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War of Mine/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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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This War of Mine 
1. 개요[편집]
This War of Mine의 NPC들은 생존자들에게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생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며, 도움을 받기도 한다. 이들 중에는 거래를 할 수 있는 계열의 NPC도 속해 있다.
2. 거래 시스템[편집]
기존 화폐가 무력화된 내전 상황이므로 NPC와의 거래는 물물교환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플레이어가 제시한 아이템들의 가치 합계가 NPC에게 요구한 아이템들의 가치 합계보다 아주 약간이라도 높으면 거래가 성사된다. 플레이어가 제시한 아이템의 총합 가치와 NPC에게 요구한 아이템의 총합 가치의 차이에 따라 거래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평가가 달라진다. 고유 거래 대사를 가진 NPC도 있지만 아이템의 가치차에 따른 변화 양상은 대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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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아이템의 가치 차에 따른 대사 목록 (접기/펼치기) - 아이템을 제시하고 요구하지 않음
무엇을 원하지?
- 제시한 아이템 >>> 요구한 아이템
엄청나게 끝내주는 제안이구만.- 제시한 아이템 >> 요구한 아이템
자네 정말 관대하구만.- 제시한 아이템 > 요구한 아이템: 제시하고 요구하지 않은 경우를 포함해, 여기까지 거래가 성립된다.
좋아, 딜을 좀 더 해보자구.- 제시한 아이템 =< 요구한 아이템
이대론 안돼, 좀 더 올려보라구.- 제시한 아이템 << 요구한 아이템
지금 농담하는 거야? 좀 더 꺼내봐.- 아이템을 요구하고 제시하지 않음
나한테 뭘 줄 수 있어?
이런 거래 구조상 자잘한 아이템을 여러 번 거래하려면 손해를 보기 쉬우며, 되도록 한 번에 대량의 아이템을 거래하는 편이 거래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생존자들 중 카티아와 보험 설계사는 거래에서 이득을 보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1] 좀 더 유리한 거래를 할 수 있다. 제시한 아이템의 총합 가치를 % 단위로 불리는 효과이므로 비싸거나 대량의 아이템을 거래할수록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NPC들은 각자 선호하는 물품도 있고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물품이나 아예 받아주지 않는 물품도 있다. 같은 아이템을 선호하는 NPC라도 해당 아이템의 가치를 얼마나 높게 쳐주는지는 NPC에 따라 다르다.[2] 일반적으로 해당 NPC가 취급하는 주요 물품은 받아주지 않거나 가치를 낮게 친다. 방문 상인 프랑코는 게임 중에 가장 많이 만나는 상인인데다 모든 아이템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이템의 거래 가치 측정 기준으로 주로 이용된다. 아이템 문서 하단에서 방문 상인 프랑코를 기준으로 한 아이템들의 평상시 거래 가치를 볼 수 있다.
또한, 시기와 상황에 따라서 물자의 시세가 달라지는 것에 주의하자. 예를 들면 겨울철에는 난로에 쓸 땔감이나 나무가 굉장히 비싸지고 폭동이 터지면 무기와 총알의 가치가 더욱 올라간다. 그 외 라디오 방송을 통해 시세 변화를 알 수 있으니 거래하기 전에 방송 한번 들어보는 게 좋다.
피난처로 직접 찾아오는 프랑코는 상관없지만 수집 지역에서 거래하는 NPC의 경우, NPC에게 요구한 아이템 용량이 거래를 하는 생존자의 백팩 여유 공간보다 많을 경우 "그렇게 많이 가져갈 수는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뜨며 거래가 성립되지 않는다. 다행히 카티아나 보험 설계사는 백팩 용량이 12칸으로 NPC에게 요구할 수 있는 아이템 최대 용량(8칸)보다 많아서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백팩 공간 때문에 곤욕을 치를 일은 드물다.
3. 목록[편집]
3.1. 프랑코[편집]
밖은 위험하지만 다시 돌아올 거야.
다른 지역의 NPC 중에서도 상인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들은 자신들이 판매하는 물품만 팔고, 비싼 거면 이것저것 다 사들이는 프랑코랑 달리 뭐가 그렇게 깐깐한지 좋고 싫은 물건이 확실하게 나누어져 있으며, 무엇보다 밤에 나가는 이유는 탐색으로 자원을 수급해 오기 위함인데 이들에게 줄 거래용 자원/교환한 자원이 인벤토리를 차지하기 때문에 어쩌다 한두 번 가는 거지 주요 거래 상대가 되진 못한다.
플레이어 생존자들 중에서 백팩이 가장 큰 보리스조차도 17칸인데 프랑코의 경우 최소 30칸이 넘는다. "동료들에게 가 봐야겠어..."라는 대사를 보면 조력자가 있는 듯하다.
This War of Mine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그렇듯이 TwoM의 개발자 외형을 가져다 캐릭터로 쓰는데, 프랑코 캐릭터의 실제 인물은 프제메크 마르샤우(Przemek Marszał)로, 미술감독이자 프로젝트 리더이다.
The Little Ones의 트레일러에서 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쟁 중에 남의 이목을 덜 끌도록 아들로 변장시킨 것이다. 딸은 사별한 것으로 추정되는 엄마 곁에 치마를 입었던 자신의 옛날 모습을 그렸다. 딸은 아빠가 정의를 지키는 슈퍼히어로인 줄 알고 있지만매일 밤 돌아오면 너는 편안히 자고 있지. 그런 네가 부럽구나. 영웅이 날아다니는 너의 세계에는 선과 악, 흑과 백만이 있으니 말이야. 하지만 아빠의 세상은 온통 회색으로 칠해져있어. 옳은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이정표도 없단다. 그러니 감 하나만 믿고서 옳은 일을 했기를 바래야만 해. 그런 게 있기라도 하면 말이야.[4]
3.1.1. 반응[편집]
프랑코와 거래할 때 가운데 하단에 있는 텍스트를 통해 프랑코의 반응을 볼 수 있다. 반응에 따라, 거래 가능 여부가 가려진다.
3.1.1.1. 긍정적 반응[편집]
이 반응은 거래 가능한 모든 NPC가 동일하다.
이 반응이 나오면 가장 좋게 거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반응이 나오는 즉시 거래를 할 수 있다. 자신이 손해를 보지 않으면서 필요한 걸 얻고 싶다면 이 메시지가 뜨는 걸 보면 된다. 물론 '거래 가능한 범위'이지 '양쪽의 가치가 완벽하게 동일'하다는 뜻은 아니기에 이 반응이 나와도 커피나 화약 같은 잡템을 올리거나 빼면서 최대한 이득을 보는 게 좋다.좋아. 딜을 좀 더 해보자고.
이 반응부터 이렇게 거래하면 플레이어가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거래할 물품을 추가하거나, 그 대가를 빼면 "좋아. 딜을 좀 더 해보자고."로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자네 정말 관대하구만.
사실 위랑 똑같다. 하지만 손해의 정도(...)가 커진다.엄청나게 끝내주는 제안이군.
3.1.1.2. 부정적 반응[편집]
이대론 안 돼. 좀 더 올려보라고.
거래할 물건보다 거래하고 싶은 물건의 가치가 한참 모자랄 경우 나타난다.지금 농담하는 거야? 더 꺼내봐.
3.1.1.3. 기타 반응[편집]
- 거래 중에 나오는 반응
거래하고 싶은 물건만 선택하면 나타나는 반응이다.나한테 뭘 줄 수 있어?
거래할 물건만 선택하면 나오는 반응이다.어떤 물건을 원하지?
- 프랑코가 밖에 있을 때 나오는 반응
맨 처음 문을이봐! 내가 자네가 좋아할 만한 물건을 가져왔네!
문을 안 열면 나타나지만, 문을 열었는데도 나오는 경우가 있다.자네 거래할 건가 말 건가?
문을 열었을 때 나오는 반응이다.어쩌라는거지??
3.2. 보얀[편집]
조심하시오, 여기는 제한구역이오. 뭔가 좋은 물건들을 거래하기 위해서 오는 것이 당신 신상에 좋을 거요.
정부군 전초기지에서 거래를 담당하는 군수 담당자. 보통 정부군 전초기지 지역에 들어갈 수 있는 3일에서 10일 사이쯤부터 거래가 가능하다. 일단 전초기지에는 잘 무장된 군인들이 8명이나 되므로 작정하고 전초기지를 털러온 게 아니라 평화롭게 거래를 할 목적이라면 사다리에 올라갈 꿈도 꾸지 말고, 조용히 물물교환만 하자. 전초기지 저 앞에서 보얀의 거래 아이콘을 누르고 접근하면 실제로는 보얀의 위치와는 관계없이 전초기지 문턱쯤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그 이상 접근하려고 하면 보얀과 다른 군인들이 경계하기 시작한다. 교환을 마치면 보얀이 "시민의 의무를 다 하신 겁니다. 헤헤..."라고 하는데 조금 심약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이 대사가 오싹하게 들린다.
약품이나 식량 등의 생필품, 그리고 총기류와 탄약을 취급하며, 담배나 밀주, 알코올 등 기호품류를 비싸게 쳐준다. 선호 물품이 밀주라는 점에서 밀주를 싸게 만들어 비싸게 팔 수 있는 브루노 & 카티아 콤비의 효율이 좋다. 또한 담배 품귀 현상이 발생했을 때 담배를 가져가면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다.
담배와 밀주, 알코올에 한해서 프랑코보다도 혜자인 상인으로, 비록 잡동사니와 나무는 판매하지 않지만 통조림, 물, 약품, 총기, 총알, 무기 부품을 판매하는데 이는 초반에 모아둔 재료가 떨어지고, 슬슬 전투와 습격이 잦아지는 시기인 중반에 가장 간절한 아이템이다. 거기다 보얀이 판매하는 돌격 소총과 붕대, 약은 프랑코가 환장한다. 따라서 브루노, 카티아 콤비로 밀주와 담배 장사를 개점하는 순간 밀주를 만들어 보얀에게 판매 → 보얀과 거래한 돌격 소총&약품을 프랑코에게 판매 → 프랑코와 거래한 재료로 다시 밀주를 만들어 보얀에게 판매라는 진정한 삼중무역을 일궈낼 수 있다.
전초기지를 털려고 하면 보통 2번째로 죽이게 되는 군인이다.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본인은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지만 다른 군인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버는 역할이므로 보얀을 어떻게 뚫고 가느냐가 약탈 성공과 실패를 가른다. 작중 공공의 적 취급받는 정부군인데다, 사치품을 대가로 통조림이나 약품 같은 생필품은 그렇다쳐도 총기류와 탄약 같은 군수품을 민간인들에게 팔아넘기는 부패 군인이기 때문인지 거래 가능한 NPC임에도 죽였을 때 사기 저하가 심하지 않다.
일단 거래를 시도하기만 하면 실제로 거래를 하든 안 하든 간에 뒤에서 다른 병사가 불러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이때 몰래 뒤를 따라가 잠겨있는 캐비닛을 만능키로 따면 보얀의 거래 품목들[5]을 털 수 있다. 걸리면 꺼지라는 식으로 반응하지만, 빠르게 따고 털자마자 전초기지 입구로 뛰어나가면 적대 상태가 풀리고 다시 거래할 수 있다. 그 뒤로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이미 다른 병사 한 명을 죽인 게 발각되어 총을 겨누고 적대하는 상황이 되어도 거래 아이콘이 뜬다.
또 다른 버그로는 보얀이 잠시 동료와 이야기 나누려고 자리를 비우려고 할 때, 보얀의 바로 뒤편에 있는 캐비닛을 락픽으로 조용하고 은밀하게 도둑질을 시도해도 금방 반응하는 것이 있다.
3.3. 마티[편집]
저기요 당신! 저희 아버지에게 드릴 약품과 붕대가 필요해요. 뭔가 좀 가진 게 있나요?
아빠와 둘이서 차량 정비소를 지키는 효자. 아빠가 몸이 편찮으시기 때문에 약물, 붕대, 허브 약재를 주면 상당히 높은 값에 쳐주면서 미친 듯이 기뻐한다. 게다가 이는 생존자들의 입장에서도 선행으로 남게 되어 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아버지의 안전을 중시하는 만큼 행여라도 아버지가 있는 방에 들어가는 게 발각되면 태도가 크게 돌변한다. 아버지의 방에 들어갔다고 해서 바로 총부터 겨누지는 않지만 혹시라도 아버지를 공격했을 경우엔 사생결단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8] 아버지 사망 이후, 나중에 다시 찾아가보면 방에 틀어박혀서 반쯤 정신줄을 놓은 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티를 볼 수 있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에게 죄책감을 안겨주는 장면. 당연하지만 그 상황에서 방에 들어갔다간 마티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미친듯이 달려들 것이므로 주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잡동사니가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약을 2개 이상 가지고 있으면 한번에 4~50개에 달하는 잡동사니와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 부품을 판매하는 유일한 상인 NPC이기도 하다. 때문에 약탈로 게임을 진행하더라도 집을 털어서 이득을 챙기는 것보다는 중후반을 감안해 살려두는 게 이득이다.
차량 정비소가 뜨는 패턴은 기본 해금 또는 1차 해금이기에 극초반부터 만날 수 있다. 이때 피난처에서 찾을 수 있는 약물이나 붕대, 혹은 다른 지역에서 찾은 허브 약재를 주고 도끼를 사면 집에서 방어무기로 사용 가능+금속 가공대 업그레이드를 늦추거나 혹은 아예 하지 않아도 됨[9]+피난처에 필요 없는 가구를 부숴서 나무와 땔감 획득 → 빠른 집 수리가 가능하다. 약물과 붕대는 1개 가격이 엄청나지만 극초반 운영 난이도가 상당히 낮아지므로 하나 들고 반갑게 달려가자. 값이 모자라면 차량 정비소에 널려있는 나무를 주워서 끼워넣으면 된다. 덧붙여 도끼를 사서 쓸 경우 줄톱 또한 마티에게서 얻어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줄톱을 사서 쓰면 차량 정비소 뒤쪽으로 갈 수 있고, 뒤쪽에서도 잡동사니와 나무가 많이 나오니 수집을 위해서라도 적어도 하나 사놓자.
첫 번째 DLC 패치 전까지만 하더라도 의약품 두 개를 이용한 공정거래(?) 버그를 실행할 수 있었기에 거래 장소로 인기가 높았지만 업데이트 이후 막혔다. 허브 약재를 이용한 버그 역시 두 번째 DLC 패치 이후 판매된 약이 증발하도록 바뀌어서 더 이상
공구류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공구류들을 싸게 구할 수 있다.
3.4. 산두[편집]
병원을 위해 기부하러 오셨습니까?
병원에서 의약품 기부를 받는 마음씨 착한 의사 선생님. 시립 병원 설명문에 나오는 산두 제피모우(예퓌모프)[10] 박사 본인이다. 간호사의 말에 따르면 월급도 마다하고 전장에서 수술을 집도하는 헌신적인 봉사자이다. 거래할 때는 사실상 플레이어의 기부를 바라고, 물건 값을 정가보다 적게 받으면 병원에 기부한 것으로 쳐준다. 의약품을 선호하긴 하지만 음식이나 밀주도 받으니, 아무것도 안 들고 가도 시립 병원에서 찾을 수 있는 통조림이나 날고기를 기부할 수 있다.
사실 의약품은 비싸서 차량 정비소의 마티에게 파는 게 가장 이익이고, 차량 정비소가 없어도 프랑코에게 파는 게 더 이익이지만, 의약품을 산두에게 넘겨주면 사기 상승폭이 꽤 높으니 의약품이 남아돌고 사기를 올릴 필요가 있다면 산두에게 기부해도 된다.
브루노나 커스텀 약사가 있다면 의약 용품 하나로 약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밖에서 가져온 약물과 병원 안에서 주운 음식을 팔아서 의약 용품을 가져올 수 있으면 플레이어 스스로도 이득을 볼 수 있다.
포격 이후에 찾아가면 포격으로 사람들이 죽어간 것에 충격을 받았는지 염세적인 말투로 말한다.
모델은 This War of Mine 프로듀서 마르친 예피모프.
3.5. 표트르[편집]
무기 파편과 부서진 총기류를 거래하므로 총기를 입수하지 못했을 때 들를 만하다.
사창가에 있는 동료는 시스템상 인간 말종 취급인 것과 달리 표트르는 무장한 일반인 정도로 취급되는데, 플레이어에게 총을 겨누기는 하지만 심하게 부상을 입었을 경우 살려달라면서 빌기 때문이다. 표트르를 살려두고 물자가 재생되도록 두느냐, 아니면 표트르까지 사살하고 싸그리 터느냐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려있다. 하지만 물품을 전부 털어서 얻는 양이면 게임을 클리어하기에 충분한데다가 도둑질로 인한 페널티를 추가로 안고 갈 이유가 없기에 사살하는 쪽이 추천된다. 어차피 사살해도 사창가의 동료들을 죽이고 여자들을 풀어주면 사기가 극상승한다.
3.6. 반야[편집]
평화와 자유를 위해 건배!!
연립 주택의 상인으로 초반부에 구하기 힘든 무기 파편, 희귀한 순수한 알코올 등을 가지고 있지만, 반야가 나오는 패턴은 전부 4차 해금 이후에야 만날 수 있다는 게 문제. 그 정도면 그 전에 어지간한 물품은 다 수집, 거래, 약탈로 구할 수 있고, 취급 물품도 프랑코와 겹쳐서 그다지 자주 찾게 되는 상인은 아니다.
3.7. 올렉[편집]
교회에서 아이들을 지키는 착한 사제 아저씨. 책을 많이 팔기 때문에 백팩에 여유만 있다면 게임 내내 필요할 책 15권을 한방에 전부 구할 수 있다.
다만 교회 반대쪽 집에서 창살에 막혀있는 더미를 뒤질 경우 어그로가 걸려서 부리나케 뛰어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버그가 있다. 정확히는 교회 지하의 창살 뒤에 있는 잔해를 전부 치웠을 경우, NPC가 안쪽 문을 열고 나오다가 플레이어가 시야에 닿으면 (창살은 시야를 차단하지 않는다.) 지하를 털려는 것으로 오해하고 어그로가 걸리는 것이다. 패치 이후 올렉은 위에 있는 한 어그로가 걸리지 않지만 나머지 NPC는 플레이어를 여전히 강도로 기억하므로 주의할 것.
교회가 악당들에게 점령당한 루트라면 플레이어가 찾아갔을 땐 이미 살해당했고 악당들이 신부 놈이 끈질겼다고 언급한다. 짐작하겠지만 이 놈들은 죽여도 별 문제 없으니 꺼리지 말고 죽이자.
모델은 11 비트 스튜디오의 프로그래머.
3.8. 시오르바[편집]
안녕? 교환할 물건이 있는데... 한 번 볼래?
호텔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거래하는 바텐더. 바텐더답게 알코올과 밀주의 값을 높게 쳐준다.
항상 경호원 2명과 같이 자신의 거래 물품을 지키기 때문에 만약 털어먹고 싶다면 방 주변에서 다른 경호원을 먼저 암살로 처치한 후 맨 나중에 처리해야 한다.
3.9. 마티오[편집]
이봐, 친구! 자재가 필요해? 아니면 나무?
약간 능글능글한 인상이 돋보이는 상인. 잡동사니를 대량으로 거래한다. 평화로운 플레이를 하느라 무기와 무기 파편이 부족하면, 혹은 운이 나빠서 부서진 기타가 등장하지 않으면 여기서 구할 수 있다. 피난처에 마린이 있고 제작할 게 좀 있다면 한번쯤 들러보자.
초회 거래 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부서진 방탄조끼도 판매하므로 습격이 강해지는 후반에 방어하다 부상이 우려된다면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다.
만약 이벤트로 모든 지역의 잡동사니가 고갈될 경우 잡동사니 값을 평소의 2배로 부르는 약삭빠른 모습을 보여준다.
3.10. 페타르[편집]
럼주! 위스키! 버번! 장난이야. 보드카만 있다고!
중앙 광장에서 주류를 거래하는 상인.
3.11. 보얀나[편집]
의약품이 필요해? 난 전직 간호사였어.
전직 간호사였다고 플레이어가 딱하게 보여서 사정을 봐준다거나 하는 건 없다. 만약 프랑코가 오기 전에 병이 들어 죽어가는데 병원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다면 어쩔 수 없이 이 분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귀중품을 바쳐야 한다.
설정상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3.12. 주로[편집]
신선한 채소! 침이 절로 고이는 고기! 맛있는 통조림!
식료품의 가격은 비싼 편이므로 직접 찾아가서 거래를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겨울에 찾아갈 수 있다면 소중한 물을 대량으로 값싸게 얻을 수 있다.
3.13. 빅토르[편집]
환영합니다! 비세니 해방운동을 지지하신다면, 거래할 수 있습니다.
포격당한 학교 2층에 있는 반군이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빅토르 뒤로 넘어가면 굉장히 화를 내면서 거래 아이콘이 사라져서 거래가 불가능하게 되는데 잠시 시야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오면 화를 내는 건 그대로지만 거래 아이콘이 다시 생긴다. 거래가 끝나면 다시 화내는 건 여전.
거래를 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에 다시 들어가면서 옆에 있는 침대에서 잔다. 약탈하기 위해 학교 내부에 들어가려면 이 틈을 노려야 하며, 반대로 거래를 할 거라면 즉시 2층으로 뛰어가야 한다. 수집한다고 시간을 지체하면 바로 들어가버리기 때문.
3.14. 그리샤[편집]
음식을 구걸하는 노숙자. 사실상 거래가 아닌 음식을 주냐 안 주냐의 선택지에 가깝다. 아무 음식이나 하나만 주면 보석과 알코올이 있는 곳을 알려준다.[13] 그 뒤에 한번 더 방문하면 더 이상 음식을 요구하지 않고 플레이어에게 고맙다고 하며, 주지 않으면 나중에 시체로 발견된다.
3.15. 카렐[편집]
Karel. 새로 추가된 항구에서 볼 수 있는 NPC. 밀수업자.[14] 만나면 자신의 배를 보여주면서 이미 수도 없이 한 일이라며[15] 자신이 생존자 일행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겨 줄 수 있다고 하며, 항구에서 돌아온 뒤 며칠 뒤에 찾아온다.
첫 번째로 찾아오면 반대편의 동료가 준비를 끝내놓았다며 군인들을 매수할 보석을 달라고 하고, 충분한 양(생존자 수에 관계없이 8개)[16]을 주면 안전가옥으로 갈 수 있는 메모를 넘겨주며 며칠 뒤 데리러 오겠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며칠 뒤 찾아와 떠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며 승낙하면, 도시를 떠나 안전한 곳에 생존자 일행을 내려준다는 엔딩이 뜬다. 카렐은 절대 먹튀하지 않으며, 탈출이 실패하는 일도 없으니 안심하자.
카렐은 보통 항구에서 만난 뒤 3일 정도 지나서 방문하며, 그 다음 보석을 주면 다시 3일 지나서 방문한다. 카렐을 부른 이상 매일 아침 10시 30분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다른 NPC가 먼저 오면 당연히 카렐은 그날 오지 않는다. 또한 폭설 기간에는 항구에 가서 카렐을 만나도 카렐이 찾아오지 않는다. 겨울에 탈출 엔딩을 보려면 폭설이 지나야 한다. 폭설이 끝나면 다시 항구로 가 카렐과 대화를 마쳐야 탈출 엔딩이 시작된다.
재밌게도 주간에 방문했을 때 제안을 거절할 경우, 병신이라고 욕하며 돌아간다. 사실 불살 지향 플레이어들이 카렐을 만났지만 보석을 구하기 힘들 경우 볼 수도 있을 장면. 보석이 모자랄 경우 기한을 한 번 연장시킬 수 있으나 두 번 이상은 불가능하다. 또한 보석을 건네고 다시 찾아왔을 때도 탈출 제안을 한 번 미루거나 거절하는 것도 가능한데, 제안에 응하는 즉시 엔딩을 볼 수 있으므로 뻘짓에 지나지 않는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4 10:50:58에 나무위키 This War of Mine/NPC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제시한 아이템의 총합 가치를 카티아는 20%, 보험 설계사는 15% 높게 취급한다.[2] 예를 들어 모든 아이템을 선호하는 프랑코는 허브 약재를 제시했을 때 "흥미롭군. 거래할까?"라고 반응하지만 의약품을 선호하는 마티는 "그게 바로 내가 필요한 거야!"라고 반응한다.[3] 전 상인 중 유일하게 기계 부품을 사준다.[4] Each night I'm back, I see you sleeping soundly. And I envy you, because in your world of superheroes, there is only good and evil, black and white. Mine is made of all kinds of shades. There are no signs to show you the right way. So you have to trust your guts, and hope that you've done the right thing. Whatever that means now.[5] 캐비닛을 털기 전에 보얀에게 넘겨준 물건들도 캐비닛 안에 들어있다.[6]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전초기지에서의 아이템 거래가 조금 특이한 위치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볼 때, 실제 거래 판정은 보얀과 별개로 존재하는 듯하다.[7] 랜덤[8] 마티의 아버지는 환자라는 설정이라 그런지 전투력이 가장 약한 시비에타가 한 대 치기만 해도 사망한다.[9] 금속 가공대 2단계부터 줄톱, 도끼, 총기류, 헬멧을 만들 수 있지만, 줄톱과 도끼는 마티에게서 얻어오는 걸로 충분하고, 총과 총알은 군인이나 강도들을 털면 쉽게 얻을 수 있으며, 헬멧은 그렇게까지 필요하지도 않고 군인들을 죽여 얻을 수도 있어서, 금속 가공대 업그레이드할 재료를 다른 데 쓸 수 있다.[10] 해당 인물의 이름은 "Sandu Jefimow"로 쓰는데 해당 게임이 폴란드에서 개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폴란드어 식으로 "산두 예피모프"라고 음차하는 게 더 적절할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어 번역 패치를 만든 이들이 슬라브식 이름을 읽는 방법을 몰랐는지, Bojan은 보잔이 아닌 보얀으로 읽으면서 Jefimow는 제피모우로 읽고, Milostz는 미워시가 아닌 밀로스츠로 읽는 등 일관성 없이 엉망진창으로 음차를 해놨다.[11] 프랑코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잡동사니를 사준다.[12] 의약품, 탄약, 나무의 가격을 괜찮게 쳐준다.[13] 맵 들어가자마자 지하에 우측 부근인데 음식을 주기 전까지는 수색 마크가 뜨지 않는다.[14] 카렐 본인은 무역업자에게 자네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는데, 공항으로 가지 않아도 무역업자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프랑코로 추정된다.[15] 실제로 게임 내 여러 지역(차량 정비소, 호텔, 건설 현장, 유령의 집 등)에서 언급된다.[16] 생존자 머릿수당 일당을 올리거나 하는 게 아니라 군인을 매수할 목적이기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