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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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활동
3. 사건, 사고
3.1. 2012년 트레이스 피해 사건
3.2. 2014년 표절 피해 사건
3.3. 메갈 옹호
3.4. 사건 이후



1. 소개[편집]


파일:external/blogpfthumb.phinf.naver.net/profile01.jpg
네이버 블로그 주소[1]
개인 홈페이지 도메인이 팔린 듯 하다.
Pixiv 주소[2]
트위터[3]

체리핀. 한국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1988년생이며 2010년에 경기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을 졸업. 본명은 김현아

귀엽고 앳된 그림체와 커다란 눈망울이 가장 큰 특징. 배경이나 소품 등에서 동화적인 이미지를 즐겨 사용하는 편이며, 부드러운 선에 파스텔풍의 색감을 지니고 있다. 컬러 일러스트의 경우 배경과 캐릭터의 의상, 소품 등의 묘사에 상당히 공들이는 스타일. 주로 꼬리를 찾아줘를 필두로 한 로리한 느낌의 그림들이 많이 알려졌지만, 쇼타나 누님, 미소년 계열들도 제법 그린 편.


2. 활동[편집]


대표작은 소드걸스, 꼬리를 찾아줘! 일러스트와 홍보영상들. 여성향 게임 스타프로젝트 4, 5, 7부 캐릭터 및 일러스트를 담당했다.참조 일러스트 뿐만 아니라 아래 영상처럼 영상제작 능력도 갖추고 있다.


꼬리를 찾아줘 7.5권 발매기념 MV 겸, 대학 졸업작품으로 만든 1인제작 애니메이션이 있다. 음악은 시드 사운드.

2011년 들어 비툴커뮤니티활동을 잠깐 했으나 중간에 그만둔 듯.


3. 사건, 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2012년 트레이스 피해 사건[편집]


2012년에 체리핀의 작품을 누군가가 트레이스한 사건이 터졌다. 참조.


3.2. 2014년 표절 피해 사건[편집]


2014년 9~10월 또 한번 니시타라는 그림쟁이가 체리핀의 화풍을 표절하여 논란이 일어났다.

시작은 체리핀 자신이 표절 흔적을 발견한 후, 하필 니시타가 체리핀 자신을 팔로하여 트위터에서 니시타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며 SNS, 루리웹 등 여러 커뮤니티에 크게 퍼졌다. 논란이 크게 번졌던 이유는 총 3가지로, 첫 번째는 체리핀 작가의 표절 논란이 꽤 여러 번 있다가 위에처럼 일이 확산된 것이 두번째 재발이라는 것, 두 번째는 니시타가 그림스타일을 그저 따라하고 인터넷에 투고하고 마무리 한 것이 아닌, 체리핀도 외주작업을 하던 같은 게임인 큐라레에 함께 참여하는 중이었다는 것, 마지막으로 니시타가 어린 나이에 잘 그리는것으로 유명했던 그림쟁이였다는 것이다.

양쪽 팬들 둘 다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을 받은 니시타의 일부 팬들이 분개하여 사건을 트위터에 일파만파 퍼뜨리며 일을 크게 만들기도 하였다. 니시타는 처음에 표절 한 사실을 부정하였으나, 이에 더욱 분개한 일부 네티즌들이 체리핀의 그림과 비슷한 부분을 비교하는 글, 색깔을 따서 비교하는 글 등을 올려 퍼뜨리게 되었다.

당시 이 사건은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두 파로 나눠졌는데, 서로 간 입장의 대립을 크게 만들었던 계기 중 하나는 당시 외주를 맡기게 되었던 게임회사 측에서 입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당시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에서 "회사에서 체리핀의 그림스타일이 맘에 들어 돈 덜 드는 체리핀 그림 트레이스 아마추어를 쓴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오자 회사측에선 "체리핀의 그림체를 목적으로 니시타에게 외주를 맡긴 것이 아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체리핀이 어른으로써 용서해주는 미덕이 있어야 하지 않냐" 등 니시타를 지지하다 못해 체리핀을 비난하는 식으로 글을 작성하였다. 네티즌들의 비난으로 결국 회사측에서 체리핀에게 직접 사과메일을 보내고 당시 글들은 삭제하였다.

당시 양측 지지자들의 입장을 정리하자면 이와 같다.


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 어린 나이에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 [4]
  • 그림 스타일이란 것이 중복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렇게 따지면 일본만화체의 그림들은 전부 체리핀 표절이냐?
  • 게임원화 학원을 다닌 것으로 알고있다. 게임원화학원에서 그렇게 가르친 것이지 애한테 직접적으로 그러냐?
  • 너희들이 업계 종사자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냐?
  • 더불어 체리핀이 미자에게 왜 외주를 주느냐라는 발언을 한 게 문제가 되어 일부는 이에 발끈하기도 했다.

체리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
  • 니시타는 2년 전부터 표절과 모작으로 문제가 많았다.
  • 니시타의 그림 명암 스타일과 체리핀의 그림 명암 스타일이 너무 비슷하다.
  • 최근 니시타의 그림과 대조했을 때, 체리핀 그림과 컬러 팔레트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원화 학원 선생님의 영향을 받았다는 주장에 반박하며) 게임원화 학원에서는 그림을 가르치지, 모작이나 표절을 가르치지 않는다.
  • 어린 나이라고 봐주는 것은 감성팔이다. 피해를 입은 창작자의 입장은 뭐가 되는가?


결론적으로 당시 니시타의 입장을 지지하는 쪽의 의견은 그림스타일이 중복될 수도 있지 않냐, 체리방울은 외주가 아니였다는 말뿐이였다. 어린 나이라고 쉴드 치는 글들 역시 감성팔이와 다름없는데다 니시타의 게임원화 학원 선생님이였던 일러스트레이터는 체리핀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배운 화풍 역시 후에 체리핀 스타일의 눈과 색깔, 머리 명암으로 수정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트위터를 통해 일이 점점 커지자 니시타는 사과문과 함께 화풍 표절을 인정했다.

글에 의하면 스포이드나 고의적 표절은 아니고, 평소 체리핀의 그림을 자주 참고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비슷한 그림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처음에 트위터에서 표절을 부정했던 점을 보면 화풍의 유사성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오리발을 내밀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체리핀은 문제의 게임 외주를 하차하고, 자신을 지지해줬던 네티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사건이 일단락됐으며 니시타는 이후로도 총 7번의 파쿠리로 사과문을 작성, 현재는 Yuriky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스튜디오 뿌리 소속의 애니메이터로 활동 중이다.

한편 체리핀의 큐라레 하차와 관련하여 '자진 하차인데 니시타 때문에 하차한 것처럼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당연히 말장난이다. 애초에 체리핀이 자진 하차를 결심한 것 자체가 일련의 사건으로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니시타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회사에서 강제로 하차시킨 게 아니다'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건데, 그래봐야 표절 피해 문제로 마음이 상해 하차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학교를 자퇴한 건으로 본인이 결정했으니 가해자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셈. 즉, 논점을 전혀 잡지 못한 괴상한 쉴드다.

3.3. 메갈 옹호[편집]


클로저스에서 일러스트를 맡은 일러스트레이터 노노[5]의 메갈 옹호 및 거짓 사과문, 그리고 이를 용인하고 유저 반응에 무시로 일관한 나딕의 실책 때문에 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을 접었다. 이때 다른 게임을 찾는다는 유저들이 대체재로 언급했던 게임 중 하나가 소울워커였는데, 일러스트레이터 전적을 검색하던 중 체리핀의 트위터에서 메갈을 옹호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 #

그리고 증거를 수집한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사실상 메갈임을 확정냈다.[6]

소울워커에서 쓰였던 일러가 전면 교체되면서 외국인들에게 소울워커에 대해 흠집내기를 하려했단 사실도 발각되면서 더더욱 비판받고 있다.[7] 결국 한 유저가 이 사실을 라이언게임즈 본사에 보내고 말았다.

이후 4월 3일 자신에 대해 악플을 단 사람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트윗을 올렸다. 코멧(일러스트레이터), 오도와 연대해서 고소하겠다고 한다. 대부분의 반응은 메갈 맞네로 확정난 상황. # 형사소송의 범위보다 민사소송의 범위가 넓다고 조심하라고 하는데, 민사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면 불매운동을 주도한 사람이 손해배상을 하게 되는 희대의 웃기지도 않는 판례로 남을 것이 확실하다.

3.4. 사건 이후[편집]


국내에서의 논란 때문이지 그림활동을 일본 쪽으로 돌리며 외주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사건이 계기가 되었는지 페미니즘 관련된 트윗을 알티하거나 마음을 박는 빈도 수가 증가됐으며 페미니즘 연동 계정까지 팔로우가 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에는 그동안의 악명 때문인지 국내 게임업계 의뢰가 안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계속 의뢰가 안 들어와서 일본쪽 남성향 겜에 일러 외주를 맡다가 축전으로 보낸 일러스트[8] 문제로 페미들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났는데, 페미들 대부분은 여성 작가는 무조건 빻은 것을 그려도 봐줘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실드를 치면서 다수가 옹호하였다. 그러나 체리핀은 결국 모든 그림계정을 비공개로 걸고 작가 활동을 중단하였다.

최근 닉네임을 AMATOU로 변경하고 인스타그램에서 다시 그림활동을 시작하였다. 픽시브 또한 닉네임을 윗글로 바꾸고 활동을 재개하였다. 그러다 인스타그램을 삭제, 이후 픽시브에 올린 그림들도 삭제됐다. 2019년을 끝으로 완전히 잠적했다.
결국 한때 3세대를 대표하던 일러스트레이터였지만 본인의 과오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커리어가 현재 활동 중인 모든 일러스트레이터들 중 가장 빨리 끝장나버렸고, 이는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인성이 좋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대표적으로 보여준 반면교사이다.
체리핀의 몰락을 기점으로 그 당시 논란을 일으킨 절대 다수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현재 과격한 트윗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논란을 일으킨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나중에 또 한번 논란을 일으키게 되면 그들 또한 체리핀처럼 몰락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여론을 의식하면서 예전만큼 많은 트윗을 올리진 않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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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돌렸다.[2] 닉네임을 AMATOU로 바꾸고 일본과 중국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업데이트가 뜸했다가 2021년 9월 기준으로 모든 일러스트가 삭제되었다.[3] 비공개되다가 2019년 6월 24일 삭제하였다.[4] 창작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그저 표면만 보고 "애기가 어른 그림 한번 따라했다고 되게 뭐라하네 그려" 같은 느낌으로 입장을 지지한 사람들이 대다수 내비친 의견이였다.[5] 나딕 정직원이다.[6] 결국 게임 소울워커에서 자신이 그린 일러가 전면 교체되는 망신살을 당했다.[7] 이는 심각한 행위인게, 회사의 손익에 악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이 다분한 허위사실유포는 명백한 유죄이다. 거기에다 외국 게임계에서는 과도한 정치적 올바름 강요에 휘둘려 작품을 망친 게임이 다수 나와 페미니즘의 이미지가 아주 안좋음을 생각하면 그저 자기 밥그릇 걷어차는 꼴.[8] 스스로도 어린 여자아이(로리)+노출 많음이 문제가 될 걸 알았는지 얼굴 크롭샷 트위터에 올렸지만, 그림을 찾아낸 페미에게 저격당했다.[9] 정확히는 트페미가 같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공격대상으로 삼은 게 몰락의 원인이었다. 체리핀은 2018년 이후 국내 외주보다 해외(일본) 외주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외주 받는 게임 축전이 문제될 걸 알았기에 크롭샷으로 올렸지만, 축전의 원본을 트위터 유저가 찾아내 체리핀에게 따졌기 때문이었다. 당시 다수의 의견은 여성 작가는 무조건 빻은 것을 그려도 봐줘야 된다.였지만, 반대 의견을 가진 트페미 유저의 사이버 불링을 견디지 못한 체리핀이 활동 중지를 선언했다. 이후, 똑같이 일본 외주 활동을 하던 숙자에게 공격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