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ᄴ (문서 편집) [[분류:옛한글]] [include(틀:다른 뜻1, from=ㅅㅅㅅ, other1=유튜버, rd1=쏫)] [include(틀:옛한글 자모)] ||<-3> '''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3> '''한글 호환 자모''' ||||<-10> - || ||<|2> '''한글 자모 영역''' |||| 첫소리 |||| ᄴ |||| U+1134 |||| ᄴ || || 끝소리 ||||<-10> - || ||<|2> '''한양[[PUA]]''' |||| 첫소리 |||||||| U+F7CC |||| || || 끝소리 ||||<-10> - || ||<-3> '''[[전각과 반각|반각]]''' ||||<-10> - || [목차] [clearfix] == 개요 == '''{{{+5 ᄴ}}}''' [[옛한글]]의 [[옛한글/자모|자모]] 중 하나이다. [[ㅅ계 합용병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유니코드]]는 ᄴ U+1134에 배당되어 있다. 옛한글 키보드의 경우 ㅅ을 3번 눌러 입력할 수 있다. 그리고 [[Shift 키|Shift]]+ㅅ 후 ㅅ를 한 번 더 눌러서[* 그 반대도 입력 가능하다.] 입력할 수도 있다. == 명칭 == [[국립국어원]] 온라인 가나다에서는 이 자음의 이름에 대한 질문에 "현재 쓰이지 않는 글자라 이름은 없다"라고 답했다.[[https://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94607&pageIndex=1|#]] 사실 제일 원론적인 답변이다. 오늘날 쓰이는 '키읔', '히읗' 같은 이름은 20세기에야 붙은 것이고, [[훈몽자회]]에서 등장하는 '디귿'(池末) 같은 것도 이름이라기보다는 초성에 쓰이는 예/종성에 쓰이는 예를 아울러 보여주는 [[예시]]에 지나지 않았다.[* 다만 추측컨대 적어도 <훈민정음>에서는 모음으로 끝나는 (즉, 받침이 없는) 음으로 읽었을 것이라는 설이 있다. 훈민정음 언해에서 'ㄷᄂᆞᆫ〮'으로 모음 뒤에 붙는 조사인 'ᄂᆞᆫ'이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디귿'처럼 받침이 있는 방식으로 읽었다면 'ᄋᆞᆫ'이 쓰였을 것이다. 또한 '은'이 아닌 'ᄋᆞᆫ'이 쓰였으므로 [[모음조화]]에 따라 적어도 '드' 같은 음성모음은 아니고 양성모음/중성모음으로 읽었을 것이다.] 따라서 오늘날은커녕 과거에도 거의 쓰이지 않았던 글자에 이름이 붙어있을 리가 만무하다. 이는 [[옛한글/자모|옛한글 자모]] 전반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그래도 유니코드에 등재할 때에는 이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히에로글리프]]처럼 정확한 음가를 알기 어려운 경우에도 일련번호를 붙여서라도 이름을 붙인다. [[https://www.unicode.org/charts/PDF/U13000.pdf|#]]] [[https://www.unicode.org/charts/PDF/U1100.pdf|유니코드 컨소시엄]]에는 '[[한글]] [[초성]] 시옷쌍시옷'(HANGUL CHOSEONG SIOS-SSANGSIOS)으로 실려있다.[* 링크 3페이지 1134 참고] [[ㅅ]](시옷)와 [[ㅆ]](쌍시옷)을 합친 임시 이름이다. 일부 웹페이지에서 '세쌍시옷'이라 읽은 예도 발견된다.[* 한 [[자궁]]에서 세 명의 아이가 동시에 태어나는 현상 혹은 그 아이를 '세[[쌍둥이]]'라 부르는 것과 같은데, '[[쌍]]'은 "2개"를 의미하기 때문에 '세쌍시옷'이라는 말은 부적합할 수도 있다. 단, '세[[제곱]]'(제곱은 "2번 곱함"을 의미)와 같은 예가 있다. --그럼 세시옷인가--] 위에서 다루었듯 오늘날까지도 쓰이는 글자였다면 '키읔', '히읗'처럼 'ᄴ'를 넣어서 글자 이름을 짓긴 했을 것이다. 현재 자음 작명 방식대로 짓자면 ᄴ은 'ᄴ\ᅵ\ᄋ\ㅡ\ᄴ'이 되고 ㅆ은 "씨옸"이 될 것이다. 후술하듯 현 옛한글 자모 구현 상태로는 종성 'ᄴ'이 없으므로 'ᄋ\ᅳ\ᄴ'을 컴퓨터 상에서 한 글자로 적을 수는 없다. ᄴ이니까 글자 이름도 'ᄴᅡᆼ시옷' 아니냐는 드립이 있다. 물론 단순히 드립으로, '[[雙|쌍]]'의 의미는 'ㅆ'에 ㅅ이 2개 있는 것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 위 온라인 가나다 질문 글에는 반쯤 장난으로 그런 식으로 문의가 작성되어 있다. == 출전 == 옛한글 자모는 기본적으로 문헌 용례가 있는 것만을 실음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임의의 한글 자모 조합을 입력할 수 있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초성/중성/종성에 실려있는 세트만을 입력할 수 있는 식이다. 그런데 옛한글에서 초성/중성/종성 안에서 쓸 수 있는 한글 자모의 수가 정해져있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만을 따지면 무한히 많은 한글 겹자모가 탄생할 수 있다. 대략 3개 정도가 최대임을 감안해도 한글 자음이 20개 정도라 치고 20^^3^^=8000개의 자리가 필요해진다.] ᄴ이 사용된 출처는 매우 찾기 어렵다. 1992년 [[대한민국]] 측에서 UCS(Universal Multiple-Octet Coded Character Set)에 제보한 자료[[https://www.korean.go.kr/nkview/nklife/1992_2/2_12.html|#]]에 ᄴ이 실려있어 이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료에서는 용례가 있는 것만을 추렸다고 언급했으나 각각의 자모에 대해서 출전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 ||[[파일:연병지남 9쪽 세쌍시옷.jpg|width=100%]] || ||왼쪽에서 2번째 줄의 아래쪽에 'ᄴᅳ'가 등장한다. || >혹 도리채도 ᄥᅳ며 혹 긴칼도 ᄡᅳ며 훅 언월도 __ᄴᅳ며__ 혹 ᄡᅡᆼ도 ᄡᅳ며 혹 구창도 ᄡᅥ 소ᄅᆡ 티며 사호고 >或用鞭棍、或用長刀、或__用__偃月刀、或用雙刀、或用鈎鎗、吶喊作戰 >혹 도리채도 쓰며 혹 긴칼도 쓰며 혹 언월도(도) 쓰며 혹 쌍도(도) 쓰며 혹 구창도 써 소리 치며 싸우고 >---- >'''[[연병지남]](練兵指南, 1612)''' <4a> [[https://korean.go.kr/front/reportData/reportDataView.do?mn_id=45&report_seq=79&pageIndex=75|홍윤표 & 국립국어원(1995: 90)]][* 홍윤표 & 국립국어연구원(1995), (연구보고서)한글 코드에 관한 연구 / 홍윤표 연구 ; 국립국어연구원 [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연병지남]]에서 쓰인 예가 있다. 아마도 이것이 유일한 예로 추측된다. 현대 국어로 '쓰며'라고 표기되는 단어를 'ᄴᅳ며'라고 썼다. 바로 앞뒤에 당대의 "쓰다"의 일반적인 표기인 '[[ㅂ계 합용병서|ᄡᅳ며]]'로 나온다는 점, 'ᄴᅳ며'와 마찬가지로 아주 흔치 않은 'ᄥᅳ며'가 나오는 혼란상 등을 고려했을 때 실수에 의한 표기일 가능성이 있다.[[https://twitter.com/H_H_H_H_H_H_H_7/status/1511346295377702919?t=sAGP-VHqwkyhPZLUOU18tw&s=19|#]]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연병지남" 문서를 참고하면 이 책은 [[임진왜란]] 직후에 병법을 서둘러 정리하는 목적으로 썼기 때문에 형식도 매우 불완전하고 [[오탈자|표기도 정돈되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36784|#]][* 위 인용문의 '훅'만 해도 '혹'을 실수로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 음가 == 위에서 나온 용례가 유일하다면 위에서 언급한 대로 실수일 가능성이 높으며 그렇다면 특정 음가를 표시하기 위한 표기로는 볼 수 없다. 만약 별개의 음소를 표현한 것이라면 발음을 추정하기는 쉽지 않다. 한글 자모 중에서 같은 자음을 3번 연달아 쓴 예는 이 글자 외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3항 대립을 하는 다른 자음, [[ㄱ]]/[[ㄷ]]/[[ㅂ]]도 [[거센소리]] [[ㅋ]]/[[ㅌ]]/[[ㅍ]]를 쓰지 자음을 3개 연달아 쓰진 않는다. 전세계로 확장해보아도 자음 3항 대립 자체가 범언어적으로 다소 드물고[* 상당수 언어가 2항 대립만을 갖추고 있다. [[산스크리트어]]처럼 무성무기/무성유기/유성무기/유성유기음으로 4항 대립을 보이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그나마도 [[마찰음]] [s\]에서는 대립하지 않는 언어들이 많아[* 때문에 많은 언어에서 [s\]가 한글로 치면 [ㅆ\]와 유사한 음가를 지니나 어차피 [ㅅ\]에 해당하는 음가가 그 언어들에선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외래어로 표기할 때]] 'ㅅ'을 쓴다.] 이 글자가 필요한 언어 자체를 찾기가 어렵다. 현행 한국어 표기법에서는 '[[있다|있습니다]]'와 같은 경우에 ㅆ과 ㅅ이 표기상으로 연속하는 현상이 발생하나 '먹습니다', '잇습니다'에서 발생하는 [ㅆ]와 동일한 발음이 난다. 어쩌면 [[ᅇ]]의 대한 일부 가설처럼 실제 음소를 표기하는 것이 아니라 형태소상의 차이를 나타내기 위한 표기일 가능성도 있다. 현 유니코드로는 초성만 실려 있으며 종성은 없다.[* 다른 2중자음들은 쌍ㆁ초성, 쌍ㅊ초성, 쌍ㅍ초성/쌍ㅊㅋㅌㅍㅎ종성을 제외하면 초성/종성으로 모두 실려 있다.] 만에 하나 오늘날까지 종성으로 쓰였다면 ㅅ, ㅆ, ㅈ, ㅊ, ㅎ 받침 같은 것도 [t̚]으로 중화될 정도이니 이 글자 역시 [t̚]로 발음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여담 == [[衆]](무리 중)의 고형이자 [[간체자]]인 众는 이 글자와 [[닮은꼴 문자|구성이 비슷하다]]. ㅅ과 유사한 자형을 지닌 [[人]](사람 인)이 3개 모인 것이다. 한자에는 한글 낱자모와는 달리 [[品]], [[森]]처럼 [[:분류:같은 한자를 세 개 합친 한자|동일 글자가 3개 이상 모인 것]]들이 꽤 있다. 자음이 3개 연달아 있는 것은 옛한글 자모 중에서도 아주 흔하지는 않다. ㅄ계 합용병서로 묶이는 ᄢᄤᄥᄦꥲ, ꥪ, ᄳꥵᄴ, ꥸ (초성 10쌍), ᇄ, ퟎퟑ, ᇌᇏᇑᇒᇓᇔᇖퟖퟗퟘퟙퟚퟜ, ퟟퟡ, ퟬퟭ, ᇭ, ퟸ (종성 22쌍), ퟧꥥ (둘 다 가능 2쌍)으로 총 34개이다. 총 옛한글 자음 수는 초성/종성이 각각 105개, 110개(중복 미제외)로 1/6 정도이다. 후술하는 것처럼 같은 자모가 3개 연속으로 있는 것은 오직 이 글자뿐이다. == 같이 보기 == * [[ꥼ]] - 출처가 불명인 유니코드에 등록된 옛한글 낱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