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우구스투스 글룹 (문서 편집)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59867813b1465a66c18eaef9a6590d58.jpg]] [목차] == 개요 ==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등장인물이자 첫 번째 공장 견학 당첨자. == 작중 행적 == 이름은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 아이러니하게도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정반대로 소식가였다.] 성씨는 '꿀꺽' 혹은 '꿀꺽꿀꺽 먹어치우다'라는 뜻의 Gulp과 발음이 유사하다. 여기서 유추할 수 있듯이 뚱보에 대식가 속성이다. 황금 티켓을 얻은 이유는 그냥 초콜릿을 엄청나게 많이 먹었기 때문이다.[* 2005년도 영화판에서는 티켓의 한쪽 귀퉁이를 씹은 채로 발견했다.] 아예 부모는 얘가 못 찾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라며 그저 그가 황금 티켓을 찾은 것 자체가 무척이나 자랑스럽다고 했다. 작중 첫번째 탈락자로[* 우연이지만 상술했듯 첫 당첨자이기도 하다.] 공장 견학 도중 초콜릿 강 방에서 식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초콜릿 강의 원액을 마구 퍼 마시다가 그 강에 빠졌고, 이후 초콜릿 원액 추출기에 빨려들어가서 온갖 고통을 다 겪고는 살이 다 빠져 날씬해진 상태로 공장을 나왔다. 그나마 [[찰리 버켓]]을 제외한 나머지 4명 중에서는 [[버루카 솔트]]와 마찬가지로 잘 풀렸다고 볼 수 있겠다.[* 바이올렛과 마이크는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하지만 아우구스투스와 버루카는 그냥 씻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제일 먼저 탈락했기 때문에 당첨자들 중 유일하게 초콜릿 강 방을 제외한 공장 시설을 단 하나도 구경하지 못했다. 공장 견학 당시에 독감을 앓고 있었다는 소소한 설정이 있다. 멋대로 초콜릿 강물을 퍼 마실 때 아우구스투스의 어머니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기를 옮길 작정이냐고 물었지만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영화)|2005년판]] 한정으로 많은 이들이 잘 모르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찰리와 함께 당첨자들 중 유이하게 초콜릿을 좋아하는 당첨자이다.[* 다른 아이들은 웡카의 특별상만을 노리고 있었다.] 원작 소설에서는 '''9살'''이라는 언급이 있다. 원래는 아우그스투스 포틀(Pottle)이라는 이름이었다 마지막에 글룹으로 변경되었다. === 영화판 === ==== 1971년판 ==== [[파일:external/cdn.ebaumsworld.com/85121531.jpg]] 배우는 미하엘 뵐너[* 1958년 9월 14일생.]. [[독일]] 뤼셀스하임 출신으로 첫 등장부터 무지막지하게 먹어대고 있었다. [[소시지]]를 먹느라 인터뷰에도 제대로 응하지 못했는데 기자가 지금 소감이 어떻느냐고 물어보자 배고프다고 했으며 아우구스투스의 아버지에게 인터뷰를 시도하자 아버지는 마이크를 먹어 버렸다(!). 원작과 동일하게 험한 꼴을 당했는데 문제는 당시 기술상 강물이 전혀 초콜릿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단순히 물에 초콜릿을 탄 정도다.] 심지어 작중에서 아우구스투스의 어머니와 버루카의 아버지가 초콜릿 강물을 보고 공장 폐수가 엄청나다고 했을 정도.[* 에픽 무비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패러디에도 적용되어 초콜릿 강인 줄 알고 퍼 마셨는데 웡카가 그것은 진짜 공장 폐수라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작중 대사가 별로 없는데, 그 이유는 배우가 영어를 못해서였다고 한다. ====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 영화)|2005년판]] ==== [[파일:external/1fd4e73123b0559c501f903720fb9f25cb12d9e60f5257db47e4e76fae3f626e.jpg|type=w640_]] 배우는 [[필립 비그라츠]][* 1993년 2월 7일생.]. 일본판 성우는 치바 히로타카(소프트판), '''[[히다카 노리코]]'''(니혼테레비판). 독일 [[뒤셀도르프]] 출신으로 1971년판과 마찬가지로 독일인이라는 설정이 붙었으며[* 배우 필립 비그라츠도 실제로 독일인이다. 메이킹 필름을 보면 독일어로 인터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영어도 독일 악센트가 많이 묻어나온다.] 소시지 가게의 아들로 등장한다. 부모도 아들과 체형이 비슷하며, 특히 어머니는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전작처럼 아버지가 기자의 마이크를 먹어버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지만 인터뷰를 하고 있는 아들과 어머니의 뒤에서 소시지를 만드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원작보다 능청스러운 면이 더욱 부각되었으며 세미 정장으로 입던 의상도 스트라이프 폴라티와 청바지를 매칭한 캐주얼로 바뀌고 1971년도 영화판보다 훨씬 더 게걸스러운 인상을 준다.[* 실제 배우의 체형은 아니고 뚱뚱해보이게 하기 위해 바디슈트 위에 옷을 입은 것이다.] 공장에 방문했을 때는 어머니와 함께 왔다. 인터뷰에서 "초콜릿을 먹고 있었는데, 초콜릿이 아닌 뭔가 다른 맛이 났어요. 코코넛 맛도, 호두 맛도, 땅콩버터 맛도, 누가 맛도, 버터 브리틀 맛도, 카라멜 맛도, 스프링클 맛도 아니었죠. 그래서 확인해 봤더니...황금 티켓이었어요!"라고 했다. 이러한 먹보 속성을 보여주기 위했던 것인지 아우구스투스의 황금 티켓은 이빨 자국이 남은 채 한쪽 귀퉁이가 잘린 모습으로 나왔다. 티켓이 들어있나 확인도 하지 않고 생각없이 먹다가 자기도 모르게 티켓 귀퉁이를 씹어서 입 속에 티켓 조각이 들어있는 상태로 뒤늦게 보게 된 것. 중간에 찰리를 엿먹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초콜릿을 줄 것 처럼 찰리에게 초콜릿을 좋아하냐 묻는데 찰리가 좋아한다 대답하자 그럼 너도 가져오지 그랬냐고 약올린다. 초콜릿 강 방에서 초콜릿과 생크림을 마구 먹어 입이 생크림 범벅이 되었고, 바닥에 있는 초콜릿 풀을 마구 뜯어먹었다. 이후 당하는 과정은 원작과 똑같지만 초콜릿만 뒤집어썼을 뿐 외양과 성격은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으며[* 사실 원작의 최후가 조금 비현실적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 애초에 파이프도 아우구스투스가 그렇게 날씬해질 정도로 좁은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원작 방식으로 살이 빠질 수 있다면 다이어트하겠다고 굶거나 운동하거나 하는 일이 없겠지-- 다만 작가의 젊은 시절(대공황~2차세계대전)을 생각해 보건데 그만큼 고난이 심했다는 의도였을 가능성은 있다.] 자신의 몸에 묻은 초콜릿을 미친듯이 빨아먹었다. 이때 어머니가 손가락 좀 빨지 말라고 하자 하는 말이 "내가 너무 맛있어요(원문은 But, I taste so good)."(...)[* TV 방영판에서는 "엄마, 내 몸이 초콜릿 범벅이에요."로 번역 되었다.] 참고로 2005년판의 강물은 먹음직하지만 실제 초콜릿이 아니라 나트로졸이라는 물질로 만들었다고 한다. 영화 개봉 당시에 국내 영화잡지에는 치약이라고 쓰여있었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런데 『고딕의 영상시인 팀 버튼』에 실린 팀 버튼의 인터뷰에서는 초콜릿 강을 찍을 때 시간이 지나면서 초콜릿 냄새가 역겨워졌고 한 내용이 있어 앞의 설명과 엇갈린다. 아무래도 나트로졸과 초콜릿 향이 나는 합성착향료를 같이 쓴 것으로 보인다. ===== 주제곡 ===== [youtube(lzmzZaB0kss)] ====== 원작 가사와 비교 ====== >{{{#ff0000 Augustus Gloop! Augustus Gloop! The great big greedy nincompoop!}}} How long could we allow this beast To gorge and guzzle, feed and feast On everything he wanted to? Great Scott! It simply wouldn't do! However long this pig might live, We're positive he'd never give Even the smallest bit of fun Or happiness to anyone. So what we do in cases such As this, we use the gentle touch, And carefully we take the brat And turn him into something that Will give great pleasure to us all — A doll, for instance, or a ball, Or marbles or a rocking horse. But this revolting boy, of course, {{{#ff0000 Was so unutterably vile, So greedy, foul, and infantile}}}, He left a most disgusting taste Inside our mouths, and so in haste We chose a thing that, come what may, Would take the nasty taste away. {{{#ff0000 "Come on!" we cried. "The time is ripe To send him shooting up the pipe!}}} He has to go! It has to be!" And very soon, he's going to see Inside the room to which he's gone Some funny things are going on. {{{#ff0000 But don't, dear children, be alarmed; Augustus Gloop will not be harmed}}}, {{{#ff0000 Although, of course, we must admit He will be altered quite a bit.}}} He'll be quite changed from what he's been, When he goes through the fudge machine: {{{#ff0000 Slowly, the wheels go round and round, The cogs begin to grind and pound;}}} A hundred knives go slice, slice, slice; We add some sugar, cream, and spice; {{{#ff0000 We boil him for a minute more, Until we're absolutely sure.}}}[*편집 최종 상영본에서는 이 부분의 가사가 잘렸다.] That all the greed and all the gall Is boiled away for once and all. {{{#ff0000 Then out he comes! And now! By grace! A miracle has taken place!}}}[*편집] This boy, who only just before Was loathed by men from shore to shore, {{{#ff0000 This greedy brute, this louse's ear, Is loved by people everywhere! For who could hate or bear a grudge Against a luscious bit of fudge?}}} [*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영화판에서 수정을 거쳐 사용한 대사다.] 자세히 읽어보면 [[마더 구스|유쾌한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한마디로 지금 아우구스투스는 겉도 속도 쓰레기니 갈아버린 후 퍼지로 만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그러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가 아우구스투스맛 초콜릿은 끔찍할 것 같아서(...)였다. 물론 이것도 농담적 디스다.[* 원래 그 파이프가 운반하는 초콜릿은 딸기맛 초콜릿 퍼지(Strawberry flavored chocolate coated fudge)에 쓰인다고 한다. 이때 아우구스투스의 어머니가 그럼 자기 아들도 그렇게 되는 것이냐고 묻자 웡카는 아우구스투스맛 초콜릿 글룹(Augustus flavored chocolate coated gloop)은 아무도 사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현실적으로 보면 저 날 생산된 초콜릿 제품은 전량 폐기 처리되는 것이 정상이다~~ 이 말을 들은 아구스투스의 어머니의 반응이 가관인데 영화에서는 걱정으로 가득찼던 얼굴이 순식간에 무표정으로 딱딱하게 굳으면서 웡카를 노려보는 것이 전부지만 원작에서는 아우구스투스맛 초콜릿은 분명히 인기가 있을 것이라고 웡카에 맞선다(...).] >'''해석''' >{{{#ff0000 아우구스투스 글룹! 아우구스투스 글룹! 이 탐욕스럽고 덩치 큰 {{{#red 멍청이!}}}}}}[br]우리가 대체 언제까지 이 짐승이 내키는 대로 퍼먹어 대는 꼴을 봐 줘야 하나?[br]맙소사! 순순히 그래줄 수는 없지. 우린 이 돼지새끼가 얼마나 오래 살든, 누구에게도 작은 즐거움도 행복도 주지 못할거라 확신하거든.[br]그러니 우리가 이럴 땐 어떻게 하느냐, 조심스럽게 이 꼬맹이를 살짝 데려와서 모두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바꿔주지.[br]예를 들면 인형, 공, 주사위, 장난감 말 같은 거로 말야.[br][br]{{{#ff0000 이 말할 수 없이 얍삽하고, 탐욕스러우며, 불결한 {{{#red 개초딩}}} 놈이}}}[br]우리 입에다가 세상에서 가장 역겨운 맛을 돌게 만들었으니,[br]어떻게 해서든 이 불쾌한 맛을 지워버려야지.[br][br]{{{#ff0000 "빨리!" 우리는 울부짖었어. "이 잘 익은 놈을 파이프로 쏘아 보낼 시간이 됐다고!}}} 없애버려! 없어져야 해!"[br]그리고 이제 곧, 이 놈은 자기가 들어간 방에서 뭔가 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는 걸 보게 될 거야.[br]{{{#ff0000 하지만 어린이들, 부디 놀라지들 마. 아우구스투스 글룹은 다치지 않을 거야.[br]그야 물론 저 녀석이 꽤 많이 바뀐다는 건 받아들여야겠지만.}}}[br][br]퍼지 기계를 통과할 때, {{{#ff0000 톱니바퀴가 천천히 돌고돌며, 톱날로 갈고 메치고,}}}[br]백 개의 칼이 썰고, 썰고, 썰고 나면 거기에 설탕, 크림, 향료를 넣고 {{{#ff0000 1분 동안 끓이는거야.}}}[*편집][br]모든 욕심과 모든 가증스러움이 {{{#ff0000 완전히 끓어서}}}[*편집] 증발할 때까지 말이지.[br][br]{{{#ff0000 그리고 이제 밖으로 나오면, 멋져! 여기 기적이 일어난 거야!}}}[*편집][br]땅 끝에서 끝까지의 인류 공공의 미움을 받던 소년이, {{{#ff0000 이 탐욕스럽던 짐승이,[br]귓 속 기생충같던 녀석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게 된다네![br]누가 감히 이 달콤한 퍼지를 싫어하거나 마다하겠나?}}}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찰리와 초콜릿 공장/당첨자, version=811)] [[분류:찰리와 초콜릿 공장/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