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S-배니시 세이지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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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현자라고 쓰고 배니시 세이지라고 읽는다. 최초의 ZS 몬스터로, 원작에서는 123화에서 츠쿠모 유마가 텐조 카이토에게 이어받은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으로 피니시를 내기 위해 제알 III로 변신하여 샤이닝 드로우로 창조해냈다. 1회용 레벨 1 몬스터임에도 풀 CG로 등장해 Mr.하트랜드의 토큰을 모조리 제외하며 승리의 활로를 열었다.

OCG화 되면서 원작에 없던 드로우 효과가 추가되었다. 자신 필드에 유토피아가 있을 경우 아무 조건도 없이 1장 드로우를 시켜주므로 효과 자체는 쏠쏠하지만, 레벨 1로 자체 특수 소환도 불가능한 이 카드를 필드에 내놓아야 한다는 점이 걸린다.

원작에서 갤럭시아이즈 포톤 드래곤과 연계했던 두 번째 효과는 '배틀 페이즈'에서 '제외'까지 발동 조건이 지나치게 한정되어 있어 드로우 효과보다도 써먹기가 힘들다. 그나마 유토피아 중에 이 효과와 맞아떨어지는 효과를 가진 No.39 희망황 비욘드 더 호프가 있긴 하나, 이 경우에도 이 카드를 어떻게 비욘드 더 호프와 함께 필드에 내놓는가가 걸림돌이 된다.

옛날 카드라서 헷갈리기 쉽지만 제외 효과는 비대상이다. 원작에서는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공격력 이하의 몬스터를 전부 제외하는 효과였는데 OCG화 되면서 적절히 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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