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소치 (문서 편집)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베트남 응우옌 왕조의 황제 소치제, rd1=티에우찌 황제)] ||<-2><:>[[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at_of_Arms_of_Sochi_%28Krasnodar_krai%29.png]][br][* 시 문장의 좌상단의 산줄기와 우하단의 물결은 [[캅카스]] 산맥과 [[흑해]]를, 좌하단의 해와 우상단의 [[야자수]]는 소치의 따뜻한 기후를, 중간의 비구름은 [[비(날씨)|비]]가 많이 오는 것을 상징한다. 비구름 위에는 따뜻한 기후를 상징하는 [[불]]도 그려져 있다.] || ||<-2><:>'''소치'''[br]Сочи[br]Sochi || || 설립 || 1838년 || || 인구 || 443,562명^^(2020년)^^ || || 면적 || 176.77㎢ || || 인구밀도 || 2,510명/㎢ || || 시간대 || UTC+3 || ||<-2>[include(틀:지도, 장소=сочи)]|| [목차] [clearfix] == 개요 == || [[파일:external/1be74daf6460609d04573ad04563a7272417314f9f90ae6661071294cfae2570.jpg|width=90%]] || [[러시아]] 서남부 [[크라스노다르]] 지방에 있는 도시. [[캅카스]] 산맥 남쪽, [[흑해]] 연안에 위치하는 러시아 최대의 휴양도시다. [[러시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지역 중 하나로 [[조지아]] 내부의 [[미승인국]] [[압하지야]]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다. 시민의 대부분은 당연히 [[러시아인]]이지만 20%는 [[아르메니아인]]이며, 아들레르 구에서는 그 비중이 50%까지 올라간다. 그 외에 [[우크라이나인]]과 [[조지아인]] 등도 소수 거주한다. == 역사 == || [[파일:“Meeting_of_Circassian_Princes_in_the_Valley_of_the_Sochi_River,_1840-1841”,_Prince_Gregory_Gagarin.jpg|width=90%]] || [[19세기]]까지만 해도 압하스인과 가까운 계통이던 [[우비흐인]]과 [[체르케스인]]이 사는 지역이었으나[* 당시 우비흐어 지명은 '''슈아차(Шъуача)'''로 이는 "[[바닷가|바다의 측면]]"을 의미한다.] 19세기 말 [[러시아 제국]]은 이 지역의 우비흐인들을 죽이거나 그들에게 [[이슬람|종교적으로 가까운]] [[오스만 제국]]으로 쫓아냈고 [[러시아인]]들의 이주가 시작되었다. [[19세기]]까지는 인구 만 명도 안 되는 이름없는 장소였으나, [[20세기]] 초부터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해 이후 러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1939년 인구 7만, 1970년 22만을 기록했으며, 소련 말기인 1982년에는 인구 30만을 돌파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잠시 인구가 감소되기도 했으나 곧 증가추세를 회복해 [[2016년]]에는 인구 40만을 돌파했고, 2020년 현재도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오시프 스탈린]]의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으로, 그의 별장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 기후 == [[쾨펜의 기후 구분]]상으로 [[온난 습윤 기후]](''Cfa'')이다. [[러시아]]에서 온난한 지역 중 하나로, [[아열대기후]]에 속하며 1월 평균기온은 6.0℃로 [[제주시]]보다도 약간 높다. 여름 기온은 꽤 높아서 평균 최고 기온이 30℃까지 올라가고[* 역대 최고 기온은 2000년 7월 30일에 기록된 39.4℃이다. 다만 시베리아 지역도 여름엔 30°C는 그냥 넘는데, 북위도라 해가 거의 하루종일 떠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바닷가에서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즉 서울은 물론이고 남부지방보다도 연평균기온이 높다. 강수량은 1,650mm 정도로 러시아에서 다우지에 속하며, 1년 내내 강수량이 많고, 특히 겨울에도 강수량이 많다.[* 여름에도 강수량이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온난 습윤 기후로 분류되지만, 여름보다 겨울이 강수량이 더 많고, 여름철 강수량만 줄이면 [[지중해]]성 기후에 가까운 그런 기후다. [[이탈리아]] 남부나 [[스페인]] 남부 기후에서 여름 강수량 늘린 거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도 이탈리아와 스페인 북부지방은 강수량이 비교적 고른 편이다. 그래서 [[튀르키예]]의 흑해 지방에서는 '''쌀농사가 가능하고''' 이탈리아 북부에서 [[리소토|리조또]]가 나올 수 있었던 배경도 이것이다. 또한 러시아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쌀은 크라스노다르 지방에서 나온다.] 앞으로는 흑해와 접하고 뒤로는 [[캅카스]] 산맥과 접하고 있고 산지에는 [[스키장]] 등의 시설이 있다. == 지리 == 러시아에서 온난한 휴양지로 인기가 많은 지역이다. 비슷하게 따뜻한 [[크림 반도]]가 러시아령이 되면서 국내에 경쟁 휴양지가 하나 더 생겼지만 여전히 소치도 인기가 많다. 불안한 지역으로 유명한 [[체첸 공화국|체첸]]과 거리상 가깝지만 산맥으로 타 캅카스 지역과는 분리되어 있으며 [[체첸 공화국|체첸]]과의 거리도 400km를 넘어서 그리 가깝다고 할 순 없다. 러시아가 워낙 넓어서 가까워 보일 뿐, [[부산광역시|부산]]에서 [[휴전선]]까지 거리보다 더 멀다. 그 대신 [[압하지아]]가 코앞이긴 한데, 21세기 들어 [[압하지야]]는 상당히 안정된 상태이며 원래 [[친러]] 성향이고 [[러시아]]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에 거기 인접한 소치도 전혀 위험하지 않다. 소치 시내에서 약 25km 떨어진 아들레르 구에 소치 공항이 있다. 이 공항은 러시아에서 모스크바의 세 공항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보 공항 다음으로 이용객이 많은, 즉 러시아 5위의 공항이다. 숫자로는 약 670만명이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이와 비슷한 이용객을 가진 공항이 없다. 절대적 수치가 아니라 지역적 특성이나 국가 내 위상으로 치면 제주국제공항으로 비유할 수는 있을 것이다. 여름에는 계절편으로 러시아 전역에서 이 곳으로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이용객이 많다. 주도인 크라스노다르까지는 차로 5시간정도 소요되며, 버스로는 7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 관광 == 소련 시대때부터 유명한 러시아 최대의 휴양지로,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요트, [[ATV]], 유람선등은 기본이고, 바로 뒤의 아훈 산을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활성화되어 있다. 러시아의 꼴통 정치인 [[블라디미르 지리노프스키]]도 '''"인간이라면 삶에 한 번쯤은 소치에 가봐야 한다."'''며 예찬을 하기도 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지다. 아열대 지역이라지만 소치 시가지가 아무리 따뜻해도 근처에는 매우 높은 [[캅카스]] 산맥이 있고 그 곳에는 1년 내내 춥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리기에 야외 경기를 하는 데는 별 문제가 없다. 아울러 [[러시아]] 내 다른 지역은 '''너무 추워서 동계 올림픽이 불가능하다'''. 실제로 너무 추운 곳의 경우 관중동원 등의 흥행문제나 시설물 유지 등의 문제로 비용이 많이 들고 무엇보다 '''설질'''이 적당히 추운 곳에 비해 떨어진다. 올림픽 이후에는 [[아이스하키]] 팀인 [[HC 소치]]가 창단되어 [[KHL]]에 참가중이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개최도시이기도 하며, 소치올림픽이 끝난 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은 [[축구장|축구전용구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런 [[러시아]]의 지원 때문인지 2016년 소치는 처음으로 인구 40만 명을 넘어섰다. 월드컵 이후에는 FC 디나모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소치로 [[연고지 이전]]을 하여 재탄생한 팀인 [[PFC 소치]]가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을 홈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RIAN_archive_579736_Promenade_and_beach_in_Sochi.jpg]] 소치는 해변으로도 유명하다. 사진은 [[소련]] 시절인 [[1973년]]. [[파일:attachment/소치/6.jpg]] 소치 일대의 지도. 시가지는 크게 서쪽의 소치 본시가지와 동쪽의 아들레르(아들러) 두 군데로 나뉘어있으며 아들레르나 소치에서 분 단위로 상시 운행되는 근교전철을 타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빙상경기가 열렸던 올림픽 파크나 설상경기가 열렸던 크라스나야 폴라냐까지 갈 수 있다. 올림픽 파크에서 [[조지아]](실제로는 독립한 상태인 [[압하지야]])까지는 걸어서도 갈 수 있을만큼 가깝다. == 여담 == 물리학자 [[안드레 가임]]과 전 테니스 선수 [[예브게니 카펠니코프]]가 소치 출신이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올림픽 대비 경전철 건설 계획도 있었으나, 인구와 수요 대비 건설비가 많이 든다고 해, 포기되었다.[* 기존 철도 [[재활용]]으로 대체되었다.] [[분류:러시아의 도시]][[분류:크라스노다르 지방]][[분류:동계올림픽 개최도시]][[분류:동계패럴림픽 개최도시]][[분류:휴양지]][[분류:체르케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