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숨비소리 (문서 편집) [목차] == 사전적 의미 == [[해녀]]가 잠수했다가 물에 떠오를 때, 숨을 내뱉는 소리. 휘파람 소리처럼 삐익 하고 높은 소리가 난다. ==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했던 [[웹툰]] == ||<-2> 숨비소리 || || '''글/그림''' ||[[휘이]] || || '''연재 사이트''' ||[[레진코믹스]], [[봄툰]] || || '''연재 날짜''' ||2014년 1월 28일~ 2016년 1월 26일 || || '''연재 요일''' ||[[화요일]] || || '''장르''' ||[[일상툰]] || ||<-2> [[http://www.lezhin.com/ko/comic/sumbi|보러가기(레진코믹스)]][* 2020년 11월에 재연재를 개시했다.], [[https://www.bomtoon.com/comic/ep_list/sumbi|보러가기(봄툰)]] || === 개요 === 휘이 작가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일상툰]] 장르의 [[웹툰]]이다. 제목은 1에서 따왔으며,[* 어떤 의미로 팍팍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이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1월 28일]]부터 연재되어 추가 결제시 선공개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 27일에 완결을 앞두고 정리를 위해 2주간 휴식기를 가졌고, 총 98화 + 후기로 끝을 맺었다. === 소개 === 이래저래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웃프다|웃픈]] 주인공 경복과 [[우울증]]을 지닌 [[어머니]]와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전반적으로 '''리얼리티와 우울함'''으로 가득찼다. [[빈곤 포르노]], [[불행 포르노]], [[피폐물]]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 등장인물 === [include(틀:스포일러)] * 한경복: 주인공. 30세에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작중 [[가난]]에 시달리며 어렸을 때 [[가정폭력]]을 시작으로 자라면서 [[성추행]][* 졸업앨범 값을 벌기 위해서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바바리맨]]에게 걸렸다.], '''[[성폭행]]'''[* 첫번째 직장 회식 자리에서, '''사장이 강제로 붙여준 남자'''에게. 이때문에 회사를 사표냈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트라우마]]까지 생기게 된다. 어떤 의미로 성인이 되어 제대로 살아보려는 경복의 삶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게 만든 사건.]까지 당한 경험까지 있을 정도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주인공 카와지리 마츠코에 버금갈 정도의 인생 그 자체가 [[불행]]인 여인. 이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매사에 부정적인 면이 있다.[* 본편에서 웃거나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 뒤에서 욕하고 화를 내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그 밖에 [[술버릇]]이 다소 좋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도 있는지 [[초콜렛]]을 싫어한다. 기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아주 약간의 픽션이 섞인 걸 제외하면 '''작가가 직접 겪은 팩트'''를 반영했다. 일부 팬들이 이 작품에서 가장 끔찍하고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할 정도. * 김수심: 경복의 어머니. [[우울증]]에 약간의 [[치매]]까지 앓고 있다. 남편으로부터 종종 폭행을 당했으며 결국에는 남편으로부터 도망쳐 경복과 같이 살게 된다.[* 경복은 이제 마음을 안정시키고 고정신과 같이 살아보려고 했는데 자기처럼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어머니와 같이 사는 바람에 결국에는 같이 살지 못하고 '''헤어지게 된다.'''] 여기에 어렸을 때 물에 빠져서 그 영향으로 [[귀]]까지 나쁘다.[* 귀 한쪽 [[고막]]은 아예 없고, 나머지 한 쪽은 인조고막이지만, 상태가 영 좋지 않다고 한다.] 여기까지 봤으면 알겠지만 딸 못지 않게 인생이 우울하다. * 한경혜: 경복의 첫째 언니.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 홍시라는 이름의 강아지도 키우고 있다. * 한경수: 경복의 둘째 언니. 약국에서 일하고 있다. 예전부터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경혜와 어쩌다보니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경복과는 다르게 혼자서 자유롭게 살며, 그 나이대에 맞게 연애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어머니가 집에 나왔을 때 '''"어머니를 모시는건, 죽어도 싫다."'''고해서, 본의 아니게 경복의 삶에 짐을 얹어줬다. 여담이지만 혼자서 [[반지하]]에서 살아서 그런지, 가끔씩 [[성추행]]범이 곧잘 자신의 방을 몰래 지켜본다고 격하게 분노하고 있다. * 한성질: 경복의 아버지이자 수심의 남편. 그리고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가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없었어도, 가정폭력만 일으키지 않았으면 경복의 삶의 질은 지금보다 훨씬 괜찮았을 것이다.] [[알코올 의존증]]급으로 술을 자주 마시고 [[술버릇]]이 매우 안 좋으며, 걸핏하면 수심에게 [[가정폭력]]을 일삼고 약간 [[의처증]]까지 있다. 그러면서 아내를 정성들여[* 귀 수술을 비롯해서 허리 수술 할 때 돌봐줬다고 한다.] 뒷바라지했다고 큰 소리 치고 다니는데, 그나마 나이가 들어서 성격이 조금은 나아진 편. 하지만 워낙 업보가 많다보니, 세 딸 들에게 모두 무시당하고 있다.[* 가족 소풍도 '''아버지 몰래''' 할 정도다. 이는 남편으로부터 도망쳐온 김수심을 배려한 차원이기도 하다.] 그나마 첫째 딸이 모시고 살고 있는 관계로, 조금이나마 봐주고 있는 정도. 당연히 경복은 아버지를 증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술버릇]]은 묘하게 닮았다. * 고정신: 경복의 전 남자 친구이자 [[만화가]]. 상당히 [[눈치]]도 없고 경박한 편에다 경복을 시시때때로 품평하는 등의 성격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경복을 사랑하고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경복과는 결국 '''헤어지게 된다.''' * 강우: 경복의 현 남자 친구. 연하라서 경복에게 [[존대말]]을 사용한다. 이쪽도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요양병원으로 보낸 경험이 있고 경복만큼은 아니라해도 가난으로 힘든 삶을 살았으며, 그 점에서 경복과 공감가는 부분이 많은 듯 하다. === 기타 === * 어떤 의미로 [[단지(웹툰)]]와 비슷한 성향의 작품[* 다만, 단지는 가정 내 폭력과 차별등을 그렸다면 숨비소리는 팍팍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두 모녀의 일상을 그렸다. 하지만 '''고통받고 있는 여성'''을 그렸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인데, 연재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가 [[단지]]의 폭발적인 인기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작중 경복이 처한 처지는 '''단지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 돈을 벌어서 가족들에게 우위를 점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단지와 달리 경복은 생계 유지 때문에 '''억 소리도 못하고 고꾸라져야 한다'''.]''' 참고로 숨비소리 완결 후 [[단지]] 작가가 축전을 그렸고 단지 완결때 휘이 작가가 축전을 그려주기도 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되었다. 후에 단지 작가의 신작인 [[방탕일기]]에서도 등장했다.[* 이때 모습은 경복과 매우 닮았다.][* 정작 단지 작가는 방탕일기에서 자신의 범죄를 묘사해놓고 미화한 바람에 엄청난 욕을 먹으며 몰락 및 잠적해버린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 * 위에서 언급한대로 [[단지(웹툰)]]와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처참하게 낮다.''' 팬들 중에서 의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나마 숨비소리 이후 연재한 [[이것도 연애]]는 [[유어마나]]쪽을 통해 단행본이 발매했다. 문제라면 유어마나 자체가 상당히 문제 많은 곳이라 '''하필이면 왜 여기냐'''며 아쉬워하는 팬들도 소수 있다. * 2015년 동명의 [[연극]]이 상연된 바 있는데, 연극에서은 주인공이 남자로 바뀌었다. 하지만 치매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걸 제외하면 공통점은 없는지, 별다른 이슈가 되지 않았다. * 결말은 [[열린 결말]] 형식을 취했는데 해석하기에 따라서 '''주인공 경복의 [[자살]]'''을 암시[* 사실 91화에서 '''<내가 본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다.>'''라는 멘트가 나온 점에서, 좋지 않은 결말을 암시했다.][* 마지막 화인 98화에서 지금까지 경복이 등장한 컷을 나열하는데, 바로 다음 컷에서 '''경복이 사라지고''', 마지막 문구가 '''<사라지고 싶은 만큼 살고 싶었는데 너무 살고 싶었는데>'''다.]하며, 작품 전체에 나타난 우울한 분위기의 화룡점정을 찍는다고 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 91화 이후부터 '''그나마''' 경복의 삶이 나아진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후기를 보면 그나마 나아진 삶은 [[아시발꿈]]일 가능성이 높다.] 본편 완결 이후 작가 후기에는 '''그 하루가 판타지로 끝나버린다'''고 말했기에, 정확한 연출 의도는 해석하기 나름인듯. * 작가 후기에 의하면 '''[[팩트]] 92 / 픽션 8'''이라고 한다. 당초는 팩트 60 / 픽션 40으로 가려고 했으나,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작가가 직접 겪은 팩트의 비중이 확대되었다는 듯하다. [[http://www.cartoonfellow.org/archives/4319|다른 인터뷰 기사]]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인 셈. 이는 작가의 첫 작품인 '소녀, 일흔살' 이라는 책에서도 나타나는 요소라 한다. * 작가 말에 의하면 다음 작품으로는 [[좀비]]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http://www.cartoonfellow.org/archives/4319|인터뷰]]를 참고하자. 하지만 [[이것도 연애]]이후 [[2018년]] [[4월]]에 [[투믹스]]에서 연재한 신작인 <[[괜찮다 안 괜찮다]]>는 숨비소리와 이것도 연애처럼 작가의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 2016년 4월에 단행본으로 전 1, 2권이 동시에 발매했다. 의외로 출판사는 [[창작과비평사]]다.[* 타 웹툰 단행본으로 [[송곳(웹툰)]] 단행본을 낸 바 있다.] 추천사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이자 만화 [[평론가]]인 박인하가 썼다. 그밖에 온라인 서점 사이트의 소개 글에 '''눈물 속에 빛나는 희망을 그리다 울고 웃는 힐링툰!'''라고 써 있다. 하지만 출판사는 책 출간 이외에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다. [[혼자를 기르는 법]]에서 보여준 것과는 대조적이다. * 완결 및 단행본 발간 기념으로 [[http://hwiei.blog.me/220687810709|전시회를 열었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대로 창비는 딱히 신경쓰지 않고 작가가 셀프 홍보를 할 정도였다. * 현시창스러운 주인공을 다룬다는 점에서, 같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하는 [[김철수씨 이야기]]와 곧잘 비교된다. * 연재 종료 이후 한동안 작품을 볼 수 없다가, 2020년 11월에 무료공개 형식으로 재연재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2월부터 [[네이버 스토리]]와 [[봄툰]]에서 재연재를 시작했다. == [[안녕하신가영]] EP 좋아하는 마음 수록곡 == 모티브는 1번 항목을 땄다고 한다. [[분류:웹툰/목록]][[분류:2014년 웹툰]][[분류:레진코믹스]][[분류:피폐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