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상필

  관련 문서: 무법 변호사/등장인물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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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을 무(無) 아니고, 싸울 무(武)! 법으로 싸우는 무법 변호사!"

드라마 무법 변호사의 남주인공. 배우는 이준기.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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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가면 모든게 지나간다고? 그건 한 번도 고통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어머니가 떠난 후, 내 시간은 정지되었다."

"법을 알아야 법을 어길 수 있다는거, 몰라요?"

"난 말이야, 세상에서 내 수트핏을 망치는 것들이 가장 싫다. 그게 사람이든.. 연장이든."

"똑똑히 기억해. 판결을 뒤집을 수 있는 건 판사가 아니라 변호사라는걸. 너를 이 재판에서 이기게 할 미친놈, 오직 나뿐이라는걸."

어린 시절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목도 한 이래 아픔과 분노로 뒤엉켜 어머니의 복수가 '생의 목적'이자 '절대 미션'이 돼버린 인물. 변호사가 되기 전 조직에 몸 담았던 일명 '학교 다녀온 변호사'로, 무(無)법을 이용해 주먹을 앞세운 무법자와 정(正)법을 이용해 정의를 꿈꾸는 변호사 사이를 넘나들며 활약한다.

8화에서 안오주, 석관동의 계략에 빠져 자신의 외삼촌인 최대웅을 눈앞에서 잃고 설상가상으로 최대웅을 살해한 피의자로 붙잡힌다. 그러나, 11화에서 차문숙과 갈라진 안오주의 증언으로 무죄임이 입증되어 풀려나며 본격적으로 안오주와 차문숙에게 반격을 시작한다. 첫 반격의 타겟은 차문숙으로, 18년 전 차문숙의 살해 사건 사진 공개로 크게 타격을 입힌다. 그러나, 차문숙이 사형 판결을 내린 죄수의 아버지가 벌인 소주병 테러를 차문숙은 고의로 당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는 반전된다. 그 과정에서 무법로펌 구성원 중 가장 먼저 노현주의 정체를 알아채게 되고, 하재이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은 노현주의 부탁에 봉상필은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 들어주기로 한다. 그 후로 봉상필은 하재이를 멀리하려고 하며, 안오주를 저격하기 위해 석관동을 잡을 때도 고의로 하재이는 작전에서 뺀다. 결국 석관동을 통하여 안오주에게 크게 한방 먹이게 되나 노현주의 실종과 노현주의 정체를 알아차린 하재이, 그리고 봉상필이 노현주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것을 하재이가 눈치채면서 하재이와의 관계는 더욱 멀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