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b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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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블로
Hub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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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Hublot SA
기업 유형
비상장 기업, 주식회사
설립
1980년 (44년 전)
설립자
카를로 크로코 (Carlo Crocco)
CEO
리카르도 과달루페 (Ricardo Guadalupe)
업종
시계 제조업
모회사
파일:LVMH 로고.svg
홈페이지
[[https://www.hublot.com/|

파일:위블로 로고.png
]]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시나 웨이보 아이콘.svg 파일:핀터레스트 아이콘.svg

1. 소개
2. 역사
3. 평가
4. 마케팅
5. 라인업
6. 앰버서더
7. 기타



1. 소개[편집]


스위스명품 시계 브랜드.

HUBLOT는 위블로라고 발음하며[1][2] 그 의미는 프랑스어로 옛 범선의 현창(창문틀)을 의미하는데 실제로 위블로의 모든 시계들의 베젤부분이 현창모양과 비슷하다. LVMH 그룹에 소속하고 있다.


2. 역사[편집]


쿼츠혁명이 한창인 1980년에 세워졌으며 이는 100년 이상 된 시계 브랜드들이 매우 많은 것에 비하면[3][4] 역사가 매우 짧다.

원형의 베젤에 나사가 6개씩 박혀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위블로는 여타의 시계 회사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소재들을 적극 사용하고 서로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이러한 특이 소재들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 탄탈럼, 세라믹, 카본파이버, 텅스텐, 지르코늄, 고무 등 신소재들을 적극 활용하여 시계를 제조한다. 특히 고무는 이전까지 저렴한 시계에서나 사용된다는 인식을 완전히 뒤집으며 시계줄에 적극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이를 주목한 다른 브랜드들도 고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5]

상대적으로 빈약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현재 위블로의 시계 가격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들의 가격과 맞먹거나 더 비싼 수준인데 그 이유는 순전히 마케팅적인 면이 크다. 현란한 마케팅과 신소재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혁신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중이다.


3. 평가[편집]


위블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계 브랜드의 헤리티지(역사적 가치)를 따지는 것은 부질없다는 것을 증명한 브랜드이다. 역사가 길지 않으며 [[기술|기술력] 을 표방하는 브랜드 위블로가 눈에 띄는 마케팅 과 아트 오브 퓨전이라는 컨셉으로 하이엔드급의 가격으로 책정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사업적으로 가장 훌륭한 사례다.

한때는 위블로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잘 활용하여 국내외를 막론하고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은 전부 위블로만 차고 나오고 잡지마다 위블로의 성공스토리가 언급되었으며, 장클로드 비버 사장이 은퇴를 하고 2016년부터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면에서 가장 대표 라인업인 빅뱅은 로얄 오크를 유사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으며, 2011년 SIHH 에서 처음 발표한 마스터 피스 라인업의 첫 타자 MP-01은 리샤르 밀을 대놓고 베꼈다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MP-06도 마찬가지.)

하이엔드급 가격의 시계 브랜드로서 진지하지 못한 리미티드 에디션의 남발과 라인업의 산만한 확장이 오히려 독이 되어 기술력도 근본도 역사도 없는 브랜드 주제에 "미치도록 비싸기만 한 패션시계"라는 역효과를 불러일으켰다. 더군다나, LVMH에 인수된 후 롤렉스보다도 윗급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을 밀고있다. 위블로의 실체를 아는 시계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두고두고 조롱거리로 언급되는 부분이다.

자사 무브먼트가 아닌 범용 무브먼트에 상대적으로 간단한 수정만을 가하고서는 자사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하이엔드급 시계 브랜드들과 비슷한 가격을 받는 가격정책을 취하고 있다. 위블로는 가격이 하이엔드 브랜드인 블랑팡이나 JLC수준까지 올라와서 더 문제이다. 하도 비난을 들었는지 견디지 못한 위블로는 2010년 마침내 'UNICO'라는 이름의 컬럼휠 방식의 자사 무브먼트를 개발하게 되지만, 이 자사무브를 상위라인에만 장착하고 나머지 보급모델들에게는 범용 ETA무브를 장착하는 일을 계속 하고 있다. 문제는 이 보급모델들의 가격이 기본 1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는 점이다. 게다가 허접한 디자인의 쿼츠마저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대를 자랑한다.

현재는 마케팅 공세를 줄이고, 소재와 기술 혁신에 몰두한 결과 상위급 모델에선 나름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보여주는 중이다. 물론 여전히 범용 무브먼트를 장착하고 허접한 마감으로 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팔아먹는 엔트리 라인은 존재하지만 자사무브 장착 상위모델 같은 경우 뛰어난 마감과 아름다운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그래도 여전히 위블로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시계 매니아층이 대부분이다.[6]

비슷한 힙스터들의 시계로 리차드밀이 있다.


4. 마케팅[편집]


이 회사의 마케팅 방법은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특히 2004년에 과거 블랑팡의 CEO였던 "마케팅의 귀재" '장클로드 비버(Jean-Claude Biver)'를 새로 CEO로 영입한 이후부터 두드러진다. 예를 들어 대다수가 관심을 갖지 않는 유럽 귀족들만의 축제인 요트대회나, 폴로대회같은 자잘한 대회의 후원을 해주는 것에서 부터, 포뮬러 원스쿠데리아 페라리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타임키퍼로서 후원을 하는등 매우 공격적이다.[7] 골프선수 박세리LPGA 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후원받아 착용 중이다.

그리하여 21세기 가장 빠르게 성장한 시계 브랜드라는 찬사를 받으며 결국 2008년에 프랑스 최대 패션그룹인 LVMH[8]에 인수되는 기염을 토하기 까지 한다. 그러나 너무나도 많은 리미티드 에디션들을 출시하는건 비판받는 부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공식 타임키퍼로 선정되었다. 이후 16강에 오른 국가의 국기를 모티브로 또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소식을 전했다.

파일:월드컵 위블로.jpg}}}
▲ 월드컵 선수교체 패널의 위블로

TV조선뉴스 9에 평일 제공 광고 송출중이었으나 언제부턴가 송출되고 있지 않다. 그러다 최근에 다시 송출되고 있다. 조선일보 1면 하단 광고에 가끔 보인다.

또 너무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광고를 할때도 있어 위블로는 중국 졸부들을 위한 시계라고 혹평받기도 한다. 참고로 무브먼트 표기에 HUB4100처럼 되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ETA7753[9]이다. (로터 정도만 손 봤다.)

7753이 아니라 7750에 수정용 플레이트를 추가하여 사용했다. 덕분에 푹 꺼진 데이트휠은 덤.


5. 라인업[편집]


  • 클래식퓨전(Classic Fusion) - 가장 저렴하게 시작하는 라인업으로 사이즈가 다양하며, 쿼츠와 보급형 무브먼트를 탑재한 모델부터 자사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퍼페추얼 캘린더 등등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 빅뱅의 아이스뱅 모델

  • 빅뱅(Big Bang) - 이 회사의 주력 라인업, 특징으론 사이즈가 무척 크다. 여성용 크로노그래프 모델이 41mm, 남성용 크로노그래파 모델은 44mm, 공용 유니코 탑재 모델은 42mm이다. 가장 저렴한 모델이 리테일가 1500만원부터 시작하며 투르비용까지 가면 억대가 넘어가기도 한다. 장동건 - 고소영 부부가 예물로 구매하여 유명해졌으며, 레플리카가 가장 많은 라인업이기도 하다.

  • 킹 파워(King Power) - 빅뱅의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를 키우고 소재를 다양화 하여 가격대도 그만큼 상승된 라인업. 자사 무브인 UNICO 무브가 장착된다.

  • 빅뱅킹(Big Bang King) - 위블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 300m 방수가 가능하며 크기가 매우 크다.


6. 앰버서더[편집]


Hublot
이름
직업
국적
지역
역임
연도

우사인 볼트
육상 선수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글로벌
2010.06~
조제 무리뉴
축구 감독
[[포르투갈|
포르투갈
display: none; display: 포르투갈"
행정구
]]

2014.02~
랑랑
피아니스트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2015.01~
더스틴 존슨
골프 선수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2017.03~
셰퍼드 페어리
그래픽 디자이너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2018.05~
아다 헤게르베르그
축구 선수
[[노르웨이|
노르웨이
display: none; display: 노르웨이"
행정구
]]

2019.09~
루이스 피구
前 축구 선수
[[포르투갈|
포르투갈
display: none; display: 포르투갈"
행정구
]]

2021.036~
노박 조코비치
테니스 선수
[[세르비아|
세르비아
display: none; display: 세르비아"
행정구
]]

2021.08~
레이 장
가수, 배우
[[중국|
중국
display: none; display: 중국"
행정구
]]

2021.08~
키아라 페라그니
패션 디자이너, 패션블로거
[[이탈리아|
이탈리아
display: none; display: 이탈리아"
행정구
]]

2021.09~
안느 소피 픽
셰프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2021.11~
다니엘 아샴
아티스트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2022.03~
킬리안 음바페
축구 선수
[[프랑스|
프랑스
display: none; display: 프랑스"
행정구
]]
, [[카메룬|
카메룬
display: none; display: 카메룬"
행정구
]]
, [[알제리|
알제리
display: none; display: 알제리"
행정구
]]

2022.03~
앨런 로우라
요트 선수
[[스위스|
스위스
display: none; display: 스위스"
행정구
]]

2022.03~
다나카 마사히로
야구 선수
[[일본|
일본
display: none; display: 일본"
행정구
]]

일본
2018.12~


7. 기타[편집]


  • 대륙의 장인들에게 집중적으로 털리고 있다. 위블로의 짝퉁은 기술한계 및 원가 문제로 일정 부분은 별 수 없이 다르게 나오는 롤렉스 짝퉁 등과는 수준이 다른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미 오래전에 대륙의 시계 장인들은 스위스 범용무브를 카피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일설에는 정품 위블로의 다이얼[10]과 우레탄 줄을 제작하는 중국 하청공장에서 짝퉁용 다이얼과 우레탄 줄도 제작한다 카더라는 무시무시한 소문이 돌고 있다. 대륙 장인들의 실력이 자사의 수준과 비슷하면서도[11] 가격은 수십분의 1에 불과한 사실에 깜짝 놀란 장클로드 비버 회장은 부랴부랴 USB 방식의 보증서를 발행하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으나 이는 역설적으로 자사의 기본 기술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스스로 입증하는 꼴이 되어 시계 애호가들의 비웃음을 사고 있다. 게다가 얼마 안있어 USB 방식의 보증서 역시 이미테이션이 만들어졌다.

  • 2019 WBSC 프리미어 12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김하성이 위블로 시계를 수여받았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김하성이 받은 시계는 100개 한정판으로 한화로 1600만원 상당의 시계라고 한다. 이전 대회에서도 김현수이대호도 위블로의 시계를 수여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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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에선 휴블럿이라고 발음하기도 한다.[2] 프랑스어 어원이기 때문에 위블로가 맞다. 그 예로 Hugo라는 인명을 나타내는 단어를 비교하자면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위고 로리스는 프랑스인이라 위고가 맞고 같은 Hugo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휴고 보스는 창업자가 독일인이기 때문에 독일어 외래어 표기법상 후고 이나 이미 영어식으로 휴고라고 굳어진 지 오래이다.[3] 예를 들어 블랑팡이 1735년 설립되었고 바쉐론 콘스탄틴의 경우 1755년 설립, 250년이 넘었다.[4]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 아 랑에 운트 죄네도 공식적인 역사는 1990년부터지만 이 회사의 시초격 되는 페르디난트 랑에와 그의 아들들이 (이름부터 여기서 유래됐다.) 시계를 만들었던건 1845년이다.[5] 과 고무를 함께 사용한 첫 시계브랜드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이렇게 사용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위블로가 처음 시도 했을 때에는 상당히 혁신적 시도였다.[6] 아일랜드의 시계 전문가 Nico Leonard는 포스트 말론의 시계 컬렉션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포스트 말론이 시계 박스에서 위블로를 꺼내자 OMG의 탄식을 내뱉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곧이어 '위블로는 넘어갔음 좋겠다, 위블로에 대해서는 아무말도 하기 싶지 않으며 시간 낭비다, 오데마 피게, 리차드밀 시계와 같은 박스 안에 넣는 것만으로도 시계에 대한 모욕이다.'라며 신랄하게 깠다. '난 포스트 말론의 팬이긴 하지만 다음에는 (위블로를 사느니) 돈을 불쏘시개로 쓰시라'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영상링크 같은 채널에서 에드 시런의 600만달러어치 시계 컬렉션을 리뷰했을 때도 마지막에 위블로가 나오는데 'X발, 이건 받아들일 수 없다. 엄청난 시계들을 모아 놓고선 이 시계 하나로 컬렉션을 전부 파괴해버렸다.'며 분노하며 컬렉션의 가치를 600만→0달러로 까버렸다. 영상링크 이걸 보면 위블로가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어떤 포지션인지 알 수 있다.[7] 박지성 선수가 착용하기도 했다.[8] 모두가 아는 루이비통헤네시가 속해있는 회사이다.[9] 서브다이얼이 6-9-12배열인 7750을 3-6-9 배열로 수정한 버전.[10] 숫자와 인덱스가 붙어있는 문자판을 뜻한다. 즉 외형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11] 물론 미세한 피니싱이나 무브먼트 안정성등은 짝퉁 따위가 절대로 따라올 수가 없는 부분이다. 문제는 그 차이점이라는 것이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