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볼러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로블록스 밈, rd1=Baller)] [목차] === 모자의 종류 === [include(틀:유럽의 전통의상)] [include(틀:모자)] [[파일:attachment/볼러/image.jpg]] 영국의 [[윌리엄 아서 필립 루이스|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가 쓰고 있는 모자. {{{+1 Bowler(영) / Durby(미)}}} [youtube(RpU5iXPyFeY)] 볼러는 근대 서양의 남성들이 쓰던 모자로, 우리나라에는 '''중산모'''(中山帽)[* 이름이 비슷한 중절모(中切帽)는 볼러가 아니라 [[페도라]]를 뜻한다. 중간에 살짝 주름진 부분이 있는 페도라는 주름진 부분 없이 매끄러운 볼러와 모양도 다르다.]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 코크햇, 밥햇, [[스페인어]]로 [[실크 해트|봄빈]](bombín)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1849년에 [[영국]] 정치가/군인인 에드워드 코크가 만들었다. 원래 수렵지 감시원들의 승마용 보호모로 쓰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나뭇가지에 모자가 걸려 벗겨지지 않도록 크라운이 ([[탑햇]]에 비해) 납작하고 둥근 형태를 하고 있다. 또한, [[펠트]]를 굳혀서 만든 딱딱한 모자인지라 보호모로서의 기능도 충실하다. 탑햇은 위에서 누르면 푹 찌그러지며 납작하게 접히도록 되어있고[* 오페라 해트만 해당.모자를 접어서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의자 밑에 보관하기 위한 것이다. 당연히 일반적인 탑햇은 볼러와 마찬가지라 강제로 접으면 그냥 부서지며 망가져 버린다.], [[페도라]]는 부드러운 펠트라서 하늘하늘한 느낌이 있는 데 반해, 볼러는 마치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처럼 전체적으로 딱딱하다.[* 볼러용 딱딱한 펠트를 만들려면 [[질산]][[수은]](mercury nitrate) 처리를 해야 했기 때문에 모자 공장 직원들이 수은중독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캐릭터가 [[매드 해터]].] 주로 영국 도시 노동자 계급이 애용하다가 19세기 말-20세기 초부터는 영국 공무원과 은행원들의 상징으로 변질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1974년 조선일보 특집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74072700239103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74-07-27&officeId=00023&pageNo=3&printNo=16403&publishType=00010|老大國과의 對話]]>에서는 '보울러 해트' 같은 영국 신사풍 복장을 한 사람은 [[시티 오브 런던]]에 가야 겨우 찾아볼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몇 년 사이에 크게 줄어들었다고 했다. 오늘날에는 영국인이라고 해도 평소에 볼러를 쓰는 사람이 많지 않다. 참고로 서부시대에 [[미국]] 민간인 남성들이 가장 애용한 모자는 [[카우보이 모자]]가 아니라 바로 볼러다. 원래 승마용 보호모로 만들어졌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파일:attachment/볼러/image_1.jpg]] 위 사진은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로 널리 알려진 서부시대 강도단 [[와일드 번치]]의 ''부치 캐시디" (사진 아랫줄 오른쪽) 와 "선댄스 키드" (사진 아랫줄 왼쪽) 의 실제 모습. 전원이 볼러를 쓰고 있다. 챙이 좁은 편이라 햇빛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괜히 수렵지 감시원의 모자가 아니었던 셈. 그래서 진짜 [[카우보이]]들은 [[솜브레로]] 계통의 챙 넓은 모자를, 군인들은 슬라우치 햇을 애용했다. 이후 서부시대 중반인 1865년에 접어들어서야 카우보이 모자의 시초로 불리는 스텟슨 사의 Boss of the Plains 모자가 나왔는데, 이 카우보이 모자는 솜브레로 모자와 슬라우치 햇의 넓은 챙, 볼러의 굳힌 펠트라는 특성을 합치되, 볼러의 양모 펠트를 비버털 펠트 등의 털 펠트로 바꿔서 더 가볍고, 내구성도 강하고, 방수도 되었다. 서부개척시대 이후 미국에서 볼러는 비교적 쓰는 빈도가 줄었고, 볼러와 페도라의 중간 성격의 모자인 홈버그(homburg)나 [[페도라]]를 주로 쓰게 되었다. 모자가 딱딱하기 때문인지 볼러 안에 비밀무기를 숨겨두는 캐릭터들도 있다. [[007 시리즈]] "[[골드핑거]]"에는 모자테에 칼날이 숨겨진 볼러를 쓰고 다니는 "오드잡"이라는 악당이 등장하며, 영국 드라마 "어벤저스"의 주인공 존 스티드의 볼러 역시 던지는 무기로 활용된다. 일본쪽 서브컬쳐에서 가장 유명한 칼날달린 볼러라면 역시나 이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참견쟁이]]의 볼러라고 하겠다. [[파일:attachment/볼러/image_2.jpg]] 007 골드핑거에 등장한 오드잡. 천하장사인데다 모자를 날려 사람의 목을 날려버리는 재주가 있다. [[파일:attachment/볼러/image_3.jpg|width=400]] 어벤저스 (미국 수퍼히어로 말고 영국 스릴러 드라마) 의 주인공 존 스티드. 그의 볼러 모자도 뭔가 특수장치가 있어서인지 적에게 던져서 맞추면 적이 픽픽 쓰러진다.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a385a002b9c63929f0746d48d670116f.jpg]] 21세기 현재에는 여성용 모자로 오히려 더 자주 쓰인다. 동글동글한 모양과 작은 챙이 각진 모자에 비해 여성적인 인상을 주며 딱딱한 재질로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여경, 여군, 여성 역무원 등의 정복에 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페루]], [[볼리비아]]의 산지에 사는 [[케추아족]], [[아이마라족]]에게는 1920년대 들어 여성용 모자로 퍼졌고, 지금도 이쪽에 가면 [[https://www.loupiote.com/photos_m/quechua-women-street-la-paz-bolivia-5041502524.jpg|원주민 할머니들이 볼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일반적인 볼러와는 조금 다르며 스페인식 솜브레로와 페도라와 혼합된 형태이다. === [[클래시 오브 클랜]]의 유닛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볼러(클래시 오브 클랜))] === [[클래시 로얄]]의 유닛 카드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볼러(클래시 로얄))] === [[크리켓]]에서 공을 던지는 선수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크리켓/경기 방식)] === [[재규어랜드로버]]의 오프로드 레이싱 팀 === [[분류:동음이의어]][[분류:모자]][[분류:전통의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