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티 헌터(1992년 영화) (문서 편집) || [[파일:attachment/성룡의 시티헌터/c0017865_49499e15a5358.jpg|width=100%]] || [[파일:external/image.cine21.com/14_37_19__567a330fb5808.jpg|width=100%]] || || 1993년 개봉 당시 포스터 || 2015년 재개봉판 포스터. || [목차] [clearfix] == 개요 == 만화 [[시티헌터]]를 원작으로 [[성룡]]([[사에바 료|맹파]])이 주연으로 출연한 코믹 액션 영화. 정식 명칭은 그냥 시티헌터, 현지 제목은 성시렵인(城市獵人)이다. 주연은 성룡과 [[왕조현]]([[마키무라 카오리|혜향]]), 그리고 [[구숙정]]([[노가미 사에코|라지]]). 그리고 우정출연으로 [[여명(홍콩)|여명]](고닥), 악역으로 나부락(신시아 로스록)과 함께 홍콩영화에서 자주 출연한 무술전문배우 리차드 노튼(테러조직의 두목인 맥도날드역), [[아메리칸 북두권]]으로 유명한 [[게리 다니엘스]](테러리스트 조직의 2인자인 킴역)도 출연한다. 감독은 [[왕정]]. [[1993년]] [[골든하베스트]] 영화사 제작/배급. == 시놉시스 == ||유명한 사립탐정 맹파(孟波[* 중화권 번역자가 자기 이름을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표준중국어, 광둥어 가리지 않고 이 이름을 쓰고 있다.])는 일본인 백만장자로부터 홍콩에 있는 딸 기요코를 찾아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맹파는 기요코가 깡패집단과 함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뒤쫓지만 실패한다. 한편 그의 조수 혜향(惠香)이 사촌오빠와 배를 타고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을 안 맹파는 혜향을 좇아 간신히 승선한다. 사실 맹파는 혜향의 도움을 싫어 하지만, 그녀의 도움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기 때문. 그 배에서 기요코를 다시 만나게 된 맹파는 그녀를 아버지에게 데려가려 하나 그 배는 국제 테러단에게 습격을 당하고 만다. 그들은 정부를 상대로 돈을 요구, 돈을 주지 않을 경우 인질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참고로 등장인물 이름은 모두 원작 애니의 홍콩방영시 현지화 이름을 따른다.]|| == 제작 비화 == 제작 이유가 좀 뜬금없는데, 일본의 성룡팬들이 '성룡님은 사에바 료랑 많이 닮은 것 같아요' 라고 하는 말을 들은 성룡이 의욕이 생겨서 단숨에 제작했다고 한다. ('''진짜다.''') 실제로 원작자 [[호조 츠카사]]도 시티헌터를 연기할 배우에 성룡을 뽑은 적도 있고, 정식으로 판권계약을 맺고 찍은 영화이기에 영화 맨 마지막에 나온 일러스트도 직접 그렸다. 원래 시티헌터를 실사화해서 팬들에게 이미지를 깨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서 연재 후반까지 허락을 안 했는데 어차피 성룡이 만든다면 시티헌터가 아니라 성룡 영화가 될 거고 팬들에게 서비스가 될 것 같아서 허락해줬다고 한다. 이렇게 말만 들으면 이 작품에 부정적인 것 같지만 꽤 맘에 들며 배꼽을 잡고 웃었다고 한다. [[https://eiga.com/news/20190214/14/|#]] 다만 성룡과 사에바 료의 미모 차이가 워낙 넘사벽인 데다가 체격도 사에바 료는 190cm에 달하는 거인인데 성룡은 커봤자 177cm정도로 원작의 료보다는 많이작은편이고[* 사실 사에바 료가 비정상적으로 큰거지 성룡의 키 177cm정도면(프로필은 174cm이나 성룡본인이 본인 키를 5피트10인치로 말했고 환산하면 177~179cm정도고 폴리스스토리 3에서도 그가 연기한 진가구 캐릭터의 신상정보를 읽을때 언급되었다.)중국남성 평균키 169cm보다 훨씬 평균을 웃도는 장신이다. 게다가 한국남성 평균키 173~4cm보다도 큰편.] 이 영화에서의 성룡을 사에바 료라고 생각했다간 이질감이 매우 심해서 적응이 안 된다. 키가 190에 육박할정도로 크고 당대의 미남급인 사에바 료를 키가 170후반대에 평균 미모를 가진 성룡이 연기한 것이다.[* 2015년에 [[엔젤하트(드라마)|드라마 엔젤하트]]의 사에바 료를 [[카미카와 타카야]]가 연기했는데 그의 키는 175cm이나 료답게 얼굴은 잘생긴 미남 배우로 퀄이 높다.] 물론 둘이 촐싹거리며 가벼운 성격의 소유자와 싸움의 신이라 불릴 정도로 무술 실력이 뛰어나다는 점, --여자를 밝힌다는 점-- 등 공통점도 있다. 외모는 닮지 않았어도 이미지가 닮았다는 의미라면 수긍할 만하다. 제작 초기 단계에선 성룡이 직접 주연인 [[사에바 료]][* 해외 수출용인 영어더빙판/일본상영판은 원작 만화의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역은 물론 연출도 맡으려 했으나 [[폴리스 스토리 3]] 준비로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당시 도박영화 열풍을 주도하며 '''무지무지 잘나가던 왕정'''을 감독으로 기용하여 제작했다. 다만 왕정 감독도 그 해에 영화 7편을 연속해 찍을 정도로 한창 잘 팔리던 몸이라[* 당시에 너무 바빠서 촬영 현장에 '''감독이 제대로 나오지 못할''' 정도였다 !?][* 거기에 왕정의 아버지인 왕천림(王天林)이 홍콩 영화계의 거물인 점도 한몫 했다. 현재는 이미 세상을 뜨고 없지만 국내에서도 [[TVB]] 무협 비디오물(특히 정소추의 초류향79나 의천도룡기 86)을 본 국내 팬들에게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다.] 어지간히 콧대가 높아진 상태였고 제작측과의 의견 충돌이나 트러블도 있고 해서 원작의 분위기를 따라가는 듯 하다 초반을 지나면 완전히 원작을 무시하고 폭주하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그냥 정신이 멍해지는 왕정식 개그와 성룡식 액션이 조화되지 않은 채로 가득'''차기만''' 한 영화. 성룡이 연기한 료는 료라기보다는 오히려 성룡에 가깝게 느껴졌다. 게다가 스토리는 테러를 목적으로 여객선을 습격한 것은 명목상일 뿐이고 진짜 목적은 돈을 훔치기 위한 연막 작전이라는 전형적인 [[다이하드]] 식으로 전개된다. 결국 작가의 말대로 시티헌터가 아닌 성룡영화가 된 셈이다. 이 영화에서 처음으로 왕정과 작업을 한 성룡과 골든 하베스트는 이 영화의 좋지 않은 경험으로 인해 이후로 다시 왕정과 작업하지 않았고, [[탈출(영화)|이연걸의 탈출(원제:鼠膽龍威)]]에서 원안에 [[이연걸]]과 [[성룡]]을 배우로 쓰려던 왕정은 이후 완성된 영화에서 성룡이 할 예정이었던 캐릭터를 개그 캐릭터[* 말이 좋아 개그 캐릭터지, 실제론 좀 심각한데 [[장학우]]가 연기한 용위란 캐릭터를 완전 겁쟁이에 호색한에다 바보로 표현하고() 성룡 뿐 아니라 그 주변인까지 막말로 '''깠다.''' 노란 쫄쫄이를 입혀서 성룡이 아닌 이소룡이 모델인 척 돌려까긴 했지만, 아무튼 극중에서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는 민폐 캐릭터였을 정도였다. 막판에 중간보스를 쿵푸로 때려눕히며 만회를 하긴 했지만.. 아무튼 그 덕분에 애먼 이연걸이 사석에서 성룡에게 사과했을 정도. --그래도 비록 억지이긴 하지만 당대 홍콩 최고의 미인인 [[주가령]]과 키스신까지 있었다(!)--]로 묘사하여 표현했다. == 평가 == 일부에서는 '성룡 영화 인생의 오점' 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괴작으로 치부하지만 왕조현과 구숙정, 여명까지 이르는 호화로운 캐스팅에 영화의 재미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 일부 팬들에게는 평이 매우 좋은 편이다.[* 그도 그럴것이 홍콩에서 93년 국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고, 한국에서도 서울 관객 26만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성룡과 리즈 시절 왕조현의 조합이라는 점이 크다.] 사실 일본 만화 원작이긴 하지만, 줄거리나 내용전개 자체는 전형적인 90년대 홍콩식 코믹액션 영화라 취향이 맞는 사람이라면 꽤 즐길 만한 영화[* 왕민덕이 마키무라(중천) 역으로 나와선 1분만에 퇴장하는데, 총알에 맞는 장면도 개그지만 성룡에게 안겨서 유언을 내뱉는 모습 역시 웃기려고 만들었다. 무엇보다 여기선 중천이 료(맹파)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잘 생겼다.][* 주성치 녹정기랑 이 영화랑 비교해보면 거의 똑같다. 감독이 왕정이고, 원작이 있다는 것, 코믹한 주인공과 특유의 쌈마이한 감성, 예쁜 미녀들이 나온다. 어떻게 보면 주성치가 이영화를 찍었어도 싱크로율이 매우 높을 정도다.]. 그리고 성룡 영화엔 언제나 붙는 [[https://youtu.be/tsVUUYfTsEg|[[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5]] NG 에필로그]] 또한 빠지지 않는다. [youtube(es_Y2yiJBtY)]지금은 영화 자체보다는 [[스트리트 파이터 2]]를 편집적일 정도로 완벽하게 구현한 패러디가 더 유명한 작품. 성룡이 싸움중 스트리트 파이터 게임기에 '''감전'''으로 게임에 동화되어 시작되는 개그용 패러디지만 오히려 다른 스트리트 파이터 실사판보다 훨씬 완벽한 재현도(사운드까지도!)를 보여줬다(). 물론 이 또한 [[캡콤]]의 협찬(!) 하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성룡의 [[에드먼드 혼다|혼다]] [[춘리]] [[코스프레]]는 절품'''.[* 혼다 코스프레가 춘리 코스프레보다 먼저 나왔지만 켄을 코스프레한 악당에게 밀리자 마지막에 춘리 코스프레를 한다. 유튜브에서 해당 영상을 본 어느 양덕의 평은 '''역대 최고의 춘리다.'''] 성룡의 춘리도 춘리지만 [[게리 다니엘스]]의 [[켄 마스터즈]] 코스프레도 마치 게임 속의 켄이 그대로 화면 밖으로 튀어나온 듯한 엄청난 싱크로를 보여준다. 여기서 상대역으로 나온 게리 다니엘스는 이후 미국판 북두의 권()의 주인공을 맡게 된다. == 한국판 성우진(SBS) == * [[홍시호]] - 맹파([[성룡]]) * [[최덕희]] - 혜향([[왕조현]]) * [[임은정(성우)|임은정]] - 기요코(고토 쿠미코) * [[장승길]] - 맥도날드(리처드 노턴) * [[김순영]] - 라지([[구숙정]]) * [[안지환]] - 고닥([[여명(홍콩)|여명]]) / 중천[* 혜향의 오빠이자 맹파의 파트너.단독으로 임무를 수행하다가 기습공격을 받고 극 초반에 퇴장한다.]([[왕민덕]]) / 맥도날드의 부하([[게리 다니엘스]]) * [[이근욱]] - 기요코의 아버지(오기와라 켄조) / 부선장(루이스 로스) * [[김영민(성우)|김영민]] - 혜향의 사촌오빠(단립문) / 맥도날드의 부하(노혜광) * [[성창수]] - 맹파의 동료(갈민휘) / 맥도날드의 부하(강부강) * [[윤복성]] - 맹파의 동료(임해봉) / 빈센트(빈센트 라포트) == 여담 == * 배안의 영화상영관에서 벌어진 테러리스트 흑인들과의 격투씬에서[* 처음엔 서로 총격전을 벌이다 테러리스트들의 총을 날려버렸으나 하필 주인공의 총알도 다 떨어져버려 맨손으로 싸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처음엔 신장 차이때문에 고전하다가 마침 상영하고 있던 [[이소룡]]의 영화를 참고해서 테러리스트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영화가 바로 이소룡의 유작인 [[사망유희]]. * 극중 호화여객선 안에서 벌어지는 파티에서 가수 연경천사(軟硬天師)[* 홍콩의 코미디언 출신 배우인 갈민휘(Eric Kot)가 DJ이자 영화배우인 임해봉(Jan Lamb)과 함께 1988년에 결성한 그룹. 영어로 Softhard이라고 읽으며 광동어로는 軟硬天師, 북경어로는 软硬天师라고 쓴다. 이 둘은 후반에 스트리트 파이터 패러디 장면에서 각각 [[가일]]과 [[달심]]으로 분하기도 했다.]가 부르는 곡은, 일본의 개그맨 콤비 [[톤네루즈]](とんねるず)가 불러서 대히트한 곡 'ガラガラヘビがやってくる(방울뱀이 온다!)'의 번안곡. * 1993년 1월 새해 특선으로 국내에 개봉, 서울관객 26만으로 당시에 흥행은 성공했다. 그리고 1994년 국내에 렌탈비디오로 출시된 버전은 광동어가 아닌 북경어로 더빙된 버전. SBS에서 정식으로 [[더빙]]하여 방영하기도 됐다.~~[[성룡]]의 성우는 [[홍시호]]~~ 더불어 2015년 12월 30일, 거의 23년 만에 재개봉했다. * 홍콩판 엔딩크레딧과 일본판 엔딩크레딧이 다르다. 홍콩판에는 성룡이 부른 주제가를 사용했고 일본판에는 애니매이션 [[시티헌터]]의 OST를 담당하던 TMN이 부른 주제곡을 사용했다. 성룡이 부른 주제곡보다 일본판의 주제곡이 더욱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은혼]]에서는 이 영화를 [[흑역사]]로 취급하고 있다. * 다른 배우(주문건)가 주연 및 각본을 담당한 시티헌터 영화판도 있는데[* 이 영화는 국내에 시티헌터2로 출시됐는데 이는 미국쪽 비디오 출시 제목이 시티헌터2이고 이것을 그대로 국내에 수입했기 때문이다. 원제는 주인공의 이름인 맹파.] 성룡의 작품보다는 원작에 가까운 편이다. 무판권 작품이라 원작자 이름도 안 뜨지만, 초반부[* 원작과 달리 주인공이 경찰이고, 명령 불복종 때문에 잘리는 것으로 나온다.]를 지나 주인공과 그 일행(우미보우즈 실사화도 나오는데 꽤 비슷하다! ~~사실 대머리에 선글라스 끼고 수염 기르면 다 비슷해 보인다~~) 생김새와 하는 짓을 봐도 무엇이 원작인지 느낌이 온다... 다만 이쪽도 스토리가 원작과는 다른데 우미보즈가 연적이 아닌 동료로 나온다. 무엇보다 담당배우 주문건의 키가 183cm라 피지컬에 있어서는 료하고 어느정도 싱크로율을 보인다. * 성룡 작품 중에서 미녀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이다. 역대급 리즈였던 왕조현과 왕정의 페르소나였던 구숙정, 일본인인 고토 쿠미코, 구숙정의 파트너로 나오는 대만 여배우(온취빈)가 나온다. 리즈 시절 여배우들의 미모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분류:시티헌터 시리즈]][[분류:1992년 영화]][[분류:홍콩의 액션 영화]][[분류:일본 만화 원작 영화]][[분류:성룡]]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