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벵골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from=벵갈, other1=고양이 품종, rd1=벵갈(고양이))]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유튜버, rd1=TV벵골)] [include(틀:인도-방글라데시 관계)] [include(틀:방글라데시 관련 문서)] [목차] == 개요 == [[인도]] [[서벵골]] 주, 그리고 [[방글라데시]]([[동벵골]])를 이루는 지역. [[벵골어]]를 쓴다. == 특징 == 면적 23만km^^2^^에 인구는 무려 2억 8천 만명([[인도]] [[서벵골]]에 1억 1천만 명, [[방글라데시]]에 1억 7천만 명)으로 '''세계 최고의 인구밀집지역'''이다. 서벵골은 [[힌두교]], 동벵골은 [[이슬람교]]를 많이 믿는다. 1905년 분할 이전에는 [[비하르]], [[오디샤]]와 [[차티스가르]] 일부 및 동부 6개 주와 [[트리푸라]], [[아삼]], [[메갈라야]], [[마니푸르]], [[미조람]]과 [[나갈랜드]]를 포함한 거대한 지명이었다. 오늘날 벵골로 일컬어지는 경계가 확정된 것은 [[1905년]] [[인도 제국]]의 벵골 분할령 시행 이후. ||<:> [[파일:벵골 분할령.png|width=100%]] ||<:> [[파일:bengal_map.png|width=100%]] || || [[1905년]] 벵골 분할 || [[1947년]] 벵골 분할 || [[벵골 호랑이]]로 유명하다. 15세기부터 짙은 [[노란색]]의 인디언 옐로(Indian Yellow)({{{#!html #e3a857}}})라는 염료를 개발해 생산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2622768|기사]]. [[망고]] 잎만을 먹인 [[소]]의 [[오줌]]에서 생산되었다. 이는 프랑스어로 [[https://www.vogue.co.kr/2022/02/11/%EC%8B%9C%EA%B0%84%EC%9D%B4-%EB%A9%88%EC%B6%98-%EB%93%AF%ED%95%9C-%ED%94%84%EB%9E%91%EC%8A%A4-%EB%B6%81%EB%B6%80%EC%9D%98-%EC%95%84%EB%A6%84%EB%8B%A4%EC%9A%B4-%EC%A3%BC%ED%83%9D|Pipi de Vache]]라고 하는데 소 오줌색을 뜻한다. == 역사 == 원래부터 인도와 중국, 동남아를 잇는 교역로로써 인도에서도 가장 부유하고 인구가 밀집된 지방들 중 하나였다. 이 곳에서 발흥한 [[벵골 술탄국]] 등이 한때 인도 동부 지방을 주름잡기도 했고, [[무굴 제국]]에 정복당한 후에도 여전히 압도적으로 부유한 지방이었다. 무굴 제국은 벵골 지방에 [[벵골 수바]]라는 행정구역을 설치하여 다스렸는데 한때 무굴 제국 전체 세수의 절반이 여기서 나왔을 정도. 그러나 이렇게 부유한 곳이다보니 [[영국]]의 이목을 집중적으로 끌었고, 결국 제일 먼저 영국의 손아귀로 넘어간 비운의 지방이기도 하다. [[영국]]이 1905년 두지역을 분리하기도 했으며 인도의 분할 과정에서 벵골을 종교에 관계없이 따로 독립하는 안과, 북서인도의 [[파키스탄]]처럼 종교별로 분리하는 안이 나오게 된다. 이 때 일부 선각자들은 동서벵골간의 교역이 단절되면 경제적인 타격이 생긴다 하여 벵골의 분할을 반대했다. 당시 서벵골은 면직물업을 위시로 한 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던 반면 동벵골은 농업 외에는 경제기반이 전무하던 지역으로 서벵골에 노동자들의 식량 및 면직물의 재료인 면화 등 각종 농산물을 판매해 그걸로 먹고 살았다. 벵골은 유사 이래 독립 이전까지 단일 공동체로 존속하던 곳이었고 경제 역시 단일 공동체로 돌아가던 곳이었는데 이걸 막무가내로 둘로 나눠버린 것. 인도 아대륙 전체의 무슬림 단체의 반발로 결국 분할안이 채택되어 서벵골과 트리푸라는 인도의 일부로 동벵골이 [[파키스탄]]의 [[월경지]]로 독립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리독립 이후 이 우려는 그대로 현실화되는데 서벵골은 식량 공급처를 비하르, 오리사 등 주변 지역으로 돌리고 면화는 자체적으로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위기를 극복한 반면, 동벵골은 공업화 진행은 안 되면서 농산물을 판매할 판로가 끊겨버리면서 경제기반이 말그대로 박살나 버렸다. 또한 이러한 분할안의 채택은 [[동파키스탄]](동벵골)과 파키스탄 본토간 갈등에도 기름을 부었는데, 동서파키스탄은 이슬람이라는 종교 외에는 문화, 언어 그리고 역사 모든 면에서 차이점이 확연했는데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은 한 국가로 묶어버리니 차별이 안일어나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었다. 서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파키스탄 중앙정부는 동파키스탄을 업신여기며 [[벵골인]]들을 차별하여 공무원 등용도 서파키스탄인들 및 인도에서 피난온 [[무하지르]]들에게 우선배정하는 한편 예산배정은 서파키스탄의 40%밖에 하지 않아 동서갈등이 가시화된다. 이 분할령은 인도 민중의 강력한 저항과 반발로 인해 1911년에 폐지되었지만 분할로 인한 갈등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동서갈등은 1971년 [[방글라데시 독립전쟁]]으로 이어져, [[인도]]의 지원 등에 힘입어 결국 승리한 동벵골은 [[파키스탄]]에서 떨어져 [[방글라데시]]로 [[독립]]하게 된다. == 매체 == * [[불불]]: 배경은 서벵골인데, 1800년대 후반 영국 식민지 초기의 벵골 제후(나와브)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국의 벵골 분할 전 벵골 제후 가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분류:아시아의 지명]][[분류:벵골]]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