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벤스보른 (문서 편집) [include(틀:회원수정2)] [include(틀:나치즘)] [목차] == 개요 == {{{+1 '''Lebensborn'''}}} [[파일:300px-Lebensborn.svg.png|width=200]] [[나치 독일]]이 설치한 기관으로, '''순수 아리아인의 수를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출산]]을 장려하는 기관이다. == 특징 == 레벤스보른은 [[나치 독일]]이 설치한 기관으로, 이름의 의미는 "생명의 샘"이다. 1935년 12월 [[하인리히 힘러]]에 의해 설치되었다. 나치는 [[눈(신체)/파란색|파란 눈]], [[머리카락/노란색|금발 머리]], [[장신|큰 체격]] 등의 특징을 가진 사람들은 순수한 [[아리아인]]으로 규정하였다. 물론 이 아리아인 이론은 [[유사과학]] 수준의 헛소리일 뿐이었지만 이런 오컬트적 사고방식에 빠졌던 힘러나 나치 고위 당원들을 생각하면 특이할 것도 없다. 아무튼 나치는 이에 걸맞은 인구를 늘리는 것을 목적으로 레벤스보른을 설립하여 처음에는 [[슈츠슈타펠]] 단원 부부가 자식을 많이 낳도록 했다. 나중에는 미혼의 여성을 받아들여 인종적으로 순수하고 가치 있다고 평가되는 사람끼리 시설에 들어가 교배를 하여 자식을 낳았으며 이는 결국 [[아기공장]]이라는 흉악한 시스템으로까지 평가받는 결과로 나타나기에 이른다. 어머니는 대체로 자식을 포기했고, 포기된 아이들은 친위대원에게 입양되었다. 1941년에는 아리아인의 특징에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에 [[노르웨이]]에도 레벤스보른을 설치하여 현지의 여성들을 유치했다. 이유는 [[나치]]가 생각하는 아리아인의 특징이란 흰 피부, 아리아인 특유의 골격, [[금발벽안]] 등이었는데, [[노르웨이]] 쪽에 이런 사람들이 많아서였던 듯. 실제로도 북유럽계 유럽인들 중엔 금발벽안과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긴 하다. 역으로 북유럽이든 다른 유럽 출신이든 피부만 희고 이목구비만 서양인스럽지 흑발흑안, 흑발 + 갈색 눈, 갈색 머리카락 + 흑안, 갈색 머리카락 + 갈색 눈 등 동양적인 특징을 지닌 사람들도 제법 많다. 그리고 애초에 금발벽안이란 게 열성 유전과 관련이 있어서 색소가 부족하게 태어나는 사람들만 그걸 타고난다. 그 와중에도 머리칼은 어린 시절에 금발이었다가 성장하면서 멜라닌 색소 증가로 색이 바뀌는 사람들도 상당하다. 그러나 자발적인 지원보단 사실상 강제로 나치 측의 아이들을 가지게 된 여성들이 많았으므로 당연히 레벤스보른에서 태어난 다수의 아이들 역시 [[강간]]으로 인해 태어난 [[사생아]] + 적군에 의해 태어난 사생아였다. 게다가 이렇게 '교배' 되어 태어난 아이들 중 "아리아인의 특징"을 갖추지 못했다고 간주한 아이들의 경우 버리는 건 물론이고 죽여 버리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거기서 태어나고 죽어나가고 했을지는... 게다가 아리아인이라 인정받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자동적으로 그 아이를 낳은 모친의 양육권 역시 박탈되었기에 설령 어머니가 아이를 거두고자 해도 아이들을 거둘 수가 없었다. 이런 괴상망측한 짓을 한 이유는 [[레벤스라움]]이라는 망상과도 관련이 있는데 소위 "아리아인이 살 땅을 마련하기 위해" 동유럽을 다 꿀꺽해 그 땅에 살던 타 민족을 복종이 아닌 '''절멸'''시키려고 하는 주제에 사실은 그 광대한 땅을 이용하기 위한 인력은 독일 국민 전부를 동원해도 턱없이 모자란다는 [[자가당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결국 아리아인만을 빠르게 늘려 퍼트려야 한다는 망상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폴란드]] 등지에서 게르만화를 위해 아이들이 납치되었는데 직접적인 레벤스보른과의 연관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결과 레벤스보른에 참여한 고위 관료는 전후 처벌을 받지는 않았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자발적으로''' 들어온 것이 맞기에 처벌을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나치 패망 이후 레벤스보른의 아이들은 대부분 친부모를 찾지도 못했으며[* 아버지인 나치 독일군들([[독일 국방군]], [[슈츠슈타펠]])은 전쟁에서 전사 또는 전후 전범으로 몰려 사형당해 죽거나 자기 나라로 돌아가 버렸을 테고 [[노르웨이]] 출신 어머니들의 경우 [[강간]]당해 낳은 자식이거나 적군에 의해 낳은 자식이다보니 이들을 치부로 여기거나 주변의 반발을 두려워해 친자로 거둬 주는 경우가 드물었을 것이다.] 특히 [[노르웨이]]에 남겨진 아이들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을 받았다. 보통 이들의 경우 '나치의 자식', '전쟁의 잔재' 등의 부정적인 꼬리표가 따라다녔으며 노르웨이에서 흑역사이자 [[인종차별]]의 대상으로 취급받았다. [[ABBA]]의 프리다(Anni-frid Lyngstad[[안니프리드 륑스타]])가 바로 그런 경우였는데, 노르웨이에서 처벌받을 것을 두려워해 할머니와 어머니가 일찍이 [[스웨덴]]으로 이주해서 키웠다고 한다. 그리고 프리다는 한동안 아버지(SS 장교였다고 한다)가 군함 침몰로 사망한 것으로 듣고 자라다가 ABBA로 유명해진 뒤 [[독일]] 잡지 'BRAVO'에서 사실이 폭로(?)되었고 그제서야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http://www.theguardian.com/world/2002/jun/30/kateconnolly.theobserver|참고]]. 이 부분은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16년#s-16|2016년 4월 24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4/25/2016042501171.html|다루었다.]][* 이 회차 이전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13년#s-18|2013년 5월 19일]]자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서프라이즈]]에서 레벤스보른 자체를 다룬 적이 있다. [[https://www.mk.co.kr/star/tv-reviews/view/2013/05/385461|기사]]] == 매체 == * [[높은 성의 사나이]] - 조 블레이크: [[나치]]가 [[세계 대전]]에서 승리한 배경인 높은 성의 사나이의 주인공으로 레벤스보른 출신으로 나온다. 하지만 이쪽 세계의 나치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리한 우월한 민족이기에 많은 아리아인 여성들이 이 레벤스보른 계획에 자원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조의 아버지 마틴 호이스만에 의하면 이 계획은 실패하였으며, 이후로는 미국인을 비롯한 게르만계 현지인에 대한 동화정책[* 그 예가 시즌 3의 0년(year zero).]으로 바뀐다. * [[Dies irae(게임)|Dies irae]] - [[리자 브렌나]]: 레벤스보른 소속이었다. * [[My Child Lebensborn]](마이 차일드 레벤스보른): 레벤스보른을 소재로 하는 게임. 관련 단체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게임으로,[* 레벤스보른에서 태어났다가 전쟁 당시나 종전 후에 [[독일]]로 입양되지 못하고 [[노르웨이]]에 남겨져 멸시와 인종차별의 대상이 되었던 노르웨이의 레벤스보른 출신 사람들의 경험담을 참고했다고 한다.] 아이를 키우는 육성 시뮬레이션이다. 자세한 건 [[My Child Lebensborn|문서]] 참고. *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 추축국이 2차대전에서 승리한 배경이다. 독일 내전에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가 승리해 총통이 되면 [[부르군트 기사단국]]의 [[하인리히 힘러]]에 반발[* 힘러는 1950년대에 미쳐서 원자의 불길로 열등인종들을 쓸어버리겠다고 세계 핵전쟁을 일으키려 한다. 하이드리히는 단순히 독일의 나태와 퇴폐를 일소하고 다시 강한 나라로 만드려는 줄로 알고 있었다.]해 다시 독일은 온갖 군벌들로 쪼개지고 2차 내전이 일어난다. 그중 [[주데텐란트]]를 지배하는 군벌 '아리아인 민족전선'의 지도자 [[콘라트 헨라인]][* 실제 역사에서는 주데텐 독일인당 당수였고 합병 이후 주데텐 행정관이 되었다.]은 보헤미아-모라바 총독에서 독일 총통까지 된 하이드리히를 질투해 힘러의 환심을 사려고 레벤스보른을 복원한다. 하이드리히는 세력 확대를 위해 헨레인을 인정하고 자기편으로 끌어들일려고 하는데, 그 하이드리히 조차 레벤스보른을 역겨워하지만 헨레인이 자기만족하게 내버려둔다. * [[The spring of life]]: 체코의 영화. [[나치 독일]]의 레벤스보른 프로젝트가 2차 세계대전 말기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다루었다. == 기타 == * 서양의 [[백인 우월주의]]자들 중엔 [[출산]] 장려로 '순수한 백인의 피'를 보존하자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꽤 있다. [[분류:1935년 설립]][[분류:1945년 해체]][[분류:독일어 단어]][[분류:성과 범죄]][[분류:나치 독일]][[분류:인종차별/사건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