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d shuff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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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대인 iPod shuffle 4세대. iPod touch, iPod nano와 같이 블루, 핑크,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PRODUCT)RED 색상으로 리뉴얼되었다.


1. 개요
2. 모델
2.1. iPod shuffle 1st
2.2. iPod shuffle 2nd
2.3. iPod shuffle 3rd
2.4. iPod shuffle 4th
3. 사양
4. 관련 사건, 사고



1. 개요[편집]


"Apple을 즐기는 가장 저렴한 방법" 중 하나라고 불리는 iPod 셔플은 Apple의 최저가 MP3이다. 2014년 현재 공식적인 가격은 6만 5천원,[1] 공식 캐치프레이즈는 작은 마에스트로.

2005년 셔플 1세대 출시 이후 들쑥날쑥하게 출시되어 왔으며 2010년, 4세대 모델까지 출시되었다.[2]


2. 모델[편집]



2.1. iPod shuffle 1st[편집]


파일:external/support.apple.com/ipod-shuffle-1st-gen.png 파일:beautyshot_ipodshuffle_0501.gif

2005년 iPod shuffle 1세대 광고(BGM은 The Caesars의 Jerk It Out) 당시 'Life is random'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웠으며, 국내에선 인생은 제비뽑기(셔플)라고 번역했다.

2005년 1월 11일 출시.
기존의 통념을 깨고 디스플레이를 빼서 충격을 선사한 모델.[3][4] 이렇게 출시한 취지는 가장 좋아하는 음악들만 골라서 랜덤으로 들으라는 것이긴 하다. [5] 출시 색상은 흰색이며 플라스틱 재질이다. 아래 커버를 뽑으면 USB 플러그가 있으며, 실제 PC에 그대로 꽂아 USB 메모리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했다. 또한 이 위치에 번들 목줄 액세서리를 달면 목걸이처럼 메고 다닐 수도 있는 제품이다. 실질적으로는 이 쪽이 기본 디자인이나 마찬가지.
용량은 512MB와 1GB 두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재생 가능 시간은 약 12시간이다.
웬만한 USB보다 큰 용량과 바로 PC에 꽂아서 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용량 큰 USB처럼 쓰는 것도 가능했다. 물론 512MB, 1GB가 아닌 512GB, 1TB가 더 익숙한 현재로선..


2.2. iPod shuffle 2nd[편집]


파일:external/support.apple.com/ipod-shuffle-2nd-gen.png
2006년 9월 12일 출시.
이전 세대에 비해 굉장히 작아진 모델로 iPod classic의 클릭 휠과 비슷한 인터페이스의 조작부를 탑재하였다. 2006년 9월 12일 은색으로 발매되었으며, 이후 2007년 1월 30일 주황색, 녹색, 파란색, 분홍색이 추가되었다. 2007년 9월 5일 은색, 하늘색, 연보라색으로 리뉴얼 되었으며 (PRODUCT)RED 색상이 추가되었다.
알루미늄 재질과 플라스틱 재질이 함께 사용되었으며, 거치대를 통한 충전 방식이다.[6]

초기 1GB 발매 후 2008년 2GB 용량이 추가 출시되었으며, 재생 가능 시간은 약 12시간이다.


2.3. iPod shuffle 3rd[편집]


파일:external/support.apple.com/ipod-shuffle-3rd-gen.png

2009년 3월 11일 출시.
이전 세대에 비해 극한에 다다를 정도로 작아진 모습이다. 2009년 3월 11일 은색과 검정색 발매 후 2009년 9월 9일 파란색, 녹색, 분홍색이 추가되었다. 클립은 본체와는 다르게 기존 iPod에 사용된 유광 스테인레스 재질로 제작되었다. Apple Store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광 스테인레스 재질이 있다.
기기 자체엔 재생 방식 빼고는 조작 버튼 자체가 아예 없으며 동봉된 이어폰처럼 리모트 버튼을 지원하는 이어폰으로 조작하는 형식이다. 이에 트랙 재생만 지원하고 음량 조절 미지원하는 기종과 MFi 미인증 기종은 상당한 불편함을 겪었다.[7] 최초로 보이스 오버(Voice over) 기능이 탑재되었다. 참고로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EarPods과는 리모콘 호환이 안 된다. EarbudsApple 인이어 헤드폰만 되니 참고. Beats의 iBeats도 호환이 굉장히 잘된다.
4GB로 출시 후 2009년 9월 9일 2GB 제품이 추가되었으며 재생 가능 시간은 이전 세대 제품이 비해 2시간 부족한 10시간이다.


2.4. iPod shuffle 4th[편집]


파일:external/support.apple.com/ipod-shuffle-4th-gen.png
2010년 9월 1일 출시.
이전 2세대의 모습을 다시 따라간 모습이며[8] 2010년 9월 1일 iPod nano 6세대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은색, 주황색, 파란색, 녹색, 분홍색으로 출시되었다. 이후 2012년 9월 12일, iPod 터치 5세대의 출시와 함께 실버, 슬레이트 블랙, 퍼플, 핑크, 옐로, 블루, 그린 색상으로 변경되었다.[9] 2013년 9월 10일, iPhone 5s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출시와 더불어 기존 슬레이트 블랙 색상이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으로 변경되었다. 2015년 7월 15일 iPod touch 6세대의 출시와 동시에 주문 가능 색상이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10], 골드, 블루[11], (PRODCT)RED로 변경되었다.
2GB 단일 모델이며 1, 2세대에 비해 더 작음에도 더 길어진 15시간의 재생 시간[12]을 가진다.

2세대의 디자인에 3세대의 기능을 유지한 제품이면서도 3세대때 있었던 4극 이어폰 호환문제는 해결되어 이제는 전세대 iPod shuffle에서 컨트롤을 지원하지 않는 EarPods을 포함한 모든 iPhone 호환 이어폰이 컨트롤러까지 완벽히 지원된다.

iPhone, iPod touch/iPod nano의 기본 이어폰이 EarPods으로 변경된 후에도 꿋꿋하게 Earbuds를 동봉해 주고 있다. 그리고 아이팟 셔플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농담이다.

구성품은 Earbuds, iPod shuffle, 충전케이블[13]이다. 가격은 65,000원.

이후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블루 핑크 (PRODUCT)RED 색상으로 정리되었고, 초록색은 일찍 단종되었다.

다른 iPod shuffle과 마찬가지로 뒤에 클립이 달려있는데 본체 크기가 작아진 탓에 클립을 벌리려다 버튼을 오작동하는 경우가 잦다.

2017년 7월 27일(현지시간) iPod shuffle과 iPod nano가 단종되면서, 4세대가 마지막 iPod shuffle 모델이 되었다.


3. 사양[편집]


제품
오디오 코덱
운영 체제
크기 및 무게
단자 정보
1세대
SigmaTel STMP3550
Pixo OS
25×84×8.4mm, 22.1g
USB 2.0 Apple 30-pin
3.5 mm 스테레오 단자
2세대
41×27×10.4mm, 15.6g
3세대
18×46×7.6mm, 10.8g
4세대
Cirrus Logic CLI1544C0
29.0×31.6×8.7mm, 12.5g
[1]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Apple 제품 중에선' 저렴하다는 것. 워낙 Apple 정품 케이블과 이어폰이 비싸다보니 6만 5천원이면서도 케이블과 이어폰까지 주는 셔플 본체는 사실 1만 원대라는 소문이 있었다.[2] 색상 리뉴얼을 세대로 포함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마지막 모델을 8세대, 9세대라고 하기도 하지만 4세대라 말하는 게 정확하다.[3] 임신 테스터기로 오해를 사 많은 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기기도 하였다. 그런 이상한 생각 없이 봐도 언뜻 보면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넘기는 리모콘처럼 생겼다.[4] Apple TV 리모콘이랑도 비슷하게 생겼다.[5] 비슷한 경쟁 회사의 사례로는 Iriver에서 디즈니와 계약을 맺고 출시한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의 Mplayer 정도를 꼽을 수 있다. 그 MP3 플레이어도 액정이 없으며, 펌웨어 업데이트 시 랜덤 재생이 가능하고, (2세대는 기본 탑재) 귀 모양 부분을 돌려서 조작한다.[6] 거치대가 아닌 현재 4세대 충전기와 같은 방식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7] 당시 리모트 이어폰의 보급률이 높던 때가 아닌지라 이에 대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으며, 결국 4세대 제품에서 곡 넘기기 등의 조작부를 다시 탑재하였다.[8] 저 동그란 버튼 부분이 100원짜리 동전 정도 크기라고 보면 된다. 전체 크기는 딱 오레오 크기.[9] 또한 후면부의 Apple 로고를 찍는 방식이 조금 바뀌었다. 이전엔 은은하게 각인되어 있었다면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흰색으로 꾹 찍어 놓은 모양새이다.[10] 기존 핑크보다 핫핑크에 더 가까운 색상이다. [11] 기존 블루에 비해 좀 더 진하고 어두운 파란색이다.[12] 배터리 용량이 105mAh다.[13] USB 단자와 이어폰 플러그를 이어놓은 잭이다. 보통 컴퓨터에 연결해 충전하며 따로 USB 포트 어댑터를 구매해 플러그에 꽂아 충전할 수도 있다.



4. 관련 사건, 사고[편집]


  • 2005년. iPod shuffle 1세대를 똑같이 베낀 제품이 판매된 적 있다. 더 큰 문제는 황당하게도 iTunes에서 정상적으로 인식하였다는 점. 2006년 1월 11일. 쿠키 뉴스
  • 비슷한 시기에 LG에서 iPod Shuffle 1세대의 컨셉과 디자인을 그대로 베낀 UP3라는 제품을 출시하며 MP3 시장에 뛰어들었던 적이 있다. 퀄리티는 꽤 괜찮은 편이었고 이후 디자인을 일신하고 액정화면이 달린 후속작이 나오기도 하였으나 시장에서 별 재미를 보진 못했다.
  • 2007년. iPod shuffle과 관련하여 룩스프로가 Apple에 제소당하기도 했다. 당시 대법원에선 “얼핏 보면 형태·색상이 iPod shuffle과 유사하지만 세로 길이가 더 길고 두께도 더 두꺼우며 촉감도 거칠어 일반 소비자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라며 룩스프로의 손을 들어 주었다. 룩스프로는 “Apple의 불필요한 소송으로 심각한 영업 상의 피해를 입었다”며 역으로 소송을 걸었으나 패소한 걸로 보인다. 2007년 1월 8일. 전자신문
  • 2009년. 동아대학교 총학생회에서 재학생 2만여 명에게 iPod shuffle을 제공하였는데 중국산 짝퉁이었던 적이 있다. 총학생회의 '전교생 MP3 무상 증정'이란 공약으로 인해 학생회 측에서 4억 원의 예산으로 입찰을 진행하였으나 MP3 제조사들 중 아무도 응하지 않았고[14] 결국 3억 8000만 원이라는 기적같은 가격을 제시한 수입업체에 넘어갔다. 근데 3억 8000만원으로 2만대의 MP3를 제공하려면 대당 가격이 1만 9000원 이하라 iPod은 택도 없었고 결국 중국 짝퉁이 넘어온 것.[15] 이 사건으로 인해 남게 된 많은 재고품이 인터넷이나 뽑기 기계 등에서 헐값에 팔리기도 하였다. 2009년 5월 25일. 디지털타임즈
  • iTunes로 VoiceOver 기능을 설치할 때 특정 iTunes 버전 이상일 경우 해당 기능이 설치되지 않는 오류가 있다.
위의 문제로 Apple 홈페이지 커뮤니티에 많은 질문이 올라오고 해결책도 올라오는데 웬만하면 설치하기 어렵다. iTunes Windows 버전에서만 오류가 발생하는 줄 알았는데 macOS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설치되지 않는다. Windows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여전히 보이스오버 오류(1624) 메세지를 표시한다. 따라서 iPod shuffle의 Voiceover 기능을 사용하고 싶으면 설치가 가능한 최신 버전인 12.0.1로 다운 받는 것이 좋다. Windows 10에서 여전히 작동을 잘하나 업데이트 유도창을 가끔 띄우는거 외에는 문제 없다. 12.0.1 버전은 여기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2017년 iPod shuffle이 단종된 후 각종 쇼핑 사이트에서 iPod shuffle의 가격이 갑자기 오르기 시작했다. 2GB인 용량에도 불구하고 3만원짜리가 6만원, 최대 10만원까지 오른 것이 확인되었다. 2021년 기준 쿠팡에서 21만원에서 무려 42만원이라는 창렬스러운 가격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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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그도 그럴게 iPod shuffle이 6만 원 가격으로 잡아도 2만대면 12억이 넘어간다 4억 원으로 2만대의 MP3를 지급하려면 2만 원 이하의 가격대로 구입을 해야하는건데...[15] 이때에도 어지간한 중국산 짝퉁 MP3들도 2만원대가 넘어갔던걸 생각하면 대단하긴 하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