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문서 편집)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pds19.egloos.com/d0002790_4e25b758b77cc.jpg|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1027207344.jpg|width=100%]]}}}|| [목차] == 개요 == 흔히 [[에어장]]이라는 다른 사람으로 잘못 알려진 사진 속 인물의 실제 주인공인 ___'''최 모씨'''___가 자살 소동 중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 전 외친 말. == 보도 전문 == >'''[[김주하]] 앵커'''[* 現 MBN 특임이사 겸 [[MBN 종합뉴스]] 평일 앵커. 참고로 이 사건을 보도한 [[왕종명]] 기자와 함께 2012년에 [[MBC]] 파업에 참여했다가 사실상 해고당했고 이후 회사를 옮겨 [[MBN]] 특임이사가 되었다.]: 한 40대 가장이 부인을 [[상해죄|흉기로 찌르고]] 아파트 10층 베란다에 매달려 두 시간 가까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하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정신질환|정신 이상 증세]]를 보여 왔다고 합니다. [[왕종명]] 기자입니다. > >'''[[왕종명]] 기자'''[* 前 MBC 뉴스데스크 앵커, 現 MBC 워싱턴 특파원.]: 아파트 10층에 매달려 있던 40대 남자가 떨어집니다. 45살 최모 씨는 오늘 오후 서울 강동구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 두 시간 동안 매달려 있었습니다. 가정 파탄에 책임을 지라는 등 횡설수설하며 뛰어내리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기자''': [[계속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원하시는 게 뭐냐고요?]] > >'''최 모 씨''': 원하는 거 없습니다. > >'''기자''': 그러면 왜 그러섀[* 오타가 아니라 '세' 발음이 '섀'에 가깝게 들리는데 한껏 짜증 섞인 억양이나 발음이 새서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 길게 끌리는 발음을 보면 왜 그러'''시'''는 거냐고요? 내지는 왜 그러'''시'''는데요? 라고 말하려다 너무 공격적인 것 같아서 '시'를 말하는 순간에 바꾼 것으로 추정.]요? > >'''최 모 씨''': 억울해서요. '''[[포스트 아포칼립스|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서...[* '이러한 어두운 현실에'라고도 들린다.] > >'''왕종명 기자''': 집 안에서는 부인이 최 씨에게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고 있었고, 네 살배기 아들은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내려오라는 설득에도 최 씨가 말을 듣지 않자 특공대를 투입해 체포 작전에 나섰습니다. 최 씨는 옥신각신 끝에 옷이 찢어지면서 결국 10층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추락에 대비해 에어 매트리스를 깔아 둔 덕에 별다른 부상은 없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도 최 씨의 횡설수설은 계속됐습니다. > >'''최 모 씨''': [[내귀에 도청장치|불법 도청장치를 해놓고, 사람을 기계 다루듯이...]] > >'''기자''': 누가요?[* 어처구니없다는 어조가 포인트.] > >'''왕종명 기자''': 최 씨 가족들은 해 오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최 씨가 최근 [[조현병|정신이상 증세]]를 보여 왔다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왕종명입니다. >---- >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67214_19578.html|원본 동영상]]([[https://youtu.be/uL8vtUJYpRc?si=07IL2ZmzsQOAOAGc|진행과정]]) == 설명 == 본 항목의 주인공은 실제 [[에어장]] 본인이 아니라 사람들에 의해 에어장으로 타이틀이 덧씌워진 '최 모씨' 라는 사람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에어장의 기사와 최 씨의 사진을 붙여놓은 짤방이 유포되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이 가짜인 줄 모르고 진짜 에어장의 사진이라고 믿었다. 물론 기사 내용의 시간적 배경과 사진의 시간적 배경이 서로 일치하지 않지만[* 기사에는 분명히 '오전 1시 5분쯤' 이라고 적혀 있는데 붙여 놓은 사진의 배경을 보면 낮에 찍은 사진이다. 이런 이유를 들어 합성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도 없지는 않았다.] 에어장과 최 씨의 행동 [[싱크로율]] 때문에 에어장으로 동일시되어 버렸다. 두 에어장이 '''다른 사람'''으로 밝혀진 것은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3/1967214_19578.html|원본 동영상]]을 발굴한 후였다. 2003년 12월 23일, 사업 실패로 [[정신이상자|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던 45세의 '''최''' 모씨로 자신의 아파트[* 2003년 당시 만 45세였으므로 1958년생으로 추정된다. 뉴스에서는 서울 [[강동구]]의 아파트라고 나왔는데, [[http://postfiles4.naver.net/20120325_51/whkwon68_1332660271834NBhxj_JPEG/%B0%AD%B5%BF%B1%B8%B1%E6%B5%BF%BD%C5%B5%BF%BE%C6%BE%C6%C6%C4%C6%AE%B0%E6%B8%C5_00000.jpg?type=w2|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있는 신동아 아파트(1983년 준공)로 확인되었다.]] 덧붙여서 신동아 아파트 1동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참고로 [[https://youtu.be/ThuD6LZ0Hl8|해당 아파트]]는 재건축으로 철거되었으며 현재 강동헤리티지자이 아파트로 재건축 중이다. 2024년 6월 완공예정이다.]에서 아내를 칼로 찌르고[*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고 한다.] 10층 베란다에 매달려 자살 소동을 벌이던 중 [[왕종명]] 기자가 접근하여 따낸 인터뷰 동영상에서 문제의 발언이 등장했다. 이후 체포를 위해 구조대원과 특공대와 실랑이를 벌이다 옷이 찢어지면서 추락했지만 이미 구조대원들이 바닥에 에어 매트를 깔아 놔서 한쪽 팔만 골절된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 뉴스의 원본 동영상이 발굴된 이후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는 에어장의 [[명대사]]로 완벽하게 변모됐고, 이제는 두 에어장이 다른 사람인 줄 알면서도 그냥 재미있으니까 에어장으로 드립을 치는 분위기가 형성했다. [[에어장|장효희 목사]]의 직업과 유사하게 마치 강단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음색으로 말한 것으로 인해 발언 도중 장효희 목사가 했던 말을 누군가가 찾아서 퍼뜨린 걸로 아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생전의 장 목사처럼 머리도 알맞게 벗겨져서 모르고 보면 동일인물 같다. 물론 사실이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제법 그럴싸하게 보인다. 그래서인지 공중(air)에서 떨어지는 사진과 더욱 더 [[싱크로]]가 잘 맞아떨어져서 타이틀의 전이를 모두가 위화감 없이 받아들였다. 실제로 최 씨는 성직자인 장 목사와는 달리 [[중소기업]] 사장이었는데 자신의 사업이 실패하는 바람에 이 지경까지 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ttachment/uploadfile/zipyaru-20091107-28-00056.jpg|width=100%]]}}}|| || 우측 상단 자막: 부부싸움의 끝에...[br]중앙 하단 자막: 부인의 생명에는 지장 없음 || [[일본]] 언론에서도 보도되었다. 위 영상은 [[NNN]][* Nippon News Network. [[닛폰 테레비]]를 중심으로 한 방송국 가맹 연합체. '[[방송이 끝난 뒤에는|내일의 희생자]]'라는 프로그램이 송출된다는 내용의 [[도시전설]]로 알려져 있다.] 계열 밤뉴스인 <오늘의 사건>. == [[필수요소]]화 == 말 그대로 철저히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할 때 사용한다. 보통은 본 문서명처럼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정도만 사용하며, 뒷부분까지 사용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몸동작뿐만 아니라 음성합성에도 애용되고 있다. * [[불암콩콩코믹스]]에서는 "선발이 무너지고 계투가 무너지고" 라고 [[http://sports.news.nate.com/view/20100603n16989?mid=s1004&isq=3969|패러디]]되었다. 말하는 사람은 2010년 당시 [[두산 베어스]] 감독이었던 [[김경문]]이다. 그리고 그 김경문 감독이 [[NC 다이노스|다음으로 감독을 맡은 팀]]에서 [[NC 다이노스/2018년|다시 재현된다.]] * 네이버 웹툰 [[영웅열공전]] 23회에도 패러디가 등장했다.[* 현재 유료화되어서 볼 수 없다. 당시 링크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310617&no=23&weekday=mon|여기]]] 여기서는 실제 [[에어장]] 사건과 일부 조합해서 나왔다. * [[신의 탑]] 16회에도 패러디가 등장했다.[[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83559&no=17&weekday=mon|링크]] * [[돌아온 럭키짱]] 12회에서는 [[풍호]]가 이 자세로 옥상에서 뛰어내렸다. 그리고 풍호와 지대호가 난입하는 금화에도 나왔다. * [[이말년씨리즈]]에도 심심하면 나온다. * [[오인용]]의 [[연예인 지옥|웹툰 666부대]]에서도 [[정지혁 병장]]이 학창시절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정지혁 병장이 학교에서 여학생을 만나려고 이 자세로 뛰어내렸다. * 또 다른 네이버 웹툰 [[조선왕조실톡]]에서도 나왔다. 간관의 상소문 중에 찾아보면 있다.[[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2598&no=36&serviceType=COMIC|34화]][* [[조선 태조|태조 이성계]]가 경연을 폐지한다고 하자 간관이 반대 상소를 올렸다. "(앞부분 생략)…가정이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져서, 조선은 폭망할 것입니다…(뒷부분 생략)"] * 레진코믹스의 [[박씨유대기]]에서도 33화(여주 구출편) 등 에서 패러디되었다. 결국 여느 요소들이 그렇듯이 최씨와 에어장과의 관련성 제기도 생성비화도 다 씻겨나가고 에어장은 단순한 '에어장' 그 자체의 캐릭터가 되어 네티즌들의 개그 요소가 되었다. == 기타 == * [[명나라]] [[가정제]] 시절, [[해서(명나라)|해서]]라는 신하가 [[가정제]]의 무능함과 실정을 보다못해 상소를 올려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진다고 디스했는데, 내용은 이렇다. "황제 폐하께서는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려는 마음이 없습니다. 백성들은 폐하의 연호인 도타울 가(嘉), 아름다울 정(靖)을 집 가(家)에 깨끗할 정(淨)으로 바꿔 가정[* 家淨, 집안에 아무것도 없어서 깨끗함]이라고 하면서 폐하를 원망합니다." * [[철권 시리즈]]의 스토리는 [[패륜|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는 내용이다. * [[바이오하자드 2]]에서 [[윌리엄 버킨]]이 [[T 바이러스|T]], [[G 바이러스|G]] 바이러스를 만들어서 [[아네트 버킨]]과 [[셰리 버킨]]에게 투여하고 간접적으로 바이러스를 [[라쿤 시티]]에 뿌린다. 한마디로 사회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진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의 티저 트레일러가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를 암시하고 있다. * 저 위에 있는 MBC 뉴스에 보도된 것 말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2&aid=0000022002|YTN 뉴스에 보도된 것]]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14401|SBS 뉴스에 보도된 것]]도 있는데 MBC 뉴스에 보도된 것이 임팩트가 매우 큰지라 묻히는 편이다. 아들의 나이를 세 곳 모두 다르게 보도했다. MBC는 4살[* [[1999년]]생], YTN은 초등학생[* [[1991년|1991]]~[[1996년]]생], SBS는 12살[* [[1991년]]생]. 모두 나이대가 다른 것으로 보아 자녀가 1명이 아니라 최소 2명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016|막내아들과 큰딸이 언급된 기사]]] * 사실 이 짤방은 이미 [[2006년]]경에 [[싱하형]]과 합성되어 [[http://cafe.naver.com/dhc7575/1|형간다라는 짤방으로 쓰인 적이 있다.]] 이 당시에는 필수요소보다 단지 높은 장소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을 찍은 원본 사진에 가까웠다. * 어쩐 일인지 병원에 실려온 후에 나온 발언인 "[[내귀에 도청장치|불법 도청 장치를 해 놓고... 사람을 기계 다루듯이...]]"--누가요?--는 유행을 타지 못했다. 종잡을 수 없는 말이라는 점에선 "가정이 무너지고..."에 밀리지 않으나 발언 당시의 상황상 임팩트가 떨어졌던 듯하다. * 비극적인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다른 사회적 물의를 빚을 수 있는 드립들과는 달리 이 표현은 사용한 사람이 비판을 받은 사례가 없다. 결과적으로 죽은 사람은 없었다는 것도 큰 영향을 준 것 같은데, 최 씨는 에어 매트 덕분에 생명 지장 없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 네 살배기 아이가 구출됐으며, 최 씨의 부인은 칼에 찔렸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었다. * 비슷한 표현으로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가 있다. [[분류:2003년/사건사고]][[분류:강동구의 사건사고]][[분류:유행어]][[분류:인터넷 밈/정치 및 사회/대한민국]][[분류:인터넷 밈/합성물/대한민국]][[분류:엔하계 위키/특징적 표현]][[분류:칼부림]][[분류:합성 갤러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