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학 (문서 편집) [목차] == 개요 == '''북한학'''(北韓學, North Korean studies)은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언어·생활을 비롯한 북한의 여러 측면을 다루는 학문이다.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을 전제로, 또 지향하는 학문으로서 [[통일]]에 관련된 주제를 주로 다루기에 [[통일학]]이라고도 부른다. == [[북한학과]]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북한학과)] 학부 과정에서 북한학 과정이 개설돼 있는 대학은 [[동국대학교]]이고, 국제대학원 과정에서 북한학을 개설한 대학은 [[경북대학교]] 등 몇 안 되며, 북한학 하나만 전문적으로 다루는 대학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유일하다.[* 이 대학은 본래 [[경남대학교]] 북한학과에서 출발하여 대학원대학으로 분리 신설되었다. 경남대학교 북한학과는 지금은 학부과정을 운영하고고 있지 않지만, '''세계 최초로 북한학과 과정을 신설, 운영한 대학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북한학과는 통일외교안보전공으로 개편되었으며 동국대학교 북한학과의 경우도 학과 구조조정의 칼바람에서 겨우 살아 남은 것이고 정원은 계속 줄어 왔다. 이화여자대학교에도 연계전공으로 북한학 과정이 개설되어있다. 나머지 종합대학에서는 신규 입학이 아닌 제1[[전공]]을 이수하고 있는 상태에서 [[연계·융합전공]] 개념으로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으로만 선택할 수 있다. == 특성 == === 자료수집의 어려움 === 북한 관련 자료 중 대한민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은 [[국가정보원]], [[통일부]], [[국군정보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등의 관계기관에서 절대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국내 중요한 자료나 관련 서적, 연구 등은 대부분 기밀문서로 처리되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러한 문서들의 열람권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당 기관의 각 산하 연구소 등에서나 가능한 이야기. 결국 평범한 학생이나 일반인들이 북한학을 공부하는 건 외국 서적을 통해서 가능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장님 코끼리 만지기 같은 상태로 뭔가 제대로 되길 기대하는 것이 어렵다. 그나마 규제가 걸리지 않는 자료는 일반인도 열람이 된다. 북한 발행 자료라고 해서 모두 못 보는 것은 아니고, 정치적인 색이 강한 자료(특히 사상서)만 일반인 열람이 불가능한 것. 일례로 [[로동신문]]이나 북한 제작 영화, 소설 같은 것들은 대부분 열람이 가능하다. 단, 복사나 관외대출은 특별한 허가 없이는 불가.[* 이 때문에 북한학 학부생들은 노트필기의 달인이 된다. 자료를 외부로 반출하는 방법은 노트에 베끼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이다.~~중세 수도원도 아니고~~][* 북한 영화를 보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north korean film, north korea movie' 등으로 검색하면 된다.] 북한 관련 자료를 수집하다가 [[국정원|어딘가]]의 눈에 좀 수상하게 비치기라도 한다면 [[코렁탕|끌려갈 가능성]]도 있다. 딱히 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엠바고, 보도제한 등등의 문제로 북한 관련 자료들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자는 직접 [[방북|방문]]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나마 얻은 자료도 교차검증하기 어렵다. 사실 전문 기자들도 교차검증하기 힘든 분야가 북한이다. 교차검증을 생략하기에는 출처마다 너무 심한 차이가 난다. 2005년 북한의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 GDP)을 한국은행이 256억 달러로 추정한 반면, 미국의 중앙정보국(Central Intelligence Agency: CIA)은 400억 달러로 추정하여 발표하였다. [[탈북자]]의 증언은 탈북자 개개인의 지위에 따라 천차만별이고, 지방마다 다를 가능성도 높다. 무엇보다도 어디까지나 개개인이 가진 생각일 뿐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북한의 공식 발표자료에는 거짓말이 너무 많이 섞여 있다. [* 그나마 자료를 얻을 때 도움이 되는 해외 기관으로는 [[UN]], [[미국 중앙 정보국|CIA]], [[유엔식량농업기구]](United Nations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FAO),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등이 있다.]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북한 관련 [[통계]]는 [[한국은행]], [[농촌진흥청]], [[대한민국 기상청|기상청]], [[통일부]], [[외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있다. 다만, 이 통계 산출의 근거들은 대부분 [[국가정보원]]에서 해당 기관에 건네준 [[공문서]]이고, 그렇다 보니 자료의 수집이나 분석한 방법에 대한 내용은 [[안알랴줌|비밀이다]]. 물론 국정원에서 해당 기관에 넘겨줄 때에는 공문서 뒤에 [[각주]]가 있어서 통계를 산출하고 분석한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기에[* 당연히 국정원도 직접 북한에 가서 조사를 하기는 힘들 테고 [[휴민트]] 등 [[어둠의 경로]]로 얻은 정보이거나 [[오신트]]처럼 외부로 드러난 근거를 바탕으로 추측한 값일 텐데, 이 자료를 어떻게 얻었는지, 신뢰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통계를 제대로 낼 수 있으므로.] 해당 기관들은 알고 있다. '''[[국가기밀|국민 상대로 공개를 하지 않을 뿐]]'''이다. [각주] [[분류:한국학]][[분류:북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