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경문서 보기수정 내역 버카충 (버전 비교) [목차] == 개요 == '[[버스카드]] 충전'의 [[준말]]. [[교통카드/선불|선불식 교통카드]]의 특성상 제때 금액을 충전해야 하고, 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는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버스카드를 충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주장되며''', 준말이라는 것을 몰랐을 때의 '버카충'이란 단어에서 오는 난해함과 그 뜻풀이를 들었을 때의 황당함으로 인해 인터넷상에서 빠르게 퍼진 [[신조어]]다. == 상세 == 유패스 등 버스 전용 선불식 교통카드가 처음 등장한 시기인 90년대부터 이 단어가 사용되어왔다는 증언도 일부 있지만, 이는 전혀 신빙성이 없는 가설이며, 이 단어가 언론등지에 소개된것은 적어도 2007년 이후이고, 이때는 이미 버스와 지하철 모두 호환 가능한 [[티머니]] 등의 교통카드가 상용화 된 이후이기 때문에 전혀 말이 되지 않는것이다. [[http://yulbranding.co.kr/skin_mw1/sub_page.php?page_idx=113&PHPSESSID=904712d0c383289e37b218661b470d1d|인터넷 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버카충에 대한 언급이다.]][* 해당 게시물의 업로드 연도는 2007년이다] 단, 이 '버카충'이란 말은 엄밀히 말하여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교통카드는 버스 말고도 [[도시철도]], [[택시]] 등 여러 대중교통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카드지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매체에서 '이런 줄임말도 있다'며 소개하고, 방송에서도 '이 신조어를 알면 신세대, 모르면 구세대'라며 중년 출연자에게 이 단어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출연자가 자신이 나이보다 젊게 산다는 것을 과시하거나, 요즈음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잘 못 알아듣겠다는 식으로 말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 이러다보니 교과서에도 엄연히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로 소개되고 있으며, '[[두 유 노]]' 수준으로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성인들이 이 단어를 모르는 이유는 신조어를 잘 몰라서라기보다는, 교통카드를 안 써서일 가능성이 높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서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굳이 교통카드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고, 따라서 '교통카드 충전' 또는 '버스카드 충전'이라는 말을 쓸 필요도 없다. 즉, 세대 차이에 따라 이 용어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 원인은 트렌드에 민감한지의 여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이 용어는 처음 나왔을 때는 초딩부터 청소년들이 꽤 썼다는 '''썰이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어느 누구도 저 말을 쓰기는 커녕 쓰는 것을 본 사람도 없는 전설 속의 줄임말, 즉 '''[[억지 밈]]'''이다. 아마도 청소년의 줄임말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마땅히 예시로 삼기엔 부적절한 단어들이 대부분이라[* 아무래도 대부분이 욕설, 특정 집단을 비꼬기 위한 줄임말이 다수니 할 말 다했다. 억지 밈인가를 아느냐와는 별개로 이미 신조어에 익숙해져 있는 일반적인 사람이 '버카충' 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면 ~충([[蟲]], 벌레 충)으로 알아들을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어른들 나름 머리를 굴려 떠올려낸 발상으로 보여진다. 결국 줄임말의 난해함과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생소함이 더해져 웃긴 줄임말의 대표격이 되었다. == 여담 == *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세이버#s-1.2|로드 세이버]]의 주 필살기의 이름이다.[* 연출은 6줄기의 레이저를 쏘는 것으로, 인간 형태에서는 발, 곰 형태에서는 등에 부착되는 마이스터와 아티의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방식이다.] * [[AOA(아이돌)|AOA]]의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멤버였던 [[초아(가수)|초아]]가 이 단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정형돈]]에게 그것도 모르냐며 옛날 사람 취급을 받았다. == 관련 문서 == * [[신조어]] *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 [[억지 밈]] [[분류:속어]][목차] == 개요 == '[[버스카드]] 충전'의 [[준말]]로, '''실제로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된 적이 없었지만 각종 방송과 매체에서는 청소년들의 신조어 문화를 대표한다고 주장되고 있는''' 용어. 준말이라는 것을 몰랐을 때의 '버카충'이란 단어에서 오는 난해함과, 아무도 쓰지 않았던 말이 청소년 유행어의 대표 격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황당함을 느끼게 해 주는 [[억지 밈]]의 일종이다. == 상세 == 유패스 등 버스 전용 선불식 교통카드가 처음 등장한 시기인 90년대부터 이 단어가 사용되어왔다는 증언도 일부 있지만, 이는 전혀 신빙성이 없는 가설이며, 이 단어가 언론등지에 소개된것은 적어도 2007년 이후이고, 이때는 이미 버스와 지하철 모두 호환 가능한 [[티머니]] 등의 교통카드가 상용화 된 이후이기 때문에 전혀 말이 되지 않는것이다. [[http://yulbranding.co.kr/skin_mw1/sub_page.php?page_idx=113&PHPSESSID=904712d0c383289e37b218661b470d1d|인터넷 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버카충에 대한 언급이다.]][* 해당 게시물의 업로드 연도는 2007년이다] 이 단어를 소개하는 방송 및 매체에서는 [[교통카드/선불|선불식 교통카드]]의 특성상 제때 금액을 충전해야 하고, 주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는 어린 중고등학생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버스카드를 충전해야 한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매체에서 '이런 줄임말도 있다'며 소개하고, 방송에서도 '이 신조어를 알면 신세대, 모르면 구세대'라며 중년 출연자에게 이 단어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 출연자가 자신이 나이보다 젊게 산다는 것을 과시하거나, 요즈음 젊은이들이 쓰는 말을 잘 못 알아듣겠다는 식으로 말할 때 자주 나오는 질문. 이러다보니 교과서에도 엄연히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로 소개되고 있으며, '[[두 유 노]]' 수준으로 흔히 볼 수 있다. 단, 이 '버카충'이란 말은 엄밀히 말하여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교통카드는 버스 말고도 [[도시철도]], [[택시]] 등 여러 대중교통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 카드지 버스만 이용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기 때문이다.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서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굳이 교통카드를 따로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결정적으로 이 용어는 처음 나왔을 때는 초딩부터 청소년들이 꽤 썼다는 '''썰이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 어느 누구도 저 말을 쓰기는 커녕 쓰는 것을 본 사람도 없는 전설 속의 줄임말, 즉 '''[[억지 밈]]'''이다. 결국 줄임말의 난해함과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생소함이 더해져 웃긴 줄임말의 대표격이 되었다. == 여담 == *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 세이버#s-1.2|로드 세이버]]의 주 필살기의 이름이다.[* 연출은 6줄기의 레이저를 쏘는 것으로, 인간 형태에서는 발, 곰 형태에서는 등에 부착되는 마이스터와 아티의 플랫폼에서 발사되는 방식이다.] * [[AOA(아이돌)|AOA]]의 [[주간 아이돌]] 출연 당시 멤버였던 [[초아(가수)|초아]]가 이 단어를 모른다는 이유로 [[정형돈]]에게 그것도 모르냐며 옛날 사람 취급을 받았다. == 관련 문서 == * [[신조어]] * [[속어 유행어 관련 정보]] * [[억지 밈]] [[분류:속어]]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