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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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영웅 목록 >
5시즌 기준. 역할군 내 가나다 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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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23번째 영웅
아나

솜브라

오리사




파일:솜브라 전신.jpg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커로 손꼽히는 솜브라는 정보를 이용해 권력자들을 조종한다.
SOMBRA
솜브라

본명
Olivia Colomar
올리비아 콜로마르
역할군
공격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우[1]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캐롤리나 라바사[2]
파일:멕시코 국기.svg 로르데스 알루티
파일:프랑스 국기.svg 엠마누엘 리비에르[3]
파일:독일 국기.svg 라라 트라우트만[4]
파일:대만 국기.svg 林芳雪(린팡쉐)[5]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토 치와[6]
출시일
2016년 11월 8일(PTR)
2016년 11월 16일(라이브)[7]
이 틀에서는 게임 관련 내용만 다룸. 스토리 관련 정보는 스토리를 참고.

1. 개요
2. 기본 정보
5. 능력 정보
5.1. 지속 능력 - 은신(Stealth)
5.2.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
5.3. 기본 무기 - 기관권총(Machine Pistol)
5.4. 우클릭 - 해킹(Hack)
5.5. 좌Shift - 바이러스(Virus)
5.6. E - 위치변환기(Translocator)
5.7. Q - EMP
5.8. 삭제된 능력
5.8.1. 지속 능력 - 기회주의자(Opportunist)
5.9. 영웅별 해킹 시 스킬 발동 가능 여부
6. 운영
6.1. 오버워치 1
6.2. 오버워치 2
6.3. 운영 팁
7. 성능
7.1. 장점
7.2. 단점
8. 평가
9. 역사
9.1. 프로 대회
9.2. 경쟁전
9.2.1. 오버워치 1
9.2.2. 오버워치 2
9.3. 아케이드
9.3.1. 데스매치
9.3.2. 깃발 뺏기
9.3.3. 완전 난장판
10. 상성
10.1. 돌격
10.2. 공격
10.3. 지원
11. 궁합
11.1. 타 영웅
11.1.1. 돌격
11.1.2. 공격
11.1.3. 지원
14. 패치 노트
15. 기타



1. 개요[편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2. 기본 정보[편집]


[ 오버워치 1 키 아트 보기 ]
파일:Overwatch-ingame-솜브라.png

[1] 스페인어를 전공하지는 않았으나 녹음 현장에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블리자드 소속 감독의 지도를 받아 녹음했다. 인벤 인터뷰, 겐지혜성TV 인터뷰 #1, #2 한조를 연기한 한신도 일본어 전공자는 아니지만 일본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2] 출처(인터뷰). 자세한 필모.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콜롬비아인 배우로, 영어판 더빙을 담당했다.[3] 필모그래피[4] 독일의 방송인 겸 성우. 라라 로프트라는 예명도 쓰고있다.[5] 주음부호는 ㄌㄧㄣˊ ㄈㄤ ㄒㄩㄝˇ[6] 일본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7] 경쟁전에서도 별도의 유예 기간 없이 바로 활성화 되었다.
[ 스틸샷 보기 ]
파일:잠입-솜브라1.jpg
파일:잠입-솜브라2.jpg
#!end||<-2> 《잠입》 ||
}}}}}}}}}||}}}{{{#!wiki style="display:block;margin:0 auto;text-align:center;"
{{{#!wiki style="display:inline-table;max-width:135px;margin-bottom:0.2rem;vertical-align:text-top;background-color:#343e47;border:2px solid #343e47;"{{{#!wiki style="display:inline-table;font-size:0.9em;color:#ea6715;"'''3D 초상화'''>파일:Overwatch2_솜브라 초상화.png
2D 초상화[OW1]
파일:오버워치2 솜브라 초상화.png
― [[https://overwatch.blizzard.com/ko-kr/heroes/sombra|공식 홈페이지 소개]]>
>― 영웅 선택 대사 (오버워치 2)


오버워치 1 플레이어는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오버워치 2부터 생성된 신규 계정은 게임을 115회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승리 시 진척도 2배, 즉 2회 완료한 것으로 취급된다.
PC방에서는 영웅 잠금 여부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플레이할 수 있다.

3. 스토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솜브라/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대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솜브라/대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능력 정보[편집]



소개 영상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8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8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display:inline-block;width:calc(100% / 8 - 2px);background-color:#fff;margin:0 1px;border-radius:2px;"


은신과 무력화 공격을 펼치는 솜브라는 침투에 강한 영웅입니다. 해킹으로 적을 교란하여 처치하기 쉽게 만들며, EMP로는 다수의 적과 교전할 때 우위를 점하게 해 줍니다. 위치 변환 능력과 위장술 덕분에 쉽게 처치하기 어려운 영웅입니다.

모든 영웅 공용 지속 능력으로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25%까지 환급해 준다.[8]

기본 능력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8월 10일
    • 버프: 머리의 타점 크기 감소
  • 2018년 11월 14일
    • 모든 영웅이 균일한 높이로 점프하도록 변경
  • 2019년 3월 20일[1]
    • 밀쳐지는 정도가 일정해짐 (모든 영웅)
    • 날 수 있는 영웅들이 밀쳐지고 느려질 수 있게 변경 (모든 영웅)
  • 2019년 8월 14일
    • 감속(느려짐) 효과가 중첩되는 대신, 아군 및 적의 감속 효과가 분리되며, 이동 속도가 둘 중 더 느린 효과에 의해 감소되도록 변경 (모든 영웅)[2]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30%까지 유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5.1. 지속 능력 - 은신(Stealth)[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bility_Sombra_Thermoptic_Camo.png
전투에서 벗어나면 투명화되고 더 빨리 움직입니다.
시전 시간: 0.25초
해제 시간: 0.375초>
이동 속도 증가: 45%(본인, 7.975m/s)
감지 범위: 반경 4m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은신 해제
    • ¿Me extrañaste? (멕스트라냐스테 / 나 보고 싶었어?)
    • 안녕? (Hey there.)
    • 다시 등장. (And I'm back.)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7년 3월 22일
    • 버프: 시전 시 들리는 음향 효과와 음성의 거리가 15미터로 감소
  • 2018년 7월 25일
    • 버프: 지속 시간이 5초에서 무한으로 증가
    • 너프: 은신 상태에서는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게 변경 (화물이나 거점 점유 불가능)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70%에서 50%로 감소
- 은신의 지속 시간이 무제한이 되었다. 대신에 이속 증가 효과가 감소했고, 은신 상태에서 화물이나 거점에 비빌 수 없게되었다. 이 패치로 솜브라는 정찰이나 잠입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적들을 습격할 타이밍을 정할 여유가 생겼다.
  • 2021년 4월 23일
    • 버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50%에서 60%로 증가
- 패치노트에서는 65%로 증가했다고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60%로 증가했다.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1차 영웅 리워크
    • 버프: 해제 시간이 50% 감소
    • 너프: 감지 범위가 반경 2m에서 4m로 증가
    • 버프: 은신을 해제하지 않고도 해킹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해킹 중일 때와 해킹 후 0.75초 동안 적에게 위치가 노출됨)
-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으면서도 해킹을 걸 수 있어서 좀 더 공격적이고 과감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기술 1(좌Shift)에서 지속 능력으로 변경
    • 기관권총, 빠른 근접 공격을 쓰지 않거나, 바이러스를 쓰지 않거나, 적 영웅을 해킹하지 않거나,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경우, 솜브라가 3.5초 뒤 투명해짐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60%에서 45%로 감소
    • 버프: 시전 시간이 0.375초에서 0.25초로 감소
    • 버프: 해제 시간이 0.5초에서 0.375초로 감소
    • 오브젝트를 해킹할 때와 적의 기술에 의해 감지되었을 때 솜브라 플레이어에게 표시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메시지를 "감지됨!"에서 "드러남!"으로 수정
      • "감지됨!" 메시지는 적 플레이어가 감지 범위 내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됨
    • 은신 상태에서 감지 범위가 솜브라에게 표시되도록 변경
- 지속 능력으로 개편되었다. 기존에 쿨타임 6초짜리 스킬에서 3.5초간 비전투 상황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발동되고,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줄었으며, 시전 및 해제 딜레이가 감소했다. 또한 은신 상태에서 감지 범위가 보라색 원으로 표시되도록 변경되었다.
- 여담으로 이 패치로 1인칭 시점에서의 은신 시전 모션이 약간 달라졌는데 기존의 왼팔로 얼굴을 가리는 모션[1]에서 왼손을 쥐는 모션으로 변경되었다. #

2023년 10월 11일 리워크 패치로 기존의 기회주의자를 대체해 기술 1(좌Shift)에서 지속 능력으로 변경되었다.

출시 전부터 많은 예상과 기대를 모았던 기술로, 이동과 도주, 잠행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관권총, 빠른 근접 공격을 쓰지 않고, 적 영웅을 해킹하지 않고[9],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고, 피해를 입지 않은 상태를 3.5초 유지하면 은신 상태로 자동 전환되며, 0.25초의 시전 모션이 완전히 끝나고 나면 실루엣이 사라지고 발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완전 은폐 상태가 된다. 은신 상태에서는 솔저: 76과 비슷하게 전력 질주를 하며, 이동 속도가 45% 증가한다.

발동 대기시간은 다른 기술들처럼 화면 우측 아래에 아이콘으로 표시되지만 특이하게도 발동 대기시간이 1.5초 남았을 때부터 표시된다.

주의할 점은 적에게 일정 거리 이상 가까이 다가가면 모습이 드러난다. 감지 범위는 솜브라 주변의 보라색 원으로 표시되며, 이 원 안으로 적이 들어오면 감지된다. 감지됐을 때는 감지 범위 안의 적과 솜브라 모두에게 "감지됨!(Detected!)"이라는 UI 메시지가 뜨며, 은신이 해제되지는 않지만 적에게는 솜브라가 반투명하게 보인다.

피해를 받거나 공격을 시도하거나 적 영웅을 해킹하면 즉시 은신이 해제되나, 무기를 장전하거나 오브젝트를 해킹을 하거나[10] 위치변환기를 투척, 사용하는 것으로는 해제되지 않는다. 또한 적 토르비욘의 포탑과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애쉬의 B.O.B.은 은신 중인 솜브라를 아예 인지할 수 없다.[11] 심지어 토르비욘의 포탑은 은신 해킹이나 적의 기술에 의해 모습이 드러날 때도 감지할 수 없어서 포탑을 해킹해 쉽게 무력화 가능하다. 다만 B.O.B.과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은 모습이 드러났을 때는 감지할 수 있다.

은신 상태로 전환 시에는 0.25초의 시전 시간, 해제 시에는 0.375초의 해제 시간이 존재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적에게 솜브라의 윤곽이 보이기에 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공격을 할 수 없다. 덧붙여 적의 공격에 맞아 은신이 해제돼도 해제 시간이 적용되어 공격이 불가능하다.

은신 상태에서는 솔저: 76캐서디 궁극기,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 등의 자동 조준, 타겟팅 기술이나 모이라(오버워치)의 생체 구슬이나 라마트라의 절멸 등의 범위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나 한조의 음파 화살, 솜브라의 해킹같은 감지 기술로 은신된 솜브라를 드러낼 수 있고, 은신 상태에서 오브젝트 해킹 중에도 모습이 드러나기에 이 경우 은신 중이라도 타겟팅 대상이 된다. 이렇게 감지됐을 경우 솜브라에게 '드러남!(Revealed!)' UI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감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 소전의 분열 사격같은 광역 공격의 사거리에 들어오면 피해를 받으며 은신이 해제된다. 캐서디의 궁극기 황야의 무법자의 경우 사격 개시 시점에 은신 상태라면 피격되지 않으며, 젠야타의 조화 및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상태로 은신을 시전하면 구슬이 적용된 상태로 구슬과 함께 투명해진다. 적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의 위치를 인지할 수 없다. 반면 은신 상태에서 아군 메르시의 치료나 자리야의 방벽을 받을 경우, 은신이 해제되진 않지만 치료 광선의 방향이나 방벽의 형상이 그대로 나타나 솜브라의 위치가 노출된다.

타이밍이나 진입 방향을 잘 맞출 경우 선공권을 쥐어 유리해질 수 있으며, 특히 솜브라의 궁극기 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공격적 행동을 취하면 즉시 은신이 해제되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 활용해야 한다.

최초 기획 당시에도 이 기술은 패시브였으며, 기본적으로 은신 상태를 유지하되 교전 중에만 은신이 해제되는 형태였다고 한다. 이후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로 출시 때는 쿨타임과 지속 시간이 생기고, 패시브가 아닌 액티브 스킬로 수정되었지만, 2023년 10월 11일 리워크 패치로 기존의 기회주의자를 대체하고 정말로 패시브가 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스킬 이름이 열광학 위장술(Thermoptic Camo)이었다.[12]

5.2. 지속 능력 - 역할: 공격(Role: Damage)[편집]


파일:Damage.svg
적을 처치하면 일시적으로 재장전 속도가 대폭 증가합니다.[13]
지속 시간: 처치 후 2.5초
재장전 속도 증가: 35%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 역할 지속 능력 - 역할: 공격 추가
  • 2022년 12월 7일
    • 너프: 이동 속도 25% 증가 효과 삭제
    • 버프: 재장전 속도 증가 효과가 25%에서 35%로 증가
솜브라의 해킹에 의한 스킬 차단 상태에서도 발동된다.


5.3. 기본 무기 - 기관권총(Machine Pistol)[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50px-Ability_Sombra_Machine_Pistol.png
파일:마우스 좌클릭 [OW2].png 근거리를 공격하는 자동 기관 권총입니다.
재장전 시간: 1.2초
공격력: 발당 8(15m)~2.4(35m)>
공격 속도: 초당 20발 (DPS: 160)
치명타 판정: 있음(2배)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2월 28일
    • 버프: 산탄 범위가 3에서 2.7로 감소
  • 2020년 3월 13일
    • 버프: 산탄 범위가 10% 감소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1차 영웅 리워크
    • 너프: 발당 공격력이 8에서 7로 감소
    • 버프: 산탄 범위가 10% 감소
- 공격력이 꽤나 감소했지만 탄퍼짐이 줄었고, 기회주의자 패시브의 새로운 효과로 해킹한 상대 한정으로는 공격력이 40% 증가되어 발당 피해가 9.8로 DPS가 196이 된다. 다만 2022년 11월 18일 패치로 피해량 증가가 25%로 줄어들어 발당 피해와 DPS가 각각 8.75와 175로 하향되었다.
  • 2023년 2월 8일
    • 버프: 발당 공격력이 7에서 7.5로 증가
- 공격력이 늘어나서 해킹을 하지않은 적 상대로도 할만해졌고, 해킹했을 때의 DPS도 175에서 187.5로 늘어서 킬 결정력이 증가했다.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버프: 발당 공격력이 7.5에서 8로 증가
    • 버프: 최소 집탄율이 0.5에서 0으로 감소
    • 버프: 산탄 범위가 최대 크기로 벌어지기까지의 탄환 수가 3발에서 6발로 증가
    • 버프: 재장전 시간이 1.4초에서 1.2초로 감소
- 공격력이 오버워치 1 시절로 롤백되고, 초탄의 집탄율이 좋아졌으며, 재장전 시간이 감소했다. DPS가 150에서 160으로 늘어났지만, 해킹 시 추가 대미지를 주는 기회주의자 패시브가 삭제되어 해킹 시 DPS는 오히려 더 낮아졌다.

연사형 히트스캔 무기로, 거리별 피해 감소가 있으며 강습 모드 바스티온이나 트레이서처럼 첫 발사부터 집탄율 감소가 나타난다. 최대 DPS는 160, 한 탄창당 최대 피해량은 480. DPS 자체는 공격군 평균치에 가깝고 탄창도 넉넉하지만 그놈의 탄퍼짐 때문에 딸피 처리, 방벽딜, 탱커 괴롭혀서 궁 채우는 용도로 쓴다.[14] 근접 공격 시에는 기관권총의 탄창으로 내려친다. 외형은 실존하는 총기인 H&K MP7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장탄수가 비교적 넉넉한 편이라, 한 탄창으로도 오랫동안 적을 압박할 수 있지만 탄퍼짐이 6발부터 최대로 벌어질 정도로 심하므로 점사로 명중률을 올릴 수 없고, 거리별 공격력 감소와 그 폭도 커서 실전에서의 체감 위력은 크게 떨어지며, 마찬가지 이유로 30m 이상의 원거리에서는 견제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근접 DPS가 리퍼나 트레이서처럼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닌데다 발당 공격력마저도 낮은지라 최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리에서 그 많은 장탄수의 탄들을 다 맞혀야 다른 공격 영웅들의 화력을 간신히 따라갈 정도. 몸이 얇은 딜러와 힐러는 몸, 탱커는 머리에 에임을 두면 그나마 탄을 효율적으로 박아넣을 수 있다. 이토록 낮은 위력으로 인해 BB탄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린다.

낮은 피해량과 집탄율 때문에 전면전에서 혼자 기관권총만으로는 적, 특히 몸 얇은 공격군이나 지원가들을 제압하기 힘들며, 어느 정도는 바이러스나 다른 아군에게 딜링을 의존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화력이 낮고 집탄율이 나쁘다곤 해도, 명색이 공격군이기에 집탄율이라는 단점이 상쇄되는 근거리의 적이나 피격판정이 크거나 고정된 대상 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솜브라는 은신을 통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권을 잡을 수 있어 유저의 에임에 따라서는 표기된 성능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게다가 지속적인 버프로 탄퍼짐이 줄어들면서 안정성이 초창기보다 훨씬 좋아졌다.

집탄율이 상향을 여러번 받으면서 해킹 최대 거리쯤 되는 중거리에서는 오히려 트레이서보다도 나은 화력을 발휘한다. 1초만에 탄창이 바닥나는 트레이서와 다르게 3초를 쏴야 탄창이 비는 만큼 딜로스도 적다. 헤드샷 맞히는 데에 자신 있다면 지원군이나 공격군 하나 처치하는 것쯤은 수월하게 가능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총기 모델링의 가늠자 부분에 장탄수가 표기되는데, 완전히 장전된 장탄수가 '3C'로 표시된다. 이는 10진수에서 6016진수로 나타낸 것이다.[15] 마찬가지로 줄어드는 장탄수도 16진수로 표시된다. 장탄수 8발 이하가 되면 가늠자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경고음 소리가 난다.

오버워치 2에서 바뀐 총소리가 매우 시끄럽다는 피드백이 있었는데, 이후 패치로 조금 완화되었다.

5.4. 우클릭 - 해킹(Hack)[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bility_Sombra_Hack.png
파일:마우스 우클릭 [OW2].png 누르고 있으면 해킹합니다. 해킹된 적은 기술을 사용할 수 없으며, 벽 너머에서도 감지됩니다. 해킹된 생명력 팩은 적이 사용할 수 없으며 더 빨리 재생성됩니다. 피해를 받으면 해킹 시도가 취소됩니다.
지속 시간: 적 영웅 8초, 생명력 팩 45초, 그 외 10초
기술 차단 시간: 1.5초>
최대 거리: 15m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방어 가능
방어 불가


반사 가능
방어 불가


방어 가능
방어 불가
 · 


증폭 가능
증폭 불가


증폭 가능
증폭 불가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해킹 성공 시
    • 해킹 완료. (Hack complete.)
    • 넌 이제 내 거야. (You're mine now.)
    • Sistema comprometido. (시스테마 콤프로메티도 / 시스템 오류 유발.)
    • Hackeo listo. (하케오 리스또 / 해킹 완료.)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7년 1월 25일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8초로 감소
    • 버프: 시전 시간이 1초에서 0.8초로 감소
  • 2017년 3월 1일
    • '해킹 감도' 설정 추가
  • 2017년 3월 22일
    • 버프: 솜브라의 팀원들이 해킹된 생명력 팩을 벽 너머에서도 볼 수 있게 변경[1]
  • 2017년 10월 11일
    • 버프: 일부 궁극기[2]를 시전 중일 때 해킹하면 궁극기가 캔슬되게 변경
  • 2018년 2월 28일
    • 너프: 생명력 팩을 해킹하여 궁극기를 채울 수 없게 변경[3]
    • 버프: 시전 시간이 0.8초에서 0.65초로 감소
    • 버프: 해킹된 대상이 일부 스킬[4]을 사용할 수 없게 변경
  • 2018년 3월 21일
    • 너프: 시전 중 피해를 받아 기술이 취소되면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게 변경
    • 너프: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날 시 일관적으로 해킹 취소되게 변경
  • 2019년 3월 20일
    • 버프: 생명력 팩을 해킹할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하게 변경
    • 시각 효과가 선명해짐
- 생명력 팩을 해킹했을 때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이 되었고, 해킹당한 적 주변에 표시되는 이펙트가 선명해졌다.
  • 2019년 8월 14일
    • 너프: 지속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1차 영웅 리워크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4초로 감소
    • 너프: 생명력 팩을 해킹할 때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하지 않게 변경
    • 너프: 시전 시간이 0.65초에서 0.75초로 증가
    • 너프: 생명력 팩 해킹 지속 시간이 60초에서 30초로 감소
    • 버프: 지속 시간이 5초에서 8초로 증가
    • 너프: 기술 차단 시간이 5초에서 1.75초로 감소
    • 버프: 해킹당한 적이 지속 시간 동안 벽 너머에 있는 솜브라의 팀원들에게 노출되게 변경[5]
    • 너프: 시전 중 피해를 받아 취소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처음부터 시작되게 변경[6]
    • 버프: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를 해킹하면 바로 파괴되게 변경
- 오버워치 2에서는 5대5에 1탱 체제로 바뀌면서 딜러, 힐러들의 CC기가 대대적으로 너프를 먹었는데 해킹도 스킬 차단 시간이 5초에서 1.75초로 대폭 감소되어 CC기로써의 영향력이 감소했다. 대신에 쿨타임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은신을 풀어야 해킹이 가능했던 전과 달리 은신 중 해킹이 가능해져서 유동성이 크게 증가했다. 덤으로 은신 해킹 중에는 토르비욘의 포탑이 솜브라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 상 잉여에 가까웠던 포탑 해킹 기능이 쓸만해졌다.
  • 2022년 11월 18일
    • 너프: 기술 차단 시간이 1.75초에서 1.5초로 감소
    • 너프: 해킹당한 적들을 8초 동안 해킹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게 변경[7]
- 기술 차단 시간이 줄어들고 더 이상 해킹 상태인 적을 연속으로 해킹할 수 없게 되었다. 다만 해킹을 한 상태에서 EMP를 사용하면 스킬이 차단된다.
  • 2023년 2월 8일
    • 버프: 생명력 팩 해킹 지속 시간이 30초에서 45초로 증가
  • 2023년 5월 10일
    • '해킹 - 한 번 눌러 사용' 설정 추가
    • 너프: 해킹 당하는 적의 화면에 UI가 표시되도록 변경
- 해킹당하는 상대의 화면 바깥 쪽에 UI가 표시되도록 잠수함 패치가 되어 상대가 해킹에 대처하기 약간 쉬워졌다.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버프: 시전 시간이 0.75초에서 0.65초로 감소
    • 너프: 적 영웅을 해킹할 때 은신이 취소되도록 변경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
    • 버프: 해킹이 방해를 받았거나 영웅이 아닌 적을 해킹했을 경우, 해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하도록 변경
    • "해킹당함" 경고 텍스트가 기술 차단(침묵) 시간 동안만 나타나며, 해킹 약화 효과의 나머지 지속 시간 동안은 표시되지 않도록 변경
- 시전 시간이 감소한 대신 적 영웅을 해킹하면 은신이 취소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너프를 받았다. 대신 해킹에 실패하거나 오브젝트를 해킹했을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인 3초로 감소하게 되었다.
- 위치변환기의 변화와 더불어 적 영웅을 해킹하면 은신이 풀리기에 해킹만 하고 튀거나 적 영웅을 기습 해킹하기 어려워졌다. 물론 해킹할려면 무조건 은신을 풀어야 했던 오버워치 1 때보다는 쉬운 편.
- 적 영웅을 해킹할 때만 은신이 해제되며, 생명력 팩 생성기, 토르비욘의 포탑, 일리아리의 태양석, 애쉬의 B.O.B. 같은 오브젝트를 해킹할 때는 여전히 은신 상태로 해킹이 가능하다.

솜브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기술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는 동안에는 솜브라가 총을 내리고 왼손에서 키패드를 꺼내 해킹을 준비하며, 이 상태에서 적 영웅이나 생명력 팩 생성기를 0.65초 이상 조준하면 그 대상을 해킹한다. 해킹 사거리에 들어온 대상에게는 붉은색 UI가 표시된다. 단 이미 해킹한 적과 오브젝트는 해킹 지속 시간이 끝날 때까지 다시 해킹할 수 없으며, 자리야의 방벽,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메이의 급속 빙결, 키리코의 순보와 정화의 방울 등의 무적 또는 정화 효과로 해킹이 해제될 시 다시 해킹할 수 있다.

위치변환기와 함께 은신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은신 상태에서 적 영웅에게 해킹을 시도하면 해킹을 시도하는 동시에 은신이 자동으로 해제된다. 적 영웅이 아닌 오브젝트(포탑, 생명력 팩, 애쉬의 B.O.B.)은 은신을 해제하지 않고 해킹이 가능하다. 다만 은신 상태에서 해킹하면 해킹하는 중일 때와 해킹 후 0.75초 동안은 적들에게 감지됐을 때처럼 반투명한 실루엣이 드러나서 적에게 위치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 오브젝트를 해킹할 때는 적의 스킬에 의해 감지됐을 때처럼 '드러남!'이라는 UI 메시지가 출력된다.

사거리는 15m이며, 해킹에 성공하거나 해킹 도중 공격을 받으면 시전이 취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도중에 상대가 사거리 밖으로 도망치거나 엄폐물(방벽 포함) 뒤에 숨는 등 시야에서 사라지면 해킹 시전이 취소되지만 이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은 적용되지 않는다. 자리야의 입자 방벽, 라인하르트, 윈스턴, 시그마 등의 방벽, 메이의 빙벽 등이 해당된다. 해킹 도중 방벽에 가로막히면 마찬가지로 해킹이 취소되며, 대상과 솜브라 사이에 방벽이 있으면 해킹이 불가능하다.[16]

해킹한 대상과 성공 및 실패 여부에 따라 재사용 대기시간이 다르게 적용된다. 적 영웅을 해킹하는데 성공하면 6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며, 해킹 실패 시 또는 오브젝트[17] 해킹 성공 시에는 3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된다.

해킹당한 적 영웅은 1.5초 동안 궁극기를 포함한 일부 패시브와 모든 액티브 스킬의 사용이 차단되며 8초 동안 위치와 체력바, 궁극기 보유 여부가 노출된다. 궁극기 표시는 궁극기 충전량은 표시하지 않으며, 오로지 완충 여부만 나타난다. 궁극기와 체력 정보는 모든 아군이 볼 수 있다. 해킹당한 적의 UI에는 기술이 차단되는 동안 "해킹당함(Hacked)" 문구가 나타나며, 화면 가장자리에 매트릭스처럼 글자가 세로로 흘러내린다. 그리고 궁극기를 포함한 각종 기술 아이콘에 붉은색 금지 마크가 생겨나고 웅웅거리는 소음이 난다. 적 영웅은 해킹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다시 해킹할 수 없다.

해킹당한 상대는 잠깐동안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즉, 사운드 플레이가 봉쇄됨은 물론 궁극기 시전 대사도 들을 수 없게 되어 대비나 호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청각 차단 효과는 1.5초에 걸쳐 100%에서 50%까지 서서히 줄어든다. 이는 EMP로 인한 해킹에도 적용된다.

생명력 팩도 해킹할 수 있는데, 해킹당한 생명력 팩은 45초 동안 재생성 대기시간이 75% 줄어들고 적이 사용할 수 없다. 지속 시간은 해킹을 통해 다시 갱신할 수 있고, 다수의 생성기를 해킹해도 해킹 효과는 유지된다. 해킹된 생명력 팩에는 솜브라의 해골 표식이 나타나며, 이 표식의 상태를 통해 해킹의 남은 지속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쪽 솜브라에 의해 이미 해킹된 생명력 팩은 다른 쪽 솜브라가 해킹하려면 EMP를 쓰거나 지속 시간이 끝난 후 해킹해야 한다.

해킹은 영웅 뿐만 아닌 일부 오브젝트도 해킹이 가능하다. 다만 오브젝트도 적 영웅과 마찬가지로 해킹 지속 시간이 끝날때까지 다시 해킹할 수 없다. 애쉬의 B.O.B., 토르비욘의 포탑, 일리아리의 태양석을 해킹 시 10초 동안 작동을 중지하여 상대를 공격하거나 아군을 치유하지 못하게 된다.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는 해킹당하는 즉시 땅에 떨어져 부서진다.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은 띄워지기 전에 해킹하면 10초 동안 사용할 수 없으며, 띄워진 상태에서 해킹하면 아래로 추락하며 땅에 닿으면 파괴된다.

오버워치 2 출시 초기인 1차 리워크 때는 해킹해도 은신이 해제되지 않게되어 적을 기습할 때는 해킹된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기회주의자 패시브의 효과를 받기 위해, 해킹을 먼저 한 후에 공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차 리워크로 해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한데다, 적을 해킹하면 은신이 풀리게 되고, 기회주의자 패시브가 삭제되어 적을 기습할 때 해킹을 하는 경우 .[18] 적을 기습할 때는 해킹을 하지 않고, 위험한 CC기나 탈출을 위한 이동기를 가진 적이나 전방의 돌격 영웅을 해킹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5.5. 좌Shift - 바이러스(Virus)[편집]


파일:솜브라 바이러스 아이콘.png
지속 피해를 주는 투사체로 적을 감염시킵니다. 바이러스는 해킹된 적에게 더 빠른 속도로 피해를 줍니다.
공격력: 기본 10(직격), 초당 25(감염, 총 100)
해킹된 적과 오브젝트 20(직격), 초당 50(감염, 총 100)
감염 지속 시간: 4초(기본), 2초(해킹된 적과 오브젝트)>
투사체 속도: 50m/s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display:inline-block;"
display:inline-block;"
display:inline-block;"

(증폭 매트릭스: 직격 피해만 증폭 되며, 감염으로 인한 지속 피해는 증폭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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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신규 기술: 바이러스 추가

2023년 10월 11일 2차 리워크 패치로 추가된 신규 기술. 기존의 좌Shift 스킬인 은신이 리워크로 패시브로 전환되며 이 기술이 좌Shift에 배정되었다.

정육면체 모양의 투사체를 날려 맞은 적과 오브젝트를 감염시킨다. 직격되면 즉시 피해 10과 4초동안 초당 25의 지속 피해를 받아 총 110의 피해를 입는다. 해킹된 적과 오브젝트에게는 직격 피해가 20이 되고, 지속 피해가 2배가 되어 2초동안 초당 50의 피해를 받아 총 120의 피해를 받는다. 이때 한정으로 솔져의 나선로켓 부럽지않은 딜이 뽑힌다. 단 그만큼 지속 시간이 감소되므로 감염으로 인한 피해의 총량은 100으로 동일하다. 바이러스를 미리 묻히고 해킹을 해도 지속 피해가 2배가 되지만, 그만큼 지속 시간이 짧아지기에 총 피해량은 110으로 변함 없다.

다른 지속 피해와 마찬가지로 생명력 팩을 먹으면 효과가 사라진다.

해킹한 뒤 사용하면 지속 피해가 증가해 단 시간에 더 많은 딜을 넣어서 빠르게 처치할 수 있지만, 랭커들의 연구 결과는 체력이 낮은 비돌격군 상대로는 해킹을 안하고 쏘는 쪽이 낫다는 말이 많다. 해킹을 하고 쓰면 적이 알아채고 무빙을 해서 느린 투사체인 바이러스를 회피할 여지가 있지만 바로 쓰면 어디서 쏘는지도 모르기 때문에 회피하기 힘들기 때문. 더군다나 해킹하고 쏴도 총 피해량의 차이는 고작 10으로 딜량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꼭 해킹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적 주변에 힐러가 있었다면 바이러스 데미지 들어가는 1,2초 차이로도 힐받아 생존할수도 있다. 그래서 보통 솜브라의 타겟 1순위가 힐러 그중에도 뚜벅이 힐러이고 상대하는 입장에선 힐러 보호를 더열심히 해야된다.예전의 패시브 기회주의자가 남아있었다면 해킹당한적이 데미지상승하니 해킹 먼저하고 쏘는게 옳겠지만 지금은 없으니 결국 정답은 상황봐가면서 알아서 판단하는것.

EMP에 맞은 적이라면 마무리가 더 쉬운데, 200 체력인 딜러, 힐러는 체력 60을 까고 시작하는 와중에 주변 적들도 해킹 + 아군 호응으로 반응이 어려워지는 때이므로 맞추고 쏴주면 금세 픽 죽는다. 따라서 궁극기와 연계할 경우 누구를 맞출건지 생각해두고 가야하며, 여기에 아군 호응을 맞춰 바이러스까지만 뿌려두고 자신은 다른 적군을 물어주면 진영을 흔드는데 보다 효과적이다.

기본 무기인 기관권총이 여러 상향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딜러들에 비해 딜링 성능이 영 좋지 못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명중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암살을 할 때는 바이러스 명중 여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릴 정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은 몸 주위에 흰색 픽셀이 흘러내리고 1인칭 시점에서는 글리치가 일어난 것처럼 화면 바깥에 흰색 픽셀이 세로로 흘러내리는 이펙트가 나타난다.

버그인 것인지 해킹된 적에게 바이러스를 맞추면 치명타를 맞췄을 때와 같은 효과음과 빨간 십자선이 출력되고 해킹된 적을 바이러스의 직격 피해로 처치하면 킬로그에서도 가끔씩 치명타로 처치했다고 뜬다. 다행히 치명타로 판정된다고 해서 실제로 피해량이 늘어나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바이러스를 쓸 때 날리는 투사체는 솜브라가 영웅 선택 화면에서 들고 있는 정육면체 모양 데이터 큐브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 과거 기록 보관소 승리 포즈인 데이터 큐브에서 등장했던 디자인과도 닮았다.

5.6. E - 위치변환기(Translocator)[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bility_Sombra_Translocator.png
위치변환기를 던진 뒤 해당 위치로 순간이동합니다. 순간이동 후 은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발동 대기시간: 투척 후 0.25초 또는 환경에 충돌할 때까지
은신 발동 대기시간 감소: 2초>
투사체 속도: 72m/s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display: inline-block"
display: inline-block"
display: inline-block"
display: block; width: 95%; margin: 2px auto; text-align: center; padding: 4px 8px; font-size: 0.9em; border: 1px solid; border-radius: 8px"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위치 변환
    • 음, 별로 재밌는 파티도 아니었어. (Meh, that party was boring.)
    • 피스! (Peace.)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7년 3월 22일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4초로 감소
  • 2018년 2월 28일
    • 버프: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20초로 증가
  • 2018년 7월 25일
    • 버프: 지속 시간이 20초에서 무한으로 증가
    • 버프: 상호작용 키(F)로 스스로 파괴할 수 있게 변경
    • 너프: 적이 파괴할 수 있게 변경 (내구도 5)
    • 투사체 히트박스 감소
- 위치변환기의 지속 시간이 무제한으로 변경되었고 설치된 위치변환기에 5의 체력이 부여하여 파괴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으며, 상호작용 키를 이용하여 설치한 위치변환기를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 패치 노트에는 없지만 적이 위치변환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범위도 상당히 작아졌다. 또한 괴상할 정도로 컸던 위치변환기의 히트박스가 정상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 2019년 6월 19일
    • 버프: 생체 수류탄의 치유 차단 효과가 위치변환기를 사용하면 사라지게 변경
  • 2019년 10월 16일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
    • 버프: 위치변환기를 던지거나 적이 위치변환기를 파괴했을 경우 즉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게 변경[1]
    • 버프: 회수 시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
- 쿨타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했지만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를 사용한 시점이 아닌 위치변환기를 투척한 시점부터 쿨타임이 돌게 바뀌었다. 그리고 상호작용 키를 눌러 위치변환기 회수 시 2초의 쿨타임이 적용되었는데 이 패치로 회수 시 쿨타임이 없어졌다. 그 결과 위치변환기를 2연속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적진으로 진입하는 속도 및 아군 진영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 2020년 10월 14일
    • 솜브라가 시야에 보이는 위치변환기로 단거리를 이동할 때 1인칭 카메라 시점이 보다 매끄럽도록 개선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너프: 더 이상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없게 변경
    • 너프: 투척 후 0.25초가 지났거나 위치변환기가 환경에 충돌했을 경우, 솜브라가 자동으로 순간이동하도록 변경
    • 버프: 순간이동 이후 은신의 발동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도록 변경
    • 버프: 투사체 속도가 25m/s에서 72m/s로 증가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위치변환기를 투척했을 때가 아닌 변환기 위치로 순간이동한 후부터 시작되도록 변경
    • 투사체 발사 최초 수직 오프셋 제거[2]
    • 너프: 위치변환기를 상호작용 키로 파괴할 수 없도록 변경
    • '위치변환기 카메라 잠금 비활성화' 설정 추가
- 기존의 백업용 후퇴기에서 트레이서의 점멸, 겐지의 질풍참과 비슷한 이동기가 되었다. 전투 중에 기동성을 활용하기는 좋아졌지만 안전한 곳으로 바로 도망가는게 불가능해져서 이전보다 리스크가 증가했다. 즉, 설치기가 아니게 되어 관련 상호작용이 불가능해짐은 물론, 설치 대사도 삭제되었다.

위치변환기를 시야 방향으로 포물선으로 던지며, 던진 후 0.25초가 지나거나 위치변환기가 환경에 충돌하면 위치변환기의 위치로 순간이동한다. 이동 거리는 최대 약 20m 정도로 겐지의 질풍참보다 길지만, 질풍참과 달리 즉시 이동이 불가능하기에 유의해야 한다. 공격형 기술이 아니기에 은신 상태에서 사용해도 은신이 풀리지 않으며, 순간이동을 한 후에는 은신의 발동 대기시간이 2초 줄어드는 효과가 붙어있다.[19]

위치변환기는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정도의 크기이며, 겐지의 튕겨내기,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순간이동 직후에는 기존 위치에서 위치변환기 방향으로 향하는 잔상이 남겨진다. 이를 토대로 적이 자신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 패치로 이젠 사거리가 한정되어 도달할 위치도 예상할 수 있는데다가, 눈앞에서 쓰는 경우가 잦아졌으므로 예측을 하더라도 잡을 수 없는 위치로 던지는게 베스트. 이도 저도 안 된다면 머리 위 수직처럼 기습적으로 에임 감도를 크게 돌려야 할 방향으로 던지고 연계된 은신으로 도주경로를 예상하지 못하게 무빙치면서 도망가는 방법도 있다.

팀파이트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적들의 머리 위로 던져 순간이동 하여 EMP를 터뜨리는 방법도 있다. EMP의 특징과 결합해 어지간해선 못 막을뿐더러 적의 스킬이 봉인되고 아군의 집중 공격이 시작되므로 생환이 불가능하지도 않다. 솜브라가 팀파이트에서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는 이유다. 물론 아군과 적군이 만반의 준비를 마친 대치전에서나 해볼 법하지 궁 찼다고 홀로 나서면 욕 먹기 딱 좋다.

위치 변환 시에는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는 점을 이용해 디바의 자폭을 눈 앞에서 무시할 수 있다. 물론 메카가 폭발하는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하여 사용해야 가능한 운용이지만, 추가 시간 때 거점에서 적들을 몰아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자폭을 카운터 칠 수 있고 자폭을 날리며 같이 모여 들어오는 적들에게 EMP로 역습을 날릴 수도 있으니 꽤나 유용한 기술. 또한 트레이서에게 펄스 폭탄을 부착당했다거나 정크랫이 죽이는 타이어를 터트린다 하더라도 위치변환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면 이 무적 시간을 이용해 피해 무시가 가능하니 당황해서 폭사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

소개 영상에서는 잠입하기 좋은 위치로 이동하거나 후방 공격을 위해 빠르게 뒤로 돌아가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트레이서의 시간 역행처럼 체력이 190에서 200으로 회복되는 모습이 보여지나, 게임 상에서는 회복할 수 없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이걸 폭탄인 척 던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요원 둘을 교란하고,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과 대화를 마친 뒤에는 장치를 사용해 패닉 룸 밖으로 유유히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은신을 통한 진입 타이밍 잡기, 지형 이용, 해킹 사용 등 솜브라에게 많은 것이 중요하지만 솜브라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는 바로 이 위치변환기에 있다. 위치변환기를 이용해 도주부터 진입, 도망가는 적 쫓아가기, 무적을 이용한 스킬 카운터 등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리워크를 통해 자동 사용으로 바뀐 뒤에는 무적 타이밍 잡기가 좀 더 어려워졌으니 유의할 것.


5.7. Q - EMP[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Ability_Sombra_EMP.png
근처의 모든 적에게 현재 생명력 비율에 해당하는 피해를 주고 해킹하며, 자신 주변의 방벽을 파괴합니다.
기술 차단 시간: 1.5초
공격력: 적 현재 생명력의 30%>
범위: 반경 15m
치명타 판정: 없음

기술별 상호작용 여부
display: inline-block"
display: inline-block"
display: inline-block"
display: block; width: 95%; margin: 2px auto; text-align: center; padding: 4px 8px; font-size: 0.9em; border: 1px solid; border-radius: 8px"
대사 모음 【펼치기 / 접기】
  • 일반
    • [자신 및 적군] ¡Apagando las luces! (아빠간도 라스 루쎄스 / 불 끈다!)
    • [아군] EMP 발동! (EMP activated!)
  • 악마사냥꾼 스킨
    • [자신 및 적군] ¡La oscuridad te espera! (라 오스꾸리닷 떼 에스뻬라 / 어둠이 너를 기다린다!)
  • 만우절 (경쟁전 미적용)
    • [자신 및 적군] 디도스나 받으라고! (Get DDOSed!)
    • [자신 및 적군] 프로파간다는 쓸모 없어! (Propaganda is useless!)[1]
    • [아군] 들어왔어! (I'm in!)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7년 10월 11일
    • 너프: 궁극기 발동 시 궁극기 충전량이 짧은 시간에 걸쳐 소모되지 않고, 한 번에 전부 소모되게 변경 (모든 영웅)
  • 2018년 2월 28일
    • 버프: 가로등처럼 작은 개체에 막히지 않게 변경
  • 2019년 8월 14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모든 영웅)
    • 너프: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
- EMP의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했다. 증가한 EMP의 시전 시간으로 인해 솜브라를 상대하는 팀은 어느 정도 대응할 시간과 대응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 때문에 EMP가 CC기를 맞고 캔슬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확률이 높아졌다.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1차 영웅 리워크
    • 버프: 적들에게 현재 생명력의 40%만큼 피해를 주게 변경[1]
    • 너프: 보호막(하늘색 생명력)에 추가 피해를 주지 않게 변경[2]
- 기술이 대폭 개편되어 스킬 차단 기능은 약화, 공격적인 부분은 더 강화되었다. 적들의 현재 생명력의 40%만큼 깎는 효과가 되었지만, 보호막 생명력을 없애는 기능은 삭제되어 젠야타나 자리야처럼 보호막이 총 생명력의 40%가 넘어가는 영웅들에게는 이전보다 피해가 덜 들어간다.
- 전작에서는 루시우의 소리 방벽이나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 등으로 생성되는 임시 보호막도 추가 피해가 적용되어 파괴가 가능했지만 해당 스킬들이 전부 추가 생명력을 생성하도록 바뀌어서 루시우의 소리 방벽을 EMP로 즉시 지워버리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물론 현재 생명력의 40%의 피해를 입기 때문에 추가 생명력이 거의 다 소진되기는 한다.
- 해킹의 스킬 차단 시간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이전처럼 EMP만 터뜨리고 튀지말고 해킹된 적은 솜브라에게 추가 피해가 붙는 것을 적극 활용해서 솜브라도 같이 딜을 퍼부어주는 것이 좋다.
  • 2023년 4월 12일
    • 버프: 메이의 눈보라를 비활성화시킬 수 있게 변경
  • 2023년 8월 11일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5% 증가
    • 너프: 라이프위버의 생명의 나무를 파괴하지 않게 변경
- 궁극기 비용이 증가하고, 라이프위버의 생명의 나무를 파괴할 수 없게 되었다. 단, 나무에 현재 생명력에 비례한 피해는 들어간다.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5% 증가
    • 너프: 공격력이 현재 생명력의 40%에서 30%로 감소
  • 2023년 11월 1일
    • 버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
- 패치 당시에는 오류인지 실제로는 적용되지 않아서 그대로였지만, 며칠 후 수정되어 제대로 적용되었다.

넓은 반경에 전자기파를 방출하여 해당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을 해킹하고 방벽을 파괴하며, 적의 현재 생명력의 30%만큼 피해를 준다.[20] 적의 EMP는 붉은색, 아군 및 자신의 EMP는 보라색으로 보인다. 맵 오브젝트나 메이의 빙벽 같은 '물리적 장애물' 뒤에 있으면 EMP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21] 또한 시전 후 5초 동안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울 수 없다.

힐팩이나 오브젝트도 EMP에 의해 해킹된다. 따라서 한번 EMP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 지역 장악이 좀 더 용이해진다.

적이 해킹당한 상태에서 EMP를 맞아도 스킬이 차단되기 때문에 먼저 해킹을 하고 EMP을 써서 최대 3초까지 적의 스킬을 차단할 수 있다.

시전 시간이 0.35초로 짧은 편이라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거의 없으며, 은신과 위치변환기로 쉽고 빠르게 진입해 사용할 수 있어 적의 대응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다만 은신 후 발동은 0.375초의 은신 해제 딜레이가 있으며, 시전 시간 내에 하드 CC기를 맞거나 죽으면 시전이 취소된다. 너무 짧아서 일부러 연출하기는 힘드나, 대개 은신이나 위치변환기를 통해 적진 한복판에서 EMP를 쓰는 솜브라의 특성상 은신 해제 이펙트나 위치변환기를 보고 예측 CC기를 맞춰서 취소시키는 경우도 있다.

시전 범위가 넓기 때문에 아군의 연계가 뒤따른다면 적의 전선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현재 생명력의 30%를 즉발로 깎는 것도 무섭지만, 적중당한 대상에 대해 솜브라의 화력도 올라가고 위치도 노출되는 데다 방벽도 파괴되고 기술도 1.5초간 사용할 수 없어지므로 이니시용으로는 매우 위협적인 궁극기다.

EMP의 용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아군과의 연계
  • 광역 해킹
  • 궁극기 카운터

아군과의 연계는 대지분쇄, 중력자탄, 용검, 자폭, 죽이는 타이어 등 막기는 쉽지만 리턴이 강한 궁극기들이 있다. EMP 이후 바로 대지분쇄를 사용하거나 매트릭스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중력자탄이 쉽게 발동되게 하거나, 중력자탄에 끌린 적들의 발악을 막을 수도 있고, 자폭하는 메카나 정크랫의 타이어가 나타나도 아군 방벽이나 무적기만 믿고 도망가지 않는 적들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용검이나 전술 조준경 같은 궁극기가 사용되었을 때 적의 도주기나 CC기 등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슨 기술이든지 EMP 이후 연계가 성공만 하면 막대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광역 해킹의 경우 해킹에 매우 취약한 적[22]이 셋 이상 있다면 시도해봄 직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꼭 광역 해킹이 아니더라도 해킹에 극도로 취약하거나 위협적인 스킬을 가지고 있는 적을 견제하는 용도로 쓸 수 있고, 적의 선진입을 카운터 칠 수도, 아군의 진입을 확실하게 지원할 수도 있다.

적의 궁극기를 카운터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황야의 무법자, 융화, 죽음의 꽃, 포화, 태양 작렬 같은 집중형 궁극기라면 즉시 취소된다. 루시우의 소리 방벽도 시전 전 동작에 운이 좋으면 시전을 끊을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궁극기 카운터가 가능한 요소는 더 있으나, 막히지 않는 궁극기도 존재하기 때문에 아래 목록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궁극기인 만큼 우클릭으로 해킹하지 못하는 일부 스킬도 봉인할 수 있다. 특히, 적군의 기술로 생성된 방벽이나 오브젝트, 일부 궁극기도 즉시 파괴 또는 무력화하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해킹으로는 불가능하지만, EMP만 가지고 있는 기능
영웅
기술
영향

[ 돌격군 목록 보기 ]
라마트라
공허 방벽
방벽 파괴
라인하르트
방벽 방패
방벽 파괴
레킹볼
근접 지뢰
무력화 (10초)
마우가
케이지 혈투
방벽 파괴
시그마
실험용 방벽
방벽 파괴
윈스턴
방벽 생성기
방벽 파괴
자리야
입자 방벽
방벽 파괴


[ 공격군 목록 보기 ]
메이
눈보라
무력화
시메트라
감시 포탑
무력화 (10초)
순간이동기
무력화 (10초)
광자 방벽
방벽 파괴


[ 지원군 목록 보기 ]
브리기테
방벽 방패
방벽 파괴
바티스트
증폭 매트릭스
파괴
라이프위버
생명의 나무
생명의 나무의 현재 생명력의 30%에 해당하는 피해를 줌


과거에는 해킹한 힐팩으로 인한 체력 회복도 회복한 만큼 궁극기 충전에 기여하였기에, 위치 변환기와 은신을 통한 딜사이클을 유지하고 빈사 상태인 아군 돌격군 영웅이 해킹된 대형 힐팩으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빠르게 충전된 EMP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으나, 2018년 2월 18일 패치에서 유틸이 상향된 대신 해킹한 생명력 팩이 솜브라의 궁극기 게이지를 충전하지 않도록 패치되어 궁극기를 빠르게 모으는 게 불가능해졌다.

깨알 팁으로, 궁 시전 때 낮은 높이지만 점프가 되어서 겐지처럼 2단 점프가 가능해진다. 궁을 쓰면서 빠르게 고지대로 가는 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점프 때문에 벽에 궁이 막히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쓸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단점도 꽤 있다. 광역 해킹이 가능하지만 죽이는 타이어 등은 해킹할 수 없고, 솜브라 EMP 하나만으로는 결정타를 내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또, 스킬의 범위가 원 형태기 때문에 공중에서 쓰면 수직 판정(Z축)이 좋지 않아 밑의 적들은 해킹이 안 되는 경우가 다반사고, 사거리가 메르시나 모이라의 힐 사정거리와 같은 15m로 애매해서 석양, 포화를 끊기 은근히 힘들다.

시전 시간이 0.35초로 짧은 궁극기지만 은신 상태에선 쓸 수 없어 은신을 해제하고 써야 하는데, 그 후딜이 꽤 긴 탓에 유저들이 고이다 못해 썩어버린 오버워치 1 말기에는 은신 해제 대사를 듣고 수면총, 갈고리, 섬광탄, 방패 밀쳐내기 등등 온갖 CC스킬이나 포커싱에 끊기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왔다. 하지만 2로 넘어오며 많은 유저들이 복귀하고 유입되기도 했고, CC기가 대폭 삭제되고 은신 해제 딜레이가 크게 줄어서 EMP 캔슬은 보기 힘들어졌다. 실제로도 정석적인 방법은 은신 혹은 위치변환기로 적진 한가운데 침투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원래는 아나의 나노 강화제, 메르시의 공버프 등의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고 EMP를 쓰면 피해량이 올라갔으나 버그로 취급되어, 2022년 10월 26일 패치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아도 EMP의 피해량이 오르지 않게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오버워치 2 공식 트레일러에서 나노+EMP를 연계하는 장면이 있다.

적에게 들리는 궁극기 대사 "¡Apagando las luces!(불 끈다!)"는 자막 업데이트 후의 공식 번역이며, 직역하면 '빛을 끄다'다. 영어로 "Turning off the lights!"이니 의역하면 "불 끈다!"나 "소등." 정도가 된다. "아빠가 또 낮술 했어.", "아빠 선글라스 못썼으" 등의 몬데그린이 있다. 아군에게 들리는 궁극기 대사 "EMP 발동!"은 아군 전체에게 크게 울리는 특징이 있다. 해외에서도 비슷하게 "Propaganda is useless(프로파간다는 쓸모 없어)" 라는 몬데그린이 있었으며 2023년 만우절 한정으로 바뀐 궁극기 대사로 사용되었다.

5.8. 삭제된 능력[편집]



5.8.1. 지속 능력 - 기회주의자(Opportunist)[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50px-Ability_Sombra_Opportunist.png
치명상을 입은 적을 벽 너머에서도 감지할 수 있으며, 해킹된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합니다.
주는 피해 증가: 25%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2018년 2월 28일
    • 버프: 적의 생명력 막대가 적의 생명력이 50%가 아닌 10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보이게 변경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영웅 리메이크
    • 버프: 해킹당한 대상이 솜브라한테 받는 피해가 40% 증가하는 특성 추가
  • 2022년 11월 18일
    • 너프: 해킹당한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효과가 40%에서 25%로 감소
  • 2023년 10월 11일: 영웅 개편
    • 삭제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적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체력이 10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의 체력바를 항상 볼 수 있다. 또한 해킹 상태의 적 및 오브젝트에게 주는 피해가 25% 증가한다. 참고로 빠른 근접 공격과 EMP의 피해량은 올려주진 않고, 다른 공버프와도 합연산으로 중첩된다.

오버워치 2에서 해킹된 적에게 주는 피해가 증가하는 효과가 추가된 덕에 솜브라의 화력이 크게 향상되어 기존의 포커싱 유도 외에도 힐러나 딜러 암살이 용이해져 좀 더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해졌다.

2023년 10월 11일 리워크 패치로 삭제되었다.

5.9. 영웅별 해킹 시 스킬 발동 가능 여부[편집]


  • 지속 능력: , 궁극기:
  • EMP를 맞을 경우 파괴 또는 무력화되는 기술:
  • 가능한 기술만 서술되었다.
해킹 대상
해킹에 의해 침묵 효과 발생

(중단 불가형과 즉시 시전 방식도 시전 전에 해킹당하면 1.5초간 사용할 수 없다.)

중단 가능형

(기술 진행 중 해킹으로 취소 가능)

중단 불가형

(기술 진행 중 해킹으로 취소 불가)

즉발 기술형

(기술 사용 즉시 효과가 발동되어 취소 불가)

모든 영웅

(근접 공격이 없는 일부 영웅 제외)

-

[ 돌격군 목록 보기 ]
D.Va
방어 매트릭스
부스터
메카 호출
자폭
-
둠피스트
로켓 펀치[1]
지진 강타
파워 블락
최선의 방어는...
파멸의 일격
-
라마트라
공허 방벽[2]
막기
네메시스 형태
절멸
탐식의 소용돌이
라인하르트
돌진
방벽 방패[3]
대지분쇄[4]
-
화염 강타[5]
레킹볼
갈고리 고정
구르기
파일 드라이버
지뢰밭
-
-
로드호그
숨 돌리기
사슬 갈고리
돼재앙[6]
-
시그마
중력 붕괴
강착
키네틱 손아귀[7]
실험용 방벽[8]
-
-
오리사
수호의 창
대지의 창
방어 강화
투창
윈스턴
-
방벽 생성기
원시의 분노
점프 팩
자리야
-
입자 방벽
중력자탄
-
정커퀸
도륙
살육[9]
톱니칼[10]
지휘의 외침
-


[ 공격군 목록 보기 ]
겐지
사이보그의 날렵함
튕겨내기
용검
질풍참
리퍼
그림자 밟기
죽음의 꽃
망령화
-
메이
눈보라[1]
급속 빙결
빙벽
바스티온
-
설정: 포격
A-36 전술 수류탄
재설정
설정: 강습[2]
소전
파워 슬라이드
분열 사격
오버클럭
-
솔저: 76
질주[3]
생체장
전술 조준경
나선 로켓
솜브라
EMP[4]
해킹[5]
은신
위치 변환기[6]
시메트라
광자 방벽
-
감시 포탑[7]
순간이동기
애쉬
B.O.B.[8]
-
다이너마이트[9]
충격 샷건
위도우메이커
갈고리 발사
적외선 투시
맹독 지뢰
정크랫
죽이는 타이어[10]
충격 지뢰
-
-
캐서디
황야의 무법자
-
구르기
자력 수류탄
토르비욘
-
초고열 용광로
포탑 조립
과부하
트레이서
펄스 폭탄[11]
-
점멸
시간 역행
파라
호버 추진기
포화
-
충격탄
점프 추진기
한조
벽 오르기
이단 뛰기
용의 일격[12]
-
음파 화살[13]
폭풍 화살[14]


[ 지원군 목록 보기 ]
라이프위버
연꽃 단상[1]
산들 걸음
생명의 나무
구원의 손길[2]
루시우
벽 타기
분위기 전환![3]
볼륨을 높여라!
소리 방벽[4]
-
소리 파동
메르시
천사 강림
수호 천사
부활
발키리
-
모이라
융화
생체 구슬
소멸
바티스트
외골격 전투화
-
치유 파동
증폭 매트릭스
불사 장치[5]
브리기테
방벽 방패
집결
도리깨 투척
수리 팩
방패 밀쳐내기
아나
나노 강화제[6]
-
수면총
생체 수류탄
일리아리
치유의 태양석[7]
태양 작렬
-
분출[8]
젠야타
-
조화의 구슬
부조화의 구슬
초월
-
키리코
벽 오르기
여우길[9]
순보
정화의 방울
-

해킹 가능 오브젝트
생명력 팩 생성기
적군 사용 불가, 생명력 팩 재생성 시간 75% 단축, 지속 시간 45초
토르비욘의 포탑
10초간 무력화
바티스트의 불사장치
불사 장치의 효과가 즉시 중단되며, 장치가 아래로 떨어져 파괴됨
애쉬의 B.O.B.
10초간 무력화
라이프위버의 연꽃 단상
띄워지기 전에 해킹 시 10초간 무력화
띄워진 후에 해킹 시 아래로 추락하며 땅에 닿으면 파괴됨
일리아리의 치유의 태양석
10초간 무력화 및 재설치 불가
해킹된 동안 일리아리가 회수하면 12초의 쿨타임 적용
[OW1] 파일:솜브라 초상화.png[8] 다만 궁극기 게이지 %가 그대로 이전되는 게 아니라 궁극기를 충전한 양만큼 옮기는 방식이라서 교체한 영웅의 궁극기 충전 비용이 더 높은 경우 궁극기 %가 낮아진다. 예시로 트레이서로 궁극기 게이지를 25% 이상 채우고 소전으로 변경시 궁극기 게이지가 15%가 된다.[9] 오브젝트를 해킹 시에는 은신이 해제되지 않는 것 때문인지, 은신의 발동 대기시간을 초기화시키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은신 발동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오브젝트 해킹 시에는 해킹을 하면서 은신으로 전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 단, 해킹 중과 해킹 후 0.75초 동안 감지됐을 때처럼 반투명하게 모습이 나타난다.[11] # 원래는 근접에서는 감지할 수 있었으나 잠수함 패치로 어느 순간 근접에서도 감지할 수 없게 되었다.[12] 열광학적 위장술이라면 말 그대로 광학적 위장과 더불어 열 탐지 또한 회피할 수 있는 위장일텐데, 열광학 탐지 기술인 '적외선' 투시의 시야에 탐지된다는 게 개그. 블리자드도 의식했는지 스킬 이름을 그냥 은신으로 바꿔 버렸다.[13] 적을 추가로 처치하면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14] 당연한 얘기지만 탱커만 긁어서 궁게이지 채우려 했다간 상대팀 힐러 궁극기도 빨리 차게 되므로 탱커를 때리려면 해킹 전후 포커싱을 요청해서 아예 죽여버리거나 EMP를 최대한 빠르게 채워 강제 한타를 열어서 적팀을 몰살시킬 여건이 안 된다면 방벽딜에 주력하도록 하자.[15] 16진법에선 (십진법 상으로)10 이상의 각 자리 수를 로마자 대문자로 표기한다. 요컨데, 1010 = A16, 1110 = B16, 1210 = C16 ... 1510 = F16 까지다. 6010 = (161x3)+(160x12) 이므로 16진수로는 3C16 라고 쓰게된다.[16] 과거 개발 단계에서는 해킹이 방벽을 무시했지만 돌격 영웅을 상대로 너무 강력한 효율을 발휘했기 때문에 방벽을 뚫을 수 없도록 변경되었다.[17] 생명력 팩 생성기, 토르비욘의 포탑 등[18] 해킹된 적에게 바이러스의 지속 피해가 더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총 피해량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19] 즉, 빠르게 은신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위치변환기를 근처 바닥이나 벽에 던져서 은신을 하는 사용법이 있다.[20] 최대 생명력이 아니기 때문에 시그마와 달리 생명력이 소수점까지 내려간 것이 아닌 이상 EMP로 적을 처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주는 피해를 334% 이상으로 설정하면 즉사시킬 수 있다.[21] 초기에는 가로등 같은 얇은 오브젝트에 막히는 경우도 있어서 이후에 패치로 수정되었다.[22] 돌격군 영웅들과 스킬 의존도가 높은 메르시, 겐지, 트레이서 등이 취약한 편이다.



6. 운영[편집]



6.1. 오버워치 1[편집]


Danteh, Dding 등이 말하는 솜브라 운영법, 2016,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이스라엘 국가대표 KAFEEEEEE의 플레이 , 솜브라 유저 중 아시아섭 1위를 찍었던 삐라의 솜브라 실전강의

솜브라는 뛰어난 잠입 능력과 준수한 기동성을 겸비한, 그리고 정체성인 해킹을 통해 측후방에서 적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영웅이다. 공격군에 속하며, 기존에는 지원가와 공격군의 면모를 모두 가진 영웅으로 여겨졌으나 해킹 힐팩의 궁극기 게이지 충전이 사라진 이후로는 딱히 특이 포지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물론 현재도 메이와 함께 버프 또는 디버프가 운영의 핵심이 되는 유이한 공격군 영웅이다[23].

솜브라의 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적절한 타이밍에 적을 해킹하고 괴롭혀서 딜/힐 로스를 유발하여 중~소규모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고,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에 EMP를 터뜨려 한타를 압도하는 것이다. 솜브라의 주요 기량은 해킹을 얼마나 결정적인 타이밍에 잘 넣는지, 그리고 얼마나 EMP를 빨리 채워 적재적소에 쓰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솜브라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솜브라는 겐지나 트레이서보다는 솔저나 캐서디에 가깝게 운용해야 한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왜냐면 은신이든 해킹이든 공격이 가볍게 스쳐서 끊기는 일이 많고, 주로 후방에 위치한 적[24]은 해킹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후방기습은 선택적으로 하는게 좋다. 이렇기 때문에 교전중에 은신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사실 솔저, 캐서디의 이동기보다 은신이 오히려 리퍼의 그림자 밟기에 더 가깝고(이동전후 즉각 공격 불가) 위치변환기가 망령화에 가까워서(무적 진입/탈출)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리퍼같은 안티탱커로 볼 여지도 있다.(암살자의 스킬셋을 가졌으나 정면 싸움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뒷치기를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

상대가 트레,파라,둠피 같은경우면 은신으로 매복해서 방어적으로 운용하는게 좋고

상대가 디바,라인하르트,루시우같은 케이스라면 히트앤드런으로 공격적으로 이니시하는게 좋다.

우선 솜브라의 스킬셋을 보면 후방 침입을 보조하는 은신/도주를 용이하게 해 주는 순간이동기, 적을 무력화시키는 해킹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순간이동기로 도주로를 파 놓고 은신으로 뒤를 돌아 적을 해킹해서 암살하고 탈출하는 영웅이구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도 솜브라는 트레이서와 비슷한 교란 및 지속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솜브라의 순간dps는 트레이서보다 낮고, 겐지처럼 순간 폭딜 콤보를 지닌 것도 아니고, 점멸/벽타기&더블점프와 같이 교전 도중 상대방의 에임을 흐트러뜨리는 기술이 없어 순수 무빙만으로 중거리에서 버텨야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솜브라는 겐지/트레이서처럼 빠르게 뒤로 돌아 한 명을 순식간에 잘라내고 도주하는 플레이를 하기 쉽지 않다. 정확히는 그렇게 플레이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에 솜브라가 뒤로 도는 플레이를 할 때는 한 명을 자르러 간다기보다는 약을 올려서 상대방의 시선을 돌려 힘싸움을 유리하게 이끄는 감각에 더 가깝다.

다음으로 솜브라의 평타를 보면 DPS는 평균적인 편이지만 집탄률이 처참해서 몸이 얇은 공격군/지원가들을 때려봤자 딜이 잘 들어가지 않는 대신 장탄수가 넉넉해 3초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딜을 누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솜브라는 오히려 레킹볼/로드호그/라인하르트처럼 덩치 큰 상대를 꾸준히 때리는 편이 궁이 잘 차고, 물몸들을 때릴 때는 혼자 때리기보다는 아군들과 함께 때리거나 딸피 상태로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여 잘라내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이는 솜브라의 패시브 기회주의자를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이처럼 솜브라의 딜량은 시원찮고 폭딜능력이 없기 때문에 딜로스 시간이 길면 길수록 궁이 느리게 찬다. 솜브라가 전장에서 이탈해 있는 모든 시간이 딜로스 시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순간이동기를 너무 멀리 설치해서 도주지점으로부터 전장까지 뛰어오는 시간, 솜브라로 빙 도는데 소모하는 시간, 해킹각/암살각 본다고 은신 상태로 눈치보는 시간 등이 전부 딜량 부족과 궁게이지 손해로 이어진다. 이는 딜러진의 딜량 부족 및 궁극기 싸움에서의 열세, 더 나아가 팀 전체의 화력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이것이 솜브라로 무리하게 뒤를 돌아 물몸을 노려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위치변환기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이 있는데, 고지대나 벽/낙사지점 너머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이동기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도주 용도이다. 솜브라 초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순간이동기의 존재를 잊고 무작정 전투에 뛰어들었다가 위험해지니 부랴부랴 순간이동기를 던져서 탈출하려고 하거나 순간이동기로 잘못 진입했다가 쿨타임이 안 돌아서 탈출하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것인데, 4초라는 쿨다운은 전투 도중에 쓰기에는 너무 길지만 전투 자체에서 빠르게 벗어나거나 새로운 전투에 빠르게 합류하기 위한 용도로는 충분히 짧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스킬의 용도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솜브라의 능력들을 종합하면 솜브라의 포지션은 적의 주요 전력을 해킹하여 포커싱을 유도하거나, 까다로운 위치에서 지속딜을 넣으며 궁극기를 채워 궁싸움에 우위를 가져다주는 이니시에이터 겸 진입 카운터로 볼 수 있다. 뒤를 도는 플레이는 최대한 필요할 때만 하고, 아군과 함께 진형을 이루어 들어오는 상대를 해킹해서 포커싱으로 녹여버리거나 살짝 고지대로 이동해서 틈새로 적 탱커를 해킹하고 프리딜을 넣는 편이 훨씬 궁이 잘 차고, 또 훨씬 쉽고 효율적이다. 여기서 솜브라 기량이 더 높아지면 뒤를 도는 플레이와 정면싸움에 힘을 보태는 플레이를 적재적소에 모두 소화하면서 적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완성형 솜브라가 된다.

그렇기에 솜브라는 포지셔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실력이 좋다면 해킹각을 허용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며, 이런 상대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위치변환기로 해킹하기 좋은 자리를 그때그때 잡아줄 필요가 있다. 특히 위, 옆, 뒤, 모퉁이 건너편 등 상대가 신경을 덜 쓰는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위치변환기와 은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한타 사이사이 소강 상태 등일 때 위치변환기를 비교적 안전한 곳에 놓고 정비중인 적진의 후방을 살짝 긁어 궁게이지를 짬짬이 채우고, 적당히 채웠다 싶으면 다시 도주해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아 다음 한타를 열거나 받아칠 준비를 한다. 솜브라는 원거리 포킹이나 치유 등의 방식으로는 궁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시간과 궁극기 충전량이 정비례하고, 한타 중에는 딜로스를 최소화하고 아닐 때는 처치는 못하더라도 나가서 EMP를 채워오는 것이 효율적인 플레이 방식이다.

자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영웅을 해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해킹은 쿨다운이 8초이기 때문에 남발할 수는 없는 기술이고, 미리 어떤 영웅을 해킹하겠다는 것을 생각해놓는 것이 좋다. 해킹 1순위는 주요 궁극기를 가진 영웅들 또는 해킹으로 끊기는 궁극기를 사용중인 영웅이지만 그것은 순간적인 상황에 달려 있으니 제외하고, 주로 표적이 되는 것은 돌격군이나 기술 위주의 운영을 펼치는 공격군, 해킹당하면 힐이 불가능한 루시우 등이다. 선 진입을 전제하는 둠피스트, 겐지, 레킹볼, 트레이서 등을 해킹하겠다면 아군 주변에서 기다렸다가 상대방이 진입하면 받아치듯이 해킹하는 것이 좋고, 라인하르트나 브리기테 등 팀원과 같이 다니는 영웅들을 해킹하겠다면 적극적으로 사각을 잡아 해킹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웅을 어떻게 해킹하는 것이 좋은지는 상성 문단에서 서술한다.

EMP는 사용 중 얻어맞으면 막히는 해킹과는 달리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25]. EMP는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한 궁극기로, 최대한 많은 적을 맞히는 것이 좋지만 궁 든 루시우나 젠야타를 못 맞혀 카운터당하거나 메인탱커를 못 맞혀 아군이 방벽에 막혀 해킹당한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의 상황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크게는 탱커들에 EMP를 맞혀 아군 보호 능력을 없애버리거나, 힐러들에 EMP를 맞혀 포커싱에 취약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두 가지 방법이다. 솜브라는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딜량 부족을 해킹과 EMP로 만회하는 영웅이고, EMP를 위해서 드는 영웅이라고 말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이나 강력한 궁극기이기에 상대는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아군 입장에서 EMP의 뻘궁은 다른 궁극기보다 훨씬 큰 파급력을 지닌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포지션은 항상 적의 측면이나 2층 혹은 아군의 방패 뒤. 적의 후면으로 가는 시간은 너무 오래걸린다. 궁채우고 튀기가 아닌이상.
  2. 기관권총 포킹
  3. 패시브를 이용한 딸피 킬 캐치.
  4. 정면에서 들이대는 적들을 해킹으로 압박
  5. 은신으로 측면에서 "매복" 후(은신을 풀고 기다리다가) 타이밍을 봐서 상대 탱커에게 기습 해킹. 아군의 근처에서 딜보조를 하는 이 포지션은 유사시 둠피,레킹볼,트레이서한테 지옥을 선사할수 있다.

한줄로 정의하자면 아군에 측면에서 매복하다가 적의 발목을 잡아서 도망가지 못하게 봉쇄하는 역할 이었으나, 오버워치 2 시점에서는 팀포 스파이처럼 교란 임무도 수행해야 한다. 은신중 해킹이 가능한 대신 스킬차단시간이 짧으므로, 오히려 적극적으로 암살을 노리거나 최소한 뒤에서 어그로 끌고 튀는거라도 해야한다.


6.2. 오버워치 2[편집]



해당 가이드 영상은 7시즌의 리메이크가 나오기 전의 영상이라 7시즌부터의 플레이 스타일과는 다른 점들이 많다.

  • 1시즌~6시즌
일단 은신을 통한 기동력으로 정찰, 양각이나 고지대 위주 포지셔닝, 해킹을 통한 포커싱 유도 등 큰 틀의 운영은 바뀌지 않았다. 솜브라를 제대로 하려면 마이크를 통한 오더, 브리핑이 필수라는 점도 여전하다.
은신 중에 해킹이 가능해지면서, 딜로스나 포지셔닝 도중에도 팀에 기여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비비기 상황에 은신으로 안전하게 숨어 있다가 둠피스트같은 영웅을 견제한다거나, 한타가 벌어지기 전에 은신 해킹으로 상대 탱커를 무력화한다거나, 은신 도중에 아군 힐러나 딜러진을 물러 오는 트레이서 등을 견제할 수 있게 되었다. 은신으로 숨어 있다가 무리하게 뛰어 들어온 상대에게 해킹 걸기 딱 좋다. 해킹 도중에는 은신이 어렴풋하게 풀리지만, 양각이나 측면에서 엄페물을 끼고 해킹을 거는 솜브라를 막기는 쉽지 않다.
스킬 차단 시간은 5초에서 1.5초로 매우 짧아졌지만, 8초 동안 시야가 공유되기 때문에 아군과 상황을 공유하기 쉬워졌고 지속 시간 동안은 솜브라의 공격력에 추가 피해가 붙는다. 겐지나 트레이서 급으로 무작정 암살을 노리는 플레이는 여전히 적합하지 않지만, 고립된 상대 영웅을 암살할 수 있는 포텐셜이 생겼다. 심리전에 능한 솜브라 유저는 일단 해킹만 걸었다가 숨고, 어그로가 풀릴 쯔음 암살을 노리는 경우도 있다.
오버워치 1 솜브라는 한타 이니시에 압도적인 영향력을 보여줬으나, 오버워치 2에서는 이니시 영향력을 조금 깎고[26] 암살 능력을 더 보강시켰다. EMP에 현재 체력의 40% 감소라는 쏠쏠한 보너스가 추가되고, 솜브라에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붙어있으므로 EMP를 터트린 뒤 아군과 같이 싸워줘야 된다. 해킹 자체가 결국 솜브라의 화력 지원으로 완성되는 효과인 만큼 EMP를 사지에서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그래도 무난한 픽이다.
적이 다이브 탱커라면 그쪽을 먼저 신경쓰고, 다이브 탱커가 아니라면 포커싱을 맞춰서 적 후방을 녹여야 한다. 해킹이 쿨타임이 짧은 스킬이긴 하지만, 여럿이 뭉쳐있는 경우 금방 들켜 빠지는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해킹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무작정 뒤로 돌아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바꾸면서 적을 최대한 기분 나쁘게 만들어야 하며, 특히 emp를 1~3명에게 맞춰 적을 녹인 후, 남은 적을 잡으면서 emp를 최대한 다시 채우는 궁극기 운영이 효과적이다.

  • 7시즌
리워크로 인해 플레이스타일과 운영법이 크게 바뀌었다. 상대 후방에서 어그로를 끌다가 적을 암살하거나 교란시키고 안전하게 빠져나오던 시절과는 달리, 적극적으로 한타에 나서서 바이러스를 통해 탱커나 전방 딜러에게 압박을 주는 식.

6.3. 운영 팁[편집]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캐나다 팀 코치를 역임한 유튜버 KarQ와 랭커 솜브라 모스트 스트리머 Fitzyhere가 협업하여 만든 매치업별 솜브라 팁 동영상.

  • 7시즌을 기점으로 리워크가 진행되어 이전의 플레이 방식대로 솜브라를 운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기관권총의 DPS 자체도 높은 편이 아닐 뿐더러 다른 근거리 딜러들과는 달리 딜이나 무빙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전혀 없으므로 정직하게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특히 대놓고 상대가 보는 앞에서 은신을 풀고 전투에 임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다. 정직하게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솜브라의 대사로도 강조되는 최중요 사항이다.

  • 위 항목에 대해서 이상적인 전투법은 아군한테 어그로가 끌려있을 때 기습을 하거나, 방벽 뒤에서 안전하게 해킹을 하는것이다. 특히 방벽이 없는 탱커들을 압도적으로 뭉개버리기에 좋다.

  •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는 15m 가량으로, 트레이서의 1.25배 정도이다. 이 범위 밖에서 긁는 건 잘 맞지도 않을 뿐더러 대미지 감소가 심하다. 트레이서의 일직선 점멸 2번 정도가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와 일치하므로 이 정도 거리를 감으로 익히고 싸울 때는 이 거리 안에서 싸워야 유효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또한 이 거리는 해킹 및 EMP의 사거리이므로 확실하게 익혀놓을 필요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초근접하는 건 아주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권장되지 않는데, 에임이 맞지 않거나 해킹 거리가 잘 안 닿는다고 해서 가까이 갔다가 집중포화 맞고 삭제될 확률도 높아서 15m 이내에서 때리거나 아니면 그보다 좀 더 멀리서 EMP를 빨리 채우고 어그로를 끌어준다는 느낌으로 치면 된다.

  • 은신을 풀 땐 EMP 진입이 아니면 가능한 한 상대에게 견제받기 어려운 위치(양각, 2층 등)에서 안전하게 풀고 싸우는 편이 효율적일 확률이 높다. 대놓고 풀지도 않는데도 상대 화망에 걸려서 삭제되는 경우에는 대개 생각보다 가까운 데서 은신을 해제했다가 얻어맞은 것이다. 은신 해제 시에는 음성 출력 + 선딜이 존재해서 재수 없으면 아무 것도 못 하고 위치변환기 빼거나 산화할 가능성이 높다.

  • 위치변환기와 은신은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딜로스 내기에 딱 좋은 스킬들이다. 특히 EMP를 빠르게 채우는 게 중요한 조합간의 대전에서는 오히려 스킬을 덜 써가면서 딜을 안정적으로 넣는 플레이스타일이 더 나을 경우가 많다. 2020 시즌 최고의 솜브라로 불렸던 LIP 선수 역시 이러한 스타일을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 은신의 제한 시간이 없어진 후로는 정찰병 역할을 수행하는 것 역시 솜브라의 중요한 역할이다. 마이크를 쓰지 않는 솜브라는 마이크를 쓰는 솜브라의 절반 정도 힘 밖에 못 쓴다는 결정적 이유로 이러한 정찰병 역할이 꼽힌다.

  • 위치변환기 덕분에 솜브라는 고지대를 잡기가 매우 쉽다. 손수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 포지션 자체를 고지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게 효율적이다.

  • 위치변환기는 이제 죽음에서 솜브라를 강제로 끌어올리는 생존기가 아니라 이동기 겸 빠른 은신 활성화 기능을 맡는다. 따라서 솜브라로 암살을 시도할 때에는 이제 솜브라 역시 목숨을 걸고 적을 잘라내야하며, 암살의 리스크가 상당히 올라갔으므로 리스폰되어 무방비하게 움직이는 젠야타나 메르시 정도가 아니면 시도하지 않는게 더 낫다. 해킹 + 바이러스 + 평타로 긁는다면 적이 해킹당하면서 솜브라를 인지하고 무빙을 칠 수 있으며, 바이러스 + 평타만으로 긁는다면 DPS가 25나 줄어들어 적의 생존 확률이 조금이나마 더 높아지므로 본인의 에임에 따라 스킬 순서를 정하자.

  • 은신이 패시브로 변경됨에 따라 위치변환기를 사용하면 은신 시전 시간이 감소하는 효과가 생겨났다. 여전히 상대방도 위치변환기가 날아가는 궤적은 볼 수 있으므로 적의 눈 앞에서 사용할 때에는 차라리 수직 위 방향으로 던져보자. 낙하하며 은신이 켜지면 개활지에서 수평 방향으로 쓰는 것보다는 발각 위험이 적다.

  • 약간의 생존기 너프의 보답으로 솜브라 자체의 체급은 늘어났다. 따라서 이전처럼 강제로 하나의 딜각을 추가로 만들어주는 이기적인 영웅이 아니라 힐팩을 해킹한 후 사이드를 조금씩 봐주면서 본대 싸움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아군 탱커와 함께 있는 경우 적에게 해킹을 걸고 바이러스를 맞추기 더 쉬워지며, 조금 무리했다 싶을 때 위치변환기를 사용하여 힐각으로 대피할 수 있다.

  • 위치변환기를 사용하면 메이의 빙결 둔화 효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고, 위치변환기로 이동하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여러 궁극기나 스킬들을 피할 수 있다.

  • 트레이서나 겐지 등을 자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하겠지만 수면총이나 섬광탄, 갈고리, 로켓 펀치 등의 CC기에는 특유의 모션이 있고 소리가 나기 때문에 너무 가깝지만 않으면 피할 수 있다. 단 하나,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만큼은 아무 준비동작이 없으니 같은 고도에서는 브리기테에게 접근하지 말라.

  • 암살 시 그 대상을 해킹하는 것도 좋지만 CC기로 도망 못 가게 막을 영웅이나 D.Va 같이 기술로 암살 대상을 보호할 수 있는 영웅을 해킹하는 편이 더 좋다. 그리고 해킹이 딜로스가 되어 차라리 하지 않는 편이 좋을 때도 많으니 잘 판단하자. 주요 암살 대상인 젠야타의 경우에는 해킹하지 않고 그냥 잡는 경우가 많았다.

  • 영웅별 조작 설정에서 해킹 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감도가 높으면 크로스헤어를 적 주변에만 놔도 해킹을 시작할 수 있는 대신 여럿이 섞여 있을 때 원하는 타겟을 해킹하기 어려우며 감도가 낮으면 원하는 타겟을 해킹하기 쉬운 대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적을 해킹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생명력 팩 해킹은 쿨타임이 길어 중요한 팩 하나만 해킹해두는 게 정석이었지만, 쿨타임 절반 감소 패치 이후로 적진의 생명력 팩을 장악하는 용도로 써도 층분하다. 또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1:1 상황에서 생명력 팩이 주변에 있다면 상대 영웅을 해킹하는 것보다 이 생명력 팩을 해킹하는 것이 더 좋은 상황도 있다. 단일 DPS가 낮은 윈스턴이나 루시우, 저에너지 자리야 등을 상대할 때가 이에 해당한다. 생명력 팩은 보이지만 상대 영웅은 보이지 않는 경우도 그렇다.

  • 해킹은 6초로 쿨타임이 느린 편은 아니지만,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는 스킬이므로 매번 생각을 하고 써야만 한다. 가령 메이나 애쉬처럼 기술 쿨다운이 긴 영웅이 궁도 없고 이미 기술을 쓴 상태인데도 굳이 해킹을 낭비하거나, D.Va나 둠피스트 같은 중요 해킹 대상을 놔두고 해킹에 영향을 덜 받는 영웅에 해킹을 거는 일은 심각한 낭비다. 일각에서는 '솜브라 그거 숨어서 해킹만 하면 되는 캐릭터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왔지만, 해킹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 언제, 왜, 어떻게' 모두 생각하면서 써야 하는 스킬이다.

  • 포탑, 부패 구슬, 감시 포탑 등의 자동 타게팅 기술에 얻어맞고 있거나 강철 덫 등과 같은 설치형 CC 스킬, 또는 맹독 지뢰, 중력자탄, 다이너마이트, 눈보라 등의 지속적인 틱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에 걸리면 해킹을 못하므로 당장을 피하고 다른 기회를 노려야 한다. 위치변환 시 디버프 제거 효과와 생명력 팩 해킹 덕에 위도우메이커의 맹독과 애쉬의 화상 피해에 잘 대처할 수 있다.

  • 상대편에 EMP로 취소 또는 무력화할 수 있는 궁극기를 가진 영웅이 있다면 기다렸다가 쓰는 것이 좋다. 모이라, 파라, 캐서디, 레킹볼, 리퍼가 대표적이며, 상대 변수를 차단하고 우리 쪽의 변수 창출력을 크게 높여준다.

  • 젠야타나 루시우는 자신의 궁극기로 EMP를 카운터칠 수 있다. 4인 EMP를 맞히더라도 카운터를 맞으면 거의 소용이 없으니 이들을 포함해서 맞히든가, 팀원의 도움이나 위치변환기를 통한 낚시로 초월이나 소리방벽을 먼저 빼고 EMP를 쓰든가, 해킹하고 나서 쓰든가, 죽이고 나서 쓰자. EMP 카운터 치려고 숨어있는 젠야타나 루시우는 평소보다 오히려 잡기 더 쉬우며, 이걸 염두에 두고 오더하는 것이 권장된다. 아예 들어가는 척 하면서 EMP나 비트 빼자고 하거나, 젠야타나 루시우 암살 시도해 볼테니 호응해 달라고 하는 종류로 브리핑과 오더를 염두에 두면 운용이 편리해진다.

  • 적이 용의 일격, 초고열 용광로, 전술 조준경, 집결, 자폭, 눈보라, 죽이는 타이어 등 우리 진형을 무너뜨리거나 상대 진형이 훨씬 좋아질 시간을 버는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이 궁극기들이 지속 중일 때는 EMP 사용을 자제하고 끝난 후에 진형을 다시 잡고 쓰는 것이 좋다.

  • EMP는 상대의 궁극기 사용을 봉인하므로 선EMP에 궁을 많이 써버리면 궁 개수에서 불리해진다. 뒤가 없거나 한방에 게임을 끝낼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잘 들어간 선 EMP에는 궁을 많이 쓰지 말자고 오더하는 것이 좋다. 팀원의 실력만 된다면 아예 더 쓰지 말자고 하는 게 최선이다.

  • EMP는 의외로 팀 전반에 버프를 주는 궁극기와도 시너지가 좋다. 발키리(공격력 증폭), 집결, 소리 방벽, 초월 등 공격력을 늘리거나 더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는 궁극기들이 이에 해당한다.

  • 해킹이든 EMP든 걸어서 도망칠 수 있는 상대에게 시전해서는 처치할 수 없다. 이미 벽을 거의 다 넘어가서 도망가는 중인 겐지나 한조, 이제 막 진입하기 시작한 라인하르트 등에게는 해킹을 걸어도 처치로 이어지긴 힘들다. 또한 천천히 진입하는 조합에 6인 EMP를 끼얹어도 걸어서 도망쳐 벽 뒤에 숨어버렸다면 그닥 효과가 없다.

  • 우클릭 해킹과 EMP를 단순히 기술 봉인기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팀파이트에서 해킹과 EMP의 실질 의미는 잠깐이나마 방어 및 도주가 불가한 상태 로 만든다고 보는 편이 유용하다. 오버워치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점 중 하나가 공격 능력은 평타나 기술이 잠겨도 공격할 수 있지만 방어와 도주만큼은 모든 캐릭터가 스킬에 의존한다. 따라서 솜브라는 바로 이것을 잠가서 1.75초 동안 방어 & 도주가 불가능한 고기 방패로 만든다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회에서도 솜브라가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누구 한명을 빠르게 죽여서 수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다이브 조합에서 상대편 5명 전부 방어&회피&도주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원하는대로 골라서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버워치 2에서는 공격군으로서의 솜브라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범위 내의 영웅을 해킹하고, 해킹 당한 적에게 깔끔한 트래킹 에임으로 킬캐치를 해주며, 약 2초 남짓한 지속 시간 동안 돌격군을 때리면서 궁 파밍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권장되며 제 역할을 못하는 리퍼 대신 안티탱커를 담당하고 있다.

  • 많은 유저들이 탱커를 해킹하여 궁극기를 채우는데, 탱커로 emp를 돌리는만큼 상대 힐러진의 궁극기도 빠르게 차오른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탱커 위주로 보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 EMP를 먼저 선템포를 잡고 빠르게 사용해서 궁극기 하나로 한타를 끝내거나 적 힐러진의 궁극기 타이밍을 망가트리는 방식으로[27] 활용해야 이득을 굴릴 수 있다. 만약 적 힐러진의 궁극기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은 채 플레이한다면 EMP를 쓰고 한번에 한타가 정리되는 경우는 드물고, 서로 교환 싸움에 들어간 뒤 힐러궁의 유지력으로 잡아먹히는 경우가 연출되기 쉽다.

7. 성능[편집]



7.1. 장점[편집]


  • 은신의 강력한 선공권
솜브라는 항시 몸을 숨기고 잠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우회하는 것을 눈치채기 어렵고 은신 상태로 해킹을 시도 할 수 있어 대부분의 상황에서 솜브라가 교전 주도권을 쥔다. 언제든 먼저 노릴 수 있으면서, 여차하면 위치변환기로 손쉽게 도주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언제 어디서 나타날 지 모르는 솜브라의 존재 자체만으로 큰 압박을 받는다.

  • 해킹을 통한 강력한 무력화 능력
해킹은 적의 모든 능력과 일부 지속 능력까지도 막아버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유틸리티성 기술이다. 정밀한 조준 실력도 필요치 않고 사거리도 긴 편이며 발동 속도도 빨라 사용하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 편리한 능력 하나로 주요 능력이 차단당한 영웅은 잠깐이나마 크게 무력해지며, 특히 능력 의존도가 높은 영웅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상승한다. 이 때문에 단단한 방어선을 형성하는 적진을 무너뜨리거나,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오는 적을 무력화시켜서 쉽게 처치하는 등 전투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조커로서의 역할이 우수하다. 특히 고기동성 캐릭터나 방벽(on-off형) 캐릭터한테는 우세, 방벽(설치형)과 대치전형 캐릭터한테는 열세를 보이는데 그 성질이 극단적이다.

  • 탁월한 한타 개시 능력
솜브라는 해킹과 EMP로 돌격 영웅들의 방어 수단을 제거해 아군의 진입을 돕고 한타를 성공적으로 개시할 수 있다. 돌격 영웅은 각자의 방어 수단을 통해 전선을 유지하고 공격을 방어한다. 하지만 상술했듯 솜브라는 정면을 바라봐야 하는 이들의 뒤를 은신과 위치변환기로 잡아 해킹 시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해킹당한 탱커는 대부분의 방어 수단을 상실하므로 최전선에서 쏟아지는 포화를 감당할 수 없게 되고 이는 다른 아군들의 좋은 진입 타이밍이 된다. 거기에 EMP는 발동 속도가 극도로 빨라 취소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능력 중 하나인데, 솜브라는 은신의 잠입 능력으로 그걸 손쉽게 적진 한가운데에서 터뜨릴 수 있다. 치열한 대치전이 벌어져 적이 정면에서 틈을 내주지 않는 도중에도 솜브라는 적진 구석구석을 찌르면서 한타를 시작할 때를 볼 수 있다.

  • 뛰어난 생존력
적에게서 벗어나고 은신을 빠르게 발동시킬 수 있는 위치변환기와 적의 시야를 피할 수 있는 은신, 그리고 생명력 팩 해킹으로 자가 회복까지 가능해 생존력이 뛰어나다. 이 탈출 능력을 바탕으로 솜브라는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로우 리스크로 적의 측후방을 교란할 수 있다.

  • 뛰어난 기동성
반영구적으로 이동 속도를 45% 증가시키는 은신과 자유로운 기동을 가능케 하는 위치변환기 덕분에 기동성이 훌륭한 편이다. 수치적으로만 빠른 게 아니라 위치변환기를 통한 Z축 이동 능력도 갖고 있어 지형도 잘 극복한다.

  •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궁극기
파라의 포화나 캐서디의 황야의 무법자, 리퍼의 죽음의 꽃은 자신의 적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하이리스크를 지닌 대신에 다인킬을 노릴 수 있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궁극기이고, 윈스턴의 원시의 분노나, 한조의 용의 일격,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 둠피스트의 파멸의 일격등은 리턴은 대부분 낮은 편이나 쓸때의 리스크가 없거나 오히려 쓰면 생존율이 올라가는 로우리스크 로우리턴 궁극기이다. 그러나 EMP는 솜브라가 기본적으로 은신을 사용하기 때문에 적의 화망에서 안전한 편이며, EMP가 터졌을 때 파괴력은 가히 최강이다. EMP만큼 리스크가 적고 리턴이 강한 궁극기는 드물다. 아군의 호응이 필요해서 광물에서는 별로일 거 같아 보이나, EMP는 전장에 매우 큰소리로 들려서 아군이 절대로 모를리가 없으므로 솜브라의 EMP에 아군이 호응을 안 해줬다면 그건 아군이 호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솜브라 혼자 EMP쓰러 간거고 그건 솜브라가 역으로 트롤일 확률이 높으므로 아군의 호응은 거의 걱정 안해도 된다. 단, 아군 모두가 궁극기를 동시에 박으면 오히려 다음 한타때 불리해지므로 여전히 서로간의 소통은 필수다.


7.2. 단점[편집]


  • 기관권총의 낮은 성능, 높은 바이러스 의존도
기관권총의 DPS는 160으로 공격군 평균 수준이지만 짧은 교전 거리와 탄퍼짐, 빠른 탄창 소모 속도 때문에 체감 화력과 킬 결정력은 상당히 낮다. 때문에 바이러스가 없거나 맞히지 못했다면 사실상 암살을 하기란 힘들다. 다만 이 바이러스도 피격 판정이 큰 편이 아닌지라, 상대가 이동기가 있거나 작정하고 피하려 시도한다면 맞히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 높은 팀 의존도
상술한 낮은 화력에서 파생되는 단점이다. 대부분의 공격 영웅들은 적을 제거할 수 있는 근원인 높은 화력을 보유하고 있어, 팀의 보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소위 말하는 "캐리력"을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솜브라는 고유한 유틸리티를 대가로 화력을 잃었기 때문에 적을 단독으로 처치하는 능력은 지원가보다 조금 강한 수준으로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솜브라의 장점인 기회주의자와 해킹을 통한 포커싱 유도, 생명력 팩 해킹을 통한 팀 유지력 향상, EMP를 통한 한타 개시 등은 모두 팀과의 협동이 전제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낼 수 없다. 그렇기에 솜브라를 팀에 기용하겠다면 더욱 철저한 팀 플레이가 필요하다.

  • 제한적인 기동력
솜브라의 기동력은 분명 뛰어나지만 겐지나 트레이서 처럼 그 기동력을 전투 중에 활용하기 힘들다. 은신 중에는 공격할 수 없고 위치변환기는 처치 시 쿨타임 초기화나 여러 번 사용이 불가능하기 전투 중의 솜브라의 기동력은 다른 뚜벅이 영웅들과 다를 바 없다. 은신은 공격 받으면 풀리고 위치변환기는 경로가 뻔히 보이는데다 0.25초의 선 딜레이가 있어서 위치변환기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티이밍을 놓치게 되면 솜브라의 기동력과 생존력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는 솜브라의 행동을 더욱 소극적으로 만드는 원인이며, 흔히 산책딜이라 불리는 낮은 딜량과 팀 기여도를 가질 수 밖에 없게 된다.

  • 까다로운 운영 난이도
솜브라는 화력보다는 유틸리티로 팀에 기여하는 영웅이라 특유의 이질적인 운영 방식을 요구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조작과 운영을 집중할 수 있는 다른 공격 영웅들과는 달리, 솜브라는 유틸리티를 적시에 활용하면서도 공격군의 본래 역할인 딜링도 최대한 해내도록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딜 비중이 낮다고는 하지만 결국 궁극기를 원활히 채우려면 조준 실력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해킹은 적 눈앞에서 대놓고 쓰기에는 각이 잘 보이지 않아 최적의 위치, 타이밍 등을 익혀야 하며, 귀환 장소로 쓸 생명력 팩의 위치도 외워둬야 할 필요가 있다. 양각을 잡을 것인지 후방 교란으로 들어갈지, 아군과 합류해서 지원 사격을 가하거나 고지대에서 해킹 각을 볼 것인지 매 상황에서 판단력이 요구된다. 이렇게 운영으로 풀어가야 할 점이 많은데도, 근본은 공격 영웅이라 지원가처럼 넓은 시야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단점이다. 오버워치 2에서는 해킹의 기술 차단 능력이 더 약해져서 피지컬에 의존해야 하는 경향이 더욱 커졌다.

8. 평가[편집]


뛰어난 기동 능력과 은신을 이용한 잠입 및 교란 능력, 해킹을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으로 무장한 공격군 영웅으로 능숙하게만 다루면 가히 무상성 게릴라 영웅이라 할 수 있다.

겐지, 트레이서같은 암살자들보다도 한 수 위인 잠입, 탈출 능력을 이용해 저 둘보다도 적극적으로 적들을 교란할 수 있으며 1.5초 동안 침묵 CC를 걸어버리는 해킹으로 적의 중요한 영웅을 무력화해 교전에서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다. 특히 궁극기가 있다면 그런 해킹을 넓은 범위에 확정적으로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니시에이팅 면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기본 무기의 성능이 떨어지는데 스킬 셋도 보조 딜링기 없이 교란과 변수 창출에만 특화된 유틸기라 딜러임에도 딜링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딜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투력도 떨어지고, 전투력이 떨어지니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 따라서 해킹에 호응해 줄 아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고도의 팀합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일반 경쟁전에서는 자체 성능과 관계 없이 저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선 평가가 달라지는데, 잊을 만 하면 솜브라가 등장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위에서 말한 장점과 더불어 고도의 팀합을 요구한다는 앞의 단점을 상쇄시키기 때문.


9. 역사[편집]


잠재력은 있으나 일반게임에서 조합을 맞추기 어렵고 프로레벨에서나 진가를 발휘하는 영웅. 역할군은 공격군으로 되어 있으나, 돌진 조합이 성행하고 그 카운터로 연구되면서[28] 거점 점령전 수비 측에서 사용 시 유리한 지원가형 수비군에 가깝다는 평이 대부분. 또한 현재까지는 카운터가 없는 무상성 영웅중 하나이다. 자체 데미지가 없고 연계가 맞아 떨어져야만 제 효력을 낼 수 있는 스킬 셋 때문에 솔로 플레이보다는 파티 플레이나 대회에서 효과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는 적진 한복판에서 이니시에이팅 용도로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며 단독으로 사용하면 효력을 전혀 내지 못하는 구조이다. 또한 주력 스킬인 해킹은 걸자마자 팀원과 함께 해킹걸린 상대를 포커싱해 빠르게 녹여버리는 식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브리핑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솜브라가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프로게이머들은 솜브라의 대회 픽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솜브라가 메타를 바꿀 것이라는 의견도 내는 중이다. 류제홍아나 대신 솜브라를 연습할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멤버가 솜브라를 더 자주 쓰고 있다.

하지만 처음 정식 업데이트로 나왔을 때는 대부분의 상위권 유저들은 솜브라의 성능이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이러한 평은 2017년 3월까지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원거리에서도 정확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아나 유저들이 많은 상위권에서는 생명력 팩을 챙기기보다는 아나의 치유를 받고, 아나의 궁 게이지를 빠르게 높이기를 도모하는 경우가 많기에 생명력 팩 해킹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목소리를 낸다. 또한 일단 솜브라를 픽하는 것부터 정면 힘 싸움에서 손해를 안고 가는 것이며, EMP는 호위 맵 및 점령 맵의 주요 한타에서 유용하지만 그 이전에 힘 싸움에서 밀려 버리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당장 덮어두고 무시할 픽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하며, 프로 레벨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다.#

가장 많이 지적받고 있는 솜브라의 단점은 팀 조합을 맞추기가 애매하다는 점이다. 솜브라는 지원가의 성향이 강한 딜러 포지션인데, 지원가 역할로 써먹자니 지금의 2힐러 메타 하에서 생명력 팩 해킹은 겐지나 트레이서 정도에게나 의미가 있을 뿐 탱커와 딜러에겐 큰 의미가 없으며 차라리 솜브라 대신 힐러를 한 명 더 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렇다고 솜브라가 겐트같은 암살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리퍼나 솔저 같은 화력 지원도 제대로 넣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라는 평이 많다. 게다가 궁극기 의존도는 엄청나게 높은 주제에 에임이 어지간히 좋지않은 이상 궁극기 회전률도 크게 좋은 편이 아니다. 어찌보면 눈보라 버프 전 메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공개 당일만 하더라도 사기네 어쩌네 말이 많았건만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평가는 "화력, 범용성 모두 나사가 빠졌다"로 요약할 수 있다. 결국 솜브라는 출시 전 떡밥만 잔뜩 던진 채 쓴소리만 듣고 비주류로 밀려났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스킬 셋 자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솜브라가 제대로 활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29]

하지만 11월 말 드림 핵에서 솜브라가 픽되면서 어느 정도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공격 팀에서 활용되었으며 뛰어난 기동력과 생명력 팩 해킹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궁극기를 빠르게 충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주었다. 프나틱과 Complexity에서 많이 기용되었으며 프나틱이 예상을 뒤엎고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데도 도움을 주었다.

물론 프로 경기에서나 이런 거지, 일반인들에게 솜브라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겐트위한을 뛰어넘는 궁극의 트롤의 아이콘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브실골플다, 즉 90% 이상의 티어에선 이미 픽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욕 먹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마스터 이상의 고티어라고 해도 솜브라 픽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앞서 말한대로 솜브라는 지원가도 아니고 딜러도 아닌 영 애매한 포지션을 사수하고 있기 때문에 솜브라를 포함한 채로는 조합맞추기가 영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티어 구간에서는 솜브라를 은신 암살자 캐릭터로 오해한 사람들이 숱하게 죽어나가고있는 중이라 그야말로 솜브라 유저를 증오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솜브라 할 바엔 차라리 한조를 하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올 정도.

단 최근에는 점점 솜브라가 점점 힐러로써의 입지가 단단해지면서 조금씩 인식이 변하고있다. 특히 초기 충이미지여서 가장 혐오심이 강했던 중하위권 티어에서 힐러가 적다는 부분이 시너지를 일으켜 점점 인식이 좋아져서 픽한다고 욕부터 먹는 빈도는 확실히 줄었다.

다만 출시와 함께 까다로운 운영으로 인해 겐트위한 급 평가를 받았던 아나도 경쟁전 시즌 2 중반부터 평가가 급상승한 걸 보면[30], 이후에도 계속 메타가 조금씩 바뀌면서 픽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출시 후 시간이 꽤 지난 현재 프로 선수들이나 상위 랭크 BJ들의 플레이를 보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솜브라를 중거리 공격군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급습을 시도하거나 적 진영 후방을 교란하는 플레이가 아니라 캐서디나 솔저: 76처럼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한다는 소리이다. 물론 위 둘처럼 뒤에서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싸우면서 기회를 엿보는 식이다. 싸우는 도중 아군이 확실하게 유리하다고 판단되거나 고립된 딸피 상태의 적, 혹은 적 지원가 등을 발견하는 즉시 뛰어들어 처치하거나 궁극기를 노린다. 다른 공격군들(특히 솔저)과 비교했을 때 솜브라는 화력 자체는 딸리지만 기동력과 생존력이 뛰어나고 굉장히 자유로운 위치 선정을 할 수 있다. 즉, 타임이 잘 나온다는 말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타 공격군들에 비해 부족한 화력을 에임 실력과 해킹의 유틸성, 끊임없는 공격과 딸피 킬 캐치로 때운다.

하지만 결국 솜브라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충하기 위해 팀에 솜브라 이외의 공격군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돌격군이 주를 이루는 요즘 메타에서 최소한 둘 이상의 공격군을 써야한다는 뜻이므로 팀원 입장에선 영 달갑지 않은 일이다. 12월 20일, 마침내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보다 승률이 낮아져 전 영웅 23명 중 23위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제프 카플란이 올린 동영상에 의하면 솜브라 버프 방안을 몇 개 갖고 있으나 패치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아나와 같이 유저들의 숙련도에 따라서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는 영웅이기에 제2의 아나워치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소극적으로 있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개발진은 솜브라를 암살자로 보지 않고 진영을 흐트리는 훼방꾼으로 보고 있다고.

결국 PTR에서 버프가 예고되었다. 기본 이동 속도가 조금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해킹에 필요한 시간이 1초 → 0.8초로 줄어들었고, 해킹 쿨타임도 12초에서 8초로 줄어들었다. 단순히 숫자만 놓고 보면 그리 체감이 되지 않지만, 퍼센트로 따지면 해킹 시전은 20% 정도 빨라지고, 쿨타임은 33%가 줄어든 셈이다. 이전의 캐서디의 섬광탄 시전 시간이 0.2초 줄어든 후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온 것을 돌아보면 솜브라의 해킹 시전 시간 감소는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1월 25일 본 서버에 솜브라 상향이 적용되고 난 직후 유저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아졌다'부터 '그대로 구리다' 등 아직까진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나 굉장한 상향이었음에는 이견이 없다. 기존 솜브라 유저들은 쿨타임 감소와 시전시간 감소 모두 체감이 엄청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기존 해킹은 12초라는 긴 쿨타임 때문에 생명력 팩을 해킹할지 적을 해킹할지 골라야 했는데, 해킹 시전 시간이 꽤 길어서 적에게 시전했다가는 역으로 끊기는 일이 다반사라 생명력 팩을 해킹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젠 생명력 팩을 해킹해도 적과 싸울 시점에 쿨타임이 돌아와 있고 해킹 성공률도 매우 높아져 이전과 비교해 해킹 빈도수가 배로 뛰었다.

개발자인 제프 카플란이 '솜브라는 강력한 영웅'이라고 주장했고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팀원과 합이 맞다면 좋은 픽이다', '예능 픽 중엔 그나마 가장 좋다'같은 평가가 있었다. 문제는 그 중심이 EMP에 있었다는 것. EMP는 분명 강력한 스킬이지만 팀원과 연계해야 제 효력을 내는 기술이기에 솔랭에선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자체 화력도 떨어지는데 패치 전 해킹은 적에게 쓰자니 번번히 실패하고, 생명력 팩에 쓰자니 어쩌피 다들 지원가에게 케어를 받는지라 솜브라밖에 쓰는 영웅이 없다. 결국 팀원에게 솜브라의 존재를 어필하는 스킬은 EMP뿐인데 앞서 말했듯 어지간히 팀워크가 잘 맞지 않는 이상 개인 랭크에선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스킬이다. 이로 인해 아군의 입장에선 솜브라는 한마디로 하는 게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상향된 해킹으로 솜브라의 자체 성능이 오름은 물론 팀원들에게 솜브라의 활약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 후에 솜브라 인식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는 역시 시원찮았다. 그리고,

3월 7일 PTR 서버에서 다시 한 번 버프가 예고되었다. 위치변환기 쿨타임이 4초로 감소하고 은신 해제 시 대사가 울리는 범위가 다소 줄면서, 솜브라 특유의 치고 빠지는 전략이 좀 더 쉬워졌다. 추가로 해킹한 생명력 팩이 벽 너머로 아군에게 보이게 되어 팀 기여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위치변환기 쿨타임 감소 버프로 인해 로드호그나 캐서디, 파라 등이 아닌 이상 다른 영웅들은 솜브라를 따는 것이 매우 어려워질 정도로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하게 되었지만 딜이 아직 발목을 잡는다는 평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솜브라 유저들이 솜브라를 꺼내서 활약하는 일도 빈도가 늘었다.

경쟁전 시즌 4,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서 솜브라를 필두로 한 조합이 돌진 조합을 상대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급상승 중이다. 요지는 아군과의 팀워크를 통해 해킹한 힐팩을 먹어주면서 솜브라의 EMP를 채워주는 것. 돌진메타가 유행하게되며 포커싱대상 1순위인 힐러가 생존하기 힘들어지자 기존 메타에서 힐러를 맡던 선수들이 힐러대신 솜브라를 기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31] 접전 지역과 힐팩이 가까운 맵에서는 솜브라가 힐러 못지 않은 힐링이 가능하고 해킹으로 인한 변수를 만들어내기 좋다. EMP는 자체 대미지가 전혀 없지만 철저한 팀 합을 가진 프로씬에서는 십중팔구 EMP에 호응이 가능하기에 한타 기여도가 높고 궁극기 자체가 미칠듯이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빠른 템포를 가진 돌진 조합을 상대하기 좋다. 도망가는 적에게 일부로 몇대 맞아 힐팩을 먹어 솜브라 궁게이지를 채워주기도 한다. 기동성이 스킬셋에 모여있는 돌진 영웅들(트레이서, 윈스턴, D.Va 등)을 EMP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프로씬에서 솜브라가 자리잡은 중요한 이유.

프로 대회에서 솜브라가 기용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사실상 유일한 이유는 해킹과 EMP를 통한 사실상 당시 유일한 안티탱커였기 때문이다. 솜브라가 재발견 되기 전까지는 디바-윈스턴 조합 상대로 안티탱커를 골라 봐야 디바를 노리면 윈스턴이 후방을 전멸시키고, 그렇다고 윈스턴을 노리면 디바가 윈스턴을 매트릭스로 보호하기 때문에 어설피 그냥 탱커는 무시하고 적 힐러를 따러 가는게 낫다는게 상식이었기 때문에 젠야타를 어느 팀이 먼저 따는가가 한타의 승패를 갈라 돌진메타가 노잼이라 불리는 원흉이었다. 그러나 저 두 탱커가 깊숙히 들어왔을때 솜브라가 해킹으로 하나를 무력화하면 돌진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윈스턴은 한계를 넘는 포커싱 대미지에 다음 점프팩 쿨타임이 끝나기 전에 순식간에 죽을 수밖에 없다. 두 탱커가 전부 EMP로 해킹당하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난게 APEX시즌3 준결승 루나틱 하이vs아프리카 프릭스 전으로 그동안 넷이서 함께 뛰어 힐러를 순식간에 자르는 겐트윈디 조합으로 꿀빨았던 아블은 루나틱 하이의 탱커를 포커싱하는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가 먹혀들자 당황해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끝까지 EMP에 농락당하고 만다.[32] 이후 이 안티탱킹 포지션은 정크랫으로 상당량 옮겨가게 된다.

하지만 솜브라 특유의 '솜브라는 적당히 해킹과 짤짤이만 넣고 아군이 힐팩을 먹어 EMP만 노린다'라는 모순적인 스타일이 종종 지적받자 블리자드가 해킹의 시전 시간을 0.65초[33]로 감소시키고 각종 영웅들의 패시브 스킬[34]들도 해킹 효과로 더 이상 발동되지 않게 되는 대신에 힐팩 사용으로 인한 궁극기 게이지 충전이 불가능하게 되고, 집탄율도 10% 상향되는 패치를 내렸다. 때문에 예전보다 EMP가 차는 속도는 급감해서 예전만큼 한타 한번마다 EMP를 터뜨리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대신 솜브라 자체의 전투력은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좋아졌다. 순간이동기 지속시간이 길어졌고 해킹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아지며 보다 멀리, 보다 과감하게 해킹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고, 집탄률의 상승으로 해킹된 근거리의 적이나 적당히 떨어진 탱커들에게도 보다 따끔한 딜량이 들어가게 되며 EMP 셔틀에 가깝던 솜브라가 좀 더 능동적으로 전투에 가담할 필요가 커졌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이제는 '적당히 딜러선수 한 명이 힐팩 해킹해놓으면 나머지 팀원이 EMP 채워주고, 솜브라는 EMP만 후딱 터뜨리고 빠진다'라는 이전의 속 편한 운용은 불가능해졌고 솜브라를 쓰는 선수 본인의 센스가 중요해졌다. EMP의 빈도가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해킹의 중요성이 올라가자 어느 선에서 움직여서 누구를 해킹하고 누구의 시선을 끌지를 정확하게 캐치해내기 위해서는 숙련된 게임리딩 센스가 중요하고, 느려진 EMP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채우기 위해서는 좋은 에이밍은 당연한 것. 무엇보다도 EMP에의 대처력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궁 도는 속도는 느려지니 이전처럼 적당히 몇 명 걸리겠지 하고 터뜨렸다간 본전도 못 찾고 뻘궁이 되기에 솜브라가 나오면 EMP를 최대한 덜 맞아주는 포지셔닝을 잡는 상대 팀과 어떻게든 주력 타겟을 전부 EMP 범위 내에 넣는 것을 노리는 솜브라의 눈치싸움이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시즌에서는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솜브라는 힘을 쓰지 못 했고, 결국 버프가 예정되었는데 내용이 은신[35], 위치변환기 설치[36] 시간이 무제한으로 될 예정이다. 대신 은신 도중에는 백도어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될 예정으로 적당한 너프도 있을 예정이다.그러나 오버워치 시즌 7에서 위치변환기는 던지면 바로 그위치로 순간이동 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9.1. 프로 대회[편집]


솜브라는 대규모 패치를 3번 겪었는데, 이 3번의 패치 직후에 프로 대회에서 주류픽으로 쓰였다. 일반 경쟁전과 프로 대회에서의 위상이 차이가 많이 나는 대표적인 영웅이다.

2017년 1월 24일 해킹 쿨다운 및 시전 시간 감소 패치 전 솜브라는 도저히 쓸 수 없는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았고 정말 특수한 상황에서의 전략픽 또는 실험픽으로만 등장했다. EscAAPEX 시즌 1에서 솜브라를 사용했으나 자기 팀은 진출이 확정됐고 상대 팀은 탈락이 확정된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 경기에서 고른 데다가 계속해서 수면총만 맞다가 리스폰 3번 후에서야 EMP를 채우는 등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기에 주목받지 못했다. LiberoAPEX 시즌 2 8강 승자전 콩두 판테라전 3세트 하나무라 공격에서 라인하르트를 해킹하려다가 실패하고 대신 자리야를 해킹하여 힐밴과 함께 한번에 공격을 성공시킨 바는 있고, Rascal이 같은 대회 16강 Flash Lux전 2세트 왕의 길에서 솜브라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바는 있으나 한 번 쓰고 마는 전략이거나 약팀을 상대로 한 실험픽이었기에[37]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오버워치 APEX SUPERWEEK 시즌 2에서 대회 직전 각종 버프가 이루어진 후 CONBOXTwilight을 시작으로 서브힐러 자리에 젠야타 대신 솜브라를 넣어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하고 뒷라인을 아예 없애고 6명이 한꺼번에 돌진하여 지속힐 대신 생명력 팩으로 체력을 채우고 이를 통해 EMP를 매우 빠르게 한타마다, 긴 한타에는 2번씩 돌리는 전략이 유행했으며,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서도 사용되어 이후에는 루시우 1힐로 솜브라를 쓰는 경우는 주로 점령전 수비 또는 66번 국도 등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은 맵 수비, 상대가 솜브라를 기용하지 않을 때 점령전 공격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힐러 대신 서브딜러 자리에 넣는 팀도 생겼다. 특히 EscA의 오버워치에서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영웅이기도 한데, 7세트 눔바니 4라운드에서 5인 EMP+D.Va 해킹으로 마지막 한타를 승리로 이끈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명장면으로 회자된다.[38] 힐팩관리에서 적들 해킹, 교란, 심리전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탁월하다 평가받았으며 남한테 쓴소리 잘하는 콕스 선수도 인정했을 정도. 시즌 3를 통해 에스카가 세계최고 솜브라의 명성을 얻기도 했지만, 솜브라 또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슈가 많은 선수의 메인 영웅으로 오름에 따라 많이 언급되며 프로 대회에서 첫번째 전성기를 제대로 누렸었다.

이후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의 정신나간 로켓 펀치 판정을 자랑했던 둠피스트가 등장해 해킹된 힐팩을 먹기도 전에 한타가 끝나버리는 메타에 솜브라를 기용하는 것은 부적합했다. 둠피스트가 너프된 후에도 솔저: 76겐지가 서브딜러를 차지했고 점령전 수비 외에는 잘 쓰이지 않았는데, 당시의 솜브라는 해킹에 0.8초가 소모되는 데다가 성공해도 각종 패시브 스킬을 막을 수는 없었고, 이 때문에 주로 생명력 팩에 해킹을 사용했고 영웅을 해킹해 무력화하는 것은 D.Va와 운이 매우 좋다면 트레이서 정도가 전부였던 데다가 집탄률도 낮아 딜러로서의 성능은 명백히 떨어졌다. 이 때문에 이전보다도 더 발전된 프로 선수들의 돌진 조합 템포에서 딜량이 약한 대신 한타마다 EMP를 채워 이기려는 솜브라를 쓰기엔 부적합했던 것이다. 이미 진 한타에서 다들 죽은 채로 해킹된 생명력 팩을 먹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메르시가 리워크된 이후에는 이전보다 조합의 유지력이 늘어 포커싱 위주 전략의 힘이 떨어졌고 예전의 EMP를 빨리 채우는 전략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게다가 메르시와 함께 버프된 위도우메이커정크랫은 기존 돌진조합의 영웅들보다 솜브라에게 훨씬 강했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

2018년 2월 27일 대규모 패치 이후 딜러로서의 성능이 강화되어 예전과는 달리 딜러로 꽤 기용되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 3에서는 보스턴 업라이징이나 샌프란시스코 쇼크등 일부 팀을 제외하면 잘 기용하지 않았으나 한국, 북미, 유럽 컨텐더스 시즌 1에서는 자주 등장하여 힐러 조합을 루시우모이라로 강제시키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보였다. 특히 약팀으로 분류된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강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조기탈락 하는 등의 이변이 일어난 데에는 메타가 솜브라 위주로 바뀐 것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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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픽률로 컨텐더스 자료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한동안 사용되지 않고 잠잠하다가 2018년 7월 24일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지고 나서부터 시간이 약간 지나 3탱 3힐이 거의 기본 조합으로 확립된 후 2018 오버워치 월드컵과 컨텐더스 시즌 3에서 꽤 등장하고 있다. 무제한 은신으로 인해 정보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기본 3탱 3힐은 중거리에서 쪼아대는 솜브라를 확정적으로 잡기가 힘들며 솜브라에게 약한 편인 탱커들 위주의 조합이고 힐러들의 궁극기를 쓰지 못하게 막거나 없애버릴 수 있고 무엇보다 다들 뭉쳐다녀야만 하는 메타이기 때문에 EMP에 모두 다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힐이 루젠브 역시 모두 솜브라에게 약한 편이다. 브리기테는 해킹으로 방벽과 원거리 힐이 봉인되며, 루시우는 걸어다니는 200짜리 궁게이지가 되어 버린다. EMP로는 루시우의 소리방벽을 삭제고, 젠야타를 젠복치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그러나 3탱 3힐 이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며, 딜러 자리에 들어가는 브리기테와 자리야에겐 픽률이 밀린다. 부산 시내에서 솜브라+파라, 66번 국도에서 솜브라+겐지+둠피스트, 하나무라 A 수비에서의 솜브라+둠피스트 등 2딜로 3탱 3힐을 깨려는 시도는 대부분 솜브라를 포함하는 전략으로 이루어지지만 성공률이 높지는 않으며 브리기테 등에 대한 추가적인 패치 없이는 요원해보인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는 D.Va의 매트릭스 쿨타임 증가로 영향력이 어느정도 줄어들자 기존 3탱3힐에서 디바를 대신해 솜브라를 드는 변형 3탱3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경우에는 기존의 서브탱커 포지션의 선수가 솜브라를 사용하지만 서브탱커의 영웅폭이 넓지 않거나 솜브라와 D.va를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엔 딜러가 솜브라를 사용하고 서브탱커가 자리야를 든다. 일명 솜츠라 할정도로 33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그덕에 솜브라가 2019시즌 스1에서 딜러 픽률 1위다.

이후 2019시즌 스테이지 4에서는 호리사 조합, 2019시즌 플레이오프부터 2020시즌 중반 정도까지는 투방벽 조합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솜브라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2020시즌 중후반에 에코가 추가되고 트레이서가 부활하는 등 몇 가지 호재가 있긴 했으나 주류픽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에코-솜브라 돌진조합 때부터 주류로 쓰이기 시작하더니, 겐지 메타에서 잠깐 밀려나나 싶다가 겐지 메타를 솜브라로 카운터치는 운용이 연구되면서, 애쉬/트레/리퍼 등 여러 영웅과 함께 픽 되어 2020시즌 후반부터 21시즌 종료까지 프로씬에서 솜브라를 잘 다루는 가 있는 팀이 무조건 유리할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20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유사 33, 탈진 조합이라 불리는 윈디솜리루모 조합이 유행하게 되었다. 다만 무리하게 솜브라를 운용하다 터져버린 상위팀들이 존재할 정도로 운용 난이도가 매우 높다.


9.2. 경쟁전[편집]



9.2.1. 오버워치 1[편집]


패치에 따라 꽤 좋은 픽에서 트롤픽 사이를 왔다갔다했던 대회에서의 기용률과는 달리 경쟁전에서는 거의 항상 찬밥 신세다. 심지어 대회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던 4시즌이나 3탱 3힐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13시즌에도 전 티어 승률과 픽률은 최하위권이다. 딜러 중 가장 팀플레이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많이 요하는 영웅이고 제아무리 프로 대회에서 활용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경쟁전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경쟁전과 대회를 겸해본 프로들의 의견이다. 여러모로 롤의 아지르와 비슷하다.

  • 2시즌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중심으로 리퍼와 겐지가 딜러 메타를 장악했을 때 출시되었으며 2시즌이 끝날 무렵에 등장해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 3시즌
어느 정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탱커의 카운터로 꼽혔지만 3탱 메타를 상대로 어떠한 활약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킹 쿨타임 감소를 비롯한 버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인식과 픽률은 나빴고 결국 리퍼와 더불어 관짝에 들어갔으며 한조와 더불어 트롤 취급을 받았다. 물론 이 시즌에서는 솜브라가 나사 빠진 영웅이었다 하더라고 방심하다가 EMP에 싹 쓸려나갔고, 힐팩도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솜브라의 EMP 폭격을 수시로 맞아야 했다.

  • 4시즌
돌진 메타가 자리를 잡은 시기 솜브라는 위치변환기 쿨타임 감소와 은신 사운드 감소, 해킹 팩 위치 공유 버프를 연달아 받으면서 천상계 한정으로 입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 5시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팀워크와 실력에 따라 돌진 조합도 부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더불어 이 시즌에 새롭게 나온 토리사 조합도 부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4~5시즌 상위권 한정으로 전성기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 6시즌
다만 메르시의 폭풍 상향으로 간접적으로 솜브라의 입지가 낮아져 상위권에서는 인식이 나쁜 수준은 아니나 점차 픽률이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픽률이 줄어든 셈.

  • 7시즌
모든 영웅들이 궁을 쓰던 도중에 캔슬을 당하면 궁게이지가 모두 소멸되는 패치를 받은 이후 솜브라는 간접적으로 입지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상계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는 최하위 픽률이다. 이는 결정적으로 메르시의 버프로 인해 메르시 메타가 지속되며 솜브라의 입지가 피해를 본 것도 있다.

  • 8시즌
여전히 바스티온, 둠피스트와 더불어 경쟁전 비추천 영웅으로 꼽힘과 더불어 낮은 픽률에 머물러 있다. 하위권에서는 시도조차 하기 힘든 것도 똑같고, 상위권에서도 굳이 솜브라를 쓸 필요가 없다는 평가. 다만 여전히 맵 빨을 잘 받는 한정적인 상황에 나오긴 한다.

  • 9시즌
해킹의 시전 속도, 탄퍼짐이 감소하고 패시브 스킬까지 해킹이 가능하게 되면서 솜브라의 저평가에 한 몫하던 빵딜 오명은 어느 정도 상쇄되었다. 또한 해킹의 속도가 빨라져서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에겐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급으로 부담스러워졌고, 반응속도가 여간 빠르지 않는한 반응하기도 힘들어졌다. 다만 힐팩 해킹으로 아군을 치유시켰을 시 궁극기 게이지가 차지 않는 너프는 뼈아프지만 너프를 확실히 상쇄하는 버프여서 유저들은 신경쓰지 않는 편. 수동적인 부분의 너프 보다 능동적인 부분의 버프가 충분히 크고 해킹을 이용한 안티 탱커, 교란형 딜러의 역할에 알맞게 역할이 조정되어 유저들의 평가는 좋아졌다. 패치 이후 본격적인 경쟁전 9시즌에서는 그랜드 마스터 구간 한정으로 픽률 탑 10의 딜러로 새로 얼굴이 떠오르고 있다.

  • 10시즌
기술 의존도가 높은 브리기테가 메타를 장악하여 솜브라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솜브라가 까다로워하는 한조나 파라 등이 예전보다 자주 나오게 되어 솜브라는 오히려 입지가 줄었다. 게다가 브리기테의 방밀 스턴과 수리 팩과 집결로 제공하는 아머로 인해 암살도, 궁극기 충전도 더 힘들어졌기 때문에 픽률과 승률은 리워크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 11시즌
위치변환기 제한 시간 무제한, 취소 또는 파괴 가능 및 히트박스 감소, 은신 제한 시간 무제한, 이동속도 감소와 점령 불가 등 여러 가지 상향 패치가 시즌 도중 이루어졌으나 현재로서는 큰 변화 없이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에서 3위, 승률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성능 자체는 좋아도 너무나도 잦은버그+카운터인 캐서디의 픽률증가가 문제로 인해 여전히 픽률이 낮은것. 하지만 현재 본 서버에 출시된 레킹볼의 하드 카운터라는 점에 의해서 경쟁전에서 레킹볼이 해금되어 경쟁전에서의 픽률이 올라갔으며, 적진을 염탐하는 스카우터 역할임과 동시에 레킹볼, 둠피스트 등 기동성을 이용해 교란과 공격을 하는 영웅들을 마킹하는 딜러로 간간히 쓰이고 있다.

  • 12시즌
브리기테의 연이은 너프로 인해 솜브라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영웅들이 전부 덜 쓰이게 되었고 레킹볼, 겐지, 둠피스트, D.Va, 루시우 등 솜브라에게 약한 영웅들이 자주 나와 10, 11시즌에 비해 훨씬 유용해졌다. 티어가 높아질수록 픽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랜드마스터에서는 딜러 중 7위로, 2티어 딜러라 봐도 좋을 정도로 자주 쓰인다. 특히 OP가 된 둠피스트를 그냥 약골로 만들어버리는 해킹과 11시즌에 있었던 버프로 인해 포커싱을 하고 싶어도 솜브라가 어디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생존력은 레킹볼과 둠피스트[39]보다 매우 높다.[40] 게다가 EMP가 채워지는 속도도 빨라서 이게 터지는 순간, 기동성이나 스킬에 크게 의존하는 영웅들에게는 심각하게 위협적이며, 스카우터 역할은 여전히 유용하기 때문에 돌진 조합 같은 기동성으로 모든 걸 승부하는 조합이라면 브리기테와 함께 하드카운터로 쓰면서 정크랫과 같이 조커픽의 입지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12시즌 말이 되자 픽률과 승률이 다시 많이 떨어졌는데, 원래도 그다지 높지 않았던 전 티어 픽률과 승률이 둘 다 하위권으로, 그나마 많이 쓰던 그랜드마스터에서도 픽률이 중하위권으로,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 13시즌
시메트라, 토르비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하위권 픽률을, 너프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둠피스트만도 못한 압도적인 최하위 승률을 보인다.

  • 14시즌
딜러 중에는 3탱3힐 메타에서 그나마 쓸만한 편에 속하는 것이 리그 경기들을 통해 밝혀져 적어도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최약체 픽 신세를 면했다. 경쟁전에는 여전히 부적합하여 승률도, 픽률도 낮은 편이기는 하나 브리기테 등장 후 시기만 따졌을 때 그나마 가장 높은 편이다.

  • 15~16시즌
힐팩 해킹 시 해킹 쿨타임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몇 시즌에 걸쳐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개편이 이루어져 운용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고츠를 겨냥한 지속적인 너프로 3탱3힐은 잦아들었지만 최근 입지가 좋아진 둠피스트, 레킹볼을 카운터치기 위해 자주 픽된다. 사람들은 솜브라를 조커픽부터 고평가하면 사기캐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솜브라는 통계상으로는 매우 저조한 픽률과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화력이 약해서 확정 킬을 못내는 경우가 많고 팀 의존도가 높다는 솜브라의 대표적인 단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팀을 맞추는 것이 대부분인 경쟁전에서는 팀합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승률이 낮은 것이고 대부분 딜러 유저들은 아군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확정킬을 딸 수 있는 영웅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픽률도 저조한 듯하다.

  • 17시즌
호리사 강점기가 찾아왔지만 솜브라는 그다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호리사도 어느 조합이든 그렇듯이 EMP에 취약하지만 EMP를 채우기가 많이 어렵고, EMP채우는 동안 힘싸움에서 큰 손해를 보며, EMP를 발동시킨다 해도 호리사 진영이 워낙 단단해서 해킹 지속시간 안에 파훼하기가 마냥 쉽지 않다. 게다가 18시즌에는 해킹 지속시간과 EMP 시전 시간 너프가 예고되어 있어 솜브라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해킹 및 EMP 지속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하고 EMP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하는 너프가 이루어졌으며, 모든 영웅에게 적용되는 궁극기 충전량 15% 증가 너프 역시 솜브라에게 적용됐다. 꽤나 큰 너프이나 다행히도 탱커 조합이 사실상 오리사 호그 외에 사장됐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신캐인 시그마가 자주 쓰이고 있고 시그마를 카운터치기 위한 윈스턴, 디바, 레킹볼 등 기동성 좋은 탱커들도 약간이나마 더 쓰이게 되는 등 탱커 기용 추세가 바뀌어 솜브라에게 숨통이 트인 편이다. 역할군 고정으로 인해 솜브라가 아군으로도, 적군으로도 별 힘을 못 쓰는 다딜 조합이 나오지 않게 됐단 점 역시 솜브라에게 유리하다. 정확한 통계가 제공되지 않는 베타 시즌이기에 정확한 변화는 18시즌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마 이상 솜브라 주력 게이머들의 점수 변화와 스탯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그렇게까지 큰 위상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1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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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률은 최하위에서 3위, 승률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승률이 54%를 상회하는 시메트라, 토르비욘, 브리기테와 46%를 밑도는 윈스턴, 솜브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웅의 승률이 46%~54% 안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유독 솜브라만 승률이 42.89%를 기록했다. 성능 자체도 꽤 크게 안 좋아졌고, 오리사 시그마 위주로 돌아가는 메타에도 부적합하다는 것이 중론으로, 특별한 패치 없이는 역대 최악의 트롤픽 자리 중 하나를 당당하게 차지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9년 9월 18일에 시그마가 해킹당할 시 방벽이 회수되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지기는 했다.

  • 19시즌
위치변환기의 쿨다운이 6초로 늘어나는 대신 던진 직후부터 돌기 시작하는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솜브라가 가진 문제점의 핵심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패치였고 2방벽 메타는 계속해서 유지되었기에 경쟁전 평균 승률은 44.89%로, 바로 위인 윈스턴보다 3%p 낮은 압도적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20시즌
여전히 좋지 않은 영웅이라는 평가가 주류지만 리퍼의 너프와 디바의 버프로 인해 안티 브루저가 다시 필요하게 되자 간간히 조커픽으로 나오고 있다. 거리별 데미지 감소도 솜브라에게는 오히려 이득이다보니 EMP를 최대한 채우는 거 솜브라의 실력 척도가 되었지만 전선을 유지하는 탱커 조합 상대로는 쓰이기가 힘들다.

  • 21시즌
오리사나 시그마가 밴이 되지 않은 대부분의 주차에 투방벽이 다시 쓰이기 시작하며 완전히 사장되었다.

  • 22시즌
에코의 등장과 cc기의 전반적 너프 덕에 솜브라가 활약하기 좋은 기동성 좋은 영웅들을 쓰는 조합이 이전보다 자주 나오기 시작하며 숨통이 약간 트였으나 여전히 최악의 픽률과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 23시즌
솜브라에게 적으로 만나면 호구 수준이고 팀으로 만났을 때 궁 연계 성능이 좋은 겐지가 대폭 버프되고 필수픽에 등극해 이전 메타들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나, 탱커는 오리사-시그마 아니면 윈스턴-자리야 조합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솜브라를 같이 쓰기 부적합하고 무엇보다 최악의 천적 브리기테가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리 대단히 나아진 것은 아니다. 이후 8월 14일 패치로 인해 메타가 급변했는데, 오버워치 리그에서는 윈디리솜루모로 구성된 소위 역병 조합이 유행하여 솜브라가 순식간에 1티어 영웅으로 떠오른 반면 경쟁전에서는 로도호그-자리야를 중심으로 한 중원거리 히트스캔 위주 메타로 돌아갔기에 솜브라를 쓸 여지는 없었다. 이후 역병 조합을 애용한 팀들이 전부 조기 탈락하면서 결국에는 로드호그-자리야 조합이 옳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 24시즌
9월 11일 패치 이후 잠시 솜브라를 포함한 역병 조합을 다시 쓰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로드호그의 대미지 너프보다는 오히려 산탄 패턴 고정이 더 영향이 큰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로드호그가 역병 조합을 패고 다녔고, 결정적으로 9월 25일 패치에서 로드호그가 다시 버프를 받아 메타는 로드호그-시그마-위도우메이커-애쉬-메르시-젠야타로 바뀌었다. 자리야의 위용이 많이 떨어지고 그 자리를 시그마가 차지했으며 위도우메이커와 애쉬도 약간 너프를 받았기에 이전 로드호그-자리야 메타 당시보다는 할만했다.

  • 25시즌
솔저와 캐서디가 연이어 유의미한 버프를 받으며 애쉬와 위도우메이커를 어느 정도 대체했고, 덩달아 트레이서도 살아났을 뿐 24시즌과 비교해 메타의 큰 맥이 바뀌지는 않았으며 솜브라의 위상도 비슷하다.

  • 26시즌
전 시즌과 더불어 그리 큰맥은 바뀌지는 않았다. 그만큼 위상은 전시즌과 비슷하거나 더 안 좋아진 편. 결국 최상위권에서도 픽률 꼴찌를 달성하고 최하위권과 중위권 티어에서도 경악스러운 픽률을 달성하며 관에 못질까지 박히며 캐릭터 자체가 사장되어가고 있다.


9.2.2. 오버워치 2[편집]


  • 1시즌
영웅 리워크로 위치변환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들이 개편 되었다. 베타 당시 스킬 차단 시간이 1초였을 적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가 얼리엑세스 전 밸런스 패치로 1.75초로 상향되고, 은신 중에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상위권 딜러로 자리매김했다. 돌격군 둠피스트에 대해 완벽한 하드카운터 역할이 수행 가능하며, 윈스턴, 자리야 제외 모든 돌격군도 견제하기 매우 수월한 점이 장점이다. 1.75초는 전작에 비하면 스킬 차단 유지 시간은 짧은 편이지만, 오버워치 2에서 유지된 몇 없는 CC기기도 하고 결코 무시 못할 수준의 시간이며, 위치가 공개되고 솜브라에게 40% 추가 피해를 받으므로 포커싱을 통해 킬이 나기 쉽다. 겐지, 소전과 더불어 S티어 딜러로 평가받고 있으며, 상위권에서는 그 강점을 인정받아 자주 나온다. 일반 경쟁전에서는 팀합 때문에 잠깐의 유행이 아니고는 S티어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던 솜브라의 몇 없는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솜브라는 팀 의존도가 꽤 높은 편이므로, 압도적으로 강하지 않으면 소전처럼 혼자서 게임을 터뜨릴 정도는 아니지만, 팀합이 잘 맞는다면 그 파워가 매우 강력하다.

미드 시즌 패치로 해킹된 적에 대한 추가 피해가 40%에서 25%로 줄어들었고 한 번 해킹한 적에 대해서는 해킹을 중첩시킬 수 없도록 하향당했다. 이 패치로 해킹한 적에 대해서는 DPS가 196에서 175으로 무려 21이나 감소했다. 픽률도 줄었으며, 컨텐이나 리그에서도 솜브라의 지분이 낮아졌다.

  • 2시즌
너프와 메타의 영향으로 순식간에 입지를 잃어버렸다 1 시절에도 솜브라는 전성기가 별로 없긴 했지만, 이번엔 역대급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입지가 매우 안좋다. 오버워치 2에서 전체적인 캐릭터들이 CC가 줄어든 상황에서도 연속 해킹이 불가능해져 실질적인 재사용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진 탓에 솜브라는 궁극기 차단이나 CC로도 쓸모가 없어졌고, 너프 후 DPS가 워낙 최악이라 딜러고 탱커고 힐러고 잡는 효율이 최악에 가까워서 거의 기피하는 캐릭터가 되었다. 게다가 솜브라한테 강한 라마트라의 출시와 하드 카운터 키리코가 여전히 필수픽 위치를 차지한 것까지 영향이 크다. 사실상 D.Va둠피스트 녹이기 빼고는 별로 사용할 가치가 없는데 이 둘이 딱히 주류픽도 아니다. 결국 또 리워크가 예고되었다.

  • 3시즌
리워크 이전에 임시조치로 공격력과 힐팩 해킹 지속시간이 증가했다. DPS가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증가해서 탱커 체력이 낮은 자유룰의 같은 경우 몇 탱커들을 선해킹으로 1대1을 걸어서 이길 수도 있을 정도로 킬 결정력이 늘어났다. 힐팩 해킹 지속 시간도 늘어서 전략전술을 짜는데도 유용해졌다. 또한 해킹에 취약한 D.Va가 1티어 자리를 차지하고 D.Va 이상으로 해킹에 취약한 레킹볼이 상향되면서 채용 가치가 꽤 생겼다. 맵 로테이션에 롱레인지 맵이 대거 풀려서 저격수 견제용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메르시, 젠야타 등은 해킹 후 드르륵 갈기기만 하면 늦은 케어를 뚫고 킬을 내기도 어렵지 않으며, 딜 버프 탓에 빨라진 emp 충전 속도로 끊임없이 적을 교란하면서 따끔한 딜을 누적시킬 수 있다. 시즌 도중 오리사 궁극기를 캔슬시킬 수 있는 버프까지 받으면서 안티 탱커로서의 성능도 출중해진 상황.

  • 4시즌
메이의 눈보라 궁극기 취소가 가능해져서 메이 궁극기 카운터로도 활약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10일자 패치로 해킹을 당하는 적에게 보이는 UI가 진해져서 상대가 대처하기 쉬워졌다. 그럼에도 성공시 충분한 메리트를 지닌 해킹이라는 존재와 한타에서의 일발 역전이 가능하다는 EMP의 가치를 높게 치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조커픽의 위치에서는 벗어났다고 무방할 정도로 준수한 성능의 픽으로 취급된다.

  • 5시즌
캐서디의 자력 수류탄 때문에 입지가 떨어졌다. 이제 이동에 제약이 걸리는 CC기를 맞으면 위치변환기로 도주하지 못하니 충분한 실력 없이 플레이하면 가뜩이나 낮은 팀 기여도가 뚝 떨어진다. 게다가 여전히 브리기테가 질리도록 등장해 힐러 암살도 어려워졌다. 물론 허구헌날 관짝에 박혀서는 빛 한번 못 쬐는 누구와는 다르다(...). 대체적으로 위도우메이커처럼 장인의 손에 들리면 상당히 무서운 유닛이라는 평.

  • 6시즌
프로 대회의 메타 고착화 주범인데다, EMP가 위력에 비해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궁극기 비용이 증가하고, 라이프위버의 생명의 나무를 파괴할 수 없도록 하는 너프를 받았다. 궁극기 비용 증가 너프가 꽤나 치명적이라 픽률이 상당히 감소했다.

  • 7시즌
파일:솜브라 7시즌 리워크 내역.jpg
대대적인 2차 리워크가 이뤄졌다. 기관권총의 대미지와 집탄률이 좋아진 대신 해킹 시 추가 대미지를 주던 기회주의자 패시브가 삭제되어, 해킹된 적 상대로는 이전보다 딜이 낮아졌고, 은신이 지속 능력으로 전환되고, 신규 기술인 바이러스가 추가되었다. 위치변환기도 백업용 후퇴기에서 질풍참과 비슷한 이동기로 바뀌었으며, EMP의 궁극기 비용이 증가하고, 체력 비례 대미지가 낮아졌다.
평타 공격력 증가 버프와 바이러스의 추가로 딜러치고는 굉장히 약했던 킬 결정력과 1대1 대면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고, 스킬이 능동적으로 변했다. 다만 위치변환기의 변화로 인해 여차하면 노리스크로 안전하게 도주가 가능했던 전과 다르게 리스크가 증가해서 평가가 갈리는 중이다. 총평은 고점을 낮추고, 저점을 높힌 리워크로 최상위권에서는 이전보다 고점이 낮아져서 너프라는 평이지만, 아래 구간에서는 원래부터 팀합을 맞추기 어려워서 솜브라를 쓰기 어려웠는데 리워크로 진입장벽이 낮춰져서 나쁘지 않다 or 좋아졌다는 평이다. 또한 개발자 블로그에서도 리워크로 인해 증가된 솜브라의 픽률이 시간이 지났음에도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한다.
이후 미드 시즌 패치에서 궁극기 충전량 감소 버프를 받았다.

9.3. 아케이드[편집]



9.3.1. 데스매치[편집]


해킹으로 가뜩이나 적게 배치되어있는 힐팩을 다 해킹하고 다니면 다른 7명이 모두 힐팩을 먹지 못하게 되어 생존률이 뚝 떨어진다. 정작 솜브라 자신은 위치변환기 설치해 놓고 뒤에 가서 쉽게 킬을 할 수 있다. 또한 딸피인 상대 영웅들이 투사됨으로서 킬딸도 쉽다. 은신을 이용하면 남들은 데스매치할 때 혼자서 미션임파서블을 찍을수도 있다. 다만 힐팩 해킹에만 집중하면 다른 적의 킬을 도와주는 정도밖에 안 되며, 화력도 부족해서 200이상의 적들이 많다면 패시브를 이용해도 처리하는데 꽤나 고역일수도있다. 이에 별로 보이지는 않는 영웅.

하지만 팀 데스매치로 가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상술한 솜브라의 힐팩 선점 능력의 강점이 힐러가 부족한 팀 데스매치의 한계를 상쇄하고 아군의 유지력을 향상시켜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해킹당하면 8초 동안이나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적들에게 집중 포화를 받을 수 있다.

9.3.2. 깃발 뺏기[편집]


시메트라, 토르비욘, 정크랫같은 수비 영웅들이 자주 나와 제대로 EMP를 채우기 힘들다. 또한 EMP가 들어간다고 해도 아군의 호응이 매우 적극적이여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일반 아케이드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깃발을 집어도 각종 이동기를 사용하면 바로 깃발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힘들고 비추천되는 영웅. 하지만 EMP와 해킹의 강력함은 어디 안가기 때문에 깃발 뺏기 경쟁전이고 팀원들이 합을 맞출 의향이 있다면 써먹어볼 만 하다.


9.3.3. 완전 난장판[편집]


사실상 반 필수 픽. 난장판의 특성 상 "낮은 화력 때문에 궁이 잘 안 찬다"라는 디메리트는 높은 궁 충전 속도에 의해 상쇄되며, 완전난장판 단골 픽인 윈스턴, 자리야, 메르시, 디바, 둠피스트, 브리기테를 마킹하기에 이만한 영웅이 없다. 게다가 완전 난장판은 체력이 2배, 쿨이 0.25배라 기껏 자폭을 정확하게 재서 날리거나 자탄으로 전원을 묶어도 방벽에 깔끔하게 막히거나 그냥 몸으로 버텨 내 버리는데, 중력자탄이나 자폭과의 연계가 잘만 이루어진다면 공격 측이라고 해도 고속도로를 개통할 수 있다. 카운터인 한조, 캐서디, 파라의 입지가 썩 좋지 않은 건 덤. 하지만 다른 카운터인 정크랫이 인기가 높은 편이라 조심해야 하는 건 맞지만, 솜브라와 어울리는 딜러인 파라의 인기도 정크랫 만만찮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다만, 적 팀이 작정하고 모이라로 딜구슬을 통한 솜브라 견제를 하거나 윈스턴이 작정하고 솜브라를 물고 다니면[41] 운영이 배로 어려워진다.

하지만 오버워치 2에서는 해킹 지속시간이 대폭 감소하고 연속 해킹이 불가능해져서 쓸모가 없어졌다.

10. 상성[편집]


솜브라는 각종 능력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팀 파이트 위주의 영웅이지, 1:1 정면 대결을 하려고 픽하는 영웅이 아니다. 그래서 1:1 상황보다는 팀 단위 한타 상황을 가정하고 상성을 서술한다. 대체로 솜브라의 핵심 능력인 해킹에 얼마나 걸리기 쉽냐, 또는 해킹으로 영웅의 능력이 얼마나 무력화되냐에 따라 상성이 갈린다.(특정 상황에는 극강하고 그 반대는 비효율적이라 상성이 워낙 확실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너프가 존재하진 않았다.) 체력 200 영웅들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영웅들을 제외하면 솜브라에게 압도적인 1:1 상성 우위를 점하는 영웅은 없으나 솜브라 자신도 빠른 화력 투사로 상대 영웅을 잡아내기 어려운 운영 위주의 영웅이고 그러한 운영을 방해하는 영웅들은 충분히 많다.


10.1. 돌격[편집]


대체적으로 돌격군은 솜브라의 특성상 완벽하게 카운터 당하는 편이다. 돌격군은 대부분 기술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해킹 능력 한번에 기능이 순간 마비되기 때문. 라마트라, 윈스턴, 자리야를 제외하면 대부분 유리하다.

물론 1대1을 걸어서도 안되지만 대인전에서는 당연히 스펙차이로 불리하니 절대로 돌격군을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자제해야 된다.

해킹 대상 1호. 디바의 장점인 다양한 역할 수행은 전적으로 스킬 덕분에 가능한 것인데, 해킹당한 디바의 로봇은 부스터의 기동성도, 마이크로 미사일의 순간 폭딜이 전부 끊겨서 디바의 운영과 설계를 망칠 수 있다. 무엇보다 해킹 후 데미지 증가 덕분에 매트릭스가 빠졌거나 뒤를 노리면 솜브라가 그냥 갈아버릴 수 있다. 따라서 어쨌든 디바는 솜브라의 주요 먹잇감이다. 그래도 디바의 방어 수단인 방어 매트릭스로는 해킹을 막을수는 없지만 펠릿 수도 많고 무한탄창에 탄퍼짐도 넓은 융합포로 해킹이나 은신 잠입을 방해하기 쉬우니 뒤를 잡고 해킹을 시도하기보단 아군 탱커의 방벽 뒤에서 해킹을 시도하는 쪽을 주로 노려야 한다. 특히 윈스턴과 함께 뛸 때 해킹해준다면 도주와 다이브도 망쳐버리고 디바를 사지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다만 역할고정에서는 방어구도 갖췄고 생명력이 높은데다 근접딜링도 아픈 편이라 해킹에 성공해도 단독으로 잡아내기에는 무리이므로, 피격판정이 큰 점을 이용해서 체력을 빠르게 깎아낸다는 느낌으로 방해하거나, 부스터를 쓰고 도망갈 타이밍에 해킹을 해 디바의 발을 묶어버리는게 좋다. 리스폰 지역 주변에서 아군에 합류 중이거나 해서 혼자 있는 디바를 해킹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중거리에서 쏘면서 풀피 로봇을 깨버리는 상황도 꽤 나온다.

다만 리메이크 이후 진짜로 대인전을 걸면 솜브라가 약간 불리하다. 예전처럼 레킹볼이나 둠피스트 잡듯이 막 노리면 역관광 당하기 쉽다. 위치변환기로 도망가는 것이 근처로 한정되므로 디바가 그걸 쫒아가면 스펙차이로 죽여버릴 수 있다. 게다가 디바는 멀리서 낮은 피해로도 은신을 해제할 수 있고 해킹을 중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강 상태에서 은신한 채로 디바의 시야 내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해킹을 디바가 보는 앞에서 하려고 하지는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츠 조합이 솜브라를 넣은 고츠 조합, 소위 솜츠 조합을 상대할 때 디바는 더 중요한 임무가 없다면 끊임없이 은신한 솜브라가 있는지 주변을 탐색하게 되니, 특별히 할 것도 없을 때는 괜히 디바 시야 내에서 얼쩡대다가 은신과 위치변환기 쿨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치 변환기로 순간 이동하는 동안에는 무적 상태기 때문에, 코앞에서 자폭이 터지더라도 위치 변환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자폭을 회피할 수 있다. 여기에 재수가 좋아서 조종사 상태의 디바를 발견했다면 해킹으로 메카에 탑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로봇 호출 역시 궁극기, 즉 엄연한 능력이기 때문. 메카 탑승 모션 중에 해킹하면 아예 궁극기 게이지가 통째로 날아가버리니 여유가 있다면 탑승하는 타이밍을 노려 해킹하는 게 더 좋다. 참고로 탑승 중일 때는 정면에서는 해킹이 안 되고 옆이나 뒤에서 해야 한다.

해킹 대상 2호. 둠피스트는 여타 고기동성 영웅들 중에서도 스킬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심한 영웅이다. 따라서 솜브라가 특히 주시하면서 해킹하면서 괴롭혀 주어야 하는 영웅이다. 스킬 도중에 해킹하면 둠피스트 입장에서는 하던게 계속 끊기니 대단히 빡칠 수 있다. 게다가 둠피스트는 능력 구성상 해킹을 끊기도 어렵고 자기가 먼저 상대에게 달려 들어야만 하는 입장이므로 해킹에 당하기도 매우 쉽다. 둠피스트는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아군 후방 라인을 넘어서 그냥 게임을 터뜨려 버릴 수 있지만, 진입했는데 해킹에 걸렸다면 피통이 탱커치고는 적은 덕분에 그 즉시 포커싱당해서 삭제되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따라서 자신이 전담해서라도 마킹할 가치가 충분하다. 단 둠피스트가 자신을 노리는 것 같다면 위치변환기를 굳이 들고 있지 말고 일단 던져놓는 것이 좋고, 둠피스트는 위에서도, 옆에서도, 심지어 밑에서도 습격해올 수 있으니 항상 어디서 오는지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대놓고 팀원과 같이다니면 해킹 시도도 못하고 지원가와 같이 두들겨맞고 저세상 갈 확률이 높으니, 적 둠피가 우리 지원가를 노릴걸 미리 예상하고 우리 지원가한테 어그로 끌렸을때 같이 안두들겨 맞고 안전하게 기습 해킹할만한 포지션(2층이나 아군의 측면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후속작에서도 상성변경은 없다. 아무튼 사각지대에서 기습 해킹 좀 걸어주고 둠피에게 원한이 쌓인 팀원들과 함께 패면 된다.

꽤 불리한 상성. 일단 적 팀에 라마트라가 존재 한다면 솜브라는 무력해진다고 봐도 무방하다. 돌격군인 라마트라 역시 스킬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막기를 제외하고 카운터 되는 기술이 없어 해킹해봤자 얻는 이득이 딱히 없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해킹을 성공하는게 쉽지가 않은데 공허 가속기는 공격 속도가 매우 빨라 눈 먼 탄에 맞고 은신이 풀릴 가능성이 크며 네메시스 형태일 때도 다른 아군 패려고 내지른 응징에 같이 맞고 풀릴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옴닉 형태일 때는 솜브라가 매우 불리하다고 해도 무방한데 해킹을 시도하려고 해도 온갖 방식으로 미세먼지들이 날아와 해킹을 저지하고 은신까지 풀어버리거나 갑자기 방벽이 솟아나 해킹을 차단해 버리는 식으로 약올리기에 솜브라 입장에서는 골칫거리다. 특히 라인하르트처럼 라마트라가 공허 가속기 사용 중에 아무렇게나 한바퀴 돌리면 해킹을 취소당하고 은신까지 풀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게 솜브라의 활동 반경이 크게 제한된다. 네메시스 상태에서는 해킹을 해도 네메시스 형태가 취소되지 않으며 역으로 응징을 맞고 뻗어버리는 수가 있다. 응징의 공격 속도가 의외로 빨라서 방심하면 죽을 수 있다. 옴닉 형태일 때도 상대가 힘들지만 절멸 상태에서 만났다면 죽은 목숨이기에 위치변환기로 도망가야 한다. 절멸 또한 같은 이유로 해킹으로 취소 시키는 것이 불가능. 한마디로 접근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막상 해킹에 성공해도 막기를 제외하면 별로 카운터 칠 기술도 없는 솜브라 입장에서는 새로운 난적이다. 게다가 윈스턴보다 화력이 강해서 해킹한 힐팩을 끼고 싸우는 꼼수도 통하지 않으므로 그냥 도망다녀야 하는 신세다. 그나마 윈스턴과 달리 도망가면 쫒아올 수 없다는게 다행이지만 라마트라는 돌격군 뿐만 아니라 모든 영웅 중에서도 솜브라한테 내성이 강한 영웅이라 적 팀 라마트라한테 계속 당한다면 솜브라를 고집하지 말고 그냥 다른 공격군을 하는 게 낫다.

다만 라마트라가 1대1로 솜브라를 작정하고 막는다면 정말 잘 잡지만, 통상적으로는 솜브라가 처신만 잘한다면 윈스턴, 자리야와 다르게 라마트라는 솜브라를 잡을 일이 많지 않다. 솜브라가 단독으로 처치할 수 없을 뿐 처음부터 아예 눈에 띄지만 않으면 라마트라는 그냥 자기 할 일을 하기 때문이다. 매우 불리한 옴닉 형태와 달리 네메시스 형태일 때는 응징이 해킹 사거리보다 짧고 막기를 잠깐동안 봉인할 수 있어 그나마 해킹 가치가 있다. 팀원과 소통하여 막기를 쓸 때 해킹으로 잠깐 풀어버린 사이 포커싱해서 녹이는 것이 최선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처음부터 눈에만 안띄고 다른 힐러나 딜러 견제 위주로 운영하면 된다. 라마트라가 난전에 강한 영웅이긴 하지만 솜브라 보다는 처치 우선 순위가 높은 힐러같은 다른 영웅들을 먼저 노리지 솜브라를 잠깐이면 몰라도 계속해서 공격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자리야처럼 방벽을 줄 수 있는 것도, 윈스턴 처럼 기동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기 때문.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듯이 절멸을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속 피해 때문에 솜브라가 은신 상태에서 해킹을 건다는 기본적인 운용에 큰 방해가 되기 때문. 만약 라마트라가 솜브라 막겠다고 계속 스파이체킹을 한다면 그 팀 진형이 붕괴 되었거나 아니면 이미 솜브라의 팀이 한타에서 밀린 것이다.

상당히 우세하다. 라인하르트는 팀의 1선을 책임져야 하는 영웅이라 솜브라를 의식할 여유가 없다. 무엇보다도, 해킹당한 라인하르트는 아주 잠깐이지만 방벽을 못 든다. 그래서 라인하르트를 해킹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상대의 진형 붕괴를 의미하며, 따라서 평소보다 좀 더 과감한 해킹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방벽을 든 3인칭 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해킹 시도가 들키기 쉽기에 아예 뒤쪽이나 고지대에서 해킹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군에게도 라인하르트가 있다면 정면 대치전에서 큰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돌진 중인 라인을 해킹하면 돌진이 취소되어 제압당한 아군을 구할 수도 있지만 대개 해킹이 먹힐 만큼 여유로운 돌진은 나오지 않는다. 뒤에서 해킹을 걸려고 해도 라인하르트는 팀의 중추적인 돌격 영웅이라 자신을 엄호할 다른 영웅들을 대동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며 라인하르트 유저도 해킹 사운드가 들리면 아무렇게나 방벽을 한바퀴 돌려서 해킹 시도 자체를 차단하는게 가능하기 때문. 다만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역할 고정 모드에서 라인을 하면 솜브라의 해킹을 대비하기 어려워진데다가, 해킹을 당하면 커버해줄 아군이 줄어들어서 진영 붕괴에 더욱 취약해진다. 만약 눈치가 빠른 라인하르트 상대로 해킹 타이밍을 노린다면 화염 강타를 쓰기 위해 방벽이 내려간 타이밍을 노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고지대나 후방에서 하는 해킹조차 용납하지 않는 고수라인이라면 라인하르트보단 스킬 의존도가 높은 지원가/공격군 위주로 해킹하되 아무나 기관권총으로 자주, 많이 긁어서 최대한 빨리 궁게이지를 채워 EMP를 터뜨리는 편이 낫다. 아니면 아군 탱을 윈스턴이나 D.Va 같은 다이브 담당으로 구성해 정신없는 틈을 타 해킹할 수도 있고, 차라리 다이브 탱커와 같이 후방을 노리는 방법도 있다.

해킹 대상 3호 진입부터 도주까지 전적으로 스킬에 의존해 진형을 붕괴시키는 레킹볼에게 솜브라는 쥐약이나 다름없다. 거기에 방벽도 없고, CC기도 없고, 대충 쏴도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즉각적인 대응사격도 불가능한 구르기 모드로 다니는 게 일상인 레킹볼은 아주 좋은 샌드백이다. 갈고리를 걸고 빙빙 도는 레킹볼의 궤도는 일정하니 해킹에 한 번 실패하더라도 그 다음에는 거의 항상 성공할 수 있다. 구르기 모드에서는 레킹볼은 원거리 공격을 못하기에, 레킹볼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다. 파일 드라이버 직후, 레킹볼은 잠깐 경직이 되어 해킹 당하기도 쉬워진다. 궁극기인 지뢰밭 역시 EMP로 해킹 가능하다. 여러모로 근본적인 설계부터가 솜브라에게 극도로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꾸준히 해킹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레킹볼의 존재감을 지워버릴 수 있다. 레킹볼은 CC기나 해킹을 맞히지 못하면 사실상 죽일 수가 없는 영웅이니 둠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솜브라가 집중 마크 해줘야 한다. 다만 400 이상의 보호막을 갖춘 레킹볼은 아무리 포커싱이 잘 되더라도 딜러나 힐러의 도움을 받아 해킹을 버티고 살아나갈 가능성도 있다. 더군다나 오버워치 2에서 스킬 차단 시간이 대폭 줄고 레킹볼이 상향되어 잡기 더 까다로워졌다. 또한 아군 겐지나 트레이서 등을 대신해 해킹을 빼주는 레킹볼도 가끔 있으니, 레킹볼에 해킹을 걸었는데도 정작 팀은 다른 영웅에게 터져나가고 레킹볼도 살아나가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파트너 딜러를 리퍼나 트레이서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해 레킹볼을 확실히 척살하거나 아예 무시해 버리고 공격 영웅을 해킹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전작에서는 스킬 차단 시간이 길어 유리했으나 2로 넘어오면서 스킬 차단 시간이 대폭 감소해서 불리해졌다. 그리고 스킬을 잠깐 차단해 봤자 로드호그의 스펙은 기술이 없어도 1대1에서 최강 수준이다. 700의 피통, 엄청난 순간 화력을 가진 로드호그에게 피 200짜리 물몸들은 에임이 심히 나쁘지 않은 이상 700(550)의 피통으로 버텨가며 평타 몇 번 쏴주면 죽는다. 중거리에서 패려고 해도 고철총에 중거리 공격이 있어 이 방법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 솜브라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잡을 생각은 하지 말고, 해킹해도 스킬 차단 시간이 너무 짧아 곧바로 갈고리가 날아올 수 있으니 적당히 궁만 채우고 위치변환기로 도망가도록 하자.

해킹 대상 4호 솜브라 입장에서 마우가는 그냥 탱커 버전 바스티온이다. 히트박스 거대하고 딱히 솜브라를 대처할 기술도 없고 바이러스에 그냥 녹아드는 존재에 불과하다. 궁극기도 EMP로 지운다는 점에서 더욱 마우가의 운영을 힘들게 할 수 있다. 1대1은 스펙차이로 불리할 수 있더라도 일단 아군 전열에서 탱커와 함께 마우가를 패면 초고속으로 마우가가 힐을 받더라도 녹는다. 거리만 너무 좁히지 않는다면 솜브라 입장에서는 그냥 프리하게 마우가를 때리고 궁극기 셔틀겸 자신을 안티 탱커 역할까지 할 수게 해주는 고마운 상대다.

실험용 방벽으로 거의 다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공간이 아닌 이상 해킹 각이 어느정도는 나온다. 오히려 방벽과 본체가 함께 다니는 라인하르트에 비해서는 해킹하기 쉬운 편이다. 또한 강착과 키네틱 손아귀, 그리고 중력 붕괴는 시전해서 효과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해킹으로 취소할 수 있으며 해킹된 후에는 실험용 방벽이 사라지고, 아주 잠깐이지만 다시 배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킹의 효과도 큰 편이다. 적군 시그마가 깡딜 믿고 자기 딜러들 활약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날뛰고 있다면 작정하고 시그마만 해킹해도 좋다. 단 평타가 폭발형인데다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튀고, 피해 자체도 꽤 높아 의외로 해킹, 은신을 자주 방해받기도 하고 해킹을 한 후에도 다른 몇 탱커들처럼 만만하게 때리다가 튈 수 있는 존재는 아니다.

해킹 대상 5호 투창 벽꿍만 조심하면 해킹하면서 손쉽게 오리사를 녹일 수 있다. 오리사를 해킹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도 매우 큰데 일단 수호의 창으로 버티는 걸 막을 수 있다. 이 때는 적극적으로 해킹해서 방어 강화를 소비하게 만들어서 오리사를 아군과 포커싱해서 녹이는 것도 좋다. 방어 강화 사용 중인 오리사는 어차피 헤드샷이 없기 때문에 솜브라의 딜로 녹이기는 힘들긴 하지만, 해킹+바이러스 콤보는 오리사에게 은근 뼈아픈 디버프이다. 대지의 창도 캔슬이 가능하니 해킹이 가능하다면 최대한 빠르게 끊어서 본인과 아군 모두를 구할 수 있으며, 오리사가 버티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방어 강화 사용시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간단히 상쇄되고, 해킹을 하지 않은 상태면 저열한 공격력에 오리사가 간지러울 뿐이니 적 힐러들 궁 게이지가 된다. 모든 돌격군들이 그렇듯이 당연하지만 혼자 상대하지 말고 최대한 팀원과 포커싱하거나 아니면 난전에서 팀과 대형 맞추고 때리는 것이 좋다. 투창도 끊을 수는 있으나 선딜이 매우 짧아 사실상 끊기 불가능하다.

솜브라가 불리한 면이 꽤 많다. 윈스턴의 능력 의존도가 낮은 건 아니지만, 윈스턴은 일반적으로 모든 방향의 방어가 가능한 방벽을 깔고 싸우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해킹 각이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는다. 범위 안에 들어오면 피할 수 없는 테슬라 캐논 특성상 사거리 안이라면 해킹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솜브라는 방벽을 빠르게 부술 수 있는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기에 위치변환기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위치변환기로 도망가도 근처로 한정되는 지금은 더 위험한 적으로, 스파이체킹하는 디바의 상위호환을 마주하며 윈스턴에게 맥도 못추리고 추적당해 죽을 수 있다. 윈스턴을 해킹하려면 윈스턴이 뛰는 도중, 옆에서 하면 그나마 성공률이 높다. 또한 테슬라 캐논의 DPS는 매우 낮으므로 대형 힐팩을 해킹한 채 끼고 싸우면 윈스턴이 단독으로 솜브라를 죽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 이쪽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가장 유효한건 아군쪽으로 선 넘고 진입한 윈스턴을 같이 때려주며 해킹+바이러스로 녹여주는 것이다.[42]

솜브라의 하드 카운터 1. 자리야의 방벽 쿨타임은 10초로 긴 편이고 이미 방벽을 씌운 후면 해킹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상대 자리야의 방벽 사용 유무를 체크해야 하며, 방벽 씌우기 전이 아니면 통상적으로는 해킹의 가치가 높진 않다. 또 해킹 시도 중에 방벽을 쓴다면 그 즉시 취소가 되기 때문에 시도하는 것도 꽤 어렵다. 그래서 반응 속도만 충분하다면 자리야는 돌격 영웅 중에서는 가장 능동적이고 간단하게 하게 솜브라를 대응할 수 있다. 그래도 궁을 써야할 타이밍에 못쓰는 것은 경우에 따라 꽤 치명적으로 작용되므로 자리야를 해킹할 수 있다면 궁이 있다고 판단할 때 난전에서 한번 시도해 보는 것은 좋다. 또한 중력자탄에 묶이는 것이 솜브라에게는 유달리 치명적인데, 위치변환기의 탈출 능력을 믿고 적 측후방을 끊임없이 교란하는 솜브라에게 위치변환기 발동이 막힌다는 건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중력자탄의 자체 피해로 인해 해킹으로 발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사실 솜브라 입장에서 자리야가 진짜 문제가 되는 이유는 적 딜러나 힐러에게 바이러스를 넣고 해킹해서 대인전을 시도할 때 방벽을 씌우면 바이러스 효과도 사라진다. 그렇다면 무용지물이 되므로 여러모로 운영상 솜브라를 힘들게 하는 영웅이다.

EMP와 자리야의 방벽 사이의 관계가 독특한데, 일단 EMP 범위 내에 자리야의 방벽이 씌워진 영웅이 있다면 그 방벽은 파괴되고 해킹 효과도 들어가지만, 자리야는 에너지 40을 얻는다. 따라서 EMP 사용 시에는 자리야의 방벽 사용 여부를 확인한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다.

정커퀸의 딜량과 유지력의 핵심인 도륙과 살육은 솜브라의 해킹에 쉽게 끊긴다.[43] 정커퀸은 난전에서 스킬로 맞딜하며 버티는 탱커라 솜브라의 해킹으로 인해 스킬이 끊기거나 잠시라도 사용 못하는 상황이 생기면 유지력에 즉시 구멍이 생겨버린다. 정커퀸이 해킹을 당하면 곧 바로 솜브라부터 노리지만, 솜브라는 애초에 무조건 적군을 처치해야 하는게 아닌 적군 교란이 목적이기에 솜브라를 노려봤자 위치 변환기로 도망가면 그만이다. 게다가 아무리 솜브라의 화력이 약해도, 몸이 약한 정커퀸에게 피해량 증가 디버프는 치명적이다. 노리고 사용하긴 힘들지만 정커퀸 생존력을 높여주는 지휘의 외침으로 생기는 임시 체력은 EMP로 파괴가 가능하기 때문에 솜브라가 압도하진 못하더라도 정커퀸 입장에서는 매우 성가시다.

10.2. 공격[편집]


해킹 대상 6호. 겐지는 2단점프 및 벽타기의 수직 기동성과 튕겨내기의 변수 창출 능력에 의존하는 영웅인데, 해킹은 그런 겐지의 유용한 여러 능력들을 1.5초 동안 막아버린다. 해킹당한 겐지는 수리검밖에 못던지는 뚜벅이가 되기 때문에 솜브라가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해킹 타이밍은 겐지가 튕겨내기를 시전했을 때로, 튕겨내기 중에는 수리검으로 해킹이 취소될 염려가 없고 튕겨내기는 해킹에 걸리면 바로 끊긴다. 겐지가 해킹 효과음을 듣고 즉시 질풍참으로 해킹의 사거리에서 벗어나거나 아예 솜브라 쪽으로 질풍참을 긋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는 있으나, 솜브라의 해킹 쿨타임은 적용되지 않는데 겐지는 쿨타임 8초짜리 능력을 뺀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겐지의 손해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특히 용검을 뽑는 1초의 모션 도중에는 질풍참조차도 쓸 수 없어서 더 취약하다. 용검을 쓰는 동안 질풍참 초기화 콤보를 쓰지 못하는 겐지는 이동속도가 조금 빠른 체력 200짜리 라인하르트나 다름없어져 그 영향력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당연히 emp를 용검 카운터 용으로 남겨두는 것도 좋은 선택이며 특히 나노 강화제를 받은 용검 겐지의 경우 1인궁을 써서라도 막을 가치가 있다.

여러 적들 사이에서 우리 탱커를 노리고 있는 리퍼를 해킹해봤자 화력에는 아무 영향도 없고 탱커가 녹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해킹 우선 순위는 떨어지는 편. 하지만 리퍼는 망령화를 믿고 위험부담이 높은 근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킹할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특히 그림자 밟기로 잠입한 후에, 은밀하게 아군의 뒷라인을 노리는 리퍼라면 상황이 다르다. 이럴 경우, 기습 공격을 노리다가 안 풀리면 망령화로 도주하는게 리퍼의 일상적인 플레인데, 해킹으로 망령화 사용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의 꽃도 해킹으로 중단시킬 수 있기에, 리퍼가 궁각을 본다면 해킹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리퍼는 공격 영웅 중에서는 몸집이 큰 편이고 솜브라보다도 유효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처치하기는 힘들어도 대응하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다.

솜브라의 리메이크 이전에는 상당히 유리한 상성이었으나 리메이크 이후에는 상황이 역전됐다. 해킹 스킬 차단 시간이 너무 짧아서 메이에게는 더 이상 아무런 영향이 없고, 위치변환기도 이제 도주용으로도 쓸 수 없어진게 메이가 빙벽으로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곳에서 메이와 마주치면 답이 없어진다. 오히려 고드름의 헤드샷과 슬로우 때문에 대인전에서 솜브라가 불리하다. 바이러스까지 박아도 해킹 스킬차단 이내로 메이를 녹이는 것은 풀히트를 맞춰도 불가능하기에 메이는 얼음에 숨어버리면 그만이다. 다만 메이도 솜브라가 거슬리는게 바로 궁 때문이다. EMP가 궁을 삭제시키는 것은 물론 솜브라 본인도 얼기전에 위치변환기 던져서 일단 빠져나오기 때문.

암살 대상 1호. "솜브라가 작정하고 괴롭힐 수 있다." 강습 모드나 전술 수류탄의 깡딜은 정면에서 받기 까다롭지만, 솜브라가 공격군을 잡는 경우는 보통 뒤를 치며, 뒤에서 해킹당하는 순간 바스티온은 솜브라의 평타를 다받아내는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바스티온의 수색 모드는 DPS가 125 정도로 심히 저열하며, 탄퍼짐과 반동이 전혀 없다는 장점을 감안해도 솜브라의 해킹 + 평타보다 DPS가 낮다. 그래도 에임 좋은 바스티온이 머리를 긁어대면 방심하다 훅 가버릴 수 있는데다 "바스티온은 대부분 힐러들의 집중적인 케어를 받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적 힐러가 키리코라면 암살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의외로 불리한 상황이 더 많다. 상대 소전의 숙련도가 높다면 애쉬는 커녕 한조 수준으로 상대하기 어렵다. 빠르게 결판을 내지 못했다면 분열 사격 + 파워 슬라이드로 반격할 여지를 줄 수도 있고, 레일건의 치명타는 해킹 유무를 감안 하더라도 위협적이다. 애초에 스킬로 은신 감지만 못한다는 것 빼면 히트스캔에 움직임 더 빠른 한조나 다름없다.

잠재적 암살 대상. 솔저는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은 아니지만 근접전에서는 나선 로켓과 생체장의 여부에 따라 전투력이 많이 달라지는 영웅이다. 대부분의 솔저는 생체장을 믿고 혼자 고지대를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암살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솔져 단독인 경우 솜브라가 해킹해서 1:1을 걸면 해볼 만하다. 이렇게 고지대 혼자 잡는 것만 막아줘도 솔저의 가치는 많이 줄어드니 불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물론 바이러스 명중에 실패했다면 솔저가 유리할 뿐만 아니라 체력이 120 이하로 깎이면 로켓 직격으로 도망도 못가고 죽을 수 있다. 솔저의 DPS 자체도 높고,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 안에서는 로켓 직격도 맞히기 어렵지 않으니 우습게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적에 고지대 잡는 솔져가 있을 경우 솜브라의 피지컬 테스트가 확실하게 가능해진다.

  • vs 솜브라
솜브라의 기술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화력에는 영향이 없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순수 1:1에서는 해킹을 시도할 필요 없이 그냥 쏘는 게 상책일 때가 더 많고, 둘 다 위치변환기를 이미 던져놓은 상태라면 어차피 서로 죽이기 힘들다. 해킹을 할 시 위기 상황에 위치변환기로 튈 수 있느냐 없느냐에 차이일 뿐이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해킹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다. 순수 1:1이 아니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잠입한 상태에서 마주쳤다면 그 상대는 해킹을 시도하면 잠입한 솜브라의 탈출을 막을 수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해킹을 시도하는 게 좋겠지만, 해킹 시전 소리를 들은 솜브라는 십중팔구 도망친다. 1:1보다 중요한 것은 EMP 이니시 싸움으로, 상대 솜브라가 EMP로 한타를 시작하려 하는 것을 예상했다면 피신해있다가 카운터 EMP를 날린다면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거꾸로 상대 솜브라가 피해있지 않고 자기 팀원 한복판에 있다면 먼저 EMP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데 만약 1대1 모드에서 솜브라가 나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모이라와 파라의 병림픽을 뛰어넘는 미친 경기가 된다. 둘다 은신 써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내가 먼저 은신을 풀면 기습 당하기 때문에 풀지도 못하고 한번을 못 본채 시간 지나서 거점을 점령해야 할 때가 되어서야 간신히 싸울 수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능력 의존도가 낮지는 않은 영웅이나 감시 포탑과 순간이동기 모두 설치형 능력이라 일단 사용하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해킹할 가치가 높지 않다. 하지만 솜브라는 은신을 통해 감시 포탑을 무시하고 후방 진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시메트라는 EMP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운영상으로는 솜브라가 유리하다. 범위 안의 감시 포탑이 모두 무력화되고 시메트라 체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호막이 증발하는 것도 치명적이긴 하지만 궁극기인 광자 방벽을 EMP가 완벽히 카운터친다는 것이 결정적이다. 광자 방벽은 이론상으로나 부술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내구도를 가졌지만 그래봤자 방벽은 방벽이라 EMP 한 방에 철거된다. 주의해야될 점은 감시 포탑 위치를 확인해야된다. 제대로 체크하지 않고 해킹을 시도하면 감지되어서 감시 포탑에 해킹이 캔슬나고 눈치챈 적에게 역관광 당할 수 있다. 특히 좁은 맵에서는 이런 경우가 잦기 때문에 시메트라가 있는 판은 아군과 함께 진입해서 해킹을 시도하고 협공을 해야한다. 대인전 역시 DPS가 시메트라쪽이 더 높고 감시포탑까지 근처에 있다면 더욱 불리하다.

해킹은 애쉬에게 큰 피해를 줄 수는 없으나 어차피 애쉬는 솜브라를 잡는 데에 유용한 CC기나 폭딜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근접전에서는 충격 샷건으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애쉬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인데, 그걸 당하더라도 벽에 부딪히는 등의 이유로 유효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단 EMP 사용 직전에 충격 샷건으로 밀려나서 못 쓰거나 뻘궁이 되는 일은 가끔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다른 영웅들에게는 꽤 위협적인 기술이지만 폭딜기가 아니라 지속딜기이며, 무엇보다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로 화상 대미지를 멈출 수 있다. 심지어 생명력 팩을 해킹하여 아군의 화상 대미지를 멈추도록 돕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또한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애쉬는 헤드샷으로 가능한 최대 데미지를 꽂아넣더라도 한방에 솜브라를 잡지 못한다. B.O.B.은 해킹으로 아예 무력화할 수 있고, 가만히 있는 포탑과는 달리 자기가 알아서 아군 쪽으로 와주기 때문에 얻어맞으면 해킹하기 어렵다는 난제도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특히 돌진 중일 때는 돌진하는 라인하르트와 비슷할 정도로 해킹에 무력하다. 애쉬 자체의 성능과는 별개로 솜브라에게는 비슷한 포지션의 한조, 캐서디보다는 쉬운 상대다. 그러나 애쉬를 만만하게 보고 위도우메이커 노리듯 암살을 시도한다면 위도우보다는 어려울 수 있다. 일단 애쉬는 히트박스가 작은 편이므로 에임이 중요하며, 애쉬쪽의 에임이 좋다면 정조준하고도 솜브라가 몇번 갈기지도 못하고 헤드샷에 사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한다. 위도우보다 조준하는 데에 시간이 짧기 때문에 솜브라 본인 에임에 자신이 없다면 암살하지 말고 난전에서 강제 막고라를 걸어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경우는 솜브라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대체로 딜 조금 약한 한조를 상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비행, 광선 집중 모두 해킹으로 중단시킬 수 있는 데다가 에코도 킬을 위해서는 적진에 다가가야 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솜브라가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따라서 작정하고 둠피스트처럼 비행 쿨마다 너 죽고 나 죽자는 식으로 달려드는 에코를 상대로는 둠피스트를 상대할 때처럼 아군 쪽에서 대기하다가 에코를 해킹하는 게 효과적이다. 이를 아는 에코 플레이어들은 솜브라가 있는 곳을 피해가면서 광선 집중을 아끼고 중원거리에서 포킹을 하다가 기회를 보고 접근하는데, 이런 에코를 상대로도 아군 쪽에서 대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결국 솜브라도 원래대로 이리저리 돌아 다니면서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결론적으로는 서로 생각보다 마주칠 일이 많지 않으며, 둘 중 지나치게 무리한 쪽이 다른 쪽에 잡히게 될 뿐이다. 복제의 경우, 솜브라를 직접 복제한 에코는 특히 게임 수준이 올라갈 수록 강력해지기 때문에 솜브라 측도 복제 타이밍에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이미 복제된 경우에는 해킹을 통해 견제하여야 하며, 시그마나 둠피스트처럼 기술 의존도가 높은 영웅을 복제한 에코는 궁이 찼을 타이밍 쯤에 해킹하는 것이 좋다.

암살 대상 2호이자 해킹 대상 7호. 0순위 견제 대상인 저격수인만큼 해킹을 자주 해줄 필요가 있다. 해킹당하면 8초 동안 위치가 노출되기 때문에 저격수 싸움에 도움을 주거나 위도우의 위치를 파악해 팀원이 위도우한테 끔살을 당하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 옛날에는 화력도 애매하고 은신을 푸는 딜레이도 길어서 잡기 까다로웠지만 탄퍼짐이 줄고, 바이러스까지 박으면 근접전 DPS는 솜브라가 위도우 정도는 압도한다. 에임이 어느 정도 된다면 기습해 혼자서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다. 하지만 맹독 지뢰는 은신 중인 솜브라도 인식하고 터지는데다가 위치까지 드러내고, 적외선 투시는 은신과 관계없이 위치를 드러내기에 운영상으로도 상당한 방해를 받는다. 특히 꾸준히 플랭킹을 해야 EMP를 버는 솜브라에게 적외선 투시는 15초간 손가락 빨고 있으라는 선고나 다름없다. 잘쏘는 위도우들의 경우 솜브라의 위치를 파악하고 헤드샷을 날리는 경우도 적지 않아 기량이 좋다는 판단이 선다면 무리해서 잡으려들지 않는 편이 특히 정신 건강에 이롭다.

솜브라가 상대하기 난감한 영웅. 솜브라의 하드 카운터 2. 전반적인 능력 구성이 솜브라를 잡기 좋은 구성이다. 좁은 곳을 통과할 때 솜브라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눈 먼 포킹에 은신이 풀리는 것인데, 정크랫은 오버워치 영웅들 중에서도 눈 먼 포킹의 제왕 소리를 듣는 영웅이다. 정크랫의 유탄은 지형지물에 튀는데다가 방사 피해도 있고 연사력도 나쁘지 않아 그 이후에도 피해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에임이 안좋으면 해킹을 눈뜨고 당할 수도 있는 다른 투사체 영웅들과는 달리 정크랫은 충격 지뢰가 있기 때문에 일단 알기만 하면 해킹에는 잘당하지 않고, 설령 해킹에 걸려도 정크랫의 본래 역할인 중장거리 포킹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가까이서 마주쳐도 투사체의 후한 판정 때문에 솜브라 사거리 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유탄을 명중할 수 있어 위치 변환기로 도망가기도 전에 죽을 수도 있다. 특히 가장 위험한 능력은 강철 덫으로, 덫은 맹독 지뢰와 마찬가지로 은신 중인 솜브라에게도 작동한다. 후방 잠입을 하는 솜브라 특성상 덫에 걸리기도 쉬운데 걸리면 위치변환기로 도망갈 수도 없어 덫을 밟았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그나마 솜브라에게 유리한 점이라면, 솜브라는 죽이는 타이어를 발동시킨 정크랫을 처치 하기에는 좋다는 것이다. 보통 정크랫은 안전한 후방에서 타이어를 굴리기 마련인데 적진 후방에서 주로 활동하는 솜브라는 정크랫의 시전 음성을 듣고 무방비 상태의 정크랫을 찾아 처치할 수 있다. 간혹 솜브라에 원한서린 정크랫이 솜브라를 낚을 목적으로 타이어를 발동시켜 자신을 처치하려는 솜브라 뒤에서 타이어를 터뜨리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러면 내 한 목숨 바쳐서 정크랫 궁을 뺐다고 생각하자. 그래 봤자 1명이라도 처치한 것이 정크랫한테 이득이고 궁 차는 속도가 빨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44] 또한 정크랫은 이동속도가 느리고 의외로 피격판정이 후하다. 따라서 넓은 장소에 나온 정크랫을 기습해서 적절한 무빙으로 어떻게든 유탄만 피한다면 암살은 가능하다. 물론 이론상으로.[45] 당연하지만 좁은 공간에서는 절대 싸움을 걸어서는 안된다.

솜브라를 순식간에 전광판으로 보내버리는 자력 수류탄 난사 콤보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다. 자력 수류탄이 빠진 걸 확인하지 않았다면 캐서디 주변에 얼쩡거리지도 않는 게 좋다. 트레이서나 겐지는 점멸이나 튕겨내기로 자력 수류탄을 잘못 쓰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 솜브라는 그런 것도 없다. 사실 기습에 성공한다면 순전한 에임 및 무빙 싸움이 되는데, 이 때 캐서디가 전탄을 다 맞출 정도로 에임이 좋다면 솜브라가 무조건 지는 매치업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솜브라가 그냥 이긴다. 싸움에서 더 쉽게 가져가는건 어쨌든 솜브라다. 따라서 해킹 후 바이러스 그리고 SMG 난사를 제대로 맞추면 캐서디가 수류탄을 던져도 솜브라가 대부분 이긴다. 하지만 캐서디의 에임이 엄청 좋아서 뜬금 헤드샷에 즉사당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는 점은 솜브라에게 까다롭다. 자력 수류탄이 부착 되었다면 폭발하기 전까지 위치변환기로 도망갈 수 없고 구르기를 쓰고 다가와서 자력 수류탄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구르기를 쓰는 것을 보자마자 도망쳐야 한다. 한편 캐서디의 궁극기는 해킹이나 EMP로 취소할 수 있으므로 뒤를 잡았다면 궁극기 발동 타이밍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이론상으로는 캐서디가 유리하나 난전시 그게 상쇄되기도 하므로 카운터라고 볼 정도는 아니다.

은신 해킹 중에는 포탑이 솜브라를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포탑을 해킹하면 10초 동안 쉽게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다만 포탑 해킹후 옆에 있는 토르비욘을 잡는 것은 해킹 쿨타임과 무엇보다 토르비욘 본인이 눈치채고 경계하기 때문에 쉽지 않으니 한번에 포탑과 토르비욘 둘 다 처리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포탑 해킹후 핑 찍어서 아군에게 포탑의 위치를 알려주자. 포탑 근처에 적군이나 토르비욘이 없다면 알아서 부숴도 된다. 토르비욘을 잡는 경우, 과부화를 사용한 토르비욘은 해킹 당한 상태여도 DPS가 솜브라를 뛰어넘으므로 솜브라에겐 까다롭기에 정직한 1:1은 삼가고 가능한 유리한 상황에서 싸움을 걸어야 한다. 뚜벅이에 히트박스 큰 토르비욘은 잘하면 바스티온과 비슷한 장난감이 되버린다. EMP는 체력을 크게 깎음과 동시에 포탑과 본체를 동시에 해킹할 수 있으므로 토르비욘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하지만 초고열 용광로 때문에 아군이 진입을 못하는 상황에서 EMP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어야 한다.

해킹 대상 8호. 둠피스트 상대할때와 비슷하다.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해킹의 시전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고, 공격 방식도 해킹을 끊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만약 해킹하는 데 성공했을 경우 트레이서는 최고의 장점인 막강한 기동 능력을 비록 1.5초 정도지만 어쨌든 완전히 상실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극도로 취약한 상태가 되어, 트레이서 숙련도가 낮거나 솜브라의 에임이 뛰어나다면 피통 적은 트레이서를 솜브라가 단독으로 처치할 수도 있다. 정 힘들다면 해킹 후 바로 핑 찍거나 소통해서 협공해서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너무 날파리처럼 피하기 때문에 해킹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해킹할 가치는 대단히 높기 때문에 움직임을 주시할 여지가 있다. 트레이서의 장전 속도는 솜브라의 해킹 속도보다 느려서 트레이서가 장전하는 타이밍에 해킹을 걸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트레이서는 펄스 폭탄을 제외하면 한 방 데미지가 높은 기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차하면 위치 변환기로 빠지면 그만이지만 그 시점에서 이미 트레이서가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므로 마냥 유리한건 아니다. 오히려 작은 히트박스와 더불어 솜브라쪽이 약간 더 탄퍼짐이 심하고 DPS는 비슷하므로 대인전으로 싸운다면 이기기는 힘들다. 오히려 숙련된 트레이서라면 한조와 소전보다도 까다로울 수 있다. 그래도 펄스 폭탄 역시 부착 당하더라도 위치변환기의 무적 판정으로 떼어낼 수 있다. 또한 EMP는 트레이서를 손쉽게 해킹할 수 있는 기회니 가능하면 트레이서를 포함해 맞히도록 해보자. 트레이서가 있다면 피지컬로 이기려고 하기 보다는 팀원과의 소통+운영으로 척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vs 파라 - 유리(파라 단독이거나 파르시여도 팀합이 좋은 경우), 매우 불리(파르시 조합이면서 팀합이 좋지 못한 경우)
팀합이 그나마 양호하면 해킹 대상 9호. 단, 팀합이 개판이면서 파르시 조합인 상황에서는 하드 카운터 3. 운 좋게 파라 단독인 상태로 만났다면 메르시가 없는 파라는 넓은 지형에서 기습적으로 해킹을 걸면 땅으로 추락하며 파일럿이 다시 조준해서 자리잡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그 사이 바이러스 맞추고 녹이면 되고[46] 리메이크 이후 솜브라 무기의 탄퍼짐이 거의 줄어들어서 너무 먼거리만 아니라면 솔져 수준의 견제도 가능해졌지만, 문제는 파르시.[47] 파르시 조합인 경우 기본 스펙상으로 화력 차이가 매우 커서 까딱하면 몇번 쏴보지도 못하고 즉사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냥 정크랫마냥 눈먼 포커싱을 시전해서 허공에다 난사하다 솜브라가 재수없게 얻어걸리기도 해서 매우 까다롭다. 아무리 탄퍼짐이 줄어든 솜브라여도 메르시가 붙은 파라는 단독으로는 처치 못한다. 파라가 나올 때는 파르시 조합이 높은 확률로 나오는데, 메르시를 함부로 해킹하려다 파라의 로켓런처를 맞고 죽거나, 충격탄으로 인해 위치가 발각되기도 하는 등 키리코 못지 않은 최악의 적이다. 파르시 무시하고 탱커를 해킹하려고 해도 파라의 반응속도가 좋다면 해킹을 시도하려다 포탄 날라와서 그대로 해킹에 실패, 전광판 행이다. 그러므로 상대 파르시의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라고 판단된다면 그냥 고집을 버리고 캐서디나 위도우 같은 히트스캔 딜러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도 리메이크 이후에는 솜브라 편 팀원이 협업을 잘해준다면 이길 수도 있다. 팀합이 영 좋지 않다면, 팀원들과 소통하도록 해서 조합을 바꿔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하드 카운터 4. 어느 상황에서든 불리하다. 해킹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음파 화살은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이미 쓰고 쿨다운이 돌고 있는 상태며 폭풍 화살은 일단 키를 누르기만 하면 해킹 당하더라도 쓸 수 있고[48] 벽타기는 솜브라를 상대하기 위해서라면 별로 필요가 없는 패시브인지라 사실상 해킹으로 막는 것은 이단 뛰기에 불과한데, 이단 뛰기 조차도 솜브라를 상대로 그리 대단한 쓸모가 있는 스킬이 아니다. 그리고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투사체의 후한 판정과 전투 중엔 순전히 무빙에만 의존해 공격을 회피해야 하는 솜브라의 특성상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 안에서는 한조도 솜브라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명중할 수 있다는 점으로, 헤드샷이라도 맞거나 폭풍활 몸샷 3방 또는 헤드샷 한방+몸샷 한방 맞으면 바로 죽는다. 특히 사거리가 짧은 솜브라는 한조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조금만 집중하면 헤드샷으로 골로 보내기가 쉽기에 매우 위험하다. 또한 적외선 투시경 만큼은 아니나 음파 화살 역시 솜브라의 은신을 드러내는 까다로운 기술이다.

10.3. 지원[편집]


정면싸움에 치중하는 비율이 높아진 지금의 솜브라에게 라이프위버는 정면에서 해킹이나 EMP로 이득을 볼만한 스킬이 딱히 없다. 딸피를 살려내는 손길 미리 해킹한답시고 막 들이대자니 후방에 자리잡는 편이라 케어받기도 쉽고, 만약 케어를 받게 되면 체력이 225로 높은데다가 근접 DPS도 상당히 아파서 역관광 당한다. 멀찍히 해킹만 하고 빠져버리면 고작 1.5초를 알짜배기로 써먹을 상황이 많지 않다. 아니, 애초에 그정도 팀합이라면 소통 후 차례로 진입해 힐러와 정면 진영을 함께 헤집어놓을테니 이는 라위라서 바뀌는 부분이 아니다. 그렇다고 무시하며 정면 탱이나 사이드에서 다른 힐딜러를 물으려고 하면 다 잡은 적을 눈치껏 손길로 끌어주니 그저 혈압. 해킹 효과를 쉽게 볼만한 스킬은 연꽃단상 뿐인데, 해킹하면 떨어져 부서지지만 그렇게 오래 단상 위에 적들이 포지션을 잡는 경우는 적고, 기습적으로 원거리에서 잠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깜짝 세이브 정도를 제외하면 해킹할 이유가 없다. 궁극기도 라위가 먼저 쓰면 EMP로 나무를 못 부수는 데다가 깎은 체력이 손쉽게 수복되며 지형지물로 활용해 솜브라와의 1:1에서 시간벌이도 더 유용해져서 궁 상성도 불리하다. 반대로 EMP를 맞은 적군들 앞에 나무가 깔려버리면 아군들의 호응이 많이 어려워진다. 자칫 위치변환기가 나무에 맞아버리면 퇴로도 사라지는건 덤.

그러나, 라이프위버는 산들바람이 없으면 솜브라를 상대론 평타밖에 저항할 수단이 없는 뚜벅이기에 제대로 기습하면 손도 못쓰고 죽는다. 피격판정이 커서 잘 얻어맞아주는 것도 이점. 기관권총 버프와 바이러스를 이용해 산들걸음으로 거리가 좀 되어도 헤드라인을 잘 긁어서 킬을 낼수 있고, 산들걸음이 빠져있다면 적 힐러가 케어해주지 않는 한 죽이기 어렵지 않다. 만약 연꽃 단상을 깔아도 근접해서 싸우는 솜브라 특성상 그냥 같이 밟아주면 독무대 차려주는 꼴이다. 따라서 정면싸움에선 쿨타임이 짧다는 점을 이용해 다른 힐딜러를 자꾸 해킹하고 물어뜯어서 손길을 제때 못 쓰게 유도하다 진영에서 떨어져 있다면 압박하며 킬각을 잘 봐주고, 특히 산들바람이 빠졌거나 흔들렸다면 그때를 잘 노려 기습하는 것이 좋다.

기본 발사와 근접 공격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해킹으로 막아버릴 수 있다. 루시우는 해킹으로 인해 치유 능력이 무력화되는 유일한 지원가이다. 벽 타기도 할 수 없고 음악의 효과도 볼 수 없으니 장점 중 하나인 높은 생존력이 크게 저하된다. 그래서 어떤 타이밍에 해킹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1 시절에는 EMP로 소리방벽을 카운터칠 수 있었으나, 2에서는 EMP가 바뀌었기 때문에 소리방벽으로 늘어난 체력의 40%를 줄이는, 이전에 비해 별로 메리트가 없어져서 더 이상 루시우의 카운터는 못친다. 반대로 루시우는 여전히 EMP를 소리방벽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따라서 심리나 포지션 싸움이 중요하다. 루시우가 EMP 카운터친다고 비트 안 찍으면 다른 궁극기에 휩쓸리기도 한다.

해킹 대상 10호. 암살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지만 상황을 봐가면서 시도해야된다. 메르시는 당연히 빨대를 누군가에게 꼽고 있으므로 젠야타나 아나 잡듯이 들어가면 근처 아군에게 역관광 당하기 쉽다. 그래도 수호천사를 못쓰는 메르시는 그냥 뚜벅이 힐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메르시 포커싱 전략을 쓴다면 해킹할 가치가 높다. 파르시 조합을 상대할 때 역시 메르시를 해킹해서 지상으로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다만 파라 자체가 솜브라의 스펙을 아득히 뛰어넘기 때문에 파르시 조합의 경우는 사실상 처치가 불가능하다. 그래도 부활 중인 메르시는 그 어떤 영웅보다도 먼저 해킹해야 한다. 부활을 시전하려는 메르시를 해킹하는 데 성공하면 킬을 하나 더 딴 것이나 다름없다. 발키리 상태에선 해킹당하더라도 비행하는 능력은 무력화되지 않기 때문에 딱히 해킹하는 것이 좋지도 않고 쉽지도 않지만, 발키리 중이더라도 부활할 때는 기동성이 제한되므로 평소와 같이 해킹을 노려야 한다. 특별히 메르시를 잡는데에 최적화된 것은 아니나 부활을 적극적으로 해킹해 막아준다면 메르시의 간접 카운터 정도는 될 수 있다.

리퍼와 비슷하게,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은 아니라 평소에는 별로 해킹할 가치가 없지만 소멸로 빠질 타이밍 또는 궁극기 사용 도중 해킹을 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융화 사용 중에도 소멸을 사용 가능하며 1:1 상황에서는 모이라의 탄창이 무제한인데다 판정이 워낙 좋아 해킹을 걸기 쉽지 않다. 애초에 암살 내성이 매우 높은 영웅이기 때문에 솜브라로는 1:1 싸움을 걸지 않는 게 나으며, 팀 파이트로 끌고 오는 것이 솜브라에게 좋다. 주의할 점은 부패 구슬. 눈 먼 구슬에 스쳐서 해킹이 끊기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바티스트 자체는 해킹당하더라도 치유와 공격에 대단히 많은 제약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팀원에게 크게 도움 되는 바티스트의 스킬들이 전부 해킹과 EMP에 크게 방해받는다는 것이 솜브라에게 유리한 점이다. 불사 장치는 방벽에 의해 보호받는 게 아닌 이상 손쉽게 해킹해서 무력화할 수 있는데다가 증폭 매트릭스도 EMP를 맞으면 삭제된다. 이 때문에 바티스트가 정면에 궁과 불사 장치를 깔고 압박하는 상황에서 역으로 EMP를 터뜨려 카운터 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쿨타임이 긴 치유 파동만 못쓰게 만들거나 이미 쓴 상황이라면 바티스트를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또한 바티스트는 피격 판정도 후하고 불사 장치만 극복된다면 암살도 가능하다. 다만 불사 장치 때문에 허탕 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성공률 높진 않을 수 있으나 이 경우는 그 대가로 자기네 아군한테 못쓴다는 점이 이점이다.

하드 카운터 5. 브리기테는 해킹당한다면 허공에 도리깨만 휘두르면서 솜브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방벽 크기도 크지 않기 때문에 방벽으로 해킹을 막는 것도 라인하르트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방벽 특성상 반응이 빠른 브리기테라면 뒤돌아 방패만 들어도 해킹이 실패할 것이고, 해킹에 성공해도 1.5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유효 피해를 주지 못하면 방패 밀쳐내기라는 무식한 이동기 때문에 순식간에 얻어터지기 쉽다. 브리기테의 기본 체력에 붙은 방어도 50에 해킹 전에 발동된 격려는 꺼지지도 않아 솜브라가 단독으로 브리기테를 죽이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솜브라가 노리는 암살 대상에게 오버워치 최고의 순간 세이브용 일반 기술인 수리 팩을 주면 암살도 방지할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의 박치기로 도망갈 여지를 주지 않고 솜브라에게 들이받기 때문에 미련 없이 튀는 게 낫고 해킹했더라도 딱히 암살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브리기테의 궁극기인 집결과 지속 능력인 격려는 해킹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집결 사용 이후에 벌어지는 한타에서는 솜브라의 팀 기여도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집결은 초월과 함께 EMP의 가장 큰 카운터 궁극기다.[49] 브리기테는 본인을 포함한 5명 모두가 솜브라를 상대하기 훨씬 쉽도록 도와주고 솜브라는 기껏해야 브리기테 한 명을 견제하는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운영상 솜브라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영웅 중 하나다.

아나의 두가지 능력 모두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긴 하나 시전 시간이 매우 짧고 침묵도 1.5초 뿐이라 아나에게 사실상 아무런 영향이 없다. 게다가 아나는 히트박스가 얇은 편인 데다가 다른 힐러나 딜러의 보호를 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단독으로 아나를 처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혼자 빠져있는 아나를 잡으려 시도해도 자신에게 생체 수류탄을 던지면 그냥 위치변환기로 튀어야된다. 다른 영웅 암살하다가 아나의 생체 수류탄으로 카운터 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침묵도 짧고 DPS도 낮은 솜브라에게 치명적이다. 아나가 있는 판은 혼자 빠져나온 경우가 아니라면 힐러나 딜러진 암살은 자제해야 된다. 또한 운나쁘게 수면총에 맞으면 적 딜러의 한방딜이 강할 경우 그냥 사망 확정이다. 그나마 키리코와 다르게 기동성이 좋진 않아서 매 순간 카운터는 못치기 때문에 솜브라를 내려야 될 정도는 아니다. 나노 강화제도 쓰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니 받은 적에게 해킹을 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일리아리 입장에서 솜브라가 매우 짜증나는 이유는 은신으로 몰래 태양석을 해킹하든 부수든 해서 힐을 줄여버려서 힐러 역할을 축소시키며 궁을 써도 미리 안게 아닌 이상 쫒아가서 죽이긴 커녕 해킹당해서 땅으로 추락한다. 즉 솜브라는 일리아리의 운영을 상당 부분 방해할 수 있다. 다만 암살 시도나 대인전을 거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일단 DPS가 일리아리가 더 높은데다가 밀쳐낼 수도 있고 혼자있는 경우도 드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솜브라가 전열에서 탱커와 딜러를 잡을 때는 직접 포커싱해서 돌연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서로 양날의 검이니 만큼 서로가 머리 아픈 매치업이다.

암살 대상 3호. 암살자로 쓰기에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 솜브라지만, 적에 젠야타가 있을 때만큼은 적 힐러가 아나, 키리코만 아니라면 적극적으로 암살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50] 젠야타는 기동력도 안좋은데 히트박스는 워낙 커서 솜브라처럼 무기의 판정이 까다로운 히트스캔 영웅도 손쉽게 맞춰서 암살할 수 있다. 해킹 대상 피해 증가에 힘입어 해킹 후 기습을 가하면 HP도 적은데 히트박스까지 큰 젠야타는 아이스크림 녹듯이 녹는다. 초월 도중에는 EMP가 걸리지 않지만 그것 빼곤 다 솜브라가 유리한 점 투성이다. 솜브라에게는 위치변환기가 있기에 초월만 빼내고 EMP는 사용하지 않은 채 안전하게 귀환하는 게 가능하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솜브라가 주도권을 갖는다. 은신과 위치변환기의 성능 덕에 솜브라는 큰 부담 없이 후방의 젠야타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고 EMP 낚시가 실패하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그냥 귀환하면 되므로 큰 손해가 아니다.

하드 카운터 6. 솜브라 고통받으라고 만든 수준의 영웅으로 적에 키리코가 있다면 사실 가장 베스트는 솜브라를 안하는 것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카운터였으나 이후에는 더 심각한 하드 카운터 상성으로, 생존력이 줄고 바이러스와 해킹 등의 상태이상에 더 의존하게 된 솜브라에게 키리코의 방울은 진짜 매우 치명적이다. 막말로 대인전에서 바이러스 넣고 딸피까지 만든 시점에서 키리코가 순보타고 와서 방울 던지면 그냥 솜브라에게 사형 선고다. 탱커 견제로 가더라도 힘든건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솜브라가 키리코를 이길 수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히트박스도 얇은데다 자체 전투력도 준수한 키리코를 잡기는 어렵다. 오히려 근접전 걸었다가 헤드샷 맞고 객사당할 수 있다. 그나마 키리코가 스킬 의존도가 꽤 있어서 해킹의 가치는 있지만 1.5초를 변수로 만들일은 거의 안생긴다. 그냥 알아서 키리코가 솜브라 때문에 스스로에게 방울을 쓰게 해서 낭비시키는게 최선이다. 이것도 솜브라 본인 역할에는 대단한 낭비다.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잡는건 고사하고 솜브라가 적극적으로 견제해야되는 돌진형 탱커/딜러나 저격수를 잡다가 괜히 순보 타고온 키리코에게 카운터 당하는 것이 일상이다. 방울은 해킹에 걸리고 있는 적도 구해줄 수 있어서 솜브라를 바로 튀게 만들기도 하며, 이미 걸렸어도 방울의 그 짧은 무적시간마저 솜브라에겐 치명적이다. 게다가 해킹까지 풀려버리니 키리코가 적에 있다면 암살은 포기해야되며, 키리코가 탱커 케어까지 잘한다면 그냥 고집을 버리고 다른 딜러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 그래서 키리코가 있는 판의 솜브라는 이지선다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기본적으로 해킹과 EMP 모두 정화의 방울에 카운터 당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완벽한 하드 카운터다. 다만 EMP도 키리코의 여우길을 짧게나마 카운터칠 수 있다.[51] 하지만 키리코가 해킹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는 것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해킹을 해제해 버림과 동시에, 솜브라 본인의 페널티인 "해킹 디버프가 남은 적은 재 해킹 불가"라는 조건도 같이 지워버린다.[52] 일반적으로는 저런 상황까지 고려해 가면서 키리코가 아군을 케어하진 않지만, 만약 솜브라가 해당 부분을 놓치지 않고 이용한다면 중요 스킬 혹은 궁극기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숙련된 키리코들은 그것 조차 막겠다고 솜브라 만나면 일단 방울로 구해주고 전투 모드로 돌변해서 쿠나이로 미친듯이 쫒아와서 죽이는 플레이를 한다. 위치변환기로 인한 도주가 더 이상 이전과 다르게 시야내에서만 도주를 하기 때문. 현 시점에서 가장 솜브라의 스파이체킹이 쉬운 영웅이다.

11. 궁합[편집]



11.1. 타 영웅[편집]



11.1.1. 돌격[편집]


각자 윈스턴, 트레이서, 젠야타 등의 돌진조합의 주요 영웅과 조합이 잘 맞아 자연스럽게 같이 쓰기 좋다. 게다가 공격당하면 해킹이 끊기는 솜브라의 단점을 디바가 매트릭스로 솜브라를 공격하는 적군들의 공격을 막아줘 해킹이 끊기지 않게 보호해줄 수 있다. 게다가 궁극기 연계도 환상적인데, 대부분 방벽이 있는 캐릭터들은 방벽으로 자폭을 막아 확실히 대미지를 받지 않으려 하는데, 이 때 막으려던 적군들 사이에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로 몰래 침투해 터지기 직전 타이밍을 맞춰 EMP를 써 방벽도 도주기도 무적기도 없는 적군들이 모두 폭발해버리는 흉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굳이 적팀에 방벽이 없더라도 대부분의 이동기와 무적기가 봉인되어 자폭 성공률이 높아진다.

다이브 조합에 윈스턴 대용픽으로 쓰인다. 기동형 탱커와 궁합이 좋은 솜브라이므로 궁합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네메시스 폼으로 들어가는 라마트라를 스킬로 받아치려는 적들이게 난항을 안겨주기 좋고, 라마트라가 비운 자리나 쿨을 돌릴때 들어온 적을 엿먹이기에도 좋다. EMP를 뿌려준 뒤 절멸로 체력이 까인 힐딜러를 조지기에도 안성맞춤. 단 라마트라와 솜브라가 둘다 근접 딜러라 카운터픽이 겹치는 경우가 많으니 조합을 보고 함께 돌아다녀야 한다.

맞라인하르트전에 솜브라가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대체로 진영이 잡히기 때문에 솜브라에게는 고지대나 힐팩 주변 등에 위치변환기를 던져놓고 활동해야 하는 제약 없이 위험하면 아군 라인하르트의 품으로 위치변환기를 던져 도망칠 수 있는 메리트가 생긴다. 또한 EMP와 대지분쇄 연계는 몸을 피하는 것 외에는 대처 방법이 아예 없는 궁극기 연계다. 단 솜브라의 해킹으로 시작되는 포커싱에 라인하르트가 따라오지 못할 때가 많아 평소에는 윈스턴보다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단단한 조합을 상대로 균열을 일으키기에 적합한 듀오로, 레킹볼이 파일드라이버와 갈고리로 진형을 파괴시켜주면 없던 해킹각도 나온다. 또한 반대로 윈스턴 못지않게 해킹과 EMP에 빠르게 호응해줄 수 있는 탱커이기도 하다.

혼자 돌아다니는 로드호그와는 별 시너지가 없지만, 팀 파이트에서 로드호그가 라인하르트, 디바, 아나, 모이라, 로드호그, 오리사, 브리기테 등 끌려와도 살만한 영웅을 끌었을 때 해킹이 동반되면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솜브라의 활동 범위를 팀 주변으로 제한해야 이런 시너지를 낼 수 있단 단점이 있다.

전진 속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탱커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벅이이기 때문에 솜브라와 같이 행동하기는 어렵다. 시그마의 스킬셋 역시 솜브라와 큰 시너지는 없다.

오리사는 죽치고 대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선택하는 탱커기 때문에 솜브라로 교란해봤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해킹이나 EMP에 맞춰 따라와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포커싱의 선봉대장인 윈스턴과 부조화와 더불어 포커싱에 가장 유용한 약화 스킬을 가진 솜브라는 서로 죽이 잘 맞는다. 주요 영웅 해킹이나 EMP를 터뜨린 후 궁 없이도 가장 효과적으로 호응해줄 수 있는 영웅이 바로 윈스턴이다. 또한, 데미지를 받으면 해킹이 끊기된다는 단점마저도 윈스턴의 방벽안에서 솜브라가 안전하게 해킹을 하는데다 윈스턴의 스킬셋과 솜브라의 패시브와 잘맞는것은 덤으로 이론상 최강의 조합.

EMP와 중력자탄의 연계는 매우 강력하지만 그 외에는 자리야가 솜브라의 속도를 잘 따라와주지 못해 큰 시너지가 없다. 특히 은신한 솜브라에 자리야가 방벽을 씌워주면 위치가 드러나버린다. 단 솜브라가 방벽을 받은 채로 대놓고 상대 진영 한복판으로 들어가 라인하르트 등을 해킹하는 짓을 할 수록 만들어줄 수는 있다.

들어가서 깽판을 만들어주는 정커퀸은 솜브라가 해킹하기 아주 좋은 환경을 조성해 주며, 스스로 체력 관리하는 새에 옆에서 힐딜러를 괴롭혀 정커퀸이 덜 죽도록 어그로를 빼주는 합도 맞출 수 있다. 해킹당한 적은 잠시 방벽이 없으므로 끌어오든 도끼딜하든 선택지를 만들어주는 덕에 각 창출도 좋고, 들어가면 허구한날 CC맞고 숨지는 정커퀸에게 반응할 시간을 벌어주는 해킹과 EMP는 가뭄에 단비와 같다. 궁극기 역시 EMP를 뿌려두고 단체 힐밴을 먹이면 둘 다 맞은 적들을 잡아족치는데 좋다. 허나 라마트라와 같이 둘다 근접캐라 카운터픽이 잘못 걸리면 아군 진영이 고통받게 되며 탐식의 소용돌이와 방벽이라도 있는 라마트라와 달리 공중조합 나오면 할게 거의 없는 둘이므로 조합에 따라 가치가 요동치기 쉽다.

11.1.2. 공격[편집]


궁극기 연계는 효과적이다. 용검 쓰는 겐지를 방해하는 요소는 상대의 CC기나 도주기 등의 스킬이지 이동속도도 빨라진데다가 질풍참까지 초기화 가능한 상태에서 일반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EMP는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므로 용검이 활약할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겐지와 솜브라는 궁극기 의존도가 높고, 평타 딜량이 낮으며 교전 사거리가 낮은 등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둘을 딜러로 기용하면 이런 단점을 공략하는 단단하고 근접전에 강한 조합을 상대하는 데에 애를 먹는다. 이런 이유로 궁 한방에 걸기 쉬운 공격 진영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합이다.

2017년 가을쯤 아누비스 신전 B거점 공격진영에서 많이 기용되었던 조합으로, 좁은 거점에서 EMP+죽음의 꽃 한방에 한타를 깔끔하게 이겨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이다. 궁극기가 아니더라도 D.Va의 매트릭스가 리퍼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솜브라가 도와준다. 또한 리퍼가 상대하기 어려운 적들에게 해킹을 걸어주면 반대로 리퍼가 그들을 잡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리퍼는 단조로운 스킬셋 때문에 적들이 금방 대처해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적들의 대처력이 낮아지므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상쇄시켜줄 수 있다.

메이와 솜브라 모두 각각 빙벽/빙결, 해킹/어그로로 팀을 돕는 게 주 업무인 딜러이기 때문에 둘을 같이 쓰면 서브딜러만 두 명 있는 꼴이 된다. 3시즌 이후 메타에서는 지속딜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기에 어떤 딜조합을 선택하든 딜량이 낮아서 문제되는 경우는 잘 없지만 이 둘의 조합은 딜량이 심각하게 낮고 역할도 겹쳐 상대 팀이 극도로 탱커에 올인하는 조합을 들고 오는 것이 아닌 이상 딜 싸움에서 밀린다.

바스티온을 쓰는 기동성을 아예 포기한 조합에 솜브라가 끼어서 좋을 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바스티온을 방해하는 영웅을 해킹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서너 명이 달려드는데 그 중에 한 명을 해킹하느니 차라리 탱커나 힐러로 바스티온을 돕거나 다른 딜러로 딜을 더 넣어주는 것이 낫다.


솔저는 전체적인 대미지는 뛰어나나 순간 딜량이 낮아 생존기나 도주기가 있는 상대를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편인데, 솜브라의 해킹은 이런 단점을 잘 보완해준다. 그리고 캐서디와 마찬가지로 방벽이나 매트릭스를 해킹으로 무력화하는 것 역시 솔저에케 큰 도움이 된다. EMP와 전술 조준경의 연계도 괜찮기는 하나 이런 연계가 통할 정도의 상황에서는 EMP만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경우가 많다.

  • 솜브라
해킹을 두 명 이상에게 걸어봤자 둘을 동시에 포커싱할 수도 없고, 솜브라 자체의 딜량이 낮아서 솜브라 둘 이상을 같이 쓰는 건 쓸모가 없다. 빠대나 경쟁전에서는 중복픽이 불가능하니 큰 의미는 없다.

리워크 후 시메트라의 대미지 자체는 강한 편이나 좌클릭이나 포탑의 사거리가 꽤 짧은데 전투 중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는 없어 솜브라가 주도하는 포커싱에 따라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순간이동기를 잘 활용하는 고수 시메트라라면 솜브라와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우클릭은 예전보다는 잘 맞지만 어디까지나 요행을 바라는 정도라 솜브라가 도움을 줄 일은 딱히 없다. 게다가 솜브라가 방벽을 내려주면 오히려 시메트라가 손해를 볼 때도 가끔 생기고, 매트릭스는 어차피 시메트라에게 큰 영향이 없다.

캐서디와 위도우 사이 정도로 보면 적당하다. 크게 잘 맞지도, 크게 안 맞지도 않는다.

해킹으로 이동기가 봉쇄당한 적은 점착폭탄을 부착하기 훨씬 쉬워지며, 솜브라가 미쳐 처리하지 못한 적은 체력이 까여 있을 것이므로 사거리가 긴 광선으로 마무리를 짓는 등 서로의 스킬 궁합만 놓고 보면 좋지만, 딜이 다소 모자른데다가 서로의 활동범위가 항상 겹치진 못하므로 좋은 조합으로써는 애매하다. 탱커 위주로 해킹하면 그나마 조합 덕을 볼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는 상대 진영이 혼란스러울수록 쏠 기회를 많이 받는 영웅인데, 솜브라는 교란에 매우 적합한 딜러이다. 하지만 해킹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 때문에 서로 많은 협력 플레이를 기대하고 쓰이지는 않는다. 솜브라 쓰기도 좋고 위도우 쓰기도 좋은 상황에서 같이 쓸 뿐이다.

솜브라 쓰기 좋은 초크포인트 적은 맵에서는 정크랫이 힘을 못 쓰고 정크랫 쓰기 좋은 초크포인트 많은 맵에서는 솜브라가 힘을 못 쓴다. 하지만, EMP와 죽이는 타이어의 궁합은 나름 괜찮은데, "신사 숙녀 여러분, 한 번 달려 보자고!!"[53]라는 대사가 들렸을 때 솜브라가 적진으로 들어가서 EMP를 터뜨려 버리면 1초도 안 되어 적진이 작살나고 비돌격군은 모조리 학살당하며 탱커들도 순식간에 개피가 되거나 킬캠으로 깔끔하게 쫒겨나는, 그야말로 핵미사일 급의 파괴력을 낼 수 있다. 적진에 캐서디나 솔저: 76 같은 정크랫 카운터 영웅들을 배치해놔도 죽이는 타이어 특유의 시전 대사[54]가 EMP의 청각 정보 차단 효과로 상쇄되기에 최소한 EMP를 맞은 체력 600 미만의 적들만큼은 전부 증발하며 로드호그나 D.Va도 운이 좋으면 죽일 수 있기에 솜브라와 정크랫이 궁연계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채도 깔끔하게 막는 건 불가능하다.[55]

상대가 포커싱 조합을 쓸 때는 캐서디의 빈약한 생존력 때문에 해킹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없지만, 상대가 방벽 위주의 힘싸움 조합을 쓸 때는 매트릭스와 방벽에 약하다는 캐서디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그리고 캐서디가 하지 못하는 교란과 시선끌기는 솜브라가 할 수 있으며, 매트릭스와 방벽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는 황야의 무법자 역시 해킹이나 EMP와의 시너지가 높다. 파르시 상대로도 메르시 해킹에 성공한다면 혼자 남은 파라는 말 그대로 캐서디의 밥이 된다. 정말 잘 통한다면 이런 연계가 가능하다.

버티고 수비하려고 쓰는 토르비욘과 상대를 교란하고 방해하려고 쓰는 솜브라는 서로 맞지 않는다, 니가와 전략을 쓰는데 솜브라가 해킹을 하든 상대의 시선을 끌든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워크 후에는 그나마 공격적으로도 토르비욘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조금 나아졌다. 토르비욘 자체의 성능도 꽤나 강해졌고 둘 다 근접 딜러들에게 강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가 근접 딜러에 힘을 싣는 조합을 쓴다면 고려해볼만하다.

포커싱 전략을 쓴다면 좋다. 특히 솜브라 없는 포커싱 전략은 힐러나 뚜벅이 딜러를 노리는 게 일반적인데, 솜브라가 있으면 탱커를 먼저 포커싱해 상대 팀에 더한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다. 이 전략은 오버워치 APEX 시즌 3 우승팀 루나틱하이가 애용했었는데, 특히 LW Blue와의 8강 최종전에서 현재도 세계 최고의 서브탱커 중 하나로 여겨지는 메코가 6결정타 23데스라는 충격적인 킬뎃을 안고 돌아간 데는 에스카의 솜브라와 기도의 트레이서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이후 리그에서 자주 등장한 솜볼트 조합에서도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나, 레킹볼의 약세와 솜브라 자체 성능 악화로 오버워치 2에서는 같이 쓰이는 경우가 드물다.

그 자체로서 협력할 점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3탱 3힐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딜러 2개를 쓴다면 파라와 솜브라가 함께 많이 쓰인다. 둘 다 별 견제를 받지 않고 3탱 3힐의 구성 영웅들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편이고, EMP로 인해 탱커들이 모두 무방비 상태일 때 가장 빠르게 이들을 죽일 수 있는 궁극기가 포화이기 때문이다. 3탱 3힐 상대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다.

무난하고도 강력한 다목적 딜러가 됐기 때문에 보조딜러인 솜브라와 잘 맞는다. 솔저, 캐서디와 마찬가지로 한조에게 까다로운 방벽이나 매트릭스를 솜브라가 내려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조에게는 높은 기동성까지 있기 때문에 포커싱에까지 적합하다.


11.1.3. 지원[편집]



솜브라가 생명력 팩을 해킹해놔도 기동성 없는 영웅들은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 루시우의 도움이 있으면 어느 정도 이런 단점이 보완된다. 단일 힐이 부족한 루시우의 단점도 보완된다. 그리고 EMP 이니시에이팅에 루시우의 이속 지원이 합쳐지면 위력이 더 강해진다. 특히 라인하르트 위주 힘싸움 조합을 쓸 때 EMP에 효과적으로 호응하려면 이속 버프가 절실하다.

힐량 너프 패치 후 메르시는 주로 기동성 높은 조합에서 기용되는데, 이 문서에 나와 있는 다른 영웅들과의 궁합에도 나와있지만 솜브라는 대체로 기동성 높은 영웅들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므로 D.Va처럼 자연스레 같이 써서 좋은 경우가 많다. 솜브라가 힐을 그렇게 많이 요하는 영웅이 아니고 솜브라 위치까지 메르시가 따라가 힐을 주는 게 쉽지도 않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메르시는 다른 영웅에 더 집중해서 지원할 시간을 얻는 셈이다. 또한 메르시를 노리는 들과 후방 교란형 탱커들은 해킹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솜브라가 이들을 견제하여 메르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 줄수도 있다.

모이라를 기용하는 전략은 보통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근접전을 시도하는 전략인데 이런 상황에서 솜브라의 기동성과 해킹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려워서 크게 잘 맞는 조합은 아니다. 오히려 다이브 조합에 모이라를 섞어 보조 딜을 넣는 식의 변칙적인 운영을 쓰는 경우가 솜브라와 함께 쓰기에는 더 적합하다.

바티스트는 뚜벅이를 넘어서 아예 가만히 서있는 영웅들과 궁합이 잘 맞는 지원가로, 그 자체로는 솜브라와 크게 맞지 않을 이유는 없으나 바티스트와 같이 기용되기 좋은 영웅 대부분이 솜브라와 잘 맞지 않는다.

브리기테가 있으면 양쪽 모두 대치하게 되는데, 대치를 깨기에 솜브라가 나쁘진 않지만 강한 방벽딜을 가진 다른 딜러나 저격수를 골라 힘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더 편하다. 다만 상대가 돌진 조합이라면 솜브라가 후퇴하거나, 해킹을 걸어주거나, 혹은 교란을 해줄 시간을 벌어줄 수 있고, 브리기테가 기절시키고 솜브라가 해킹을 걸어서 상대를 하나씩 무력화시키는 레킹볼 다음가는 이니시에이터를 걸 수 있는 건 장점. 그러나 이 전략의 주요 피해자였던 라인하르트가 방벽으로 방밀을 막을 수 있도록 패치될 예정이다.

라인하르트나 D.Va 해킹시 대규모 힐밴이 조금 더 쉬워진다는 점, 탈출기나 생존기를 갖춘 적을 재웠을 때 해킹해주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는 점등이 있다. 원래는 그 이외의 시너지가 없어서 별로인 궁합이다.


해킹+부조화는 탱커에게 공포 그 자체의 디버프 콤보이다. 그리고 조화의 구슬이 붙은 솜브라는 더 오래 적진에서 활동할 수 있고, 게다가 젠야타를 물러 오는 적 대다수가 해킹에 약하기 때문에 수비적인 면에서도 좋다. 솜브라 입장에서도 가장 큰 문제인 약한 공격력을 부조화로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는데 리퍼의 샷건 부럽지 않은 딜이 탱커에게 들어가니 탱커 입장에서는 사실상 사형 선고 디버프나 다름없다.



11.2. 전장[편집]


리워크 전 솜브라는 생명력 팩 해킹을 통해 EMP를 빨리 채우는 전략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맵을 매우 많이 타는 영웅이었다. 아군이 활용하기 좋은 위치에 생명력 팩이 있는 맵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할리우드, 오아시스 대학, 66번 국도, 리장 타워 관제 센터 등에서 많이 기용됐다. 특히 아누비스 신전 B거점 바로 아래에 있는 대형 생명력 팩이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B거점 옆에 있는 대형 생명력 팩은 해킹해놓으면 아군이 계속해서 이를 활용해준다면 한타에 한 번 EMP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생명력 팩 활용 전략 자체가 팀이 이러한 전략에 맞고 연습이 잘 돼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쟁전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픽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리워크 후 솜브라는 생명력 팩 해킹 의존도가 많이 줄고 적 영웅 해킹의 비율이 늘었다. 이 때문에 생명력 팩 위치뿐만 아니라 위치변환기로 이동할 수 있는 고지대가 많은가, 우회가 쉬운가, 진입경로가 좁아서 포킹에 은신이 풀릴 일은 없는가, 해킹이나 EMP를 방해하는 엄폐물이 많지는 않은가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자세한 맵별 적합도는 아래와 같다.

전체적으로 개방돼있는 맵이고 솜브라를 포함해 몇 안되는 영웅들만 올라갈 수 있는 고지대가 중간, 마지막 구간에 많은 편이라 좋다. 우회로 활용도 용이한 편이다. 그리고 첫 구간에서도 화물 경로와 매우 가까운 큰 생명력 팩 2개가 있어서 좋다.

고지대 점거가 매우 중요한 맵이기는 하나 위도우메이커 등 중원거리 딜러간 싸움이 워낙 큰 영향을 차지하기 때문에 솜브라를 포함해서 완전히 돌진 조합을 굴리지 않는 이상은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특히 여기저기 흩어져서 싸우기 때문에 EMP 활용이 힘들다는 점이 까다롭다.

첫 구간의 굴다리 밑을 제외하면 특별히 까다로운 곳은 없다. 엄폐물이 적은 편이며 고지대를 혼자 차지하고 있기에도 좋다.

오리사로 대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EMP를 방해하는 엄폐물이 많은 맵이라 그리 좋지 않다. 화물 경로 주변에 큰 생명력 팩이 많고 마지막 구간에 돌아가는 대형 발판을 중심으로 고지대가 많아 해킹하기 편하며, 가끔 나오는 바리사 전략을 카운터하기 좋다는 점이 위안이다. 또한 두 번째 구간의 대형 힐팩 2개를 중심으로 한 구간을 점거하고 움직일 수 있다.

매우 좁은 맵이라 각종 포킹에 고생할 가능성이 높고 우회로도 제한돼있다. EMP와 해킹을 가리는 자잘한 엄폐물도 많다. 게다가 생명력 팩도 별 도움 안 되는 위치들에 놓여 있다.

리워크 후에도 볼스카야 솜브라는 건재하다.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고 해킹하기에도 편하다. 단 B거점에서는 거점 바로 위의 2층에 상대가 몰려있을 때 EMP를 맞히기가 까다로워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쓰는 수밖에 없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더불어 솜브라 쓰기에는 매우 좋은 맵이다. A거점은 애매할 수 있지만 고지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상대 영웅들을 견제하기 좋고, B거점에서는 거점 아래의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해놓으면 전투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거점이 좁아 EMP 쓰기에 좋다.

다른 점령전 맵들에 비하면 쓰기 어렵다. A거점은 우회하기 힘들고 활용할만한 고지대가 별로 없다. B거점은 고지대가 많긴 한데 너무 높아서 아래쪽이나 다른 고지대에 해킹이 잘 닿질 않는다. 게다가 거점도 넓다.

A거점 공격에 유용하다. 고지대와 거점이 분리돼있는 맵이라 수비 팀은 고지대에서 버티다가 거점으로 후퇴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바깥쪽 생명력 팩을 공격 팀에서 활용하기 쉽고, EMP 채우기에 적합하다. B거점은 생명력 팩 위치가 좋긴 하지만 고지대가 하나뿐이라 쓰기 쉽지 않다.

지브롤터와 비슷하게 고지대에 여기저기 영웅들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아 꽤 힘들다. 오히려 고지대가 별로 없는 마지막 구간에서 활용이 가장 괜찮은 편이다.

A 거점에는 고지대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별 힘을 못 쓴다. 중간 구간은 성을 거점으로 삼으면 괜찮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은 매우 좁기 때문에 정크랫의 눈먼 유탄 등에 진입하다가 죽기 쉬워 힘들다.

A거점과 중간 구간은 고지대가 많고 EMP가 잘 터져 좋지만 마지막 구간은 좁아서 쉽지 않다. 다만 우회로가 있어 아이헨발데 마지막 구간보다는 할만하다.

고지대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좁은 맵이라 힘들다. 마지막 구간 큰 생명력 팩의 위치가 매우 좋단 점이 그나마 장점이다.

점령 후 운송 맵 중 가장 좋다. 마지막 구간을 제외하면 고지대가 많은데다 넓기까지 하며, 1층은 좁아서 아래에 있는 영웅들에게 EMP 대박 내기도 편하다. 그리고 A거점과 마지막 구간 생명력 팩 위치가 좋다.

마을은 거점 위쪽에 고지대가 있어 그 쪽을 위주로 활동하면 되지만 생명력 팩 위치가 좋지 않다. 제단은 대형 생명력 팩이 많고 우회로가 많아 괜찮다. 하지만 성소는 전체적으로 좁아서 힘들다.

야시장은 우회로가 워낙 길어서 힘들다. 정원은 우회로는 많지만 거점에 엄폐물이 있어 EMP 쓰기가 어렵다. 관제센터는 좁긴 하지만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아서 서포터 형태로 활용하면 쓸만하다.

등대는 우회로가 많고 힐팩이 많으며, 거점에서 EMP 대박 내기 좋다. 우물은 거점이 넓어서 EMP 쓰기 약간 어렵고 거점 주변에 대형 생명력 팩이 없다. 폐허는 거점 바로 옆에 대형 생명력 팩이 있어 이걸 해킹하면 팀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도심은 점프 패드 쪽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하고 싸우면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긴 하지만 EMP 쓰기가 어렵다.정원은 생명력 팩의 위치가 좋고 쟁탈전 맵 치고는 예외적으로 고지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활약할 수 있다. 대학은 생명력 팩이 대부분 거점 주변에 있어 서포터 형태로 활용하면 쓸만하다.


12. 관련 업적[편집]


업적
보상
온 세상을 해킹하자 (Hack The Planet[56])

적 5명 동시 해킹
파일:솜브라 스프레이 귀요미.png

"귀요미" 스프레이

블랙아웃 (Power Outage)

솜브라로 한 목숨 안에 적 15명 해킹
파일:솜브라 스프레이 픽셀.png

"픽셀" 스프레이

첫 번째 업적은 상대적으로 쉽다. 위치변환기 설치-은신-접근 후 우클릭 해킹-위치변환기 복귀로 서서히 카운트를 쌓은 다음 궁극기 게이지가 전부 차면 다수의 적에게 EMP를 갈기고 도망치면 된다. 한 목숨 안에 15명이니 재수 없게 걸려 죽지 않게끔 조심만 하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다만 해킹 자체가 거는 시간과 리스크 때문에 몇 번은 성공해도 그 후부터는 후방에서도 방비하기가 쉽다. 해킹의 쿨타임과 위치변환기의 쿨타임을 고려하면 EMP를 전탄 맞춘 가정하에 해도 9번 해킹은 꽤 걸리는 편. 만약 빠른 대전에서 친구와 적팀으로 만났다면 어뷰징으로도 얻을 수 있다. 으슥한 곳에서 만나자고 한 뒤 해킹 쿨타임이 찰 때마다 해당 친구를 계속 해킹해서 15번을 채우면 된다. 해킹의 쿨이 8초이므로 15*8=120초, 총 2분이 필요하다.

두 번째 업적이 상당히 어려운데, EMP를 맞추는 게 5명이 아니라 EMP를 통해 해킹을 거는 게 5명인 것이라 쉽지 않다. 벽뿐만 아니라 윈스턴, 라인하르트, 자리야의 방벽에 해킹이 막히기에 스킬 각도도 잘 재야 한다. 또한 1~2명의 지원을 지니는 조합에서는 최후방에 빠진 지원가들 때문에 맞추는 것도 쉽지 않고 사실상 적군 5명이 전부 다 살아있는 상황도 그렇게 많지 않다. 상대적으로 공격보다는 수비 거점에서 들어오는 상대 팀에 맞추는 게 낫다. 또는 거점 쟁탈전 맵에서 적팀이 죄다 거점으로 몰려올 때나 전부 모여 방어하고 있을 때 은신으로 접근해서 써 줘도 제법 잘 달성된다. 굳이 EMP를 이용한 해킹이 아니더라도 EMP로 4명 + 남은 1명을 우클릭으로 해킹해도 업적이 달성된다. 5명이 동시에 해킹에 걸린 상태면 되기 때문에 EMP가 풀리기 전에 빠르게 한명 더 해킹해 주면 된다. 하지만 상대 팀에 토르비욘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쉬워지는데, 포탑도 해킹 대상이 되기 때문에 EMP를 4명 + 포탑만 맞춰도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원래는(오버워치 1 시절) 4명 이상이었는데, 6명 중 4명 정돈 매우 손쉽게 달성할 수 있어서인지 얼마후 6명 전부로 바뀌었다. 팀 인원이 5명으로 바뀐 오버워치 2부터는 5명으로 바뀌었다.


13. 영웅 갤러리[편집]





14. 패치 노트[편집]


  • 2016년 11월 16일
    • 솜브라 추가

  • 2017년 1월 25일
    • 해킹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12초에서 8초로 감소
      • 버프: 시전 시간이 1초에서 0.8초로 감소

  • 2017년 3월 1일
    • 해킹
      • '해킹 감도' 설정 추가

  • 2017년 3월 22일
    • 해킹
      • 버프: 솜브라의 팀원들이 해킹된 생명력 팩을 벽 너머에서도 볼 수 있게 변경
    • 은신
      • 버프: 시전 시 들리는 음향 효과와 음성의 거리가 15미터로 감소
    • 위치변환기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4초로 감소

  • 2017년 10월 11일
    • 해킹
      • 버프: 일부 궁극기[57]를 시전 중일 때 해킹하면 궁극기가 캔슬되게 변경
    • EMP
      • 너프: 궁극기 발동 시 궁극기 충전량이 짧은 시간에 걸쳐 소모되지 않고, 한 번에 전부 소모되게 변경 (모든 영웅)

  • 2018년 2월 28일
    • 기회주의자
      • 버프: 적의 생명력 막대가 적의 생명력이 50%가 아닌 100% 미만으로 떨어졌을 때 보이게 변경
    • 기관권총
      • 버프: 산탄 범위가 3에서 2.7로 감소
    • 해킹
      • 너프: 생명력 팩을 해킹하여 궁극기를 채울 수 없게 변경[58]
      • 버프: 시전 시간이 0.8초에서 0.65초로 감소
      • 버프: 해킹된 대상이 일부 스킬[59]을 사용할 수 없게 변경
    • 위치변환기
      • 버프: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20초로 증가
    • EMP
      • 버프: 가로등처럼 작은 개체에 막히지 않게 변경

  • 2018년 3월 21일
    • 해킹
      • 너프: 시전 중 피해를 받아 기술이 취소되면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생기게 변경
      • 너프: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날 시 일관적으로 해킹 취소되게 변경

  • 2018년 7월 25일
    • 은신
      • 버프: 지속 시간이 5초에서 무한으로 증가
      • 너프: 은신 상태에서는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게 변경 (화물이나 거점 점유 불가능)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70%에서 50%로 감소
    • 위치변환기
      • 버프: 지속 시간이 20초에서 무한으로 증가
      • 버프: 상호작용 키(F)로 스스로 파괴할 수 있게 변경
      • 너프: 적이 파괴할 수 있게 변경 (내구도 5)
      • 투사체 히트박스 감소

  • 2018년 8월 10일
    • 버프: 머리의 타점 크기 감소

  • 2018년 11월 14일
    • 모든 영웅이 균일한 높이로 점프하도록 변경

  • 2019년 3월 20일[60]
    • 밀쳐지는 정도가 일정해짐 (모든 영웅)
    • 날 수 있는 영웅들이 밀쳐지고 느려질 수 있게 변경 (모든 영웅)
    • 해킹
      • 버프: 생명력 팩을 해킹할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하게 변경
      • 시각 효과가 선명해짐

  • 2019년 6월 19일
    • 위치변환기
      • 버프: 생체 수류탄의 치유 차단 효과가 위치변환기를 사용하면 사라지게 변경

  • 2019년 8월 14일
    • 감속(느려짐) 효과가 중첩되는 대신, 아군 및 적의 감속 효과가 분리되며, 이동 속도가 둘 중 더 느린 효과에 의해 감소되도록 변경 (모든 영웅)[61]
    • 해킹
      • 너프: 지속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 EMP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2% 증가 (모든 영웅)
      • 너프: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

  • 2019년 10월 16일
    • 위치변환기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
      • 버프: 위치변환기를 던지거나 적이 위치변환기를 파괴했을 경우 즉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되게 변경[62]
      • 버프: 회수 시 2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

  • 2020년 3월 13일
    • 기관권총
      • 버프: 산탄 범위가 10% 감소

  • 2020년 10월 14일
    • 위치변환기
      • 솜브라가 시야에 보이는 위치변환기로 단거리를 이동할 때 1인칭 카메라 시점이 보다 매끄럽도록 개선

  • 2021년 4월 23일
    • 은신
      • 버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50%에서 60%로 증가

  • 2022년 10월 5일 (오버워치 2): 1차 영웅 리워크
    • 역할 지속 능력 - 역할: 공격 추가
      • 적을 처치하면 2.5초 동안 재장전 속도와 이동 속도가 25% 증가[63]
    • 지속 능력 추가 (모든 영웅)
      • 영웅 교체 시 궁극기 충전을 최대 30%까지 유지
    • 기회주의자
      • 버프: 해킹당한 대상이 솜브라한테 받는 피해가 40% 증가하는 특성 추가
    • 기관권총
      • 너프: 발당 공격력이 8에서 7로 감소
      • 버프: 산탄 범위가 10% 감소
    • 해킹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8초에서 4초로 감소
      • 너프: 생명력 팩을 해킹할 때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지 않게 변경
      • 너프: 시전 시간이 0.65초에서 0.75초로 증가
      • 너프: 생명력 팩 해킹 지속 시간이 60초에서 30초로 감소
      • 버프: 지속 시간이 5초에서 8초로 증가
      • 너프: 기술 차단 시간이 5초에서 1.75초로 감소
      • 버프: 해킹당한 적이 지속 시간 동안 벽 너머에 있는 솜브라의 팀원들에게 노출되게 변경[64]
      • 너프: 시전 중 피해를 받아 취소될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처음부터 시작되게 변경[65]
      • 버프: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를 해킹하면 바로 파괴되게 변경
    • 은신
      • 버프: 해제 시간이 50% 감소
      • 너프: 감지 범위가 반경 2m에서 4m로 증가
      • 버프: 은신을 해제하지 않고도 해킹을 사용할 수 있게 변경 (해킹 중일 때와 해킹 후 0.75초 동안 적에게 위치가 노출됨)
    • EMP
      • 버프: 적들에게 현재 생명력의 40%만큼 피해를 주게 변경[66]
      • 너프: 보호막(하늘색 생명력)에 추가 피해를 주지 않게 변경[67]

  • 2022년 11월 18일[69]
    • 기회주의자
      • 너프: 해킹당한 적에게 주는 피해 증가 효과가 40%에서 25%로 감소
    • 해킹
      • 너프: 기술 차단 시간이 1.75초에서 1.5초로 감소
      • 너프: 해킹당한 적들을 8초 동안 해킹의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게 변경[68]

  • 2022년 12월 7일
    • 역할: 공격
      • 너프: 이동 속도 25% 증가 효과 삭제
      • 버프: 재장전 속도 증가 효과가 25%에서 35%로 증가

  • 2023년 2월 8일
    • 너프: 영웅을 교체할 때 유지하는 궁극기 충전량의 최대치가 30%에서 25%로 감소 (모든 영웅)
    • 기관권총
      • 버프: 발당 공격력이 7에서 7.5로 증가
    • 해킹
      • 버프: 생명력 팩 해킹 지속 시간이 30초에서 45초로 증가

  • 2023년 4월 12일
    • EMP
      • 버프: 메이의 눈보라를 비활성화 시킬 수 있게 변경

  • 2023년 5월 10일
    • 해킹
      • '해킹 - 한 번 눌러 사용' 설정 추가
      • 너프: 해킹 당하는 적의 화면에 UI가 표시되도록 변경

  • 2023년 8월 11일
    • EMP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5% 증가
      • 너프: 라이프위버의 생명의 나무를 파괴하지 않게 변경[70]

  • 2023년 10월 11일: 2차 영웅 리워크[72]
    • 기관권총
      • 버프: 발당 공격력이 7.5에서 8로 증가
      • 버프: 최소 집탄율이 0.5에서 0으로 감소
      • 버프: 산탄 범위가 최대 크기로 벌어지기까지의 탄환 수가 3발에서 6발로 증가
      • 버프: 재장전 시간이 1.4초에서 1.2초로 감소
    • 해킹
      • 버프: 시전 시간이 0.75초에서 0.65초로 감소
      • 너프: 적 영웅을 해킹할 때 은신이 취소되도록 변경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
      • 버프: 해킹이 방해를 받았거나 영웅이 아닌 적을 해킹했을 경우, 해킹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절반으로 감소하도록 변경
      • "해킹당함" 경고 텍스트가 기술 차단(침묵) 시간 동안만 나타나며, 해킹 약화 효과의 나머지 지속 시간 동안은 표시되지 않도록 변경
    • 기회주의자
      • 삭제
    • 은신
      • 기술 1(좌Shift)에서 지속 능력으로 변경
      • 기관권총, 빠른 근접 공격을 쓰지 않거나, 바이러스를 쓰지 않거나, 적 영웅을 해킹하지 않거나,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경우, 솜브라가 3.5초 뒤 투명해짐
      • 너프: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60%에서 45%로 감소
      • 버프: 시전 시간이 0.375초에서 0.25초로 감소
      • 버프: 해제 시간이 0.5초에서 0.375초로 감소
      • 오브젝트를 해킹할 때와 적의 기술에 의해 감지되었을 때 솜브라 플레이어에게 표시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메시지를 "감지됨!"에서 "드러남!"으로 수정
        • "감지됨!" 메시지는 적 플레이어가 감지 범위 내에 있을 경우에만 사용됨
      • 은신 상태에서 감지 범위가 솜브라에게 표시되도록 변경
    • 위치변환기
      • 너프: 더 이상 수동으로 활성화할 수 없게 변경
      • 너프: 투척 후 0.25초가 지났거나 위치변환기가 환경에 충돌했을 경우, 솜브라가 자동으로 순간이동하도록 변경
      • 버프: 순간이동 이후 은신의 발동 대기시간이 2초 감소하도록 변경
      • 버프: 투사체 속도가 25m/s에서 72m/s로 증가
      • 버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 너프: 재사용 대기시간이 위치변환기를 투척했을 때가 아닌 변환기 위치로 순간이동한 후부터 시작되도록 변경
      • 투사체 발사 최초 수직 오프셋 제거[71]
      • 너프: 위치변환기를 상호작용 키로 파괴할 수 없도록 변경
      • '위치변환기 카메라 잠금 비활성화' 설정 추가
    • EMP
      • 너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5% 증가
      • 너프: 공격력이 현재 생명력의 40%에서 30%로 감소
    • 신규 기술: 바이러스 추가

  • 2023년 11월 1일
    • EMP
      • 버프: 궁극기 충전 비용이 10% 감소

15. 기타[편집]


  • 활동명인 '솜브라(sombra)'는 에스파냐어로 '그늘'이라는 뜻이다.[73] 해커로써 정체를 숨기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적절한 네이밍.

  • 해커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영웅 선택시에 나오는 모션의 앞부분이 잠시 깨졌다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 전신이 그려진 콘셉트 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신발에 발가락 형태가 드러나는데 이는 Barefoot Shoes, 이른바 '발가락 신발'로 불리는 물건이다. 솜브라가 기동성이 높은 캐릭터임을 나타내는 요소다.

파일:Sombra_First_Concept.jpg
  • 초기 콘셉트는 지금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게 암살자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으며 칼을 던지는 영웅이었다. 영웅의 구상 자체는 겐지보다 빨랐으며, 몸에 걸친 판초에서 솜브라라는 이름을 떠올렸다고 한다. 당시엔 날렵한 근접전 특화 암살자로서 칼을 던져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스킬을 가지고 있었는데, 초기 솜브라의 영웅 콘셉트은 이후 한조, 겐지에게 흡수되었다. 실제로 겐지의 기본 공격은 솜브라 초기 콘셉트에서 '칼'을 '표창'으로 바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겐지는 표창으로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건 못 한다.[74]
파일:Sombra_Early_Concept.jpg
그리고 지금과 비슷하게 콘셉트가 잡힌 것은 솜브라가 이런 모습으로 변한 후였다. 이 때의 디자인은 도라도 신문에도 쓰였는데, 복장과 헤어 스타일은 이후 아나의 디자인으로 이어졌다.

  • 아나의 정식 출시 전까지 아나와 솜브라의 정보가 혼재되어 유저들이 혼동을 일으킨 것과 아나의 입원 데이터 떡밥 때문에 아나와 솜브라는 어떻게든 연관된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상기한 당시 콘셉트 아트를 보면 솜브라의 옷 디자인과 헤어 스타일이 아나에게로 빠진 것을 알 수 있다. 외형뿐 아니라 다른 콘셉트 역시 섞여 들어가서 이 같은 혼란이 지속되었을 것이다.

  • 키를 추측해 보자면 인 게임상에서 185cm인 리퍼솔저: 76의 입술 약간 아래에 걸쳐져 있다.[75]160cm인 루시우[76]보다는 크고 173cm인 한조와 175cm인 위도우메이커보다는 작다. 여기서 그나마 비슷한 키를 가진 메르시시메트라[77]랑 인게임 상에서 키를 비교해 보면 이들보다는 조금 작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면 160cm 중반 정도로 보인다.

  • 때문인지 아재 개그가 간간히 터져 나온다. 역시 속옷 이름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다. 또한 각종 떡밥을 던지다보니, 한국에서는 온갖 수수께끼로 자기 존재를 알리는 것이 마치 관심종자 같다는 드립도 나온다. 운용 난이도가 높아 1인분 하기 어려운 이 영웅에게 꼬일 트롤들을 위한 '솜충이'라는 단어도 정식 업데이트 전에 미리 생겨났다.

  • 은신과 무력화 능력(EMP)이라는 요소 때문에 다른 FPS 게임의 은신 기술을 지닌 캐릭터와의 유사점이 거론된다. 물론 은신과 EMP는 블리자드 자사 게임에 엄청 오래된 선례가 있으며, 애당초 이는 잠입형 캐릭터의 클리셰에 가까우니 독자성을 굳이 논할 까닭도 없다.

  • 팀 포트리스 2 - 스파이: 은폐를 활용한 후방 침투를 한다는 점이 비슷하나, 스파이 고유의 변장, 일격사 능력이 있어 솜브라와는 다르게 확실한 암살자 캐릭터이고, 구조물 무력화 스킬인 '전자 교란기' 또한 솜브라의 해킹과는 발동 조건이 다르기에 유사점은 많으나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 더티 밤 - 팬텀: 근거리 특화 연사형 무기인 기관단총을 무장으로 사용하고 은신과 EMP 능력을 지녔으며 후방 침투형 콘셉트가 겹친다. 하지만 솜브라의 EMP 기술은 여기에 단순히 구조물을 무력화시킬 뿐만 아니라 적군 플레이어의 기술 시전 및 생명력 팩 사용까지도 차단할 수 있어서 차별화된다.

  • 플래닛사이드 2 - 인필트레이터: 적의 거점에 잠입하여 단말기와 포탑을 해킹하고 클로킹 능력을 지녔으며 전용 장비인 "EMP 수류탄"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 가능한 주무기 중 기관단총이 존재한다. 인필트레이터는 이 외에 저격 소총을 활용한 저격수나 칼과 권총만을 사용한 오버워치의 겐지에 해당하는 암살자 방식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 팔라딘스 - 스카이: 역시 은신을 이용해 적들의 후방을 교란하며 정확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연사형 무기를 무장으로 사용하며 적들에게 독화살로 디버프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스파이와 팬텀 모두 해당 게임에서 입문 난이도가 가장 높다. 오버워치의 솜브라 역시 조작 난이도는 '어려움'에 해당되는 별 3개다.

  • 외형도 멋스럽고,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성이 확실히 부각되었으며 은신과 해킹이라는 스타일리시한 요소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유틸성 몰빵 캐릭터라 다루기가 엄청 까다로워 겐트위한의 반열에 빠르게 합류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 출시 이전에 몇 달 동안이나 끌면서 벌인 ARG와 각종 행적으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이 극에 치달았었다. 특히 amomentincrime.com 해킹은 100% 도달을 앞두고 스트리밍까지 되고 있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끝이라고 생각했던 유저들에게 떡밥만 계속 뿌려 대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블리즈컨 때도 ARG만 나오면 제프 카플란을 쏴 죽여 버리겠다"라고 할 정도로 유저들이 화가 나 있었을 때 출시되어 다행이라는 평. 심지어 솜브라가 공개된다고 해도 야유를 보내자는 주장들이 진지하게 나왔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옐레나 페도로바의 헤어 스타일 + 사이버 펑크스러운 콘셉트 때문에 흡사하게 보여 데이어스 엑스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되었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등장하는 미스트랄과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재미있게도 오버워치와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과 그 후속작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저스는 가까운 가상의 미래를 소재로 한 SF 세계관이고, 사이보그 기술이 존재한다. 가까운 가상의 미래와 사이보그 기술이 있는 SF 세계관 작품이 그렇게 드문 건 아니지만.

  •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등장하는 라라 마츠다와도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단순 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까무잡잡한 피부색과 라틴계 출신[78]이라는 점 때문.

  • 젠야타가 지원가의 탈을 쓴 공격수라는 평을 받는 데 반해, 솜브라는 공격수의 탈을 쓴 지원가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아군이 미처 한 번에 죽이지 못한 죽기 직전의 적을 죽이거나 해킹을 통해 적에게 디버프를 먹이고,[79] 생명력 팩 생성기를 해킹할 경우 치유 포인트를 받는다. 공격 기술은 기본 공격(기관권총)밖에 없다. 더군다나 궁극기의 경우 다른 공격군의 모든 궁극기와는 정반대로 적을 바로 죽이는 공격형, 자신이 적을 쉽게 죽일 수 있게 하는 버프형도 아닌 아군이 적을 쉽게 죽일 수 있게 해주는 디버프형 궁극기다.[80] 이는 타 게임에서 은신형 캐릭터에 불만을 나타내는 유저가 많은 것에 대한 피드백으로 보인다. 특히 FPS나 액션 게임에서 은신형 캐릭터는 악명이 높아서, 초보들은 뭐에 당한지도 모르고 죽어 나가곤 한다. 솜브라의 경우 은신이 다른 게임에 비해 약화가 많이 되었으며 일단 공격력이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은신 암살자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다.

  • 해커여서 그런지 컴퓨터 관련 영화에 대한 패러디가 많다. 레딧의 한 유저가 찾은 바로는 라인하르트의 돌진으로 벽에 받히거나 은폐 중 감지당해 공격받고 사망하는 경우에 나오는 사망 애니메이션은 영화 트론의 패러디이다.# 영화 '트론'의 해당부분 원본영상. 또한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매트릭스마냥 글자가 세로로 흘러 내리는 연출이 나오고, 솜브라가 근접공격으로 처치시 매트릭스의 유명한 대사인 "I know Kung fu." 를 말한다. 또한 업적명인 Hack the planet은 영화 해커스의 대사다. 또한, 1인칭 시점에서 은신을 작동시켰을 때 나오는 얼굴을 가리는 손동작은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 모토코광학미채를 작동시키는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

  • 겐지의 성우 김혜성이 솜브라 성우 김연우와 나눈 인터뷰 1탄, 2탄. 김연우는 자신이 현실에서 갖지 않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회했으며, 한편으로 솜브라는 선악의 구분 없이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따르는 인물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 타 국가의 더빙에 비해 한국어판 솜브라의 음색은 유난히 색다르다. 다른 나라의 경우 톤이 낮아 제법 진지한 느낌을 주나, 한국어판 더빙에서는 김연우 성우에게 장난스럽고 악동과 같은 이미지를 요구하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솜브라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귀엽다고 호평받았다.

  • 위에 언급된 해킹 가능 기술 표에서 볼 수 있듯 본인의 대사처럼 "무엇이든" 해킹이 가능하다. 심지어 아무런 전자 장비나 기계와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솔저의 달리기나 캐서디의 구르기까지 해킹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이에 대해 온갖 드립들이 쏟아져 나왔다.

  • 해커, 해킹이 주 스킬인것과 배경 소개 영상에서 '정보는 곧 힘이다.'라고 말한 것과 상응하게 이름, 출생 등 신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호칭으로 나타내는 솜브라(sombra)는 스페인어로 번역하면 '그림자'라는 뜻.[81] 이와 같이 단편 영상과 대사에서 '아미고(amigo)' 등의 스페인어를 쓰며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스페인식 발음의 영어를 쓰는 점, 활동 근거지가 멕시코도라도인 것으로 볼 때 메스티소로 추정된다. [82]

  • 공식 아트북에서 어릴때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미국의 스페인어 교육 애니인 도라 디 익스플로러의 도라를 닮았다. 마침 솜브라도 멕시코계 스페인어를 한다.

  • 파일:i14342897988.png
솜브라 넨도로이드가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고. 이곳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 파일:whtihtp.png
미국의 교육 유튜브 채널 CrashCourse의 물리학 제20편에서 솜브라 출시 전 아나의 배경 이야기 영상에 등장한 암호로 된 떡밥의 해독문의 일부인 "Who has the information, has the power."가 나왔다. 단 여기에서는 who 대신 whoever로 적혔다.

  • 뉴욕 엑셀시어의 역린이자 아킬레스건이다. 중요한 시기마다 솜브라 대처 실패 혹은 기용 실패 아님 둘 다(...)의 경우로 인해 고배를 마신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19시즌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의 솜브라 기용 33조합에 3대1로 패배했고, 20시즌 들어와선 5명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시즌 종료까지 기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강팀인 상하이와 경기할때마다 상대 솜브라에 말렸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둔 마지막 서울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터져버리며 또다시 뉴욕을 침몰시켰다. 공교롭게도 19시즌, 20시즌 둘다 중요한 경기에 서울을 만나 솜브라로 인해 패배했다. 이쯤되면 저주(...)[83]

  • 오버워치 2에서 '해킹' 하이라이트에 버그가 생겼다.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 → 솜브라의 하이라이트 순서가 아닌, 솜브라가 해킹하는 부분이 먼저 나오고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가 뒤에 등장하는 '역해킹' 버그.

15.1. 출시 전 정보[편집]


해당 문서 참고.


15.2. 2차 창작[편집]



  • 출시 전부터 오랫동안 이어진 ARG로 여러 설정들이 붙었다. 수 개월 동안 이어진 ARG 때문에 슬슬 관종과 어그로꾼의 이미지가 붙기 시작했고, 급기야 '솜지랄'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네마틱 영상과 배경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쾌활한 척하며 살아가는 이미지가 생겼고, 일각에서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 관종 짓을 했던 이유가 '친구가 없어 외로워서'라는 주장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독 시네마틱에서 친구라는 말을 강조했고, 그 때문에 친구가 필요한 외톨이 속성이 생겼다.[84]

  • 해외에서는 솜브라 ARG에서 나온 소도구를 솜브라의 캐릭터와 연관 짓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ARG 전체를 혼란에 빠트렸던 스카이 코드나, 루메리코 해킹 과정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온 고장 난 에스프레소 머신.[85] 블리자드는 ARG 도중 힌트를 제공할 정도로 ARG 진행 상황을 열심히 모니터링했고, 실제 공개된 솜브라의 감정 표현에서도 ARG를 염두에 둔 포즈와 대사가 나온다. 솜브라 공개 직전까지 증오에 차 ARG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서양 유저들이었지만, 막상 공개된 ARG 관련 감정표현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나이가 30세인데도 시네마틱에서 문을 열라는 리퍼에게 문을 반쯤 열었다 도로 닫아 버리는 장난을 치거나 카타야의 코를 누르며 '뿝!'이라고 하는 등[86][87] 행동거지가 묘하게 귀엽다는 평가가 많다. 윤곽선이 동글동글하고 이마가 넓은 동안상이라 30살인 것을 모르는 유저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30대인 것은 그렇다 치고 디바의 개초딩 기믹을 차용해 악의 그렘린 이미지로 밀고 있다. 솔저 아빠가 돌보는 꼬맹이 VS 리퍼 아빠가 돌보는 꼬맹이라는 식. 다만 해외에서는 이런 육아물이 억지 밈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88]

  • 주로 위도우메이커, 리퍼 등 탈론 요원들과 함께 디바랑 엮이는 편이다. 일상 개그 소재물에서도 솜브라와 리퍼, 위도우메이커가 같이 탈론 세트로 엮여 나오는 빈도가 높은데, 공식 설정과는 달리 로켓단 삼인방처럼 미워할 수 없는 귀염둥이 악역 삼총사로 자주 나온다. 디바와는 백합 커플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해외에서 이 커플을 som.va라고 부르고 있다. 국내에선 솜(브)디바, 솜(브)하나 등으로 불린다. 솜하나의 경우 디바의 본명인 송하나와 비슷한 발음인 점이 깨알 포인트. 국내 팬 아트에서 디바랑 엮일 때는 디바의 로봇을 해킹하다가 ActiveX의 압박에 데꿀멍하거나, 아니면 디바에게 피지컬로 발리는 핵쟁이로 자주 그려진다. 인게임 상호 대사에서도 디바가 솜브라에게 게임을 해킹하여 플레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면 솜브라는 내가 해킹하는 건 게임 쪽이 아니라고 대꾸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트레일러 등에서 묘사된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과의 커플링[89]이나, 카티야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롯한 불신 기반의 자리야와의 커플링도 꽤나 인기가 있고,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개그 작품에서 자리야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자리야의 팔 근육과 주먹에 호되게 당하고 험한 꼴이되는 창작물들도 있다. 외에도 위치 변환기라는 최신식 소재이자 비슷한 능력의 스킬을 가졌다는 접점으로 트레이서와 엮이기도 한다. 거의 모두의 영웅들과 우호적인 트레이서가 유일하게 적대시하는 영웅이 바로 솜브라라는 점이 재미있다.[90][91] 사실 솜브라의 경우 혐오 관계가 아닌 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표면적인 대인 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일단 탈론 측 영웅인 솜브라는 대부분이 오버워치 측 영웅인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들의 특성 상 인간 관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탈론 내에서조차 아싸인 만큼 같은 탈론 소속의 동료인 리퍼와 위도우메이커 사이에는 '다음엔 더 잘해 보지'라는 식의 의기투합 식 대사라도 있는 반면 솜브라를 대하는 탈론의 나머지 요원의 태도는 다음과 같다. "(임무 중에) 딴 데로 새지 마."라거나, "이제 똑똑한 척 못 하겠네.(위도우메이커의 솜브라 처치 대사)", "그렇게 나대니까 내가 나설 수밖에.",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는 대사를 치는 등 같은 탈론 요원들에게마저 눈엣가시 취급을 당하는 실정. 전체적으로 남녀노소 연상연하를 가리지 않고, 상대방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다 못해 셔플댄스를 추는 장난스럽고 가벼운 태도의 이미지가 강조되는 듯 하다.

  • 공교롭게도 출시 당시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속 솜브라의 행적이 당시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정치 스캔들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겹쳐 보여 솜브라에게 솜순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나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를 친구로 두고 싶었다."라는 말 때문에 최솜실, 순브라, 비솜실세 같은 다양한 개드립이 터져나오는 중. 볼스카야 회장과 솜브라, 그리고 옴닉 사이의 관계를 비꼬아 박관천 발언을 가지고 이런 패러디가 나오거나, '내가 이러려고 러시아 지켰나'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 해외 쪽 만화 등에서는 대개 컴덕후 이미지로 그려진다. 같은 탈론 소속인 리퍼나 위도우메이커가 컴맹 기믹을 갖고 컴퓨터를 고쳐 달라 부탁하면 짜증을 내는 등의 공순이 이미지가 생기는 중. #

  • "잠입" 영상에서 리퍼가 문 갖고 장난 치는 솜브라를 약간 화난 목소리로 재촉하는 장면이 있는데, 리퍼가 혀에 힘을 잔뜩 준 발음이 소소하게 관심을 끌어 2차 창작에서 리퍼가 솜브라를 '썸브롸'라고 부르기도 했다.



  • 국내 코스프레 팀인 Team CSL의 피온이 상당한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해서 화제가 되었다.# 해당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솜브라 코스프레를 위해서 길렀던 머리를 반삭하는 프로의식을 선보였다. 이와 관련해 이 코스프레를 본 어느 서구권 사람이 "동양인이 솜브라 코스프레한다며 피부를 태우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어그로가 끌려 논란이 된 어이없는 일도 있다. 백인 입장에서 동양인 피부는 남미계와 별 차이 없다는 인식인데, 사실 동양인들 중 동북아 쪽의 경우 피부의 흰 정도가 상당수 백인과 큰 차이가 없다. 북부유럽 전부와, 중부유럽 일부 인종이 동북아보다 눈에 띄게 하얀 편. 특히나 미국의 경우 온갖 인종들이 섞여있다.



[23] 시메트라도 리메이크 전에는 비슷한 위치에 있었지만 애초에 공격군 영웅이 아니었고 공격군으로 넘어온 지금은 순간이동기가 부가적 기능으로 달린 딜러다.[24] 위도우메이커-한방딜을 통한 아군 짤라먹기에 특화/아나-해킹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평타로 아군 체력 회복[25] 매우 짧은 시전 시간이 있어 이 사이에 CC기를 맞거나 죽으면 취소되기는 한다. carpe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영국전에서 여러 번 취소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Surefour가 말했듯이, EMP를 의도적으로 취소한다는 건 솜브라가 대놓고 CC기가 있는 영웅 앞에서 은신을 풀고 나 EMP 날립니다 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불가능에 가깝다.[26] 스킬 봉인 시간이 1.5초로 짧아진 탓에 영향력이 상당히 감소하였다.[27] EMP를 예측하고 숨어있는 루시우나 젠야타, 증폭 매트릭스를 사용한 바티스트, 소멸이 빠진 상태에서 융화를 킨 모이라, 여우길을 깔고 정직하게 다 같이 돌진해오는 키리코 등은 역으로 잡아먹을 수 있다. 나머지 힐러는 궁극기에 되려 카운터당하는 편.[28] 돌진조합 구성원 전부가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이고 솜브라의 해킹에 취약하다.근데 이동기가 뛰어나서 해킹이 쉽진않다.[29] 당시의 대세 메타 영웅인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루시우를 상대하기 좋은 영웅이 솜브라임에도 활약상이 많지 않다는 것은 정말 솜브라 유저들의 실력 탓이 아니라 영웅의 성능이 나사가 빠졌다는 걸 말해준다. 후에 재평가받은 아나는 지원가 필수로 루시우+젠야타 조합이 나왔기 때문에 메타권 밖에서 놀다가 올라온 거지 메타까지 웃어주는 솜브라가 하위 티어라는 건 정말 심각한 셈.[30] 다만 아나 정식 출시 당시에는 예상 외로 픽률이 매우 저조했다. 이 역시 '저격 소총'이라는 아나의 기본 무장에 충실하여 전선 최후방에서 자리를 잡는 운용법에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다.[31] 러너웨이의 KOX, 엔비어스의 칩샤인, CONBOX Spirit의 트와일라잇, BK Stars의 알람 등... 수차례 버프가 진행되었으나 유틸에 대한 버프가 주였지 불안정한 공격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콩두 판테라에서는 딜러를 맡는 라스칼이 솜브라를 맡는 등 예외도 가끔 있다. 불안정한 공격력을 기동성으로 최대한 커버하며 서브 딜러로서 충분한 운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EMP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을 걸기에는 전장 상황을 잘 읽는 DPS 선수들이 유리하기 때문. 루나틱하이EscA 선수도 솜브라를 활용해서 LW BLUE의 D.Va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압살한 바가 있다.[32] 그 당시 세계 최고의 젠야타로 꼽히던 선수인 LucidEscA와의 심리전에 제대로 말려서 아블의 초월이 허무하게 빠지고 다음 한타를 루나틱하이의 EMP로 손쉽게 가져가는 그림이 자주 나온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33] 어지간히 반응속도가 좋은 사람이 아닌 한 기습 해킹을 당한다면 대응이 거의 불가능하다.[34] 대표적으로 파라의 호버 추진기, 메르시의 수호천사 등등. 낙사 구간에 있으면 진짜로 죽는다. 그리고 겐지, 한조의 벽타기와 2단 점프도 없어져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치명적이다. 루시우의 음악은 음악 자체가 꺼진다.[35] 대신 이속 증가율은 50%로 감소한다[36] 대신 적진에 투척하면 적군이 위치 변환기에 데미지를 줘서 파괴되게 변경된다.[37] Flash Lux 상대로의 실험픽은 이후 대회에서도 계속됐는데, MVP Space가 똑같이 16강 2세트 왕의 길에서 바스티온을 수비 내내 사용했다. [38] 일명 1억짜리 EMP[39] 패시브 보호막 획득량이 버프되어도 여전히 둠피의 암살 자체가 리스크가 높은데다 히트박스가 커서 여전히 생존력이 불안정한 편에 속한다.[40] 레킹볼이나 둠피스트는 스킬의존도도 높지만, 빠르게 상대팀에게 뛰어들어 난전을 유도하는 것이 주 전략인 영웅들이다. 그런데 솜브라 역시 해킹 운용과 EMP 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난전에 특화된 영웅이며, 해킹 하나만으로 저 둘을 궁게이지 셔틀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탈출하는 데 스킬 쿨타임이 필요한 둠피스트나 레킹볼과 달리 솜브라는 위치변환기가 파괴되지 않는 한 쿨타임이 거의 없이 도주까지 가능하다.[41] 빠른 대전에서 이러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진 않지만, 점프팩 쿨타임이 겨우 1.5초에, 방벽 쿨타임은 3초, 유도형 기본 공격을 가진 윈스턴은 솜브라 입장에선 굉장히 귀찮고, 윈스턴도 순식간에 전장에 재복귀가 가능하다.[42] 아나와의 합을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아나가 수면총만 맞춘다면 기다렸다 해킹+바이러스 콤보로 초고속으로 척살 가능하다.[43] 특히 도륙은 선딜레이가 길기 때문에 상대해보면 도륙을 끊어내는 상황이 정말 자주 생긴다.[44] 당연히 위치 변환기로 튀어서 정크랫을 엿먹일 수도 있지만 보통 무방비 상태의 정크랫을 공격할 때는 본인도 방심해서 타이어에 대응을 못 할 여지가 있다.[45] 이론상인 이유는 유탄 자체가 파일럿에 따라 다르게 날라다녀서 피하다가 운나쁘게 맞거나 너무 거리를 좁히면 정크랫의 콤보에 원콤이 나서 솜브라가 즉사당할 수 있다. 따라서 거리 조절을 하면서 유탄 피하는 무빙을 실시간으로 하면서 어떻게든 에임 트래킹을 해야 죽일 수 있다. 조건 참 많다.[46] 리장타워나 일리오스 같은 낙사구간이 존재하는 맵에서는 위치에 따라 파라를 해킹해서 파라를 낙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47] 어떻게 보면 리퍼-바스티온과 유사한 상성 관계라고 볼 수 있다.[48] 한조가 해킹 당하기 전에 솜브라에게 피해를 주어서 해킹 자체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더라도 솜브라가 해킹을 시작하자 마자 곧바로 폭풍 화살 키를 누를 것이 뻔하므로 사실상 폭풍 화살을 해킹으로 막는 건 불가능하다.[49] 소리 방벽은 EMP가 터진 후에 쓸 수만 있다면 좋은 카운터지만 집결이나 초월과는 달리 먼저 쓰면 EMP에 지워져버리는데 상대 공격군이 선궁을 켠다면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한다.[50] 젠야타 특성상 혼자 자리 잡는 경우는 적은데 아나와 키리코는 솜브라의 암살을 완전히 카운터칠 수 있다.[51] 지울 수 있는건 아니고 버프 받은 적군을 짧게 침묵시키고 솜브라가 몇명 갈아버리면서 잉여로 만들 수 있다.[52] 때문에 운이 없다면 해킹을 맞고 스킬이 캔슬될 일이 없다는걸 확인하고 스킬을 썼는데, 키리코가 정화한 바람에 다시 해킹이 가능해지면서 스킬이 취소되어 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53] 정켄슈타인 스킨 적용 시 "신사 숙녀 여러분, 내 최신 발명품이라고!"[54] "폭탄 받아라!"(정켄슈타인 스킨 적용 시 "이건 좀 짜릿할 거야!")[55] 예시[56] 영화 해커스의 한 장면이다.[57] 아나의 나노 강화제, 오리사의 초강력 증폭기, 메이의 눈보라,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 D.Va의 메카 호출[58] 과거에는 해킹한 힐팩을 아군이나 본인이 먹으면 솜브라의 궁극기가 찼지만 이 패치로 해킹한 힐팩을 먹어도 궁극기를 채울 수 없게 되었다.[59] 겐지의 사이보그의 날렵함, 한조의 벽 오르기, 파라의 호버 추진기, 루시우의 분위기 전환(노래 자체를 음소거)과 벽 타기, 메르시의 천사 강림[60] 개발자의 코멘트: 이제 밀쳐내기 기술이 적 움직임의 영향을 덜 받습니다. 즉 밀쳐진 정도의 크고 작음이 우연에 따라 결정되지 않고, 밀쳐지기 직전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균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즉, 발키리를 켠 메르시나 부스터를 쓰고 있는 D.Va가 더 올바르게 밀쳐져서 더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61] 예를 들어 방벽을 든 라인하르트가 적 메이의 냉각수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30%이고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가 40%라고 하면 둘이 합쳐 70%가 되는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냉각수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40%만 느려진다.[62] 이전에는 위치변환기를 사용해 순간이동했을 때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됐다.[63] 적을 추가로 처치하면 효과가 중첩되지는 않지만, 지속 시간이 초기화된다.[64] 위도우의 적외선 투시, 한조의 음파 화살처럼 적의 모습이 빨간 실루엣으로 표시된다.[65] 이전에는 피해를 받아 취소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2초였지만, 이제는 해킹이 성공했을 때와 똑같이 4초로 적용된다.[66] 사용자 설정에서 주는 피해량 증가에 영향을 받아 주는 피해 250% 이상이면 맞은 적은 즉사한다.[67] 방벽에 추가 피해를 주는 기능은 그대로 있다.[68] 리퍼의 망령화, 모이라의 소멸, 키리코의 정화의 방울 등의 무적 효과로 해킹이 해제될 경우 다시 해킹할 수 있다.[69] 원래는 11월 16일에 적용될 예정이였으나 문제가 발생해 미뤄졌다.공지 글[70] 나무의 현재 생명력의 비례한 피해는 들어간다.[71] 이전에는 조준선보다 살짝 위로 뜨면서 발사됐지만 이 패치로 거의 일직선으로 발사되게 변경되었다.[72] 개발자의 의견: 저희는 디자인 과정 전반에 걸쳐 의사 결정의 지침이 될 핵심 목표를 정의하는 것으로 솜브라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교전 시 솜브라의 참여도를 높이고, 기술들에 능동적인 느낌을 더하며, 해커라는 기존의 판타지는 유지하는 것을 목표를 설정하자, 여러 측면에서 솜브라의 현재 능력을 손봐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수의 아이디어가 솜브라를 상대할 때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좌절감을 해결하고, 상대가 정확한 대응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었죠.[73] 영어 단어 중 어근을 공유하는 것으로는 somber, umbrella가 있다.[74]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기능은 한조의 음파화살로 구현된 듯 하다.[75] 170cm인 메르시시메트라리퍼솔저: 76의 입과 코 사이에 걸쳐져 있고 173cm인 한조는 코에 175cm인 위도우메이커는 눈에 걸쳐져 있다.[76] 160cm인 루시우리퍼솔저: 76의 어깨에 정확히 온다.[77] 이 둘의 키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170cm이다.[78] 단 솜브라는 스페인어권인 멕시코, 라라 마츠다는 일본계 할아버지를 둔 포르투갈어권의 브라질 출신이다.[79] 이 때문에 젠야타가 부조화의 구슬을 붙일 때처럼 처치형 도움으로 불꽃 포인트가 나오기도 한다.[80] 어떻게 보면 자리야, 메이, 라인하르트의 궁극기와도 비슷한 점인데, 일정 거리의 적에게 디버프(자리야는 적들을 한 군데로 모으고, 메이는 적들의 속도를 낮춘 뒤 얼리고, 라인하르트는 적들을 기절시키며, 솜브라는 해킹이라는 디버프를 건다)를 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81] '우산'을 뜻하는 영어 'umbrella'와 어원을 공유한다. 라틴어 'umbra'로부터 왔다.[82] 참고로 '히스패닉'은 어디까지나 스페인어권 국가 출신 이주자 및 그 후손을 의미하는 '미국 민족 분류'이므로 미국인이 아닌 솜브라를 히스패닉이라 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리퍼는 '가브리엘 레예스'라는 스페인식 이름을 쓰지만 미국인이기에 영어를 모국어로 쓴다.[83] 사실 20시즌에는 솜브라 때문에 침몰한 강팀이 꽤 된다. (광저우 차지, 파리 이터널, 뉴욕 엑셀시어) 이 세 팀 모두 솜브라를 못 다뤄서 조기 탈락했다. (광저우는 솜브라로 이름 좀 알렸던 Eileen 대신 Happy를 기용했다가 4강에서 서울, 패자 1라운드에서 그 뉴욕한테 져서 탈락했고, 파리 또한 거의 모든 영웅폭을 소화할 수 있었던 4딜러진(SoOn, NiCOgdh, Sp9rk1e, Xzi)이 솜브라 하나를 잘 못 다뤄서 8강에서 애틀란타(3:2), 패자 1라운드에서 워싱턴(3:0)한테 져서 탈락했다. 뉴욕은 4강에서 상하이, 패자 2라운드에서 서울한테 져서 탈락했다.)[84] 로하나에게 그시보못 밈을 부여한 그 작가의 작품이다.[85] 주로 솜브라가 해당 소도구를 어떻게든 해킹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식.[86] 카티야 볼스카야의 책상에 놓인 사진으로 보아 솜브라가 보인 코에 손가락을 대는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카티야를 협박하는 행동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이는 김연우 성우의 인터뷰에서 확인 사살되었다. #[87] 연락한다는 대사가 영어로는 'I'll be in touch'인데 touch를 직역하면 만지다가 되므로 일종의 언어 유희이기도 하다.[88] 일단 실제로 리퍼가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솜브라와 같은 나이 대의 자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0살을 10살 같이 그려 대는 유아적인 묘사에 대한 거부감인 듯.[89] 해외에서는 somskaya 등으로, 국내에서는 솜(브)카야, 해외식 표기 그대로 솜스카야, 솜카티, 솜카탸, 솜브회장 등으로 상당히 다양하게 불린다.[90] 그러나 실제로는 같은 탈론 측 영웅인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도 적대시할 것이다. 리퍼는 과거 반란으로 오버워치를 무너뜨리고 탈론에 들어갔으니 전직 오버워치 요원인 트레이서 입장에서는 특히나 더 적대할 것이고, 위도우메이커와는 오버워치 시네마틱 '심장'과 '잠입'에서 서로 목숨을 걸고 대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트레이서도 특별히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91] 솜브라가 트레이서에게 '위치 변환기를 쓰면 어지러울 때가 있지 않냐'고 동감을 구하니, '그냥 영영 사라져 버리면 되잖아?'하고 폭풍 디스를 날린다. 또한 그 기계 훔친 거 아니냐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트레이서에게 어쩔 수 없다며 자기합리화하는 상호 대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