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ㅉ (문서 편집) [include(틀:한글자모)] ||<-2> '''{{{+3 ㅉ}}}''' || || 이름 || 쌍지읒 || || 분류 || 자음(된소리) || || 음성 || t͡ɕ͈[* 진'''짜'''] || [목차] == 개요 == 한글 쌍자음의 다섯 번째 글자. [[ㄸ]], [[ㅃ]]와 함께 초성에서만 쓰이며 받침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한국어에서 ㅉ로 시작하는 단어들은 짜다, 짧다, 찌다, 쪼다, 쫀득하다, 쫓다, 짝, 짬, 짜증, 짬뽕, 쪽, 쭉정이, 째, [[찢다]] 등이 있다. 간혹 ㅈ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ㅉ으로 발음하기도 한다. '짝다', '쩍다', '쪼금', '쫄다' 등등. 2011년에 '짜장면'이 표준어로 인정되었다. [[국제음성기호]]로는 [t͡ɕ͈]로 표기한다. 발음은 [쌍지읃]이다. 하지만 지읒에 이끌려 무의식적으로 [찌읃]이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필기할 때에 한해서 ㄲ을 쓴 후 오른 획을 한 번에 긋는 식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한 획이 줄어들어서 더 빨리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기기 때문인 듯하다. '-째로'라는 표현을 '-채로'라고 쓸 때가 많은데 '-째로'가 맞다. '뼈째', '통째로', '껍질째' 등등. 아마 '-한 채로'의 '채로'와 혼동되어서 그런 모양이다. '뼈가 있는 채로', '껍질을 안 벗긴 채로'가 떠올라서 그대로 이어서 말할 때도 '채로'라고 말하는 식. 사실 두 표현의 어원은 같고 인위적인 구별이다. 손뼉 치는 소리(짝짝), 키스하는 소리(쪽), 뺨 때리는 소리 등 피부와 피부가 맞부딪혀서 나는 소리를 ㅉ으로 적을 때가 많다. 상술했듯이 받침으로 쓰이지는 않으나, [[2005년]]에 [[중국]]에서 ㅉ 받침을 쓴 사례(“[[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79&aid=0000039217|동굴밖에서사진'''칮'''을수'''ᄋ\ᅵퟹ'''음]]”)가 발견되기는 했다.--이게뭐냐...-- [[옛한글/자모]]에는 종성으로도 쓸 수 있도록 구현되어있다. ㅉ은 j로 시작하는 외래어 발음을 나타내는 데 비공식적으로 자주 쓰인다.[* 엄밀히 말하면 ㅉ은 치경구개음이고 영미권에서 쓰이는 j의 발음은 후치경음으로 다른 발음이지만 양순음-순치음의 관계처럼 실제로 들어보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국내와 외국을 가릴 것 없이 ㅈ을 치경구개 파찰음이 아니라 후치경 파찰음(t͡ʃ)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고 심지어 학술 논문 등지에서도 이렇게 표기하는 경우가 자주 보인다.] 예를 들어 'jam'는 '쨈'로, 'jeep'는 '찦'로 발음하는 식이다. 또 'jump'는 '쩜프'로 들리고, 영미권에서 자주 쓰이는 이름인 [[John]]은 원어민이 발음하는 것을 들어보면 현 외래어 표기법에 맞는 '존'이 아니라 '''쫀'''에 가깝게 들린다. ㅉ이 j발음으로 들린다는 말은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 한글의 치경구개 파찰음들 중 ㅉ은 [[VOT]]값이 가장 작아 현재 외래어의 j발음 표기로 쓰이는 ㅈ보다도 VOT 값이 (-)값이 나오는 유성음에 근접하는 발음이다. 위와 같은 발음 현상도 그렇고, [[동국정운]]에서 아무 이유 없이 유성 치경 파찰음으로 시작하는 음을 ㅉ으로 표기한 것이 아니다.[* 단, 유사한 발음인 z로 시작하는 전탁자도 ㅉ으로 표기한 경우가 있다는 예외가 있다.] 이렇게 보면 된소리는 역사적으로 그랬듯 ㅅ계 합용병서를 쓰고, 외래어에는 ㅉ을 사용해야 하지만 이러한 근거가 있는데도 현 표기법에서는 유성음 표기에 ㅉ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쓰지 않고 있다. == [[외래어]]에서 ==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의 구분이 없는 언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에는 쌍자음을 쓰지 않기 때문에, [[ㄲ]], [[ㄸ]], [[ㅃ]], [[ㅆ]]와 함께 외래어 표기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는다. 외래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 ㅉ가 쓰이는 언어들은 다음과 같다. 주로 아시아권 언어들이 해당된다. * [[중국어]] [[한어병음]] z ([t͡s], [[치경음#파찰|치경 파찰음]]): (Jiāng '''Z'''émín [[장쩌민]]) * [[태국어]] 자모 จ(로마자로는 c) ([tɕ], [[치경구개음#파찰|치경구개 파찰음]]) : (ประยุทธ์ '''จั'''นทร์โอชา;Prayut Chan-o-cha 프라윳 짠오차) * [[베트남어]] [[쯔꾸옥응으]] ch ([c~tɕ], [[경구개음#파열|경구개 파열음]]~[[치경구개음#파찰|치경구개 파찰음]]), tr ([ʈʂ~ʈ] [[권설음#파찰|권설 파찰음]] ~ [[권설음#파열|권설 파열음]]) : ('''Tr'''ần Hưng Đạo [[쩐흥다오]], Hồ '''Ch'''í Minh [[호찌민]]) [[짜장면]] 논쟁은 중국어 외래어 표기법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짜장면의 원류가 되는 음식인 '작장면(炸酱麪)이 한어병음으로는 zhájiàngmiàn이고 zh는 ㅉ가 아니라 ㅈ로 적기 때문에 '자장면'이 된 것. zh은 [[권설음#파찰|권설 파찰음]]([ʈ͡ʂ])이기 때문이다. 베트남어에서는 같은 발음을 ㅉ로 적기도 하니 혼동이 될 법도 하다. [[일본어]]를 표기할 땐 사용하지 않는다. 일본어는 유성/무성으로 자음을 두 단계로만 구분하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시에 쌍자음을 '''거의''' 쓰지 않는다([[ツ]]를 '쓰'로 적는 것이 예외). [[ツ]] 역시 임의로 '츠'라고 적는 사람들은 꽤 있지만 '쯔'라고 쓰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RPG 메이커 [[쯔꾸르]] 정도?). 한편, ちゃん은 어째서인지 [[짱]]으로 적는 사람들이 많다. [[스페인어]]를 표기할 땐 c, t가 [[ㅋ]], [[ㅌ]]보다 [[ㄲ]], [[ㄸ]]에 더 가깝게 소리가 나는 탓에 표기법을 어기고 ㄲ, ㄸ로 적는 일이 많은데 ㅊ의 경우 스페인어의 [tʃ]가 ㅊ과 비슷하게 소리가 나는지 ㅉ라고 잘못 적는 일이 적다. [[체 게바라]] 등을 '쩨 게바라'라고 적는 것은 본 적이 없을 것이다. 표기법이 제정되기 이전에 굳어진 단어나, 고유명사라서 회사 방침으로 표기를 정한 경우(정식 발매 명칭) ㅉ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일본어에서 온 [[짬뽕]]이나 [[찌라시]]가 그 예고, 이젠 [[짜장면]] 역시 그 예로 들어갈 수 있을 듯하다. 정발명의 경우 [[쯔바이!!]]와 같은 게 대표적. 일본 게임이니 일본어를 기준으로 적용하면 '쓰바이', 독일어 zwei에서 왔음을 감안한다면 '츠바이'가 되겠지만 정발 명칭이 '쯔바이'이므로 문서명도 쯔바이로 정해졌다. == 혀 차는 발음을 나타내는 [[초성체]] == 혀 차는 발음은 [[치음#흡착|치 흡착음]]([ǀ])이나 [[경구개음#흡착|경구개 흡착음]]([ǂ])으로, 한국어의 단어에서 쓰이지는 않지만 반언어적 표현으로 남을 동정하거나 마음이 언짢을 때 사용하는데, 이 때 한글로는 주로 '쯧쯧'이라고 ㅉ을 이용해서 적는다. 초성체에서는 그것이 더 줄어들어서 ㅉㅉ 식으로 ㅉ만 적어서 혀 차는 소리를 표현한다. 자세한 것은 [[ㅉㅉㅉ]] 참조. [[분류:한글 자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