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당신 말이 옳습니다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인터넷 밈]] 중 하나. 혹은 "니 말이 맞음."을 줄여서 니말맞으로도 불린다. == 상세 == [[파일:니말이옳다.jpg|width=500]] 원본 사진은 [[힌두교]] 요가 [[구루]]인 자기 바수데브[* Jagadish "Jaggi" Vasudev. [[사드구루]]라고도 불린다.]에 대해 [[포브스(기업)|포브스]]에 [[https://www.forbesindia.com/column/zen-garden/musings-of-guru-jaggi-vasudev/22302/1|기고된 기사]]에 실린 사진이다. [* 사진의 글은 어법에 어긋난 것으로, '생각치'가 아니라 '생각지'가 맞다. 않아야합니다 또한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경우이기 때문에 ‘않아야 합니다’와 같이 띄어야만 한다.] 짤방에서 "영원한 행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자에게 노인은 "[[키보드 배틀|바보들과 논쟁]]하지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고 답하자, 노인은 [[병먹금|질문자와 논쟁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네, 당신 말이 옳습니다."'''라고 답한다. 연로한 구루가 초연한 모습으로 자신이 한 말을 바로 구체적으로 실행해서 질문자를 바보로 만드는 게 재미있으면서도 은근 뼈가 있어서 해당 짤방은 인기를 얻었다. 인터넷상에서 지속되는 각종 [[논쟁]], [[키보드 배틀]]에 지쳐버린 유저들이 도달한 결론을 잘 표현한 밈으로, 어차피 [[트롤링]], [[어그로]]를 목적으로 떠드는 유저들은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니 솔직히 이길 자신이 없다|말을 해봤자 소용이 없으니]] "어, 그래. 네 말이 맞다."라고 퉁쳐버리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논쟁 자체를 거부하고 피해버리는]] 것이다. 무엇보다 본인 주장도 엉터리일 수도 있다. 그냥 일기장처럼 게시글을 쓰고 자신에게 동조하는 의견만 달게 하고 반문은 귀닫고 있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말하자면 [[병먹금]]을 점잖게 표현한 것. 다만, 개인적인 처세의 영역이 아닌 실제 토론에서는 지양해야 할 태도인데 이는 상대의 논리에 대한 분석 없이 바로 바보로 몰아가는 [[원천봉쇄의 오류]]에 빠지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말로만 네 의견이 맞다고 인정할 뿐, 사실은 내 주장이 맞든지 틀리든지, 상대가 뭐라고 지적하든지 상관없이 내 의견을 고수하겠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 토론은 단순한 찬반이나 호불호의 문제가 아닌 '''논리'''를 갖춰야 한다. 물론 토론이 가능한 즉, 논리라는 게 있는 상대방이었으면 위와 같이 상대하지도 않을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윗 문단이 지적하는 원천봉쇄의 오류에 빠진 채로 궤변을 늘어놓으며 시비거는 쿨찐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예의를 갖춰 제대로 된 반박을 하더라도, 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상대의 주장이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설명해줘봤자 [[누칼협]] 따위의 [[쿨찐]] 멘트만 내뱉으며 비논리적 감정적 소모전으로 병림픽만 한참을 가기 때문에 그냥 [[병먹금]]을 하고 사라지는 것이다. 다른 표현으로 "반박 시 니 말이 맞음."이 있다. == 여담 == * "그래, 니 잘났다"라고 하는 문장이 어감이 좋지 않고 싸움을 유발하기에 돌려서 말한 것이 바로 "당신 말이 옳습니다."이다. * 비슷한 느낌의 일화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오래 전부터 있었다. 유명한 국내 사례로는 [[황희(조선)|황희]]에게 전해지는 야사.[* 솔로몬의 일화처럼 황희가 [[양비론]]을 펼친다는 것으로 잘못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다.] >황희 정승이 공무에 잠깐 짬을 내어 집에 있을 때, 여종 둘이 서로 시끄럽게 싸우다가 잠시 뒤 한 여종이 와서 "아무개가 저와 다투다가 이러이러한 못된 짓을 하였으니 아주 간악한 년입니다"라고 일러바쳤다. 그러자 황희는 "네 말이 옳다"고 하였다. 또 다른 여종이 와서 꼭 같은 말을 하니 황희는 또 "네 말이 옳다"고 하였다. 마침 황희의 조카(또는 아내)가 옆에 있다가 답답해서 "아무개는 이러하고 다른 아무개는 저러하니 이 아무개가 옳고 저 아무개가 그릅니다. 대체 어디가 맞는 것이옵니까?" 하며 나서자 황희는 다시 또 "당신 말도 옳다"고 하며 독서를 계속하였다. * 논쟁이 잦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늘상 있는 일이기도 하다.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특성상 "당신 말이 옳습니다" 같은 존댓말은 안쓰고 '''반박 시 니 말이 맞음''' 같은 말로 바뀌어서 쓰인다. * 기출변형으로 대사를 바꾼 버전도 있다. [[파일:내말이맞습니다.jpg|width=500]] [[분류:인터넷 문화]][[분류:유머]][[분류:짤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