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TYPE-MOON/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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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급 분류
2.1. 야수(野獣)
2.2. 마수(魔獣)
2.3. 환수(幻獣)
2.4. 신수(神獣)
3. 이레귤러
3.1. 용종(竜種)
3.2. 라뮤로스
4. 환상종 외의 존재들


1. 개요[편집]


TYPE-MOON/세계관에서 나오는 생태계에 속하지 않은 짐승들, 환상의 생물들을 '환상종(幻想種)'으로 총칭한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마수(魔獣)나 초월종 같은 표현을 쓰기도 한다.

세계 각지의 신화와 전설에 등장하며, 페가수스 같은 전설 속의 동물이나 요정, 오니 등이 여기 속한다. 그중에서도 용종을 최고로 친다. 크게 분류하면 마수, 환수, 신수로 나뉜다.

이들은 존재 자체가 "신비"이며 그냥 그 자리에 있기만 해도 일반적인 마술을 능가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천 년의 세월을 살아온 환수와 신수는 마법과 맞먹는 마법사의 업 레벨이라서 아예 마술 따윈 통하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목격하는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레벨.

외적 요인에 의해 생태계에서 변모한 종, 사람의 상념에 의해 만들어진 종, 장수에 의해 위의 단계로 올라간 종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이 속한 신비의 세계가 현실과 멀어지면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환상종 중에서도 자연의 흐름을 일그러트리는 녀석들을 마(魔)라고 부르며, 그들 중 오니들이 인간들 틈새에 섞이기 위해 혼혈들을 낳았다. 대표적인 혼혈이 토오노 가문.


2. 등급 분류[편집]


야수(野獣) → 마수(魔獣) → 환수(幻獣) → 신수(神獣)


2.1. 야수(野獣)[편집]


최하급 환상종. 작중에서 제대로 나온 적은 없다. 하급이라서 그런지 기승 B 랭크로도 탈 수 있는 환상종이기도 하다.


2.2. 마수(魔獣)[편집]


하급 환상종으로 신대(神代)부터 존재한 키메라(합성수) 같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신비는 낮은 수준이지만, 덕분에 몇몇 개체는 현대에도 사라지지 않고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미지의 땅에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사역마로 삼을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이와 비슷하게 환수나 신수들은 탈 수 없는 기승 A로도 탈 수 있다.

참고로, 마수라고 해서 무조건 약한 건 아니라, 수마의 경우 1:1로 세이버(알트리아)와 나름 팽팽하게 맞서 싸웠을 정도다.[1]

Fate/Labyrinth에서 등장하는 네발짐승. 물 위를 걷고 세이버(알트리아)와 동등한 속도로 돌진해 풍왕결계와 말굽을 맞대 겨루며 나름 팽팽하게 맞섰다. 다일레이턴시 유체 현상을 응용한 물의 막, 통칭 마의 물을 펼쳐 산탄총 이상의 위력을 가진 마술 정도는 막을 수 있다. 말 형태는 켈피, 날개 있는 모습으로 변하면 부브리라 부른다.
Fate/Grand Order 2부 1장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서 등장한 종족. 인간을 사냥하는 존재로 이문대의 영향으로 생긴 종족이며, 외형은 늑대인간과 비슷하다[2]. 스토리 내에서 비중 있게 나오는 야가는 파츠시.

2.3. 환수(幻獣)[편집]


마수와 같은 하급 환상종이 오랜 세월을 견뎌내어 도달하는 전설의 경지. 그 존재가 매우 높은 신비 그 자체로, 천년 묵은 환수의 경우 그 신비성은 마법과 동격이다. 다만, 그 높은 신비 때문에 점차 현실에서 멀어져서 현대에는 대부분 "세계의 뒷면"이란 이세계로 떠나버린 상태다. 말 그대로 전설이 되어버린 종. 이 등급부터는 기승 A+가 되어야지만 탈 수 있다.

  • 목록
    • 천마(天馬). 일반적인 페가수스와는 달리, 포세이돈이 메두사에게 준 단일 개체만 해당한다.
    • 은빛이나 금빛의 상위종 늑대인간
    • 히포그리프
    • 잔 다르크의 보구 풍요로운 대해여, 환희와 함께 - 데 오세앙 달레그레스로 소환된 돌고래와 대왕고래들.[3]
    • 케찰코아틀루스. 케찰코아틀의 보구, 케찰 코아틀로 소환된 케찰코아틀루스는 환수~신수 클래스의 환상종이다.


2.4. 신수(神獣)[편집]


성수(聖獸)라고도 불리는 최상위 환상종. 신성한 위광과 함께 지상에 군림하는 종. 천 년 묵은 신수의 신비는 마법과 동격. 모비딕이나 티폰 등의 최상위권은 생물이라기보다는 초병기에 가깝다.

  • 목록
    • 메렘 솔로몬의 4대마수[4]: 왼팔의 악마, 오른팔의 악마, 왼다리의 악마, 오른다리의 악마.
    • 아부 홀 스핑크스(열사의 사신수)
      • "신수왕(神獸王)" 웨헴메스우트
    • 바슈무
    • 갓 불
    • 난디
    • 케르베로스
    • 모비 딕
    • 티폰(그리스 신화의 폭풍)
    • 신(蜃)
    • 최강의 신수 "하늘의 황소" 구갈안나[5]
    • 케찰코아틀루스. 케찰코아틀의 보구, 케찰 코아틀로 소환된 케찰코아틀루스는 환수~신수 클래스의 환상종이다.
    • 사불상

3. 이레귤러[편집]


이들 예외적 존재(이레귤러)는 마수, 환수, 신수, 이 3가지 분류에 모두 속하며 동시에 모두에 속하지 않는다.


3.1. 용종(竜種)[편집]


최강의 환상종. 수많은 환상종의 정점에 선 괴물.[6] 용종을 별개 카테고리로 구분하는 이유는, 마수, 환수, 신수의 특징을 전부 지니고 있는지라 어느 한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없기 때문이다.

레어(둥지)를 짓고 재보를 모으는 탐욕스러운 괴물.[7] 불이나 얼음, 혹은 독의 숨길을 내뿜고 그 단단함은 성채 이상. 발톱은 강철을 손쉽게 찢어발기며 꼬리는 금강석마저 산산조각 낸다. 또 용종은 기본적으로 마술회로에 상위에 해당하는 마술노심(魔術爐心)이라는 기관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그저 를 순환시키고 을 쉬는 것만으로 마력을 생성하는 마력 발전기이다.

용의 를 이용하면 용아병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용의 뼈로부터 마력을, 대지로부터 지혜를 받아 만들어진 일회용 잡병이라고. 하지만 고작 뼈로 물량전을 할 수 있다는 게 함정. 작중에서는 캐스터(5차)가 도구작성 스킬(A 랭크)를 사용해 찍어내서 물량으로 밀어부쳤다. 비록 시간 끌기가 고작이었지만.

드래곤의 아종, 그리고 드래곤의 미성체는 와이번이라고 부른다.

기승 스킬이 아무리 높아도 용을 타려면 그 외의 특수한 능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서번트로서 용종을 탑승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용종을 꺾어 지배하거나[8] 용종에 기승한 일화가[9] 필요하다.

설정에서는 막 띄워주지만, 영웅들이 많이 나오는 Fate의 특성상, 그리고 서양용의 포지션상 서번트들에게 썰리는 몬스터에 불과한 게 함정. Fate/Grand Order에서는 와이번이 프랑스의 대영웅 갓지로에게 아예 학살당하고, 드래곤도 다수 적으로 나온다. 아예 작중에서 밈으로 미안, 와이번이다!가 개그 소재로 쓰이는 지경.

그래도 강력한 건 분명하다. 압도적인 힘을 지닌 파프니르는 진짜 용종이 뭔지 보여주는 괴물. 토벌 당시의 지크프리트는 상대도 되지 않는 상대로, 발뭉의 진명 개방조차 날려버렸다! 또한 용으로 변한 보티건도 소규모 얼티미트 원으로 묘사된다.

신비가 옅어지면서 1세기 즈음 이미 영혼은 전부 세계의 뒷면으로 떠나고, 육체는 남아서 돌덩이나 석유가 되었다고 한다. 공룡이 맞이한 운명이 연상되는데 마침 고생물학자 메리 애닝서번트로 등장한다. 단, 용종과 공룡의 관계는 타입문에서 밝혀진 바는 없다.[10]

참고로 서양의 竜은 마(魔), 즉 환상종이지만 동양의 龍은 신적 존재다. 실제로 사카타 킨토키의 아버지인 적룡은 뇌신이며, 덕분에 킨토키는 신성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시구르드지크프리트의 숙적. 지크가 경험한 바로는 엄청나게 강한 듯하다. 덧붙여서 처음 서술될 시점에서 이르길 궁극의 용종.
재보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평범한 짐승이다. 강하긴 하지만 그렌델처럼 무섭지는 않다고 한다.[11]
재보를 모아, 불길을 토해내는 드래곤으로, 판타지에 등장하는 드래곤들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인연 레벨 10단계에서 획득하는 인연예장에 파티 전체에 용 특공을 넣어주는 기능이 붙어있다.
사카모토 료마보구. 다만 용이 되기를 포기하고 끝까지 오로치로 남아서 따로 용종 속성을 지니지는 않았다.
범인류사에선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가질 못하고 시계탑 밑의 영묘가 된 바로 그 드래곤. 아서왕 전설의 백룡이기도 하다.[12][13][14] Fate/Grand Order 내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졌으며[15], 시리즈 첫 등장 시점에서 일컫길 관위(그랜드의 용종.
이문대 브리튼에서 새로운 생명을 얻은 알비온의 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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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용(Y Ddraig Goch).[16] 알트리아 펜드래곤에게 들어간 용종인자의 본래 주인이다. Fate/stay night/애니메이션에서 세이버의 내면의 이미지로 등장한 전적이 있으며, 이후로도 여기서 등장한 이미지로 묘사된다. 붉은 용은 아서 왕의 호칭이기도 한데, 작중 인물들, 특히 신령, 정령 같은 초월적 존재들은 붉은 용과 아서 왕을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문대에서는 알비온이 파놓은 영동에서 등장하는 용의 그림자가 적룡이라는 식으로 서술되며, 인게임에선 요정기사 랜슬롯의 영의 재림 형태로 등장한다. 이 그림자는 세계에 남아 인리의 토대가 되고자 한다는 의사를 표하는데, 이를 보면 별의 내해로 돌아가겠다고 난리를 핀 알비온과 달리 처음부터 돌아가기를 포기하고 인류사 형성에 노심을 비롯해 모든 것을 바친 듯하다. 간이 영의의 설명[17]을 보면 웨일즈의 적룡과 브리튼의 백룡은 한 존재에서 갈라진 것으로 추측된다.[18] 더불어 '상극을 이루되 동일하다'는 문구는 두 용이 대등한 입지임을 의미하기도 하다. 즉, 이쪽도 백룡과 동등한 최상위급 용종이다.
이름은 블러 처리되어 있어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백룡이 영국의 옛 이름으로 불리는 점때문에 붉은 용의 이름 역시 영국의 옛 이름인 브리타니아(ブリタニア)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사룡 보티건. 브리튼 섬을 육체로 삼는 존재이며 신대의 종료와 함께 브리튼을 한번 멸망시키고자 하는 섬의 의지 그 자체가 구현된 존재다. 신비를 먹어치우는 능력이 있는데 그렇다 보니 성검의 신비는 먹이인 동시에 자신에게 독도 되는 듯. 브리튼의 백룡의 힘을 계승하여 비왕이란 호칭으로 불렸다.[19]
이문대의 브리튼 섬의 의사가 만들어낸 종말의 화신. 이문대의 요정들에게는 나락의 벌레라 불린다.
슈텐도지의 원래 모습.
타락의 이치를 가진 6의 짐승이자 묵시록의 붉은 용.

  • 용종인자를 가진 인물들
    • 알트리아 펜드래곤/아서 펜드래곤 -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용종인자가 첨가되었다. 아서 왕에게 들어간 용종인자는 상술한 웨일스의 적룡의 것이다. 다만 상술했듯 작중에서 아서 왕은 단순히 적룡의 인자를 가진 자가 아닌 적룡 그 자체로 여겨지곤 한다.
    • 모드레드 - 알트리아/아서의 클론이기에 용종인자를 가지고 있다.
    • 유방 - 항우가 등장하면서 같이 밝혀진 바로는 용의 인자를 타고났다고 한다. 알트리아와 비슷하지만,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태어났다는 차이 정도인 듯.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유방이 스스로를 적제(赤帝)의 아들이라 칭했다는 점이다. 붉은 색과 용종 속성을 합치면 유방은 알트리아처럼 적룡의 화신이 된다.[20]
    • 이문대의 수르트 - 악룡 현상으로 인해 용종인자를 지니게 됐다. 이를 반영하듯 인게임상에서도 용 속성이 있어서 서포트 시구르드를 비롯한 온갖 용살 특공의 타깃이 된다.

3.2. 라뮤로스[편집]


고대 그리스 전설에 나오는 흡혈귀, 라뮤로스(탐욕).

사도와 달리 환상종이다. 사도는 후천적 흡혈귀지만 이쪽은 선천적 흡혈귀.


4. 환상종 외의 존재들[편집]



4.1. 정령[편집]


精霊種

자연(별)의 촉각. 자연령. 가이아의 억지력 중 하나. 인간이 지각할 수 없을 만큼 규모가 작으면 '요정'이라고 하고, 인간이 지각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면 '정령'이라고 한다. (단, 요정이란 단어는 다른 종한테 쓰이는 경우도 많아서 요정이라고 무조건 억지력인 건 아니다.) 정령은 공상구현화를 쓸 수 있다.

신령이 극도로 신앙을 잃으면 신비의 힘이 약해져서 정령으로 격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정령으로는 진조가 있으며, 진조는 고위 정령이자 정령에서도 다소 특수한 부류다.[21]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정령(TYPE-MOON/세계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흡혈종[편집]


를 빨아 먹는 생물종을 흡혈종으로 통칭한다. 이 중에서 영장류(인간형)이면서 생존을 위해 흡혈이 필수 불가결 한 경우는 흡혈로 부른다.

흡혈귀로는 사도진조가 대표적이지만 상술한 라뮤로스, 동유럽의 스트라고이 등도 포함된다. 샤를 노디에가 만났다고 하는 흡혈귀도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흡혈귀 외의 흡혈종으로는 대륙의 흡혈 비두, 남미의 흡혈 짐승, 메두사를 비롯한 고르곤 자매도 흡혈종으로 분류된다.

성당교회에서 적대하는 것은 흡혈종 전체가 아니라 흡혈귀뿐이다.[22]

또한 우미인을 포함한 선인(천선)은 진조는 아니지만 자연 발생 한 정령에 가까우며 타인의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점이 흡사하다는 이유로 진조 내지는 그 유사종으로 취급되는 듯하다.[23]


4.3. 인간종[편집]


강철의 대지 세계관의 인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인간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아려백종[편집]


강철의 대지 세계관의 인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아려백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얼티미트 원[편집]


각 행성마다 존재하는 최강의 생물. 통칭 극한의(얼티미트 [ruby(단독종, ruby=원)].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얼티메이트 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6. 수마(水魔)[편집]


질 드 레의 보구 프렐라티즈 스펠북으로 소환 가능한 생명체. 영체나 환상종 부류가 아닌 완전한 미지의 생물로, 자연법칙이 다른 이차원에 사는 생물 부류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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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이드 또한 스크립트 패치 전에는 마수급으로 언급된 바가 있다. 현재는 다른 문구로 수정됐지만.[2] 단, 수장인 뇌제는 매머드와의 혼합.[3] 보구 설명에 환수 소환이라고 명시되어 있다.[4] 명칭은 마수지만, 분류는 신수다.[5] 흐룬딩이나 엘키두와 마찬가지로 타입문 오리지널 표기라는 오해가 있지만 발음은 원래부터 쿠살리크, 구갈안나, 구안나 등 여러 가지다. 구안나, 구갈안나 쪽은 수메르어로 말 그대로 하늘(안)의(나) 위대한(갈) 황소(구)란 뜻.[6] 물론 용종 중에서도 약한 개체가 존재하고, 용종보다 강한 다른 환상종도 존재하지만 강함의 기준점으로 "용종에 필적한다"라고 할 정도로 강함의 기준점이 되고 있다.[7] 금은보화를 모으는 건 본능인 모양인지 용의 후예인 바토리는 문 셀의 왕권을 상징하는 레갈리아를 보고 본래 목적도 잊고 삼켜버렸다.[8] 그냥 용을 죽인 건 용살 전승으로 판정되어 의미가 없다. 예를 들어 용살로 유명한 게오르기우스나 타입문 대표 용살자인 지크프리트는 용 살해에 있어서는 추가 보정을 받지만 용종을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대로 타라스크를 복속시킨 마르타는 대표적인 용 기승 영령에 속한다.[9] 대표적으로 도브리냐 니키티치 [10] 에레쉬키갈이 땅의 용을 부린다는 설정이 있으면서 인게임 전투 시 공룡 화석을 불러내는 모션이 있는 정도.[11] 그 이유는 베오울프가 그렌델의 악성(惡性)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화룡이 아무리 강한들 선악 구분 없는 재해에 불과하니 그렌델만큼 두렵지는 않았다.[12] 백룡이란 직접적인 언급은 없지만, Albion이란 이름부터 하얗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13] 원전에서 백룡의 이름은 이 드라이그 웬(Y Ddraig Wen)이며, 알비온의 이름, 행적 모두 순수 창작이다.[14] 사실 타입문만이 아니라 일본 서브컬처 작품에서 종종 이 백룡을 알비온이라는 명칭으로 언급한다. 시기상 타입문에서 알비온의 설정이 공개된 것보다 몇 년 전에 나온 작품 중에서 지명도가 있는 작품으로는 하이스쿨 DxD가 있다. 백룡이기 때문에 그냥 브리튼의 오래된 지명 중에 흰색을 뜻하는 알비온을 가져온 것일 수도 있고, 라틴어로 이 백룡을 albus draco라고 하기에 여기서 약간 변형해 브리튼과 연관된 지명과 엮어 비슷한 어감의 단어를 이름으로 따온 것일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불명.[15] 다만 간접적인 언급 자체는 니트로로얄 히로인즈 듀얼에서 알트리아가 드라 코이의 히로인인 시로이로류히메와 만나면 나온다. 색슨족의 용과의 전투를 언급하며 베이든 힐에서의 핏값을 받아낸다고 하는데, 이때 시로이로류히메는 알트리아를 붉은 용으로, 자신을 하얀 용으로 언급한다. 다만 이 시기에는 아직 설정이 잡히지 않았는지 알비온이라는 이름을 내지 않고 그냥 색슨족의 수호룡인 하얀 용으로 지칭한다. 정황상 베이든 힐에서 싸운 색슨족의 하얀 용은 보티건을 뜻하거나, 혹은 보티건 이외에 생전에 다른 하얀 용의 화신 격의 존재와 싸운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16] 웨일즈어로 붉은 용이란 의미다.[17] 희망의 땅 문지기로 나타난 용의 그림자. 흰 용과 붉은 용은 상극을 이루되 동일하다.[18] 여담으로 이문대에서 만난 적룡의 잔재는 생명력, 번영을 찬양하는데, 용으로 영기재림한 칼데아의 요정기사 랜슬롯이 주인공에게 하는 말이 파괴의 불꽃으로 태어났다, 어떤 종말을 바라냐다. 더불어 적룡을 계승한 알트리아가 브리튼의 번영을 책임지고 백룡을 계승한 보티건이 브리튼을 멸망으로 몰아간 사실도 있다. 이를 보면 적룡은 유지, 번영, 백룡은 파괴, 종말에 해당하는 존재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 볼 수 있다.[19] 설정상 용의 피를 마셔서 종말의 화신으로 각성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 보면 후천적으로 백룡의 화신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20] 더불어 유방에게는 하얀 뱀 퇴치 설화가 있다. 이 뱀은 적제의 적대자인 백제(白帝)의 아들이기 때문에 정말로 보티건하고 대응이 된다. 둘이 유사한건 단순 우연이지만 그래도 꽤 흥미진진한 부분.[21] 진조는 일반적인 정령이 아니라 신령보다 고위의 존재다. 그중 알퀘이드는 페이트 엑스트라에서 가토 몬지의 신앙에 의해 신령으로 해석되었을 때 대놓고 대폭 약체화했다고 언급된다.[22] 정확히는 이중에 사도와 진조가 주요 적대 대상인데 이는 인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성당교회가 믿는 아브라함 게통의 종교를 젤레치가 진조의 상극인 면밀한 인류 발전 교본이라 칭했는데, 이는 즉 인리의 설정과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인리가 굳건하지 못하면 발생하는 가공 존재인 악마도 신의 아들이 인류의 원죄를 가져간 뒤의 서력 이후로는 타입문 세계에서 자연 발생하기 힘들게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사도들의 정점인 27조는 단순히 인간을 습격할 뿐만 아니라 원리혈계로 인리 자체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존재들이며, 인류 이전의 구세계의 지배자이자 별의 주인이자 아라야와 다른 억지력 계통인 가이아의 촉각인 진조들 또한 어떤 의미로는 사도 못지않게 인리와는 상극인 존재라 인정하지 않는 것을 넘어 적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페스페에서는 성당교회가 아닌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의 수장들인 핫산들조차 십자군과 손을 잡아서까지 사도를 토벌했으며 사도들이 십자군 전쟁에 개입한 정황이 보이기에 성당교회가 단순 흡혈귀라거나 인간을 먹이로 삼는다는 점 때문에 적대하는 것은 아닐 확률이 높다.[23] 사실 우미인은 피를 마시는 게 아니라 라이프 드레인에 가깝다. 필요한 양도 무척 적어서 사막 같은 극한 환경에서 오랫동안 갇히는 것만 아니라면, 식물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