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따로국밥 (문서 편집) [include(틀:밥의 종류)] [include(틀:한국의 국(찌개))] [include(틀:대구10미)] || [[파일:대구 따로국밥.jpg|width=100%]] || [목차] == 개요 == [[국밥]]의 일종으로 대구광역시 [[지역별 요리|향토음식]]의 하나다. == 상세 == 일반적인 국밥과 다르게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내고, 가격도 약간 비쌀 때가 있다. 옛날 양반들이 국에다 밥을 말아먹는 것을 천박하게 여겨 따로 주문한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또 다른 설로는 애초에 국에 밥을 말아 나오는 국밥의 경우에는 들어가는 밥의 양을 확인하기가 힘들다는 점을 이용해서 양을 속여파는 가게가 많이 생기자 밥 양을 손님이 직접 확인하고 먹을 수 있게 따로 제공했다는 설도 있다. 이 때문인지 대구에서는 같은 국밥이라도 따로국밥으로 주문할 경우 약간 비싼 가격만큼 곱배기처럼 밥과 국의 양이 좀 더 푸짐하다는 인식도 있었다. 하지만 [[토렴]]문서에서 알 수 있듯, 조선시대에는 아무리 양반이라도 밥을 따듯하게 줄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양반이 먹었다는 설명은 현대에 마케팅 측면에서 개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소 뼈와 소 무릎뼈를 13~14시간동안 고아서 국물을 만든 후 쇠고기와 [[선지]]를 넣고 1~2시간 동안 더 끓인다. 여기에 소금·후추·파·고춧가루·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다시 30분 정도 끓여서 국과 밥을 따로 담아낸다. 스타일에 따라서 무와 대파를 잔뜩 썰어넣어서 채소에서 배어나온 물 때문에 국밥치고는 맛이 상당히 달아지는 경우가 있다. 요즘이야 어지간한 국밥집들은[* 심지어 재래시장 등지에서도 토렴으로 국밥을 내 주는 곳은 많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공깃밥을 따로 주는 식으로 상을 내놓으니 '국밥이 원래 국하고 밥 따로 주는거 아님?'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건 [[공깃밥]]이 보편화된 한국의 외식 역사에서 생긴지 40~50년 정도로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조리법이다. 이전까지는 온장기술이 떨어져서 상온에서 쉬이 상하고 식으면 딱딱하게 굳는 밥을 항상 따뜻하게 제공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항상 따뜻한 국에 말아먹는다는 개념을 이용한 [[토렴]]이라는 방식으로 밥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써서 제공했다. 그정도로 국과 밥을 따로 주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았기 때문에 따로국밥이 더 비싸고 대우받는 음식이었던 것. 2020년대에는 따로 토렴식이라고 적힌 경우가 아니면 국밥집들 대부분이 따로국밥으로 내올 정도로 일반화된 상태다. == 비유 == 비유적 의미로 원래 함께 있어야 하는 것들이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를 가리키며, 특정 무리 가운데 어느 하나만 따로 떨어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다. 의외로 [[수수께끼]]로도 유행했는데, 따로국밥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이 먹는 밥이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분류:국밥]][[분류:동음이의어]][[분류:숙어]][[분류:대구광역시의 요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