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ra

덤프버전 :




파일:AVIRA PRIME 2023.png
서비스 회사
Avira GmbH
라이센스
개인무료, 기업유료
엔진
자체엔진
사이트
홈페이지
한국어 지원 여부
미지원(15버전 이전까지는 지원)

1. 개요
3. 특징
4. 장점
5. 단점



1. 개요[편집]


독일의 백신 프로그램. '아비라'라고 읽으며, 독특한 마크 때문에 빨간 우산 백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88년에 회사를 창립하였으며, 2011년 한국 총판이 설립되어 한국어 버전을 제공했으나 2016년에 한국 총판사와 계약이 해지가 돼서 15버전 최신베타버전 부터 한국어가 빠졌다.

2009년 기준으로 이 백신을 사용하는 사람이 1억을 돌파하였다. 각 회사의 광고를 온전히 믿는다면 1억 8천의 어베스트, 1억 1천의 AVG에 이어 사용자 숫자로는 3A 중 3위에 해당한다. 2016년 10월 23일 기준 홈페이지에 게시된 Global Avira Installs에 따르면 약 5억 1천 대에 설치가 되었다고 한다.

이 백신을 구매하면, 회사 설립자가 세운 공공 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2020년 12월 7일, 노턴라이프락에 3억 6천만 달러에 인수되었다.


2. 무료백신[편집]


무료 버전의 경우 일부 기능 제한이 있지만 실시간 감시나 수동 검사 등의 기능은 당연히 제공한다. 그러나 웹 감시 같은 건 제공 안 한다.[1]

우측하단에 팝업 광고창이 뜨며 옵션으로 팝업이 뜨는 시간을 '24시간 마다', '48시간 마다'로 선택할 수 있다.

hosts 파일 수정 등을 이용해 다음 두 곳을 차단하면 광고가 뜨지 않는다.
ipm.avira.com (185.123.227.12)
notifier.avira.com (185.123.227.13)

오프라인 설치가 가능한 설치파일의 최신 버전으로 다운로드 받는 주소는 다음과 같다. Antivirus Free와 Antivirus Pro는 같은 설치 파일을 사용하며, 키 입력 유무에 따라 Free 또는 Pro가 되는 방식이다.
다운로드

2021년부터 불필요한 부가 프로그램들이 같이 설치되기 시작했고, 상세 설정과 기능들이 사라지면서[2] 단순화되어 기존과 전혀 다른 이상한 프로그램이 되었다. 설치된 부가 기능들을 지울 수 있기는 한데, 꽤나 번거로운 편. 이래놓고 나면 나중에 이 백신 프로그램만 삭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엄청나게 골치아파진다.


3. 특징[편집]


파일:Avira Antivirus Pro 2019.png
△ 아비라 안티바이러스의 2019년 버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라이센스 만료일이 있지만 알아서 라이센스를 갱신한다. 다만 혹시나 만료일을 넘겼다면 재설치해야 한다.[3] 특이하게 파일에 라이선스를 저장하는데, 파일 이름은 hbedv.key다. 이 파일이 있어야 커맨드 라인 검사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다.

2011년 12월 14일부로 안티버란 이름을 버리고 Avira Free Antivirus라는 이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단 기존 안티버 프리 버전 사용자의 경우 자동 업데이트로 버전 갱신이 되지 않으므로 클라이언트 파일을 새로 받아 설치해야 한다. 맨위 그림의 모습처럼 이전 버전에 비해 겉모습이 세련되게 변한 편이며, 무료 버전인 것을 광고하듯이, 프로그램을 띄우면 프리 버전에선 사용할 수 없는 항목들도 버젓이 메뉴엔 나타나고 있다(유료 결제시 활성화된다).

여담으로 검사를 할 때 나오는 프로그램 이름이 루크 스카이워커의 패러디인 Luke Filewalker이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바이러스 검출 시 본체에서 비프음을 내는데 이쪽의 이펙트도 만만치 않다...(물론 옵션에서 끌 수 있다) 또한 비활성화시키면 트레이에 있는 아이콘에서 우산이 접힌다.(...) 근데 이 접히는 게 웃긴 게, 유료에 들어 있는 웹 감시나 시스템 감시, 메일 감시 중 하나를 멈춰도 접는다.(...)[4]

아비라에서 개발하는 제품의 베타버전을 만날 수 있다. 회원가입이 필요하며 안정성은 보장 못한다.베타센터

2013버전에 클라우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2013년 8월 11일 안드로이드 백신이 추가되었다. 기존에는 분실 방지 정도의 기능만 있었으나 2.0 버전부터는 악성코드 검사 기능이 생겼다. 그리고 12월 들어 3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인터페이스에서도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다. 성능은 avira의 명성답게 뛰어난 것으로 AV-TEST에서 나타났는데, 검사시에 샅샅히 훑어가는 건지 몰라도 속도가 무지막지하게 느리며 오진 역시 많은 편이다. 또한 예외 지정이 없어서 전체 검사 후 오진 목록 때문에 빨갛게 경고 띄우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영 좋지 않다. 아무리 봐도 PC용과 마찬가지로 수상하면 일단 잡고 보는 모양이다. 그리고 12월 말 이후로 나온 베타버전에선, 드디어 지원 언어에 한국어가 추가되었다. 구글 플레이에도 정식으로 업데이트 되었으며 덤으로 iOS 판도 있긴 있는데, 이건 한국어 지원을 안 해준다(...)

15버전 업그레이드로 모바일 백신과 인터페이스가 비슷해졌고, 한국어와 아랍어 지원이 중단되었다. 해당 언어를 사용하던 사람들은 자동으로 영문판으로 교체된다고. 14버전을 사용한다면 여전히 한글판으로 쓸 수 있다.

백신 제품을 구매한 이후 며칠간 활성화를 시키지 않았다면 이를 상기할 수 있는 메일을 다시 보내준다. 친절하게 제품 키도 다시 알려준다.

가끔가다 업데이트 후 바로가기 아이콘의 위치가 바뀌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2017년경에 광고차단 소프트웨어 업체 AdGuard와 파트너를 맺었으며, 자사의 브라우저 확장기능 Avira Browser safety의 광고차단 기능은 내부적으로 AdGuard의 기술을 사용한다. 출처


4. 장점[편집]


장점으로 가벼운 구동과 뛰어난 진단율을 들 수 있다.

백신으로서의 성능이 매우 우수한 편으로, PCworld 에서 09년 9월에 실시한 무료 외산 안티바이러스 평가에서 98%라는 매우 우수한 성적으로 무료 외산 바이러스 백신 중 최고봉을 차지했다.[5] 현재 VB100 Test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RAP에서 어베스트는 거의 꼴찌수준으로 고전하지만 이것은 준수한 성적으로 통과해주고 있다.

각종 백신 평가에서 AVG, Avast!, Avira 가 3대 무료백신(3A)으로 꼽히고 있고, 그 중에서도 아비라는 진단률과 속도 면에서 카스퍼스키와 맞먹는 수준의 평가를 받기도 했다. VB100쪽에선 검사할때 엔진을 다르게 쓰는지 Pro 버전과 Free 버전이 나눠져 있다. 물론 무료 버전이라도 내부 설정에서 옵션을 조정해 주면 Pro수준으로 검출률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다.

AV-TEST.ORG의 테스트 결과도 (윈도우 7 및 8.1 기준) 성능포함 3항목 6/6 만점을 거의 꾸준히(낮으면 5.5/6) 받고 있다. 이 정도 3 항목 모두 꾸준히 잘 나오는 동료(?)는 비트디펜더카스퍼스키 정도.

또한 카스퍼스키가 바이러스 뷸레틴의 RAP 테스트에서 14년도 중순쯤부터 죽쑤고 있는 중이라... 다만 이는 시기가 미묘해서 이것만으로 판단하긴 좀 그렇다.

여튼, 현재 바이러스뷸레틴(RAP), av-test.org, av-comparatives.org 이 3가지 테스트 모두 참여하면서 모두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백신들은 비트디펜더와 아비라 둘 뿐이다.


5. 단점[편집]


2016년 7월경부터 무료 버전에서 탐지된 파일을 검역소로 보낼 건지 무시할 건지 사용자에게 물어보는 interacive 옵션이 제거되었다.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검역소로 보내버린다. 오진된 파일이라면 예외에 추가한 뒤 검역소에서 복원하는 귀찮은 작업을 해야 한다. 유료 버전에서도 옵션은 존재하지만 interactive, automatic 둘 중 어느것을 선택하든지 검역소로 보내버린다고 한다.# 이는 탐지율이 높은 대신 오진도 높다는 장점이자 단점과 맞물려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구버전에서도 탐지시 처리를 물어볼 때, 항상 무시를 선택해도 재부팅하기 전까지만 적용되었기 때문에 따로 설정에 들어가서 예외 처리를 해야 했다. 개발사의 오만함이 부른 고질적인 단점이다.

해외망이 부실한 인터넷은 이 백신을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업데이트시 20분을 넘어가면 업데이트가 자동 취소된다. 요즘은 나아졌지만 예전엔 sk같이 해외망이 부실하면 1kB/s 정도의 속도가 나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았고 국내 대형통신 3사 중 해외망이 가장 충실한 kt도 드물게나 100kB/s 정도, 보통은 10~30kB/s 나오곤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상시 Avira의 업데이트 파일 크기는 작은 편이었다. 2015년 5월 기준 다운로드 속도는 준수한 수준으로 LG U+ 광통신 기준 1MB/s의 속도가 나온다.

오진이 좀 잦다. 휴리스틱 기능이 좋지 않아서인지 오진이 잦다.[6] 감염이 없는 한 시스템 파일을 날려먹거나 하는 경우는 적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 일부에서는 평가에서 높은 진단율을 보이는 것이, 수상하면 무조건 잡고 보기 때문이라고 수군대기도 한다. 특히 프로그래머인 경우 듣보잡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을 때마다 오진한다. 다만 공인 테스트 결과를 놓고 보면 오진율은 결코 높지 않다. 오진율이 높다면 VB100 테스트를 통과할 수도 없을 뿐더러[7] av-comparatives.org의 테스트에서도 대체로 낮은 오진률 1위 그룹에 간신히 들거나, 간신히 못 드는 수준으로 선방하고 있다. (15년 7월 테스트의 경우 6개 오진으로, 1개 오진만으로 약간 더 높은 방어율을 보인 녀석들에 비하면 아쉽지만, 수십 개씩 오진한 녀석들에 비하면 매우 준수한 성적이다.)

위의 단점으로 인해 특히 웹하드, 그리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영상 사이트[8]에 대한 오진이 잦다. 이 점 때문에 심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증권사의 HTS 프로그램이나 공공도서관의 e-book 뷰어같은 지극히 정상적인 프로그램도 바이러스라고 오진한다.

인터페이스가 투박하다. 안티바이러스로의 기능에는 충실하지만 인터페이스 관련 인적 자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사용자 수를 가진 어베스트나 AVG에 비해서 사용자 모두가 한결같이 투박하다고 평하는 중. 2012버전에선 다소 개선되긴 했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없다. 물론 그런 투박함을 좋아 하는 사람도 많다. 화려하면 1비트라도 더 무거워지니.

업데이트 중 강제 종료 등으로 프로그램이 손상되면 먹통이 되며 복구하는 기능이 없다. 삭제 후 재설치하는 방법밖에 없다.

본사의 부실한 태도도 문제인데 계정 비밀번호 인식 오류로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는 문제가 있고, 이에 고객센터는 이메일로 보내면 며칠이 지나도 답장이 안 오니 채팅으로 상담을 하자.[9]

VPN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서버가 적은 것도 모자라 한국 서버가 없다.

[1] 이전에는 Ask 툴바로 제공했지만, 2014년 6월 업데이트 이후 Ask 툴바를 없애버리고 크롬이나 파이어폭스의 부가 기능으로 제공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유의할 것.[2] 정확히는 아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찾기 힘든 위치에 짱박혀있다. 좌측 탭의 Security 메뉴에서 Protection Options 탭으로 진입한 뒤, Real-time protection 항목 옆의 작은 톱니바퀴 버튼을 클릭해서 상세 설정으로 들어갈 수 있다.[3] 프리버전 한정[4] 단, 설정에서 완전히 죽이면 안 뜨지만, 2012 버전이 뜨면서 이것도 못 하게 되었다.(...)[5] 다만 진단율이 우수한 것과 기타 기능이 우수한 것은 별개다.[6] 휴리스틱 기능이 비슷하게 안좋은 백신으로는 중국의 360 Security가 있다. 360의 경우 기계 학습을 이용한 탐지를 하고 있는데, 이게 오진이 Avira보다도 매우 잦다. 360과 Avira 둘 다 하다못해 Visual Studio 에서 기본 예제 프로젝트를 생성해서 빌드해도 가끔 잡는 수준이다. 이는 프로그램의 크기가 작을수록 오진이 더 잦다.[7] 애초에 테스트 자체가 세계구급 바이러스 수집 장치 WildList.org에 수록된 바이러스들의 공격을 모조리 방어해야 하는 정말 빡센 테스트다. 저 리스트에서 1개만 삑살나도 인증 딱지 못 붙인다.[8] 아프리카 TV의 경우도 잡히는데, 이 경우는 광고에 관련된 부분만 잡혀서 삭제해도 아프리카 TV는 구동된다.[9] 채팅 상담은 독일 표준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다.(한국 표준시간 기준 오후 5시~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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