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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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A
Visa International Service Association

파일:비자카드 로고.svg파일:비자카드 로고 화이트.svg
기업명
정식: Visa Inc.
한국어: 비자인터내셔날아시아퍼시픽코리아 주식회사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설립
1958년 9월 18일(65주년)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캘리포니아 프레즈노[1]
설립자
디 호크
경영진
CEO
알프레드 F. 켈리 주니어
CFO
바산트 프라부
상장 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2008년 3월~ )
시가 총액
5,050억 달러(2023년 9월)
자산
809억 1900만 달러(2020년 9월 30일)
매출
293억 달러(2022년)
순이익
150억 달러(2022년)
결제액
11조 6,000억 달러(2022년)
거래량
1,925억 건(2022년)
고용 인원
26,500명(2022년)
기준 통화
USD
취급 통화
약 160개
신용 등급
Aa3 (무디스)
본사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신용카드
4. 체크/직불카드
5. 3D Secure(안심클릭)
6. Visa 탭 투 페이(Tap to Pay)
7. VISA 스캔 투 페이 (Scan to Pay)
9. 상징
9.1. 로고
9.2. 홀로그램
10. 로열티와 갑질
11. 기타
12. 둘러보기



1. 개요[편집]


More people go with Visa.

더 많은 사람들이 비자와 함께한다.


현재 국내 발급기준 해외결제 수수료: 1.1% (일부 카드 사용자 부담 1%)[2]



파일:VISANET.jpg

VISANET [3]
전 세계 국제 신용결제의 6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EFT(전산이체) 네트워크 업체이다. 이렇듯 거대한 자사 네트워크를 통해 연동된 계좌로 신용카드, 직불카드, 선불카드 등의 처리를 지원해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다이너스 클럽, 디스커버, 유니온페이, JCB 등의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많지만, 신용카드는 받으면서 비자카드를 받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제 신용카드를 받는 전 세계 거의 모든 매장이 비자와 마스터카드는 기본으로 받는다.[4][5]

VISA를 두고 카드를 발급해주는 발급은행, 대금을 납입해주는 인수은행 등과 햇갈려하는 겅우가 빈번한데 VISA는 이 둘을 이어주어 가맹 범위를 넓히고 이를 처리하는 전산망을 구축하며 공동규격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소비자와 상인들로부터 할부이자,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카드사들과는 다르게 VISA가 도입된 카드로 결제된 건에 대한 처리 수수료, 환차익, 금융 데이터 처리[6] 등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자매 브랜드로 직불카드인 Visa Electron, Visa Debit과 직불카드 전표 매입망인 Interlink, ATM 네트워크인 PLUS가 있다. 모든 비자카드는 PLUS 네트워크를 통해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BIN은 4번으로 시작한다.

비자카드는 세계 최초의 리볼빙 카드였다는 점에서 신용카드 역사상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자카드 이전에 존재했던 다이너스 클럽이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신용카드들은, 할부 없이 신용공여기간 내의 카드 사용액(신용공여액)을 다음 달 결제일에 모두 한꺼번에 갚아야 하는 차지카드(charge card)들이었다. 반면에 비자카드는 리볼빙을 이용하여 꼭 다음달에 대금을 다 갚지 않아도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제도를 사상 최초로 도입하여, 이 때부터 신용카드가 단순히 외상카드가 아니고 빚을 지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리볼빙이 적용되는 은행계 카드라는 형태를 처음 갖춤으로써, 비자카드는 오늘날 (차지카드가 아닌) 신용카드(credit card)의 원조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마스터카드, JCB,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UnionPay, 디스커버 등과 함께 국제 신용결제 표준화 추진 및 관리 회사인 EMVCo의 멤버로서 EMVCo의 여섯 개의 소유사 중 하나로 EMV 표준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회사이다.


2. 역사[편집]


1958년 미국 서부 지역 1위 은행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뱅크아메리카드(BankAmericard)라는 이름의 신용카드를 출시했는데, 이 카드가 굉장한 인기를 얻으면서 오늘날의 비자카드로 발전했다. 1966년 BoA의 라이벌 은행들이 연합하여 대항마로 출시했던 인터뱅크카드(Interbank Card)는 오늘날의 마스터카드가 됐다.

처음에는 BoA의 본거지인 캘리포니아 일대에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타 은행들과의 전표매입 제휴를 통해 결제망이 차츰 미국 전역으로 넓어졌고 1970년대 들어서는 국제적으로도 널리 확대되었다. 덩치가 커지면서 모기업으로부터 독립하게 되었고, 1976년에 이름을 VISA로 바꾸었다. 아직까지 BoA와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지금은 BoA에서도 마스터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별개의 법인이다. 요즘엔 아예 BankAmericard가 마스터가 기본으로 달린다.

대한민국에서는 외환은행에서 1978년에 처음으로 발급하기 시작했다.

구조조정을 거치며 기업 구조를 개편한 뒤 2008년 3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무려 179억 달러를 조달하며 당시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로 이름을 날렸다.

2019년 샌프란시스코로 다시 본사를 옮기겠다고 선언했다.

2018년 플레이드 펀딩 라운드에 참여한 뒤 2020년 1월에는 아에 53억 달러에 전면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미국 법무부가 금융 데이터 독점을 근거로 들어 반독점법 소송을 제기[7]한 이후 2021년 FTC가 해당 인수건을 위법이라고 판단하며 인수가 최종 무산되었다. 과거 비자가 카드 네트워크로 현금 결제와 은행 대출을 일부 대체한 것 처럼 플레이드가 전개하는 사업은 파편화된 간편결제의 단점을 해결해주는 일이기 때문에 비자의 카드 네트워크 사업과 정면 충돌된다. 따라서 이번 인수건의 무산이 비자 입장에서는 매우 뼈 아픈 상처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비자가 근래 간편한 결제 방식인 탭투페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물리적 카드를 디지털화시켜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간편결제 지원을 서두르는 것도 이러한 위기감을 바탕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이더리움이 아닌 솔라나 네트워크를 통해 USDC로 해외결제를 지원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한다. 또한 대금 인수업체인 월드페이, 누베이와 카드결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3. 신용카드[편집]


프리미엄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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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랜드
엔트리
메인스트림
하이엔드
비자
골드
플래티넘
시그니처
인피니트
인피니트 프리빌리지
마스터카드
티타늄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월드
월드 엘리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
골드
플래티넘
센추리온
JCB
골드
플래티넘
프레스티지
유니온페이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디스커버
다이너스 클럽

† 한국내 발급사 없음





파일:비자클래식.jpg
파일:비자골드.jpg
파일:비자플래티넘.jpg
파일:비자시그니쳐.jpg
종류별 비자카드. 인피니트는 시그니쳐와 디자인이 동일하다.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실버로 받으면 연회비도 대체로 저렴하다. 제휴 연회비가 없으면 실버 5천원, 골드 1만 원이 표준이다. 게다가 받아주는 가맹점도 많으니 금상첨화.

대한민국에서는 광주은행전북은행[8]을 제외한 모든 신용카드사에서 발행 중에 있다.

프리미엄급 카드는 골드[9], 플래티넘, 시그니처, 인피니트가 있다. 비자 플래티넘은 진짜 플래티넘 카드도 있지만 소위 짭플이라고 부르는 카드도 매우 많으니 진짜 플래티넘을 받고 싶다면 발급시 혜택 부분을 꼭 확인하자. 연회비가 10~12만 원이라면 틀림없는 진퉁 플래이고, 5만 원 이하라면 플래티넘 맛 첨가 내지는 플래티넘 향 첨가 수준의 혜택밖에 받을 수 없다. 간혹 체크카드에도 비자 플래티넘이 붙어 있는 경우[10]가 있는데 이 역시 아무런 혜택이 없는 짭플이다.

각 국가별로 발급되는 카드 등급이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미국도 얼마전까지 시그니처가 최고 등급이었을 정도. 최근 미국에도 Chase Sapphire Reserve, Ritz-Carlton Rewards등의 신용카드에 인피니트 등급을 장착하고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JP Morgan Reserve Card가 상식적으로 Infinite 등급이여야 하는데, Signature 등급이다. 참고로 이 카드는 JP Morgan Private Bank에 최소 100억원 이상의 투자자산을 보유한 고객에 한해, 한도가 고객 등급에 따라서 무제한까지 지정가능한 카드이다. 카드로 수십~수백억 요트도 지르는 슈퍼 리치를 위해... 저정도면 수수료로 몇억을 챙기는건데.. 이래서 카드사가 개꿀인거다. 그런데 이 카드 등급이 Signature여서 해외 커뮤니티 reddit에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현재는 인피니트로 발급되는듯 하다.
현재 미국에서 누구나 아는 카드중에 가장 유명한 인피니트 카드는 연회비 $550의 JP Morgan Chase Sapphire Reserve, 일명 샤리카드. [11]

카드의 완전한 헤택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일정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 Visa Signature: 최소 한도 $5,000
  • Visa Infinite: 최소 한도 $10,000
따라서, Bank of America Customized Cash Rewards, Chase Freedom Unlimited 등 적은 한도로도 카드가 발급이 되나, 비자 시그니처가 달린경우, 한도가 5천불이 넘기 전까지는 제대로된 시그니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래서 이런 카드들이 존재한다. Chase Sapphire Preferred: 최소한도 5천불 (시그니처), Chase Sapphire Reserve, Capital One Venture X: 최소한도 1만불 (인피니트). 해당 한도 아래로는 죽어도 카드 발급을 허가하지 않는다.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 이 카드들은 연회비가 각각 $95, $550, $395로 첫번째 카드를 빼곤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렇게 구별한다. 물론, 미국은 소득증명보다는 신용점수를 가장 크게 보고, 소득증명은 거의 하지 않기때문에, 연봉이 적더라도 제대로된 신용 프로필이 있고, 신용점수와 세부사항이 좋으면 다 받을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아예 인피니트 위에 더 높은 연회비($399), 더 높은 연봉 기준 ($200,000), 그리고 혜택을 더한 인피니트 프리빌리지(Infinite Privilege)등급 카드가 있다.


4. 체크/직불카드[편집]


비자카드의 체크/직불카드 상품은 Visa Debit 브랜드를 사용한다.

대한민국 발행 비자 체크카드는 비자의 신용결제망을 사용하며 엄밀히 말하면 사전적 의미의 직불카드는 아니다. 역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예전에는 체크카드 전용 프로모션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일부 카드의 경우 Visa Platinum Debit 브랜드를 달고 나오기도 한다. 체크카드인데도 소소하게 연회비를 받는 카드도 있다.

미국에서 발행된 비자 직불카드는 U.S. Debit 망과 VISA 망을 둘다이용하는데, 결제시 결제기에서 Debit과 Credit을 택일할 수 있다. Debit을 선택하면 홀딩없이 즉시 U.S. Debit 망을 이용해 Checking Account에서 출금되고, Credit(신용결제)를 선택하면 일반 비자 신용카드망을 통해 잠시 홀딩후 출금된다. 따라서 Debit은 일반적인 체크카드처럼 잔액이 없으면 승인거절나지만, Credit은 오버드래프트, 즉 마이너스가 뜰 수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 사용해야한다. 마이너스 뜨면 채워넣어야함은 물론, $10~$35의 오버드래프트 수수료는 덤.

Credit 망을 이용해 결제하더라도 신용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으니 그냥 직불망을 통해 결제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직불결제시 대부분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한다. Credit은 서명으로 진행된다.

한국발행의 모든 체크카드는 미국에서 신용카드 취급을 받으며, 비자 신용카드망을 통해 결제된다. 이는 마스터카드또한 동일하다. 한국에서 사용 가능한 현금IC 결제는 사용 불가능하다.

다만 BIN에 따라 해외결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 발급된 카드에 아무리 비자 마크가 붙어 있어도 미국 국외의 일부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막혀 있다. 그러니까 발급 국가 밖에 나가면 체크카드가 아니라 국제현금카드. 한국에서는 삼성카드의 체크카드가 온라인 해외결제가 막혀있고 오프라인 결제만 가능한데, 이게 BIN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다고 한다.

롯데카드의 비자 체크카드 역시 국제현금카드용이었다가, 2018년 10월에 해외신판 봉인이 풀렸다. 단, 2018년 3월 이전 발행분은 재발급받아야 해외신판이 가능하다.

또 다른 비자카드의 직불카드인 Visa Electron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LG카드우체국 와이드패스 체크로 상품을 개설할 수 있었다. 와이드패스체크는 해외신판도 가능했고, 캐시백 혜택도 있어서 1인 1개로 발급이 제한된 LG기본체크의 대용품으로 인기가 있었다. 이후 신한카드로 변경되어서도 계속 상품이 유지되었는데, 2010년대 초반에 단종되어서 대한민국에서는 영영 만나 볼 수 없게 되었다.

인터링크는 비자카드의 국제직불망으로 마스터카드마에스트로 카드 국제직불에 비해 인터링크 국제직불카드가 달린 국제현금카드대한민국의 은행에서 거의 발행하지 않는다. 동남은행에서 발행한 하나로카드에 달려 있었고, 그 외에도 예전에 신한, 제주, 외환 등 일부 은행에서 발급했던 적이 있는데, 대부분 단종 또는 상품 브랜드 교체(주로 인터링크→마에스트로 카드)로 인터링크 직불을 보기 힘들어졌고, 신한카드의 탑스파워 체크카드가 2018년 7월에 발급이 중단되면서 한국에선 인터링크를 볼 수 없게 되었다.


5. 3D Secure(안심클릭)[편집]


인터넷으로 거래할 때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쇼핑몰 홈페이지가 아닌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입력받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실시했다. 보통 3D Secure라고 하는 물건인데, 그것이 바로 대한민국에서 악명높은 Verified by Visa, 즉 비자 안심클릭이다. 이게 왜 그 악명을 전국에 떨치게 되었느냐면, 외국 쇼핑몰이라도 VbV로 결제를 시작하면 대한민국 카드사의 창이 뜨면서 ActiveX를 무지하게 깔아대기 때문이다. 외국 사이트라고 파이어폭스나 크롬이나 리눅스나 맥에서 결제를 하다가 이게 떠버리면 정말 황당하다. 외국 은행이나 신용카드사ActiveX나 추가로 설치해야 되는 프로그램이 없으니 리눅스나 맥에서 결제를 하다가 이게 뜨더라도 그냥 그대로 진행해도 되지만...[12][13]

비자카드가 이걸 시작하면서 마스터카드JCB가 각각 Mastercard Securecode와 J-Secure라는 아류작을 만들어서 풀어버리는 바람에 마스터카드JCB로도 이 마수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심지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2010년에 영국에서 이것과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6. Visa 탭 투 페이(Tap to Pay)[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isa 탭 투 페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구 명칭은 VISA PayWave/Contactless Payment이다.


7. VISA 스캔 투 페이 (Scan to Pay)[편집]


EMV QR을 기반으로 한 결제 시스템으로 다른 명칭은 VISA QR, mVISA, Bharat QR이다.

MasterCard의 masterpass와 같이 저개발국에서 보급률이 높다.

8. Visa 다이렉트[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Visa 다이렉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비자 결제망을 이용한 P2P 송금 서비스다. 국내 송금과 해외 송금 모두 가능하다.


9. 상징[편집]



9.1. 로고[편집]


로고 변천사 (영어 위키백과)


9.2. 홀로그램[편집]


파일:VISAhologram1.jpg
비자카드에는 사진과 같은 비둘기 홀로그램이 있다. 만약 이 홀로그램이 카드 전면에 있으면 기본 홀로그램이고, 후면에 있으면 미니 홀로그램이라고 한다. 이후, 2021년 1월 1일에 본 옵션이 제거되었다.

파일:VISAhologram2.png
현대카드, 케이뱅크 등에서 사용하는 실루엣 홀로그램이다. 2021년 1월 1일 이후로 신규 발행되는 카드에는 이 실루엣 홀로그램의 탑재만이 가능해졌다.[14]

이 외에도, 몇몇 금색이나 은색의 비자로고를 탑재한 카드는 비자 보안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위의 홀로그램 생략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

10. 로열티와 갑질[편집]


마스터카드와 함께 대한민국 사용 금액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부과하기 때문에, 카드의 연회비가 올라간다. 따라서 국부 유출에 자유롭지 못한 브랜드다. 로열티 논란 때문에 삼성카드마스터카드와 협의해서 국내 결제 금액에 대한 로열티 부과를 저지했지만, 아직까지 비자카드는 이런 진전이 없다. 오히려 비자카드는 2016년 5월 말 대한민국 신용카드사에 2016년 10월부터 해외신판 로열티를 1.1%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는데, 일본중국에는 로열티 인상을 하지 않고 대한민국에만 인상하기로 하여 크게 논란이 일었다.

카드사들은 비자카드의 방침에 반발하여 브랜드 로열티 인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으나, 비자카드에서 대놓고 거부했다. 대신 비자카드 측은 브랜드 로열티 인상 시기를 1년 연기하겠다고 밝혔고, 2017년부터 비자카드의 해외이용 수수료(로열티)가 1%에서 1.1%로 올랐다.

카드사들은 2016년 공정거래위원회에 비자카드를 제소했으나, 2018년 8월에 패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자카드가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도 해외결제 수수료를 인상했고,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독점 지위에 있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비자카드의 손을 들어 주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자코리아로부터 직접 자료를 받지 못했고, 싱가포르에 있는 비자카드 아시아·태평양지사[15]로부터 자료를 받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바람에, 사건 처리에는 2년이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판결 후 신용카드사들이 브랜드 로열티 0.1%p 인상분 차액을 부담해 왔지만, 언제 소비자에게 돌릴지 눈치를 보는 중이라고 한다. 공정위 제소에서 패한 후 신용카드사들이 해외결제 수수료 약관을 바꾸려고 시도했으나, 금융감독원이 거절하는 바람에 계속 지연됐기 때문이다.

그 바람에 한동안 비자카드 제휴 카드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대부분 마스터카드로 나오는 중이다.(링크) 가뭄에 콩 나듯 JCB로도 나오는 상품도 있다. 특히 하나카드는 아예 노골적으로 2017년부터 비자 제휴 카드를 최소화하고,[16] 마스터카드, 은련, JCB와 제휴한 카드를 많이 내놓았다.[17] 자연히 마스터카드의 점유율이 비자카드를 추월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는지, 2019년 8~9월에 하나카드현대카드가 약관을 개정하면서 신용카드사들의 비자카드 브랜드 로열티 인상이 시작됐다. 이때 하나카드은련의 브랜드 로열티도 인상했다. 은련의 로열티 0.8% 중 0.2%를 하나카드에서 부담해 왔기 때문이다.

2019년 10월에 비자카드를 탑재하여 비씨기반 자체 체크카드를 첫 출시한 새마을금고는 비자카드의 로열티 1.1%를 모두 사용자로부터 부과한다. 2020년 6월 12일에 출시한 신한카드헤이영 비자 플래티넘 체크카드도 비자카드에 들어갈 로열티로 1.1%를 전액 사용자들로부터 받기 시작했다. 우리카드도 AK체크, 카드의정석 K-체크(외국인용), 카드의정석 히어로즈 체크, 카드의정석 U+ 알뜰모바일 체크카드가 비자카드의 로열티 1.1%를 받기 시작했다. KB국민카드도 첵첵 체크카드의 비자버전에 대해 비자카드의 로열티 1.1%를 받기 시작했다.

결정적으로 카카오뱅크 제휴 신용카드(KB국민카드 제외) 역시 비자카드의 로열티 1.1%를 사용자들에게 모두 전가하면서, 사실상 사용자들이 부담하는 해외신판 로열티 인상이 확정됐다. 비자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고 체크카드를 발행 중인 케이뱅크2020년 9월 1일에 플러스 체크카드를 내놓으면서 브랜드 로열티를 1.1%로 인상했다.

2020년 들어서는 거의 모든 신용카드사들이 약관을 개정한 것으로 보이며, 약관개정 시점 이후 발행하는 비자 신상들이 비자 브랜드 로열티 1.1%를 전액 사용자로부터 부과하게 된다.

2022년 7월, 비자카드와 이전부터 밀접한 관계에 있는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 카드사들의 신규 상품은 비자브랜드와 제휴한 것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웬만해서는 마스터카드 및 그 외 국제브랜드 제휴만 있을 정도이다.

한편 일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는지 해외 애플페이를 이용한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충전에서도 유달리 비자 제휴카드만 뱉어내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도 꾸준히 비자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던 현대카드는 2023년 지금까지도 Mastercard를 선호하고 있는 타 카드사와 달리 오히려 2023년 10월 4일부터 대부분의 상품에서 마스터카드를 단종하는 행보를 보였다.

11. 기타[편집]


몇몇 국가 코스트코의 공식 결제 수단이다. 본래는 대부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였으나, 코스트코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비자카드로 갈아탔다. 이 조치에 따라 대한민국 코스트코 매장에서도 외국 발행 카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아닌 비자카드만 받는다. 참고로 코스트코에서 사용이 가능한 국내발행 카드는 삼성카드였으나, 2019년 5월 24일부터 현대카드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의 '비자인터내셔날 아시아퍼시픽 코리아(주)'의 업종명은 '시장조사 및 여론조사업'이다.

외국 입국 시 받는 비자와 같은 단어이기 때문에 혼동할 수 있는데, 비자카드로는 비자를 대신할 수 없다. 신용카드에 여권이랑 신분증 등 신원확인 기능을 넣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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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포켓몬스터콜라보레이션을 하고 있다. 이 콜라보가 하필이면 일본에만 적용되는 바람에, 대한민국에서는 하나금융지주포켓몬스터와 콜라보를 하면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상품을 내도록 하게끔 포켓몬스터 측에서 통수를 쳤다. 사실 비자카드가 해외신판 수수료를 올린 것에 대한 하나카드의 반발이 추측되기도 하겠지만,[18] 일본에서 포켓몬스터와 콜라보하는 곳은 정확하게는 비자카드재팬으로, 일본에서만 사업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부터 올림픽의 결제 시스템 부문 공식 파트너로써 활동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2017년 7월 11일에는 우리카드와 손잡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하여 2018년 3월까지 발행한다. FIFA 월드컵 역시 2007년부터 FIFA의 금융, 결제 시스템 부문 공식 파트너가 되었는데, 경쟁사인 마스터카드를 제친 것이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건 제프 블래터 당시 FIFA 회장이 마스터카드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비자카드와 계약을 맺도록 지시한 것인지라, 이에 반발한 마스터카드와 소송 끝에 블래터가 패소한 적이 있었다. 이처럼 양대 국제 스포츠 대회에 양쪽 발 모두 걸쳐 후원하는 경우는 비자카드를 비롯하여 코카콜라, 과거 맥도날드 정도가 있는데, 업계 1위 다국적 기업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주는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해당 스포츠 대회 경기장과 행사장 내부에서는 결제 스폰서로 지정된 이외의 카드로는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캐릭터 상품 결제가 안 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왜 비자카드 말고는 결제가 안 되냐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는데, 비자카드가 올림픽 공식 스폰서이기 때문이다. 이거는 쉽게 말해서 "코스트코에서 왜 탭 투 페이를 막았는데 현대카드만 받냐"와 같다. 물론 비자카드는 IOC 및 FIFA와 스폰서 계약을 해서 그런 거고, 코스트코는 수수료 문제 등의 이유로 1국 1카드사 원칙을 시행 중인 것이라 맥락은 다르지만.

마스터카드와 달리 외화 선불카드는 없었다가, 2020년에 트래블월렛[19]에서 비자카드가 달린 외화 선불카드를 내놓았다. BIN은 4665로 시작한다.

2018년 들어 영 프리미엄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비자 플래티넘 등급에서 선보이기 시작했다.


예전에 비자카드에서 한 남자[20]가 여러 나라에서 현란한 발재간으로 춤추는 모습이 나오는 광고를 했었는데, 음악이 매우 경쾌한 모습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한때 양희은내레이션으로 추가된 버전이 나왔다. #


12. 둘러보기[편집]


파일:FIFA 로고.svg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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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카콜라 로고 화이트.svg
파일:카타르에너지 로고.png
파일:Qatar Airways logo white.png
파일:현대자동차 로고 세로형.svg
파일:완다그룹 로고 화이트.svg
파일:아디다스 로고 화이트.svg
파일:비자카드 로고 화이트.svg
파일:기아 로고.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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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신인 뱅크아메리카드(BankAmericard).[2] 2017년 비자카드 수수료 인상 이후 카드사가 인상분을 대납하고 있었으나,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무혐의 처분 이후 2020년부터 점차 사용자에게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후술.[3] 비자넷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비자카드를 사용하는 발급자와 인수자 사이에서 전산으로 인증과 처리 과정을 중개해주는 것이다. 발급자는 카드 발급사, 인수자는 은행과 스트라이프 등 대금을 처리하는 업체이다.[4] 아예 신용카드를 안 받거나, 딱 한 곳만 받거나(예: 미국 코스트코는 원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제휴여서 아멕스만 받았으나, 이젠 씨티은행-비자로 갈아탔다.) 자국 브랜드(예: 중국의 은련)만 받는 경우는 예외.[5] 이는 사실상 점유율로 따지자면 3배 가량 차이가 나는 마스터카드가 가맹시에는 비자카드와 패키지된 상태로 팔리기 때문이다. 심지어 약관 등의 규약조차도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동일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다이너스 클럽에 가맹할 때는 별도의 약관과 가맹비 내지는 신용망 활용 요금이 붙는다.[6] 국내와 다르게 북미 등에서는 네트워크 업체가 직접 VAN 역할도 하기 때문에 VAN이라는 용어가 쓰이지 않는다.[7] 비자 측에서는 플레이드가 API 업체이지 결제기업이 아니라는 근거로 반독점은 무리한 주장이라며 반박했다.[8] 이 두 은행도 원래는 비자카드 상품군을 주요 상품으로을 꾸렸지만, 점점 비자카드를 단종시키고 기존 비자카드도 마스터카드로 갱신시키고 있다.[9] 대한민국에는 없는 등급이다.[10] 예를 들어 신한카드의 S-Choice 체크카드. 우리나라의 체크카드가 신용카드 결제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종의 꼼수이다.[11] 사실 일반적으로 Sapphire Preferred (Visa Signature, 연회비 $95) 로도 충분하다.[12] 2013년 10월 현재 국민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EV-SSL 환경으로 바뀌었다. 그러므로 소정의 플러그인만 설치하면 브라우저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신한FAN페이를 사용하면 플러그인조차 필요 없다.[13] 참고로 카드가 쓰이는 모든 인터넷 거래에 이걸 쓰도록 강제하는 국가도 있다. 예를 들어 인도. 그런 나라에서 체크카드를 만든다면 해외 결제를 할 때 상대방 쇼핑몰에서도 이걸 쓰지 않는다면 거래가 아예 안 되니 만약 그런 나라에서 카드를 만든다면 신용카드를 만들자.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신용카드는 VBV를 안 통하고도 결제가 된다.[14] 단, 기존 재고가 남아있는 경우 재고분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15] 마스터카드의 아태지사도 싱가포르에 있다.[16] 하나카드는 체크카드의 경우 상대적으로 마스터카드와 더 친하다. 그럼에도 비바플러스 체크카드라는 비자 영 프리미엄 장착 신상을 내놓았으며, 1Q 체크카드 비자카드 버전 및 던파 체크카드, 광역알뜰체크(이하넥스 체크의 비씨카드 리배징 버전)같은 비자카드 장착 신상도 나오긴 했다.[17] 포켓몬스터 캐릭터 카드가 모두 마스터카드다.[18] 그게 맞다면 하나카드에서 비자 체크카드 신상이 안 나와야 하나, 오히려 해외신판 수수료가 아예 없는 비바플러스 체크카드같은 신상이 나왔기에 어불성설일 수 있다. 다만 하나카드체크카드의 경우 마스터카드와 상대적으로 더 친하다.[19] 전 KBS 아나운서 박은영의 남편이 대표로 있다.[20] Matt Harding이라는 사람으로, 지금도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춤추는 영상을 올리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