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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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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10년 9월 1일 출시된 애플의 네번째 아이팟 터치.
2. 스펙[편집]
3. 상세[편집]
2010년 9월 2일 새벽(한국 시간대 기준) 아이팟 터치 4세대가 발표되었다. 아이폰 4와 같은 A4칩이 장착되었지만 RAM은 아이폰 4의 절반인 256MB가 장착되어 이 기기가 iOS 7을 지원하지 못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된다. 아이팟 터치 최초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ECB 패널), 전/후면 카메라로 페이스타임 기능과 720p HD 동영상 촬영(후면 한정),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 외에 내장 마이크가 추가되었으며 3축 자이로스코프가 달려있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팟 터치 3세대를 늦게 산 유저들이 땅을 치게 만들기도 했다. 물론 GPS나 진동 감지 센서 등은 여전히 미지원.
iCloud 기능이 추가되면서 컴퓨터와 iOS 기기의 연결을 통해 파일을 옮기는 기능의 의미가 많이 없어졌다. 아이튠즈 매치 기능 덕분에 소장하고 있는 음악 파일들을 모두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 놓고 각 iOS 기기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011년 10월 5일 아이폰 4s의 공개와 함께 화이트 모델이 출시되었고 가격이 눈에 띄게 인하되었다. 8GB $199, 32GB $299, 64GB $399. 국내 가격은 8GB 269,000원, 32GB 399,000원, 64GB 549,000원이다.
2012년 9월 12일 아이폰 5, 아이팟 터치 5세대의 공개와 함께 8GB, 64GB 모델이 단종되었고 16GB 모델이 출시되어 아이팟 터치 5세대의 저가형 모델로 전락해버렸다. 국내 가격은 16GB 269,000원[5], 32GB 339,000원이다.
2013년 5월 30일 아이팟 터치 5세대 16GB 모델의 출시와 함께 모든 모델이 단종되었다. iOS 7 지원 기기 목록에도 포함되지 않는다.[6]
4. 카메라[편집]
초기의 추측과는 달리 밝혀진 스펙에 따르면 아이팟 터치 4세대 후면 카메라가 70만 화소(0.7 메가픽셀)로 상당히 빈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화소수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셀카 등 일상 생활에서 찍을 사진은 그런대로 찍을 수 있다고는 하지만 2010년에 100만 화소도 안 되는 카메라를 붙이고 나올 줄은 예상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2008년에 나온 민트패드만해도 동영상 기능이 있으나마나[7] 하지만 130만 화소를 가졌다는것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8] 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펙상에는 단지 960x720 해상도의 사진을 찍을 수만 있다고 나와 기존 아이폰 4급의 카메라(5메가 픽셀)를 원하는 유저라면 후회할 수도 있다. 두께를 위해서 카메라를 희생한 듯. 잡스의 신제품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봐도 후면 카메라는 대충 넘어가고 페이스타임 추가에만 집중했다.
외국 유저들도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닌듯 하다. 70만 화소로 어떻게 HD 동영상을 촬영하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고화소의 센서는 사진 크기를 크게 찍는데는 의미가 있으나 동영상의 경우에는 그 화소를 다 쓰는것이 아니다. 하드웨어가 받춰줘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다가 70만 화소로도 72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고 실제로 캠코더들도 그렇게 하는 편이다. 펜탁스 k-x로 HD 동영상을 찍어도 90만화소만 이용한다.
720p(1280x720)해상도급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카메라 사양이 원래는 70만 화소가 아니라 90~92만(1280x720=921600) 화소급이지만 애플 특유의 고집 탓에 사진모드로 촬영시 종횡비를 4:3으로 맞추고자 센서 영역을 960x720만큼만 사용하고 나머지 영역은 버리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서드파티 카메라 앱은 동영상과 같은 해상도인 1280x720 해상도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기본 카메라 앱에서 또한 탈옥 후 "/System/Library/Frameworks/MediaToolbox.framework/N81" 경로에서 "AVCaptureSession.plist" 파일을 편집 툴로 열어서 센서와 촬영, 미리보기 해상도를 수정 해 주면 1280x720 해상도의 사진 촬영이 가능해 진다. 이런다고 열악한 카메라 성능 자체가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낭비되던 영역 일부를 되찾을 수 있다는 점에 한해서는 의의를 둘 수 있을 듯..
5. 이제는[편집]
2017년 10월 11일 기준, 더이상 쓸 수 있는 앱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유튜브, 트위치를 비롯해서 페이스북 같은 SNS까지 하나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없다. 심지어 나무위키도 튕긴다!
2017년 10월 12일 기준, 앱 다운로드 불가 건은 이전에 다운로드 했던 이력이 있으면 구버전 앱을 대신 다운받는 것이 가능하며 이력이 없는 경우라도 다른 기기나 PC에서 아이튠즈를 통해 한 번이라도 다운로드 받으면 이력이 생기고 구버전 앱 다운로드가 가능해 진다. 온라인 관련 기능이 주된 앱의 경우 일부 기능상 제약이 생기거나 앱을 업데이트를 하라는 팝업과 함께 강제로 종료되어 아예 사용이 불가능해 지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9] 의외로 아직까지 잘 작동하는 앱도 몇 있다.
페이스북은 아직 이용 가능. 드롭박스 앱도 잘 작동한다. 트위치의 경우에는 과거 iOS 6.x를 지원하는 구버전이 있었으나 최소 요구 버전을 올리면서 구버전을 삭제해 더이상 스토어에서 받을 수 없다. "Microsoft Remote Desktop" 앱 또한 최초 출시 당시에는 iOS 6.x을 지원 했었으나 언젠가부터 구버전 앱이 아예 소실되어 현재 기준으로는 다운로드가 불가능하다. 또한 최근 몇 년간 분명히 최소 사양이 iOS6.0이라고 적힌 앱이면서도 다운로드만 되고 실행이 아예 안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런 경우는 아이팟이나 iOS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그냥 개발자 측에서 구버전 호환성 확인을 소홀히 했을 가능성이 높다.
출시 당시부터 iOS 7 이상 버전을 요구하는 앱은 어떤 수를 쓰더라도 실행은 커녕 다운로드 부터가 불가능하다. 나무위키 등 웹 사이트 튕김 현상은 램 부족으로 인한 고질적인 문제로 이미 예전부터 일상적(...)이었으며 사파리 대신 퍼핀 등 다른 브라우저를 쓰면 대폭 완화된다. 애초에 화면도 작고 배터리 수명도 다 돼서 얼마 못 갈텐데 이제 아이팟은 그냥 페이스타임 전용 집전화기[10] 나 "깔끔하게 수리해서 영구소장" or "버리거나" or "충전기 꽂아놓고 탈옥트윅 AirSpeaker로 무선 스피커화 시켜서 음악, 라디오 정도나 듣거나.." 하고 웹서핑, 동영상, SNS 같은건 그냥 다른 기기로 하는 편이... 다른 기기가 없으면?
2018년 1월 30일 현재 완전히 망했다. iTunes를 업데이트 하면 앱 스토어가 없어지고 이전 버전으로 시도해 봐도 '이 앱은 iOS 기기의 App Store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다운로드가 막혔다. 이젠 정말로 놔줘야 할 때가 온 듯.[11]
2018년 2월 13일자 추가 내용: iOS 6.1.6 기준으로 아이튠즈 12.7 버전 미만의 구버전(대표적으로 12.6.3.6 버전) 또는 최신 모델 혹은 앱 신규 구매에 지장이 없는 모델의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터치를 통해 구입/다운로드를 했거나 가능한 앱 중 iOS 6.x 를 지원하는 구버전이 앱이 존재하는 경우 (짧게 요약하자면 처음 출시 했을 때라도 iOS6.x를 지원했던 앱) 구매/다운로드한 적이 없는 앱은 앞에 설명한 방법 중 아무걸로나 한번 구매/다운로드 해서 이력을 만든 뒤. 그리고 이미 이력이 있는 경우 바로 아이팟 터치 자체적으로 앱스토어 앱을 열어, 해당 앱을 찾아 구버전을 설치하는 것 자체는 현재 까지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아이팟 터치에서 앱스토어를 실행, 앱을 검색했을 때 설치 버튼이 "GET" 대신 아이 클라우드 아이콘으로 표시되고 눌러서 다운로드를 시작, 앱스토어 계정 암호를 입력했을 때 이 앱의 이전 버전을 다운로드하시겠습니까? 현재 버전은 iOS x.x 이상이 필요합니다. 호환 가능한 마지막 버전을 다운로드 하십시오 라는 팝업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주면 최소한 설치는 정상적으로 가능하다는 것. 이후 실행하는 것 또한 사용할 때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없는 앱은 최신 버전의 새로운 기능만 없을 뿐 기존 기능을 사용하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으며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앱들의 경우 구버전 앱이 현재의 시스템, 서비스와 호환이 되느냐가 계속 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른다.
2019년 5월 이후 기준 구글 관련 앱은 거의 다 업데이트 팝업을 띄우고 종료되며
즉 현재 구버전인 iOS 6이 최종버전인 아이팟 터치 4세대는 현재까지 지원되는 앱이 매우 한정적이고 1)앱 개발자가 앱스토어에서 구버전을 내리지 않았다던가 2)구버전으로는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게 막지 않았던가 3)혹은 해당 앱이 가뜩이나 가용램이 부족해 기본 앱에서도 버벅거리는 4세대에서도 원활히 돌아갈 수 있는가 하는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음악재생[13] , 간단한 메모 등의 매우 가벼운 작업 이외의 사용은 기기가 버티질 못하고 심하게 버벅이거나 튕겨버리기 일쑤, 날씨, 위치정보 관련 등 기본 탑재 기능들 조차 원인불명의 이유로 하나 둘 먹통이 되어가는 상황인지라 심신건강을 위해 좀더 신형 기기로 넘어가는 것이 낫다.
5.1. iOS 7과 듀얼부팅[편집]
2018년 말 트위터 사용자 @Ralph0045가 아이폰 4의 iOS 7 복원용 ipsw 이미지 파일을 사용해서 4세대 아이팟 터치에 iOS 7을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 방법이 공개되었다. iPwn7 이라고 명명되었으며, 온갖 탈옥 트윅과 스킨으로 떡칠해서 모양과 기능만 흉내만 낸 것이 아니라 진짜로 아이폰 4용 iOS7 펌웨어 이미지를 기반으로 커스텀한 롬을 올린 거다. 다만 소개된 방법은 설치 할 때 macOS에서 작업해야 하고, 4세대 아이팟 터치는 메모리 용량이 256MB로 너무 적고 배터리가 항상 100%로 표시, 소리, 카메라, 블루투스, 조도센서, 화면 자동회전을 위한 중력센서 등이 작동하지 않아[14] 전체적으로 매우 불안정 해 실제로 뭔가에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을 듯. 초기 버전 관련 레딧 문서, 와이파이 연결 문제 해결된 2.0 버전 관련 레딧 문서, 2019년 3월 19일 새 소식으로 조만간 몇가지 문제가 해결되어 안정성이 조금 높아진 3.0 버전을 macOS용 GUI툴과 윈도우용 커맨드라인 툴과 함께 내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후 @albyvar25 라는 다른 트위터 사용자에 의해 다른 방법이 소개되었다. 이 방법의 장점은 아예 기기 전체에 불안정한 상태의 iOS 7을 덮어씌우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OS를 그대로 둔 채 듀얼부팅 방식으로 iOS 4 or 5 or 6 (메인 OS는 iOS 6.1.6을 가장 추천.)과 7을 함께 설치할 수 있어 평소에는 원본 OS를 그대로 유지한 채 iOS 7도 갖고놀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윈도우를 사용하는 PC 에서도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 문제점으로는 아이클라우드 계정 로그인 불가. 메인OS인 iOS6 쪽에서 가능하긴 한데 로그인 후 재부팅 하면 정상적으로 부팅하지 못하고 복구모드로 빠져버린다,
설치 방법 등 관련 정보는 작업 가이드(영문), 작업 도구, 2011년 까지 제조된 기기용 ipsw 복원 이미지, 2012년 부터 제조된 기기용 ipsw 복원 이미지 를 참고. (작업 전 백업 필수, 기기 고장 등 작업 도중 일어난 문제에 대해서는 어디까지나 본인 책임.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작업 도중 필요한 파일이나 명령어를 빼먹거나 잘못 입력한 경우 내부 시스템이 꼬여서 부팅이 되지 않는 정도일 텐데 이정도는 Mac/PC에 설치된 아이튠즈에 연결해서 복원할 수 있다.)
6. 기타[편집]
1세대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크롬 코팅된 뒷면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초기에는 IPS 패널이 탑재되었다고 알려졌지만 분해한 결과 High Resolution ECB 패널이 탑재된 것이 확인되었다. High Resolution ECB는 전작들과 아이폰 3GS에 탑재된 ECB보다 화질과 시야각이 좋아졌다고 한다.
[1] 해상도: 640x480[2] 사진 해상도: 960x720, 동영상 해상도: 720p@24~30fps (주변 광량에 따라 가변프레임)[3] 전/후면 둘다 고정초점[4] 연속 음악 재생 40시간, 연속 동영상 재생 7시간[5] 단종 전 8GB와 가격이 같다![6] 2018년 말 탈옥업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비공식적으로 iOS7이 포팅되었으나 너무 적은 램 용량으로 인해 시스템이 지극히 불안정해서 실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자세한 내용은 문서 하단에 기재.[7] 해상도와 용량을 빼면 제약이 없긴하지만.[8] 하지만 카메라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아는 거지만 화소만 가지고 카메라의 성능을 논할 수는 없고 해당 디지털 기기의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적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만약 다른 기기와 카메라 성능 비교를 하려면 실제 촬영물을 보고 비교를 해야 한다. 그래도 70만 화소는 너무했다...[9] 편법이지만 이런 앱들 중 일부는 버전만 조작해도 다시 멀쩡하게 사용 가능한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사용 불가능해 진 앱 버전이 1.45.3 이고, 앱스토어의 최신 앱 버전이 1.50.0이라면 최신 버전과 동일하게 1.50.0 또는 9.99.9와 같이 최대한 높은 수로 조작하면 된다.[10] 음성으로만 통화하는 페이스타임 보이스나 여러명이 동시에 통화하는 기능은 사용할 수 없다.[11] 굳이 써야 한다면 구버전 iTunes를 다운받아 사용하면 앱 스토어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예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단 iTunes 버전에 따라 신형 iOS를 탑재한 기기를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신형 기기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주의해야 한다.[12] iOS7이 설치된 다른 기종들에서도 보고됨.[13] 그러나 아주 간혹가다 기본 음악앱마저 튕기는 경우가 있다...[14] 영상에서는 와이파이가 안된다고 소개하는데 해당 문제는 이후 수정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