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on the Wild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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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72년 발매된 루 리드의 싱글이자 Transformer의 5번 트랙.
2. 상세[편집]
담담하면서 퇴폐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곡으로, 루 리드의 솔로 시절 곡 중에서 최고의 명곡으로 꼽힌다.[1]
그의 상당수 곡들이 그러하듯 이 곡 역시 앤디 워홀의 스튜디오 팩토리에서 겪었던 실존 인물들을 소재로 했으며, 록 음악에 있어서 성역할의 다른 시각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는다. 또한 상업적으로도 성공하여서 영국 10위, 빌보드 16위라는 높은 순위에 올랐다. 루 리드가 몸 담았던 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상업적 실패 끝에 해체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스포티파이 기준 벨벳 언더그라운드, 루 리드 솔로 커리어 통틀어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 중인 곡으로,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여전히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곡임을 알 수 있다.
가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워홀 팩토리에 드나들었던 실제 트랜스젠더나 게이, 복장도착자들이고, 가사 속에서 실제 이름이나 별명으로 등장한다. 곡의 제목은 소설가 넬슨 알그렌이 1956년에 발표한 동명의 소설 제목에서 그대로 따왔다. 루 리드는 이 곡의 의도에 대해 "일반적인 대중들이 실제로 만나본 적도 없고 만나길 원하지도 않는 기이한 변태인간들을 한 명씩 차례로 대중들에게 소개하면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다." 라고 밝힌 바 있다.
1990년 힙합 그룹 어 트라이브 콜드 퀘스트가 이 곡을 샘플링한 'Can I Kick It'을 발표하여 인기를 끌었는 데, 정작 이들은 이 곡의 음원 저작권료를 한 푼도 벌지 못했다. 루 리드가 자신이 로열티 100%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발표를 허락했기 때문. 그래서 ATCQ의 멤버 파이프 독이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불만을 쏟아내기도 했다.
중간의 색소폰은 로니 로스(Ronnie Ross)라는 사람이 불렀는데, 배킹 보컬을 맡은 데이비드 보위의 이웃사촌이자 보위에게 색소폰을 알려준 사람이었다.
3. 가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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