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ective S/사라진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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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피해자
2.2. 용의자
3. 스포일러
3.1. 피해자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동기
3.3. 살해 트릭
3.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사라진 흉기 피해자.jpg
사라진 흉기
7월 22일, 19:08
W건설사 건물 지하주차장의 한 차량 안에서 W건설사 사장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피해자[편집]


김사장

파일:김사장.jpg

생년월일
1971년 3월 2일
신체
173cm 68kg 남
직업
W건설 사장
가족
아내, 아들
특이사항
파산 기록 1회
범죄이력
없음

W건설사의 사장. 성격은 말 그대로 짠돌이로, 회사 건물을 지어준 건설사에게 계약금을 주기 싫어서 일부러 회사의 파산 신청을 하거나, 경비원인 곽경비에게 말장난과 거짓말로 월급을 쥐꼬리만큼 주고, 휴식 시간도 주지 않으면서 야간수당도 주지 않는다. 그것도 첫 월급 지급 때부터. 게다가 전무 일을 하고 있는 최전무에게도 지속적으로 월급을 미룬다. 월급을 쥐꼬리만큼 쥐어주기에 곽경비하고 월급 일로 자주 다투어서 그를 해고하려 하며, 최전무하고도 사이가 안좋다. 아내 박여사하고도 마찬가지인데, 결혼하고, 아들도 있는데도 바람을 피운다. 이것 때문에 박여사하고도 자주 다투는데, 오죽했으면 최전무가 이 둘의 통화를 들었는데, 자랑하는 것마냥 엄청 시끄럽게 싸운다. 박여사가 불륜을 눈치챘기에, 내연녀를 만날 때는 최전무의 차를 빌려탄다. 그리고 김사장은 6시에 퇴근 할 떼마다 최전무의 차를 타고, 내연녀와 바로 만난다고 한다. 언제 살해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주변의 적이 많다.

2.2. 용의자[편집]


김배관

파일:김배관.jpg

생년월일
1967년 7월 9일
신체
178cm 95kg 남
직업
배관공
가족
아내(이혼), 딸
특이사항
파산기록 1회, 3년 전 이혼한 아내가 있음
범죄이력
없음

배관공. W건설사의 1층 화장실 물이 들어오지 않았고, W건설사 로비에 뿌려진 명함을 발견하여 수리를 위해 불렀다. 사건당일날에 건물 뒤편에서 수도관을 수리하고 있었다. 피해자하고는 그 어떠한 일면식도 없으며, 순조히 우연에 의해 용의자가 됐다. 과거 본인 소유의 회사가 파산한 전적이 있으며, 3년 전에 아내하고도 이혼했다고 한다. 피해자의 사망 추정 시각떼 앞서 설명한데로 W건설사 뒤편 수도관을 수리하고 있었으며, 이를 목격한 증언이 없기에 알리바이가 없다.

박여사

파일:박여사.jpg

생년월일
1974년 11월 1일
신체
155cm 48kg 여
직업
가정주부
가족
남편, 아들
특이사항
피해자의 아내
범죄이력
없음

W건설사의 사장 김사장의 아내. 김사장이 결혼하고, 아들도 있으면서 볼륜을 벌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최전무의 말에 따르면 원래부터 눈치가 빠르다고. 볼륜을 눈치챈 이후부터는 남편인 김사장과 급격히 사이가 안좋아졌으며, 최전무가 말하기를 본인이 둘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동네방네 자랑한 듯 엄청 시끄럽게 싸웠다고 한다. 김사장의 사망 추정 시각 당시에는 R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었다고 하며, 이후 김사장의 퇴근 시각이 되어 김사장을 데리러 W건설사 로비에 왔다고 한다. 근데 영수증은 잘 안받는 성격이라서 R마트에 다녀왔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하며, R마트에서도 그녀를 목격한 증언이 없어 알리바이가 없다.

최전무

파일:최전무.jpg

생년월일
1977년 8월 21일
신체
175cm 85kg 남
직업
W건설 전무
가족
-
특이사항
세금관련 체납 2건
범죄이력
폭행관련 전과 1건

W건설사 전무. 김사장의 부하 직원으로 김사장이 월급을 계속 미루고 있어서 김사장을 싫어한다. 김사장의 볼륜 사실을 알고 있으며, 김사장이 볼륜을 눈치챈 아내의 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김사장에 본인의 차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에 이 둘의 통화를 엿든 적이 있는데, 동네방네 자랑한 것마냥 시끄러웠다고 한다. 과거 폭행관련한 전과가 있으며, 세금을 내지않아 압류를 2번 당한 기록이 있다. 이번 사건의 최초 발견자로, 김사장의 사망 추정 시각 또한 8층에 있는 본인의 사무실에서 업무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사장이 감시 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고 하여 김사장과 본인이 일하는 사무실이 있는 8층과 엘리버이터에 CCTV를 설치하지 않았고, 직원들도 그를 목격한 증언이 없어 알리바이가 없다.

곽경비

파일:곽경비.jpg

생년월일
1959년 6월 29일
신체
170cm 63kg 남
직업
건물 경비원
가족
-
특이사항
사고로 인해 오른쪽 다리를 절고 있음
범죄이력
없음

W건설사의 경비원. 김사장이 첫 월급 날부터 말장난과 거짓말로 월급을 쥐꼬리만큼 쥐어주고, 휴식 시간도 주지 않으면서 야간수당도 주지 않는다. 이에 김사장에게 여러번 급여 문제로 말싸움을 했고, 급기야 자신을 해고할려고 했다. 그렇기에 곽경비는 김사장을 엄청 싫어하며, 아예 면전에다 대놓고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할 정도로 싫어한다.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부상 입은 적이 있어 오른쪽 다리를 전다. 김사장의 사망 추정 시각떼는 W건설사 로비에 있는 경비실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고 하며 잠자고 있었기에 누가 들어오거나 나가는 것을 못봤고, 또 곽경비를 봤다는 목격증언이 없어 알리바이가 없다.

3. 스포일러[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피해자[편집]


이름
유언
(마지막 대사)
사인
비고
파일:사라진 흉기 피해자.jpg
김사장
"이게 누구야? 쫄딱 망하더니 차도둑이라도 되셨나보지? 참나, 내가 파산해서 어쩔 수 없었다니까? 알잖나?"
쇠파이프에 후두부를 가격당한 두부외상으로 인한 뇌출혈
시체는 최전무의 차 안으로 옴겨짐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동기[편집]


파일:사라진 흉기 범인.jpg
"그 편지의 살해 방법만 잘 따랐어도... 나는... 나는 이런꼴이 됐는데..."
이름
김배관
나이
52세
신분
배관공
가족관계
아내(이혼), 딸
살해 인원수
1명
살해 미수
없음
공범
목각단추 살인마
동기
복수, 우발적 살인
W건설사의 건물을 지어주고, 김사장이 고의로 파산 신청을 하여 부도가 난 건설사는 사실 김배관의 회사였다.

김배관은 작은 건축 사무소를 운영했었고, 3년 전, W건설사의 사장 김사장과 큰 계약을 체결하였다. 높은 액수의 금액이 걸린 큰 규모의 의뢰여서 김배관은 다른 모든 계약을 미루고, W건설사와의 계약에 모든 것을 투자했다. 그렇게 W건설사 건물을 완공했으나, 짠돌이였던 김사장은 공사대금을 지급하기 싫어서 고의로 파산 신청을 했고, 그렇게 김사장에 의해 W건설사는 부도가 되고, W건설사가 부도가 되어 계약했던 공사대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결국 공사대금을 받지 못하여 김배관의 건축 사무소는 경영난에 빠지게 되고, 그렇게 똑같이 부도가 된다. 김배관은 김사장에 의해 극심한 금전난에 빠지게 되고, 결국 이로인해 아내하고도 이혼하게 된다. 이 금전난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서 김배관은 홀로 수도관 수리업체를 운영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김배관 앞으로 익명의 이름으로 된 분홍색 편지가 왔다. 그 편지 속에는 W건설 개업 화환 앞에서 웃고 있는 김사장의 사진과 함께 김배관에게 공사 대금을 지급하기 싫어서 고의로 파산 신청을 했다는 금융 자료, 김사장의 주변 인물 관계도, 김사장의 하루 일정, 심장발작을 유도하는 약물과 김사장의 병력, 김사장를 살해할 범행 계획 등이 들어 있었다. 그리고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약물을 설명라는 종이 뒷편에는
7/22 17:19
XX구 XX동 3단지
W건설 B1 주차장
"완벽한 복수를 위하여"
라고 결정타가 적혀 있었다.

편지의 내용에 큰 충격을 받은 김배관은 편지의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종이에 적혀있는 주소로 가서 W건설사 주변을 관찰한다. 그러던 중, 김사장이 고급 세단에서 내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자신을 이꼴로 만든 주제에 당사자는 뻔뻔하게 잘 사는 모습을 본 김배관은 살의에 차서 범행을 실행에 옮기기로 한다.

그렇게 사건 당일날, 최전무의 차 안에 있는 김사장이 먹는 약인 항혈액응고제인 와파린과 와파린과 혈얍약을 섞어 심장 발작을 유도하는 약물과 바꿔칠려고 했다. 그러나 내연녀와 하루빨리 만나기 위해서 평소보다 십여분 일찍이 사무소를 나와 지하주차장에 오게되고, 그대로 이 둘은 만나게 된다. 이때 김사장이 자신의 차를 건드는 김배관을 보고 "사업 실패해서 차도둑이라도 됐나ㅋㅋㅋ"하고 폭언과 비웃음을 하고, 이 말을 들은 김배관을 화를 참지 못하여 자신이 소지하고 있는 여분의 수도관으로 김사장의 후두부를 가격해 우발적으로 살해한다.

3.3. 살해 트릭[편집]


  • 김사장 자동 살해(미수)&증거 인멸 트릭
김배관은 일주일 동안 W건설사 근처 골목에 숨어서 김사장의 일과를 관찰했다. 그리하여 편지의 내용대로 김사장이 매일 저녁 6시 골프를 명목으로 캐디로 일하고 있는 볼륜 상대를 만나러 골프 클럽으로 가며, 볼륜 현장을 감추기 위해서 최전무의 차으로 이동하는 것, 김사장이 부정맥운 앓고 있어 항낭 골프를 가기 전, 차에서 항혈액응고제인 와파린을 투약 후 골프장으로 간다는 것을 알아내는 것과 동시에 편지의 내용이 전부 다 사실임을 알게된다. 편지에 내용이 전부 다 사실임을 알게된 김배관은 편지에 나온 와파린과 혈압약을 섞어서 심장 발작을 유도하는 약물과 김사장의 와파린을 바꿔쳐서 심장 발작으로 김사장을 자동으로 죽이는 트릭을 성공 할 수 있다는 확신과 함께 이 트릭을 실행하기로 한다.

먼저 약물을 바꿔치기 위해서는 W건설사에 자연스럽게 침입해야 했고, 그리하여 김배관은 범행 전날인 21일 새벽에 W건설사 건물 외각의 수도관을 잠그고, W건설사 입구 부근에 자신이 운영하는 수도관 수리 업체의 명함을 곳곳에 뿌린다. 그리하여 수도관 수리를 위해 자신의 명함으로 수리를 의뢰하도록 유도하여 W건설사에 자연스럽게 침입한다.

사건 당일날, W건설사의 수리 요청이 오자 김배관은 W건설사에 방문하고, 이후 W건설사 건물 외각에 있는 자신이 잠가 둔 수도관을 열어 수도관을 복구시킨다. 그리고 점검을 빌미로 지하주차장에 오고, 최전무의 조수석을 열어 그 안에 있는 약물과 바꿔칠려고 했다.

본래 계획이라면 6시에 퇴근하여 최전무의 차를 타고,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약을 투여하여 김사장이 심장 발작을 일으켜 죽는 것이다.

그러나 예상보다 십여분 일찍 퇴근하였고, 그 탓에 김사장과 마주치게 된다. 그렇게 약물 교체는 실패하게 되고, 김사장의 폭언과 비웃음을 들은 김배관은 가방 안에 있던 여분의 수도관으로 김사장의 후두부를 가격해 김사장을 살해한다.

계획에 어긋난 일이 일어나고, 또 본래 계획이 아닌, 우발적으로 살해했기에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 확률이 높아졌다. 그렇기에 일단 김배관은 시간을 벌기 위해서 김사장의 시체를 최전무의 차 안의 운전석에다 옮겨서 경찰들의 수사가 최전무에게 쏠리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흉기인 여분의 수도관을 은폐하기 위해서 철제 의자에 올라타서 천장에 있는 수도관을 빼고, 대신 흉기인 수도관으로 교체한다. 그리고 편지의 내용을 통해서 최전무가 김사장과 금전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는 것을 이용해서 최전무에게 누명을 씌우기로 한다. 그리하여 최전무의 차 안에 있는 김사장 골프채들 중 하나를 꺼내고, 거기에다 김사장의 피를 뭍힌다. 그리고 이걸 최전무의 사무실에 있는 최전무의 골프채들 속에 놓음으로써 최전무가 골프채로 김사장을 살해한 것으로 위장하여 누명을 씌우기로 한다. 김사장과 최전무의 사무실,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안에는 CCTV가 없기에 이러한 범행이 가능했다.

  • 김배관이 범인인 이유
    • 흉기인 수도관
흉기인 수도관을 처분하기 위해서 지하주차장 천장에 있는 수도관과 교체했는데, 애초에 맞는 수도관이 아닌 것을 억지로 끼운 탓에 흉기에는 자국이 생기고, 또 그 탓에 물이 흐르게 되어 밑에 물웅덩이가 생기고, 피가 수도관 사이로 나왔다. 이 탓에 이 수도관이 흉기임이 밝혀지게 되는데, 이러한 교체가 가능하고, 또 수도관을 준비 할 수 있는 사람은 수도관 수리 업체김배관 뿐이다.
  • 지하주차장의 CCTV
김사장은 감시 받는 것 같다며 본인의 사무실이 있는 8층과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에 CCTV를 설치하지 않았고, 그 탓에 김배관의 범행 이 찍히는 위험 부담이 없다. 그러나 사실 박여사가 김사장의 볼륜을 잡기 위해서 지하주창자 엘리베이터 앞에다 CCTV를 설치했다. 이를 몰랐던 김배관은 본인의 증언과 모순되는 지하주차장에 있는 모습이 찍히게 되고, 또 가방 사이로 피가 묻은 골프채가 튀어나와 있는 것 또한 찍혀버렸다.

3.4. 기타[편집]


W건설사 사장은 김사장인데, 특이하게 W건설사 사장은 최전무로 명시되어있다. 사실 김배관의 건축사에게 공사 대금을 지급하기 싫은 김사장이 고의로 이미 파산 신청을 했기에 파산 경력이 있는 자신이 다시 W건설사를 세우기에는 리스크가 컸기에, 부하 직원인 최전무에게 이름을 빌려달라고 부탁했고, 이름을 빌려주면 전무 일에 앝혀준다고 약속했고, 그래서 최전무는 본인의 이름을 빌려주어서 지금의 전무 일에 앝게된 것이다. 그러니까 W건설사의 서류상으로는 실직적 사장은 최전무다.

또한, 김사장이 짠돌이이라서 세금을 내지 않냈는데, 이 탓에 W건설사에 경고장 2장이나 날아온다. 문제는 서류상으로는 최전무가 사장이기에 김사장이 내지 않는 것을 본인이 물어야 됐고, 이를 최전무가 말하자 "너한테 온건데, 너가 갚아야지"라고 말하며 세금 지급을 거부했다. 더군다나 월급도 계속 미루고 있어서 결국 압류를 당하게 된 것이다. 특이사항에 압류 2건이 생긴건 이 때문.

그래서 본인이 세금을 내야했지만, 앞서 김사장이 계속 월급을 미루고 있어서 본인이 직접 본인 월급을 받기 위해서 김사장의 사망 추정 시각떼 몰래 김사장의 사무실에 들어가 회사 통장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30분이나 찾으려해도 결국 못 찾아서 그냥 퇴근하기로 하고, 지하주차장에 왔다가 김사장의 시체를 목격하게 된다. 의심 받을 까봐 이에 대해 본인은 사무실에서 업무보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김사장의 사무실에 그의 신발 발자국이 찍혀 있어서 들통나게 된다.

사실 곽경비는 김사장이 볼륜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박여사가 고용한 상태였다. 박여사에게 고용된 곽경비는 김사장을 미행하여 몇 시에 나갔는지, 누구랑 만났는지 알아내고, 이를 박여사에게 알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에 박여사 돈봉투를 지급한 것이다.

사건당일날 김사장의 사망 추정 시각떼 곽경비는 지하주차장 입구에 내려왔고, 박여사 또한 곽경비와 접선하기 위해서 지하주차장 입구로 내려왔다. 그렇게 만난 둘은 곽경비는 정보를 제공, 박여사는 돈봉투를 주었다. 이후 의심 받을 까봐 이 둘은 각각 W건설사 1층 경비실에, R마트에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나 이 둘이 만나는 장면이 지하주차장 CCTV에 찍히고, 또 W건설사 입구 CCTV에 찍힌 R마트 트럭에 쓰인 문구 내용에는 사건당일날에는 R마트는 휴일이라고 써있었다. 결국 이 두 가지로 곽경비와 박여사의 거짓말을 간파한다.

박여사는 옛날에 골프 선수였다고 한다.

김사장의 볼륜 문제로 김사장과 사이가 안좋아진 박여사는 김사장에게 경고의 의미로 이혼을 하자고 하는데, 오히려 김사장은 "너한테 돈 한 푼도 주지 않을거고, 오히려 나야 더 좋지"라고 말하며 이혼을 서두른다. 김사장이 사건당일날에 십여분 일찍 나온 건도 아내와 이혼하고, 내연녀와 재혼을 하기 위해서다. 박여사 또한 이 말을 듣고, 본인도 이혼을 준비 중이었다고 한다.

최전무의 차 근처에는 박여사의 귀걸이가 떨어져 있었는데, 사실 이는 김사장이 내연녀에게 줄 선물이었다. 김사장은 아내 박여사에게 산물한 선물과 똑같은 선물을 내연녀에게 주는데, 실제로 결혼기념일로 박여사에게 준 선물과 똑같은 선물을 내연녀에게 준 전적이 있었다. 사건당일날에도 박여사 선물한 귀걸이와 똑같은 귀걸이를 내연녀에게 선물하기 위해서 몸에 지니고 있었으나, 김배관에게 살해당할떼 그게 품에서 떨어지게 되어 최전무의 차 근처에 있게 된 것이다.

김사장과 곽경비는 금융 문제로 자주 다투었고, 결국 김사장은 곽경비를 해고하기로 하여 새 경비원 모집 포스터를 붙힌다. 이를 알게된 곽경비는 역시나 이에 대해 항의하나, 김사장은 "네가 조용히 있어주면 퇴직금을 넉넉하게 줄게. 또 새 경비원을 너가 당한 방식처럼 해서 남은 돈을 너가 받을 퇴직금에 언저줄게"라고 제의하고, 이 제의를 받은 곽경비는 그 포스터를 그대로 냅두었다.

사실 곽경비는 김사장이 지하주차장에 온 것을 보았고, 내연녀와 만나는 것이냐고 묻자 김사장은 "이번 일을 눈감아주면, 내가 나중에 돈을 후하게 줄게"라고 제의했고, 그 제의를 받아들인 곽경비는 김사장을 냅두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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