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Tacticus/팩션/데스 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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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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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Tacticus의 두번째 카오스 팩션이자 타이퍼스가 이끄는 데스 가드이다.[1]

데스 가드의 공통 키워드는 너글의 전염병[2], 회복력[4]. 그리고 기본적으로 체력과 방어력을 굉장히 높게 받아서 맷집이 상당한 편이다. 덕분에 상대의 방어력은 깎아내고 이쪽은 정말 죽질 않는다.

더구나 데미지 타입도 전부 관통력이 굉장히 높은 종류로 가지고 있다보니 탱킹력 대비 엄청난 딜링을 보여준다. 또한 코로디우스 버프 과정에서 너글의 전염병이 아군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바뀌면서 타 팩션과 섞어 쓸 때 불편하던 문제도 해결되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이동력이 2밖에 안되고 타이퍼스를 빼면 죄다 근접 공격 밖에 없다. 그렇기에 데스 가드를 쓸때 중요한건 어떻게 캐릭터들을 상대에게 붙이느냐이며 데스 가드를 상대할 때는 짧은 사거리와 낮은 기동력을 공략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그래서 데스 가드에게 가장 무서운건 바로 이동력을 1 깎아내는 제압이다.[5]

데스 가드는 순수하게 징발로만 먹어야 하기에 입수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도 공통적인 단점이다.

외적으로는 모델링이 전부 데스 가드 다운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 말라두스 같은 경우는 복부 부분이 열려 있어 데미네이터 아머의 전선과 본인의 내장을 자랑하고 있고 다른 캐릭터들도 살점과 갑옷이 융합되어 있거나 사람 머리가 그로테스크하게 장식으로 달려 있다보니 등에 가스를 뿜어내는 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멀쩡한 타이퍼스가 가장 얌전한 모델일 정도.

2. 소속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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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타이퍼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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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마지막 칸에 있어야 할 데스 가드의 최고위 캐릭터이자 데스 가드 유일의 사이커, 원거리 딜러 및 탱커이다.

타이퍼스의 장점은 압도적 광역 공격기와 단단한 탱킹이다. 액티브 스킬은 지정 대상에서 3차까지 퍼져나가기 때문에 이론상 최대 범위는 4칸까지이며 적이 뭉쳐 있다면 블록도 불가능한 관통률 100%의 사이킥 공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특히 카오스 캠페인인 카디아 함락에서 무더기로 등장하는 가드맨들에게 사용할 경우 가드맨들을 한방에 거의 다 지울 수 있으며 아레나에서도 조금만 뭉쳐 있더라도 모든 적에게 사이킥 대미지를 끼얹어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더블 블록템에 회복력, 터미네이터 특성까지 있다보니 징그러울 정도로 죽지 않는다. 거기에 공격이 전부 관통력도 높다보니 딜링 능력도 표기 수치 대비 결코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은데 이동력이 2라 기동성이 바닥을 치며 높은 관통력 탓에 공격력을 낮게 배정받았다.[6] 그리고 히트수가 적다보니 스웜 계열의 다단 히트를 요구하는 적을 잡을 때는 게임이 불편해진다. 그나마 액티브 스킬 발사대로 사용할 생각이라면 자체 투자는 많이 안해도 되고 패시브도 많이 투자하면 추가적인 딜링이 있긴 하지만 없어도 무방하다보니 투자는 덜 받을 수 있다는건 그나마 장점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태생 전설 캐릭터에 징발 전용 캐릭터이다보니 이벤트 혹은 징발로 완제품을 얻지 못하면 다른 데스 가드 캐릭터들 보다도 보기 힘들 수 있다.

타이퍼스는 유일한 데스 가드의 원딜러이기에 상대에게 다가가는 동안 지속적으로 딜링을 해야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2.2. 말라두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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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단단한 탱커이자 강력한 근접 딜링을 맡는 딜러 캐릭터로 플레일 오브 커럽션을 사용하는 블라이트로드 터미네이터.

말라두스의 장점은 타이퍼스 보다도 강력한 탱킹으로 키워드와 장비는 같지만 같은 등급이라면 이쪽 스텟이 훨씬 높다보니 훨씬 잘버티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다단히트 파워 공격에 적을 처치만 한다면 최대 근접한 3명을 동시에 처치할 수 있는 잠재력까지 지녔다보니 캠페인과 맹습 컨텐츠에서는 살육전차, PVP에서는 강력한 방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단점은 이 잠재력을 위해서는 자체 성장, 액티브, 패시브 모두를 높은 투자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데스 가드 공통의 단점인 이동력 2가 발목을 잡는 점도 문제.

결국 말라두스를 쓰다보면 캠페인이든 PVP든 적이 사거리로 들어올 때까지 공격을 계속 받아내다가 중요한 순간에 상대 전열을 박살내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2.3. 썩은 뼈 나우세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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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회복을 담당하는 힐러이자 데스 가드를 데스 가드 답게 만들어주는 핵심 캐릭터로 데스 가드의 네임드 플레이그 서전이다.

나우세우스가 가진 장점은 바로 패시브인데 확률은 울트라마린의 잉키수스보다 낮지만 오버킬을 당한 경우도 부활을 시킬 수 있다는게 핵심이다. 데스 가드는 기본적으로 맷집이 엄청나서 죽이기도 힘들고 회복력까지 달고 있어서 화력을 굉장히 많이 받아낼 수 있다. 그렇다보니 데스 가드는 회복력 특성으로 체력이 1이 될때까지 버티거나 그 전에 오버킬을 당하는 경우가 꽤 잦은데 나우세우스는 이 유닛을 되살리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말도 안되는 맷집에 부활까지 붙어있다보니 데스 가드 캐릭터가 나우세우스 옆에만 있으면 거의 철벽이 된다. 실제로 데스 가드 조합을 실시간 아레나 쓸때는 상대가 뭘 하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나우세우스를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서 니가와를 하게 되는데 버프전이 아닐 경우에는 공략할 방법이 나우세우스를 먼저 처치하는 것 뿐이지만 옹기종기 모여서 틈을 내주지 않거나 내주더라도 1칸 밖에 없어서 저격이 매우 힘들고 설령 저격을 해도 나우세우스 본인도 회복력 특성이 있어서 쉽게 죽질 않는다. 그리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면 나우세우스는 본인을 치료를 하고 주변에 있던 다른 데스 가드 캐릭터들이 다가온 적을 죽이는 방식으로 대응해 굉장히 무서운 대처 능력을 보여준다.

그렇다보니 나우세우스는 액티브와 패시브의 투자를 굉장히 많이 요구하는 편이며 치유량은 공격력에 비례하기에 자체 성장도 중요해서 투자를 많이 요구한다.

2.4. 페스틸리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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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버퍼 캐릭터.

페스틸리언의 장점은 모든 아군에게 버프를 줘 직접 공격식으로 바꾸거나 원거리 공격에 추뎀버프를 줘서 오버킬을 발생 시키는 등 위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데스 가드 버전 자폭이 있다보니 적과 붙어서 싸우다가 죽어도 추가적인 피해를 주는 것도 가능하다. 공격 타입도 직접 대미지라 상대 방어력을 무시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하게 장점.

문제는 이 캐릭터는 데스 가드에 어울리지 않는 버프를 가졌다는 점이다. 이미 데스 가드는 관통력이 굉장히 높은데다 무엇보다 원거리 딜러가 가장 얻기 어려운 타이퍼스 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데스 가드 보다는 다른 카오스 팩션과 같이 이용하는게 좋은데 그러기에는 이동력이 2밖에 안되는 나쁜 기동성 탓에 다른 캐릭터를 못따라 잡거나 다른 캐릭터를 페스틸리언에 맞춰야 해서 캐릭터 전체 기동성을 저해하는 효과가 나와버린다. 그렇다보니 데스 가드 캐릭터들 중에서도 평가가 나쁜 편.

2.5. 코로디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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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의 소환수이자 데스 가드의 두번째 핵심 캐릭터.

코로디우스의 강점은 바로 스킬 자체에 있다. 일반 액티브는 확정이 아닌 확률 발동이지만 5라운드 이후라면 최대 3칸 밖에서도 다수의 폭스워커를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폭스워커는 기계를 제외한 적을 죽이면 그 대상도 폭스워커로 바꿔버린다. 그렇다보니 일정 라운드가 지난 상태에서 폭스워커를 소환하면 적 근처에 소환된 폭스워커는 사실상 상대를 폭스워커로 바꿔버리고 숫자로 압도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체력도 낮고 방어력도 0이라 공격에는 순식간에 녹아내리며 공격 타입도 물리라 관통력도 낮지만 그걸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커버해버리기에 굉장히 무섭다. 그리고 패시브의 사이킥 저해 효과는 코로디우스를 딜러로 쓸 일이 적다보니 써 볼 일이 거의 없다보니 이동력 버프가 핵심이 된다. 특히 데스 가드는 2밖에 안되는 최악의 기동력을 가졌는데 이동력 버프는 턴 시작시 부여되기에 위험 범위를 보고 방심해 접근한 상대에게 달려들 수단을 만들어준다. 즉 나우세우스가 데스 가드의 특징을 강화시킨다면 코로디우스는 단점을 커버해주는 타입. 특히 패시브는 업그레이드를 해도 이동력 버프가 강화되는 것도 아니라서 투자할 필요성도 없다.

코로디우스의 단점은 액티브 스킬에 높은 투자를 요구하며 코로디우스의 자체 성능이 굉장히 심심하다는 점이다. 폭스워커 소환 확률은 스킬을 아무리 높게 찍어봐야 최대 45%[7] 밖에 안되고 스킬 레벨이 낮으면 확률이 더 낮다보니 스킬 투자를 굉장히 높게 요구한다. 또한 코로디우스의 체력과 방어력은 높은 편이지만 공격력은 낮은 편이라 소환한 폭스워커가 전부 녹으면 이동력 토템 역할 밖에 할 수 있는게 없다.

코로디우스는 폭스워커 소환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한다. 때에 따라 초반에 고기방패로 소환하거나 후반부에 일발 역전을 노리는 식으로 대량 소환을 해야하는데 이를 결정하는 것은 사용자의 몫이다보니 상대 움직임과 전황을 잘 살펴야 한다.

2월 배틀패스 캐릭터로 선정되어 버프가 진행되었다. 심심하던 자체 스텟에 체력 25%, 공격력은 264% 추가하는 대신 단타로 바뀌며 패시브는 모두 코로디우스와 인접한 범위에서 너글의 전염병 범위 안에 있는 범위로 조건이 완화되어 코로디우스의 단점이 보강된다.

이 버프를 통해 코로디우스의 가장 큰 문제인 부족한 스텟으로 인해 스킬을 쓰면 깡통이 된다는 문제와 사이커 대응용 패시브가 거의 쓸모가 없다는 점, 이동 버프도 옹기종기 모여야 한다는 점도 해결이 되었다. 물론 사이커 대응 패시브는 아주 강력한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투자 필요성은 높지 않지만 그래도 최소한 사이커를 방해 할 수 있을 정도는 된 덕분에 패시브를 아예 찍을 필요도 없는 것에서는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