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중부 불교 (문서 편집) [include(틀:근본 불교와 부파 불교)] [목차] == 개요 == 大衆部佛敎, महासांघिक(Mahāsāṃghika) [[부파 불교]]의 진보적인 혁신파. 마하승기부라고도 한다. == 역사 == 상좌부와 대중부가 갈라진 근본분열을 두고 기록에 따라 설명이 다르다. > 만일 불교의 발생과 [[아쇼카 왕]] 시대 사이에 속하는 교의들이 초기 불교를 나타낸다면, 아쇼카 왕 시대부터 [[가니슈카 대제]] 시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새로이 나타나서 발전하는 새로운 경전 해석 및 불교 문화가 대중부 불교를 형성하게 되었다. >---- > 인도철학사 / 라다 크리슈난 === 상좌부 전승 === 4~5세기 저술된 디파밤사 등에 따르면 근본분열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석가모니]]의 입멸 백년 즈음 [[제2차 결집]]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아샤가 제기한 10가지 문제, 이른바 '십사'를 인정하는가 여부를 놓고 [[상좌부 불교]]와 대중부 불교가 갈라섰다. 십사 논쟁은 상좌부 측 승리로 끝났지만, 결정에 승복하지 않은 비구들이 따로 모여 대중부라는 파를 형성하였다. 이 사건을 이후의 여러 분열과 구분하기 위해 '근본분열'이라고 부른다. 이 전승은 가장 유명한 전승이지만, 상좌부 기록인 데다 현존 대중부 율장인 마하승기율에는 야사 십사의 핵심인 금은 수납을 금지하므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다. === 대중부 전승 === 4세기경 한역된 사리불문경에는 현존문헌 중 유일하게 근본분열에 관련된 대중부의 입장이 기록되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석가모니]]가 입멸한 이후 한참 뒤 승가에서 한 승려가 유명해지고 싶어 부처님의 율장에 손을 대어 가섭이 편찬한 대중율을 증광(추가로 내용을 늘림)하려 시도했다. 이때 이 비구가 잘못된 외부자료들을 받아들여 초심자들을 혼란하게 만들고, 따로 집단을 나누어 논쟁을 일으켰다. 이에 결국 왕이 주관하에 두 집단이 투표했는데, 기존의 율을 고수하려는 집단이 대중부, 새로운 율에 찬성하는 집단은 상좌부가 되었다. 대중부의 전승내용은 현 율장에서 마하승기율(대중부)의 바라제목차와 상좌부 율장들, 예컨대 사분율(법장부), 오분율(화지부), 십송률(설일체유부),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근본설일체유부), 위나야삐따까(팔리율장) 등의 바라제목차를 비교해보면 상좌부 계열 율장들의 바라제목차 수가 더 적고 건도부의 구성도 달라 문헌적으로 어느 정도 입증이 가능하나, 상좌부계 율장들도 마하승기율보다 세부내용이 많다는 것을 제외하면 서로간에도 분량차이가 존재하는지라 현재로선 단언할 수 없다.[* 참고 논문: 불교평론 24호, 소소계에 관한 논쟁/이자랑]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SectarianBuddhistschools(2).png|width=100%]]}}} || ||<-2> [[남아시아]]의 [[부파 불교]] || || ||법장부 || || ||설일체유부(보특가라론 제외) || || ||보특가라론자 || || ||'''대중부''' || || ||분별설부(현대 [[상좌부 불교|테라와다]]의 기원, 법장부 제외) || == 특징 == * 과거와 미래의 실체의 존재를 부정하며, 오직 현재만을 말한다. 상좌부는 반대로 과거 현재 미래의 실체가 존재한다는 삼세실유를 주장한다. * 중생이 사후 다음 몸을 받기 전 중간상태인 중음신을 부정한다. 생명이 죽으면 그 즉시 윤회한다고 주장했다. 설일체유부는 반대로 중음신을 인정했으며, 중음신이 윤회에 드는데 최대 49일이 걸린다고 주장했다. 아비달마대비바사론에서 원본 격인 칠칠일설이 나온 이후 구사론, 유가사지론에서도 이를 따랐다.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199|#]] 분별설부로부터 계승된 [[상좌부 불교]]에서는 중음신을 부정한다. 죽을 때의 마음(cuti-citta)과 재생연결식(patisandhi-citta) 사이에 아무런 중간 단계를 상정하지 않으며, 대신 악업이 옅기 때문에 [[아귀(귀신)|아귀]]도에 짧은 시간 태어났다가 얼마 안 가서 다음의 삶으로 윤회하는 것을 중음의 상태로 오해한 것이라고 본다. * 부처의 색신과 법신(담마까야dharma-kāya)중 법신을 강조하여 부처의 본질인 법신을 중심으로 부처의 근본은 완벽한 존재로 바라보았다. 또한 하나의 국토에는 한 부처님만 존재하나, 여러 국토에는 여러 부처님이 존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부분은 상좌부 쪽 부파 중 법장부도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66829|같은]] 주장을 하였다. * 모든 중생은 본래 청정하나 객진번뇌로 오염되어 이를 알지 못한다는 자성청정심설을 주장했다. * 보살은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이 강해 나쁜 곳에 태어나기를 원하며,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보았다. == 대승 불교와의 관계 == [[대승 불교]]가 여기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고, 현존 한역 아가마([[아함경]]) 중 대승불교와 유사한 내용이 가장 많은 증일아함은 이 대중부에서 전승하던 것이라고 본다. 한역 아함은 각각 전승하던 부파가 다르다. 법장부라는 설도 있는데, 법장부 역시 대승불교와 관련이 깊은 부파다. == 분파 == * 일설부 * 계윤부 * 설가부 * 다문부 * 제다부(제다산부, Caitika): 초기 반야경을 유포한 부파라 추정한다. * 설출세부 * 제다산부 * 서산주부: [[금강경]]과 관련이 깊은 부파. * 북산주부 [[분류:불교 종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