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릅 (문서 편집) [include(틀:채소)] || [[파일:external/dbneedle.com/1270005380.jpg]] || || [[두릅나무]]에 붙어있는 모습이다. || [목차] == 개요 == [[영어]]: Fatsia Sprout, Aralia Sprout, Dureup [[일본어]]: タラの芽 산나물로서 [[두릅나무]]의 어린 순.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는 것으로 '목말채' 또는 '모두채'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두릅이라 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나무 끝에 초록색으로 맺히는 참두릅[* 나무두릅이라고도 한다.]을 말하지만, 두릅나무가 아닌 독활이라는 여러해살이 풀에 맺히는 땅두릅도 있다. 땅두릅은 참두릅에 비해 굵직하고 줄기가 붉은색을 띈 것이 특징. 겉으로 보면 한눈에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색 차이가 확연하다. 그뿐만 아니라 땅두릅은 참두릅과 달리 속에 미끈한 점액이 있기 때문에 식감도 다르다. 그밖에도 모양이 살짝 비슷한 개두릅([[음나무]]순), [[옻나무]]순, 오가피순 등이 있다. == 상세 == 대략 [[남부]]지방은 3~4월, [[중부]]지방은 4~5월 즈음에 순이 나오는 시기에만 채취 또는 수확한다. 가시만 앙상한 가지의 맨 윗부분과 마디 부분에 작게 눈이 있는데, 거기서 순이 나므로 손상시키면 안된다. 가지의 맨 윗부분 두릅이 가장 좋으며, 중간 마디 부분에서 나오는 것은 2등품 취급한다. 재배품 포장시엔 등급을 구분하지 않고 섞어서 판다. 사실 어느 부분에서 채취했냐보단 적당한 시기에 채취하였느냐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덜 자란 두릅은 먹을 게 없고, 시기를 조금이라도 놓쳐 너무 자라면 질기고 [[가시]]가 단단해져 먹을 수 없다. 자연산 두릅은 5~10 ㎝쯤 자랐을 때 채취하고 재배용은 10~15 ㎝ 되면 수확하는데, 자연산 두릅을 빨리 채취하는 이유는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기 때문. 요즘은 겨울철에 [[동남아]] 등지에서 순이 붙은 가지만 잔뜩 수입하여 비닐하우스에 그대로 세워두고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면 가지 끝에서 새순이 자라므로 따다 판매하기도 한다. [[파일:20171205_130401.jpg]] 두릅에는 [[사포닌]], [[비타민 A]], [[비타민 C]], [[칼슘]], [[섬유질]]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환자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입 안에 넣었을 때 두릅 특유의 향긋함이 감돌며 적당히 데쳐낸 두릅은 아삭하고 쌉쌀하여 입맛을 돋운다. 기본적인 맛이 [[아스파라거스]]와 비슷하다는 말이 있는데, 향은 다르지만 식감은 비슷한 편 . 생으로는 봄에만 잠깐 먹을 수 있는 나물이지만, 절임으로 만들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어린 순은 부드러운 축에 속해 나물로 무쳐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살짝 밀가루를 묻혀서 튀기면 꽤나 맛난다. 제 때 수확하지 못해 조금 더 자랐다던가, 두 번째 수확이여서 나물로 먹기 힘든 정도가 되면 가시를 긁어내고 데쳐서 절임 형식으로 만들어 먹는다. 두릅은 '''독성이 있어서''' 밥에 곁들여 몇 개 정도 반찬으로 먹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독성을 제대로 씻어내지 않은 채 두릅만 냅다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 [[구토]], [[어지럼증|어지러움증]] 등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두릅의 독성을 제거하려면 데치기만 하지말고 데친 후에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갔다가 잘 씻어서 먹으면된다고 한다. 두릅나무의 뿌리도 흙 묻은 부분을 잘 닦아내면 먹을 수 있다. 마취성분이 약간 있어 두릅 뿌리는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국소마취제이다. 생으로 먹다가 입에 약간 마비가 오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큰 문제는 없다. 식물의 뿌리 부분은 대부분의 경우에 영양가가 모여있는 경우가 많은데 두릅 또한 식용 가능한 뿌리이면서 영양분이 풍부하다. 사실상 [[춘궁기]]때 배고픔을 극복하기 위해 나무의 순이라도 먹어야 했던 조상들의 [[구황작물]]의 하나였다.[[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6120|#]][[https://www.nongmin.com/plan/PLN/SRS/288764/view?site_preference=normal|#]][[https://www.joongang.co.kr/article/3567139#home|#]] 애초에 주산지가 [[한중일]]을 위시한 [[동아시아]] 지방이고, 그 이외 지역들은 두릅나무 자체가 없거나 있어도 당연히 먹지 않으며, 동아시아 내에서도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의 [[만주|동북 지방]]에서 먹는 음식인 듯하다. 두릅나무 서식지 자체도 오직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에만 있는데 러시아는 안 먹고, [[https://en.wikipedia.org/w/index.php?title=Aralia_elata&oldid=833448580|영어판 위키피디아]]도 두릅에 대해선 오직 [[한국 요리]]만 소개하고, [[일본]]은 [[덴뿌라]]로 튀겨 먹는다는 서술 한 줄뿐이며, [[중국]]은 [[위키피디아]]나 [[바이두]]에서는 언급은 없으나 블로그 포스트들을 찾아보면 두릅을 중국의 동북 지역에서 주로 먹는 음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https://club.autohome.com.cn/bbs/thread/9296e64c54ed62e4/77512062-1.html|#]] 해당 지역에는 [[조선족]]이 많이 살고 있다. == 기타 == * [[전소민]]의 별명 중 하나가 '''두릅소녀'''다. 그 두릅의 출처는 바로 이것. 이유인 즉슨 [[런닝맨 패밀리 패키지]] 도중 강한나가 쉬는 시간에 전소민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전소민 쪽에서 '''[[방귀|두릅 소리]]가 났다''' 했고 졸지에 그날 강한나의 폭로 이후 방영 내내 전소민에겐 방귀 및 두릅 개드립이 넘쳐났다. * '2년'을 뜻하는 동음이의어가 있다. * 샤이니 멤버 [[KEY(SHINee)|Key]]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다. * 굉장히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 땅두릅(독활)과는 다른 식물이며, 땅두릅의경우 부작용으로'''피부염'''(발진이 일어나며 간지러운 현상)이 존재한다 == 매체에서의 두릅 == 일본 창작물에서는 일본에서는 잘 먹지 않는 두릅을 먹는 작중 묘사로 해당 캐릭터의 검소하고 소탈한 서민적 요소 혹은 빈궁하여 지지리 궁상맞은 [[빈데레]] 개그적 면모를 연출하는데 종종 쓰이는 편이다. *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에서 허구한 날 언급되는 것이다. 작중 즈베즈다단이 쓰는 모든 기술의 자원이라고 한다. 이쪽에서 다루는 것은 땅두릅이다. * [[귀멸의 칼날]] 의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 [[우리는 공부를 못해]]의 주인공 [[유이가 나리유키]]는 돈을 아끼기 위해 두릅을 먹는다는 주제에 상대적으로 재료가 많이 들고 번거로운 튀김을 언급한데다 그걸 언급하는 상황 역시 작위적이기 짝이 없어 한국 팬덤에서 가난 컨셉충이라며 비웃음을 사고 붙여진 별명이 바로 두릅씹해. [[분류:채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