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봉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경찰, rd1=김상봉(경찰))] [[파일:external/sstatic.naver.net/200711271219265801.gif]] >"선을 추구하되, 내가 추구하는 선에 도취하여 나 자신의 악덕을 잊어버리지 않을 것. 내가 행한 크고 작은 악을 늘 기억하여 겸손과 부끄러움을 잃지 말 것. 그리하여 선 때문에 도리어 악덕에 빠지지 않도록, 늘 깨어있을 것." >─<호모 에티쿠스> 중 [목차] == 약력 == 1960년 1월 20일 [[부산광역시]] 출생(주민등록상), 실제로는 58년 개띠.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학사 및 석사 학위, [[독일]] 마인츠 요한 구텐베르크 대학교에서 철학과 고전문헌학 그리고 신학을 공부하고 [[칸트]]의 [[유작(Opus Postumum)|최후유고]] 연구로 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하여 그리스도신학대 종교철학과 교수를 지냈으나 해직되었다. 그 후 민예총 문예아카데미 교장으로 일하다가 지금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만든 산파였으며 이사장을 지냈다. 또한 '민주화를위한교수협의회' 공동의장과 '5•18기념재단' 이사를 지냈다. 전남대학교 학부에서 '형이상학', '20세기지성사', '경제철학', '고전라틴어', '인간과 가치' 를 가르친다. 현재 김상봉 아카이브 카페가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https://cafe.naver.com/sangbongarchive]] == 대표 저서와 사상 == 전공이 [[칸트]]철학인만큼 칸트와 그 외 서양사상 일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다룬 책을 여러 권 썼다. 그간의 서양 정신을 '홀로주체성' 이라 부르며 일부 비판하며, '서로주체성' 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이러한 유형의 저작으로 <자기의식과 존재사유>, <나르시스의 꿈>, <서로주체성의 이념>, <호모 에티쿠스>,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가 있다. 자본주의에 비판적으로, [[진보신당]]의 비례대표로 나선 적이 있다.[* 후순위로 당선권은 아니었다.] <굿바이 삼성>,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를 썼다. 학벌사회에 반대하는 운동을 주도하여,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학벌사회>, <도덕교육의 파시즘> 등 교육 비판 서적도 여러 권 썼다. 한겨레에서 출간한 '한국의 경제학자들'에 [[장하준]] 등 국내 유명 경제학자들과 함께 패널로 나와 자신의 논설을 실었다. 국내 재벌 문제에 대해 여러 시점에서 다루는 책으로, 7명의 경제학자들 중에서도 상당히 공상적이라는 편집자의 평가가 있었다. 아동에게 철학을 소개하려고 쓰인 소설 [[소피의 세계]]의 감수를 맡았다. 감수를 맡았다고는 하지만 번역할 때 많은 부분에 관여했다. 본인에 따르면 "역자가 번역하다 반도 번역 못하고 떠넘겨 버려서 뒷부분은 그냥 내가 했다"고. == 거리의 철학자 == 그리스도신학대 종교철학과 교수였으나, '학내 문제'로 재임용 탈락되었다. 학생들이랑 데모하다 걸렸다고. 이후 김상봉은 문예아카데미를 열어 강단 너머의 인문학을 주도하였다. 그에게 '거리의 철학자'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이 때였다. 그러던 가운데 2005년 [[전남대학교]]가 김상봉을 부교수로 특채채용했다. 부산 출신의 해직 교수 김상봉이 광주의 [[전남대]]에 특채된 것은 실로 드문 일이었다. 게다가 이미 전남대에는 [[칸트]] 전공 교수가 있었다고. 연줄을 중시하고 경직되어있는 학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김상봉도 당시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대학사회 초유의 일이자 사람이 개를 문 것과 비슷한 대사건"이라고 웃었을 정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8&aid=0000119041] 이는 김상봉 교수가 강단 밖에서도 주체적이고 뛰어난 인문학적 성과를 보여줬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편 개방적인 마인드를 지닌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진의 열린 마인드 또한 돋보이는 사건이다. == 저서 == 세학교의 이야기(1981년, 공저: 김상봉,한기호,성내운외) 자기의식과 존재사유: 칸트 철학과 근대적 주체성의 존재론(1998년) 호모 에티쿠스: 윤리적 인간의 탄생(1999년) 나르시스의 꿈: 서양정신의 극복을 위한 연습(2002년) 그리스 비극에 대한 편지: 김상봉 철학이야기(2003년) 학벌 사회: 사회적 주체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2004년) 도덕 교육의 파시즘: 노예 도덕을 넘어서(2005년) 서로주체성의 이념: 철학의 혁신을 위한 서론(2007년) 만남: 서경식, 김상봉 대담(2007년, 김상봉,서경식) 굿바이 삼성: 이건희, 그리고 죽은 정의의 사회와 작별하기(2010년)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노동자 경영권을 위한 철학적 성찰(2012년) 당신들의 대통령: 선출된 왕과 민주주의, 그 이후(2012년, 공저: 김상봉 , 전규찬, 김진호, 이택광, 김항, 한윤형, 김민하, 권수정) 철학의 헌정: 5.18을 생각함(2015년) 만남의 철학: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2015년, 김상봉,고명섭) 네가 나라다: 세월호세대를 위한 정치철학(2017년) [[분류:대한민국의 철학자]][[분류:1960년 출생]] [[분류:연세대학교 출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