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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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오스 국장.svg 라오스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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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 인민 민주주의 공화국[1]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
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2]
République démocratique populaire lao
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파일:라오스 국기.svg
파일:라오스 국장.svg
국기
국장
ສັນຕິພາບ ເອກະລາ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ເອກະພາບ ວັດທະນະຖາວອນ[3]
Paix, indépendance, démocratie, unité et prospérité

평화, 독립, 민주, 통일과 번영
상징
국가
라오 인민의 찬가
(ເພງຊາດລາວ, Pheng Xat Lao)

국화
플루메리아[4]
국수
아시아코끼리[5]
역사
1953년 10월 22일 프랑스로부터 독립
1975년 12월 2일 왕정 폐지
1991년 8월 14일 현행 헌법 제정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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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237,955km² | 세계 82위
수도 |
최대도시

비엔티안
내수면 비율
2.0%
접경국
파일:태국 국기.svg태국, 파일:중국 국기.svg중국, 파일:베트남 국기.svg베트남, 파일:미얀마 국기.svg미얀마, 파일:캄보디아 국기.svg캄보디아

인문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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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총인구
7,606,807명(2023년) | 세계 103위
인구밀도
26.7명/km²(2019년) / 세계 151위
민족 구성
라오족 55%, 크무족 11%, 몽족 8%, 푸타이족 3.4%, 타이족 3.1%, 마콩족 2.5%, 카탕족 2.2%, 타이루족 2.0%, 아카족 1.8%, 기타 11.6%
출산율
세계은행 자료 2.60명[1] CIA 자료 2.35명(2022년)[2]
공용 언어
라오어, 프랑스어
공용 문자
라오 문자, 로마자
종교
불교 70.7%, 기독교 1.7%, 무종교/무신론 31.4% 기타 등 (2015)
군대
라오 인민군(사실상)[3]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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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1개[1]

17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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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체제
민주집중제, 단원제, 일당제
민주주의 지수
1.77점, 권위주의 (2022년)
(167개국 중 159위)
총비서
통룬 씨쑬릿
국가주석[1]
상임비서
빠니 냐토뚜, 분통 찟마니
국가부주석
정부수상[2]
쏜싸이 씨판돈
국회주석[3]
싸이쏨폰 폼위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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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체제
공산주의시장경제체제
GDP
명목 GDP
$173억 4,700만(2022) / 세계 121위
GDP(PPP)
$687억 300만(2022) / 세계 110위
1인당 GDP
명목 GDP
$2,319(2022) / 세계 147위
GDP(PPP)
$9,184(2022) / 세계 122위
국부
$270억 / 세계 114위(2019년)
신용 등급
피치 : CCC 무디스 : Caa2
화폐
공식 화폐
[1]
ISO 4217
LAK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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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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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교현황
대한민국
1974년 6월 22일 수교
1975년 7월 25일 단교[1]
1995년 10월 25일 재수교

북한
1974년 6월 24일 수교
무비자 입국
한국인 → 라오스: 30일.
라오스인 → 한국: 비자필요.
주한대사관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11길 30-4

ccTLD
.la
국가 코드
418, LAO, LA
국제전화 코드
+856
여행경보
여행유의
특별여행주의보 제외 전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1. 개요
2. 상징
2.1. 국호
2.2. 국기
2.3. 국가
2.3.1. 가사
2.3.2. 영상
3. 지리
3.1. 행정구역
4. 역사
5. 사회
6. 종교
7. 정치
8. 경제
9. 언어
10. 스포츠
11. 군사
12. 관광
12.1. 교통
13. 외교
14. 대중매체에서
15. 출처



1. 개요[편집]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자본주의적 요소를 광범위하게 도입했으나, 헌법적으로는 1당 독재 공산 국가이다. 국토 면적은 237,000㎢. 인구는 약 730만명이다(2020년 기준). 1959-1961년 당시 조사된 인구가 190만명이었고, 1995년에 450만명이었다. 동남아에서 이보다 인구가 적은 나라는 매우 면적이 작은 나라들인 동티모르브루나이, 싱가포르뿐이다.

수도비엔티안(Vientiane)이다.[6] 유명한 도시들로는 루앙프라방(ຫລວງພຣະບາງ), 방비엥(ວັງວຽງ), 빡쎄(ປາກເຊ)등이 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사이에 끼어 있는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한 내륙국이다. 내륙국이라는 자체로 태풍이 적고, 건기때는 강수량이 적지만 우기때는 스콜이 자주 내린다.

국명으로 대표되는 라오족이 전 인구의 과반수를 점유하고, 그 외의 수많은 소수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라오족의 인구는 태국 북동부의 이싼에 사는 이싼족을 라오족과 같은 민족으로 볼 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싼족의 인구는 2,200만명에 달하여 라오스의 인구보다 약 3배 많다. 타지키스탄이나 몽골, 아제르바이잔과 비슷한 경우이다.


2. 상징[편집]



2.1. 국호[편집]


라오어 정식 국호는 '라오 인민 민주 공화국(ສາທາລະນະລັດ ປະຊາທິປະໄຕ ປະຊາຊົນລາວ)'이다.[7] 약식 국호는 '라오스' 국호 자체를 뜻하는 빠텟 라우(ປະເທດລາວ / pathet Lao) 또는 므앙 라우(ເມືອງລາວ / muang Lao)라고 한다. 이는 태국어로 라오스를 지칭하는 쁘라텟 라우(ประเทศลาว / prathet Lao) 또는 므앙 라우(เมืองลาว / mueang Lao)와 유사하다.

외래지명인 라오스(Laos)는 민족명인 라오에서 유래한다. 민족명은 라오인데 '스'가 붙는 것은 프랑스어로 라오인을 가리킬 때 복수형인 'Laos'를 쓴 것이 정착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국호는 [la.ɔs], 민족명의 복수형은 [la.o]로 구분해 발음한다. 라오라는 명칭의 어원은 불분명하나, 중국 한나라 시대에 있던 라오인 부족 일파인 애뢰(哀牢), 즉 아이 라우(ອ້າຽລາວ, Ai Lao)에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영어권에서는 Laos에서의 s를 무심코 묵음으로 알고 /ˈlɑːoʊ(s)/와 같이 조음하는 일이 잦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s/를 같이 조음하는 것이 표준 발음이며, 여행자들의 여행기에 따르면 현지인들도 국가에 대해서는 '라오스'라고 칭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한편 영어에서 '라오스인, 라오스의' 등을 뜻하는 단어는 laotian이다. 이는 프랑스어 laotien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2.2. 국기[편집]


현 라오스의 국기는 1945년 프랑스에 독립을 위해 맞서싸우던 라오 이싸라의 깃발로 만들어졌으며, 1975년 공산 국가가 성립될 때 공식적으로 제정되었다.

중앙의 동그란 원은 라오인의 단결을[8], 붉은 줄은 프랑스로부터 독립과 자유를 위해 투쟁한 라오인들이 메콩 강 양안(라오스령과 태국령)에 뿌린 피를 상징하며, 푸른색은 메콩강 그 자체와 국가의 번영을 상징한다.

라오스의 국기는 현재까지 존재했던 공산 국가의 국기 중 쿠바와 함께 공산체제를 상징하는 문양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기이다.


2.3. 국가[편집]



국가(國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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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God Bless Our Homeland Ghana
하느님 우리 조국 가나를 축복하소서
파일:가봉 국기.svg

가봉
La Concorde
조화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Himno Nacional de Guatemala
과테말라 국가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자유의 찬가
파일:기니비사우 국기.svg

기니비사우
Esta É a Nossa Pátria Bem Amada
우리의 사랑스러운 조국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Arise Oh Compatriots, Nigeria’s Call Obey
일어나라 동포들이여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National Anthem of South Africa
Nasionale lied van Suid-Afrika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Het Wilhelmus
빌럼 공의 노래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Ja, vi elsker dette landet
그래,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한다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God Defend New Zealand
하느님, 뉴질랜드를 수호하소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애국가
애국가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Der er et yndigt land
사랑스러운 땅에서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舊 서독)
Deutschlandlied
독일의 노래
파일:동티모르 국기.svg

동티모르
Pátria
조국
파일:라오스 국기.svg

라오스
ເພງຊາດລາວ
라오스의 국가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Dievs, svētī Latviju!
하느님, 라트비아를 축복하소서!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러시아 연방 국가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النشيد الوطني اللبناني
레바논의 국가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Deşteaptă-te române!
루마니아인이여, 깨어나라!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Ons Heemecht
우리의 조국
파일:르완다 국기.svg

르완다
Rwanda nziza
아름다운 르완다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Tautiška giesmė
국가 찬가
파일:리히텐슈타인 국기.svg

리히텐슈타인
Oben am jungen Rhein
저 라인 강 위쪽으로
파일:마셜 제도 국기.svg

마셜 제도
Forever Marshall Islands
마셜 제도여 영원하라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Negaraku
조국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Himno Nacional Mexicano
멕시코 국가
파일:모나코 국기.svg

모나코
Hymne Monégasque
모네가스크 찬가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النشيد الشريف
샤리프 찬가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نشيد وطني موريتاني
아버지의 나라는 영예로운 선물
파일:몬테네그로 국기.svg

몬테네그로
Oj, Svijetla Majska Zoro
Ој, свијетла мајска зоро
오, 5월의 밝은 새벽이여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Limba noastră
우리의 언어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L-Innu Malti
몰타 찬가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Монгол улсын төрийн дуулал
몽골의 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The Star Spangled Banner
별이 박힌 깃발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ကမ္ဘာမကြေ
세상이 끝날 때까지
파일:바티칸 국기.svg

바티칸
Hymnus Pontificius
교황 찬가 행진곡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আমার সোনার বাংলা
나의 황금빛 벵골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Gloria al bravo pueblo
용감한 이들에게 영광을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Tiến quân ca
진군가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La Brabançonne
De Brabançonne
브라반트의 노래
파일:벨라루스 국기.svg

벨라루스
Дзяржаўны гімн Рэспублікі Беларусь
우리는 벨라루스인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Државна химна Босне и Херцеговине
Državna himna Bosne i Hercegovine
간주곡
파일:부탄 국기.svg

부탄
འབྲུག་ཙན་དན་
전룡의 왕국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Денес Над Македонија
마케도니아의 오늘을 넘어서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애국가
애국가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Мила Родино
친애하는 조국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Hino Nacional Brasileiro
브라질 국가
파일:브루나이 국기.svg

브루나이
الله فليهاراكن سلطن
Allah Peliharakan Sultan
술탄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파일:사모아 국기.svg

사모아
O le Fu’a o le Sa’olotoga o Samoa
자유의 깃발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عاش المليك
군주를 찬양하라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Боже правде
정의의 하느님
파일:솔로몬 제도 국기.svg

솔로몬 제도
God Save Our Solomon Islands
하느님, 우리의 솔로몬 제도를
지켜 주시옵소서

파일:수리남 국기.svg

수리남
God zij met ons Suriname
하느님께서 수리남과 함께 하신다
파일:스리랑카 국기.svg

스리랑카
ශ්‍රී ලංකා මාතා
ஸ்ரீ லங்கா தாயே

어머니 스리랑카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Du Gamla, Du Fria
오래된 그대, 자유로운 그대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Rufst du, mein Vaterland
스위스 찬가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Himno Nacional Español
국왕 행진곡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Nad Tatrou sa blýska
타트라 산 위에 번개가 쳐도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Zdravljica
축배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حُمَاةَ الدِّيَارِ
조국의 파수꾼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Majulah Singapura
전진하는 싱가포르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النشيد الوطني الاماراتي
내 조국이여 영원하라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Մեր Հայրենիք
우리의 조국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Himno Nacional Argentino
아르헨티나 국가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Lofsöngur
찬가
파일:아이티 국기.svg

아이티
Hymne national d'Haïti
데살린의 노래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Amhrán na bhFiann
전사의 노래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Azərbaycan Marşı
아제르바이잔 행진곡
파일:아프가니스탄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دا د باتورانو کور
이 곳은 용감한 자들의 고향이라네!
파일:안도라 국기.svg

안도라
El Gran Carlemany
위대한 샤를마뉴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Hymni i Flamurit
깃발의 찬가
파일:알제리 국기.svg

알제리
قسما
맹세
파일:앙골라 국기.svg

앙골라
Angola Avante
앙골라여 전진하라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Mu isamaa, mu õnn ja rõõm
나의 조국, 나의 행복과 기쁨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Salve, Oh Patria!
만세, 오 조국이여!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God Save the Queen
하느님, 여왕 폐하를 지켜주소서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الجمهورية المتحدة
연합 공화국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Bundeshymn
산의 나라, 강의 나라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Oh Uganda, Land of Beauty
오 우간다, 아름다움의 나라여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Himno Nacional de Uruguay
동방인들이여. 조국이 아니면 죽음을.
파일:우즈베키스탄 국기.svg

우즈베키스탄
Oʻzbekiston Respublikasining Davlat Madhiyasi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국가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Ще не вмерла України
우크라이나의 영광은 사라지지 않으리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سرود ملی جمهوری اسلامی ایران
이란 이슬람 공화국 국가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موطني
나의 조국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הַתִּקְוָה
희망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بلادي بلادي بلادي
나의 조국, 나의 사랑과 마음은 그대를 위해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Il Canto degli Italiani
마멜리 찬가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जन गण मन
모든 국민의 마음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
Indonesia Raya
위대한 인도네시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君が代
임금의 치세
파일:잠비아 국기.svg

잠비아
Lumbanyeni Zambia
일어나 자랑스럽고 자유로운 잠비아를 노래하자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თავისუფლება
자유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中華民國國歌
중화민국 국가
中華民國國旗歌
중화민국 국기가
파일:중국 국기.svg

중화인민공화국
义勇军进行曲
의용군 진행곡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Kalibusiswe Ilizwe leZimbabwe
짐바브웨의 대지에 축복을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Kde domov můj?
나의 조국은 어디에?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Himno Nacional de Chile
칠레 국가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Менің Қазақстаным
나의 카자흐스탄
파일:카타르 국기.svg

카타르
السلام الأميري
아미르에게 평화를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នគររាជ
왕국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O Canada
Ô Canada
오 캐나다
파일:코소보 국기.svg

코소보
Европа
유럽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Himno Nacional de Costa Rica
코스타리카 국가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Himno Nacional de la República de Colombia

콜롬비아 공화국 국가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Debout Congolais
콩고인들이여 일어나라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La Bayamesa
바야모 행진곡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Lijepa naša domovino
아름다운 우리 조국
파일:키르기스스탄 국기.svg

키르기스스탄
Кыргыз Республикасынын Мамлекеттик Гимни
키르기즈 공화국 국가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Ύμνος εις την Ελευθερίαν
자유의 찬가
파일:타지키스탄 국기.svg

타지키스탄
Суруди Миллӣ
국가
파일:탄자니아 국기.svg

탄자니아
Mungu ibariki Afrika
주여, 아프리카를 축복하소서
파일:터키 국기.svg

터키
İstiklâl Marşı
독립행진곡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เพลงชาติไทย
태국 국가
파일:토고 국기.svg

토고
Terre de nos aïeux
우리 조상의 땅
파일:투르크메니스탄 국기.svg

투르크메니스탄
Garaşsyz, Bitarap Türkmenistanyň döwlet gimni
독립, 중립,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파일:튀니지 국기.svg

튀니지
حماة الحمى
조국의 수호자
파일:파나마 국기.svg

파나마
Himno Istemño
지협의 노래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O Arise, All You Sons
오, 모든 아들들아 일어나라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قومی ترانہ
국가
파일:팔라우 국기.svg

팔라우
Belau rekid
우리들의 팔라우
파일:팔레스타인 국기.svg

팔레스타인
فدائي‎
피다이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Himno Nacional del Perú
페루 국가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A Portuguesa
포르투갈의 노래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Mazurek Dąbrowskiego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레크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La Marseillaise
마르세유 행진곡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Meda Dau Doka
피지에 축복이 있기를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Maamme
우리의 땅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Lupang Hinirang
선택된 땅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Himnusz
찬가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Advance Australia Fair
아름다운 오스트레일리아여 전진하라
미승인국의 국가
파일: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국기.svg

북키프로스 터키 공화국
İstiklâl Marşı
독립행진곡
파일:소말릴란드 국기.svg

소말릴란드
Samo ku waar
오래 평화롭게
파일:아르차흐 공화국 국기.svg

아르차흐 공화국
Ազատ ու անկախ Արցախ
아르차흐는 자유와 독립을 원하리
파일: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국기.svg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Славься Республика, Наша Народная
공화국에게 영광을, 우리 국민에게 영광을
파일: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기.svg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Луганская Народная Республика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국가
파일:트란스니스트리아 국기.svg

트란스니스트리아
Слэвитэ сэ фий, Нистрене Slăvită să fii, Nistrene 
우리는 트란스니스트리아의 찬가를 부르네
자치지역의 국가
파일:그린란드 기.svg

그린란드
Nunarput utoqqarsuanngoravit
우리의 오랜 땅이여
파일:바시코르토스탄 국기.png

바시코르토스탄
Башҡортостан Республикаһыныӊ Дәүләт гимны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의 국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Flag_of_Buryatia.svg.png

부랴티야 공화국
Песня о родной земле
우리가 태어난 땅에 대한 노래
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Londonderry Air
런던데리의 아리아
파일:북오세티야 국기.png

북오세티야 공화국
Цӕгат Ирыстоны паддзахадон гимн
북오세티야 공화국의 국가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50px-Flag_of_Serbia_%281992-2004%29.svg.png

스릅스카 공화국
Моја Република
나의 공화국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20px-Flag_of_Sakha.svg.png

사하 공화국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Республики Саха
사하 공화국의 국가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Flower of Scotland
스코틀랜드의 꽃
파일:1280px-Flag_of_Adygea.svg.png

아디게야 공화국
Адыгэ Республикэм и Гимн
아디게야 공화국의 국가
파일:아루바 기.svg

아루바
Aruba Dushi Tera
아루바, 아름다운 땅이여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Hen Wlad Fy Nhadau
나의 아버지의 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Flag_of_the_Chechen_Republic.svg.png

체첸 공화국 || Шатлакхан Илли || 샤틀락의 노래 ||
파일:카탈루냐 기.svg

카탈루냐
Els Segadors
수확자들
파일:칼미키야 공화국 국기.png

칼미키야 공화국
Хальмг Таңһчин частр
칼미키야 공화국의 국가
파일:퀴라소 기.svg

퀴라소
Himno di Kòrsou
퀴라소 국가
파일:타타르스탄 공화국 국기.svg

타타르스탄 공화국
Татарстан Республикасы Дәүләт гимны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국가
파일:투바 공화국 국기.png
투바 공화국
Мен – тыва мен
나는 투바인이다
파일:페로 제도 기.svg

페로 제도
Tú alfagra land mítt
그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땅
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노래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나치 독일
Horst-Wessel-Lied
호르스트 베셀의 노래
파일:남아프리카 연방 국기.svg

남아프리카 연방
Die Stem van Suid-Afrika
남아프리카의 외침
파일:대한제국 국기.svg

대한제국
大韓帝國愛國歌
대한제국 애국가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Heil dir im Siegerkranz
그대에게 승리의 왕관을
파일:동독 국기.svg

동독
Auferstanden aus Ruinen
폐허에서 부활하여
파일:러시아 제국 국기.svg

러시아 제국
Гром победы, раздавайся!
승리의 천둥이여, 울려라!
Молитва русского народа
러시아인의 기도
Боже, Царя храни!
하느님, 차르를 보호하소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Flag_of_Rhodesia.svg.png

로디지아
Rise O Voices of Rhodesia
로디지아의 목소리를 상승시키리
파일:대리비아 아랍 사회주의 인민 자마히리야국 국기.svg

리비아 자마히리야
الله اكبر
신은 위대하다네
파일:만주국 국기.svg

만주국
滿洲國建國歌
만주국 건국가
파일:민주 캄푸치아 국기.svg

민주 캄푸치아
ដប់ប្រាំពីរមេសាមហាជោគជ័យ
영광스러운 4월 17일
파일:베트남 공화국 국기.svg

베트남 공화국
Tiếng Gọi Công Dân
공민에게 고함
파일:비시 프랑스 대통령기.svg

비시 프랑스
Maréchal, nous voilà !
원수여 우린 여기에 있습니다
파일:소련 국기.svg

소련
Интернационал
인터내셔널가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гимн СССР
소비에트 연방 찬가
파일:스페인 제2공화국 국기.svg

스페인 제2공화국
Himno de Riego
리에고 찬가
파일: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국기.svg

슬로베니아 사회주의 공화국
Naprej, zastava slave
영광의 깃발을 향해
파일: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국기.svg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
ملی سرود
국가
파일:아프가니스탄 민주 공화국 국기(1987–1992).svg

아프가니스탄 민주공화국
ملی سرود
국가
파일:오스만 제국 국기.svg

오스만 제국
문서 참조
문서 참조
파일: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국기.svg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Kaiserhymne
황제 찬가
파일: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국기.svg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Хеј Словени
슬라브족이여
파일:팔라비 왕조 국기.png

이란 팔레비 왕조
سرود شاهنشاهی ایران
황례포
파일:시리아 국기.svg

아랍 연합 공화국
والله زمان يا سلاحي
오 나의 무기여, 오랜 시간이 지나왔구나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이탈리아 왕국
Marcia Reale
왕의 행진곡
파일: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국기.png

이탈리아 사회 공화국
Giovinezza
청춘
파일:중화민국 북양정부 국기.svg

중화민국 북양정부
卿雲歌
경운가
파일:청나라 국기.svg

청나라
鞏金甌
공금구
頌龍旗
송룡기
파일:34eb222edb2f63062f6eabf8daec52cad80dca7320038e9e4ae6e8343ad0f55fc5ff445c4b04f6270f71ca0b8c2338d83df2a676a2c402ab7e4dcc255452f43fb8cc4f1149ee3aa0cfc6fd7f2b2e7de33795b01ca761a663fa33d763aa007f91.png

캄푸치아 인민공화국
ចម្រៀងនៃសាធារណរដ្ឋប្រជាមានិតកម្ពុជា
캄푸치아 인민공화국 애국가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노래
파일:러시아 국기(1991-1993).png

러시아
Патриотическая Песня
애국가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Hail, Columbia
컬럼비아 만세
My country, 'Tis of Thee
나의 조국, 그분의 땅
국가 외 단체의 상징가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Flag_of_Esperanto.svg.png

에스페란토 운동
La Espero
희망
파일:오륜기.svg

올림픽
Ολυμπιακός Ύμνος
올림픽 찬가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유럽연합
Anthem of Europe
유럽 찬가



ເພງຊາດລາວ
파일:라오스 국장.svg

작사가
Sisana Sisane
작곡가
ດຣ. ທອງດີ ສຸນທອນວຶຈິດ


국가는 펭 쌋 라우(ເພງຊາດລາວ, Pheng Xat Lao)이다. 뜻은 '라오인 찬가'이다.

1947년 라오스 왕국의 건국과 함께 국가로 제정되었다. 당시의 가사는 왕국의 국가 답게 국왕을 찬양하는 요소가 있었는데, 왕정이 폐지되고, 공산 국가가 되면서 국가의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의 가사를 개정하여 사용하고 있다.[9]


2.3.1. 가사[편집]


ຊາດລາວຕັ້ງແຕ່ໃດມາ ລາວທຸກຖ້ວນຫນ້າເຊີດຊູສຸດໃຈ

Xat Lao tangtè daima Lao thouk thouan na xeut xou soutchai

예로부터 라오 인민들은 모국을 영광스럽게 해왔노라.

ຮ່ວມແຮງຮ່ວມຈິດຮ່ວມໃຈ ສາມັກຄີກັນເປັນກຳລັງດຽວ

Houam hèng houam chit houam chai samakkhi kan pén kamlang diao

단결된 마음으로 영혼과 힘을 하나로 모아

ເດັດດ່ຽວພ້ອມກັນກ້າວຫນ້າ ບູຊາຊູກຽດຂອງລາວ

Dét diao phom kan kaona bouxa xou kiat khong Lao

결연하게 앞으로 나아가 라오 인민의 명예를 존중하고 드높이며

ສົ່ງເສີມໃຊ້ສິດເປັນເຈົ້າ ລາວທຸກຊົນເຜົ່າສະເໝີພາບກັນ

Sôngseum xai sit pén chao Lao thouk xôn phao sameu phap kan

주권을 가질 권리를 선언하는 라오스의 모든 인민들은 동등하리라.

ບໍ່ໃຫ້ຝູງຈັກກະພັດ ແລະພວກຂາຍຊາດ ເຂົ້າມາລົບກວນ

Bo hai phouak chakkaphout lè phouak khay xat khao ma lôpkhouan

더 이상 제국주의는 없으며, 인민을 해칠 배신자도 없다.

ລາວທັງມວນຊູເອກະລາດ ອິດສະລະພາບ ຂອງຊາດລາວໄວ້

Lao thang mouan xou ékalat itsalaphap khong xat Lao vai

라오 인민들은 라오스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내리라.

ຕັດສິນໃຈສູ້ຊິງເອົາໄຊ ພາຊາດກ້າວໄປສູ່ຄວາມວັດທະນາ

Tatsinchai sou xing ao xai pha xat kao pai sou khouam vatthana

그리고 위대한 승리와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투쟁할 준비가 되어있도다!



2.3.2. 영상[편집]






3. 지리[편집]


동고서저의 지형을 하고 있으며, 서쪽으론 메콩강에 접하며 동쪽엔 안남 산맥이 있다. 국토 절대 다수가 산지이지만, 무슨 알프스나 히말라야마냥 높은 산지는 아닌 연유로 최고봉 푸비아(Phou Bia)도 2819 m이다.

동남아시아 본토[10]에서 면적은 캄보디아 다음으로 작지만, 본토 5개국 중 유일하게 본토에 위치한 나머지 4개국과 전부 다 국경을 접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중국 윈난성과 접하고 있어서 총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다.

기후는 태국과 비슷하게 건기ㅡ혹서기ㅡ우기의 구성[11]인데 각각 우리나라의 겨울, 봄, 여름 시기쯤에 찾아온다.

건기는 건조하고 덥지만 열대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한예로 40도 정도의 기온이더라도 그늘 밑에 들어가면 어느 정도 더위가 수그러든다. 기후가 건조하기 때문에 태국과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혹서기 때는 그야말로 폭염의 연속. 그러다가 우기가 되면 비가 왕창 내리면서 기온이 한국의 여름 정도로 떨어진다.[12] 강수량 편차가 심한데, 보통 1,500 mm 정도이나 몇몇 지역에선 강수량이 4,000 mm에 육박한다.

태풍은 내륙국이라 잘 내습하지 않는다. 다만 2020년의 경우 상당수 태풍이 일본으로 가지 않고 베트남 중부를 거쳐 라오스까지 가서 많은 태풍이 영향을 끼쳤다.

국토의 71%가 밀림으로 덮여 있어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이다.[13] 그리고 동남아 유일의 내륙국이다.

한국과는 다르게 주식으로 멥쌀보다는 찹쌀을 선호하며, 재배되는 의 85%가 찹쌀이라고 한다. 그래서 라오스에서는 찹쌀이 멥쌀보다 싸다. 그래서 라오스에서 밥을 먹을 때 여타 동남아 국가들이나 남아시아 국가들과 다르게 밥에 찰기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찹쌀이 주식이라 까오삐약과 까오꾸아 같이 찹쌀로 만든 쌀국수와 볶음밥 요리가 존재한다. 술도 라오라오라고 찹쌀로 만든다.

라오스 내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공군기와 파테트라오 반정부군들이 뿌리거나 땅 속에 심은 불발 폭탄과 불발 지뢰들이 아직 엄청나게 묻혀있다고 한다. 대도시이자 유명 관광지인 비엔티안이나 루앙프라방 같은 곳이라면 모를까 정글에 가이드 없이 들어가면 매우 위험하다. 특히 호치민 루트의 일부분이었던 퐁살리, 후아판, 시앙쿠앙주는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3.1. 행정구역[편집]



파일:라오스 국장.svg
라오 인민민주 공화국
행정구역

[ 펼치기 · 접기 ]
수도 (ນະຄອນຫຼວງ)
비엔티안
ນະຄອນຫຼວງວຽງຈັນ

성 (ແຂວງ)
앗타프
ອັດຕະປື

보케오
ບໍ່ແກ້ວ

보리캄싸이
ບໍລິຄໍາ

짬빠싹
ຈຳປາສັກ

후아판
ຫົວພັນ

캄무안
ຄໍາມ່ວນ

루앙남타
ຫລວງນໍ້າທາ

루앙프라방
ຫລວງພະບາງ

우돔싸이
ອຸດົມໄຊ

퐁살리
ຜົ້ງສາລີ

사이나부리
ໄຊຍະບູລີ

살라완
ສາລະວັນ

사반나켓
ສະຫວັນນະເຂດ

세콩
ເຊກອງ

비엔티안
ແຂວງວຽງຈັນ

싸이솜분
ໄຊສົມບູນ

씨앙쿠앙
ຊຽງຂວາງ






4. 역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사회[편집]


민족 구성은 라오족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랴오퉁 22%, 랴오숭 9%, 베트남계 1%, 소수의 몽족과 기타 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라오스의 모든 권력은 라오족이 쥐고 있을뿐더러 민족 간 갈등 또한 빈번하다.

국민의 90%가 농민이고, 최근에는 빡세 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활황을 띄고 있다.

또한 메콩 강에서 수력 발전으로 생산되는 전기도 많다고 한다. 옆나라 태국에 팔기도 한다.[14] 겉보기에는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서로 윈윈하는 것처럼 좋아 보이겠지만 실상은 아닌데, 빈곤국가 특성상 사람들이 전기를 잘 쓰지 않으므로 최소 전력량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을 벌기 위해 팔아버리는 것에 가깝다. 실제로 번개 치면 얼마 안 있어 정전이 일어난다.

공용어는 라오어이다.

의외로 대체 휴일 제도가 있다

6. 종교[편집]


공산주의 국가임에도 전체 인구의 약 60%가 상좌부 불교를 믿는 불교 국가다. 물론 농촌 지역에는 아직도 정령주의와 조상 숭배 사상이 강하게 깔려 있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론 불교가 대세라고 할 수 있다. 라오스는 "에서 학승이 되어 공부를 안 하면 덜 익은 사람이 된다."는 말이 있는지라 옛날에는 절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굉장히 컸다. 지금도 관심을 가지는 부모에 의해서 절에서 학승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으나, 그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여담으로, 인근의 중국, 북한, 베트남 등의 예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통 공산국가들은 국가 무신론 경향이 강한데, 이 국가는 공산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종교, 그 중에서도 불교를 인정하는 나라다. 아니, 인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높은 지위를 누리고 있는 수준으로, 1947년에 불교(테라와다 불교)가 헌법에 규정된 이래 국교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이는 라오스 민족 문화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불교를 빼낸다면 그 반동으로 공산주의 국가 역시 무너질 것을 일찌감치 예상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공산정권 시절에도 가톨릭 신앙에 대해 대대적인 박해를 하지 않아서 현재도 가톨릭이 대세인 유럽폴란드와 유사하다. 그래서 국가의 기념 행사는 물론 개인적인 행사나 관혼상제까지도 모두 불교식으로 한다. 또한 평소에 인사할 때에도 불교식 합장을 한다. 불교 외에 존재하는 나머지 종교들은 정령 신앙과 기독교. 하지만 기독교의 포교 활동은 여전히 불법이다. 포교 활동이 공안 당국에 적발되거나 제3자가 신고할 경우 시비를 따져 추방하거나 현지법으로 처벌하는 등 엄격한 잣대를 시행하고 있다. 무슬림도 소수이긴 하지만 조금이나마 존재한다.

사실 현실적으론 아무리 사회에서 종교적 영향력이 강해도 러시아처럼 공산정권이 들어서면 어느 정도 종교계와 상당한 충돌을 빚을 수밖에 없는데, 라오스는 식민 통치 시기 당시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내부 기준으로 봐도 기본적으로 너무 낮은 교육 수준, 너무 높은 문맹률, 농사를 짓기에는 다소 좋지 않고 척박한 환경, 좋지 않은 지형, 많지 않은 인구, 낮은 수면 같은 개발도가 너무 낮고 열악한 것들 투성이였고, 그나마 있는 식자층 자체도 좌익을 포함해서 상좌부 불교 승려들에 불과해서 오히려 공산정권 내부에 불교계도 참여하였고, 그래서 정권에서도 딱히 어찌 터치하지 못했다는 뒷사정이 있다. 게다가 라오스에 공산정권이 들어선 타이밍 자체가 공산권 전반 중미수교, 문혁의 종식, 미소 데탕트를 비롯해 좀 순한맛 개혁주의적 시기였다. 소련이나 중국 같은 국가들이 오히려 그나마 형식적인 종교의 자유는 풀어주고 있는 판에 무슨 알바니아북한처럼 쬐끄만한 변방국 혼자서 "반수정주의!"라고 소리지르다가 국제 사회에서 광대 취급 받을 맘도 없는지라 공산정권과 불교계가 정면 충돌할 기회 자체가 잘 없었다.

7. 정치[편집]





라오스 국회
원내 구성


[ 펼치기 · 접기 ]
[[라오 인민혁명당|파일:라오 인민혁명당의 낫과망치.png
{{{#ffd702 라오 인민혁명당

158석
]]
[[무소속|{{{#fff 무소속

6석
]]
재적

164석





라오스의 정치 정보
부패인식지수
31점
2022년, 세계 126위
언론자유지수
36.66점
2023년, 세계 160위
민주주의 지수
1.77점
2022년, 세계 159위

주변국인 중국,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공산주의 정당의 일당제 국가다. 민족, 언어적으로는 태국과 가까운 타이카다이어족이지만 정치, 사상적으로는 중국, 베트남과 유사하다.[15]

프랑스로 부터 독립한 이후 서방에 대한 반감과 당시 북베트남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공산주의 활동이 전개되었고, 베트남 전쟁 종전 이후 공산화되면서 교조공산주의로 재교육 등을 통해 국민들의 머릿속을 공산주의만으로 획일화시켰다. 다만 냉전이 끝난 이후부턴 중국, 베트남처럼 개혁/개방 정책을 실시하여 아세안에도 가입했고 현재는 정권에 기어오르지 않는 한 어느정도 자유를 보장하는 편이다. 오히려 언론자유지수 등에서는 베트남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2023년 기준 언론자유지수 순위를 보면 알겠지만 베트남은 180개국 중 178위라서 중국, 북한 다음으로 가장 낮지만 라오스는 160위로 조금 높은편이다.

헌법상 허용된 유일 정당은 라오 인민혁명당이며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지향하고, 경제보다는 이념 수호를 중시한다. 그렇기에 다른 사상에 대해선 가차없이 탄압하는 가혹한 면도 지니고, 직접선거도 실시하지만 무소속 후보 외에는 오로지 인민혁명당만 출마 가능해 서구 자유민주주의적 관점으로 보면 그냥 독재국가라는 시선이 강하다. 그래도 베트남과 마찬가지로 정치 지도부는 임기에 맞춰서 지속적으로 교체되고 있기 때문에 북한, 중국과 달리 1인 독재로 흐를 가능성은 낮다. 그래서 라오스판 시진핑이 탄생하는 일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8. 경제[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경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9. 언어[편집]


라오어가 공용어다. 라오스에서는 태국 방송이나 태국영화를 보거나 태국 노래를 듣는 등 태국 문화의 영향력이 센 데다가[16] 돈 벌려고 태국으로 일하러 많이 가기 때문에 태국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사실 고대 태국의 왕조들이 라오스를 약탈할 때도 라오스의 전통 문화재들은 반달하거나 뺏어간 반면, 태국색이 짙은 문화재들은 건드리지 않아서 지금까지도 라오스에서는 태국식 문화재들이 꽤 존재한다고 한다.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라오스어와 태국어 모두 사용하고 있다. 라오어와 태국어는 서로 사촌지간되는 언어다. 애초에 라오족은 태국의 타이족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 온 민족으로 친척관계에 있다. 라오스어는 태국 내륙의 동북부 지역 방언과 거의 흡사하며 이 때문에 글은 다르지만 서로 어느 정도 말이 통한다.

라오스도 프랑코포니에 가입된 나라인데, 프랑스어베트남, 캄보디아보다 훨씬 다방면에서 많이 쓰인다. 주로 교육과 상업관계에서 쓰인다. 그리고 라오스에서 쓰이는 프랑스어도 90년대 이전에 잠시 사용율이 줄고 프랑스어 화자들이 프랑스로 이민을 가는 경우가 있었지만, 90년대 이후부터 중요해지고 있고 캐나다, 스위스, 프랑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프랑코포니의 통계에 따르면 라오스 학생의 3분의 1 가량이 프랑스어를 학습한다. 라오스의 노인들도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구사한다고 한다.

한국어의 경우 라오스와 한국측이 2019년 11월 26일에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10. 스포츠[편집]


축구가 가장 인기가 많고 프로리그도 운영 중이지만, 여느 동남아시아 나라들처럼 여기도 동남아시아권에서도 손꼽히는 약체.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참고할 것. 그래도 축구는 누구나 즐겨서 그런지 어쨌든 인기는 많다. 아이들이 공만 주면 축구하는 게 일상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조별예선 A조에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해 3전 0승 3패로 탈락. 하지만 여기에는 속사정이 있는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이 대회 1주일 전에나 소집될 정도로 준비가 안 돼 있었고, 감독도 라오스 내 실업팀 감독인 잉글랜드 출신 데이비드 부스를 임시로 감독에 앉히고 대회에 참가. 이런 상황에서 3차전 대한민국과 경기에서 0:2로 패하는 선전(?)을 보였다.#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처럼 세팍타크로가 상당히 인기있는 스포츠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은메달 획득.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공수도 남자 +84kg급과 우슈 남자 산타 -56kg급에서 동메달 획득.

태국의 영향을 받는 나라 답게 무에타이도 인기가 많은 편이다.

특이한 점은 뻬땅이라는 스포츠도 인기를 끈다는 것. 뻬땅[17]프랑스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프랑스의 식민 통치 시절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를 여행하다 마을 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

농구도 그럭저럭 하는 편.

야구 같은 경우, 이만수 전 SK 감독이 직접 방문하여 라오J브라더스 라는 라오스 최초의 야구팀을 창단했으며 라오스 교육체육부차관을 만나 야구협회를 창설을 권유했다.# 그러한 노력에 의해 2017년 7월 3일 라오스 야구협회가 창립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라오 J 브라더스 참조.

2019년 11월 16일 야구 리그가 창설되었다. 관련 기사.

스포츠 투자가 매우 빈약해서 올림픽 메달은 없으나 패럴림픽 메달은 동메달 1개가 있다. 오만, 엘살바도르 등과 함께 올림픽 메달은 없지만 패럴림픽 메달은 갖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11. 군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라오스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2. 관광[편집]


2008년 뉴욕타임즈 선정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꼽힌 동시에, 관광 산업은 라오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산업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잘 보존된 천혜의 자연환경과 이를 이용한 수상 레저 및 사원과 유적 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 관광 도시는 수도인 비엔티안과 루앙 프라방, 방비엥 등 중.북부 지역의 도시들과 빡세(팍세), 시판돈 등 남부 거점들이 있다. 이 중 비엔티안이나 루앙 프라방 같은 도시들은 그나마 라오스에서 발달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도시들로 품위 있는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지만, 3성급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물도 제대로 안 나오는 곳이 많으니 호화로운 환경을 기대하지는 말자. 다만, 최근 들어서 관광업의 발달과 더불어 해외 자본이 유입되면서 4,5성급의 대규모 리조트 또는 호텔들이 들어오고 있어서 그것도 옛말이 되어 가고 있는 중.

데이터는 시골 지역에서도 웬만하면 잡힌다. 숙소에 와이파이가 없거나 있어도 느린 경우가 많으니 데이터가 꼭 필요하다면 로밍이나 USIM칩을 사자.

수도인 비엔티안에서는 개선문인 '파투싸이(Patuxai)', 그리고 라오스의 대표적인 유적지 중 하나로 '위대한 탑'이라고 불리우며 라오스 지폐에도 새겨진 '탓 루앙(That Luang)'등이 대표적인 관광 포인트다. 그리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한 '왓 씨엥쾅(다른 말로 부다파크(Buddha Park)라고도 한다)'[18]도 볼만한 곳이다. 밤에는 메콩 강을 따라 펼쳐지는 야시장[19] 구경이 볼 만 하다. 하지만 루앙 프라방 등 다른 유명 여행지들에 비하면 비엔티안은 조금 시끄럽고 더 혼란스러운 편이다.

꽃보다 청춘으로 한국에서도 이제 너무 유명해진 방비엥은 원래 배낭 여행자들의 메카 같은 곳으로서 꽃보다 청춘 방영 전에도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들던 곳이다. 중국의 계림과 같은 카르스트 지형을 가진 곳으로서 산세가 수려하고, 그런 카르스트 지형의 산들 사이로 흐르는 남송 강(Nam Song River)[20]에서 라오스의 대표적인 맥주인 '비어라오'를 들고 카약킹이나 튜빙[21]을 하면서 유유히 강 위를 떠 다니는 장면이 방비엥의 대표적 풍경. 그 외에도 카르스트 지형 특성 상 동굴이 많아서 동굴 탐사를 하기도 하기도 하고, ATV 같은 액티비티들도 발달되어 있다. 꽃보다 청춘 방영을 통해서 6km 떨어진 '블루 라군'도 유명해 졌는데, 에메랄드 빛 물웅덩이에 자리잡은 커다란 고목이 다이빙대 역할을 해 줘서 이 곳에서 다이빙을 많이 즐긴다. 다만, '블루 라군'의 경우 건기가 아니면 절대 그런 물 색깔이 나오지 않으니 건기가 아닌 시기에 여행할 경우, 물 색깔을 기대해서는 곤란하다. 사실 이 스타일의 액티비티의 원조는 루앙 프라방의 꽝시 폭포인데, 그쪽이 주변 풍경이나 물 빛깔도 압도적으로 우위다. 루앙 프라방에 갈 예정이라면 패스해도 별 상관없다는 얘기.

방비엥은 원래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으나,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밤이면 시내에서 외국인들이 시끄럽게 술 파티를 벌여, 점점 원래의 모습을 잃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뉴욕 타임즈나 론리 플래닛 등에서 방비엥을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로 소개하면서 수많은 서양 배낭 여행자들이 방비엥 거리를 점령하였는데,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낮에는 방비엥 곳곳의 식당이나 바에 누워서 술과 약에 취한 채 어느 곳에나 틀어져 있는 프렌즈를 흐릿한 눈빛으로 보고 있는 히피 스타일의 여행자들을 손 쉽게 볼 수 있었던 곳이다. 다만, 꽃보다 청춘의 방송 이후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몰리면서 이제는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주도하는 곳으로 바뀐 상태. 특히, 방송에 나와서 유명해 진 '블루 라군' 같은 곳에서는 사방에서 한국어가 들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그냥 한국의 이태원 정도라 보면 된다. 한국인 7 서양인 3 정도. 방비엥 자체도 이미 대성리나 강촌 같은 풍경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방비엥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많다.

라오스의 고도(古都 : 오래된 수도. 경주 같은 곳)인 루앙 프라방은 라오스 최고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으로,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잘 다듬어져 있는 곳이다. 특히 사원의 도시라고 할 정도로 여러 고대 사원들이 도시 내에 즐비하며, 그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아 라오스 여행의 꽃으로 불리우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새벽에 진행되는 거리의 딱밧(우리 말로는 탁발. 스님들이 공양을 받는 행위)행렬에 참여하는 스님들과 현지인 그리고 여행자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전 세계의 수많은 여행자들을 루앙 프라방으로 끌어들인 대표적 장면 중 하나이기도 하다. 루앙 프라방에서 가장 높은 언덕인 푸시 산에서 보는 일몰, 도시를 감싸며 흐르는 메콩강을 옆에 두고 마시는 커피 한잔, 밤에면 펼쳐지는 고산족들의 수공예품으로 가득한 야시장 등도 대표적인 루앙 프라방의 풍경들이다.

루앙 프라방은 주변에도 볼거리가 많은데,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꽝시 폭포도 매우 멋있어 가볼 만하다. 아래 쪽에서는 다 보이지 않지만, 높이가 상당하며, 폭포가 떨어지는 곳에 만들어 진 연못에서는 방비엥의 '블루 라군'처럼 다이빙을 하며 수영을 즐기는 이들이 많다.[22] 이 외에도 빡우 동굴이라 하여 도심에서 떨어져 있는 산 속에 위치한 동굴을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현지인들이 신성시 하는, 사원의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런 외곽 여행지들의 경우 택시나 툭툭 등 현지 교통 수단을 직접 이용할 경우, 동남아의 대부분 여행지들이 그렇듯 기사가 외국 여행자에게 바가지를 씌우려 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툭툭 또는 미니밴을 대여해서 가는데 기사가 부르는 가격대로 지불한다면 바보다. 숙소 매니저를 통해서 대여를 하든가[23] 또는 국내 커뮤니티를 이용하여 관광객을 모아 나눠서 지불하면 절약할 수 있다. 다만, 이런 곳들은 거리도 제법 멀거니와 동선도 순탄하지 않아서 꽝시 폭포와 빡우 동굴, 그리고 주변 고산족 마을 등을 묶어서 함께 보는 현지 여행사들의 1일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이동에 더 나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라오스 중부, 북부에는 우돔싸이폰싸반(폰사완) 같은 여행지들이 있는데, 이런 곳들은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곳들이다. 이 중 폰싸반(폰사완)씨엥쿠앙(씨앙쿠앙) 고원에는 기원전 부터 만들어 진 것으로 추측되는 항아리 모양의 거석들이 고원의 평원 지대에 뿌려져 있는 곳이 있다. 평균 해발 1,100m 고원에 동서로 20km,남북으로 30km에 걸친 평지에 60개 지역에서 4,000여개 이상의 돌 항아리가 뿌려져 있는데, 이 돌 항아리들은 사암을 깎아서 만들어 졌으며, 평균 크기가 1.5m로 가장 큰 것은 2m가 넘는다.이러한 거대한 돌 항아리들은 왜 만들었는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알려져 있지 않아서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는데, 쌀을 저장했다는 설도 있었고, 술을 발효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는 설도 있었다.다만, 이후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동아시아학회에서 고고학을 연구했던 마들렌 콜라니(1866~1943년)에 의해 2,500~3,000년 전인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것들로 장례의식과 연관된 것이라고 연구되었는데, 그 돌항아리들은 일종의 무덤으로 시신을 매장하고 보존하기 위해 그 위에 돌 항아리를 올려둔 것이라고. 이후 돌항아리 아래에서 유골 등이 발견되면서 무덤임이 증명됐다. 일종의 고인돌인 셈. 201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나,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폭격에 의한 불발탄들과 어마어마한 양의 지뢰가 매설되어 있어서 아직 자유 여행이 쉽지 않으며, 방문 시에는 반드시 지뢰의 위치 등을 잘 아는 현지 여행사의 전문 가이드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국 접경 도시인 루앙남타와 붙어 있는 우돔싸이는 2016년 개장한 라오스 최대 리조트라고 알려진 '남깟욜라파'가 있는데, 리조트 자체 보다는 워낙 광대한 리조트 경내에 다양한 수상, 산악, 정글 액티비티를 마련한 곳이다. 북부로 향하는 기차 노선이 만들어 지면서 접근성이 개선되어 향후 관광지로의 발달이 기대되는 곳이다.

중부, 북부에 비해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외 여행자들 특히 배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는 남부의 빡세(팍세)와 그 곳을 기점으로 하는 시판돈 지역이 유명한 여행지이다. 특히 시판돈은 '4천개의 섬'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24], 메콩강 하류에 뿌려져 있는 수많은 섬들을 지칭해서 부르는 명칭이다. 그 중 돈뎃돈콩이 대표적 섬[25]으로 아직도 방비엥 초기와 같은 소박한 현지 문화+히피 여행자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배낭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고 불리웠던 방비엥은 지금은 한국인들을 위한 엠티 여행지 같은 풍경이 되었지만, 초기 방비엥의 모습을 보고 싶다면 오히려 이런 곳들을 방문하는 곳이 좋다. 저 두 섬 외에도 시판돈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콘파팽 폭포가 있는데 이 콘파팽 폭포는 동남아에서 가로 길이가 가장 넓은 폭포로 라오스의 '나이아가라'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라오스는 개발도상국치고 치안이 상당히 좋다. 동남아시아 3-4위 정도.[26], 최근 많아진 관광객 탓에 소매치기 등 절도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 버스 짐칸에 숨어 있다가 가방을 뒤져 현금, 귀중품 등을 훔쳐가는 일은 다반사. 어디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현금과 귀중품은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현지인 보다도 국경을 넘어와서 일하는 태국인들, 그리고 여행자들을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범죄들은 현지인 보다 그들에 의해 일어나는 편이다.

여행지 어디에서건 자전거나 바이크를 쉽게 대여할 수 있다. 다만, 포장도로가 많지 않고, 포장된 도로도 상태가 그리 좋은것도 아닌데다[27] 가로등도 많이 없고, 트럭이나 버스 같은 대형 차량이 정말 많이 지나다녀서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여 대여한 자전거나 바이크가 고장난다면 말도 안 되는 수리비를 물어줘야할 수 있다. 오프로드 바이크도 흔하니 가능하면 오프로드 바이크로 타자. 열대 기후여서 워낙 덥기 때문에 여행 적기는 11월에서 2월 정도다.

한편 라오스에는 '마천루가 없다'고들 많이 그러는데, 이유는 파탓루앙 빠뚜싸이 개선문보다 높게 지을 수 없는 고도제한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마천루가 급속도로 지어지고 있다.

의외로 맥주가 맛있다. 맥주 브랜드로 비어라오와 남콩이 유명하다. 특히 비어라오의 경우 라오스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롯데마트 등지에서 절찬리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라오스의 공항이나 일부 슈퍼에서는 태국의 돈을 사용할수 있다. 그러나 지폐가 살짝 찢어지거나 심하게 구겨지면 안 받을수도 있다.


세계테마기행 라오스의 얼굴을 만나다 1~4부


12.1. 교통[편집]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 루앙프라방 국제공항이 있고 비엔티안 보텐 고속도로, 비엔티안-루앙프라방-중국 국경을 잇는 중국 라오스 철도가 북부를 종단한다.

13. 외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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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대중매체에서[편집]


  • 세계전쟁에선 동남아 연합국의 영토로 나오나 독자적 지역이 없고 그 지역은 프놈펜하노이가 차지한 것으로 보아 제3차 세계대전으로 멸망한 것으로 추정.

  • 미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더 힐의 수파노신포네 가족이 라오스 출신이다. 그러나 라오스의 인지도가 미미하다보니 주인공 행크 힐은 다짜고짜 "너는 중국인이냐? 아니면 일본인이냐?"라고 묻는다. 라오스라고 항변함에도 행크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다.



15. 출처[편집]



[1] 외교부 명칭. 신기한 점은 외교부는 대부분 '인민 민주주의'가 아닌 '인민 민주'로 표기하지만(ex.알제리->알제리 인민 민주 공화국), 라오스는 '인민 민주주의'로 표기한다.[2]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3] Santiphap Ekalat Paxathipatai Ekaphap Vatthanathavon[4] 높이가 4~9m 정도 자라는 소교목으로 협죽도과(Apocynaceae)의 식물이다. 상처를 내면 유액이 나오는데 협죽도(유도화)가 그러하듯이 독성이 있다.[5] 라오스의 정체성을 이룩한 란쌍 왕국은 아예 국호의 뜻이 '백만 마리의 코끼리'다.[6] 라오어로는 'wiəŋ tɕan'(위엉짠)에 가깝다. ວຽງຈັນ(wiang-chan)이라고 쓴다.[7] Sathalanalat Paxathipatai Paxaxôn Lao(사탈라날랏 빠사티빠따이 빠사손 라우).
IPA 표기는 [sǎːtʰáːlanalat pásáːtʰipátàj pásáːsónláːw\].
[8] 메콩 강에 뜬 보름달을 상징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9] 아랫나라 캄보디아가 왕정폐지 이후에 국가를 여러번 변경했던 것과는 대조적.[10]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태국, 미얀마 5개국[11] 라오스 현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라오스는 2개의 계절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먼지의 계절, 둘째는 진흙탕의 계절[12] 하지만 요즘 한국의 여름 기온이 점차 오르고 있어 이 말도 옛날이 되어가고있다.[13] 그러나 불법 벌목으로 인해 현지 통계에 따르면 40%까지 감소했으며 날이 갈수록 줄어가고 있다.[14] 강수량이 많은 우기수출하고, 강수량이 적은 건기에 수입하는 형태로 전력을 관리한다고 한다.[15]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언어적으로는 베트남에 가까운 오스트로아시아어족이지만 정치적으로는 태국이나 브루나이처럼 군주국이다.[16] 물론 라오스 자체 방송이 있기는 하지만 재미가 별로 없어서(검열문제도 있고 돈도 별로 없기 때문) 뉴스나 스포츠 중계방송 정도나 좀 보는 수준인 게 태반이다.[17] petanque: 현지어로는 '막분'이라고 한다.[18] 다만, 이 곳은 역사적 유적지는 아니고 개인이 불교와 흰두교의 전설을 바탕으로 조성한 조각 공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만하다.[19] 한국 자본으로 만들어 진 곳이다.[20] 정확하게는 '남 송'이 정식 명칭이다. 라오스에서 '남'은 강을 의미하기 때문에 '남송 강'은 중의적 표현이 된다.[21] 튜브 위에 엉덩이만 구멍 아래로 넣고 눕듯이 앉아서 흐르는 강 위를 떠 다니는 것[22] 애초에 이 쪽이 방비엥 보다 훨씬 더 유명한 곳이다[23] 이것도 커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24] '돈'이 라오스어로 섬을 뜻한다. 즉, 시판돈 자체가 4천개의 섬이라는 뜻.[25] '돈'은 섬이라는 뜻으로 뎃 섬, 콩 섬이라는 뜻.[26] 공산국가인 점도 있고, 국민성 자체도 자존심이 강하고 순후한 편이라 치안은 국가 경제력과 별개로 엄청나게 좋은 편이다.[27] 관광 구역을 벗어나면 차선이 오래돼서 지워졌거나, 포트홀 투성이인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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