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OL(제노그라시아)

덤프버전 :

1. 개요
2. 종류
2.1. 프로메테우스 시리즈
2.1.1. 프로메테우스 1 임베르
2.1.2. 프로메테우스 2 네불라
2.1.3. 프로메테우스 3 누빌룸[1]
2.1.4. 프로메테우스 4 템페스타스
2.1.5. 프로메테우스 5 히엠스
2.2. 에피메테우스 시리즈
2.2.1. 에피메테우스 1
2.2.2. 양산형 에피메테우스


1. 개요[편집]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에 등장하는 로봇. iDOL이라고 쓰고 아이돌이라고 읽는다. 드롭을 파괴하기 위한 운석 제거용 인간형 중장비이며 어원은 "Immortal Defender Of Legatee"이며, 그 의미는 "유산 상속인의 영원한 수호자"이다.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코어를 바탕으로 기계로서 움직임을 담당하는 인간형의 몸체를 만든 것이 iDOL이며 운석 제거용 인간형 중장비로서 활약하고 있다. 각 iDOL에는 코어라는 부분에서 공급되는 무궁무진한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활동 한계는 사실상 프레임의 내구성으로만 제약되고 있다. iDOL은 코어를 이용한 관성 제어라는 제어 방법으로, 지표, 우주 및 고온고압의 마그마에서의 활동을 실현하고 있다. 관성제어 때문에 콕핏 내부는 무중력 상태처럼 보이며 아이돌 주변까지 관성제어 필드가 펼쳐져 있어 둥둥 떠다닐 수 있다.

마음이 있다/없다를 놓고 캐릭터간 갈등이 있었으나, 묘사를 봐서는 마음이 있는걸 넘어서 인격이 존재하는 듯 하다.임베르는 변태+차도남, 네불라는 로리콘, 누비엄은 잘못된 길을 걷고, 템페스타스는 자매덮밥+오해사는 타입, 히엠스는 주위 상황에 휘둘리기나 한다. 어째 좀 제대로된 인격이 없어보이는 건 기분탓? 퍼일럿들이 말한 iDOL의 마음도 코어에 깃들어 있으며, 임베르 등의 iDOL을 가리키는 명칭은 특히 코어만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코어는 107년전 달의 붕괴에 의한 인류 사상 최대 규모의 재해 "로스트 아르테미스"가 일어났을때 회수된 매우 복잡한 실리콘 구조체로 인공적으로 생성된 것이 아니다.[2] 코어의 내부 온도가 1000℃이상 도달하면 보통 아이돌 마스터 팀이 "마음"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 사라져 버린다.

다른 나라에서는 드롭의 파괴에 핵미사일을 사용하지만 일본에는 비핵3원칙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량 살상 무기 보유가 인정되지 않고, 일본의 독자적인 기술로 iDOL을 개발해 iDOL의 드롭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따라서 iDOL은 일본 밖에 배치되어 있지 않다. 또한 iDOL들이 마음을 연 상대이며 iDOL 탑승해 조종하는 파일럿들을 "아이돌 마스터"라고 부르고있다. 아이돌 마스터 또는 iDOL 정비사가 가진 키로 기동하지만, 예외적으로 iDOL이 자신의 의지로 기동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음에 안 들면 거부하기도 하는 까탈스러운 존재들이다.[3] iDOL과 마스터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iDOL도 강해지며 실제로 23화에서 이오리와 네불라의 사랑이 깊어지면서 트리아비터의 iDOL들을 혼자서 압도했다.

코어인 실리콘 구조체는 총 5기가 존재하며 기존의 5개의 iDOL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라고 불리운다. 5기가 모두 모였을 시 아울링의 문이 열리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울링을 막아낼 수도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는 없는데 아울링을 막기 위해 프로메테우스 5기 전부 자폭한 탓이다.아이돌 마스터들도 솔로가 되었다 오직 여성에게만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남자는 접촉하는 것 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몬덴킨트 아이돌 팀과 트리아비터의 정비원은 모두 여자다. 구조적으로 존재하기도 어려운 30미터 급 거대로봇이지만 중력 필드 덕분에 움직일 수 있다. 그 위력은 일반적인 병기로서는 도저히 대적할 수 없을 정도이다.


2. 종류[편집]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와 에피메테우스 시리즈가 있으며 주역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이며 에피메테우스 시리즈는 악역이다.


2.1. 프로메테우스 시리즈[편집]


로스트 아르테미스에 의해 발견된 실리콘 구조체 5기에 인간형의 몸체가 결합된 존재들로 제노그라시아의 주역이며 마음과 인격이 있는 존재들이다. 이름의 유래는 에피메테우스의 형이자 인간들에게 불을 전해준 프로메테우스.

에피메테우스 시리즈와는 달리 조종석을 강제로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는데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의 의향인지 몬덴킨트나 트리아비터측의 의향인지는 불명이다. 조종석 강제배출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의 의지에 의해 배출된만큼 파일럿이 마음에 안들거나 파일럿을 살리기 위한 기능으로도 볼수 있다. 실제로 이 기능이 없었으면 하루카, 이오리, 마코토는 iDOL들과 같이 죽었다.뭐 마코토는 몰라도 하루카와 이오리는 프로메테우스들과 같이 죽길 바랐던 것 같지만

다섯 기종은 모두 라틴어의 기상현상에서 이름을 따왔다.


2.1.1. 프로메테우스 1 임베르[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imber1.jpg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imber2.jpg
평상시
파우스트슐라크 장착 시
임베르는 라틴어로 '비바람' 또는 '소나기', 개량 장비인 파우스트슐라크는 독일어로 '주먹질'을 뜻한다.
몸체의 색은 하얀색과 연남색이었지만, 8화에서 리츠코 일행이 하루카가 좋아하는 분홍색으로 흉부 장갑을 도색한다. 치하야가 강탈한 뒤에는 다시 하얀색으로 도장했다가, 하루카에게 돌아온 다음 급히 분홍색으로 재도색한다. 이름의 유래는 달의 지역중 하나인 비의 바다.

아이돌 마스터과에 배치되어 있는 iDOL이며 하루카와 치하야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본작의 진주인공남자 주인공. 16년간 폐쇄된 제7격납고에 수납되고 있었지만 하루카의 소리에 반응해 기동했다. 마스터는 아마미 하루카. 하루카 이외에는 기동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오리나 마코토도 종종 기동 테스트를 해왔던듯하지만, 한번도 기동하지 않았다.

상술하였듯 신사도가 상당하다. 작중 묘사로는, 맘에 드는 여자가 아니면 한없이 차가운 나쁜남자 스타일[4]인 듯 하며 변태다.[5] 하루카를 위해서 무인으로 기동하기도 했고 하루카를 찍은 사진을 모으고 있다. 하루카가 아이돌 마스터의 오디션을 받고 있는 무렵부터 하루카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어, 하루카에게 사랑에 가까운 감정을 품게된 것 같다. 한편, 치하야는 임베르에 대해, 보통을 넘어선 집착심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는 하루카 일편단심으로, 치하야에게는 거의 관심이 없다는 것이 치하야의 비극.

과거의 마스터는 키사라기 치하야. 16년전에 치하야가 임베르과 함께 트리아비터로 이적하려고 했지만, 그것을 계기로 기동하지 않게 되었다. 치하야가 타는 누빌룸에게 진후에 일시적으로 하루카와 사이가 나빠졌지만,[6] 이오리의 말에 반응해 기동해 고향에 가게된 하루카를 이오리와 함께 맞이하러 가서 하루카와의 인연이 깊어졌다. 그러나, 하루카가 아이돌 활동을 시작하고 나서는 엇갈림이 많아져 신뢰 관계가 무너져 버린 결과, 치하야에 탈취당한다. 그 후에 트리아비터 본부 기지에서 소형의 핵병기에 필적하는 위력을 지닌 개량 부품 파우스트슐라크를 장비해 23화의 도쿄 공격에서는 그 일격으로 도쿄를 괴멸시키지만 다른 동료들의 노력과 하루카의 고백에 의해 치하야를 버리고 떨어지는 하루카를 도와서 그대로 몬덴킨트에 귀환했다.

그 후 하루카와 함께 트리아비터 본부로 향해, 유키호의 누빌룸과 교전. 이 싸움으로 왼팔을 잃어버리고 누빌룸에 의해 입자화한 치하야가 임베르의 내부에 들어오지만 치하야를 거절해 배제한다.[7] 그 직후 누빌룸이 방패가 되어 불트리우스의 직격을 면한다.

최종화에서는 몬덴킨트 본부에서 완전히 수복되어 파우스트슐라크를 재장비해, 아울링을 막기위해 네불라, 템페스타스, 히엠스와 함께 출격해서 아울링이 보낸 드롭을 파괴하고 네불라, 템페스타스, 히엠스에 의해 아울링 내부에 침입했으며 하루카의 오른쪽 리본만 받고 하루카를 지구로 보낸 다음 마지막 일격으로 아울링과 함께 장렬하게 소멸한다. 하루카가 남긴 리본을 손에 쥐고 아울링에 일격을 날리는 마지막 장면은 상당한 명장면.

공식 설정집의 감독, 각본가 인터뷰에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에 따르면 히키코모리에 우물쭈물하는 성격.


2.1.2. 프로메테우스 2 네불라[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nebula1.jpg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nebula2.jpg
평상시
치이드라트 장착 시
네불라는 라틴어로 '안개' 또는 '구름', '아지랑이', 개량 장비인 치이드라트는 독일어로 '와이어를 당기다'(...)를 뜻한다.
몸체의 색은 노란색과 주황색이며 이름의 유래는 달의 지역중 하나인 안개의 여울.

아이돌 마스터과에 배치되어 있는 iDOL이며 마스터는 키쿠치 마코토와 미나세 이오리.[8] 이오리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지만 정작 마음 줄 여자를 만나지 못한 카사노바" 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러 파일럿의 탑승을 허용하지만, 한번 탑승을 거부하면 다시는 태우지 않는다. 마코토가 탔지만 에피메테우스에게 진것과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마코토의 행동때문에 마코토는 마스터의 자리가 박탈되었고 이후는 이오리가 마스터가 된다. 이전에는 아즈사가 마스터였지만 7년전의 폭주 사고로 아즈사도 마코토과 같이 기동할 수 없게 되었다.

7년전에 어린 이오리와 우연히 만났으며 지금도 당시의 이오리의 사진을 보존하고 있었으며 이오리와는 서로 사랑하는 관계인듯 하다. 그래서 이 녀석이 로리콘이 아닐까하는 의혹이 있다.

후에 치이드라트라는 앵커 장치가 장비되었다. 이것으로 히엠스, 임베르, 양산형 에피메테우스 여러대를 압도했으며 임베르가 트리아비터 본부로 향했을 때는 치이드라트를 4개 준비해 템페스타스에 의해 유도된 양산형 에피메테우스를 요격하며 궁지에 몰리기도 하지만 마코토와 히엠스의 도움을 받는다. 그 때 이오리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히엠스를 1대 때렸지만 이오리의 말에 따르면 빚을 없애려고 그런듯하다. 요격중에 오른팔을 잃지만 마코토와 히엠스의 도움으로 끝까지 싸워낸다.

최종화에서는 몬덴킨트 본부에서 완전 수복되어 치이드라트를 재장비하고 템페스타스를 팔에 쥔 상태로 아울링을 막기위해 임베르, 히엠스와 함께 출격해서 아울링이 보낸 드롭을 파괴하고 히엠스, 템페스타스와 함께 임베르가 아울링 내부로 침임할수 있는 활로를 연후에 폭발하며 그때 이오리를 지구에 보낸다.

공식 설정집의 감독, 각본가 인터뷰에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에 따르면 처음에는 사드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스토익한 방향으로 나아갔다고 한다.


2.1.3. 프로메테우스 3 누빌룸[9][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nubilum1.jpg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nubilum2.jpg
평상시
슙보러 장착 시
누빌룸는 라틴어로 '먹구름', 개량 장비인 슙보러는 독일어로 '추진 천공기'를 뜻한다.
몸체의 색은 검은색과 자주색이며 이름의 유래는 달의 지역중 하나인 구름의 바다.

여명의 4월 사건 당시 트리아비터에게 강탈당한 iDOL. 마스터는 키사라기 치하야이며, 치하야가 임베르를 탈취한 후로는 유키호가 탑승하였다.[10] 유키호와의 과거회상을 보면 치하야가 유키호를 데리고 왔을 때부터 눈독을 들인것으로 보인다.[11] 슙보러라는 대형 빔 라이플 같은 장비가 추가로 장착된다.

유키호와 함께 트리아비터 기지에서 하루카와 임베르과 싸우며 슙보러로 양자화한 치하야를 임베르에 발사한다. 마지막은 자신의 의지로 유키호와 임베르, 하루카를 지키려다가 불트리우스의 공격에 의해 코어가 관통당해 기능이 정지되며 아울링에게 흡수된다.

5기중 먼저 소멸한 iDOL이며 먼저 파괴된것은 템페스타스이지만 코어 자체가 소멸한것은 누비엄이다. 즉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의 최초의 사망자라 할수 있으며 누비엄이 아울링에게 흡수되는 바람에 다른 프로메테우스들도 목숨을 잃게 된다.[12]

공식 설정집의 감독, 각본가 인터뷰에서 나가이 타츠유키 감독에 따르면 마조 기가 있으며 여자에게 이지메당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성우 인터뷰에서도 코시미즈 아미(타카츠키 야요이 역)가 더 이지메해보고 싶다고 쐐기를 박았다(...) 다만 이는 공식적인 설정이라기보다는 스탭들의 네타에 가까운 것인지 캐릭터 소개에서 리츠코는 듬직한 아이라고 평했다.


2.1.4. 프로메테우스 4 템페스타스[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tempestas1.jpg
템페스타스는 라틴어로 '날씨' 또는 '폭풍우'를 뜻한다.
몸체의 색은 빨간색과 검은색이며 이름의 유래는 달의 지역중 하나인 폭풍의 대양.

후타미 자매에 의해 운용되었으며 7년전에 일어난 사건으로 행방불명이 되었던 iDOL. 기동 실험중에 갑자기 폭주를 일으킨 이후로 마미와 함께 실종되었다가, 아미가 트리아비터의 인질로 잡혀 위기에 빠지자 아미의 곁에 갑자기 나타났으며, 유키호가 조종하는 누비엄과 치하야가 조종하는 임베르를 물리친후, 마미를 아미의 곁에 보내고 자신의 몸을 방패로 불트리우스의 포격을 막아내고 코어만 남았다. 그 후 몬덴킨트에 의해 코어는 회수되어 운용되었다.

7년 전의 폭주는 실험중에 중상을 입은 마미를 치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으킨 폭주였다. 2체의 iDOL을 물리칠 정도로 전투력이 높고, 판넬과 같은 부유 포대도 장비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iDOL의 코어에 간섭해, 그 움직임을 멈추는 파동이나 에피메테우스를 멈추는 파동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19화에서의 활약은 아미가 탑승하지 않고 마미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템페스타스 혼자 활약한것이기 때문에 아미와 마미가 탑승했으면 혼자서 3체의 iDOL을 개발살냈을듯하며 사실상 최강의 iDOL이라고 할 수 있다. 최종화에서는 히엠스, 네불라와 함께 아울링 내부로 침임할수 있는 활로를 연다.

공식 설정집의 감독, 각본가 인터뷰에서 하나다 쥿키에 따르면 상대가 자신을 높여주는 사람이 아니면 싫어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관된 성격이라고. 한편 캐릭터 소개 부분에서는 대놓고 활약이 너무 짧았다는 언급이 있다...


2.1.5. 프로메테우스 5 히엠스[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hiems1.jpg
히엠스는 라틴어로 '겨울' 또는 '추위'를 뜻한다.
몸체의 색은 하얀색과 노란색이며 이름의 유래는 달의 지역중 하나인 겨울의 호수.

아이슬란드의 화산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코어이며 4체의 iDOL과 공명해 그 자리에 있던 iDOL의 모든 기능을 정지시켰다. 몬덴킨트 본부의 명령으로 아이슬란드의 붕괴를 감수하면서 코어의 회수작전을 수행하지만, 인명을 우선시한 조셉의 명령으로 회수되지 않고[13] 트리아비터에 소속된 리파에 의해 회수되어 개조되었으며 마침 전향한 키쿠치 마코토가 탑승하였다.

다른 iDOL과는 확실하게 다른 몸을 가지고 있고 다른 iDOL과는 달리 대 iDOL용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것은 히엠스의 몸이 다른 프로메테우스들처럼 몬덴킨트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트리아비터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왼손에 니들건과 같은 실탄총(?)을 장비하고 있다.

25화에서 네불라를 도와줬을때 일부러 네불라에게 맞는등, 외형과 달리 남자다운 행동을 보였다. 또한 아즈사의 죽음에 슬퍼하는 마코토에게 스스로의 의지를 보여줘서 iDOL의 마음을 인정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없앤다. 최종화에서는 아울링을 막기위해 임베르과 함께 출격해서 아울링이 보낸 드롭을 파괴하고 네불라, 템페스타스와 함께 임베르가 아울링 내부로 침임할수 있는 활로를 연후에 폭발하며 그때 마코토를 지구에 보낸다.

공식 설정집의 감독, 각본가 인터뷰에서 하나다 쥿키에 따르면 처음에는 작은아버지같은 이미지였고 가장 머리가 좋다고 한다. 나가이 감독도 멋진 작은 아버지였다고 강조.


2.2. 에피메테우스 시리즈[편집]


아이돌을 본따 카이엔로우가 제창하고 개발해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양산형 iDOL. 몬덴킨트에서 미우라 아즈사의 유전자를 이용해 만든 리파 시리즈와 함께 개발되었다. 아미의 말에 따르면 인조 iDOL이라서 그런지 기계적이고 형편없는 소리라고 평가할정도로 자신의 음악이 없다고 한다. 몸체의 색은 파란색과 검은색이며 이름의 유래는 프로메테우스의 동생인 에피메테우스.

초반부에 1호기가 등장. 후반부에는 리파가 대량 양산되어 나오듯이 이것도 양산형으로 백여대 이상 몰려나온다. 아이돌 마스터 이외의 인간들과 융합해 미슐링으로 만드는 계획 때문에 만들어진듯 하며 카이엔 박사의 말이 이것을 뒷바침한다.


2.2.1. 에피메테우스 1[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epimethe1.jpg
에피메테우스의 제1호. 리파가 아이돌 마스터가 되어 조종한다. 리파는 '에피짱'이라고 부른다. iDOL에 비해 내구성이 약간 떨어지며 손톱 모양으로 되어 있는 팔을 사출 할수 있다. 리파가 조종하는 에피메테우스는 다른 에피메테우스와는 외관이 다르다.

기본적인 능력은 프로메테우스 시리즈와 동급으로 보이며 중반까지는 리파가 탑승한 에피메테우스 한 대가 마코토가 조종한 네불라를 농락했으며 이오리가 조종한 네불라와는 거의 호각으로 맞섰다. 다만 이 때 마코토는 네불라와의 상성이 많이 악화된 상태였고, 이오리의 네불라는 마코토의 히엠스에 공격받아 반파된 상태라 결과적으로는 네불라보다 한 수 아래인 듯 하다.

19화에서 템페스타스에게 앞서 불트리우스를 몸빵으로 막으려고 날아갔지만 그냥 휩쓸려서 간단히 소멸당한다.


2.2.2. 양산형 에피메테우스[편집]


파일:attachment/iDOL(제노그라시아)/iDOL_epimethe2.jpg
후반부에 등장하는 양산형 에피메테우스는 마스터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단독으로 활동할 수 있다. 트리아비터의 본부와 뭔가 링크가 있는 듯 하지만, 자율적인 판단 능력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는듯. 완전히 파괴하지 않는 한 공격을 계속한다. 수는 많지만 성능은 확실히 오리지널에 미치지 못하는 복제품 수준에 그치고 있다. 처음에 몬덴킨트 재팬 아이돌 팀을 습격했을때는 네불라의 치이드라트에 의해 여러 대가 파괴당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 무리를 지어 트리아비터 본부에 접근하는 임베르를 요격하지만 시간 끌기 정도 밖에 하지 못한다.

템페스타스의 방출 유도 전파에 끌려 몬덴킨트로 몰려갔다가 네불라와 히엠스의 협공으로 수십대씩 마구 터져나가며 무쌍난무 당하는 야라레메카가 되어버렸다. 트리아비터 붕괴 이후에는 모두 기능을 정지하며 추락한다. 왠지 저 혼자 멋대로 제네바로 날아간 한 대가 작중 흑막인 '그랜드 로지의 고양이'를 제거하는 공적을 세웠다. 이 에피메테우스는 카라스에 의해 그랜드 로지의 고양이를 제거하도록 프로그램된 모양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6 06:39:52에 나무위키 iDOL(제노그라시아)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일본어 표기가 ヌービアム(누비아무)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주로 누비엄으로 알려져 있다.[2] 에피메테우스 시리즈는 제외한다.[3] 물론 거부하는 원인은 마스터에게 있다.[4] 나쁜남자 스타일 정도를 넘어서 맘에 드는 여자외에는 아예 관심조차 없는듯하다. 정비사들이 임베르가 지구를 구하려고 하는것 자체를 신기해 할 정도이며 자신들이 돌봐줬는데도 마스터 외에는 흥미가 없다고 말할정도였다. 치하야에게 탈취당한 것도 하루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기 위해 탈취당해준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그것때문에 도시가 파괴되고 몬덴킨트의 동료들이 고생했지만 마스터 외에는 흥미가 없는 임베르인만큼 가능성은 있다.[5] 엔딩에서 나체로 회전하는 하루카는 임베르의 망상이라고 하며 1화에서 하루카가 상경하는 것을 관찰할 때 상당히 '위험한'각도에서 촬영한다던가, 하루카가 수영복 차림을 임베르에게 보여줄 때 열심히 REC 중이라든가, 특전영상에선 이오리와 하루카가 목욕탕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몰래 REC 중인것을 보면 변태라고 불려도 할말은 없을듯하다.[6] 진짜로 사이가 나빠졌는지는 모른다. 하루카가 슬퍼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하루카에 대한 배려로 만나지 않으려고 한것일수도 있다.[7] 연출을 보면 임베르가 거부했다기 보다는 임베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과 자신이 누군지 모르게 되었다는 것에 대한 충격에 의해 정신붕괴 직전까지 몰린 치하야의 정신이 완전히 붕괴하여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8] 작중 상황을 보면 이오리가 진짜 마스터이며 마코토는 협력관계에 가까운듯하다.[9] 일본어 표기가 ヌービアム(누비아무)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주로 누비엄으로 알려져 있다.[10] 작중 상황을 보면 유키호가 진짜 마스터이며 치하야는 협력관계에 가까운듯하다.[11] 누비엄이 왜 트리아비터로 옮겼는지 확실한 이유는 모르지만 몬덴킨트에서 마스터를 찾지못했기 때문에 트리아비터로 갔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트리아비터에서 유키호를 찾았으니 거의 맞다. 그리고 치하야의 임베르탈취를 도운 이유도 치하야를 임베르에 태우고 유키호를 자신의 마스터로 삼기위해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치하야가 임베르에 탑승하고나서 유키호가 마스터가 되었을때 누비엄이 거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12] 누비엄이 아울링에게 흡수되는 바람에 아울링의 활동이 불완전하게 되어 지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프로메테우스 전원이 아울링에게 흡수되어 자폭해야만 아울링이 소멸되기 때문이다.[13] 정확하게 말하자면 마코토가 네불라에 탑승한 탓에 회수에 실패했다고 봐야할듯하다. 이오리가 탑승했으면 회수는 성공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