TCL의 최고 경영자 자리를 맡았다. Mr. Li Dongsheng는 중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비즈니스 리더 중 한 명으로 TCL을 3대 글로벌 TV 브랜드로 이끌었으며, 이 회사를 해외시장에 나아갈 수 있게 개척하였다.
1981년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었지만 홍콩 투자가들과 합작투자를 한 회사이다. 전세계에 7만명 가량의 직원이 있다. 전자업계에서는 25번째로 크며, TV제조업에서는 중저가에 올인하는 전략에 힘입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에 이어 세계 네 번째 회사이다.[1] 자회사로 CSOT(차이나스타)가 있다. 2008년도에는 삼성전자가 LCD TV 생산 일부를 TCL에 위탁하였다.
2. 제품 라인[편집]
텔레비전, DVD 플레이어, 에어컨, GSM과 CDMA 핸드폰, PC, 가정용 전자제품, 조명, 그리고 디지털 미디어가 TCL이 만드는 제품이다.
21:9 비율 TV
CES 2013년도에 선보인 세계에서 제일 큰 101인치 HDTV
영화 아이언맨 3에서 억만장자 주인공 토니 스타크가 쓰는 스마트 TV로 홍보한다.
CES 2013년에 선보인 BLADE TV 라인
11.5mm 두께로 엄청 얇다.
스마트TV 시대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Roku TV라는 브랜드로 TV를 판매하고 있다. 해당 TV에 탑재되는 Roku TV OS는 메이저 브랜드의 스마트TV OS에 버금갈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빠르게 시장을 점유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 때부터는 TV 라인업 또한 넘버링으로 전환하여 단순 LCD TV인 4-Series, QLED TV 제품군인 5-Series 등의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2020년부터는 미니 LED TV라인업인 6-Series 및 8-Series Roku TV를 발빠르게 런칭하면서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3. 전략[편집]
아직까지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수준의 브랜드를 구축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높은 수준의 마진을 내는 초고가 제품군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삼성전자가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그랬던 것처럼 메이저브랜드에 비해 10-40% 정도 싼 가격으로 시장공략하는 전략으로 중저가 TV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다 2018년에 들어서 사실상 $200~$500대에 형성한 저가형 TV 시장을 독식하고, $500~1200대 중-저가형은 Vizio와 양분하고 있다. 이에 위협을 느낀 VIZIO가 결국 전략을 선회하여 저가시장은 아예 버리고 CES 2019에서 결국 $800~$2000대의 실속 챙긴 중급 가성비 기종들을 공개하게 된다.[2] 단돈 $600으로 FALD 탑재 55”UHD TV를 판매하니 안 팔릴 수가(...).[3]
특히 세계 최대 TV시장인 북미에서 가성비 TV로서의 위상이 매우 높다. 단순 4K LCD TV 55인치 기준 한국 돈으로 40만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보니[4] 사실상 가성비 면에서 경쟁자 자체가 없는 수준이다. 거기에 베스트바이, 아마존닷컴 등 북미 주요 유통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펼치다보니 구하기도 쉽다. 가격 자체도 터무니없이 낮은데 메이저 유통사와만 거래하다보니 마진율은 엄청나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에는 경쟁사보다 빠르게 중가형 미니 LED TV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시장에서의 지위를 견고하게 지켜나가는 중이다.
4. 브랜드[편집]
TCL로 팔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인수한 회사 프랑스 법인 소속인 알카텔(Alcatel)로 팔리고 있다. TV는 톰슨이라는 브랜드명으로 팔리고 있다. TCL이 톰슨 소비자부문을 인수하였기 때문이다. 유럽에서는 2007년부터 5년내로 TCL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2019년 현재 TCL과 톰슨 브랜드 모두 사용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RCA로 팔리고 있었으나 TCL 독자브랜드로 나가고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 12월 부터 코스트코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 TV 브랜드 : 톰슨
- 스마트폰 : 아이돌(idol)
5. 스마트폰[편집]
5.1. 블랙베리 스마트폰 생산, 판매[편집]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블랙베리 키원, 블랙베리 키투를 만들었다.
하지만 2020년 2월부터 블랙베리의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했다. 따라서 블랙베리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TCL에서 나오지 않고, 폭스콘에서 나올 예정이다.
5.2. 폴더블 스마트폰[편집]
2019년 9월에 3개의 스크린이 달린 2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제품을 발표했다. 또한 여러 컨셉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
5.3. 북한에서[편집]
북한의 스마트폰 평양타치가 이 회사 제품의 OEM이다.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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