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청객(영화) (문서 편집) * [[한국 영화/목록]] [[파일:external/imgmovie.naver.com/76791_P00_094242.jpg|width=500]] [목차] == 개요 == 한국의 [[사이언스 픽션]] 영화. 제작기간 5년에 촬영에는 '''500만원'''에 총 제작비는 '''고작 2,000만원'''만 들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인디 영화]] 중에서도 엄청난 [[저예산 영화|저예산]]이니 그야말로 [[충공깽]]. 제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때 화제를 몰고 왔고, 2010년 9월 30일에 필름포럼에서 단관개봉했다. 2010년 10월 14일부터는 서울/경기 [[CGV]] 무비꼴라쥬 6개관에서 확대상영되는 기적을 낳기도 했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지구를 지켜라!]] 이후 제대로 된 한국 SF [[영화]]라고 좋은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감독]]이자 각본, 연출, 촬영, [[편집]] , [[CG]]처리까지 다한 이응일[* 역사학자로 알려진 [[이이화]]옹의 아들이다.]은 [[디시인사이드|디씨]]인이다. 그래서 직접 [[영화 갤러리]]에 [[인증]]글을 썼으며, 영화에서도 이 영화를 [[디시인사이드|DC]]에 바친다고 나온다.[[http://gall.dcinside.com/list.php?id=hit&no=9880|#]] == 시놉시스 == 만년 [[고등고시]]생 진식과, [[취업]]준비생 강영과 응일은 [[반지하]] [[자취]]방에서 [[루저]]처럼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자취방의 문 앞에 폭음과 함께 정체 모를 [[택배]] 상자가 떨어진다. 응일이 상자를 열자, 펜로즈 삼각형과 함께 4[[차원]] [[괴인]] 포인트맨이 튀어나온다. 포인트맨은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은행과의 [[계약]]이 성립됐음을 알리는데, 그 [[계약]]이란 바로 계약자의 [[수명]] 일부를 주면 그 대가로 [[포인트]]를 적립해준다는 것. 이들이 [[계약]]을 거부하자, 포인트맨은 [[초능력]]으로 집과 함께 진식, 강영, 응일을 [[우주]]로 [[납치]]한다. 그들은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포인트맨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데…. == 등장인물 == * 진식 만년 [[고등고시]]생. 오랫동안 [[고등고시]]에만 매달리다 보니, 어머니로부터 받는 기대를 매우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같은 [[자취]]방에 사는 만년 [[취업]]준비생인 강영과 응일을 은연중에 무시하고 있다. 포인트맨에게 납치된 직후에는 굉장히 [[현실도피]]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이후에는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라디오]]와 [[휴대전화]]를 개조하여 [[우주]]에서 구조요청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무전기]]를 만드는 고시생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그런데 또 한편 의외로 시인이기도 하다(!). * 강영, 응일 만년 [[취업]]준비생으로서, 각각 [[아싸]][* [[아싸]] [[짤방]]으로 널리 알려진, 방구석에서 리코더 부는 짤방을 완벽하게 재현한다!]와 콘솔[[게임]] [[폐인]]이다. 이 중 응일은 포인트맨에게 대들다가, 오직 입에서 [[영어]]만을 말할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한다. 처음에 우주로 날아갔을 때는 패닉에 빠지거나 현실도피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진식과 함께 서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 * 포인트맨 택배상자가 열리고 펜로즈 삼각형이 튀어나온 이후 나타난 [[괴인]]. [[영어]]로 말한다. 그는 자기 스스로를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은행'의 [[총재]][* 참고로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은행'의 구성원은 그 하나뿐이다. 그의 [[이마]]에 새겨진 문양은 '은하연방 론리스타 수명은행'의 로고.]라고 소개하였다. 커다란 몸집에 온통 시꺼먼 색으로 뒤덮여 있으며, 단지 얼굴에 눈과 두툼한 입술, 그리고 이마의 로고만이 드러나 있다. 온갖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초능력을 이용해서 자신의 몸집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굳모닝 굳애프터눈 굳이브닝.”이라고 [[인사]]한다. * 펜로즈 삼각형 포인트맨이 데리고 다니는 [[애완동물]](?)과도 같은 존재. 택배상자를 열었을 때 가장 먼저 튀어나왔다. 날아다니면서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며,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자취]]방을 뚝 떼어 [[우주]]로 날려보낼 수도 있다.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우주]]를 떠돌던 그들은 [[대한민국 국회의사당|국회의사당]]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들도 바로 저 블랙홀로 빨려들어가고 있음을 알게 되어 절망한다. 그러던 중 두 명의 기인이 강영의 [[리코더]] 소리에 이끌려 홀연히 나타나더니, 한 장의 종이가 든 유리병을 던져주고는 사라진다. 유리병 속에 든 종이에는 포인트맨과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가 담겨 있었다. 여기에 따르면 사실 포인트맨은 은하계 중심부의 블랙홀에서 사는 127억 년 묵은 [[저승사자]]인데, 지금은 [[타락]]하여 '''[[잉여]]스런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수명을 강제로 빼앗아서 [[부자]]들에게 비싼 값에 팔아'''넘기는 일을 하고 있는 [[악당]]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여기에는 포인트맨의 약점 및 공략방법도 나와 있었다. 포인트맨은 자기 자신의 모습을 매우 혐오스러워하므로 거울을 양쪽에 배치하면 꼼짝 못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그는 [[빛]]에 약하므로, [[레이저]] 광선을 쏘면 그의 몸에 바람구멍을 낼 수 있다고 한다. 이때, 그의 몸에 뚫린 구멍에서는 시속 100km에 달하는 [[바람]]이 나오게 되는데, 이 바람을 타면 [[지구]]로 갈 수 있는 [[웜홀]]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한다. 이 정보를 토대로, 진식과 강영과 응일은 합심하여 포인트맨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에게 맞서서 [[지구]]로 귀환할 준비를 차근차근 한다. 시간은 흐르고, 마침내 포인트맨이 다시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 스포일러 #== 집 안에 계속해서 남아있었던 펜로즈 삼각형이 이 계획을 처음부터 지켜보다가 다시 나타난 포인트맨에게 모조리 [[고자질]]해 버렸고, 이에 포인트맨은 주인공들에게 속는 척 하다가 초능력으로 '''모조리 그들을 발라버린다.''' 그리고는 강제로 그들의 [[수명]]을 가져가기 시작하는데, 특히 주모자 격인 진식에 대해서는 남아있는 모든 [[수명]]을 다 가져가 버리려고 한다. 죽을 위기에 처한 진식은 온 힘을 다해 육탄전을 벌여, 포인트맨의 몸에 바람구멍을 내고야 만다. 그리고는 도로 닫히려는 바람구멍을 붙들고는 강영과 응일이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번다. 진식의 희생으로 강영과 응일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진식은 포인트맨과 함께 [[블랙홀]] 속으로 그대로 빨려들어가 버린다.''' 이후 강영과 응일은 자신들과 같은 처지에 놓인 다른 [[잉여]]들에게 자신들이 받았던 종이를 도로 던져준 뒤, [[웜홀]]을 통해 [[지구]]로 돌아온다. [[지구]]로 돌아온 강영과 응일은 자신들을 구해준 진식을 찾기 위한 길을 떠나게 된다. == 기타 == 촬영기기는 소니 PD-150이라고 한다. 즉 '''[[DV]] 테이프'''로 찍은 영화. [[악당]]으로 등장하는 [[괴인]] 포인트맨은 이응일 [[감독]]이 직접 [[연기]]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그는 [[염색]]한 [[내복]]과 수영모를 쓴 뒤 얼굴에 푸른 물감을 칠하고 [[연기]]를 했다. 작중에 나오는 시꺼먼 모습은 [[크로마 키|블루스크린]] 기법으로 [[합성]]한 것이다. 스토리 라인을 보면 알겠지만 배우 이름하고 캐릭터 이름이 같다. 작중 캐릭터들도 배우들의 실제 삶에 기반했다고 한다. 진식 배우는 실제 삶에서도 아마추어 시인이다. 다만 영화와 달리 강영을 맡은 배우는 취업준비생이 아니라 고시생이라고 한다. 영화 개봉 할 당시 고시에 합격했다고. 평점은 네이버 기준 8.35, 다음 기준으로 7.8인데 이 작품이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약간 의외다. 낮은 평점을 준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영상의 질이 떨어진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불청객, version=43)] [[분류:한국 영화]][[분류:2010년 영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