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리버스: 1999)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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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 성우는 방연지 / ?? / Liyuu.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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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파블로프 재단의 인물. 재단 위원회의 대표이자 수석 과학자. 버틴이 다이얼 전화기로 단서를 물어보는 점, 추가 병력의 이동을 명령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재단의 간부급 인물로 보인다.

본래 영국에서 유학하던 중국인 과학자였다고 한다. 이후 재단에 가입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올랐다.[1] 중국 출신이라는 점에서인지 고국에서 유래한 놀이인 바둑에 조예가 있으며, 챕터 4에서는 반대파 의원과 탁구도 즐기는 등 인도어파 과학자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행동력도 보여준다.

냉혹한 콘스탄틴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인물로 챕터 3에서 콘스탄틴이 벌인 일에 대해 평생 공감할 수 없을 거라며 질책하자 콘스탄틴이 Z에게 네가 정치에 맞지 않는 인물이라서 그렇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대해 자신은 그저 과학자라서 그렇다며 맞받아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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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챕터에서는 상사 콘스탄틴에게 지시를 받고 일을 하거나 버틴에게서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3챕터에서는 같이 학교를 탈출한 친구들이 폭풍우에 소멸되는 광경을 보고 망연자실한 버틴에게 타임키퍼 직을 제안한다.

4챕터에서 위원회 대표로 승진함과 동시에 4챕터의 주역 중 한 명으로서 버틴 일행 측의 자율권 보장을 위해 정치가의 신분으로 활약한다. 또 맨 처음 콘스탄틴에게서 드루비스를 연계받을 때 그녀에게 재단을 소개해준 뒤 재단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바로 간파하고 은연 중에 재단을 향해 들고 일어나라는 암시를 줘서 농성을 하게 만드는 변수를 만들어냈고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콘스탄틴 파의 바람과는 달리 일부 타협이 들어갔지만 버틴 일행의 자율권이 보장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후 콘스탄틴에게서 생일 선물로 Z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뻤다는 말과 함께 바둑알을 선물받는다.

이후 자신의 방에서 머리를 땋아보면서 과거를 추억하다가 케이크를 가져와 촛불에 불을 붙이고 스스로에게 생일 축하하는 것으로 4챕터의 끝을 마무리짓는다.[2]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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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뜻 차가워 보이지만 사실은 재단 내에서도 따뜻한 선역 측 포지션에 속하는 인물이다 보니 옷의 색도 검은색 재킷을 입고 내부에 하얀 제복을 입고 있는 형태를 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