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힐 더라위터르 (문서 편집) [[분류:1607년 출생]][[분류:1676년 사망]][[분류:플리싱언 출신 인물]][[분류:네덜란드의 군인]][[분류:제독]][[분류:전쟁 사망자]][[분류:화폐의 인물]] [include(틀:KRO 선정 위대한 네덜란드인)] ||<-2> {{{+1 '''Michiel de Ruyter''' }}}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미힐 더라위터르.jpg|width=400]]}}} || || '''생몰년도''' ||[[1607년]] [[3월 24일]] ~ [[1676년]] [[4월 29일]] || || '''출생지''' ||[[파일:네덜란드 공화국 국기.svg|width=30]] [[네덜란드 공화국]] [[제일란트|제일란트주]] 플뤼싱[* 現 플리싱언] || || '''사망지''' ||[[파일:스페인 제국 국기.svg|width=30]] [[나폴리 왕국]] [[시칠리아]] [[시라쿠사]] || || '''소속''' ||[[네덜란드 해군]] || || '''복무기간''' ||[[1652년]] ~ [[1676년]] || || '''최종계급''' ||[[대장|중령 제독]] || || '''주요참전''' ||[[포르투갈 독립 전쟁]][br][[영란전쟁]] || [목차] [clearfix] == 소개 == [[영국-네덜란드 전쟁]]에서 활약한 [[네덜란드]]의 [[제독]]. [[상인]] 출신으로 위기에 빠진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나간 [[인물]]로 최후에는 그의 [[인기]]를 시기한 [[스타트허우더]]([[윌리엄 3세|빌럼 3세]])로부터 사실상 [[죽음]]과 다름 없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따르다 전쟁터에서 [[전사]]한 네덜란드의 [[영웅]]. 특히 2차 영국-네덜란드 전쟁 때 메드웨이 강 하구에 정박해 있던 영국 [[함대]]를 기습하여 [[영국 해군]]을 초토화시키고 [[템즈 강]]을 봉쇄하여 2차 영란전쟁의 전황을 유리하게 이끈 것으로 유명하다. == 생애 == 플리싱언에서 [[맥주]] 운반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초창기 [[기록]]은 불분명하나 약 11살 무렵부터 선원생활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그의 [[이름]]이 기록으로 확인 되는 것은 [[1622년]]으로 [[마우리츠 판 나사우|마우리츠 판나사우]]가 [[스페인]] 군대와 싸운 것이 그의 첫번째 전투 기록이다. 그리고 [[1631년]] 잠시 상회에 근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시기에 [[결혼]]도 해 [[딸]]을 낳기도 했다.[* 이때 [[아내]]는 딸을 낳다가 사망했다.] [[1635년]]에 부유한 지역 유지의 딸과 [[재혼]]했고 [[1637년]]에 민간 [[상선]]의 [[선장]]이 되어 [[됭케르크]] 등에서 [[해적]]을 비롯한 침입자들을 막아 냈다. 그리고 [[1641년]]엔 네덜란드 해군 [[소장(계급)|소장]] 신분으로 [[포르투갈 독립 전쟁]]에 [[파견]] 되어 [[포르투갈]] 해군을 지원했다. 그리고 [[1642년]]부터 [[1652년]]까지 직접 [[배]]를 사들여 [[모로코]]와 [[서인도 제도]]사이의 거래를 담당해 부를 축적했다. 이때 [[기독교]] 노예들의 경우에는 몰래몰래 [[해방]] 시켜주기도 했다. 한편 [[1650년]] 재혼한 [[아내]]도 사망하자 [[1653년]] [[미망인]]이었던 Anna van Gelder와 [[문종|세번째 결혼]]을 하고 자신의 [[고향]]인 플러싱에 [[집]]을 산후 남은 여생을 그곳에서 편하게 지내려 했다. 하지만 운명은 그를 평범했던 상인 1로 남겨두지 않았으니... --[[양 웬리]]?-- === [[영국-네덜란드 전쟁]] === ==== [[제1차 영란전쟁]] ==== [[영국]]과 네덜란드 간의 무역로를 두고 벌어진 [[전쟁]]인 [[영국-네덜란드 전쟁]]이 터지자 그는 참전 요청을 받는다. 바다생활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처음엔 거절했지만 당시 [[네덜란드 해군]]은 그를 [[중장]]으로 임명했고, [[1652년]]부터 [[1654년]]까지 네덜란드 [[해군]]을 이끌면서 혁혁한 공을 세운다. 한편 네덜란드 해군 [[총사령관]]이었던 마르턴 트롬프(Maarten Tromp)[* 네덜란드 해군의 전설적인 [[제독]] 중 하나. [[네덜란드 독립전쟁]]의 후반부에 스페인의 [[아르마다]]를 격파하여 네덜란드의 독립에 큰 기여를 한 제독이다.]가 지휘하던 네덜란드 해군은 [[잉글랜드]] 해군과의 [[해전]]에서 큰 공훈을 세웠으며 특히 [[1653년]] [[7월 31일]]에 일어난 스헤베닝언(Scheveningen) 해전에서는 전략적 [[승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해전에서 마르턴 트롬프가 전사하며 지휘부에 공백이 생기게 되고 마르턴 트롬프의 [[아들]] 코르넬리우스 트롬프(Cornelis Tromp)를 지지하는 [[여론]]이 높아지게 되는데 당시 네덜란드 [[총리]]였던 [[https://ko.wikipedia.org/wiki/%EC%9A%94%ED%95%9C_%EB%8D%94_%EB%B9%97|요한 더빗]](Johan de Witt)은 그의 친구 미힐 더라위터르를 네덜란드 해군 사령관으로 임명했고 나중에는 [[중령]] 제독(luitenant-admiraal-generaal)[* 더라위터르를 위해 만들어진 계급으로 다른 [[중장]]들의 상급자로서 행동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더라위터르 외에는 코르넬리우스 트롬프만이 이 계급을 받았다. 이후에도 네덜란드 해군은 오로지 왕실 인사에게만 [[대장(계급)|대장]](Admiraal) 계급을 주었고, Admiraal 계급은 1956년 이후로 사실상 폐지되었다. 현재 네덜란드 해군의 대장은 Luitenant Admiraal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계급을 주었다. ==== [[제2차 영란전쟁]] ==== 중장이 된 그는 효과적인 신호체계를 만들어 네덜란드 해군의 전투력을 강화했다. [[1667년]] [[6월 1일]]에는 [[4일 전투]](Four Days' Battle)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6월 9일]]에는 잉글랜드 채텀 인근에서 일어난 메드웨이(Medway) 기습을 통해 영국 선박 13척을 불태워 버리고 템스 강의 하구(河口)를 봉쇄했다. 특히 이 메드웨이의 기습은 [[영국 해군]]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전투라고 평가 받을 정도로 [[개박살]]을 내버렸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메드웨이 기습.jpg|width=100%]] }}}|| || [[1667년]] 이전, Van Soest, Raid on the Medway(메드웨이 기습) || >It was one of the worst defeats in the Royal Navy's history. >(메드웨이 기습은) 영국 해군 역사상 최악의 참사다. >---- >{{{#!wiki style="text-align:right" [[https://www.thoughtco.com/kennedy-hickman-2360124|케네디 R. 힉맨]]}}} >영국 해군 역상 가장 끔찍한 사건은 자신들의 앞마당(home water)에서 벌어졌다. >---- >{{{#!wiki style="text-align:right" 호레이스 조지 프랭크(Horace George Franks)}}} [[안개]] 낀날에 이루어진 이 기습은 셰피 섬(Sheppey)에 대한 공격을 시작으로 메드웨이에 위치한 [[영국군]]을 향해 돌격을 지시했다. 라위터르가 이끄는 네덜란드 해군은 철저한 신호체계에 따라 영국 해군을 가지고 놀았으며, 그 결과 영국이 보유한 4척의 대형 [[전열함]]중 무려 3척[* 로얄 런던, 로얄 제임스, 로얄 오크. [[포츠머스(영국)|포츠머스]]에서 정박중이어서 그 자리에 없었던 로얄 소버린(Royal Sovereign)만이 겨우 살아 남았다.]을 아작내고, 영국군 [[기함]]이던 로얄 찰스(Royal Charles)를 포획하는데 [[성공]], 네덜란드로 복귀 후 전시함으로 활용했다. 참고로 이때 로얄 찰스는 당시 [[영국 국왕]]이었던 [[찰스 2세]]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적국]]에게 엄청난 한방을 먹인 데다가 치욕까지 안겨 준 것. 자신들의 [[수도(행정구역)|수도]] 코앞에 적들의 선박이 날뛰고 있음을 본 영국은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결국 브레다에서 평화 조약을 체결하게 된다. ==== 제3차 영란전쟁 ==== 그러나 네덜란드사에서 재난의 시기(Rampjaar)라 불리는 [[1672년]] [[8월 21일]] 요한 더빗은 빌럼 3세와의 정쟁에서 패해 죽임을 당한다.[* 정확히 말하면 본인이 만든 [[홀란트]] 주 [[스타트허우더]]직을 폐지한 조칙을 빌럼파의 압력으로 스스로 취소하고 빌럼 3세를 해하려는 [[음모]]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공직에서 물러나 있었다. 그런데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지 알 수 없는~~누구긴 누구야 당연히 [[윌리엄 3세|읍읍]]~~ 폭도들에 의해 거리에서 형 코르넬리스와 함께 린치당해 살해당하고, 폭도들은 그들의 시신을 거꾸로 매달아 얼굴 가죽을 벗기고 거세한 뒤 내장을 전부 들어내고 [[간]]을 구워먹었다. 이들의 시신은 [[화가]] 얀 더반(Jan de Baen)이 [[그림]]으로 그렸는데[[https://en.wikipedia.org/wiki/File:Jan_de_Baen-_De_lijken_van_de_gebroeders_de_Witt.jpg|#]] 현재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자신의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죽었지만 빌럼 3세는 그를 밀어주게 되고 외내부의 혼란스런 [[상황]]에서 라위터르는 다시 막대한 임무를 맡게 된다. 영국은 [[1672년]] 프랑스와 손을 잡고 다시 전쟁을 선포, 제3차 영국-네덜란드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육지에서는 [[프랑스]]의 군대가 진출해 네덜란드 [[요새]]를 각개격파하고 영국은 프랑스와의 [[연합함대]]를 이끌고 침공해왔다. 하지만 라위터르가 이끄는 해군은 [[육군]]과 달리 연전 연승을 이어 간다. 대표적인 전투로 [[1672년]] [[5월 28일]]에 일어난 솔베이(Solebay) 해전[* 당시 영국함대의 [[총사령관]]인 [[제임스 2세]](당시에는 [[요크 공작]])은 네덜란드 함대의 맹공으로 여러번 기함을 옮겼고 초대 [[샌드위치]] 백작 에드워드 몬태규는 네덜란드 함대의 [[화공]]으로 역시 기함을 포기하고 다른 함으로 피신 하기 위해 [[보트]]에 탔다가 보트가 뒤집혀서 전사했다.], [[1673년]] [[8월 21일]]에 일어난 텍설(Texel) 해전이 있으며, 네덜란드 해군이 잉글랜드-프랑스 연합 해군을 연달아 물리치면서 영란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일조하게 된다. === 사망 === [[전쟁]]이 끝나거든 [[인기]] 많은 [[전쟁 영웅]]은 [[정치인]]에게 시기를 받는 것이 당연한 법. 영란전쟁은 결국 프랑스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이 진행되었고 빌럼 3세는 자신보다 더 높은 인기를 받는 라위터르를 시기해 [[1675년]]에 [[스페인 해군]]을 도우라는 명령과 함께 [[지중해]]로 파견한다. [youtube(M1amLQKpsrM)] [[1676년]] [[4월 22일]] 지중해에 위치한 [[시칠리아]]의 아우구스타(Augusta)에서 일어난 해전에서 네덜란드-스페인 연합 해군 진영에 참전하여 [[전투]]를 벌이던 도중에 [[프랑스 해군]]의 공격을 받고 전사했다. 마지막 전투에서는 위 영상에도 묘사가 된 것처럼 포탄에 [[다리]]가 잘려나가 전사하였다. 다만 [[영화]]에서는 즉사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실제로 사망한 날짜는 일주일 후인 [[4월 29일]]로 다리가 잘려나간 이후 치료를 받고 며칠 더 살다가 상처가 감염되며 사망했다. 그가 전사했다는 소식에 모든 네덜란드 국민들이 슬퍼했고, 그의 시신이 네덜란드로 돌아와 [[암스테르담]]에 안장되었을때 많은 이들이 거리로 나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현재 그의 [[고향]]인 블리싱에는 [[동상]]이 세워져 있다. == [[창작물]]에서 == === [[네덜란드 영화]]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 === [youtube(0uOphXY-agg)] * [[2015년]] 그의 전기 영화가 제작 되었다. 제목은 [[https://www.imdb.com/title/tt2544766/|The Admiral-Michiel de Ruyter]][* 여담으로 미힐 더라위터르와 비슷한 삶을 살다간 [[이순신]]을 다룬 영화 [[명량]]의 수출명이 The Admiral: Roaring Currents이다.] 네덜란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는 등 네덜란드 내에서는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에서도 "제독: 미힐 드 로이테르"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했다. == 여담 == * [[네덜란드 해군]]의 [[경순양함]]인 [[더 라위터르 경순양함|드 로이테르]]가 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Warhammer 40,000]] 소설 벤지풀 스피릿에서 해군 사관생도들이 교육자료로 인용된다고 언급되는 제독들 중 하나다 참고로 나머지 둘은 [[가이우스 두일리우스]]와 [[이순신]]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