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dere Simul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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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dere Simulator
얀데레 시뮬레이터
파일:Yandere Simulator 로고.svg
개발
YandereDev[1]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엔진
파일:유니티 로고.svg
장르
시뮬레이션, 호러[2], 잠입 액션 게임, 스텔스 게임
출시
미정 내지는 개발중단[3]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 파일:Patreon 아이콘.svg

1. 개요
2. 상세
3. 스토리
8. 스핀오프
8.1. 슈퍼 얀데레 64
8.2. 쿨데레 시뮬레이터 시리즈
8.2.1. 쿨데레 시뮬레이터
8.2.2. 쿨데레 시뮬레이터 2
8.2.3. 쿨데레 시뮬레이터 3
8.3. 얀데레테일
8.4. 미도리 숲
8.5. YandereDev의 엄청난 악몽
8.6. Yandere No Sutoka
9. 2차 창작
10. 유행어, 밈
11. 게임 개발 이전 일생
12. 여담



1. 개요[편집]


파일:Yandere.Simulator.official.art.3.png

미국 캘리포니아양덕후 프리랜서 프로그래머인 얀데레 데브(YandereDev)[4]가 개발 중인 동인 게임으로, 얀데레를 소재로 한 잠입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팬층은 주로 젊은 여성. 2014년 만우절 4chan의 비디오 게임 게시판에 올라왔던 한 포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에 따라 개발자가 본인의 블로그에 기념 포스트를 올렸다.

한국에서는 '얀시뮬'이라는 약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서구권에서는 'YanSim'이라는 약칭을 사용하고 있다.

서구권에서는 여러 인기 유튜버들이 이 게임의 디버그 빌드를 플레이하면서 인지도가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였고, 이 게임의 캐릭터들이 들어간 만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코스프레 등이 유행하면서 얀시뮬은 금방 유명해졌다.

개발자, YandereDev가 늘어나는 팬들을 위하여 업데이트를 열심히 하기 시작하였고 얀시뮬의 업데이트를 리뷰하는 채널들도 많이 생겨났다. 여러 유튜버가 이 게임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를 들자면 Kubz ScoutsBijuu Mike가 존재한다.

한국의 경우 2015년 초부터 개발자가 본편에 업로드한 개발 영상에 자막을 씌운 것이 여러 커뮤니티에 소개되면서 알려졌다.[5] 여기에 아프리카TV의 BJ들이 이 게임의 디버그 빌드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인지도가 조금씩 상승했다.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게임의 공식 데모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6]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데모 버전만 플레이 가능하지만 종종 개발자의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여러 기능이 추가된다. YandereDev는 얀시뮬의 데모가 완성에 다가갈수록 게임의 제목 아래에 게임의 상태를 표시한다. 게임의 현재 상태는 리비전 D[7]이다.

초기에는 플레이어가 직접 얀데레의 입장이 되어보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고 여기에 잠입 게임적 요소나 행동 선택의 다양성, 세세하고 현실적인 환경 요소들의 반영 등 참신한 게임성을 제시하며 기대를 얻었으나, 여러 내적 문제가 쌓인 채 늘어지고 있는 개발로 인하여 환멸감을 느끼게 된 사람들이 많아지게 되었고, 게임 속 모델링들의 라이센싱 관련 논란까지 겹쳐지면서 개발자의 이미지가 더욱 추락하였다.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얀시뮬은 나름대로의 코어층을 가지고 있으며, YandereDev가 기다리는 팬들을 위하여 무려 3달만에 새로운 1980년대 모드로 팬들이 오랫동안 원하던 튜토리얼, 10명의 새로운 라이벌과 야쿠자까지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980년대 모드는 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이 업데이트 덕분에 많은 사람이 얀시뮬을 다시 하게 되었다.

2023년 기준, YandereDev는 게임의 정식발매를 위하여 크라우드 펀딩[8]을 준비 중이다.

두번째 라이벌이 나온 이후부터는 Steam에서 게임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2. 상세[편집]



파일:얀시뮬.스텔스.png

제목만 보면 이 게임이 마치 얀데레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흔한 미연시로 여겨지겠지만 사실 이 게임의 진정한 목표는 공략 대상의 사랑을 쟁취하는 게 아니라 모든 사랑의 라이벌들을 성공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알아채면 안 된다.

살인이나 무기를 든 모습을 들키면 안 되는 건 기본이고 눈 앞에서 두근거리고 표정이 이상해지는 것을 선배가 보면 "저기, 괜찮아?"라며 놀란다.

제작자는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잠입 액션 게임임을 천명하고 있으며, 같은 장르의 히트맨 시리즈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고 한다.
그런만큼 주인공인 얀데레 짱이 남주인 선배과 직접적인 교감을 나누는 것은 선물이나 편지를 남기는 등 작은 행동들로만 가능하다.[9]

오히려 선배에게 얀데레 짱의 행동, 즉 흉기를 들고 있거나 살인을 하는 모습, 피가 묻은 모습 등을 발각당할 경우 바로 게임 오버로 이어진다.

즉, 다른 게임에서는 공략 대상이었을 존재가 이 게임에서는 잠입 게임의 감시병이나 방해꾼 기믹이 된 셈.

플레이어는 선배는 물론이고 다른 학생들에게도 발각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총 10명의 라이벌들을 기한 내에 다양한 방법들로 제거해야 한다.

파일:얀시뮬.처리.png

라이벌을 제거하는 방법으로는 흔한 얀데레물에서 으레 그러듯 직접적으로 죽이는 방법이 있지만, 이럴 경우 눈에 띄는 증거물들이 남기 때문에 뒷처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 외에도 목격자가 발생하거나 학교 분위기가 낮아지고, 얀데레 짱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등, 살인은 가장 손쉽고 빠르지만 그만큼 리스크가 큰 처리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얀데레 짱은 살인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라이벌을 제거할 수 있다.

라이벌에 대한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왕따로 만든 뒤 자살을 하게 할 수도 있고, 라이벌을 스토킹한 뒤 치부를 밝혀내어 퇴학당하게 만든다던가, 살인을 저지른 뒤 증거를 조작해서 라이벌이 범인으로 몰리게 만든다던가, 평화적으로 라이벌과 다른 학생을 이어준다던가, 라이벌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선배를 포기하게 만들거나, 아니면 라이벌이나 애먼 희생양을 조용히 납치하여 집에 가둬놓고 세뇌를 시키는 방법 등,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목표물을 처리할 수 있다.

물론 각 방법에는 일장일단이 있으며, 거기에 따른 갖가지 세부적인 요소들을 고려할 줄 알아야 한다.


3. 스토리[편집]



아야노의 어린 시절



태어났을 때부터 아무런 감정도 느끼지 못했던 얀데레 짱, '아야노 아이시'는 입학식 날 '타로 야마다'라는 선배를 만나게 되고 그 순간 사랑이라는 첫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아야노는 타로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명 더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사람은 그의 소꿉친구, 오사나 나지미. 아야노는 처음으로 공포와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 순간, 괴담인 줄로만 알았던 수상한 여학생, '인포 짱'이 아야노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그녀는 오사나의 고백 작전에 대하여 아야노에게 알려준 다음, 아야노의 조력자가 된다.

'오사나 나지미', '아마이 오다야카' 등 선배를 좋아하는 10명의 라이벌을 스토킹하며 정보를 알아내고, 그들을 살인, 중매 등 여러 방법으로 제거하면서 선배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이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Yandere Simulator/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시스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Yandere Simulator/시스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Yandere Simulator/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사건사고 및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Yandere Simulator/사건사고 및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스핀오프[편집]


특별한 날 혹은 기념일(만우절, 할로윈 등)이 될 때마다 출시되는 스핀오프 시리즈들이 있다.


8.1. 슈퍼 얀데레 64[편집]


슈퍼 얀데레 64



슈퍼 마리오 64폭탄병의 전쟁터 스테이지를 유니티로 리메이크를 한 것에 기반을 둔 게임이다.


8.2. 쿨데레 시뮬레이터 시리즈[편집]


만우절에 주로 출시된다. 다만, 2018년 만우절에는 농담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8.2.1. 쿨데레 시뮬레이터[편집]


쿨데레 시뮬레이터



개발자가 2015년 만우절에 장난으로 출시한 게임.


8.2.2. 쿨데레 시뮬레이터 2[편집]


쿨데레 시뮬레이터 2



개발자가 2016년 만우절에 출시했다.


8.2.3. 쿨데레 시뮬레이터 3[편집]


쿨데레 시뮬레이터 3



개발자가 2017년 만우절에 출시했다. 전에 출시된 쿨데레 시뮬레이터 작에 비해 기능들이 많아졌으며, 인기도 많다.


8.3. 얀데레테일[편집]


얀데레테일



얀데레테일 다운로드 링크

제작자가 2016년 할로윈을 기념하여 출시한 언더테일의 패러디 게임. 기본 조작은 언더테일과 비슷하다.
보스는 얀데레 시뮬레이터의 4번째 라이벌, 오카 루토.

아이템을 전혀 쓸 수 없어서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데, 그 대신 언더테일의 해당 장면보다는 패턴이 쉬운 편이다.


8.4. 미도리 숲[편집]


미도리 숲



YandereDev가 2017년 할로윈을 기념해서 만들었다. 슬렌더맨의 패러디 게임으로 제한시간이 주어지고 숲속에서 10장을 찾아야 한다.

보스는 게임부의 미도리 구린.

시간이 지날수록 미도리가 엄청 많이 쫓아온다. 최대 100명까지 소환된다고 한다.


8.5. YandereDev의 엄청난 악몽[편집]


YandereDev의 엄청난 악몽



2018년 할로윈을 기념해서 모딩을 즐겨하는 AMZE[10]가 YandereDev를 위해 만든 팬게임이다.

원래는 비공식 팬게임이었으나, YandereDev가 블로그에 해당 게임에 대해 글을 쓰게 되면서 공식 게임화가 되었다.


8.6. Yandere No Sutoka[편집]


Yandere No Sutoka



얀데레 게임으로 유명한 Saiko no SutokaYandere Simulator를 합친 팬게임이다.


9. 2차 창작[편집]


Sakura Media 'Love Sick'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 일명 LoveSick. 자세한 내용은 Sakura Media 참고.

얀데레 시뮬레이터 팬게임


얀데레 시뮬레이터가 얀데레 열풍을 일으킨 후, 매년 새로운 팬게임들이 나타나고 있다.

얀데레 시뮬레이터 MODS


얀데레 시뮬레이터 모드


10. 유행어, 밈[편집]


개발자가 별 생각없이 농담으로 내뱉은 말들 중 일부가, 묘하게 얀데레 시뮬레이터 커뮤니티 내에서 유행어가 됐다.

  • Whoa, technology!
"우와,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야!"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뜻과 어울리게, 개발자가 메탈기어 솔리드 2를 플레이하다가 발견한 기능[11]을 보고 대단하다며 한 말이다.

  • Blame the delinquents
얀찬이 무기를 들고 다닌다든가, 피가 묻은 채로 다닌다든가 등 선생님 주변에서 이상한 행동을 하면 바로 생활 지도 선생님께 보내지는데, 이 때 화면에 6개의 선택지들이 뜬다.[12] 선택지를 잘 고르면 퇴학을 면할 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학교의 불량 학생들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13]
아주 별의 별 핑계를 대서 뭐든 불량 학생들 탓으로 돌려버리면 상담쌤이 오냐오냐 해주며 다 해결되니 사람들이 이젠 뭐만 하면 불량 학생들을 탓해야 겠다며 하나의 인터넷 드립이자 밈이 되었다.

  • LOSING YOUR SANITY
정신을 잃는다/미쳤다의 표현으로, 개발 영상에서 얀찬의 정신력 감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얀데레 챤이 정신 상태 최저상태로 걸어다니는 것을 보여주고 이 대사를 말하는데, 편집으로 노이즈 등의 효과를 넣어 더 미쳐보이게끔 만들었다.

  • INTRUSIVE THOTS

  • That's Poggers!

  • Osana's Order


  • Are Ya Coding, Son?

본래는 Are Ya Winning, Son?인데 YandereDev의 개발속도 그리고 드러나버린 그의 실력에 염증이 난 안티팬들이 여기서 파생시킨 유행어이다. 당연히 YandereDev를 까내리고 놀리기 위해 사용되고 YandereDev의 트위치 방송에서 이것을 쓰면 3초안에 경고 또는 밴을 먹는것으로 유명하다.
  • Consume the Cum Chalice

번역하자면 "정액 성배 섭취하기"(...). 게임과는 무관하게 YandereDev가 10년 전에 찍은 영상이 발굴되어 밈이 된 케이스이다. 해당 영상은 YandereDev가 워크래프트 3을 불법 복제한 유저를 조롱하는 의미로 건배를 올리며 와인잔 안에 든 우유를 마시는 영상인데, 눈을 크게 부릅뜨고선 우유를 마시는 묘한 장면이 그 액체를 마시는 것처럼 보여 졸지에 놀림거리가 되었다. 여기에 대해 비판글과 영상을 올리고 얀데레 시뮬레이터 공식 디스코드에 이 밈이 올라오는 즉시 봇으로 밴, 이에 호응해도 밴을 하였다. 그러자 더욱 신이 난 안티팬들은 아예 스피드런을 열어[14] 디스코드에서 더욱 빨리 밴 당하기 대결을 하고 또는 때로 몰려가 디스코드를 이 밈으로 잔뜩 도배하는등의 이것을 놀이로 삼아버리는 행동을 보였다. 이는 YandereDev가 결국 디스코드를 비공개로 돌려버린뒤 가입자를 모두 수동 승인하도록 변경하며 일단락되었다. 다만 이러한 YandereDev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당 움짤은 결국 안티팬뿐만 아니라 서양권에서 꽤 인기있는 밈이 되버렸다.

  • Yandere Dev Rage at Cuphead

컵헤드 노 데미지 플레이를 스트리밍 하던 중 물고기 몬스터에 맞고선 여타 영상에서 보여진 차분한 YandereDev와 달리 키보드를 크게 내리치며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는 장면이 밈이 되버렸다. 특히 "Rawr"라고 하는 장면이 명장면이라고. 노 데미지 플레이를 한다면 굳이 장착할 필요가 없는 하트 부적[15]을 장착한 점도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

  • This is a Robbery!


  • Shhhh. Queen, You're slaying too loud!

11. 게임 개발 이전 일생[편집]


게임의 개발자 얀데레 데브는 1988년 6월 30일에, 알렉산더 스튜어트 마헨이란 이름으로 어머니 테레사 리 마헨과 아버지 마크 폴 마헨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부분의 삶을 켈리포니아의 도시 테메쿨라에서 보냈고, 12살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 이후부터 집에서 홈스쿨링을 했다.

자신이 말하기로는 밖에 자주 나가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안에서 게임하면서 보냈다고 했다. 비록 청소년기의 얀데브는 자신의 삶이 별 특별한 거 없이 보통이라고 서술했으나, 그는 자신이 바깥 세상을 체험하는 것 만으로 불안감을 느낄 정도의 과잉보호를 받았다고 인정을 했다. 그는 산타 모니카의 대학에서 애니메이션 관련 학위를 따러 가서야 거우 사회에 재적응되었다. 이 이후로 그는 쿵푸 팩토리에 주니어 게임 디자이너로 2013년도까지 3년 정도 일했다.

얀데레 데브는 이 기간동안 인터넷에서는 에바제폰(Evaxephon)[16]이란 유저명[17]으로 4chan이랑 팬픽 커뮤니티 각지를 돌아다녔다. 그가 작가 경험이 있다고 할때, 이 팬픽 작가로서 활동한 기간을 가르키는 것이다. 그는 이 기간동안 펜픽션넷에서 연재를 하였으며 대부분의 팬픽 내용은 19금적인 내용으로 성적수위가 불쾌할 수준으로 변태적이란 비판을 들을 정도로 높다.


12. 여담[편집]


제작자가 JonTron의 팬이라고 한다. 트위터에 'JonTron을 실제로 볼 때 납치하는 걸 연습하기 위해서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만들었다'라고 할 정도.

게임뿐만 아니라 개발자 본인의 팬이 만든 채널도 있다. # 주로 트위치 스트리밍 영상을 캡쳐해서 올려놓는데 개발 설명 영상에서 보여주던 침착한 영상이 아니라 활기차고 약빤 듯한 모습을 보여 갭 모에를 느낀다는 사람이 많은 듯.

개발자는 대체로 디버그 빌드를 내놓을 쯔음에 현재 진행상황에 대한 영상을 내놓는데, 그의 영상 대부분은 번역되어 올라오는 편이다. 역자가 번역을 그만두어도 다행히 다른 역자가 이어서 번역한다. 디버그 빌드에서 공식 데모로 업데이트된 후부터는 얀시뮬의 미래에 관하여 영상을 만든다.[18]

시스템적인 부분은 히트맨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히트맨 시리즈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보자마자 "아, 이거!"하고 떠오를 정도로 대놓고 오마주하고 있지만 위의 문단에도 쓰였듯이 노골적으로 베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다만 게임 시스템은 표절 대상이 아니고, 시스템만 일부 가져왔을 뿐 게임 디자인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표절로 문제될 일은 아니다.

어째 장르가 전혀 다른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도 여러 영감을 얻고 있는 듯 하다. 키류가 구사하는 화려한 히트액션에 감명받았는지 대부업자나 불량학생들을 패버리는 액션씬을 구현하려 했으나, 장르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와 이 안은 무산되었다.

게임 개발에는 Unity3D 게임엔진을 이용하고 있으며, 캐릭터 모델링 역시 Unity3D 에셋 스토어에 있는 Game Asset Studio의 유료 캐릭터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학교 건물, 풀장, 그리고 모든 소품 역시 애셋 스토어나 다른 게임에서 뜯어온 것이었다. 그는 게임 제작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면 모든 애셋을 자작 애셋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언급했고, 실제로 모든 에셋이 얀시뮬 오리지널 애셋으로 교체되었다. 새로운 캐릭터 모델링 역시 영상과 블로그에서 공개되었다.

제작자의 양덕후 기질이 엄청나다. 소각로[19], 도게자, 승부팬티 등등 일본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요소들을 세세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메탈기어 솔리드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같은 패러디도 게임 내외를 막론하고 곧잘 나온다. 2015 만우절에도 "얀데레 시뮬레이터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드디어 찾았다"면서 헤이트리드를 패러디한 핵 앤 슬래쉬 버전 트레일러를 올린다거나, "솔직히 난 얀데레보단 쿨데레가 좋다"면서 Kuudere Simulator 소개 영상을 올리거나[20], 슈퍼 얀데레 64 등등 찰진 패러디를 보여주었다.

또한 독살을 소개하는 영상 끝부분을 보면 많은 이스터 에그 등을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어딘가 익숙한 코스튬이 보인다. 가사이 유노, 코라의 전설, 베놈 스네이크 등.

2015년 12월 30일, 개발자가 블로그에서 지난 2년 동안 블로그를 방문한 사람의 수를 통계한 자료를 올렸다. 2014년에는 184,000명, 2015년에는 무려 30,000,000명이란 숫자를 내었다. 그중 방문자의 나라 순위도 올렸는데, 1위는 당연하게도 미국, 2위는 멕시코, 3위는 브라질 등등이 나왔다. 이중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북한 사용자가 있다는 것. 수치로 통하면 북한 사용자는 약 25명 정도. 개발자는 당황하면서 "설마 김정은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북한은 상류층(김정철 등등)만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것을 풍자한 듯. 그런데 실제로는 외국인들도 인터넷을 쓸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관광지는 인터넷이 개통되어있는데 이는 외국인 관광객들과 외신 기자들을 위해 개통한 것으로, 이러한 구역들은 인터넷(외부인을 위한 컴퓨터니까)과 광명망(북한에 위치한 컴퓨터니까)에 동시에 연결되어있다는 점에 주목한 어나니머스에서 광명망 해킹 루트로 써먹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업데이트는 매월 1일과 15일에 게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다만 2015년 5월 1일자 빌드의 경우 중요 업데이트를 위해 개발이 늦어지면서 데드라인에 맞추지 못했고, 이에 개발자가 사과문을 올림과 동시에 앞으로의 업데이트 횟수를 월별 1회로 줄이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영상은 계속 매월 1일과 15일에 올라왔는데, 2017년 12월 초 영상에서 앞으로는 중요 업데이트가 있을 때에만 영상을 업로드하겠다고 하였다.

시체가 바닥에 축 끌리는 것 같은 시스템을 제외하면 2015년까지 구현된 것들은 유니티 3d의 기능을 사용하면 만들 수 있는 그다지 오래걸리는 작업이 아니었다. 2016년 이후부터 진짜로 오랜시간이 걸리는 게임 코어와 농밀하게 관련이 있는 부분에 대한 구현이 남았기 때문에, 월별 1회도 딜레이가 되는 셈.

또한 제작자가 기획한 노골적이고 잔인한 컨셉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점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이러한 "불화의 원인"을 이해하지 못 한다는 점이 제작자와 팬(?)들의 진짜 문제라고 봐야할지도. 얀데레 시뮬레이터에서 시비가 갈리는 요소들은 전쟁물, 암살물, 액션물 하고는 다르다. 학교라는 무대 장치, 평범한 학생 캐릭터를 조작하는 살인 방식, 공연적으로 드러내기에는 부적합한 터부들이 결합되어서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일본의 뽕빨물 야애니에서도 겁간이나 살인 묘사까지는 자유롭지만, 앞에서 언급되는 요소들은 검열되거나, 공연적으로 드러내지 않도록 순화하는 경향이 강하다. 애초에 대놓고 드러낼만한 컨셉이 아니건만, 단순한 그래픽이나 동인게임이라는 요소 때문에,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혼란을 키우고 있다. 엄연히 말하자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는 18세 이상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대놓고 교복을 입고 학교를 활보하는데 청소년 살해나 학교 총기난사에 매우 민감한 미국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 리가 없다. 결과적으로 그의 Weeaboo적인 성향으로 인해 문화의 정당성에 대한 개념이 결핍되어 선을 지키고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여러 부분에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는데, 한치의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 제작자의 태도로 인해 더욱 심각한 문제들이 생기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23년 9월에 드러난 미성년자 그루밍건으로 결국 사회적인 이슈로 수면위로 떠올랐으며 결국 이 컨텐츠들도 제작자의 논란으로 인해 상당수 취소 및 폐기되거나 심하면 게임 개발 자체를 중단해야 될 수 있는 경지에 올랐다.

유명한 관련 유튜버로 Kubz Scouts[21]가 있다. 주로 올리는 것은 Yandere Simulator Myth라는 시리즈로 얀시뮬의 각종 버그나 테크닉 혹은 기행 등을 시청자들에게 제보받아 그걸 직접 해 보는 것. 얀시뮬로 유명해졌기 때문에 많은 얀시뮬 팬들이 알아주는데, 어느 정도냐면 유튜브에 Yandere Simulator를 검색하면 제작자인 Yandere Dev 다음으로 바로 이 분의 채널이 뜰 정도인 데다 관련 영상 또한 이 사람의 영상일 정도. 얀데레 데브도 직접 언급한 적이 있으며[22], 간간히 넣는 효과음에다 영어를 좀 알아 듣는다면 드립도 굉장히 찰진 편. 얀시뮬 밈도 몇 개 만들기까지 했다.

PewDiePie가 이 게임을 꽤 좋아하는 듯 하다.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금세 플레이영상을 올리거나, Yandere dev 유튜브 영상에 응원의 댓글을 달거나, 자신의 영상에도 개발에 대한 응원이나 제작자에게 바보같은 이메일을 보내지 말라하기도 하고, 트위치에서 벤당한걸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다. 애초에 Pewdiepie는 이 게임이 나오기 훨씬 전부터 Notice me senpai!라는 말을 줄곧 써왔으니 그럴만도 하다. 퓨디파이는 이 게임을 여러번 플레이했다.


2016년 4월 2일 개발자는 쓸데없는 이메일이 쏟아져 개발이 지체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올리며 자신이 주로 받는 이메일들을 5가지로 분류했다. 요약하자면 자신이 받는 이메일의 90%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내용이다. 현재 영상은 비공개된 상태.

제작자가 이런 이메일들에 질렸는지 홈페이지에서 이메일탭으로 들어가면, 얀데레 짱의 모습과 보내지 말아야 할 사항과 보낼 수 있는 사항을 보여주고 어떤 이메일을 쓰고 싶은지 선택지를 주는데, 이 중 질문/요청을 선택하면 서브레딧 주소를 준다. 다른 선택지 역시 이메일을 쓰기 전 주의사항을 제대로 읽고 왔냐는 선택지가 뜨는데, 이때 아니라고 대답할 경우 칼을 든다. 하지만 유일하게 팬메일(팬아트/코스프레 샷)을 선택하면 네/아니 선택지가 뜨지 않는다. 비즈니스 관련도 선택지가 뜨지 않으며, 덤으로 얀데레 짱의 모습이 정장으로 바뀐다.

어째서인지 코코나 하루카에 대한 영상(원본)에서 DLC 라이벌 추가 관련 씬에서 NEXON이 서비스하고 KOG가 제작한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전직 캐릭터 배틀 매지션의 실루엣이 떡하니 나왔다. 14분 41초, 자막영상배틀 매지션 오리지널 일러스트 비교로 아주 닮았다도 아니고 그냥 디자인이 그대로인 걸 알 수 있다. 중간에 얀시물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연락두절되어 새 일러스트레이터로 교체되었다는 점을 보면 예전 일러스트레이터가 도용하고 그것을 개발자는 알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고, 배매 이외의 다른 실루엣들도 다른 작품의 오리지널 캐릭터일수도 있으니 지금 상황에서 도용이나 트레이스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만… 일단 얀시뮬이 정식발매가 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미국의 래퍼 덴젤 커리의 VENGEANCE | VENGEANCE 뮤직비디오에서 나오는 게임이 바로 이 게임이다. 사람들이 얀데레 시뮬레이터를 플레이하는 씬을 찍었으나 잘 보면 유튜브 동영상을 틀어놓고 플레이하는 척 하는 거다.

YandereDev가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이 채널 시청을 자제해 달라는 영상을 올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가 52%라고 한다. 하지만, 장난으로 응답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정확하지는 않다. 다만 유튜브 시청자도 여성의 비율이 55%인걸 보면은 왠지 모르게 여성 팬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파일:LoveSickPowerOfTwoLogo.png

제작자에 따르면 이름 'simulator'는 마치 게임이 장난으로 만든 게임으로 들리거나 으로 변이되는 수가 있어서[23] 현재로서는 정발판이 나오면 바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다. 지금 제작자가 가장 좋아하는 이름은 'LoveSick'이다.[24] 제작자가 만든 투표에 따르면 가능성들은 'Yandere Simulator', 'LoveSick: Yandere Simulator', 'HeartBreak: Yandere Simulator', 'Yandere: LoveSick', 그리고 'Yandere: HeartBreak'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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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명은 알렉산더 스튜어트 마한.[2] 직접적인 호러 요소가 등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게임 내 배경인 학교의 분위기가 호러스럽게 변한다. 제작자의 발언에 의하면 플레이어가 괴물의 입장이 되는 호러게임이라고 한다. 세부 장르로는 슬래셔물이라고 볼 수 있다.[3] 상술한 그루밍 범죄 혐의로 인해 개발한 콘텐츠들을 전부 삭제 및 축소해야되고 중요 성우진들도 줄줄이 하차하는등 개발자도 건강상의 이유로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4] 본명은 알렉산더 스튜어트 마헨(Alexander Stuart Mahan)[5] YandereDev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어서 2015년 3월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번역자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6] 당연히 디버그 메뉴는 그냥 사용 불가능하지만 라이벌을 성공적으로 제거하고 엔딩을 본 뒤 메뉴 화면에서 치트로 입력하거나 학교 기준 오른쪽 끝에 있는 나무로 가서 z를 10번 누른 뒤 e키를 눌러서 디버그 메뉴와 이스터에그를 사용할 수는 있다.[7] 2023년 2월, 공식 데모에 스토리 모드의 튜토리얼이 추가되면서 리비전C에서 리비전D로 업그레이드되었다.[8] 크라우드 펀딩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꾸준히 준비하고 있었으나, 개발 진전도 문제로 번번히 좌초되었다[9] 얀데레 짱이 선배에게 고백을 못 하는 이유는 선배의 주변에 가면 말도 못 해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10] AMZE는 얀시뮬을 위한 다양한 모드를 만들어서 인기가 많다. 유명 유튜버들도 알 정도.[11] 얼음통을 엎질렀을 때, 안에 있던 얼음들이 녹는 기능.[12] 하나는 잠겨 있어서 ???로만 뜬다. 따로 잠금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선택 가능한건 5가지 중에 하나.[13] 이게 바로 잠겨있는 선택지. 잠금 해제 방법은 인포 챤에게 부탁해야 한다. (servics > provide counselor info를 누르면 된다. 인포 포인트를 10 소비한다.)[14] 최고 기록은 0초로 들어가자마자 닉네임 때문에 봇에게 밴을 당한 것이다. 이 이후로는 아예 닉네임을 이상한 것으로 정해 차단당하기까지 시간을 재는 스피드런마저 생겼다.[15] 체력이 한 칸 늘어나지만 공격력이 5% 감소하는 부적이다 .다시 말해, 체력을 1도 잃으면 안 되는 노데미지 플레이라면 체력을 늘릴 필요 자체가 없는데, 굳이 체력을 늘리고 공격력을 낮췄다는 소리이다...[16] 본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인 에반게리온라제폰을 합쳐서 지었다고 한다.[17] EvaX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기도 했다. 아래의 Consume the cum chalice가 그 예시.[18] 대부분 크라우드 펀딩 관련 소식이다.[19] 일본에서는 7~80년대 오일 쇼크 이후 대체 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학교 시설 곳곳에 소각로를 설치했다. 90년대 이후부터는 불법 소각이나 환경오염의 우려로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 한국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소각로를 이용하다가 없앴다.[20] 영상에 등장하는 쿨데레 캐릭터는 아야나미 레이, 츤데레 캐릭터는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를 노골적으로 패러디했다.[21] 본명은 제이(Jay). 얀데레 데브와 그외의 팬들에게는 주로 제이라 불린다.[22] YouTubers라는 링크를 클릭하면 제이가 항상 영상이 끝날때마다 외치는 THAT DUDE가 나타난다.[23] 서전 시뮬레이터이나 염소 시뮬레이터 등의 시뮬레이터를 가장한 개그성 게임들이 인기를 끈 이후, 그러한 게임들의 괴랄함을 흉내 낸 저퀄리티의 게임들이 양산 되는 바람에 'simulator'라는 이름에 반감을 가지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24] '얀'과 '데레'를 최대한 영어로 번역한 다음 서로 합쳤다고. 사전적인 의미 자체로는 '상사병'을 가리키는 단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